<colcolor=#80C8FF><colbgcolor=#782d92> 야마오 케이스케 山尾 渓介 신기루 Keisuke Yamao | |||
이름 | 야마오 케이스케 (山尾 渓介) | ||
한국판 이름 | 신기루 | ||
등장 | 명탐정 코난 극장판 15 침묵의 15분 (2011) | ||
직업 | 무직 | ||
나이 | 34 | ||
성우 | 난바 케이이치 신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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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명탐정 코난 극장판 15기 침묵의 15분의 등장인물.8년만에 모인 소꿉친구들 중 한 사람이며 8년 전 미즈키의 여동생인 나츠키를 차로 치어 사망시킨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그 후에 자수해 형무소에 복역하다가 최근에 출소했다. 그래서 미즈키는 야마오를 증오한다. 쇼고의 언급에 따르면 그의 할머니는 손자가 뺑소니를 일으킨 충격으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뺑소니 사건을 이야기하는 히가와 쇼고에게 과민반응을 보이며, 댐 건설로 인하여 잃어버린 무언가가 있는 듯한데...
2. 행적
[[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 극장판 범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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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동기 | 댐에 숨겨둔 보석을 찾기 위해서 |
살해 인원 수 | 2명: 미스즈 에코(최영자), 히카와 쇼고(오대오) |
살해 미수 인원 수 | 2명: 에도가와 코난(코난), 타치하라 토마(다비) |
범죄 목록 | 살인죄, 살인미수죄, 불법무기소지, 강도살인, 도박 등 |
후에 나타난 미즈키의 저격총에 맞고 리타이어 하는가 싶더니 정말 끈질기게 폭파장치를 빼앗으려고 몸싸움을 하는 도중, 코난의 마취총에 맞고 이번에야 말로 리타이어. 후에 미즈키에게 사살당할 뻔했지만 토마가 미즈키를 보면서 산다.
이후 경찰에 체포되어 심문받고 모든 것을 자백했다고 코난의 언급으로 에필로그에서 나온다.[3]
3. 죄목
- 1. 도박에 중독되어 막대한 빚을 져서, 보석가게 주인 미스즈 에코를 살해하고 보석을 훔쳤다.(도박, 강도살인)
- 2. 훔친 보석을 숨기기 위해 고향으로 가던 중 무면허에[4]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건을 일으켜 피해자인 토노 나츠키 사망.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도로교통법 위반)[5]
- 3. 우연히 사고현장과 보석을 목격한 타치하라 토마를 납치하고 그가 도주하다 절벽에서 떨어지자 사망하도록 방치하려고 함.(미성년자약취유인, 살인미수)
- 4. 출소 후, 보석을 찾으러 마을에 갔으나 댐공사로 인해 수몰된 상태이자 보석을 회수하려고 댐을 터뜨릴 계획까지 세운뒤, 예행 연습으로 터널을 폭파, 이로 인해 지하철이 탈선하여 도로와 지하철에 막대한 피해를 줌. 코난이 막은 덕분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폭발물사용, 교통방해, 철도안전법 위반, 테러방지법 위반 등)
- 5. 히카와 쇼고를 살해. (살인)[6]
- 6. 코난을 폭행하고 총으로 살해하려고 함.(폭행, 살인미수)
- 7. 댐 폭파에 성공하여 댐은 붕괴, 하류에 있는 마을이 위기에 놓임. (폭발물사용, 테러방지법 위반 등)
- 8. 히가와 쇼코 살해 사건과 댐 폭파 사건을 무토 타케히코가 일으킨 것으로 죄를 덮어씌우려고 함(무고죄)
- 9. 엽총 소지.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후 모든 죄를 자백했다고 하는데 이번 극장판에서 저지른 죄만 해도 매우 많고 각각의 죄질 자체도 매우 나빠 이미 무기징역조차 물 건너간지 오래인데 재범인데다가 이전에 자백했을 당시 숨겼던 죄까지 재판받을테니 사형 확정이다.
4. 평가
돈 때문에 보석 강도살인, 뺑소니 사망사고, 초등학교 동창생 살인, 공공시설물(댐, 지하철) 폭파 등의 흉악범죄를 수두룩하게 저지른데다, 댐을 폭파시켜서 마을을 수몰시켜 대량학살을 시도한[7] 흉악범이다. 하마터면 이 인간 때문에 최대 수천명이 사망할 뻔했다. 악랄함으로만 보면 역대 최악의 범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이 인간의 악행이 너무 심각한 나머지 같은 극장판에서 등장한 토노 미즈키가 만악의 근원인데도 불구하고 묻혀 그녀에게 악평이 없을 정도다. 심지어 미즈키가 야마오를 사살했으면 현 시간대의 모든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테니 더 좋은(?) 결과를 낳았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까지 했다.
또한 코난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장면 때문에 후에 나온 '할로윈의 신부'의 최종보스/범인이 따지고 보면 더 순수악+악질임에도 이성적이고 침착하게 대응한 탓에 이 양반이 더 인간 말종, 악질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4.1. 범행 방식에 대한 비판
생각해 보면 야마오는 애초에 테러를 일으킬 이유가 전혀 없었다.분명하게 말하는데 야마오의 목표는 훔친 보석을 되찾는 것이지 테러를 일으켜서 수많은 인명피해를 내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그런데 작중에서 야마오는 보석을 되찾는 게 목적인지 묻지마 테러가 목적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야마오는 지하철 폭탄 테러, 댐 폭파 테러로 수천명의 사람들을 죽이려고 했다. 어떻게 생각해 봐도 보석을 되찾을 때 없는 리턴보다[8] 테러를 해서 잃게 되는 리스크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크다.[9]
가장 먼저 야마오처럼 훔친 보석을 자기 집 마당에 묻었는데 복역 중에 댐 건설로 인해 물 속으로 잠긴 상태라면 당연히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사서 물 속에 들어가 보석을 가져오자고 생각하지 댐에 있는 물을 전부 다 빼자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냥 단순히 생각해 봐도 '스쿠버 다이빙 장비 한 개 비용'하고 '폭탄 수백개를 제조하고 설치하는 비용'하고 어떤 게 더 싼지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게다가 작중에서는 폭탄이 댐 외부 수면하 지역에도 설치된 것으로 나온다. 즉 야마오가 이미 스쿠버 다이빙을 했다는 것으로 거기에 폭탄을 설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차라리 그 능력으로 잠수해서 보물을 빼오는 것이 훨씬 더 현실적이고 생각이 있는 행동이다.[10]
그리고 댐 폭탄 테러 이전에 폭탄의 성능을 시험한다고 동도선에 폭탄테러를 일으켰는데 여기에도 큰 문제가 있다. 애초에 폭탄의 성능을 시험한다고 수천명이 사망할 수도 있는 폭탄테러를 일으키자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폭탄을 시험해보고 싶으면 산에 있는 바위나 시골에 있는 폐건물 같이, 폭탄을 터트려도 인명피해가 없는 곳에서 시험을 하자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다. 인명피해가 나면 사회적으로 엄청나게 주목을 받게 되고 결국 자신의 원래 목적이 되는 범행을 실행도 못하고 잡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마오가 폭탄을 설치한 장소가 차량이 지나는 터널 천장이다. 야마오가 대체 어떻게 해서 차량이 지나가는 터널의 천장에다가 폭탄을 설치할 수 있었는지 작중에서는 전혀 설명해주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야마오는 폭탄 테러를 보여주기 위해서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인물로 설정되었다. 만약에 야마오가 현실적이고 개연성이 있게 범행을 저지르는 인물로 설정했다면 당연히 스쿠버다이빙을 해서 보석을 가져오지, 테러를 일으키는 짓은 전혀 하지 않는다.
만약 야마오가 지하철 폭탄 테러, 댐 폭파 테러를 일으키는 이유가 할로윈의 신부의 최종보스/범인처럼 쾌락살인 그 자체가 목적이었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극장판의 범인인 야마오는 분명히 보석을 되찾는 게 목적이다. 그러나 작중 야마오의 행적은 보석을 회수하는 건 핑계고, 진짜 목적은 테러를 해서 쾌락살인을 즐기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영화 제작진들이 만약 폭탄 테러를 보여주고 싶었다면 애초부터 야마오의 목적을 쾌락살인으로 설정했어야 했다. 야마오의 목적을 보석을 되찾는 것으로 설정해놓고 일으킬 이유가 없는 엄청나게 리스크가 큰 규모의 테러를 저지른다는 점에서 침묵의 15분은 전혀 현실적이지도 않고, 전혀 개연성도 없는 망작이라고 할 수 있다.
5. 여담
극장판에서 토요타 MR2 |
실제 토요타 2세대 MR2 |
- 당시 사람을 친 사고가 났을 때 운전한 차는 토요타사의 미드쉽 스포츠카인 1993년형 토요타 MR2(2세대 모델로, 색상은 파란색.) 최종 보스 중에 두번째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최종 보스다.[11][12] 하지만 이 놈의 극악무도함을 보면 탈취차량일 수도 있다. 그리고 범인들 중에 최초로 민간인에게 살해당할 뻔한 범인이자 일본인(더빙에서는 한국인)기준으로 유일하게 살해당할뻔한 범인이다.[13][14]
- 역대 범인들 중 유일하게 무직이다. 야마오는 이제 막 출소를 했고 음주운전 뺑소니로 8년에 가까운 기간을[15] 복역을 했기 때문에 좋은 직업을 구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 야마오의 범죄 사실을 설명하는 장면이 참으로 인상깊다. 소꿉친구들이 모두 모인 게 8년 만이라는 얘기를 했을 때 코난이 "시골 분교라서 동창이 5명 밖에 없는데 왜 8년이 지나서야 모인 거냐?"는 질문을 하자 히카와 쇼고가 스크랩한 신문을 보여주면서, 야마오가 음주운전 뺑소니를 저지른 범죄자라 8년 동안 징역을 살았고,[16] 그 피해자가 토노 미즈키의 여동생이라는 얘기를 생판 처음 본 사람들 앞에서[17] 아무런 거리낌없이 대놓고, 남의 치부를 말하는 행동이 너무 현실성이 떨어져서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18][19]
- 다만 작중에서도 다들 히카와를 "자기 고향의 흑역사를 생판 처음보는 사람들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설명하는 이상한 인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나중에 히카와 쇼고가 야마오 케이스케의 범죄사실을 대놓고 밝히는 비현실적인 짓을 한 이유가 나온다. 코난이 히카와가 보여준 신문을 찾아 조사했을 때 히카와가 스크랩한 신문의 반대쪽 면에 야마오가 8년전에 보석강도살인을 저질렀을 때 기사가 있었다. 즉 히카와는 사람들에게 야마오가 음주운전 뺑소니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야마오한테는 8년전에 일어난 잡히지 않은 보석강도살인의 범인이 야마오라는 걸 자신은 알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20]
[1] 더빙판 대사: "안심해라. 15분 후에 폭탄이 터지기 시작하면... 금방 천국에 도착할 테니까... 잘 가라, 꼬마야...!"[2] 웃으면서 차고 누르고 심지어 엽총을 머리에 겨누면서 "곧 (폭탄이 터지면) 천국도 시끌벅적해질 거다"라고 말하기까지...[3] 여기서 야마오 케이스케가 저지른 범죄는 뺑소니+음주운전+무면허운전+보석 강도+살인+살인미수+공공시설물 폭파+어린애를 폭행한 점 등등.... 이미 처벌받은 뺑소니,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건을 빼도 엄청난 중범죄자니 일본의 현실을 생각할 때 자수한 걸 참작해도 사형을 피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인다.[4] 당시 면허정지상태였다고 한다.[5] 작중 시점에서 자수 후 복역하여 출소한 상태.[6] 히카와는 야마오에게 보석강도살인사건의 범인임을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자신의 몫을 달라면서 공갈협박을 했다. 하지만 야마오는 히카와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히카와를 살해한 것이다.[7] 자기 고향 사람들을 죽이려고 한 것이다.[8] 100억 정도된다고 한다.[9] 당연히 지하철 폭탄테러, 댐 폭파 테러로 인한 국가적인 손실은 최소 수 조원이 넘는다. 100억과는 비교도 안된다.[10] 야마오만 하도 멍청해서 그 생각을 못했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 여기에는 공범을 제안했던 히카와 쇼고도 있었다. 쉽게 말해 히카와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는 것이고, 나중에 코난조차 추리할 때 다이아를 찾기 위해서라면 무조건 댐의 물을 빼내야 한다는 상식 밖의 추리를 한다. 그냥 야마오랑 히카와, 코난 셋만 멍청했나 보지[11] 첫번째는 전율의 악보의 범인이자 최종 보스인 후와 타쿠미, 그리고 이후에 세번째는 케빈 요시노(케빈 킴), 네번째는 아치와 켄스케. 다섯번째는 이노우에 오사무, 여섯번째는 핑가다.[12]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여성 최종 보스는 시미즈 레이코(정나미)다.[13] 후에 살해당할 뻔한 범인들이 나오는데 케빈 요시노, 레온 로, 이노우에 오사무, 크리스틴 리샤르 등인데 이들은 100% 외국인이거나 절반쯤 외국의 피가 흐르는 범인이다.[14] 그러나 12년 후에, 최초로 살해당한 범인이 등장했다.[15] 8년이 아니라고 한 이유는 후술한다.[16] 다만 8년을 다 채우고 만기출소를 한 것은 아니다. 사건이 일어났을 때가 겨울이었는데 히카와에 따르면 "올 여름에야 겨우 출소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아마 야마오는 교도소에 있으면서 모범수로 생활한 덕분에 예정보다 일찍 가석방이 된 것으로 보인다.[17] 소년 탐정단 5명, 모리 란, 모리 코고로, 스즈키 소노코, 아가사 히로시[18] 보통 자기 고향에서 일어난 흑역사에 관해서는 너도나도 다 숨기려고 하고 제 식구 감싸기를 하기 바쁘기 때문에 외지인 출신으로 이주해서 어느 정도 같이 지낸 사람한테도 잘 얘기를 해주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히카와 쇼고는 "현실에 이런 사람이 어딨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기 고향에서 있었던 흑역사를 생판 처음보는 사람들한테 전혀 숨기지 않고 마치 자랑하는 듯 수첩에서 8년전 사건을 스크랩한 신문을 꺼내 보여주면서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그 신문을 8년 동안이나 평소에도 가지고 다니나 보다(...).[19] 히카와 쇼고의 행위는 일본에서든 한국에서든(이것은 대한민국 형법이 일본 형법을 그대로 의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성립되는 행위다(...). 음주운전 뺑소니 전과자라는 것 자체가 사회적으로 엄청난 치부로, 밝혀지는 것 자체가 명예가 훼손되는 일인데 그것을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름을 밝히며 말하면서 공연성과 특정성이 성립되었다.[20] 야마오는 히카와의 옆에 앉아 있었다. 보석강도살인에 대한 기사가 보이는 사람은 야마오와 히카와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