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선수 경력/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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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2년	→	2013년	→	2014년

1. 시즌 전

1.1. 시범경기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등판 기록4. 시즌 상대 전적5. 총평6. 시즌 후

1. 시즌 전

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다. 2년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제는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 시범경기

3월 9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볼넷 3K 무실점을 기록했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3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4볼넷 4K 5실점을 기록했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3월 22일,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9K 1실점으로 QS를 기록했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한 보람이 있었는지, 시범경기에서 어느정도 제구가 잡힌 모습을 보였다. 투구 내용이 기복이 좀 있긴 했지만 탈삼진 잡는 능력은 여전했고, 잘 풀리는 날에는 볼넷을 하나도 안 내주기도(!) 했다.

촤종 성적은 3경기(3선발) 15이닝 14피안타 5볼넷 16K 6실점
2승 1패 ERA 3.60 WHIP 1.27

2. 페넌트 레이스

파일:20130503_1367585029.jpg_59_20130503214606.jpg

2.1. 4월

4월 2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볼넷 1사구 6K 3실점(2자책)으로 QS를 기록[1]하며, 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팀은 9:5로 승리하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4월 9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강판당한 임준섭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불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 2볼넷 3K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4월 16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6볼넷 3K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다만 볼넷이 6개로 매 이닝 실점 위기를 맞았다는 점은 흠.

4월 21일,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볼넷 5K 무실점, QS+ 피칭으로 호투를 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날 KIA는 최희섭, 김상현, 이범호, 박기남의 LCK포[2] 타선이 도합 5홈런을 쏟아부으며 세든을 앞세운 상대 마운드를 9:0으로 초토화시켰다. 볼넷 1개도 제구가 안된 것이 아니라 낮게 깔리는 유인구에 상대가 속지 않아 허용한 것이었다. 시즌 3승을 달성했고, 4월 21일 기준 평균자책점 1.16으로 리그 선두를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4월 2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3피안타 2볼넷 8K 1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면서 전날 윤성환에게 완봉패를 당한 수모를 되갚아주었다. 아직 윤석민이 1군에 올라오지 못한 상황에서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5경기에 등판해 30⅔이닝 25K 4승 0패 ERA 1.17, WHIP 1.04로 모두 단독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데뷔 후 처음으로 KBO 리그 4월 월간 MVP를 수상했다.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 용품을 자신의 모교인 광주동성중학교에 기부했다. #

2.2. 5월

5월 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0K[3] 1실점으로 DS 피칭, 호투를 펼쳤지만 타자들이 10안타 4볼넷이나 얻어내고도 득점 상황에서 포크레인을 모는 바람에 안타깝게 완투패를 하고 말았다. 하지만 8회초 김상현의 만루상황에서 어이없는 삼진을 보면서도 아쉬운 감정을 억누르고 8회말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등 분명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낮게 제구가 잘 된 바깥쪽 공을 완벽하게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어낸 박병호가 그냥 잠시 한 타석 양현종보다 더 미쳤었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었다.[4] 완투패를 당하면서도 양현종은 그저 웃어 넘겼다.

5월 15일,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볼넷 5K 3실점으로 호투하며 QS를 달성하였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5월 21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 3볼넷 7K 2실점을 기록했으며 팀도 8:2로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5월 26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부터 실점을 하고 피안타와 볼넷을 적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5이닝 5피안타 3볼넷 5K 1실점으로 잘 틀어막았으며 팀도 7:4로 역전승을 거두게 되어 시즌 6승째를 거두었다.

2.3. 6월

6월 2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4볼넷 3K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였으나 앤서니의 블론세이브로 9회초에 스코어 4:4 동점이 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6월 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3K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 타선이 터져 주면서 8:6으로 승리를 거두어 시즌 7승째를 따냈다.

6월 15일,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2피홈런) 6볼넷 3K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김주형의 투런 홈런과 김주찬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팀이 8:3으로 승리를 하면서 시즌 8승째를 따내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6월 20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자기가 우천취소 등으로 쉬었다고 불펜 알바를 자청해 윤석민에 이어 불펜 등판해 2⅔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구원승을 얻어 시즌 9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단독 다승을 달리게 되었다. 이날 경기 7회말 중계화면 스피드건에는 한 차례 160km(!?)를 찍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5] 150km이상을 수차례 찍고 가장 느린 직구가 149km였을만큼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상대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6월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김상수에게만 홈런 2개를 맞는 등 솔로 홈런 3개를 맞았지만 6⅔이닝 5피안타(3피홈런) 1사구 10K 3실점으로 QS를 기록했다. 그러나 심각한 것은, 김상수에게 두번째 홈런을 맞은 투구에서 허리를 다쳐 검진 결과 우측 옆구리 늑간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아 치료에만 2~3주 소요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사실상 전반기 아웃.

전반기 동안 평균자책점은 2.30을 기록하긴 했는데, FIP는 4.14였다. 즉, 운도 어느정도 따른 투구 내용이었다는 것.

그리고 13경기만에 9승을 찍어, 전설의 20승 투수를 07년 리오스 이후로 다시 볼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팬들의 가슴을 벌렁하게 했다. 하지만 누구도 몰랐다. 그 후 시즌 끝나기까지 양현종이 1승도 추가하지 못할 줄은.

2.4. 7월

7월에는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는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7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3볼넷 4K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2.5. 8월

치료를 끝내고 8월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 2볼넷 3사구 4K 4실점하며 부진했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볼넷은 많아도 사구는 적은 투수인데 사구를 3개나 허용한 것을 보면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평균자책점은 2.63으로 올랐다.

8월 13일,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5실점을 기록했고 또 다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사실 부상에서 회복되었다고는 해도 너무 급하게 올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았다. 결국 선동열 감독의 당겨 쓰기가 화를 부른 셈.

결국 8월 14일 부상이 재발해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2.6. 9월

9월 15일,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 4K 1실점을 기록했다.

9월 19일 경기를 앞두고 박지훈이 1군에서 말소되면서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9월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2K 4실점하며 조기강판되었다. 그리고 선백정은 또 까였다. 빨리 복귀한 이유

9월 27일,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박재상에게 피홈런을 허용했지만 8이닝 8피안타(1피홈런) 10K 1실점으로 DS를 기록했고 후반기 들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팀 또한 박기남의 솔로 홈런 빼고는 단 1득점도 내지 못하는 아쉬운 플레이를 펼쳐준 덕에 10승 달성에 또 다시 실패하였다.

2.7. 10월

10월 4일,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무등 야구장에서의 고별 경기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2볼넷 6K 2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잘 틀어막았다. 하지만, 팀이 2:2 동점인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끝내 결국 올 시즌 10승 달성에는 실패하게 되었다.

3. 등판 기록

2013년 정규 시즌 양현종 등판 기록
<rowcolor=#FFFFFF> 날짜	상대	구장	승/패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자책)	누적 ERA	누적 WHIP
4/2	한화	대전	승	6	112	7	0	2	6	3(2)	3.00	1.33
4/9[6]	두산	광주	ND	4⅔	61	3	0	2	3	0(0)	1.69	1.21
4/16	LG	광주	승	5⅔	108	4	0	6	3	1(1)	1.65	1.41
4/21	SK	문학	승	7	89	3	0	1	5	0(0)	1.16	1.16
4/27	삼성	광주	승	7⅓	95	3	0	2	8	1(1)	1.17	1.04
4월 전체 5G 30⅔이닝 4승 0패 ERA 1.17 25K WHIP 1.04
5/3	넥센	목동	패	8	94	4	1	2	10	1(1)	1.16	0.98
5/15	SK	광주	ND	6	108	7	0	2	5	3(3)	1.61	1.05
5/21	한화	광주	승	5⅔	99	7	0	3	7	2(2)	1.79	1.13
5/26	NC	광주	승	5	88	5	0	3	5	1(1)	1.79	1.17
5월 전체 4G 24⅔이닝 2승 1패 ERA 2.55 27K WHIP 1.34
6/2	LG	광주	ND	7	106	4	0	4	3	0(0)	1.59	1.17
6/8	넥센	목동	승	5⅓	96	6	1	3	3	4(4)	2.00	1.20
6/15	SK	광주	승	5	90	4	2	6	3	3(3)	2.23	1.25
6/20[7]	한화	대전	승	2⅔	42	1	0	0	2	0(0)	2.15	1.22
6/28	삼성	대구	ND	6⅔	107	5	3	1	10	3(3)	2.30	1.18
6월 전체 5G 26⅔이닝 3승 0패 ERA 3.38 21K WHIP 1.20
8/7	롯데	사직	패	3⅔	95	6	0	5	4	4(4)	2.63	1.23
8/13	SK	문학	패	2	50	5	1	4	0	5(5)	3.08	1.30
8월 전체 2G 5⅔이닝 0승 2패 ERA 14.29 4K WHIP 3.00
9/21	두산	잠실	ND	3	68	8	1	1	2	4(4)	3.38	1.36
9/27	SK	문학	ND	8	107	8	1	0	10	1(1)	3.19	1.33
9월 전체 2G 11이닝 0승 0패 ERA 4.09 12K WHIP 1.55
10/4	넥센	광주	ND	6	117	9	0	2	6	2(1)	3.10	1.36
10월 전체 1G 6이닝 0승 0패 ERA 1.50 6K WHIP 1.83
시즌 전체 19G 104⅔이닝 9승 3패 ERA 3.10 95K WHIP 1.36

4. 시즌 상대 전적

구단별 상대 전적
구단	경기	이닝	승	패	홀드	세이브	탈삼진	평균자책점
한화 이글스	3경기	14⅓이닝	3승	-	-	-	15K	3.77
SK 와이번스	5경기	28이닝	2승	1패	-	-	23K	3.86
LG 트윈스	2경기	12⅔이닝	1승	-	-	-	6K	0.71
NC 다이노스	1경기	5이닝	1승	-	-	-	5K	1.80
삼성 라이온즈	2경기	14이닝	1승	-	-	-	18K	2.57
넥센 히어로즈	3경기	19⅓이닝	1승	1패	-	-	19K	2.79
두산 베어스	2경기	7⅔이닝	-	-	-	-	5K	4.70
롯데 자이언츠	1경기	3⅔이닝	-	1패	-	-	4K	9.82

5. 총평

전반기에만 9승을 기록하며 굉장한 활약을 했고 역대급 시즌이 되는 듯 했으나 예상치 못한 부상에 발목을 잡혀 아쉽게 끝난 시즌이 되었다.

6. 시즌 후

몇년 후에 선수 본인도 미디어 매체 등에서 2013시즌 전반기에 공이 가장 좋았다고 종종 언급하고 있다. 여담으로 본인이 생각해도 재수 없는 얘기지만 2013시즌 전반기를 마친 후 골든글러브 수상 소감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5:31~ 5:55

[1] 무려 600여일만에 기록한 QS 피칭이다![2] 박기남의 별명인 포카리의 포.[3] 962일만의 두 자릿수 탈삼진.[4] 경기 후 박병호는 MVP 인터뷰에서 덕아웃에서 타자들끼리 오늘 양현종 공은 못치겠다고 푸념을 나눴다고 했다.[5] 구장 전광판 구속은 155km가 나왔다고 한다.[6] 불펜 등판[7] 불펜 등판

양현종/선수 경력/2013년

1. 시즌 전

1.1. 시범경기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2.2. 5월

2.3. 6월

2.4. 7월

2.5. 8월

2.6. 9월

2.7. 10월

3. 등판 기록

4. 시즌 상대 전적

5. 총평

6.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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