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보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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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로우 그레이브 (1994) 트레인스포팅 (1996) 인질 (1997) 비치 (2000) 28일 후 (2002) 밀리언즈 (2004) 선샤인 (2007)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8) 127 시간 (2010) 트랜스 (2013) 스티브 잡스 (2015) T2: 트레인스포팅 (2017) 예스터데이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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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2019) Yester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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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대니 보일 |
제작 | 대니 보일 리처드 커티스 에릭 펠너 멧 윌킨슨 팀 베번 버니 벨류 |
각본 | 리처드 커티스 |
원안 | 리처드 커티스, 잭 바스 |
장르 | 뮤지컬, 코미디, 판타지 |
출연 | 히마쉬 파텔, 릴리 제임스 외 |
음악 | 다니엘 팸버튼 |
제작사 | 워킹 타이틀 데시벨 필름스 |
배급사 | 유니버설 픽처스 UPI 코리아 |
개봉일 | 2019년 6월 28일 2019년 6월 28일 2019년 9월 18일 |
상영 시간 | 116분 |
제작비 | 2,6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73,286,650(최종 / 기준) |
월드 박스오피스 | $142,286,650(최종) |
한국 총 관객수 | 306,467명(2019년 10월 22일 기준) |
국내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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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니 보일의 차기작. 비틀즈의 음악이 많이 이용될 것이라고 하며,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의 각본을 맡은 리처드 커티스가 각본을 맡는 뮤지컬 영화이다.제목은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다가 2019년 2월 12일부로 예스터데이로 확정되었다. 2019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
2. 출연진
- 히마쉬 파텔 - 잭 맬릭
- 릴리 제임스 - 엘리
- 케이트 맥키넌 - 데보라
- 에드 시런 - 본인[1]
- 라몬 모리스 - 스티븐
- 소피아 디 마티노 - 캐롤
- 조엘 프라이 - 록키
- 앨리스 채플 - 알렉스
- 해리 미첼 - 주노
- 알렉산더 아놀드 - 샘
- 카밀 첸 - 웬디
- 시안 클리버 - 앨리스
- 제임스 코든 - 본인
- 로버트 칼라일 - 존 레논 (링크)[2][3]
3. 예고편
공식 예고편 |
한국 공식 예고편 |
4. 시놉시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선택의 순간이 당신에게도 찾아온다면?하루하루 힘겹게 음악을 하던 무명 뮤지션 잭.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순간, 전세계가 동시에 정전이 된다!
다음 날 세상에선 비틀즈가 사라지고,[4] 오직 잭만이 그들의 음악을 기억하게 된다. 특별한 기회를 만난 잭은 세계적인 스타가 될 운명에 섰는데…
5. 줄거리
잭 말릭(히마쉬 파텔 분)은 마트 알바를 뛰지만 언젠가 자신의 노래를 알리겠다는 꿈을 가진 무명 뮤지션이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중 제일 반응 좋은 자작곡 '여름 노래'를 거리에서 열창하지만 누구 하나 들어주는 사람 없다.[5]그러던 중 친구 겸 매니저인 엘리(릴리 제임스 분)이 레티듀드 콘서트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어와 기뻐하지만 그 성황리에 펼쳐지는 공연장에서 자신이 자리한 천막은 들어온 사람은 몇 없고 그나마도 대부분 딴짓하느라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다. 여기까지 오자 낙담한 잭은 더이상은 못하겠다며 앨리에게 가수를 그만둘 것을 말한다. 하지만 앨리는 잭과 헤어지는 순간까지 희망을 가지라고 응원해준다.
그렇게 헤어져 밤거리를 지나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사방이 정전되고 전세계의 빛이 나가는 순간 버스에 치여 기절한다. 다행히 세계구급 정전은 12초 뿐이었고 잭도 앞니 부러진 거 빼면 크게 다친 것 없이 치료받고 퇴원한다. 퇴원 기념으로 앨리를 비롯한 친구들이 모여 선물을 주는데 앨리는 멋진 기타를 선물한다. 가수를 그만두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선물해준 앨리의 성의를 무시할 순 없어 친구들이 불러달라는 여름 노래 대신 좋은 기타엔 좋은 노래를 불러야 한다며 Yesterday를 부르는데... 부르고 나자 장난 잘 치던 친구들의 표정은 멍해있고 앨리는 눈물까지 흘린다. 새로 만든 곡이냐며 감탄들하자 잭은 어이없어 비틀즈 노래 부른건데 뭔 소리냐고 묻지만 친구들은 비... 뭐?라는 반응만 보인다.
이후 엘리와 집에 가면서 계속 장난치는 줄 알고 다투기까지 하는데, 설마 하는 마음에 집에서 검색을 해보니... 비틀즈에 대한 아무 정보도 찾을 수 없었다.[6][7] 패닉에 빠진 잭은 곧바로 모아둔 LP들을 수색하는데, 앨범들도 사라져 있었다. [8]
바로 비를 뚫고 엘리에게 가서 정말 비틀즈가 누군지 모르냐고 다시 물어보는데, 모른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정말 비틀즈가 세상에서 사라진 것을 확신한 잭 말릭은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어릴 적부터 꿈꿔온 성공한 뮤지션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곧바로 곡들을 떠올려보는데, 이후 며칠간 기억나는 비틀즈 곡은 전부 써내려간 뒤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기 시작한다. 와중에 펩시를 가져다 준 엄마한테 코카콜라 없냐고 묻자 그게 뭐냐는 대답이 돌아온다. 검색해 보니 코카콜라도 사라진 세상.
일전의 버스 사고로 빠진 앞니를 다시 해 넣고 공연을 하러 나가려는데, 부모님이 가기 전에 한 곡 해보라는 부탁에 그의 첫 연주가 시작된다. 그가 선택한 곡은 Let It Be. 근데 관객 센스가 영 좋지 않다. 계속 말을 걸어서 노래가 중간에 끊기고, 때마침 방문한 이웃에 또 끊기고, 눈치 없는 행동에 결국 폭발하여 조용히 좀 하라고, 이건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리는 모습을 직관하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동화를 내는데 때마침 또 초인종 소리에 끊긴다(...) 이후 비틀즈 곡들을 연주하러 다니는데, 장소가 하나같이 어린애들 댄스파티, 동네 식당 공연이 전부. 그때 마침 식당에 있다가 그 곡의 진가를 알아본 개빈이 그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렇게 엘리와 다같이 첫 앨범을 제작하는데, She Loves You, I Want to Hold Your Hand, I Saw Her Standing There를 차례로 녹음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그렇게 완성된 CD를 일하던 마트에서 무료로 나눠준 후
이후 차에서 엘리와 자신은 할인매장 직원으로 끝날 거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대화를 나누는데,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건 사람은 무려 에드 시런. 처음엔 가짜인 줄 알고 끊었지만, 이후 진짜 에드 시런[9]이 집에 찾아와 노래 좋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공연에 따라오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비행기를 타고 러시아로 향한다. 랩 구리다는 디스는 덤. 이후 잭 말릭은 무려 러시아에서 Back in the U.S.S.R.을 공연한다. 공연은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수많은 환호를 받는다.
그 때 군중 사이에서 혼자 뭔가 아는 듯한 놀란 표정으로 서 있는 남성이 잠시 지나간다. 공연이 끝나고 에드 시런은 그 곡을 3시간 비행 동안, 그것도 기타 하나 없이 만들었다는 말에 벙찌고, 그에게 곡 배틀을 신청한다. 또한 USSR, 즉 소련은 우리 세대 전 명칭이지 않느냐는 질문엔 러시아에 왔으니 러시아에 관한 곡을 써보고 싶었다는 대답으로 넘어간다. 이후 곡 배틀 시간, 에드 시런은 급조한 펭귄에 대한 곡으로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지만, 잭이 들고 온 곡은 무려 The Long and Winding Road. 당연히 상대가 되지 않았고, 에드 시런은 자신은 살리에리고 자네는 모차르트라는 말과 함께 씁쓸한 패배를 인정하게 된다.
또한 아까 그의 공연을 보고 놀란 그 남성은 집에서 잭 말릭을 검색해 보는데, 그가 썼다고 하는 곡들을 보고 그가 비틀즈를 기억함을 확신하게 된다. 사실 잭 말릭만 비틀즈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었던 것.
이후 작업을 위해 LA로 떠나기 전, 이젠 전 매니저인 엘리를 뒤로하고 송별회를 진행한다. 그때, 엘리는 내심 그에게 마음이 있었는지 그의 방 벽에 붙은 포스트잇 중 그녀의 이름이 '그녀를 사랑해' 칸이 아니라 '친구, 매니저' 위치에 있음에 실망했다고 말하고, 껄끄러운 작별을 나눈다.
이후 Here Comes the Sun과 함께 LA에 도착한 잭 말릭은 본격적으로 대형 소속사와 일할 준비를 한다.
Something을 녹음하다가 그는 다음 곡이 뭐냐고 묻자 무심코 A Hard Day's Night이라고 대답해버리고. 무슨 뜻이냐는 말에 자신도 모른다고 얼버무린다. 와중에 자신이 만든 곡인 Summer Song을 끼워 부르지만, 별로라는 말에 결국 폐기당한다(...) 이후 숙소에서 로키와 대화하며 이럴 때 담배 끊은 게 후회된다는 말을 하는데, 담배가 뭐냐는 말이 돌아온다. 담배도 없어졌다!
후에 잭은 녹음을 마치고 데브라의 계획에 따라 5곡을 추려 곡들을 대중에게 공개하는데, '팝 음악계의 셰익스피어' 라는 평과 함께 전 세계로부터 굉장한 호응을 얻는다.
그는 한편 Eleanor Rigby를 기억해 내기 위해 애쓰는데, 엘리너 릭비가 양말을 꿰고 있질 않나.. 실수를 반복하다 결국엔 가사를 기억해내지만, 이대론 안 되겠다는 생각에 곧바로 리버풀에 다녀오겠다는 말과 함께 리버풀로 향한다. 공항[10]에 도착하자마자 어디서 많이 본 사람들의 경우처럼 어딜 가든 팬들이 뛰어오고 그들은 서둘러 택시를 탄다. 이 와중에 여기서도 한 여성이 그들을 미심쩍은 눈으로 바라본다.
로키와 잭이 먼저 향한 곳은 존 레논이 근처에 살았다는 스트로베리 필드. 그러나 문만 남아있고 이미 철거된 상황. 여튼 잭은 그곳에서 가사를 떠올려 보게 된다. 두 번째로 그들이 향한 곳은 페니 레인. 그는 가사에 등장하는 미용실도 찾아가보지만 이미 문을 닫은 지 오래였다. 마지막으로 그들이 들른 곳은 엘리너 릭비의 무덤.
와중에 아까 그 여성이 멀리서 그들을 계속 미심쩍은 눈으로 바라본다. 한편 잭은 리버풀 방문이 수확이 있었는지 가사를 술술 기억하게 되고, Eleanor Rigby와 Penny Lane을 완성한다. 그 때, 엘리가 깜짝스러운 방문을 하고, 서로에 대한 대화를 하며 다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와중에 터널에서 Hello, Goodbye를 떠올리기도 한다. 그렇게 그들은 키스까지 하며 드디어 첫날밤을 함께 하나 싶지만, 엘리는 이건 아닌것 같다며 결국 나가버리고, 잭은 허무감에 빠진다. 그리고 잠시 2004년 학교 음악 대회에서 Wonderwall을 부르는 어린 잭과 그를 넋 놓고 바라보는 어린 엘리의 장면이 지나간다.
다음 날 그는 일어나자마자 엘리를 찾아나서고, 이미 떠난 기차에 다급히 전화를 걸어 대화가 필요하다며 말을 해보지만, 알고 보니 그녀는 열차를 탄 게 아니라 옆 카페에 있었고, 그들은 서로의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그녀는 네 성공을 찾아가라며 그를 보낸다.
그는 LA로 돌아와 앨범 회의에 참석하는데, 그가 제안한 앨범 커버명 후보들이 죄다 비웃음을 당한다.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는 듣자마자 헷갈리고 길다며 웃음거리, White Album은 너무 하얀색이라며 논란이 생긴다는 터무니없는 말을 듣는다. 마지막으론 Abbey Road인데, 이 역시 너무 단순하다며 퇴짜. 이 앨범들의 가치를 아는 잭은 자신의 의도는 그게 아니라며 항변해 보지만, 수십 명의 사람들 앞에서 그의 의견은 묵살된다. 결국 앨범은 그의 사진 하나를 크게 때려박고, 다 한사람 머리에서 나왔다는 의미를 살린다며 One Man Only로 정해진다.
이후 그는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게스트로 초대되어 노래를 어떻게 혼자 썼냐는 감탄도 잠시, 표절은 아니냐는 질문을 받는데, 그는 당황하며 아니라고 답하지만, 제임스 코든은 자신의 프로가 깜짝쇼를 잘한다며, 사실 지금 무대 뒤에 두 분이 와 계시는데, 그들의 말에 따르면 그의 곡 전부가 자기네 밴드 비틀즈의 곡이라고 말한다는 사실을 말한다. 직후 그는 "영국 리버풀에서 오신 폴 매카트니 씨와 링고 스타 씨입니다!"라고 하며 맨발인 사람, 구두를 신은 사람이 들어오는데...
장소는 그의 고향에 있는 피어 호텔 옥상. 그는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공연 준비를 마치고, 달라진 부모님의 태도에도 놀란다. 매니저에게도 처음 때보다 나아졌다는 말을 듣고, 직후 엘리도 도착한다. 그러나 그녀는 초반에 만난 개빈과 사귀는 중이었다. 이 모습에 잭은 크게 실망하고, 그녀와 무명 시절 처음 피어 호텔에 공연하러 왔을 때를 회상한다. 그들은 당시 문전박대를 당하고 돌아가는 중이었는데. 잭은 그 때 그녀와의 관계를 회상하며 다시 돌아갈 수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잠긴다.
이후 기자회견을 하는데, 노래를 만드는 비결 등의 흔한 질문만 받다가 갑자기 존, 폴, 조지, 링고 중 누가 좋냐는 말이 들리고, 인파 속에선 노란 잠수함을 든 손이 보인다. 그리고 그들처럼 애비 로드에서 녹음하는 건 어떠냐는 질문까지 받자, 패닉에 빠진 그는 황급히 기자회견을 종료한다. 그는 잘못 들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공연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아 성공적으로 Help! 공연을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는 엘리와 씁쓸한 작별을 고한다. 그때 로키가 노란 잠수함을 들고 오며 널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잭은 그들을 들어오라고 한다. 그들은 바로 초반에 러시아에서 그의 공연을 본 남성과 리버풀에서 그들을 지켜보던 여성이었다. 그녀는 그가 스트로베리 필드와 페니 레인, 엘리너 릭비의 묘지에 갔다는 걸 언급했고, 긴장하며 듣던 잭은 비틀즈를 다시 듣게 해줘서 고맙다는 뜻밖의 답을 듣게 된다. 정말 모두가 비틀즈를 잊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그들은 환하게 웃으며 우린 다 노란 잠수함에 살고,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아무도 모른다는 등 팬들의 대화를 이어나가고, 그녀는 비틀즈 없는 세상은 너무나 슬픈 세상이라는 말과 함께 굉장히 힘들게 찾은 정보니 도움이 될 거라는 무언가의 주소가 써진 종이를 그에게 건넨다.
주소를 따라 간 잭은 해안가에 있는 집을 찾았고 문을 두드리자 문을 열고 나온 건 늙은 존 레논이었다.
비틀즈가 결성되지 않아 자동적으로 그가 암살당하는 일도 벌어지지 않고 오래 살았던 것. 잭은 존 레논을 알아보고 감격에 겨워 대화를 나누고, 잠시 해안가 산책을 한다. 잭은 그가 성공하지 못했다는 말을 하지만, 존은 자신이 행복하면 그것이 성공한 것 아니냐는 말을 한다. 그는 신념을 위해 싸웠고 때로는 승리하기도 했으며, 또한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는 말도 덧붙인다. 또한 그는 잭에게 멋진 삶을 살고 싶다면, 사랑하는 여자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기회 될 때마다 모두에게 진실을 말하라는 조언을 해 준다. 직후 잭은 그의 나이를 물어보고, 78살이라는 말에 "멋지네요! 78살까지 사셨다니!" 하고 울컥하며 감탄한다. 그 후 그들은 포옹을 나눈 뒤에 헤어진다.
이후 그는 에드 시런에게 연락해 그의 공연 마지막에 껴도 되겠냐는 허락을 받고, 결심을 하게 된다. 에드 시런의 공연이 끝난 후 그가 나오고 열광하는 관중들 앞에서 그는 순서대로 I Saw Her Standing There, Here Comes the Sun, Back in the U.S.S.R., All You Need Is Love를 공연한 뒤, 엘리를 무대 뒤로 데려와 그녀에게 고백할 것이 있다며 자신은 진실하지 못했다고 덧붙인다. 그는 결국 말을 꺼내는데, 자신이 쓴 모든 곡은 사실 자신의 곡이 아니며, 다른 네 사람,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바로 비틀즈에 의해 쓰인 곡이라고, 자신은 그저 그들의 아름다운 곡을 세상에 알리는 전달자일 뿐이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그는 모든 수익금은 받지 않겠으며, 온라인에 무료로 풀겠다고 말한 뒤 자신이 엘리에게 큰 실수를 했으며, 언제나 사랑했다고 말하고 무대에서 내려온다.[12]
공연이 마무리되고, 개빈과 엘리, 잭은 서로의 관계를 잘 정리한 뒤 잭과 엘리는 화난 매니저를 피해 달아난다.
그들은 행복한 연인 생활을 하고, 잭은 볼드모트를 물리친 해리 포터가 된 기분이라고 비유하지만 엘리는 그게 누구냐고 되묻는데, 또 검색해보자 해리 포터 시리즈 또한 사라진 걸 볼 수 있었다.
이후 Ob-La-Di, Ob-La-Da와 함께 애 둘을 낳고 행복하게 사는 잭과 엘리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엔딩 크레딧 곡은 Hey Jude.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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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56 / 100 | 점수 6.3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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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63% | 관객 점수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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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02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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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1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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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1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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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5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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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9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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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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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A- |
28일 후, 127시간과 같은 명작들을 배출한 대니 보일 감독에다 유명 밴드인 비틀즈를 소재로 한 영화라 많은 기대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비슷한 영화일 것이라고 기대하면 매우 실망할 수 있는데, 비틀즈 노래는 기껏해야 한두소절 나오는 정도고 그마저도 비틀즈 음악의 정수하고 할 수 있는 후기 비틀즈의 여러 록 음악들은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Here, There and Everywhere, A Day in the Life, Strawberry Fields Forever, Penny Lane, I Am the Walrus, For No One,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Happiness Is a Warm Gun, Come Together 등 수많은 명곡들은 아예 수록조차 되지 않았고, The Beatles와 Abbey Road에 수록된 명곡은 각각 단 2곡씩만 수록되는데에 그쳤다. 심지어 1966년 - 1967년 시기 비틀즈 음악의 가장 큰 파이를 차지했던 사이키델릭 록은 완전히 전멸해서, 비틀즈 최고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는 페퍼 상사나 리볼버의 수록곡은 단 한곡도 등장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Abbey Road 뒷부분의 메들리는 전체로 들어야 음악적인 특징이 드러나는데, Carry That Weight만을 OST로 사용한건 여러모로 비틀즈 음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밖에 볼 수 없는 일이다. 비틀즈의 팬들 사이에서도 16분에 달하는 전체 메들리는 아니어도 Golden Slumbers Medley라도 수록했어야했는데 Carry That Weight만 수록하는건 너무 비틀즈에 대한 조사가 부족한게 아니냐는 비판이 많다.
더불어 영화 내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는데 뮤지컬 영화라고 해놓고서 너무 사랑 얘기에만 집착하는게 아니냐는 평도 있고, 등장인물들이 별 매력도 없는데다가 대다수의 장면들이 무의미하게 진행된다는 비판도 있다.
그래도 생존한 비틀즈 멤버인 링고 스타와 폴 매카트니는 물론 조지 해리슨의 아내 올리비아도 이 영화를 좋아했다고 한다.## 줄리안 레논도 상술했듯이 아버지의 카메오만 빼면 재밌게 봤다고.
7. 흥행
7.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16,249명 | 16,249명 | 미집계 | 153,844,050원 | 153,844,050원 | |
1주차 | 2019-09-18. 1일차(수) | 39,402명 | -명 | 3위 | 322,439,290원 | -원 |
2019-09-19. 2일차(목) | 24,659명 | 4위 | 202,283,850원 | |||
2019-09-20. 3일차(금) | 30,932명 | 4위 | 270,720,460원 | |||
2019-09-21. 4일차(토) | 62,261명 | 4위 | 543,043,660원 | |||
2019-09-22. 5일차(일) | 53,544명 | 4위 | 467,769,230원 | |||
2019-09-23. 6일차(월) | 16,466명 | 4위 | 131,507,040원 | |||
2019-09-24. 7일차(화) | 14,971명 | 5위 | 117,676,790원 | |||
2주차 | 2019-09-25. 8일차(수) | 8,953명 | -명 | 8위 | 55,069,000원 | -원 |
2019-09-26. 9일차(목) | 4,327명 | 9위 | 33,855,500원 | |||
2019-09-27. 10일차(금) | 5,605명 | 8위 | 47,211,980원 | |||
2019-09-28. 11일차(토) | 8,245명 | 9위 | 72,536,220원 | |||
2019-09-29. 12일차(일) | 6,707명 | 10위 | 57,749,730원 | |||
2019-09-30. 13일차(월) | 3,125명 | 10위 | 24,045,580원 | |||
2019-10-01. 14일차(화) | 3,347명 | 8위 | 25,254,620원 | |||
3주차 | 2019-10-02. 15일차(수) | 451명 | -명 | 21위 | 3,350,500원 | -원 |
2019-10-03. 16일차(목) | 809명 | 21위 | 7,099,000원 | |||
2019-10-04. 17일차(금) | 821명 | 18위 | 6,383,000원 | |||
2019-10-05. 18일차(토) | 405명 | 25위 | 3,621,000원 | |||
2019-10-06. 19일차(일) | 305명 | 27위 | 2,812,900원 | |||
2019-10-07. 20일차(월) | 188명 | 36위 | 1,457,500원 | |||
2019-10-08. 21일차(화) | 783명 | 16위 | 5,360,100원 | |||
4주차 | 2019-10-09. 22일차(수) | 115명 | -명 | 45위 | 932,000원 | -원 |
2019-10-10. 23일차(목) | 28명 | 71위 | 230,000원 | |||
2019-10-11. 24일차(금) | 207명 | 36위 | 1,317,500원 | |||
2019-10-12. 25일차(토) | 94명 | 56위 | 829,000원 | |||
2019-10-13. 26일차(일) | 49명 | 47위 | 403,000원 | |||
2019-10-14. 27일차(월) | 136명 | 41위 | 1,066,000원 | |||
2019-10-15. 28일차(화) | 20명 | 73위 | 141,000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303,102명, 누적매출액 2,559,068,100원[13] |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예스터데이(이상 9월 18일). 애드 아스트라, 뷰티풀 보이, 비뚤어진 집, 디스트로이어, 언더 더 실버레이크, 우키시마호, 발명왕 볼트, 야곱의 사다리, 런던워Z: 레드콘(이상 9월 19일) 등 10편이다.
7.2. 북미
2019년 6월 28일 개봉하여, 토이 스토리 4, 애나벨 집으로에 이어 3위로 시작하였다. 9월 5일까지 누적 성적은 7천3백만달러이다.7.3. 영국
2019년 6월 28일 개봉하여, 토이 스토리 4에 이어 2위로 시작하였다.7.4.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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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영화 자체는 원래 잭 바스라는 아마추어 각본가가 "나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스타워즈를 몰라서 내가 그걸 영화로 만들어도 성공하긴 힘들겠지?"라는 전제로 쓴 <커버 버전>이라는 각본을 리처드 커티스가 구매하면서 영화로 발전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커티스만이 유일한 각본가로 인정받고, 바스는 스토리 원안만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커티스는 바스의 각본을 읽지 않고 바스의 전제만을 가지고 자신이 썼다고 주장했지만, 바스의 각본에도 주인공이 암살당하지 않은 존 레논을 만나는 내용과, 해리 포터 시리즈의 존재를 모른다는 암시 등 영화에도 들어간 장면들과 캐릭터 설정이 일부 유사하여 주장의 신빙성이 떨어진다. #
- 바스의 <커버 버전> 각본이 가진 가장 큰 차이점은 결국 그럼에도 주인공의 유명세는 아주 조금 나아질 뿐으로, 이러한 노래들이 성공하는 건 노래들 자체뿐만 아니라 당시 상황들이 잘 맞물려 시너지가 났던 것이라는 암시를 한다.
- 대니 보일과 리처드 커티스가 아나 데 아르마스의 캐릭터가 영화의 스토리를 바꿀것이라고 판단해, 그녀의 분량을 통편집 했다고 한다. 원래 역할은 잭과 함께 토크쇼에 출연하여 잭이 러브송인 Something을 그녀를 보고 즉석 작곡한 척 불러주는 것이었는데, 잭이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고도 결국 엘리와 이어지는 것은 마땅치 않다고 스크리닝 테스트 관객들이 혹평했기 때문이다.
- 나는 비틀즈라는 일본 만화가 이와 거의 비슷한 소재이다. 2010년 발매된 만화인데, 비틀즈 데뷔 전으로 타임슬립해서 비틀즈의 음악을 도작하는 내용이다.
- 두 사람이 예고편에 아나 데 아르마스가 나오는것을 보고 비디오를 대여했지만 정작 영화에는 안 나와서 허위 광고라며 유니버설을 고소한 사건이 있었다.# 결국 소송에 승리했다고 한다. # 하지만 이들이 영화를 VOD 서비스로 빌려보기 위해 쓴 8달러만 유니버설이 배상하고, 대신 법조 비용을 원고가 죄다 부담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고[14], 결국 얻는 것보다 잃을 게 더 많다는 판단을 한 두 원고는 소송을 취하했다. #
- 에드 시런 역할에 원래는 크리스 마틴을 캐스팅하려고 했으나, 마틴이 거절했다.
[1] 극중에서 계속 "당신 진짜 에드 시런이랑 닮았네요!"라는 말을 듣는다. 일종의 메타 발언.[2] 영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이 장면만큼은 비틀즈 팬들의 심금을 울린 명장면으로 꼽힌다. 존 레논이 살아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정통으로 달래줬기 때문.[3] 다만 레논의 아들인 줄리안 레논은 아버지의 늙은 모습을 상상한 것이 이상했다며 혹평했다.#[4] 비틀즈와 더불어 코카콜라와 해리 포터, 담배의 존재도 잊혀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각 분야의 최고자들이 잊혀지는 설정인듯 하다. 오아시스도 없어지는데, 오아시스는 비틀즈의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은 그룹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5] 사실 노래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여름이 주제인 노래를 하는데 배경은 이미 긴팔긴바지에 겉옷까지 걸치고 다닐 시기인데 여름 노래 불렀다는 것에서 망했어요.[6] 비틀즈를 검색했더니 딱정벌레만 검색된다. 멤버들을 따로따로 검색해도 마찬가지.[7] Sgt Pepper를 검색했을 땐 진짜 페퍼가 검색된다.[8] 이후 다른 뮤지션들도 검색해보는데, 깨알같은차일디시 감비노, 롤링 스톤스는 존재하지만 비틀즈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오아시스는 함께 사라진걸 확인할 수 있다.[9] 와중에 에드 시런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10] 의도된 건진 모르겠으나 해당 공항은 2001년도에 존 레논을 기리기 위해 이름이 바뀐 리버풀 존 레논 공항이다. 영화에선 2019년임에도 불구하고 공항 이름이 그냥 리버풀 국제 공항인 것으로 나온다. 의도된 것이라면 비틀즈의 미존재로 이름이 바뀌지 않았다는 설정일 수 있다.[11] 이때 A Day in the Life의 오케스트라 소리가 잠시 들린다[12] 갑작스러운 선언에 화난 매니저와 심란한 개빈의 표정이 압권(...)[13] ~ 2019/10/15 기준[14] 이 비용만 약 12만 달러로, 거의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