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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타카하시 카즈키 스튜디오 다이스(スタジオ・ダイス) | ||
감독 | 스기시마 쿠니히사 | ||
시리즈 구성 | 타케가미 준키 →마에카와 아츠시 →요시다 신 →오모데 아케미(面出明美) →요시다 신 | ||
캐릭터 디자인 | 아라키 신고[2] 히메노 미치 카가미 타카히로[3] 하라 켄이치[4] | ||
몬스터 디자인 | 카가미 타카히로 타카하시 카즈노리 호시노 코이치(星野浩一) 세키자키 타카아키(関崎高明) 미나미 신이치로 | ||
메카 디자인 | 코카이 유지(小海雄司) | ||
미술 감독 | 사카모토 노부히토(坂本信人) →미야마에 미츠하루(宮前光春) | ||
색채 설계 | 나카무라 치호(中村千穂) | ||
편집 | 나카가와 마사오(中川晶男) 콘도 야스히로(近藤康弘) 楫野允史 | ||
녹음 감독 | 미츠야 유지 | ||
음향 감독 | 히라미츠 타쿠야(平光琢也) | ||
음향 제작 | 코이즈미 키스케 | ||
음악 | 미츠무네 신키치(光宗信吉) | ||
음악 제작 | 킹 레코드 | ||
라인 프로듀서 | 벳푸 코지(別府幸司) | ||
애니메이션 제작 | 갤럽 | ||
제작 | TV 도쿄 NAS | ||
방영 기간 | 2000. 04. 18. ~ 2004. 09. 29. | ||
방송국 | 테레비 도쿄 / (화) 19:30 → (수) 18:30[5] SBS[6] 대원방송[7] 애니플러스[8] / (주말) 09:00 (2화 연속 방송) | ||
스트리밍 | [[Laftel| LAFTEL ]] |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224화 | ||
시청 등급 | 7세 이상 시청가[9] | ||
12세 이상 시청가[10] |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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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듀얼 스탠바이!(デュエルスタンバイ!)"[12]
유희왕의 두 번째 TV 애니메이션[13]이자,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TV 도쿄계 채널에서 2000년 4월부터 2004년 9월까지 방영했다. 감독은 선라이즈에서 연출가로 활약해왔던 스기시마 쿠니히사. 애니메이션 제작은 갤럽(前 스튜디오 갤럽). 제작협력에 동우 애니메이션.
전작 토에이판과는 캐릭터 디자인을 제외한 스태프진 및 성우진, 방송국까지 전부 교체되었으며, 토에이판 내용[14]의 바로 다음[15]부터 시작되지만, 이어지는 후속작이 아닌 완전 신작이다. 원작의 7권 끝자락부터 이야기가 전개되며[16] 설정이나 세세한 상황이 다른 경우가 있고 오리지널 스토리도 들어가는 등 원작과는 조금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장르가 장르인 만큼 청소년, 성인층보다는 좀 더 어필될 수 있는 저연령층을 노리고 만들어서 그런지 원작에서 수위가 셌던 장면들은 대폭 순화시켰다.[17] 그러나 순화를 시키긴 했어도 토에이판과는 다르게 살짝만 순화시켰으며 저연령층 애니치고는 여전히 수위가 매우 세며 현재는 청소년 대상 애니로 여겨진다.
반다이로부터 유희왕 판권을 구입한 코나미는 만화 전개에 맞춰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을 만들었는데, 인기 카드게임이었던 것이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인지도와 인기도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약칭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딴 '유희왕 DM'. 듀얼몬스터즈는 애니에만 붙기 때문에 유희왕 원작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을 구분할 때 애니 쪽을 DM이라 불러 구분하기도 한다.
2. 줄거리
게임의 역사, 그것은 지금으로부터 5천년 전,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에 행해진 게임은 인간이나 왕의 미래를 예언하고 운명을 결정하는 마술적인 의식이었다.[18] 그것들은 '어둠의 게임'이라 불렀다.
그리고, 지금 천년 퍼즐을 풀고 어둠의 게임을 계승한 소년이 있었으니...
빛과 어둠, 두 개의 마음을 가진 소년. 사람들은 그를 유희왕이라 부른다.[19]
고대에 행해진 게임은 인간이나 왕의 미래를 예언하고 운명을 결정하는 마술적인 의식이었다.[18] 그것들은 '어둠의 게임'이라 불렀다.
그리고, 지금 천년 퍼즐을 풀고 어둠의 게임을 계승한 소년이 있었으니...
빛과 어둠, 두 개의 마음을 가진 소년. 사람들은 그를 유희왕이라 부른다.[19]
- 1기: 듀얼리스트 킹덤 편 (1화-49화)
- 2기: 배틀 시티 본선 편 (50화-97화)
- 3기: 배틀 시티 결선 편 (122화-144화)
- 4기: 도마 편 (145화-184화)
- 5기: 왕의 기억 편 (199화-224화)
노아 편 (98화-121화)
KC 그랑프리 편 (185-198화)
3. 특징
3.1. 오리지널 요소
원작 만화의 듀얼리스트 킹덤 편부터 완결까지를 다루었으며, 원작의 듀얼은 대부분 재구성되었고 원작의 전개에서 놓친 부분을 애니 오리지널 전개로 보충했다. 그 큰 예가 바로 빅5. 원작에서는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페가수스에게 넘기려 한 흑막임에도 짧게 다루어졌던 그들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 2번에 걸쳐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어 그들의 행동의 이유 등을 설명했다.원작에서는 작가의 급병 등으로 완결을 내기 전에 쓰러지면 어쩌나 싶어 상당한 급전개를 보인 왕의 기억 편도 애니메이션에서 보강전개가 이뤄졌다. 다만 이 보강이 대부분 있으나 마나 수준에 오히려 설정충돌과 뜬금없는 장면들을 남발했고, 특히 전설의 그 작화가 너무 자주 나와서 좋은 이미지는 없다.
DM 이후 방영되는 후속작 GX와 5D's는 원작이 아닌 애니메이션쪽이 정사.[20] 대표적으로 원작에선 고인이 돼버린 페가수스가 애니에선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후 세계관을 다루는 GX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다던가, 우시오는 경찰이 되었다던가 등.
3.2.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만화보다 제작이 빠른 애니메이션의 특성 상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연재 분량을 따라잡는 것은 필연적이었고, 이 때문에 DM 역시 여타 다른 장편 애니메이션들처럼 원작의 분량을 거의 다 따라잡았을 때즈음 원작 전개가 충분히 나아갈 때까지 애니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넣어서 분량을 채웠다. 배틀 시티 본선과 결선 사이에 포함된 노아 편, 배틀 시티 종료 후 왕의 기억 편이 시작되기 전의 내용을 다룬 도마 편, KC 그랑프리 편이 이에 해당한다.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가 대부분 그렇듯이 본작의 오리지널 스토리(특히 도마 편) 역시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레베카 홉킨스, 카이바 노아, 아멜다, 라펠, 바론 등 일부 캐릭터들의 인기는 좋은 편이다.
도마 편 및 KC 그랑프리 편을 제외하면 노아 편을 포함해도 170화 정도로 에피소드가 줄어든다.[21]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5.1. 전적 일람
자세한 내용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전적 일람 문서 참고하십시오.6. 주제가
자세한 내용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주제가 문서 참고하십시오.7. 해외 공개
7.1. 북미
북미에서는 4Kids에서 수입하여 2001년 9월 29일부터 2006년 6월 10일까지 첫 방영되었다. 다수의 유럽 국가에서도 해당 수입사에서 편집한 버전을 베이스로 방영되었다.엄격한 방송 심의 및 정서 문제 때문인지 무토우 유우기, 카이바 세토 등을 제외한 대다수 캐릭터의 이름과 설정도 변경되었으며, 죽음이나 폭력, 성적 묘사 등이 수정되거나 삭제된 것은 물론, 작중 등장하는 일본 문화적 요소까지 싸그리 수정되었다.[22], 여기서는 섀도우 렐름(Shadow Realm)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어둠의 게임에서 패배한 자의 육체나 정신이 해당 공간으로 옮겨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BGM이나 효과음, LP 게이지 디자인 등도 전부 변경되었으며, 카드 디자인 또한 OCG와는 다르게 수정[23]되었다. 후에 방영되는 시리즈에서도 전부 이 디자인을 사용하게 된다. 다만 플레이버 텍스트 창이 싹 다 잘려나가고 특히나 마법/함정의 경우 무슨 종류인지만 알 수 있게 수정되는 등 성의가 매우 없는 게 흠.[24]
그밖에도 4Kids에서 수입한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로컬라이징의 일환인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연출 변경이 많다. 대사를 왜곡 수준으로 갈아치워 캐릭터를 바꿔버리는 경우도 파다해서, 이야기 전개의 큰 줄기를 책임지는 캐릭터의 경우에는 그래도 원본의 분위기를 따라 진지하게 나오지만 대체로 밝고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바뀌었다.[25] 심지어는 대놓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기도 해서 원판 또는 한국어 더빙판[26]을 먼저 본 사람들의 경우에는 괴리감을 느끼기 쉽다.
어찌 됐든 TCG와 함께 흥행은 대박을 쳤고,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함께 와패니즈를 엄청나게 양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흥행에 힘입어 해당 방영판을 베이스로 극장판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가 제작되었다. 한국 수입판 역시 이 북미 상영 버전을 베이스로 더빙되었기에 북미판의 센스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 극장판이 어떤 물건이냐 하면, 국내 더빙판에서 유우기 역을 맡았던 구자형 성우가 이 극장판 때문에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더빙 제의를 받았을 때, 빛의 피라미드때의 트라우마가 떠올랐다고 할 정도였다.
DVD판은 퍼니메이션에서 발매되었다. 4Kids판과는 달리 이쪽은 삭제된 장면 없이 원본을 살리는 방향으로 새롭게 더빙되었지만, Vol.3 'Stolen-Blue-Eyes White Dragon(빼앗긴 푸른 눈의 백룡)' 편 이후로 갑작스럽게 발매가 중지되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설이 제기되었지만, 대표인 Lance Heiskell의 언급에 의하면 법적 권리 취소가 원인이라는 듯.
7.2. 대한민국
한국에서는 대원C&A홀딩스(현 '대원미디어')가 코나미와 정식 계약을 맺고 유희왕 OCG와 함께 수입했다. 현재까지도 대원의 든든한 밥줄이 되고 있다. 2003년 12월 8일부터[27] 2005년 3월 14일까지 매주 월~화 오후 5시 30분마다 SBS 및 9개 지역민방[28]을 통해 2기(78화)까지 방영하다[29] 대원디지털방송 계열 챔프TV에서 조연 성우진을 교체하여 4기 도마편까지 방영하였다. 한국판은 포키즈 엔터테인먼트로 인해 편집과 삭제가 판쳤던 해외판과는 달리, 일본판 영상을 그대로 수입하여 일부 잔인한 장면[30] 과한 노출[31] 등의 화면을 미세하게 수정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편집이나 장면 스킵이 없었다. 애니메이션의 카드 일러스트는 미검열된 일본 내수판을 사용하며 카드 텍스트의 일본어는 한글로 수정된다. 이러한 일본판 영상 수입은 이후 시리즈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었다. 또한 일본어판 및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본작의 국내 방영판은 제목 등장 시에 독자적으로 타이틀콜을 추가하여 방영했다.하지만 도마 편 분량인 184까지만 방영된 이후, 작품 전반에 깔려있던 떡밥 대부분을 해소하는,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 마지막 시즌인 왕의 기억 편을 15년 넘도록 방영하지 않았다.
이것이 불방된 이유는 당시 해외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수출을 담당하던 4Kids Entertainment가 일본 측과 수입 마찰이 생겼기 때문으로 미국에는 여차저차 왕의 기억 편이 더빙 방영되었으나 아시아 지역에는 당시 해외 방영권을 쥐고 있었던 4kids가 5기를 수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대원의 5기 수입은 물거품이 되었고 곧바로 일본에서 당시 신작이었던 유희왕 GX 1기를 수입하여 방영해 욕을 들어먹었다. 막상 지금 와선 시기도 너무 밀려나서[32] 이도 저도 아니게 돼버려서 결국 방영할 의욕을 잃어버렸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사실 당시에만 해도 도마 편이 끝날 쯤의 시기에 KC그랑프리 예고편과 왕의 기억 편 예고편을 공개하였고 오프닝과 엔딩에 5기의 장면들을 편집해서 송출했었다. 하지만 4Kids의 통수로 인해 폭삭 뒤집혀지고 만 것.
여담으로 국내 방영시 SBS에서는 제목 및 오프닝 자막의 폰트가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뭉툭한 폰트였던 반면에 이후에 대원계열 방송국에서 SBS판 분량과 이후 분량을 방영할 당시에는 제목 및 주제가 영상에 보다 더 날카로운 정확히는 일본판이랑 비슷한 폰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미방영된 5기의 오프닝인 『OVERLAP』의 장면[33]을 유희왕 4기 NEXT 텔롭 부분에 사용했었다. 다만 유희왕 5D's가 마지막화까지 방영되는 데 걸린 문제 사례가 조명되면서 이것 또한 4Kids의 만행이 아니냐는 설도 나왔는데 포키즈가 했던 짓을 생각해보면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다. 위에서 나온 것처럼 OVERLAP의 영상을 쓴 걸 보면 방영 전에 판권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다분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2016년 4월부터 대원방송의 애니 채널에서 1기부터 재방송되었다.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를 위한 포석으로서 리마스터링판이 아닌 기존 판본을 사용하였으며, 대원방송 외의 방송국인 애니맥스에서도 밤 10시에 방영되었다. 애니맥스에서 방영 시작 전 텔롭에 이번 신 극장판의 유우기와 카이바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신극장판을 위한 재방영임이 확실시됐다.
애니플러스에서도 2016년 5월 4일 저녁 7시에 방영을 시작하였으며 역시 더빙판을 그대로 가져왔다. TV 방영 외에도 애니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SBS 방영분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었다. 1기(1화~48화)와 2기[34]의 재생목록이 분리되어있는데, 2기의 경우 순서가 뒤섞여있고, 8화와 19화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비공개로 처리되어 볼 수 없다. 단, 대원 계열의 JBOX 이외의 판매 사이트에선 전부 내려간 상태. 이후 1기와 2기가 전부 유튜브에서 내려가며 JBOX에서만 판매하고 있다가 판권 만료로 완전히 판매 중지되었다.
이후 Laftel의 2022년 4분기 신작 목록에 시기는 미정이지만 유희왕 DM이 다시금 올라왔다. 코코믹스를 통해 판권 재구입인 것으로 보이며 초창기 키비주얼인데다 제목도 그냥 유희왕이기에 여태껏 그래왔듯이 1~2기만을 재계약한 것으로 추측. 이후 밝혀진 바로는 10월 8일부터 애니플러스에서 20주년 리마스터링판이 자막으로 방영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매주 토, 일요일 오전 9시에 2회 연속으로 방영, 이후 1기부터 5기까지 방영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등장인물과 듀얼 용어는 DM 더빙판 번역을 반영하였다.
예전부터 대원방송에서 더빙된 3~4기의 경우 TV 재방송[35]이나 다시보기가 현재까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MBC 라디오 스타에서 영탁이 출연해 더빙판 4기 엔딩의 첫 소절을 불렀을 때 자료 화면으로 4기 엔딩 영상이 나간 것을 보면 자료 자체는 판권사에 남아 있는 듯하다.[36]
제목 로고의 경우 SBS의 경우에는 단순한 빨간색 기조의 로고와 듀얼 몬스터즈라는 부제를 삭제한 채 사용하였지만 대원판은 일본판과 동일하게 그라데이션 로고와 듀얼 몬스터즈란 부제를 살린 채 방영됐다.[37]
듀얼 용어의 경우, 덱을 '카드 뭉치'[38], LP(라이프 포인트)를 '생존 점수', 턴을 '차례'[39], 드로우를 '카드 선택' 또는 '(카드를) 뽑겠다.', 페이즈를 '단계'[40]라고 하는 등 일부 용어가 OCG 실제 표기와 다르게 번역되었다. 주요 시청층인 아동들이 영어를 못 알아 들을 것을 우려한 방침으로 보이지만, 이로 인해 애니메이션을 통해 듀얼에 입문하려는 시청자층에게 혼동을 줄 여지가 많았다.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듀얼마스터즈, 이후 방영된 뱅가드 등 타 카드게임 애니 더빙판이 '덱'이 나 '드로우' 같은 공식 용어 정도는 그대로 표기한 것과 비교된다. 이런 식의 번역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까지 이어졌다가 유희왕 5D's부터 차차 공식 번역 용어로 바뀌기 시작했다.
SBS 시절 번역은 이소영, 녹음연출은 김성환 PD가 맡았으며, 대원판은 김세령 PD가 맡았다.
8. 인기
유희왕, 카드의 신화.[41]
국내 더빙판 1기 오프닝 곡, 솔레로이드의 가사
국내 더빙판 1기 오프닝 곡, 솔레로이드의 가사
본토인 일본은 물론 유희왕 붐이 일었던 한국, 미국 등 그 외 다양한 나라에서도 가장 흥행한 작품이며, 지금까지도 리마스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다.[42]
유희왕 시리즈 내에서 그야말로 넘사벽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흥행에서만 봐도 아직까지 인기, 인지도, 수익으로 본작에 버금가는 작품은 단 하나도 없다. 이는 후속작들이 못한게 아니라 DM이 정말 넘사벽급의 흥행을 거둔 탓이다. 단순 인지도만 봐도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에 아주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본작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 특히 본작에 쓰였던 BGM은 인터넷 방송은 물론, 지상파 방송에도 흔히 쓰일 정도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등장했던 주역들의 에이스 카드인 블랙 매지션, 푸른 눈의 백룡, 엑조디아 같이 상징성이 큰 카드 몬스터들의 경우, 유희왕을 잘 모르는 사람도 들어본 적이 있을 정도의 인지도와 인기를 가진다.[43] 이후 후속작에서도 깨알 같이 패러디되거나, 셀프 오마쥬 되는 걸 생각하면 이 첫작이 본 프랜차이즈에서 가지는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말해준다.
9. 수상
10. 평가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작품으로, 장단점이 명확한 애니메이션이라는 게 현재의 주된 총평이다.10.1. 호평
토에이에서 제작한 애니판에서 이미 다뤄진 초반 학원 편~몬스터 월드 편까지의 분량 과감하게 스킵하고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던 듀얼리스트 킹덤 편[44]부터 애니메이션화했기에 원작의 최고 핵심 파트인 배틀 시티 편, 왕의 기억 편을 애니메이션에 담아낼 수 있었다. 여기에 더해서 매력적인 OST와 연출을 가미하여 원작 이상으로 훌륭하게 연출한 부분도 많았다는 점이 큰 인기를 얻어내는 데 성공한 비결이라 할 수 있다.또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노아 편은 애니메이션의 배틀시티 전개가 원작의 진행 속도를 따라잡을 정도로 전개가 되어서 만들어진 오리지널 에피소드임에도, 주제와 캐릭터를 활용하는 방식이 훌륭했다. DSOD 제작 기념 각본가 인터뷰에서도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가 인상깊고 재밌게 본 에피소드로 칭찬을 많이 했다고 한다.듀얼몬스터즈 각본가진 좌담회 번역본 링크
10.2. 혹평
전반부 카가미 타카히로가 담당한 카이바 세토 | 후반부 이노우에 요시카츠가 담당한 카이바 세토 |
하지만 단점도 많은데, 장편 애니메이션인 만큼 작화 퀄리티의 편차가 심한 편이다. 캐릭터 디자인 자체는 대체로 원작의 스타일에 충실하게 구현되어있으나, 애초에 원작자인 타카하시 카즈키의 화풍 자체가 애니로 구현하기에는 꽤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보니 작화감독에 따라 스타일의 특징이 크게 갈린다.[45] 원작의 그림체를 준수하게 재현해내면서 뛰어난 어레인지를 더한 카가미 타카히로, 타카하시 카즈노리와 같은 모범적인 경우가 있는가 하면, 히라야마 히데츠구, 하라 켄이치처럼 작감 또는 원화가의 화풍이 일정 이상 반영되어 원작과는 거리가 좀 있게 바뀌기도 하고, 이노우에 요시카츠처럼 아예 비율이 망가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상단의 사진처럼 특히 카이바 세토의 작화에서 이러한 변화를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다.[46] 심지어 왕의 기억 편부터는 기존에 좋은 작화를 보여주던 카가미, 타카하시, 하라야마 감독 등이 전부 하차하고 그 반동으로 이노우에 요시카츠를 비롯한 실력 미달의 작화감독이 맡은 회차의 비중이 확 늘어나서 카이바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작화 퀄리티 하락 문제가 엄청나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오리지널 에피소드/전개나 설정에 관해서도 호불호가 갈린다.[47] 왕의 기억 편에서는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의 병세로 부실한 설정을 보강하기 위해 오리지널 전개를 중간중간 끼워넣넜음에도 오히려 없는 설정오류를 만들어내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고 말았다.
혹평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노아 편과는 반대로, 요시다 신이 시리즈 구성을 맡은 완전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도마 편은 원작파괴와 캐릭터 붕괴의 요소가 많아 시청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그래도 2010년대 중반까지는 추억보정과 수많은 MAD 소재들로 긍정적인 평가가 꽤 많았지만, 코나미에서 원작/애니메이션 세계관을 완전히 분리한 2016년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개봉 이후 도마 편의 오리지널 전개에 불만이 있던 원작 팬들의 숨통이 트여 꾸준히 부정적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어둠의 유우기가 이런 설정 붕괴의 문제가 두드러지는데, 강박증이라도 온 것 마냥 승리에만 지나치게 집착하며[48]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발동시켰다가 도리어 패배하고 파트너인 무토우 유우기를 잃고 질질 짜고, 하가의 일차원적인 도발에 넘어가 버서커 소울로 광기서린 분노를 표출하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 연출된다. 이는 완전무결에 가까웠던 원작의 어둠의 유우기를 기억하던 사람에게는 이질감을 불러일으켰고, 이런 어둠의 유우기에게 훈수를 두던 라펠은 본의 아니게 방영 20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원작 팬들에게 증오를 사기도.[49] 현지인들의 회고에 따르면 도마 편은 유희왕의 이미지와 유희왕 OCG의 흥행에도 악영향을 끼쳤을 정도로 부정적인 시선을 많이 받았다고#. 또한 도마 편을 기점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의 문제점이 크게 부각되기 시작하더니, 결국 원작 스토리가 버젓이 있는 왕의 기억 편마저 수준 낮은 퀄리티로 제작되었고 흥행도 저조해졌다.[50]
또한 원작에서 듀얼리스트 킹덤과 배틀 시티를 거치면서 완전히 성장한 죠노우치의 취급이 여러모로 안 좋아진 탓에 원작을 읽은 죠노우치 팬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일례로 원작에서는 죠노우치가 어둠의 마리크를 상대로 거의 승리할 뻔한 것을 보고 카이바가 죠노우치를 듀얼리스트로서 인정한 다음 원작 이후 시간대인 DSOD나 듀얼링크스 DSOD 월드에서도 쭉 '범골'이 아닌 '죠노우치'라고 부르는 반면, 애니에선 배틀 시티 이후로도 카이바나 주변 인물들에게 범골이라고 불리면서 무시당하질 않나, 원작에서도 개그 연출은 할 망정 중요한 전개에 있어선 하고 멋진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천박하고 바보같은 모습들로 전개되고, KC그랑프리에선 지크 로이드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패배하는 등 여러모로 굴욕을 겪는다.
지나치게 느려지는 진행과 일정하지 못한 룰 등도 지적된다. 룰에 대해서는 원작부터 카드 게임의 룰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다는 측면도 있긴했지만, 이는 원작의 사정일 뿐으로 듀얼몬스터즈는 OCG 이후에 방영되기 시작하여 이에 맞게끔 카드 프레임과 일러스트가 적용되었으며[51] 원작의 듀얼 로그를 수정하기도 했다.[52] OCG와 애니 카드 효과가 완전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신의 카드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카드들과 그의 발동 처리는 최대한 OCG룰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었는데도 그걸 제작진한테만 맡겨둔 채 소홀히 한 것. 이러다 보니 OCG화로 재현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원작의 콤보들이 그대로 나와버리는가 하면, OCG 사양에 맞춰 나름 조정되었음에도 여전히 실제 OCG 룰과 맞지 못한 경우까지 존재한다. 친구들과 "룰을 지키며 즐겁게 듀얼하자"는 말과 반대로, DM 방영 당시나 2010년도에 재방송을 하는 DM을 보면서 OCG를 즐기던 어린이들 사이에서 합체 공격이나 상대 턴에 일반 마법 발동과 같은 이상한 룰이 판치게 된 원흉은 후속작들이 아닌 바로 DM이다.
코나미에서 이러한 비판점을 인지하는 건지, 아니면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의 의사가 반영된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이후 신극장판은 DM이 아닌 원작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다. 타카하시 카즈키가 인터뷰에서 "애니메이션에서 이어지지 않습니다. 만화에서 이어집니다."고 강조할 정도.
이후 발매된 모바일 게임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나 굿즈를 제작할 때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아예 취급을 안하고 있다. 듀얼링크스에서는 아예 DM월드는 껍데기와 일부 디자인 요소만 DM이지, PVE 컨텐츠에서 원작의 요소만을 철저하게 반영한 월드인게 밝혀졌다, SEVENS의 참가가 결정난 시점에서 유일하게 듀얼링크스에 참가하지 못한 완결된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등장한 카드들의 OCG화, 게임에서 발동/소환 대사를 외치는 서비스 정도는 챙겨주고 있지만 듀얼몬스터즈의 스토리 라인은 배제되는 모습이 강하다. 이후 서비스하고 있는 유희왕 러시 듀얼에서도 원작 파괴로 말이 많은 카드들이 등장하지 않거나 원작 재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원작 팬들 사이에서 코나미 측에서 DM 애니메이션 요소들을 가급적 피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오갔다. 이를 반증하듯 OCG에서도 애니메이션 듀얼몬스터즈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하고 타카하시 카즈키가 집필한 요소들만을 오마주한 빛의 황금궤 카드군[53]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DM 홀대 현상이 개선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그나마 콜라보로 참전하는 게임의 경우 대다수가 원작 명의가 아닌 DM 명의로 참전을 하고 있고, 고육지책 격[54]이긴 해도 노아편과 마찬가지로 마자키 안즈에게 블랙 매지션 걸이 파트너로 붙는 등 어느 정도나마 DM 설정을 따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55] 타사 콜라보 뿐만이 아닌 자사 게임인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역시 DM 명의로 참전하였고 안즈 역시 블랙 매지션 걸이 파트너로 등장하였다. 다만 콜라보 참전 게임에서도 DM 오리지널 캐릭터는 사용되지 못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콜라보 참전이라는 특성상 굳이 인지도가 낮은 캐릭터를 참전시킬 이유도 없을 뿐더러, 참전 가능 숫자의 문제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11. 리마스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20th 리마스터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배틀 시티 편 |
홈페이지 배틀 시티 편 홈페이지
유희왕 원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마스터가 이루어진 바 있다.[56] 리메이크가 아닌 단순 리마스터링이기 때문에, 기존 영상의 위 아래를 잘라 화면비를 조절하고[57] 화질을 조정한 것 외에는 내용, 작화, 성우 연기 등 모든 부분이 원판과 동일하다. 단 오프닝 / 엔딩 영상은 기존 영상을 자르는 것만으로는 연출이 어색해진다 생각했는지 본편 영상을 부분적으로 삽입하고 크레딧을 HD 화질에 맞게 새로 넣는 식으로 영상이 수정되었다.
2015년 2월 7일부터 2019년 6월 29일까지 224화가 전부 방영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30분마다 방영이 이루어졌다. 2015년 4월 7일부터는 배틀 시티 편의 리마스터 버전이 따로 매주 화요일 새벽 2시 5분마다 심야 방송으로 방영되기도 했다.[58] 배틀 시티 편은 2016년 8월 30일에 총 70화로 종영. 참고로 배틀 시티 편이 따로 편성되긴 했으나 원래 시간대에서도 배틀 시티 편은 그대로 방영되었다. 즉 배틀 시티 편만 두 번에 걸쳐 방영된 것.
한국에서는 마스터 듀얼과 타카하시 카즈키 타계의 영향인지 2022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애니플러스, 라프텔 등에서 수입하여 방영되었다. 일본어 음성을 그대로 사용한 자막 방영임에도 캐릭터 명칭은 기존 한국어 더빙판에서 개명된 것을 그대로 적용했다. 캐릭터 명칭 이외에도 더빙판의 기본적인 번역 방침[59]도 적용돼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애니플러스의 트윗에 따르면 왕의 기억편까지 방영되는 게 확정되었고, 동시에 한국에서 결말을 최초로 방영하게 되었다.[60] 참고로 애니플러스에서는 VOD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Laftel 독점으로 서비스 되다가 현재는 다른 OTT에서도 VOD를 볼 수 있게 됐다.
본 작품의 종영 이후에는 유희왕 5D's의 자막판을 수입하여 방영했다.
12. 기타
- 버서커 소울, 에너미 컨트롤러 등 여러모로 패러디 소재가 넘쳐나는 애니였던지라 2007년쯤부터 양질의 유희왕/MAD가 니코동에 우르르 쏟아졌으나, 2011년 경부터 소재 고갈+지속적인 저작권 제재+유희왕 5D's의 종영 등의 이유가 겹쳐 브로리,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차지맨 켄!, 카이지 애니 2기 등의 쟁쟁한 소재들에게 밀려났다.
- 원작이 원작인지라 일본판과 일본판 영상을 기준으로 수입해온 한국판에서는 총기류가 심심찮게 등장했는데 해외판 카드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4Kids가 총기류에 대해 굉장히 엄격하기 때문에 일본판과 한국판을 제외한 다른 언어판은 총이란 총은 죄다 삭제됐다. 때문에 초반부에 카이바를 급습한 사람들이 들고 있던 총이 없어져 그냥 맨손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모양만 흉내내는 모습이 되었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직접적인 총기의 노출이 사실상 없어졌다. 또한 판도라의 듀얼 같은 잔혹성이 제법 있는 듀얼도 배제되었다. 5D's에서도 크래시 타운 편에서도 배경이 배경인지라 총기는 나오지만 직접적인 총이 아닌 스턴건이 등장한다. 실제 총기가 다시 나오게 된 건 시간이 한참 지난 뒤인 신극장판이 돼서야 다시 나올 수 있었다.
- 코나미에서 굉장히 밀어주는 작품이다. 유희왕 굿즈들도 DM의 비중이 가장 크며, 또한 2015년 기준 DM시절 카드들도 대량으로 만들거나 다시 찍은 다음 색다른 레어도 처리로 재판 중이다. 게다가 블랙 매지션이나 푸른 눈의 백룡, 크리보, 붉은 눈의 흑룡 같은 카드의 경우 아직까지도 지원카드를 내주는 상황이니.
- 모든 시리즈에 '지면 큰일나는 듀얼'이 나오지만, 이 첫 번째 작품의 '어둠의 게임'처럼 처참한 것이 없다. 중간 과정도 페널티도 깔끔하게 죽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1] 국내에선 SBS 방영판에서는 부제를 달지 않았으나, 대원방송 방영판부터 'DUEL MONSTERS'라는 부제가 붙게 되었다.[2] 토에이판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고, 본 애니 배틀시티 편까지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3] 왕의 기억 편 한정 캐릭터 디자인 담당. 동기 작감 타카하시 카즈노리와 함께 몬스터 디자인도 맡았다.[4] 도마 편 한정 캐릭터 디자인. 전설의 버서커 소울 편의 작화 감독을 맡았고, 이후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바뀌기 전까지 갤럽에서 만든 모든 유희왕 시리즈에 개근했다.[5] 2003년 4분기부터 시간대 변경.[6] 78화까지 방영.[7] 4기 마지막 화인 184화까지 방영.[8] 코코믹스 위탁 방영[9] SBS 더빙 방영.[10] 애니플러스 자막 방영.[11] 원작에서 룰이 제대로 정립 안 된 것을 반영해서 애니메이션화 되었기 때문에 네타로 쓰이기도 한다. 아예 오프닝에서 이 장면을 유우기가 갈기갈기 찢고 시작하는 MAD가 있다.[12]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자, 듀얼 준비." 작품 캐치프레이즈 및 엔딩 내레이션이다.[13] 첫 번째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유희왕.[14] 원작 학원 편~몬스터 월드 편.[15] 원작 듀얼리스트 킹덤 편~[16] 덕분에 첫 화가 매우 뜬금없다. 듀얼몬스터즈(매직&위저드)가 처음 나온 편과 DEATH-T편의 클라이맥스인 듀얼씬을 합쳐 놓은 구성.[17] 어둠의 마리크, 쿠자크 마이 항목 참조.[18] 참고로 여기까지는 단순한 작품의 설정이 아니라 실제로도 어느 정도 사실이다. 기원전 3000년 즈음부터 보드게임의 일종인 세네트가 고대 이집트에서 주술적인 용도로 활용되었기 때문.[19] 원작 듀얼리스트 킹덤부터, 무토우 유우기/어둠의 유우기라는 설정이 확립되어서 기계의 거병 소설판에서 "유희왕"이라 불렸던 천년퍼즐의 영혼은 이후 어떤 매체에서든 "어둠의 유우기"와 그의 본명으로만 불린다. 원작 듀얼리스트 킹덤이 종료되고 애니화된 DM은 그래서 아무도 그를 "유희왕"이라 칭하지 않기에 기묘함을 자아낸다.[20] 코믹스판이 따로 존재하나 확실히 원작과 이어지는지는 불명. 다만 GX는 유희왕 R의 카이바의 발언과 전작의 핵심 키워드인 천년아이템이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걸로 보아 어느정도 이어지긴 하는듯. 5D's 쪽은 시그너들이 신관의 환생체라는 언급이 존재한다.[21] 참고로 유희왕 5D's 에피소드 수가 154화이고 유희왕 ARC-V의 에피소드 수가 148화이다. GX는 180화로 DM보다 오히려 많다.[22] 사실 미국 내에서는 아동 보호 의식이 강해서인지는 몰라도, 법적인 제한이 없음에도 유독 이런 식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작품 내의 죽음에 대한 묘사가 금기시된다. 일례로 오션 프로덕션에서 더빙한 드래곤볼 Z 더빙판에서는 죽음 관련 묘사를 싹 없애버리고 '다른 차원'으로 보내진 것으로 나온다.[23] 디자인 이외에도 뒷면 디자인은 수정할 필요가 없기에 카드 크기가 그대로지만 앞면 디자인은 수정이 들어가서인지 일본어판 영상과 비교하면 북미판을 베이스로 한 더빙판은 카드 크기가 아주 미묘하게 더 크다.[24] 그나마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는 실제 TCG 프레임에 맞춘 카드 일러스트로 수정되었다.[25] 특히 판도라처럼 시리어스한 뒷사정이 있는 캐릭터를 경박하게 바꿔버린 사례도 존재한다.[26] 사실 국내 더빙판도 등장인물들의 개명된 이름이나 일부 시나리오의 번역은 북미판의 것을 따르고 있어서, 가끔 가다 북미판의 괴악한 센스가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빛의 피라미드.[27] 이 때문에 《포켓몬스터 AG》가 수~목요일로 시간대를 옮겼다.[28] PSB(현 KNN), TBC, KBC, TJB, UBC, CJB, JTV, GTB(현 G1), JIBS.[29] 만약에 당시 결방없이 전부 방영되었다면 2006년 8월 7일에 완결이 났을 것이다.[30] 페가수스가 샤디에게 천년의 눈이 박혀서 피가 흐르는 장면 등. 단, 천년의 눈을 박는 방법에도 원작과 차이가 있는게 원작에서 페가서스의 눈을 칼로 도려내는 과정을 샤디가 직접 자기 손으로 페가서스의 눈에 박아 버리는 걸로 수정했다.[31] 해피 레이디 카드군들의 노출 등.[32] 지금은 현지에서나 국내나 '어린 시절의 추억거리'로 회자되는 수준.[33] 더 정확히는 오프닝의 1분 쯤에 나오는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가 같이 나오는 장면과 바쿠라와 도적왕 바쿠라가 같이 나오는 장면을 사용했었다.[34] 49화~78화. 카운트가 초기화되어 2기 1화가 49화에 해당한다.[35] 2009년 챔프TV나 애니원에서 5D's가 한참 국내에서 방영하던 시절에는 생각보다 1~4기의 재방영을 자주 해주기도 했지만 도마편의 경우는 중반부쯤만 재방영해주고 다시 1기나 3기 재방영으로 돌려버리곤 했다.[36] 다만 이렇게 자료로 몇 초 나오는 것은 웬만하면 거의 저작권 클레임을 걸지 않음을 감안하면 정확한 근거라고 보기는 힘들 수도 있다. 한편 유희왕 5D's의 HD 재방영판에서는 본편 예고를 비롯해 주제가 영상이 아예 잘려나갔음에도 재방송 기념 이벤트 영상에선 1기 ED이 정상적으로 송출된 걸 봤을 때 달리 보면 주제가에 대한 권리는 여전히 갖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37] 3기 한정으로 듀얼 몬스터즈란 부제가 한글로 표기되었다. 이후 4기와 그 후속작인 GX에서는 'DUEL MONSTERS'로 영어로 표기. 또한 GX에서는 유희왕 로고가 일본판과는 다르게 SBS판 시절로 돌아갔다.[38] 하도 억지로 번역한 단어라 어감이 썩 좋지 않았는데, 한참 후에 성능이 나쁜 카드군을, 전략적으로 짠 덱이 아니라 단순히 카드를 모아놓은 카드의 뭉치라는 의미의 조롱으로 시작해서 카드뭉치라고 부르는 쪽으로 재발굴 되었다. 해당 번역은 5D's 초반부까지 유지되었으며, 중후반부부터는 공식 용어인 덱으로 바뀌었다.[39] 이 '차례'라는 번역은 단어 자체에 어색함은 없어서 인지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수차례 바뀌면서도 유일하게 유지된 번역으로 남았다. 그래도 OCG 공식 용어와 다르기에 팬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번역. 다만 검수가 엉망인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서는 직역 남발로 인해 '턴'이란 번역과 혼재되어 있다.[40] 사실 이런 번역은 원작 코믹스 정발판에서부터 있었던 사례였다.[41] 유희왕은 이미 초창기 당시 도쿄 돔에서 진행된 이벤트에 무려 6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들었을 정도로 성공한 컨텐츠였고 한국에 DM이 수입된 시기는 본토에서 DM이 슬슬 막바지를 향해가던 시기였으니 만큼 전혀 과장 가사가 아니었다. 물론 이건 본토의 사정이며 당시 한국에서야 마침 이집트 신화가 소재이기도 하고 독특한 소재의 인기작을 띄워주기 위해 이제 막 수입된 컨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컸겠지만, 결국 유희왕은 한국에서도 카드업계의 신화로 남게 되어 가사는 현실이 되었다.[42] 유희왕 시리즈가 계속해서 제작되었지만, 유희왕의 얼굴마담 캐릭터는 언제나 DM의 주인공 어둠의 유우기이다. 여기에 라이벌 인기순위 1위는 언제나 카이바 세토가 차지했다.[43] 특히 엑조디아는 아예 게임계에서 '일정 파츠를 모아야 완전체가 되는 것'을 빗대어 표현하는 고유명사화가 됐을 정도로 매우 유명해졌다.[44] 정확히는 본격적인 카드 배틀이 처음 등장하는 데스-T 마지막의 카이바 전부터[45] 참고로 작화 감독마다 라이프 포인트 표기 및 표기 변화 연출도 다 다르다. 라이프 포인트창만 봐도 작화감독을 알 수 있을 정도.[46] 특히 배틀 시티 4강 유우기 VS 카이바 전에서는 하라 켄이치, 히라야마 히데츠구, 타카하시 카즈노리 처럼 좋은 작화를 뽑아내는 작감들의 담당 에피소드 사이에 이노우에 요시카츠가 맡은 에피소드(132화)가 덩그러니 끼어있어서 후반부의 이노우에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표현과 색감, 연출에서 이질감이 더더욱 극대화되기도 했다.[47] 원작에서 작중 내내 유우기와 죠노우치의 자의로 인한 공식전은 묘사되지 않고, 배틀시티 편 엔딩에서 묘사되는 어둠의 게임이 아니었다면 결승으로 치러졌어야하는 공식전에 준하는 유우기와 죠노우치의 듀얼을 암시하면서 끝나는 반면, DM 애니에서는 듀얼리스트 킹덤 결승전에서 유우기와 죠노우치는 직접 듀얼을 해 감동이 줄어들었다.[48] 어둠의 유우기는 승부에 대한 긍지를 가졌지 승리에 대한 집착은 없다.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인질이 된 스고로쿠의 구출이나 배틀 시티 본선에서 의식불명된 죠노우치와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등, 대부분의 승리해야 할 목적이 있을 때 정정당당하게 승리하려고 했다.[49] 커뮤니티에서는 각본가인 요시다를 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부분은 각본의 요시다보다는 스기시마 감독의 성향이 짙을 가능성이 높다. 훗날 스기시마가 감독하는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4D에서도 도마편의 단점을 대부분 공유하고, 전 시즌에서는 완전무결에 가깝게 묘사되다가 트롤러로 변모한 주역, 이를 비꼬며 조롱하는 악역 등 비슷한 점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50] 추억 보정에 의해서 부각되지 않는 것이지, 저연령층을 사로잡아 지금의 유희왕 프랜차이즈의 기반을 다져놓은 것은 DM이 아니라 GX다. 상단 링크의 도마편 스레드에서 보이듯이, 일본에서 원작을 무시하며 막나가는 DM을 회고하면서 GX가 없었다면 유희왕은 평범하게 망했을 것.이라고 회고하는 스레드는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문고판 후기나 각종 인터뷰에 의하면 타카하시 카즈키는 후속작을 생각하지는 않았었고 평범하게 유희왕을 끝내려고 했으나, 스태프들과 제자들의 부탁으로 1년짜리 기획을 구성하는데, 이것이 엄청난 인기에 연장을 더해 3년하고 반년 동안 방영된 유희왕 GX다. 당시에는 GX로 찐막 선언을 하셨는데 무르고 5D's에서 찐막 선언을 하셨다가 결국 ZEXAL까지 제작이 되고, ZEXAL에서 대만족을 하시자 코나미는 타카하시 카즈키의 참여도 없이, 건담 시리즈처럼 꽤나 자유로운 방향으로 유희왕 시리즈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51] 어둠의 제너레이터나 환혹의 눈동자같은 오리지널 카드가 아닌 이상 모두 당시 발매된 OCG에 사용된 일러스트를 그대로 썼다. 반대로 GX는 애니메이션이 먼저 진행된 뒤 OCG에서 GX 카드군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초기 화수에서 엘리멘틀 히어로 프레임 윙맨을 위시한 카드들이 OCG 일러가 아닌 애니메이션 전용 일러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GX의 첫 부스터 팩 역시 이 때문에 카드군이 GX와는 별 상관이 없다.[52] 레어 헌터 토벌 때 원작은 봉쇄검으로 카드를 꺼낸 다음 제외 직전에 연쇄 파괴로 전부 파괴해버렸으나, 빛의 봉쇄검과 연쇄 파괴가 OCG 사양으로 바뀌면서 시간봉인으로 드로를 막고 파츠 카드를 필드에 낼때까지 기다리는 등 원작의 듀얼 내용을 수정한 경우도 있었다. 단 마의 안개비 등은 OCG로 낼 경우 스토리 진행에 큰 지장이 생기기에 원작의 효과를 살리되 아예 오리지널 카드로 만들었다. 그리고 환술/바이러스 카드가 함정/마법 카드로 통폐합되었다.[53] 원작 만화 유희왕 왕의 기억 편 및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의 묘사 등.[54] 유우기에겐 사일런트 매지션이, 어둠의 유우기에겐 블랙 매지션이 있기 때문.[55] 퍼즐앤드래곤에선 블랙 매지션 걸은 어둠의 유우기가 가져가면서 파트너가 되지 못한 대신, 킹덤편에서 사용한 우정과 노아편에서 사용한 화염의 마녀가 파트너로 붙었다.[56] 사실 유희왕은 1996년에 처음 연재되었고, 본 리마스터판은 2015년에 첫 방영되었으니 n주년으로 따지자면 19주년이 된다. 20년째가 되는 해를 기념하는 작품이라 해야 옳지만 당시 이미 원작 20주년 마케팅이 시작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밀어붙인 모양.[57] 이 때문에 일부 장면에서 라이프 포인트/공격력/수비력 창이 조금 잘려나간 부분이 있다.[58] 배틀 시티 편의 경우 4월 7일에 방영된 1화는 애니 본편이 아닌 듀얼리스트 킹덤 편의 스토리를 요약한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본편은 그 다음 주인 14일부터 원판 52화를 2화로 취급하면서 방영. 중간의 노아 편은 생략하고 원판 97화를 47화로 방영한 후 바로 원판 122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를 48화로 방영했다. 참고로 배틀 시티 편이 아닌 리마스터판에서는 노아 편도 빠짐 없이 방송했다.[59] 턴을 차례로 번역하였으며, 기존 더빙판처럼 카이바가 스고로쿠에게 반말이 아닌 존댓말을 하는 것으로 번역돼있다.[60] 그래서인지 다른 유희왕 미방영분이 처음으로 방영되는 걸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다만 DM은 리마스터화 자체가 판권 재정립을 위한 목적도 있었던 덕에 미방영분까지 방영할 수 있었던 것도 있으며, GX는 해외에서 일괄적으로 중도 종영을 하는 바람에 일본을 제외하고는 다크니스 편을 방영한 나라가 단 한 군데도 없으며, ZEXAL 역시 판권이 꼬이면서 국내에서는 중도 종영됐기에 결국 후속작으로는 기존에 더빙판으로도 완결까지 방영하면서 판권 면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5D's를 수입하였다. ARC-V부터는 해외 판권이 깔끔하게 정리됐기에 해당 사항이 없다.[61] 단, 노아편은 제외이다.[62] 근데 이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대부분 이해한다면 크게 신경쓸 필요 없는 스토리이기도 하다. 그냥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보아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