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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긍정적 별명
1.1. 강철수
강철수 된 안철수 “국민의당 선거에 모든 것 걸겠다”
강해진 안철수란 뜻으로 주로 언론에서 붙여준 별명이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에 얻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전부터 사용된 부정적 별명인 간철수를 약간 변형하여 자의적으로 붙인 별명이다. 유사어로 독철수(독한 철수)가 있다.
1.2. 안파고
안철수 + 알파고의 합성어다. 역시 4차 산업혁명의 적임자란 뜻으로 이런 별명이 붙었다. 그래서인지 안철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안철수를 안파고로 부르며 지난 19대 대선 때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적임자로 안철수를 적극적으로 어필했다.1.3. 루이 안스트롱
19대 대선 즈음에 갑자기 목소리 톤을 중저음으로 바꾸고 나와서 붙은 별명으로 역시 언론[1]에서 붙여준 별명이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안철수를 놀리는 개그로 자주 쓰이는 '누굽니꽈' 드립이 나왔다.1.4. 안스트라다무스
안철수 + 노스트라다무스로 앞서 그는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목표 의석수를 대강 맞히는 발언을 미리 던졌고, 반기문과 황교안의 불출마를 강도 높게 주장한 바 있어서 예측을 잘한다고 붙은 별명인데 사실 이건 남이 불러준 게 아니라 안철수 본인의 자칭 별명이다.#19대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다면 나라는 분열되고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조국 사태로 인해 좌우 대립이 더더욱 격해진 가운데, 조국을 안좋게 바라보는 쪽에서 이 별명을 언급하기도 한다. 21대 총선 때는 "여당이 승리한다면 윤석열 검찰총장을 끌어내리고 현 정권의 4대 비리(울산시장 선거개입, 라임 사태, 신라젠 , 버닝썬 게이트)를 덮으려 할 것"이라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2022년 1월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시 미국의 참전 안 할 것이라 전망했다. 침공의 원인 중 하나가 우크라시아가 비핵화를 실행했고 이 틈을 타서 러시아가 침공했다는 것이다. 이 상황을 통해 북한은 핵보유에 대한 의지가 커질 것이며 우리는 위기상황에 대비해야 하며 여러 방법을 비교하였다. (1시간 35분 부터)
1.5. 안프라이트, 찰스프라이트
2018년 1월 2일 국민의당 시무식에서 안철수 대표의 건배사로 "국민의당 가즈아"를 하면서 국내야구 갤러리와 비트코인 갤러리에서 빵터진 일이 있었다. '가즈아' 한 방에 안철수의 예전 아재개그들이 재발굴되며 홍카콜라에 이은 안프라이트라는 별명이 생겼다. 링크1 링크2 링크3 링크4 링크51월 3일 안철수의 "회의적이라고 하면 회의해 보겠습니다" 아재개그에는 찰스프라이트라는 변형 드립이 생겼다. 링크 아카이브
거의 공식 짤방화 된 안프라이트.
2. 다의적 별명
2.1. (안)찰스[2]
일단 어감부터 비슷하고 안철수 본인의 영어 이름이 찰스여서 생긴 별명이다. 지지자들은 애칭으로 본명과 번갈아 쓰는 경우가 많으며,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안철수의 금수저 속성을 비웃는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별명이다. 변형으로 촬스, 촬쓰, 촰, 찴 등이 있다.3. 부정적 별명
3.1. 간잽이, 간철수, 간
안철수를 대표하는 별명 중 하나. 부정적인 별명 중에서는 제일 유명한 별명이다. 간 한글자로 부르기도 하며, 간잽이와 안철수를 합친 간철수, 안철수의 다른 별명과 결합한 간찰스 등의 바리에이션이 있다.자신의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늘 애매모호한 답변(e.g. -(으)ㄹ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으로 피해가거나 결단력 있게 일을 추진하지 못하고 줏대없이 여론과 정치 상황을 따지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속어로 줏대없이 여기저기 상황을 살피는 것을 '간 본다'고 하며, 간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간잽이다. 이 별명이 한창 핫할 때엔 간잽이 이동삼 명인과 안철수 얼굴을 합성한 짤이 나돌기도 했으며#1 #2 지금은 구글에 간잽이를 치면 연관검색어로 안철수가 나온다.
최초로 사용된 곳은 (구)주식 갤러리 또는 일베저장소로 알려져 있다. 시기상으로는 무려 안철수가 정계에 입문하던 시절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별명이다. 2012년경부터는 정치권에서도 이 별명의 존재를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1 #2
처음 별명이 나왔을 때에는 주로 보수층 네티즌들 사이에서 사용하였으나, 2012년 대선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보여준 정치 행보 및 국민의당 분당, 19대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문재인 측과 그 지지층과의 감정적 마찰로 인해 민주당 지지자, 진보층에서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관련 밈으로 -(으)ㄹ 수도 있고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로 대표되는 슈뢰딩거의 철수 드립이 있다. 무려 2014년 글이다. 박원순의 씨발련아 드립처럼 본인이 실제로 한 말은 아니나, 그의 행보와 너무 유사하여 해당 드립이 히트를 치면서 계속 유행하고 있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온갖 정치인들에 대한 수없이 많은 드립이 나오던 주갤에서도 간철수 드립이 나왔다. 당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탄핵발의를 12월 2일에서 12월 9일로 미룬다고 하자, 당시 국민의당 의원들에게도 상당한 문자 폭탄이 갔었고, 그 중 한명이 안철수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인증글을 올렸는데...슈뢰딩거의 철수 이후 탄핵발의 후 투표가 이뤄졌던 12월 9일 당일에는 투표용지 드립
2017년에 들어서 보여준 제19대 대선 경선과정, 이후 국민의당 대선 조작 사건, 8.10국민의당 대표 경선, 대표 당선 이후 보여준 정치 행보, 그 중 특히 2017년 10월 중순 경 즈음에 있었던 바른정당과의 통합 과정에서 보여준 일련의 행동들은 간철수라는 별명값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2023년에도 여전한데, 친윤과 반윤 진영 사이에서 또 간을 보다가 결국 이도저도 아닌 상황속에서 당대표 자리를 김기현에게 내주고 말았다.
안철수의 행보가 긍정적이면 "미각을 되찾은 안철수" 내지는 "드디어 간이 맞다"등의 드립으로 파생되어 쓰이기도 한다.
3.2. MB 아바타, 갑철수
원래 두 개의 뜻은 서로 다른데 19대 대선 토론 때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하나로 묶여서 불린다. 19대 대선 토론에서 안철수 본인이 두 별명들을 스스로 언급하며 자폭한 사건에 관한 내용은 이 부분을 참조하자.MB 아바타라는 별명은 드루킹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원래 드루킹이 안철수를 공격하기 위해서 만든 별명이다.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쓰이는 별명이었으나 2017년 4월 23일 19대 대선 토론때 안철수가 갑철수를 포함해서 이것을 스스로 언급하는 바람에 이런 별명이 있는지 전혀 몰랐던 사람까지 알게 되어버렸다. 이후 문재인 지지층에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안철수에게 네거티브 공격을 하기 위한 별명으로 많이 쓰였다.
2017년 11월 4일, 안철수가 독일에 방문하여 프랑크푸르트에 가서 “문재인 정부, 복수하려고 정권 잡았냐.”고 현 정부의 적폐청산 행보를 맹비난하였다.#[3] 이것을 본 정청래 전 의원은 “그러니까 MB 아바타 소리를 듣는 거다.”라면서 사용했다. #
이명박을 지지하는 젊은 보수층에서는 'MB 아바타 정도면 극찬 아니냐'라는 여론도 있다.[4]
갑철수는 갑질 + 안철수인데 안철수와 부인 김미경이 보좌관에게 시장 보기 같은 자질구레한 집안 일까지 시키며[5] 부려먹였다는 보도가 나오자 보좌관들한테 갑질한다는 뜻으로 갑질하는 철수가 되었고 이걸 축약해서 문재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갑철수가 되었다. 비록 본 별명을 유명하게 퍼뜨린 것은 안철수 자신의 대선 토론 자폭 행위 때문이지만, 민주당에서 이 별명 사용을 밀었던 것은 사실이다. #
여담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TV 토론회 당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이재명의 경제 정책을 우경화한 것을 두고 MB 아바타 정책이라고 공격한 바 있다.
3.3. 안초딩
안철수 + 초딩의 합성어로 이 역시 19대 대선 토론 즈음에 생겨난 별명이다.[6] 안철수가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제가 갑철수입니까? 안철수입니까?", "제가 MB 아바타입니까?"라고 묻는 모습이 마치 초등학생이 담임 선생님한테 질문하는 모습 같다고 비꼬는 것에서 유래했다. 덤으로 옆에서 듣고 있던 홍준표 후보가 "이게 지금 대선 토론인지 초등학생 감정 싸움인지 모르겠다."고 비꼬면서 확인사살.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안철수가 국민의당 대표에 올라서 불구대천의 원수인 양 문재인 정부의 모든 부분에 대해, 지나치게 공격하며 찌질하게 열폭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안초딩이란 별명이 더욱 굳어졌다. 상징짤
여기에 더해 필체가 꼭 초딩이 쓴 것 같다는 말들이 나오면서 더욱 더 널리 쓰이게 된 별명.대선 후보 5명 '방명록' 글씨 비교해보니...'초딩체'에서 '한자'까지
최근 20대 대선을 앞두고 SNL 코리아 주기자가 간다 편에서 간철수, MB 아바타, 안초딩, 꽈선생 중 어떤 별명이 가장 맘에 드냐는 주현영의 질문에 순수하다는 이유로 안초딩을 고르며 해당 별명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기도 했다.
3.4. 안근혜
안철수/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정치스타일에서 박근혜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불통, 증세 없는 복지 같은 불확실한 모토, 부실한 국정활동, 세월호 사건 날짜 망각 논란 등 이외에도 박근혜의 화법으로 유명한 유체이탈 화법을 쓰는 모습과 같은 당 동료 의원들과 좀처럼 소통을 하지 않는 행보, 기자회견을 하면 자기 할 말만 하고 전혀 질문을 받지 않는 태도, 또 인터뷰를 할 때 어떤 질문을 던지면 동문서답 식으로 자신이 미리 준비해 온 답변만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답변하는 태도가 박근혜와 똑같다고 해서 안철수 + 박근혜란 뜻으로 안근혜라는 별명이 붙었다.또 당시 18대 대선의 후보가 박근혜, 문재인이였기 때문에 박근혜가 문제인 걸 안 철수 드립도 있다. 민상토론에서도 자주 나오던 패턴이다.
3.5. 안크나이트
안철수+다크나이트. 안철수의 정치적 행보들이 겉으로 보면 자기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한거 같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문재인이 그 이득을 누렸기 때문에 이를 놀리는 별명.안철수 정치 입문 이전 민주당은 친노계와 호남계의 대립으로 극심한 계파갈등이 있었다. 제2 양당 체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던 것도 그저 반새누리 정서에 의한 표심이 컸다. 문재인이 당대표를 취임하고 나서도 이런 계파 갈등은 줄지 않았다. 하지만 안철수가 정치 입당하고, 저런 당 흔들기에 동참하면서 상황은 이상하게 풀려나가기 시작하였다. 이런 흔들기의 결과로 발생한 것이 탈당과 국민의당 창당이다. 이 때 민주당에서 탈당한 세력은 호남계가 주를 이뤘고, 이후 민주당내 계파 갈등이 눈에 띄게 줄었다. 문재인 당대표는 줄어든 당 인재를 보충하기 위하여 대규모 인재들을 영입하였고, 당 내부를 크게 쇄신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20대 총선에서 누구나 패배를 예상했던 민주당이 수도권을 쓸어버리고 PK 국회의원을 상당수 배출하는 것도 모자라, 대구에서 민주화 총선 사상 최초로 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전국정당의 이미지와 함께 제1당이 되어 123석을 얻는 승리를 거두었다. 물론 이때는 국민의당도 비례대표 2위에 총 38석을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해서 한쪽만이 득을 봤다는 평가는 할 수 없었고, 이는 새누리당 친박 공천의 영향이 크기도 했다.
안철수가 어떤 결과를 예상하고 탈당 및 창당을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결과로만 본다면 민주당은 그토록 바라던 당내 쇄신과 총선의 승리, 그리고 문재인이라는 거물 대권 후보의 재부상이라는 세가지 호재를 얻었다. 이러한 과정이 마치 안철수가 영화 다크 나이트의 배트맨처럼 배후에서 문재인 및 더불어민주당을 지원해 준 것 같다는 조롱에서 나온 별명이다. 별명이 등장하게 된 창작물
19대 대선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 박근혜 게이트로 조기 대선이 일어났을 때 진보세력은 문재인 쪽으로 쉽게 지지세력이 뭉친 반면 보수세력은 반기문-안철수-황교안 등으로 옮겨가면서 제대로 결집을 못하였다. 하지만 가까스로 보수세력이 안철수에게 몰렸고 그 후 당시 부동의 1위 문재인을 아직 위협하고 있던 때 MB 아바타, 갑철수라는 희대의 병크가 터졌다. 본디 충성도가 약한 안철수의 지지세력은 이런 모습에 실망하면서 "안철수면 문재인을 이길 수 있다"라는 전략 투표를 버리고, 보수정당 후보인 홍준표로 지지층이 옮겨져갔다. 안철수 지지층의 다수가 홍준표로 옮겨갔지만 문재인을 이길만큼의 지지층이 결집되기에는 시간적으로 불가능 했으며,[7] 역으로 문재인에게 최대 표차 승리만 가져왔을 뿐이다. 이 또한 문재인을 당선시키기 위한 안철수의 큰그림이 아니었냐는 평이 있었고 이에 안크나이트 19대 대선편이 만들어졌다.
3.6. 문재인 스토커
유일하게 네티즌들이 붙인 별명이 아니라 국민의당 내부에서 나온 별명이다. 안철수가 신임 당대표에 취임한 이후 하루가 멀다 하고 문재인 정부를 향해 과도한 비난과 공격을 퍼부어서, 안철수와 거리를 두고 있던 한 초선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스토커냐?"고 비판한 데서 유래했다. 기사 참조 그 때문에 안철수의 별명으로 문재인 스토커가 추가되었다.3.7. 외계인
국민의당 의원들이 안철수의 당 대표 출마를 만류할 때 안철수와 대화하는 게 꼭 외계인과 대화하는 것 같았다고 말한 데서 유래한 별명이다. 역시 멸칭에 가까운 별명이다. 사실 유래 자체는 19대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가 전국 도보 유세를 다닐 적에 가방에 토이 스토리의 외계인 인형을 달고 다닌 것에서 시작된다. 출처짤 그때부터 안철수 팬들은 이를 마스코트화해서 팬픽에 함께 그려 넣었고, 안티 안철수계 네티즌들은 이를 비꼬면서 "눈깔 세 개 달린 외계인이 사람인 척한다."는 식으로 희화화했다.3.8. 3철수
맨날 행정기관장 선거만 나오면 3등만 해대니, 대통령 선거에서도 문재인과 홍준표에 이어 3등,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도 박원순과 김문수에 이어 3등을 하니 3등은 어느덧 그의 아이덴티티가 되어가고 있다.특히 진영을 어느 한 쪽을 확실히 선택하지 않고 지나칠 정도로 제3지대에 집착한다는 의미에서도 쓰인다.
3.9. 런철수, 철수런
계속되는 대선과 선거에서의 단일화로 인해 런승만의 후예라는 비판도 있다2017년 12월 20일 국민의당 의총 및 끝장토론을 소집해 놓구선, 돌연 통합기자회견을 한 뒤, 막상 의총에는 다른일정 핑계를 대며 불참하는 등의 불통의 극치를 보여줘서 붙은 별명이다.출처 이후 안철수는 박지원이 출연한 뉴스룸 출연도 거부하였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뒤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며 “독일에서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고 기자회견을 열어 말한 것과 달리 기자회견 후 4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내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거짓말 논란을 일으켰다.
아주경제가 2018년 8월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싱크탱크 미래’ 사무실에서 촬영한 안 전 후보 영상을 22일 공개했는데 “안 전 후보가 기자를 만나자 당황한 듯 자리를 피했다”면서 “그는 건물 비상계단으로 도망쳤다”고 전했다. 기자가 “죄지으신 게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안철수는 빠른 속도로 자리를 피했다.
추격전은 안 전 후보 측근이 기자를 막으며 마무리됐다고 한다.
비상계단 '도망'은 2011년 정치에 입문한 이래, 총선과 대선·서울시장 선거라는 3대 선거를 다 겪은 거물급 정치인의 모습이라기에는 너무나도 비(非)정치적인 행동이라 공인(公人)답지 않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국내에 머물고 있었으면서 노회찬 의원의 빈소에 방문하지 않은 것 또한 비판을 받고 있다.
3.10. 안일화, 간일화
매번 중요한 전국단위 선거 기간때마다 제3지대 안철수가 떠오르면 제1야당 후보와 안철수의 단일화 이슈가 나온다는 점에서 나온 별명.3.11. 정신이 이상한 사람
김종인 "안철수, 정신이 이상한 사람"[8]안철수가 이상한 발언이나 행동을 할 때 까는 별명.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어록에서 유래되었다. 출처가 김종인임을 거론하면 범용성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서 김종인 타이틀을 붙이고 인용하는 식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 국힘 비대위원장 시절 발언이라 주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애용한다.
발언의 배경은 2021년 재보궐선거였다. 서울시장 후보를 두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철수 간 단일화가 지지부진하던 와중 안철수가 오세훈 뒤에 상왕이 있는 것 아니냐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 당연히 그 '상왕'은 김종인을 이르는 것이다. 그러자 오세훈 캠프 소속의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안철수의 부인 김미경을 일컬어 '안철수를 조종하는 여자 상황제'라고 칭하며 반격하였고, 안철수는 (이준석이)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부인 김미경과 착각한 것 같다"는 드립을 치며 광역딜을 넣었다.[9]
이에 처음에는 가만히 있던 김종인은 와이프 공격에 분노하여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대응하고 협상 테이블을 접으려 했다. 이 사태로 단일화는 파토 직전까지 갔고, 둘 사이는 크게 악화되었다.
[1] 특히 정치부회의에서의 임소라[2] 앞에 안이 붙는 경우도 존재한다.[3] 타국까지 가서 현 대통령을 비난한 것도 문제지만, 그자리에서 "메르켈 총리에 대한 평가가 행정은 잘 하는데 토론은 못 한다는 것"이라고 디스했다.# 이 발언 때문에 포털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은 "도대체 생각은 하고 말하는 거냐?" 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당연한 소리지만 한 국가의 정치인이 타국의 지도자를 이런 식으로 언급하는 것은 엄청난 외교적 결례이자, 상식적으로도 타인에 대한 험담을 하는 건 엄청하게 무례한 행동이다. 그리고 안철수 말마따나 만약 메르켈이 진짜로 토론을 못 한다면, [age(2005-11-22)]년이나 독일 총리를 지낼 이유가 없을 것이고, 슐츠와의 토론을 압승하고 총리를 연임할 수 없을 것이며, 토론의 천재 버락 오바마와 민주주의에 대해 자유 토론을 벌일 수도 없을 것이다.[4] 사실 안철수와 이명박은 은근히 겹치는 부분이 꽤 있다. 영남 출신이라는 점, 기업가 출신에 상당한 친기업 성향인 등. 거기다 최측근인 이태규도 친이계 출신이다.[5] 물론 애초에 보좌관이라는 직업 자체가 바쁜 사람들이 몇몇 간단한 일거리 좀 대신 해달라고 고용하는 사람이니까, 그게 상응하는 정당한 댓가만 잘 지불한다면 보좌관을 부려먹은걸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다. 통합진보당 아메리카노 커피 사건 당시에도 반 유시민 당원들이 유시민이 보좌관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는걸로 갑질로 몰아붙인 사건도 있는 만큼 판단에 주의가 필요한 사건. 다만 애초에 보좌관을 고용한 까닭이 정계 업무에 바빠서 고용한 것인데 과연 그 자질구레한 일들이 정계 업무를 보는데 있어서 보탬이 되었는지는 생각할 필요가 있다. 상기한 통합진보당 아메리카노 커피 사건은 그래도 커피가 업무를 보는데 있어 필요해서 심부름을 시킨 케이스이지만, 자질구레한 집안일도 과연 그런 케이스에 해당될지는...?[6] 사실 2012년 황우여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문재인 깨끗 안철수 유아틱'이라는 문자를 보던 것이 기자들 카메라에 잡힌 적이 있었다.[7] 물론 시간이 많다고 해서 홍준표가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여론조사에서 홍준표의 호감도는 30% 정도였다. 20% 중반의 득표율이면 사실상 거의 모든 표를 다 끌어온거다. MB 아바타 해프닝 직후 문재인 지지율도 떨어지기는 했지만, 이는 이제 문재인을 위협하는 상대가 없어져서 심상정을 찍는 정의당 지지층이 이동한 부분도 있다.[8] 원문은 "그 사람은 내가 보니까 정신이 좀 이상한 거 같애".[9] 안철수와 김종인의 부인 이름이 둘다 김미경이다.
4. 철수핑
티니핑 인지도가 올라가다 보니 이러한 별명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