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00:53:23

자유당

1. 개요2. Liberal Party
2.1. 대한민국2.2. 해외의 자유당
2.2.1. 현존 정당2.2.2. 사라진 정당
2.3. 파라과이의 옛 정당
3. Freedom Party4. Libertarian Party

1. 개요

한국어 특성상 Freedom / Libertarian / Liberal 모두 다 '자유'으로 번역되기 때문에, 한국어 '자유당'은 다양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

한국에서는 6.25 전쟁 이후 권위주의 여당 '자유당'이 이승만 대통령의 장기 집권을 적극 지원하고 3.15 부정선거 등 반민주적 행위에 조직적으로 동조한 전력이 있어서인지 '자유당' 그 자체를 당명으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민주자유당', '자유민주연합', '자유한국당' 등 자유라는 단어는 보수 정당의 이름에 많이 사용되었다.

2. Liberal Party

자유란 단어가 가지는 상징성 때문인지 전세계의 많은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을 가진 정당들이 자유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캐나다 자유당이나 후술된 정당들처럼 중도좌파적인 성향의 정당들도 있는 반면, 호주 자유당처럼 우파에 가까운 정당도 있다.

2.1. 대한민국

2.1.1. 자유당(1951년)

2.1.2. 자유당(2020년)

2.2. 해외의 자유당

2.2.1. 현존 정당

2.2.2. 사라진 정당

2.3. 파라과이의 옛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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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재창당된 현재 파라과이의 양대 정당에 대한 내용은 정통급진자유당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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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Partido Liberal.

콜로라도당과 함께 파라과이의 양대 정당을 이루었던 정당으로, 통칭 청색당(Partido Azul)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삼국동맹전쟁이 끝난 1887년 콜로라도당과 함께 창당되었으며, 대지주의 지지를 받은 친브라질·친미 성향의 콜로라도당과 비교하면 주로 아르헨티나에서 건너온 유럽계 이민자의 지지를 받았고 친아르헨티나적 스탠스를 취했다.[1]

1904년부터 1947년까지 40여년간 장기집권을 이룩했으나 이후 콜로라도당에 정권을 빼앗겼고, 파라과이가 일당제 국가가 되면서 해체되기도 하였다. 이후 1963년 '공식 야당'으로 재창당되었으나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의 독재에 반대하던 세력이 급진자유당(PLR)을 결성해 떨어져나갔으며[2], 이후 선거에서는 한 자리수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다. 민주화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는 의석을 얻지 못해 원외정당으로 전락했다.

3. Freedom Party

Freedom도 자유로 번역되지만, 맥락상 해방에 더 가깝다. 전부는 아니지만 대개 극우 정당들이 이 당명을 사용한다.

4. Libertarian Party

영어권에서 Libertarian Party라는 이름을 쓰는 정당들은 자유지상주의를 주장하는 정당으로서, 일반적인 자유주의 정당들과는 다른 종류의 정당으로 취급한다. 자유지상주의 정당들은 자유지상주의자당 문서 참고. 하지만 대한민국 언론에서는 자유지상주의자당이나 자유지상당이라는 명칭보다 그냥 '자유당'이라고 부른다.


[1] 구경모 (2012). 자유주의와 보수주의 대립에 따른 파라과이 국토개발정책의 변화. 이베로아메리카, 14(1), 1-20[2] 1978년 PLR에서 다시 PLRA가 분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