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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린드블럼/선수 경력/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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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린드블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8년 2019년 2020년

1. 시즌 전2. 페넌트레이스
2.1. 3~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포스트시즌
3. 등판 기록
3.1. 전반기3.2. 후반기
4. 시즌 후5. 총평

1. 시즌 전

두산 베어스에서의 두번째 시즌.

2018년 12월 20일 최대 192만 달러에 재계약을 하면서 2019시즌에도 두산에서 뛴다.

2019년 2월 22일 SBS의 단독 보도로 롯데 자이언츠가 2017년 계약에서 바이아웃 20만 달러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걸었다. 린드블럼은 2016년 120만 달러에 롯데와 재계약을 할때 2017년 재계약시 14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받지 못할 경우 바이아웃 20만 달러를 지급하자는 것으로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롯데는 2017년 90만 달러를 제시했고 린드블럼 측은 클럽 옵션을 실행할 의지가 없다고 하여 바이아웃을 했는데 그 바이아웃 금액을 못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 롯데 측은 이를 "선수 옵션"이라고 주장하며 위의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동시에 옵션 3항의 내용을 예시로 들었다.[1] 반면 린드블럼은 전술했듯이 "클럽 옵션"이라고 주장하며 선수 옵션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아무튼 2019년 3월 23일 잠실 홈 개막전 한화 이글스전 선발투수로 확정되었다.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개막전인 3월 23일 한화전 선발등판해 5.2이닝 2실점으로 결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피안타가 9개나 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골든글러브를 받았던 작년 개막전에서도 4.1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고,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되었다.

3월 29일 삼성전 선발등판해 7이닝 7K 2실점 1자책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4월 4일 KT전 선발등판해 7이닝 7K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게임 스코어 80점 경기이다.[2]

4월 10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K 1자책점으로 좋은 피칭을 거두면서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롯데는 잔루만루 2번을

4월 16일 잠실 SK전에 등판해 7이닝 6K 2자책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6회까지 단 1피안타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7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7회말 두산 타선이 4점을 달아나면서 승리 요건을 갖췄고 그대로 승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자책점 투구수 112개 게임스코어[3] 65점)

4월 21일 KIA전 선발등판해 6이닝 2K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4월 21일 기준 다승 공동 1위. 경쟁자가 같은 팀 불펜인 이형범

4월 27일 롯데전 선발등판해 7이닝 5K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5승째를 거두며 다시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 날 롯데 타선이 한 번도 2루를 밟지 못할만큼 압도적인 피칭이었다.린드블럼: 다시 말하지만 개인적인 감정은 없어
3~4월 기록
경기 평균자책점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QS 피안타율 WAR
7 1.38 5 0 45⅔ 35 1 7 2 38 8 7 6 0.205 2.17

2.2. 5월

5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즌 팀간 4차전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7이닝 9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상대투수는 LG의 에이스인 타일러 윌슨으로 치열한 투수전이 예상되었으나 타선이 6득점을 지원해 6승 요건이 채워졌고, 결국 시즌 6승을 따내게 되었다.

5월 9일 KIA전 선발 등판해서 6.1이닝 6K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으나 김승회의 블론세이브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5월 15일 삼성전 선발 등판해서 7회 2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다가 구자욱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다린 러프를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에도 올라와 KKK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8이닝 1피안타 11K 1실점으로 엄청난 피칭을 하며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이때 린드블럼에게 퍼펙트에 대한 아쉬움이 없냐고 묻자 린드블럼은 "구자욱이 잘 쳤기 때문에 퍼펙트에 대한 아쉬움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5월 22일 KT전 선발 등판해서 5.1이닝 5K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QS도 중단되었다.

5월 28일 삼성전 선발 등판해서 6이닝 6K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를 거뒀다. 4회 투구 중 오른쪽 엄지 손가락 경련 증세가 있었으나 별 이상 없이 6회까지 투구를 마쳤다.
5월 기록
경기 평균자책점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QS 피안타율 WAR
5 1.93 3 1 32⅔ 26 2 5 0 34 7 7 4 0.220 1.33

2.3. 6월

6월 2일 KT전 선발 등판해서 6.2이닝 7K 4실점으로 시즌 최다 4실점을 했으나 타선이 7점을 지원해주며 시즌 9승째를 거뒀다. 잘 먹으면서 kt전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또한 잔루처리율이 84.4%로 리그 1위를 기록하는 중.

6월 14일 LG전 선발 등판해서 6이닝 8K 1실점 0자책점으로 시즌 10승째를 거두며 2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6월 20일 NC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6K 1피홈런 2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시즌 11승째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잠실 15연승을 하며 특정 구장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4]

6월 27일 삼성전 선발 등판해서 7이닝 7K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12승째를 거두면서 팀의 4연패를 끊어냈다. 6월 27일 기준 평균자책점(1.95) 1위, 다승(12승) 1위, 탈삼진(105탈삼진) 1위를 달리고 있다.
6월 기록
경기 평균자책점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QS 피안타율 WAR
5 2.76 4 0 32⅔ 25 4 6 3 33 11 10 3 0.203 1.23

2.4. 7월

7월 3일 키움전 선발 등판해서 8이닝 7K 1실점 호투로 시즌 13승을 거두며 팀의 3연패를 끊어냈다. 이 날 경기로 다시 다승, 탈삼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7월 9일 LG전 선발 등판해서 먼저 2실점 했으나 5회 타선 폭발로 역전하며 6이닝 8K 3실점으로 시즌 14승째를 거뒀다. 이 날 경기로 1999년 정민태, 2005년 손민한, 2017년 헥터 노에시 이후 역대 4번째로 전반기에 14승을 거둔 투수가 되었다.

7월 14일 롯데전 선발 등판해서 많은 피안타와 본인의 포구 실책으로 고전했으나 5회까지 2실점(1자책점)으로 버텨냈다. 타선이 차곡차곡 8점을 뽑아내며 지난시즌 자신의 승수인 시즌 15승째를 거두면서 1985년 김일융 이후 34년만에 전반기 15승 투수가 되었다.롯데는 반드시 이긴다 이 날 경기까지 평균자책점(2.01), 다승(15승), 탈삼진(126) 1위로 완벽한 전반기를 마감했다. 어떻게 15승을 했는지 잘 알겠어. 그런데 어쩌다 1패나 했어?

7월 30일 NC전 원정에 등판해 날리는 볼과 2폭투를 하는 등 영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최소 이닝 투구로 5이닝 1실점을 했지만 꾸역꾸역 승은 따냈다. 이로써 7월까지 16승을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압도적 WAR

7월 기록
경기 평균자책점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QS 피안타율 WAR
4 2.25 4 0 24 22 2 3 1 27 7 6 2 0.242 1.01

2.5. 8월

8월 6일 한화전 선발 등판해서 7이닝 7K 무실점으로 시즌 17승째를 거두며 KBO 데뷔 첫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11일 키움전 등판. 7피안타 2홈런으로 고전했지만 6이닝 3K 2자책으로 18승 고지에 올랐다. 4관왕은 여전히 유지 중.

8월 18일 롯데전 선발 등판해서 7이닝 10K 3실점으로 시즌 19승째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홈 경기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이 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스카우트들도 찾아와 그를 체크하고 갔다고 한다.

8월 25일 한화전 선발 등판해서 2회 김재환의 아쉬운 수비[5]로 3루타를 허용하며 2점을 먼저 내주었으나 이후부터는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8이닝 9K 2실점으로 시즌 20승째를 거뒀다. 이 날 경기로 역대 최소 경기 20승 타이를 기록했다.[6][7]

8월 31일 삼성전 선발 등판해서 많은 피안타로 3실점 했으나 7회까지 버텨내며 QS+를 기록했다. 하지만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며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7이닝 5K 3실점.
8월 기록
경기 평균자책점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QS 피안타율 WAR
5 2.57 4 0 35 26 2 4 0 34 10 10 5 0.208 1.33

2.6. 9월

9월 11일 NC전 선발 등판해서 6이닝 6K 2실점으로 QS를 기록했으나 타선 침묵으로 시즌 2패째를 거뒀다. 이 날 경기로 홈 연승 기록도 중단되었다.

9월 16일 키움전 선발 등판하여 8회 1사까지 4실점(4자책점) 후 책임 주자 2명을 누상에 남겨놓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윤명준이 린드블럼의 책임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면서 오늘 경기 최종 기록은 7.1이닝 6K 6자책점의 시즌 최악투를 보여주면서 시즌 3패째를 거뒀다. 이 날 경기로 평균자책점은 2.36으로 수직 상승해버렸고, 시즌 내내 지켜온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양현종에게 내주었다. 더불어 다음 경기마저 오늘 만큼 부진한다면 평균자책점 2위 자리까지 케이시 켈리[8]에게 내 줄지도 모른다. 큰 경기에 약해도 너무 약하다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을 지경. 친구처럼 가을탄다

양현종이 평균자책점 2.29로 시즌을 마감하여 앞으로 린드블럼이 4자책 이상 기록시 평자 타이틀 수상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9]

9월 22일 LG전 선발 등판해서 6이닝 8K 2실점으로 패전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9회 타선이 동점을 만들며 패전은 면했다. 이 날 경기로 186탈삼진을 기록하며 구단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달성했다.[10]

평균자책점은 2.38로 소폭 상승했다. 마지막 등판으로 예상되는 다음 경기에서 7.1이닝 무실점 이상 기록해야 1위를 되찾을 수 있다.

9월 28일 한화전 선발 등판하여 5회까지 잘 막았고 팀 타선이 6점을 지원해줬지만 6회에만 무려 6피안타를 맞으며 결국 4실점으로 한방에 와르르 무너졌다. 최종 성적은 5.1이닝 4실점으로 ERA가 무려 2.50(2.496)까지 올라 1위는 커녕 2.50(2.503)으로 3위인 김광현의 다음 등판 상황에 따라 3위까지 밀리는 상황이 올 가능성도 생겼다. 그러나 김광현이 7이닝 2자책을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이 2.51로 소폭 상승하여 린드블럼은 평균자책점 2위를 유지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2.7. 포스트시즌

2.7.1. 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하여 1회부터 박병호의 적시타로 선제 실점했다. 4회엔 연속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짧은 외야 플라이와 병살타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회까지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약 3주간의 휴식을 가지고 등판한 1선발의 피칭이라기엔 아쉬움이 있는 경기였다. 팀은 오재일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5이닝 5K 1실점.

4차전에 불펜 대기한다고 했으나 등판은 하지 않았고 팀이 4대0 스윕 우승을 거두며 첫 한국시리즈 우승반지를 끼게 됐다.

3. 등판 기록

3.1. 전반기

2019년 정규시즌 전반기 조쉬 린드블럼 등판 기록
날짜 상대 구장 이닝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자책) 누적 ERA 결과
3월 23일 한화 잠실 5.2이닝 9H 0HR 3개 5K 2R(2ER) 3.18 ND
3월 29일 삼성 대구 7.0이닝 8H 0HR 0개 7K 2R(1ER) 2.13 ND
4월 4일 KT 잠실 7.0이닝 2H 0HR 1개 7K 0R(0ER) 1.37
4월 10일 롯데 사직 6.0이닝 4H 1HR 2개 6K 1R(1ER) 1.40
4월 16일 SK 잠실 7.0이닝 5H 0HR 0개 6K 2R(2ER) 1.65
4월 21일 KIA 광주 6.0이닝 3H 0HR 2개 2K 1R(1ER) 1.63
4월 27일 롯데 잠실 7.0이닝 4H 0HR 1개 5K 0R(0ER) 1.38
5월 3일 LG 잠실 7.0이닝 9H 1HR 0개 6K 2R(2ER) 1.54
5월 9일 KIA 잠실 6.1이닝 7H 0HR 1개 6K 1R(1ER) 1.53 ND
5월 15일 삼성 잠실 8.0이닝 1H 1HR 0개 11K 1R(1ER) 1.48
5월 22일 KT 수원 5.1이닝 6H 0HR 3개 5K 3R(3ER) 1.74
5월 28일 삼성 잠실 6.0이닝 3H 0HR 1개 6K 0R(0ER) 1.61
6월 2일 KT 수원 6.2이닝 6H 2HR 3개 7K 4R(4ER) 1.91
6월 8일 키움 잠실 7.0이닝 8H 1HR 1개 5K 4R(4ER) 2.15 ND
6월 14일 LG 잠실 6.0이닝 4H 0HR 3개 8K 1R(0ER) 2.02
6월 20일 NC 잠실 6.0이닝 5H 1HR 0개 6K 2R(2ER) 2.08
6월 27일 삼성 대구 7.0이닝 2H 0HR 2개 7K 0R(0ER) 1.95
7월 3일 키움 고척 8.0이닝 3H 1HR 0개 7K 1R(1ER) 1.89
7월 9일 LG 잠실A 6.0이닝 7H 1HR 0개 8K 3R(3ER) 2.02
7월 14일 롯데 사직 5.0이닝 3H 0HR 2개 6K 2R(1ER) 2.01
전반기 누적 20경기 130이닝 126K 15승 1패 ERA 2.01

3.2. 후반기

2019년 정규시즌 후반기 조쉬 린드블럼 등판 기록
날짜 상대 구장 이닝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자책) 누적 ERA 결과
7월 30일 NC 창원 5.0이닝 3H 0HR 2개 6K 1R(1ER) 2.00
8월 6일 한화 잠실 7.0이닝 4H 0HR 0개 7K 0R(0ER) 1.90
8월 11일 키움 고척 6.0이닝 7H 2HR 2개 3K 2R(2ER) 1.95
8월 18일 롯데 잠실 7.0이닝 6H 0HR 1개 10K 3R(3ER) 2.03
8월 25일 한화 대전 8.0이닝 2H 0HR 1개 9K 2R(2ER) 2.04
8월 31일 삼성 잠실 7.0이닝 7H 0HR 0개 5K 3R(3ER) 2.12 ND
9월 11일 NC 잠실 6.0이닝 5H 1HR 2개 6K 2R(2ER) 2.15
9월 16일 키움 잠실 7.1이닝 9H 1HR 1개 6K 6R(6ER) 2.36
9월 22일 LG 잠실 6.0이닝 7H 0HR 1개 8K 2R(2ER) 2.38 ND
9월 28일 한화 잠실 5.1이닝 10H 0HR 0개 3K 4R(4ER) 2.50 ND
시즌 최종 기록 30경기 194.2이닝 189K 20승 3패 ERA 2.50

4. 시즌 후

MLB나 NPB등 타 리그 진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기사들이 조금씩 나오고있다. 일단 두산 구단은 재계약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MTR[11]는 2년 800만달러의 휴스턴 애스트로스행을 예측했으며, 그 외에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 행을 예상하는 현지 언론도 나오고 있다.

12월 4일 MLB 신분조회가 들어왔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에 두산 베어스는 린드블럼과의 결별을 공식발표했으며 2년간의 공헌도를 감안해 보류권도 풀었다고 한다.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 4개팀이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12]

12월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912만 5000달러에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 총평

20승을 달성할때 까지는 독보적인 리그 최고의 투수였지만 너무 무리를 했는지 이후의 5경기에서 부진하며 시즌 막판엔 결국 양현종에게 평균자책점과 sWAR 1위를 내주었다. 그래도 본인의 커리어하이를 달성했고 가히 리그 최고의 투수라고 할 수 있을 무시무시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한국시리즈에서도 엄청난 호투는 아니었지만 작년보다는 나은 피칭을 보여줘서 팀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두며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여줬다.

11월 26일 KBO 시상식에서 1위표를 무려 79표를 쓸어담으며 총점 716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2019 KBO MVP에 등극했다.[13]

시즌 후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동원 상과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했다. 외국인 투수가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건 최초의 사례다. 토종투수들을 포함해도 1998~1999년 정민태 이후 20년만.


[1] The Club may chose to decline the Players option... by paying a buyout.[2] 4월 14일 경기까지 리그에서 6번째로 높은 기록이다.[3] 선발투수를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로 세이버매트릭스의 대부인 빌 제임스가 고안했다.[4] 종전 기록은 주형광의 사직구장 14연승.[5] 수비과정에서 김재환은 갈비뼈를 부상당해 교체되었다.[6] 25경기 20승으로 2016년 더스틴 니퍼트와 타이.[7] 여담으로, 이 날 8이닝 2실점, ERA 2.25를 기록했는데도 누적 ERA가 올랐다. 지금까지 얼마나 괴물같은 성적을 쌓아올렸는지 알 수 있는 부분.[8] 켈리의 현재 평균자책점은 2.53으로, 만약 켈리가 다음 등판에서 8이닝 비자책을 기록하고 린드블럼이 6이닝 3자책을 기록한다면, 켈리의 평균자책점은 2.42(2.421), 린드블럼의 평균자책점은 2.43(2.427)이 되어 켈리가 린드블럼을 앞서게 된다. 일단 켈리는 9월 19일 NC전에 등판해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2.55로 소폭 상승한 상태다.[9] 산술적으로 4자책 기록시 무려 22이닝을 넘겨야 한다. 즉 경기당 11이닝을 던져야 한다는 뜻....[10] 종전 기록은 1998년 박명환의 181탈삼진.[11] Major League Baseball Trade Rumors의 약자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대표적인 선수 이동 예상 사이트이다.[12] 휴스턴을 제외한 3개 팀은 모두 선발이 급한 팀이며, 휴스턴은 게릿 콜이 빠져나갔음에도 선발 후보는 많으나 다들 확신치 않아서 보험용으로 영입하는 것으로 추측된다.[13] MVP 점수제 이후 최다 득점이며, 2위인 양의지와 3위인 양현종의 점수를 합쳐도 린드블럼과 200점 넘게 차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