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1:28:15

조주은 학교폭력 논란


1. 개요2. 타임라인
2.1. 올망졸망 데뷔조 시절2.2. ARIAZ로 데뷔 확정 후
2.2.1. 소속사와 주은의 입장

1. 개요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걸그룹 ARIAZ의 멤버인 조주은이 중학교 재학 당시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 등의 뚜렷한 증거나 기록이 안 나왔기 때문에 의혹으로 끝났다.

2. 타임라인

2.1. 올망졸망 데뷔조 시절

2016년에 처음 스타제국에 연습생으로 들어갔을 때 네이트판,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등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동창생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일진설, 학교 폭력 가해자설 등의 폭로가 있었다. 처음에는 커뮤니티에서 어그로 취급을 받았으나 11월 올망졸망 V LIVE 출연[1]을 발화점으로 수십장의 학교폭력, 음주, 흡연 인증 사진이 올라오게 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처음 데뷔조였던 올망졸망이 무산됐을 때에 모종의 사유로 무산됐었는데, 무산된 이유가 주은으로 인해 무산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대다수였던 이유는 주은의 한혜리 뒷담화설, 일진설 등 동창생, 지인들이 폭로했었던 글들이 난무했었기 때문이다.

2019년에 알려진 바로는 올망졸망 데뷔조 당시 과거 행실로 인해 소속사에서는 주은을 퇴출시켰으며, 올망졸망 데뷔를 무산시켰다고 한다.[2]

2.2. ARIAZ로 데뷔 확정 후

올망졸망 데뷔 무산 후 논란은 잠잠했었지만, ARIAZ 공식 데뷔일과 공식 로고가 나온 이후 2019년 9월 18일에, 다시 동창생들과 지인들이 주은이 양아치였음에 확실함을 못을 박는 글이 올라왔다.[3] 결정적으로 미성년자인 중학교 시절에 담배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며 손에 들고 있는 사진, 술을 들고 있는 사진이 나오며 일진설의 확실한 증거가 되었다. 그 외 과거 자신의 SNS에 올렸던 저격글로 추정되는 글 #과 다소 거친 단어 사용 등 # 의 사진이 오가며 양아치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가해자였음이 아니냐는 얘기가 오가던 중, 게시물이 올라온 후인 19일, 20일에 걸쳐 게시글의 댓글에 직접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자신이 보고 겪었던 증언#과 증거 사진들이 올라왔다.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바꾼 동창생의 댓글란에 공개적으로 비꼬는 사진. (파란색 작성자는 프로필 사진 주인공이 아닌 주은의 친구다.)

파일:조주은학폭논란1.jpg
주은의 친구가 쓴 저격글에 댓글로 피해자(초록색)을 언급하는 사진.

파일:조주은 학폭논란2.jpg
마찬가지로 저격글에 댓글을 달며 맞장구 치는 사진들.

파일:조주은 학폭논란3.jpg
파일:조주은 학폭논란4.jpg
파일:조주은 학폭논란5.jpg
그 외 자신이 적었던 상대방 저격글들.

파일:조주은 학폭논란6.jpg
파일:조주은 학폭논란7.jpg

2.2.1. 소속사와 주은의 입장

글이 올라온 지 이틀 뒤인 2019년 9월 20일에 소속사 공식 입장이 올라왔다. 논란의 내용은 모두 확인했고, 주은이 사실을 인정했으며 반성 중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말해 계속 안고 가겠다는 것.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좋지 않으며, 과거 주은이 스타제국에서 논란으로 인해 퇴출된 이후에도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진들[4]을 증거로 내세우며[5], 반성한다는 소속사의 입장에 반박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측 사과문
[ 열기 / 닫기 ]

안녕하세요, 주은 소속사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주은과 관련해 현재 온라인상의 이슈가 되고 있는 자료들을 입수, 연습생 신분이었던 과거 진위여부를 파악하였습니다.

주은은 과거 분별력 없는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해 현재도 깊이 후회하며, 반성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의 신분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는 걸 본인이 인정하였고, 소속사 또한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라 판단하였습니다.
당사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후 꾸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주은이 올바른 생각을 갖고, 성숙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소속 가수의 행동이 야기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드림

라이징스타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지만 주은이 청소년기 시절 도덕적이지 못한 언행을 한 점은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문을 내놨다. 데뷔조 하차는 없을 예졍이다.

2019년 10월 24일 ARIAZ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으며 기자들 앞에서 진행하는 쇼케이스에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당연히 기자들이 주은의 과거 논란에 대해서 질문을 했으며, 쇼케이스 현장에서 결국 주은은 직접 입장을 밝히게 됐다. 그는 "제가 했었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을 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팀에 피해가 가지 않게 바른 행동과 바른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전에 소속사가 발표한 공식 입장과 한 치도 다르지 않은 발언으로 예상 질문에 답변을 미리 준비한 게 눈에 보였다.# 그래도 질문을 피하진 않고 어느 정도 답이라도 했다.

이후 소속사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측에서 11월 15일 공식입장 전문을 내며 주은의 학교폭력 논란에 선을 그었다. "ARIAZ 주은에 대한 온라인상의 게시글, 댓글 등과 관련해 2019년 10월 31일 마포경찰서에 업무방해 및 모욕, 정보 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자 2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은 측은 "자체 조사로 주은의 출신 학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학교폭력과 관련한 어떠한 행위나 처벌의 이력이 없었음을 확인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이라는 근거 없는 내용을 담은 악성 게시물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리아즈 주은 측 공식입장〉 전문
[ 열기 / 닫기 ]

안녕하세요.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그룹 ARIAZ 멤버 주은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는 주은에 대한 온라인상의 게시글, 댓글 등과 관련해 2019년 10월 31일 마포경찰서에 형법 제314조 업무방해 및 제311조 모욕, 정보 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위반 혐의자 2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당사는 지난 9월부터 주은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시키는 허위 사실 기반의 악의적 비방 게시물 및 악성 댓글 등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였고, 자체 조사로 주은의 출신 학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학교 폭력’과 관련한 어떠한 행위나 처벌의 이력이 없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폭력’이라는 근거 없는 내용을 담은 악성 게시물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아울러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당사는 신인 그룹인 ARIAZ가 더 이상 억울한 시선을 받지 않고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리아즈 멤버들이 올바른 행동과 성숙한 생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살피고 지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ARIAZ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들의 믿음과 응원에 항상 감사드리고, 변함없는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후 주은은 아리아즈의 데뷔 앨범 활동에 정상적으로 다 참여했고, 지상파 3사 음악방송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별 문제 없이 잘 출연했다. 위에 언급된 것처럼 처벌을 받은 등의 뚜렷한 증거가 없는 사건이므로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다.
[1] 공식 출연은 아니었고, 뒤에 1-3초 가량 지나가는 모습이 나왔다. 프로듀스 101 종영 후 스타제국으로 들어와 데뷔조에 합류했던 심채은도 같이 지나갔다.[2] 소속사 공식 입장은 아니나, 지인들의 증언으로 거의 확실시 되었다.[3] 현재는 글이 삭제되었다.[4] 직접 주은이 올렸던 저격글 형식의 글.[5] 사실 이렇게 반성의 태도를 갖고 개과천선하는 경우였다면, 이 정도까지 가진 않았을 것이다. 물론 피해자의 아픔은 남겠지만, 그래도 이정도 후폭풍이 불진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