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dd1c9,#101010><colcolor=#fff> 미키 17의 등장인물 조코 Zoc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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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 니플헤임 |
종족 | 크리퍼 |
배우 | ??? |
1. 개요
미키 17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케네스 마샬이 개척 기념비로 쓰겠다고 다이아몬드 바위를 레이저로 커팅하는 행사를 벌이던 도중, 반으로 갈라진 바위의 틈새에서 루코와 함께 튀어나왔다. 결국 인간들은 모두 혼비백산하면서 난장판이 되었고, 케네스 마샬은 이를 이용해 자신을 영웅으로 포장하고 크리퍼 종족을 더더욱 미개하게 묘사하려고 한다.[1]케네스와 일파 마샬이 조코의 꼬리를 자르고[2] 배를 갈고리로 찌르고 온갖 고통스럽게 고문을 하는 수모를 당하며, 자신만의 소통 능력으로 크리퍼 동족들에게 살려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크리퍼의 이런 소통 능력을 눈치챈 것은 미키17과, 과학 부서의 도로시를 포함한 일부 인원들만이 유일했다.
케네스는 조코를 잔인하게 갈고리로 걸어 사이클러에 떨어뜨리겠다고 나샤 배릿지와 미키 일당을 협박하지만 동시에 조코의 구조신호를 듣고 크리퍼 종족이 통째로 몰려와 개척선을 포위한다. 케네스와 일파는 크리퍼들의 꼬리를 100개 잘라오는 쪽만 살려주겠다며 미키 17과 18을 밖으로 내보내고, 도로시가 만들어낸 프로토타입 통역기로 마마 크리퍼와 조코를 돌려주겠다고 협상을 한 미키들이 보낸 신호를 들은 나샤의 고군분투와 지크의 협조로 간신히 살아남는다. 나샤가 안고 밖으로 나가 무사히 마마 크리퍼에게 넘겨진다.[3]
엔딩에서는 인간들에게 끔찍한 짓을 당했음에도 자길 구해준 이들과는 친분이 생겼는지 도로시에게 안겨 주인공 일행과 함께 익스펜더블 제도를 폐지하는 기념식에 같이 참석한다.
[1] 크리퍼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어이가 없을 수 밖에 없는데, 원래 자기가 살던 곳인데 인간이 멋대로 자기 집을 자르고 집채로 납치한 셈이다.[2] 새로운 미트 소스를 만들겠다고 꼬리를 억지로 끄집어내고 잘라서 갈아버렸다.[3] 이때 이 장면은 마치 괴물에서 박강두가 박현서를 한강 괴물의 입속에서 끄집어내는 모습, 아니면 영화 '옥자'에서 옥자가 새끼 슈퍼돼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입속에 숨겨넣는 장면과 유사하다. 혹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애니판이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