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9 15:58:07

체스/타임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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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간 추가 방식
2.1. 시간 추가 없음2.2. 증초/피셔(Increment/Fischer)2.3. 딜레이(Delay)
3. 목록
3.1. 스탠다드/클래시컬(Standard/Classical)3.2. 래피드(Rapid)3.3. 블리츠(Blitz)3.4. 불렛(Bullet)3.5. 아마게돈(Armageddon)3.6. 통신(Correspondence)

1. 개요

게임이 끝없이 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스에서는 수를 둘 수 있는 제한 시간(Time Control)이 주어지며, 기본적으로 본인의 제한시간을 모두 소모하면 패배한다.[1] 제한 시간별로 카테고리를 구별하여 아예 다른 종목으로 취급하며, 레이팅도 다 따로 매긴다.

2. 시간 추가 방식

2.1. 시간 추가 없음

가장 단순한 타임 컨트롤로는 시간 추가 없이 그냥 기본 시간만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이 있다. 수를 둬도 제한 시간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수를 빨리 둬도 게임을 무한정 이어나갈 수 없으며, 무조건 양 선수의 제한시간의 합 안에 경기가 끝난다는 특징이 있다. 게임이 늘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시간압박으로 인한 부담이 심하고 이기고 있는 상황이어도 시간 초과로 석연치 못한 패배를 당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온라인에서는 클릭 몇번으로 쉽고 빠르게 수를 둘 수 있고 수 예약 기능도 있기 때문에 시간 추가가 없어도 시간 부담이 그나마 덜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기물을 직접 손으로 움직이고 시계를 누르느라 지속적으로 몇초씩 소모되기 때문에 시간 부담이 커 이러한 방식은 잘 사용되지 않으며, 사용되더라도 스탠다드 체스 같이 시간을 엄청나게 많이 주는 종목에 첫 40수 동안만 시간 추가가 없다는 식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2.2. 증초/피셔(Increment/Fischer)

체스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시간 추가 방식으로, 수를 둘 때마다 제한 시간이 일정한 양만큼 늘어나는 방식을 증초(Increment) 또는 피셔(Fischer)라고 부른다. 제11대 체스 세계 챔피언이었던 바비 피셔가 제안했기 때문에 그 이름에서 따왔다.

피셔가 있는 타임 컨트롤은 일반적으로 (분 | 초) 또는 (분+초) 방식으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3 | 2이나 3+2는 기본 시간 3분이 주어지고, 수를 둘 때마다 2초씩 추가된다는 뜻이다. 수를 두는 평균 시간이 피셔 시간 이하이기만 하면 제한시간을 이론상 무한정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설령 대회에 지각을 해 30초밖에 제한 시간이 남지 않았더라도 상대를 이기는 그림이 나올 수 있다. 물론 피셔 시간은 각 종목별로 수를 두는 평균 시간보다는 살짝 짧게 책정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속기의 달인이 아니라면 이러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게 쉽지는 않다.

피셔가 있는 경우 타임 컨트롤을 계산할 때 60수를 기준으로 한다. 즉, 기본 시간에다 매 수 추가되는 피셔 시간의 60배를 더한 시간이 총 제한 시간이라고 여기고 종목을 구별한다. 예를 들어 45+30의 경우, 기본 시간 45분+피셔 30초 * 60 = 75분 게임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며, 따라서 래피드가 아니라 스탠다드 종목으로 취급한다.

2.3. 딜레이(Delay)

수를 둘 때마다 무조건 일정한 양만큼만 시간이 추가되는 피셔와는 달리 딜레이 방식은 수를 두는데 걸린 시간에 따라 추가되는 양이 다르다. 정해둔 딜레이 시간을 넘겨서 수를 둔다면 해당 딜레이 시간만큼 추가되지만, 정해둔 딜레이 시간 미만으로 수를 둔다면 수를 둔 시간만큼만 시간이 추가된다. 따라서 피셔와는 달리 제한시간이 이전보다 더 늘어나지는 않는다. 시계를 일정 시간동안 멈춰서 시간을 추가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바둑이나 장기로 치면 초읽기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 시간 추가 방식이다.

3. 목록

3.1. 스탠다드/클래시컬(Standard/Classical)

1시간 이상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는 체스를 말한다. 1시간은 최소한일 뿐 최상위권 대회에서는 90분 이상을 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2024 세계체스연맹 월드 챔피언십의 경우, 기본적으로 2시간의 증초 없는 시간제한이 주어지고, 40수를 넘긴 순간부터 30분을 추가하고 그 후 매 수마다 30초의 피셔 시간을 주는 방식을 차용하였다.

체스에서 '레이팅'이라고 하면 특별한 언급이 없는 이상 이 스탠다드 체스의 레이팅을 가리킨다. FIDE에서는 온라인 체스 레이팅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서 온라인에서는 '클래시컬'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스탠다드 체스에서는 수를 두고 나서 선수가 직접 손으로 기보를 적는 것이 규정이다.

3.2. 래피드(Rapid)

10분 이상[2]~60분 미만. 온라인에서 가장 인기있는 타임 컨트롤은 10+0, 10+5, 15+10 순이고 10+0은 모든 경기 중 가장 많이 진행된다.

세계체스연맹(FIDE)에서 개최하는 월드 래피드 챔피언십의 시간제한은 보통 15+10이다.

3.3. 블리츠(Blitz)

3분 이상~10분 미만. 여기서부터는 마스터 레벨에서도 부정확한 수가 자주 나온다. 온라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타임 컨트롤은 3+0, 3+2 순.

FIDE에서 개최하는 월드 블리츠 챔피언십의 시간제한은 보통 3+2이다.

3.4. 불렛(Bullet)

3분 미만. 수를 두고 시계의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벅차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는 거의 두어지지 않는다. 시계의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고 수 예약으로 상대방 차례에 미리 수를 둘 수 있는 온라인 체스에서 많이 두어진다. FIDE에도 불렛 레이팅은 없다. 1분 또는 30초의 제한 시간을 가진 대국의 수가 비교적 많다.

이중에서 하이퍼불렛(울트라불렛)은 각각 제한 시간이 30초, 15초다. 여기까지 왔으면 체스를 빙자한 피지컬 게임이 된다. 체크메이트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보다 시간패하는 경우가 더 많아진다. 미국의 GM 앤드류 탕이 울트라불렛에서 엔진을 상대로 이긴 적도 있다.

3.5. 아마게돈(Armageddon)

흑보다 백에게 제한 시간을 많이 주는 대신, 무승부일 경우 무조건 흑의 승리로 간주한다. 보통 대회에서 두 선수가 연장전까지 동점일 경우 최후의 타이브레이크를 위해 열린다. 제한시간은 백 5분-흑 4분이 일반적이다.

체스닷컴의 경우 흑백을 가르기 위해 백의 시간을 고정시키고 흑으로 몇 분으로 싸우고 싶은지를 정한 뒤 더 적은 시간을 적어낸 쪽에게 흑을 주는 입찰 방식을 사용한다.

실력이 높아질수록 무승부 비율이 많아지는 체스의 특성상 세계 정상급의 체스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들은 동률일 때의 타이브레이크 규정이 매우 세세하게 짜여져 있다. 1차는 긴 래피드(30~60분), 2차는 짧은 래피드(15~20분), 3차는 블리츠(3~10분)로 하는 틀에서 몇 단계 빼거나, 아니면 추가적인 제도[3]를 두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에서도 동률이 일어난다면, 거의 모든 대회에서는 마지막으로 아마게돈 승부를 진행하여 결판을 낸다. 백은 선수를 둔다는 기본적인 이점과 함께, 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부여받는다. 대신 흑에게는 무승부가 발생하는 즉시 흑 승으로 처리된다는 이점이 있다.

원래 누가 흑, 백을 잡을지는 제비뽑기로 결정하며 주요 대회에서는 그런 규정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백의 시간을 고정하고 선수 2명이 흑의 시간을 적어 더 짧은 시간을 적은 선수를 흑을 잡게 하는 방법과 같이[4] 아마게돈에도 유연성을 넣는 방법이 나오고 있다. 선수들이 흑을 선호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방법이다.

앞서 말했듯이 선수들은 흑을 더 선호한다. 비겨도 이길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 때문이다. 하지만 여태까지 주요 대회에서 얻을 수 있는 아마게돈 승패 통계를 보았을 때는 백이 유의미하게 승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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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통신(Correspondence)

다른 타임 컨트롤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진행되지 않는 종목으로, 게임 전체에 제한 시간이 부과되지 않고 한 수 당 제한 시간이 주어지며 제한 시간 내에 수를 두지 못할 경우 시간패하지만 제한 시간 안에 수를 두기만 한다면 제한시간이 초기화되어 그대로 다시 주어진다. 마치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난 초읽기와 비슷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수당 제한 시간이 최소 1일, 보통 3일 정도로 설정된다. '일일 체스', '데일리 체스', '서신 체스' 등의 명칭으로도 불린다. 과거 우편을 통해 체스를 두던 통신 체스를 모티브로 했다. 당연히 한 판을 두는 데 며칠에서 몇 개월, 심지어 몇 년까지 걸린다. 체스닷컴리체스에서도 지원한다. 오프닝 통계를 보는 것이 공식적으로 허가되어 있는 체스이다. 물론 엔진을 돌리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한 번에 여러 경기를 할 수 있고 시간 제한이 널널해 깊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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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본인의 시간을 다 썼더라도 상대가 승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무승부 처리된다.[2] FIDE에서는 정확히 10분(10+0)일 땐 블리츠로 간주하지만 그 외(체닷, 리체스 등)에는 래피드로 분류한다.[3] (이긴 상대 점수)+(비긴 상대 점수)*0.5와 같이 더 센 상대를 이긴 사람한테 우위를 주는 경우, 다승자를 우위에 두는 경우 등이 있다.[4] 예를 들어 A, B가 백이 5분인 아마게돈을 한다고 했을 때, A가 4분, B 선수가 3분을 적어 냈다면 A가 백 5분, B가 흑 3분으로 체스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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