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4:40:05

변형 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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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작 포지션만 변경3. 행마법 변경
3.1. 어뢰(Torpedo)3.2. 사이드웨이 폰(Sideway Pawns)3.3. 노 캐슬링(No Castling)3.4. 단색 체스(Monochromatic Chess)3.5. 이색 체스(Bichromatic Chess)3.6. 베롤리나 체스(Berolina Chess)
4. 특수 규칙 추가
4.1. 전장의 안개(Fog of War)4.2. 아토믹(Atomic)
4.2.1. 베이루트 체스(Beirut Chess)
4.3. 약탈 체스(Plunder Chess)4.4. 키르케 체스(Cirse Chess)4.5. 프로그레시브 체스(Progressive Chess)4.6. 석화 체스(Petrified)4.7. 버그하우스(Bughouse)
4.7.1. 크레이지하우스(Crazyhouse)
4.8. 인질 체스(Hostage Chess)4.9. 마드라시 체스(Madrasi Chess)4.10. 나이트 릴레이 체스(Knight Relay Chess)4.11. 다이나모 체스(Dynamo Chess)4.12. 스펠 체스(Spell Chess)
5. 흑백 비대칭
5.1. 호드(Horde)
5.1.1. 던세이니 체스(Dunsany Chess)
5.2. 마하라자와 세포이(Maharajah and the Sepoys)5.3. 스파르탄 체스(Spartan Chess)
6. 특수한 승리 조건
6.1. 언덕의 왕(King of the Hill)6.2. 루징 체스/안티 체스(Losing Chess/AntiChess)6.3. 3체크(Three-check)6.4. 레이싱 킹즈(Racing Kings)6.5. 멸종 체스(Extinction Chess)
7. 기물 변형 및 변형 기물 추가
7.1. 만신담(Mansindam)7.2. 울티마(Ultima)7.3. 카파블랑카 체스 계열
7.3.1. 카파블랑카 체스(Capablanca Chess)7.3.2. 그랜드 체스(Grand Chess)7.3.3. 고딕 체스(Gothic Chess)
7.4. 콩고(Congo)7.5. Smess the Ninny's Chess7.6. 스트라토믹(Stratomic)7.7. 쿠리어 체스(Courier Chess)7.8. 오리 체스(Duck Chess)
8. 차원 변경
8.1. 1차원 체스
8.1.1. 16칸8.1.2. 8칸
8.2. 3차원 체스8.3. 5차원 체스
9. 다인용 체스
9.1. 3인용 체스9.2. 4인용 체스9.3. 5인용 체스9.4. 6인용 체스9.5. 7인용 이상 체스
10. 보드 모양 변형
10.1. 더블 체스(Double Chess)10.2. 발보 체스(Balbo's Chess)10.3. 삼각형 체스(Triangle Chess)10.4. 육각형 체스(Hexagon Chess)10.5. 원형 체스(Circular Chess)
11. 1인용 체스(Solitaire Chess)12. 경기 외적 요소
12.1. 술게임 체스12.2. 어드밴스드 체스(Advanced Chess)12.3. 체스 복싱(Chess Boxing)
13. 그 외 변형

1. 개요

파일:변형대체스.png

Chess Variant

체스를 변형한 게임을 말하는데 체스의 조상이나 형제뻘 게임인 차투랑가, 차투라지, 샤트란지, 장기, 샹치, 쇼기, 샤타르, 막룩 등도 포함된다. 일반 체스에서 약간의 룰 수정을 가하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도 있고, 아예 게임 장르를 바꿔 버릴 정도로 극단적으로 변형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각종 변형 체스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영어)

2. 시작 포지션만 변경

2.1. 체스960

폰을 제외한 모든 기물의 위치를 뒤죽박죽 섞을 수 있다. 단, 양쪽으로 캐슬링이 가능하도록 두 룩 사이에 킹이 있어야 하고 두 비숍은 서로 다른 색 칸에 있어야 하며 같은 파일 안에서는 양측이 같은 기물을 배치하여야 한다. 자세한 것은 체스960 문서 참조.

3. 행마법 변경

기본 규칙에 큰 차이는 없으나 일부 혹은 전체 기물의 행마법에 변형이 가해진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패시브라고도 부른다.

3.1. 어뢰(Torpedo)

모든 규칙이 기존 체스와 동일하나 여기서는 폰이 항상 두 칸 전진하는 게 가능하다. 그래서 엔드게임에서는 폰이 많은 쪽이 꽤나 유리해진다. 또한, 폰이 어디에서 두 칸을 전진했든 간에 그 폰을 앙파상으로 잡을 수 있다.

3.2. 사이드웨이 폰(Sideway Pawns)

폰이 옆쪽으로 움직이는 게 가능하다. 물론 1칸씩만 움직일 수 있으며 다른 폰이 있으면 옆으로 움직이는 게 불가능하다. 폰이 옆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50수 무승부 규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3.3. 노 캐슬링(No Castling)

캐슬링을 금지하는 룰이다. 그 외에는 기존 체스와 같다. 이 룰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완전 금지와 초반 금지가 있다. 후자의 경우 초반에 몇 수까지 캐슬링을 금지할지를 정하는데, 예를 들어 10수 이내 금지로 정할 경우 흑백 모두 10수까지 캐슬링이 금지되고 11수째부터 캐슬링이 가능해진다.

3.4. 단색 체스(Monochromatic Chess)

모든 기물이 처음 놓인 칸과 같은 색의 칸만 밟을 수 있는 체스이다. 즉 모든 기물이 컬러바운드를 강요받는 체스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비숍만이 기존 행마법과 완전히 동일하게 움직일 수 있다. 나이트의 경우 한 턴에 두 번 움직이거나 캐멀[1] 등의 다른 기물로 바꾸며, 폰은 처음 두 칸 전진하거나 다른 기물을 잡을 때만 이동할 수 있다. 킹은 변형 체스의 페르즈처럼 대각선으로만 한 칸씩 이동할 수 있고, 룩은 다바바라이더처럼 직선으로 짝수 칸만 움직일 수 있으므로 전체 칸의 1/4만 밟을 수 있다. 퀸도 마찬가지로 대각선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지만 직선으로는 짝수 칸만 움직일 수 있다. 캐슬링은 킹사이드 캐슬링만 허용한다.

규칙의 특성상, 자신에게 남아 있는 기물이 밟고 있는 칸이 모두 상대방의 킹이 밟고 있는 칸과 다른 색의 칸인 경우는 체크를 걸 수 없으므로 이기지 못한다. 물론 상대방도 동시에 같은 상황이 되면 무승부로 귀결된다. 킹으로 체크를 거는 수는 동시에 자신의 킹도 체크에 걸리므로 금수이지만, 여기서는 룰 특성상 킹으로 체크를 걸려는 시도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체스에서는 불가능한 '양쪽 킹이 서로 붙어있는 상황'이 여기서는 가능하다.

3.5. 이색 체스(Bichromatic Chess)

위의 단색 체스와는 반대로 모든 기물이 움직일 때마다 다른 색의 칸만 밟을 수 있는 체스이다. 따라서 나이트만이 이동 경로가 그대로이며, 비숍은 움직일 수 없다. 킹은 변형 체스의 와지르처럼 전후좌우로 한 칸씩 이동할 수 있고, 룩은 직선으로 홀수 칸만 이동이 가능하다. 퀸은 룩과 행마가 똑같으며, 폰은 언제나 한 칸만 전진할 수 있고 다른 기물을 잡을 수 없다. 캐슬링은 어느 방향으로 하든 킹이 두 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3.6. 베롤리나 체스(Berolina Chess)

들을 베롤리나 폰(Berolina Pawn)으로 바꾼 체스로, 여기서는 폰의 이동 방법과 공격 방법이 뒤바뀌었다. 즉, 이동은 대각선 앞으로 전진하며, 바로 앞에 있는 기물만 잡을 수 있다. 처음 시작 위치에서는 대각선으로 두 칸까지 전진할 수 있다.

특성 상 오픈 파일이 발생하기 쉬우며, 엔드게임에서 베롤리나 폰의 전진을 막기가 더 어려우므로 무승부가 잘 나지 않는다.

4. 특수 규칙 추가

4.1. 전장의 안개(Fog of War)

상대편 진영이 보이지 않는 체스다. 룰 특성상 오프라인으로는 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온라인으로만 가능한데, 자신이 한 번에 움직일 수 있는 범위까지만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숍은 자신의 대각선 범위만 볼 수 있고 중간에 다른 기물이 있으면 그 기물 뒤로 무슨 기물이 있는지는 볼 수 없다. 폰의 경우는 앞에 다른 기물이 막고 있지 않으면 비어 있는 바로 앞 칸을 볼 수 있다. 킹을 잡지 않고도 체크메이트를 만들면 이기는 기존 체스와는 달리 여기선 킹을 직접 잡아버려야 이긴다. 물론 킹의 자살수 금지 규칙은 없다. 같은 이유로 스테일메이트도 없으며, 자살수밖에 둘 수 없다면 다음 수에 킹이 잡힐 것이 보이는지의 여부에 관계 없이 자살수라도 둬야 된다.[2] 게임이 끝난 후 상대방이 어떻게 말을 움직였는지를 알 수 있다.[3]

[include(틀:체스게임,
a8=XO, b8=XO, c8=XO, d8=XO, e8=XO, f8=XO, g8=XO, h8=XO,
a7=XO, b7=XO, c7=XO, d7=XO, e7=XO, f7=XO, g7=XO, h7=XO,
a6=XO, b6=XO, c6=XO, d6=XO, e6=XO, f6=XO, g6=XO, h6=XO,
a5=XO, b5=XO, c5=XO, d5=XO, e5=XO, f5=XO, g5=XO, h5=XO,
a4=, b4=, c4=, d4=, e4=, f4=, g4=, h4=,
a3=, b3=, c3=,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Pw, e2=Pw,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

Fog of War의 기본적인 피스 세팅. 백의 시선에서 체스판을 본 것이며, ● 표시는 백이 볼 수 없는 칸이다. 시작할 때 백이 볼 수 있는 최대 범위는 4랭크다.

비슷한 게임으로 크릭슈필(Kriegspiel)이 있다. 여기서는 상대방의 말을 전혀 볼 수 없으며 체크(메이트)가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말 2세트, 보드 3개와 3명이어서 제3자가 심판 역할로 불가능한 수를 뒀을 때 물리게 하거나 기물이 잡힌 위치[4] 및 체크 선언을 한다. 또한 폰이 할 수 있는 공격을 찾느라 시간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각 플레이어는 "폰 공격 되나요?" 혹은 줄여서 "폰공?"이라고 물어볼 수 있으며 심판은 가능한 공격이 없다면 "없음", 있다면 "있음", 물어본 플레이어에게 아예 폰이 없다면 "불가능"이라고 대답한다.[5]

4.2. 아토믹(Atomic)

폭탄 체스라고도 불린다. 여기서는 기물을 잡으면 그 주위 9칸(자기 자리 포함)은 모조리 터지고, 기물들이 그 자리에 있으면(자기 자신 포함) 모조리 죽는다. 다만, 폰은 직접 잡거나 잡히지 않는 이상 터지더라도 죽지 않는다. 만약 터지는 자리에 킹이 있으면 킹도 터지고, 상대의 킹을 터트리면 이긴다. 물론 자신의 킹을 터트리는 수는 그게 설령 상대의 킹도 동시에 터트린다 하더라도 둘 수 없으며, 킹은 어떤 기물도 잡을 수 없다. 킹이 어떤 기물이라도 잡았다간 킹도 터지기 때문이다.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이유로 일반 체스에서와는 달리 아토믹 체스에서는 킹끼리 서로 붙이는 수가 성립 가능하다. 심지어 엔드게임에서는 불리한 측이 상대 킹에 붙어다니면서 무승부를 얻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체크에 걸린 경우 상대 킹을 터트릴 수 있는 수가 있다면 체크를 피하지 않고 상대 킹을 터트려도 된다.

4.2.1. 베이루트 체스(Beirut Chess)

베이루트 체스의 베이루트레바논의 수도로, 내전테러를 겪은 곳이다. 그래서 베이루트 체스는 자살폭탄 테러를 떠올리게 한다.

양 선수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킹을 뺀 기물 중 하나 밑에 표시를 해 둔다. 체스 규칙은 일반 체스와 같다. 플레이어는 어느 턴이든 기물을 움직이는 대신 표시해 둔 기물 하나를 폭파시킬 수 있다. 기물이 폭발하면 자신을 포함해 인접한 모든 기물이 죽는다. 체크메이트를 하거나 폭발로 상대 킹을 죽이면 승리한다.

4.3. 약탈 체스(Plunder Chess)

약탈 체스에서는 기물이 상대 기물을 잡으면 상대 기물의 이동 방식을 빼앗을 수 있다. 이렇게 이동 방식을 빼앗으면 자기 이동 방식에 잡은 기물 이동 방식이 더해진다. 선택이므로 빼앗지 않아도 된다. 다만 빼앗은 이동 방식은 일회용이다. 다만 헷갈릴 수 있으니 칩 같은 거라도 있으면 좋다.

4.4. 키르케 체스(Cirse Chess)

키르케 체스에서는 기물이 잡히면, 스타팅 위치에서 다시 태어난다. '다시 태어난다'는 쉬운 개념으로 시작해서 변형 룰이 아주 많다. 진짜 스타팅이 아닌, 잡힐 때 있던 색에 맞는 스타팅에서 부활한다거나(나이트, 비숍, 룩), 자기가 잡힌 그 파일에서 부활한다거나(폰). 1967년 프랑스 작곡가 Pierre Monreal이 개발했다고 한다.

4.5. 프로그레시브 체스(Progressive Chess)

일반 체스는 한 번에 한 턴씩만 둘 수 있는 반면, 프로그레시브 체스는 한 차례에 여러 번을 둔다. 백 1번, 흑 2번, 백 3번, 흑 4번...으로 진행된다. 한 사람 차례에서 같은 기물은 한 번만 움직인다거나 체크메이트 대신 모든 기물을 잡아야 이긴다는 등의 변형이 있다. 경기가 금방 끝나고 한 번에 많이 둘 수 있어서 옛날 편지 등으로 체스를 둘 때 쓰기도 했다.

4.6. 석화 체스(Petrified)

#

기물을 잡으면 그 칸은 '돌'이 되어 버린다. 돌이 된 기물은 움직일 수 없으며, 다른 기물에 잡히지도 않는다. 그래서 한 기물로는 한 개의 상대 기물만을 잡을 수 있으며, 킹은 그 어떤 기물도 잡을 수가 없어[6] 아토믹과 마찬가지로 서로 킹끼리 붙을 수 있다. 예외적으로 여기서는 스테일메이트를 만들어도 이긴다. 또한 비기는 조건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한 랭크에 있는 8개의 칸이 전부 돌이 되어 버려서(...) 다른 기물들이 킹을 못 잡으러 갈 때 비긴다.

이 동영상은 석화 룰로 대국을 해 보는 동영상인데, 퀸을 킹에 딱 붙여서 체크를 걸었다. 보통의 경우 킹으로 퀸을 잡으면 되지만 석화 룰 특성상 퀸을 잡지 못하고 옆으로 피했다. 그리고 또다시 퀸이 킹 옆으로 바로 붙어서 체크를 걸었을 때는 킹으로 퀸을 잡지 않고서는 체크를 피할 방법이 없어 체크메이트 처리되었다.

4.7. 버그하우스(Bughouse)

4명의 플레이어가 2인 1조로 두 개의 체스 보드를 가지고 하는 경기다. 플레이어는 상대의 기물을 잡을 경우 파트너에게 그 기물을 넘겨 준다. 그리고 파트너한테 넘겨 받은 기물은 빈 공간 한정 자신이 원하는 곳에 놓을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버그하우스 체스 문서 참조.

4.7.1. 크레이지하우스(Crazyhouse)

버그하우스와 비슷한 체스지만 파트너가 없다. 쇼기처럼 잡은 기물들을 보드에 투입할 수 있다. 이때 잡은 기물들을 놓을 때는 빈 칸이어야 하며, 기물을 놓는 것도 턴을 소모한 것으로 간주하며, 나머지는 버그하우스와 동일하다. 기물을 끊임없이 소환하기 때문에 엔드게임이 존재하지 않으며, 기물을 계속해서 소환하며 상대를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폰을 7랭크에 바로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체스에 비해 폰의 가치가 굉장히 높으며, 대략 폰 4개가 퀸 1개보다 더 좋다고 여겨진다.

4.8. 인질 체스(Hostage Chess)

인질 체스에서는 상대방한테 잡힌 자기 기물을 되살릴 수 있다. 단, 자기 기물을 되살리면 상대방도 잡힌 자기 기물을 하나 되살릴 수 있다. 이때 마치 두 나라가 인질을 교환하듯 진행하는데, 내가 살리고 싶은 기물이 있다면 그와 동시에 상대방 기물을 돌려줘야 한다. 단, 돌려줘야 하는 기물은 돌려받고자 하는 기물보다 가치가 높거나 같은 기물로 한정된다. 기물 가치는 퀸>룩>비숍=나이트>폰 순서다. 조건이 맞는다면 상대방은 교환을 거절할 수 없다.

체스판 양옆으로 2개씩 4개의 트레이를 놓는데, 오른편에는 잡은 상대의 기물을 놓고 왼편에는 교환된 자신의 기물을 놓는다. 교환이 성사되면 해당 기물을 왼편의 트레이에 올려 두었다가 혼쇼기의 기물 역이용 룰처럼 나중에 원하는 위치에 투입할 수 있다.

폰의 프로모션은 인질로 잡힌 기물(폰 제외)이 있을 때만 해당 기물로 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을 해서 인질로 잡힌 기물을 빼오면 그 대신 해당 폰이 인질로 잡히게 된다. 만약 인질로 잡힌 기물이 폰밖에 없거나 아예 없다면 프로모션이 불가능해져서 7랭크의 폰이 이동할 수 없게 되며, 심지어 공격도 할 수 없게 된다. 7랭크에 있는 폰의 대각선 전방에 상대의 킹이 있는데 인질로 잡힌 상위 기물이 없어 공격할 수 없는 상황인 경우 '가짜 체크'(pseudo-check)라 하여 체크로 인정되지 않으며, 캐슬링 또한 가짜 체크에는 방해받지 않는다.

출처: #

4.9. 마드라시 체스(Madrasi Chess)

마드라시 체스에서는 종류가 같은 기물의 사정거리에 있는 기물은 일명 '마비' 상태에 빠진다. 마비된 기물은 움직이거나 다른 기물을 잡거나 체크를 할 수 없다. 한 마디로 같은 종류한테 '조준'당하고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대부분 기물은 내가 조준하면 저쪽에서도 나를 조준하므로 쌍방으로 마비당하게 된다. 마비를 풀려면 기물을 마비시키는 기물을 잡거나, 서로 노려보는 가운데에 다른 기물을 놓아야 한다.

4.10. 나이트 릴레이 체스(Knight Relay Chess)

나이트 릴레이 체스는 기본적으로 기물 배치와 이동 모두 일반 체스와 동일하나, 나이트에 관한 특수 규칙이 있다.

우선 나이트는 상대의 기물을 잡을 수 없으며 체크를 할 수도 없다. 반대로 다른 기물에게 잡히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즉 나이트로 상대의 다른 기물을 잡는 것과 자신의 다른 기물로 상대의 나이트를 잡는 것이 모두 불가능하고 나이트끼리 서로 잡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 대신 나이트의 '가호'를 받는 규칙이 존재하는데, 자신의 나이트의 사정거리에 있는 모든 아군 기물이 나이트의 가호를 받게 된다. 나이트의 가호를 받은 기물은 나이트처럼 움직이며 다른 말을 잡을 수 있다. 평소처럼 움직여도 된다. 다시 말해서, 나이트의 가호를 받은 기물은 그 기물 본래의 행마법과 나이트의 행마법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킹은 나이트의 가호를 받지 못한다. 즉 킹이 아군 나이트의 사정거리에 있더라도 나이트처럼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

또한, 폰은 가호를 받더라도 그 능력을 1랭크/8랭크에 쓸 수 없다. 폰에 관한 규칙을 정리하자면,

* 폰이 나이트의 가호를 받아서 후퇴할 수 있으나, 1랭크로의 후퇴는 불가능하다.

* 폰은 나이트의 가호를 받아도 8랭크로 전진할 수 없다. 즉 나이트의 행마법으로 8랭크로 넘어가는 것은 보통 이동이든 공격이든 불가능하며, 나이트의 행마법을 따라 곧장 8랭크로 넘어가 그 자리에서 프로모션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기존 이동 방식대로 1칸 전진 혹은 대각선 1칸 전진으로 8랭크로 전진해서 프로모션하는 것은 가능하다.

* 폰이 나이트로 프로모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도 원래 배치되어 있던 나이트와 동일하게 취급해 상대의 말을 잡을 수도 없고 잡히지도 않으며 아군 기물에게 가호를 줄 수 있다.

* 폰이 나이트의 가호를 받아 2랭크(스타팅 랭크)로 돌아갈 경우 다시 2칸을 전진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앙파상은 금지된다. 즉 앙파상으로 상대의 폰을 잡는 것은 한 번도 움직이지 않은 폰이든 2랭크로 되돌아간 폰이든 모두 불가능.

4.11. 다이나모 체스(Dynamo Chess)

기존 체스 기물을 사용하지만 기물을 잡을 수 없으며 대신 자신 또는 상대의 기물을 밀거나 당길 수 있다. 체스판 밖으로 밀려나거나 당겨진 기물은 제거된다. 최대 한 개의 기물만 밀거나 당길 수 있다. 기물을 당기는 경우, 자신의 기물의 이동 범위에 있는 기물을 당길 수 있으며, 체스판 밖으로 당겨서 제거할 경우 당긴 기물과 당겨진 기물 둘 다 제거된다. 물론 당겨질 기물과 당기는 기물 사이에는 다른 기물이 있어서는 안 된다. 폰의 경우 자신의 기물은 앞으로 밀 수 있으며, 상대의 기물은 대각선으로만 밀 수 있다. 또한 폰이 맨 뒤로 밀려날 경우 한 칸만 전진할 수 있으며, 원래 폰이 있던 열로 되돌아올 경우 다시 두 칸 전진할 수 있다.

상대 킹을 보드판 밖으로 밀거나 당겨낼 위협을 하는 경우는 '체크'이며, 이 상태를 피할 수 없다면 체크메이트다. 기물을 밀거나 당겨서 체크를 피할 수 없으며, 이전 이동을 취소하기 위해 기물을 밀거나 당길 수 없다.

4.12. 스펠 체스(Spell Chess)

Supercell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2023년에 처음으로 체스닷컴에 소개된 모드로, 이름처럼 체스와 TCG를 혼합해 행마 이전의 주문 턴에 스펠 카드를 쓸 수 있다. 스펠 카드의 종류는 점프와 프리즈 두 종류로, 점프 카드로는 나이트를 제외한 말 앞의 기물을 뛰어넘어 공격할 수 있고,[7] 프리즈 카드로는 3*3 범위에 있는 모든 기물을 얼려 다음 턴에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게 만든다. 양 플레이어 모두 2장의 점프 카드와 5장의 프리즈 카드를 가지고 시작한다. 한 번 사용한 카드는 세 턴이 지난 다음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5. 흑백 비대칭

5.1. 호드(Horde)

한국어로 번역하면 무리 정도의 뜻이다. 한쪽은 기본 체스의 기물 그대로, 반대쪽은 36개의 폰만을 가지고 경기한다.
[include(틀:체스게임, info=Horde의 기본적인 피스 세팅,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Pb, d7=Pb, e7=Pb,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 f6=, g6=, h6=,
a5=, b5=Pw, c5=Pw, d5=, e5=, f5=Pw, g5=Pw, h5=,
a4=Pw, b4=Pw, c4=Pw, d4=Pw, e4=Pw, f4=Pw, g4=Pw, h4=Pw,
a3=Pw, b3=Pw, c3=Pw, d3=Pw, e3=Pw, f3=Pw, g3=Pw, h3=Pw,
a2=Pw, b2=Pw, c2=Pw, d2=Pw, e2=Pw, f2=Pw, g2=Pw, h2=Pw,
a1=Pw, b1=Pw, c1=Pw, d1=Pw, e1=Pw, f1=Pw, g1=Pw, h1=Pw)]

폰 36개 vs 정식 세트 간의 대결. 한쪽은 정식 세트로 배치하면 되고, 다른 쪽은 a8~c8, f8~h8, 5~7랭크 전체, d4,e4 에 폰을 배치한다. 하트 모양 비슷하다.(퀸과 킹이 있을 자리를 비우고 폰 무리 기준 아래의 4랭크를 폰으로 가득 채우고 5번째 랭크의 d, e 파일에 폰을 놓는다) 색깔은 서로 바뀔 수 있다.

세부 규칙은 다음과 같다.
- 세트를 가진 쪽은 36개의 폰을 모두 잡으면, 폰 무리는 상대의 킹을 체크메이트 시키면 승리한다.

- 폰 무리에서 어떤 폰도 유효한 움직임을 할 수 없으면 스테일메이트로 간주되어 무승부 처리된다.

- 폰들은 반대편 끝까지 도달하면 프로모션이 가능하다.

- 폰 무리는 폰 무리 기준 맨 뒤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랭크에 있는 폰을 제외하면 첫 이동시에 폰을 2칸 전진시킬 수 없다.

위 체스판 기준 해당 변형 룰은 통계상 흑의 승률이 70% 이상으로, 세트를 가진 쪽이 더 유리한 룰이다. 백은 플레이 시 폰들이 뚫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8], 흑은 기물을 희생해서라도 폰을 뚫어내야 한다. 시간이 많이 주어질수록 흑만 유리해지며, 서로 최선의 수를 둘 경우 반드시 흑이 이길 것이므로, 흑에게 제한시간 3분, 백에게는 5분을 주어 시간적으로 백에게 유리하게 해준다.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면 최선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므로 36개의 폰들이 8랭크에 도달하면 퀸, 비숍, 나이트, 룩으로 승급이 가능해서 승급이 되자마자 바로 죽지 않는 이상 경기가 더 치열해진다. 때문에 폰 무리가 이기는 경우도 상당히 흔해진다. 심지어 승급조차 안 하고 폰 무리가 이기는 경우까지 존재하게 되어 백에게 불리한 점을 완화한다.

5.1.1. 던세이니 체스(Dunsany Chess)

호드와 유사하나, 여기서는 폰 무리를 가진 쪽의 폰 개수가 32개이다. 이러한 특성상 호드보다 폰 무리를 가진 쪽이 훨씬 더 불리하기 때문에 폰 무리를 가진 쪽에 폰 4개를 추가한 호드가 탄생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5.2. 마하라자와 세포이(Maharajah and the Sepoys)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Pb, d7=Pb, e7=Pb,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 f6=,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 e4=, f4=, g4=, h4=,
a3=, b3=, c3=, d3=, e3=, f3=, g3=, h3=,
a2=, b2=, c2=, d2=, e2=, f2=, g2=, h2=,
a1=, b1=, c1=, d1=, e1=Aw, f1=, g1=, h1=)]

백은 퀸+나이트의 행마를 하는 기물 하나만 킹으로 가지는 체스. 흑의 폰은 프로모션이 없다. 흑이 무조건 이기는 수가 있음이 증명된 풀린 게임이다.

5.3. 스파르탄 체스(Spartan Chess)

스파르탄 체스 소개글

페르시아(백)과 스파르타(흑)이 싸운다는 컨셉을 가진 변형. 백은 기존 체스 기물과 동일하지만 흑의 기물과 행마법이 완전히 바뀐다.

이중왕 제도가 있던 스파르타 답게 흑은 킹이 둘이며 백은 흑 킹 모두를 제압해야(하나를 잡고 하나를 메이트, 둘 모두 동시에 메이트) 이긴다. 흑의 폰에 해당하는 호플리테스의 경우 폰과 반대되는 행마법을 가진다.(이동할 때 대각선 앞, 잡을때 전진)

흑은 기물 자체가 다르며 다음과 같다.
  • 킹: 2개이므로 하나를 잡고 다른 하나를 체크메이트 하거나 킹 2개를 모두 체크메이트 해야 된다. 체스의 킹과 동일하다. 기존 기물을 사용할 경우 나이트를 사용한다.
  • 제네랄: 1개, 킹과 룩의 행마법을 가지는 기물. 기존 기물을 사용할 경우 킹을 사용한다.
  • 워로드: 1개, 비숍과 나이트의 행마법을 가지는 기물. 기존 기물을 사용할 경우 퀸을 사용한다.
  • 캡틴: 2개, 직선으로 1~2칸 이동하지만 상대 기물을 뛰어넘는 게 가능하다. 기존 기물을 사용할 경우 룩을 사용한다.
  • 리태넌트: 2개, 대각선으로 1~2칸 이동하지만 상대 기물을 뛰어넘는 게 가능하다. 좌우로도 한 칸을 이동할 수 있으나 기물을 잡을 순 없다. 기존 기물을 사용할 경우 비숍을 사용한다.
  • 호플라이트: 8개, 체스의 폰과 반대로 움직이는데 일반 이동은 대각선으로, 기물을 잡을때만 직선으로 움직인다. 기존 기물을 사용할 경우 폰을 사용한다.

흑은 기동성이 낮은 대신 점프 능력을 가진 기물이 많아 닫힌 게임에서 강세를 보인다.
호플라이트 호플라이트 호플라이트 호플라이트 호플라이트 호플라이트 호플라이트 호플라이트
리태넌트 워로드 캡틴 캡틴 제네랄 리태넌트

6. 특수한 승리 조건

체크메이트 혹은 상대의 킹을 잡는 게 아닌 다른 목표를 위해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6.1. 언덕의 왕(King of the Hill)

체크메이트를 당하지 않고 먼저 d4, d5, e4, e5 네 칸 중 하나에 킹이 들어가면 이긴다. 단, 백이 먼저 움직이므로 백이 골인하고 난 후 바로 흑이 골인하면 무승부다. 당연하지만 골인한 킹은 보드에서 사라지므로 골인한 백의 킹이 흑의 킹의 골인을 막을 수는 없다. 나머지는 일반 체스와 같다.

이 경기에서 몇몇 초심자들은 중앙 폰을 전진시킨 후 바로 킹을 중앙으로 빼내는 봉클라우드를 시전하기도 하는데, 최악의 오프닝이다. 이럴 경우 퀸과 비숍의 진출로가 막히기도 하고 아래 그림처럼 상대가 퀸을 빼냈을 경우 체크메이트 당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몇 고수들은 d4로 올린 후 킹을 빼내거나 캐슬링을 하고 양쪽 룩을 d, e파일에 배치시켜 아예 상대 킹이 그쪽으로 못 오게 전략을 쓰기도 한다.

[include(틀:체스게임,
a8=Rb, b8=Nb, c8=Bb, d8=Qb, e8=, f8=Bb, g8=Nb, h8=Rb,
a7=Pb, b7=Pb, c7=Pb, d7=Pb, e7=Kb,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 f6=, g6=, h6=,
a5=, b5=, c5=, d5=, e5=Qw, f5=, g5=, h5=,
a4=, b4=, c4=, d4=, e4=Pw, f4=, g4=, h4=,
a3=, b3=, c3=,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Pw,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 e1=Kw, f1=Bw, g1=Nw, h1=Rw,
caption=)]

6.2. 루징 체스/안티 체스(Losing Chess/AntiChess)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osing chess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자신의 기물을 싹 다 자살시켜 죽이면 승리하는 규칙이다. 쉽게 말하자면 져야 이기는 체스.

또한 몇 가지 특수 규칙이 존재한다.

* 지금 당장 잡을 수 있는 기물이 있다면 무조건 잡아야 한다.[9]

* 킹을 자살시키는 것이 가능하다.[10]

* 스테일메이트가 발생한다면 당한 쪽이 이긴다. [11]

* 폰이 반대편 끝까지 도달해서 프로모션이 될 경우 킹으로 승격하는 게 가능하다.[12]

6.3. 3체크(Three-check)

모든 룰들은 일반 체스와 같지만 세 번 체크를 하면 즉시 이긴다. 물론 체크메이트를 하면 한번에 이긴다.

웬만한 변형 체스들은 폰을 e4, e5로 이동시키는 수가 상당히 유리하긴 하지만, 여기서는 오히려 안전이 위협받다 보니 e3 등의 다른 오프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다.[13] 기물을 희생하는 체크가 많이 나오며, 여차하면 룩이나 심하면 퀸까지 희생하기도 한다.

6.4. 레이싱 킹즈(Racing Kings)

비숍 2 나이트 2 룩 2 킹1 퀸1 개씩 모두 1, 2 랭크에 배치되고 a파일부터 d파일은 흑색, e파일부터 h파일까지는 백색말이 놓인다. 가장 먼저 8랭크에 킹이 도착하면 된다. 단, 흑이 백 다음으로 바로 8랭크에 킹이 도착할 시 무승부다. 즉 백킹이 8랭크에 도착한 바로 다음 수에 흑킹이 8랭크에 도착할 수 없어야[14] 백이 승리한다. 반면 흑킹은 8랭크에 먼저 도착하면 무조건 이긴다. 이는 먼저 움직이는 백이 유리하므로 핸디캡을 부여한 것. 그리고 스스로 체크되거나 상대 킹을 체크하는 수는 둘 수 없다.

[include(틀:체스게임,
a8=OO, b8=OO, c8=OO, d8=OO, e8=OO, f8=OO, g8=OO, h8=OO,
a7=, b7=, c7=, d7=, e7=, f7=, g7=, h7=,
a6=, b6=, c6=, d6=, e6=, f6=,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 e4=, f4=, g4=, h4=,
a3=, b3=, c3=, d3=, e3=, f3=, g3=, h3=,
a2=Kb, b2=Rb, c2=Bb, d2=Nb, e2=Nw, f2=Bw, g2=Rw, h2=Kw,
a1=Qb, b1=Rb, c1=Bb, d1=Nb, e1=Nw, f1=Bw, g1=Rw, h1=Qw,
caption=)]

6.5. 멸종 체스(Extinction Chess)

어느 한 종류의 기물을 모두 잃으면 패배한다. 이때 승격한 폰은 폰으로 치지 않으며, 폰이 킹으로 승격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두 개 이상의 킹을 잡아야 경기가 끝난다. 캐슬링의 경우 일반 체스와 달리 체크 상태이거나 킹의 바로 옆 칸에 상대의 기물이 올 수 있어도 캐슬링이 가능하다. 그 외에는 동일하다.

7. 기물 변형 및 변형 기물 추가

변형 체스 기물 문서 참조. 기본 체스에 없는 새로운 기물을 활용하는 경우이다.
  • 룩+나이트: 그랜드 체스나 XXL 체스에는 마셜(Marshall)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다른 명칭으로 챈슬러(Chancellor)가 있다. 룩과 나이트의 움직임을 합친 행마를 하며, 카디널보다 강하지만 퀸보다는 약하다.
  • 비숍+나이트: 그랜드 체스에는 카디널(Cardinal)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아치비숍(Archbishop)이나 프린세스(Princess)라고도 불린다. 비숍과 나이트의 움직임을 합친 행마를 한다. 룩보다 강하지만 마셜보다는 약하다.
  • 퀸+나이트: 보통 아마존(Amazon)이라고 부른다. 혼자 힘으로도 킹을 체크메이트 시킬 수 있고 체크메이트를 강제할 수도 있는 극강의 기물이지만, 역으로 게임의 밸런스를 뒤흔들 정도로 지나치게 강한 탓에 잘 등장하지 않는다. XXL체스, 마하라자와 세포이, 만신담 등에서 등장한다. 마하라자와 세포이에서는 마하라자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백에게는 오직 이 기물 하나만이 주어진다. 이 경우 흑이 최선의 수를 두면 언제나 흑이 이김이 밝혀졌다. 만신담에서는 아마존 대신 앤젤(Angel)이라고 부른다.
  • 챔피언: 오메가 체스에서 사용하는 전용 기물. 나이트처럼 점프를 할 수 있는데, 상하좌우 최대 2칸을 움직일 수 있으며, 대각선은 1칸 이동이 불가능하고 무조건 2칸을 이동해야 한다.
  • 낙타(Camel): XXL체스에서만 사용되는 두 변형 기물 중 하나로, 나이트가 한 칸 직진에 한 칸 대각선 이동이라면, 이 낙타는 두 칸 직진에 한 칸 대각선 이동을 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퀸+나이트의 위력을 가진 아마존의 유일한 카운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이트의 장거리 기물 버전이고 뛰어넘는 거리가 길어서인지 XXL체스처럼 체스판이 큰 데에서나 유용하다. 비숍과 마찬가지로 같은 색 칸만 밟을 수 있다.
  • 위저드(Wizard): 오메가 체스에서 사용하는 전용 기물. 위의 캐멀과 동일하게 움직이지만, 대각선으로 한 칸을 갈 수 있는 네 가지의 추가적 선택지가 존재한다. 여전히 컬러바운드가 되어 있어 약하다.
  • 총리(General): XXL체스에서만 등장하는 두 변형 기물 중 나머지 하나로, 나이트+킹의 행마를 할 수 있다. 켄타우로스라고도 불린다.
  • 캐논: 동양 장기의 기물을 보고 벤치마킹한 변형 체스 기물로 샹치의 포처럼 움직인다. 기본적으로 움직일 때는 룩과 동일하지만 적을 잡을 때는 반드시 다른 기물을 뛰어넘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국 장기의 포처럼 혼자서는 아예 못 움직이고 움직일 때 반드시 다른 기물을 뛰어넘어야 하는 룰을 적용하기도 한다.

7.1. 만신담(Mansindam)

한국어 규칙

영어 규칙 (원본)

플레이 가능 사이트 (Pychess)

파일:만신담 CV(SVG)식 배치.png

9x9의 판 위에서 폰을 제외한 체스 기물들과 마셜, 카디널, 앤젤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변형 체스.

3번째 가로행에는 체스의 폰 대신 쇼기의 보가 있다.

7, 8, 9번째 가로행은 적진이다.

적진 밖에서 적진 안으로, 적진 안에서 적진 안으로, 적진 안에서 적진 밖으로 이동한 자신의 기물은 진급한다.

진급한 기물은 원래의 행마에 더불어 처럼 이동할 수도 있다. 단, 킹의 행마를 완전히 커버하는 기물(퀸, 앤젤)은 진급할 수 없다.

판 위의 기물을 움직이는 대신 잡은 기물들 중 하나를 판 위의 아무 빈 지점에 놓을 수 있는데, 이를 '투입'이라 부른다. 다만, 폰은 마지막 가로행(더 이상 전진할 수 없는 곳)에 투입할 수 없다.

진급한 기물은 잡히는 순간 진급 전 상태로 돌아간다. 따라서 기물을 투입할 때에는 반드시 진급 전 상태로 투입해야 한다. 그리고 적진에 투입하더라도 바로 진급하지 않는다. 투입한 이후에 반드시 한 번은 움직여야 진급할 수 있다.

진급과 투입, 그리고 강력한 기물들 덕분에 게임은 매우 복잡하게 이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과 흑의 균형이 거의 동등하다는 것은 이 변형 체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기물들의 행마는 다음과 같다.

* 마셜: 룩이나 나이트처럼 이동한다. 진급하면 대각선 1칸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 카디널: 비숍이나 나이트처럼 이동한다. 진급하면 직선 1칸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 앤젤: 퀸이나 나이트처럼 이동한다. 진급할 수 없다.

* 폰: 쇼기의 보처럼 이동이든 공격이든 무조건 1칸 전진만 가능하다. 진급하면 킹과 행마가 동일해진다.

그 외에 기존 기물들의 행마는 모두 기존 체스와 동일하며, 진급시 행마는 다음과 같다.

* 킹과 퀸은 진급할 수 없다.

* 룩은 진급하면 대각선 1칸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쇼기의 용왕과 동일하다.

* 비숍은 진급하면 직선 1칸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쇼기의 용마와 동일하다.

* 나이트는 진급하면 직선 1칸이나 대각선 1칸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그 외에 체스와 다른 규칙들은 다음과 같다.

* 캐슬링이 없다.

* 50수 규칙이 없다.

* 진급되지 않은 자신의 폰은 같은 세로열에 둘 이상 놓일 수 없다. 쇼기의 이보 규칙과 동일하다.

* 킹이 마지막 가로행까지 올라가면 승리한다. 단, 그 자리가 상대의 기물에게 공격받는 자리(즉 바로 다음 수에 킹이 잡히게 되는 자리)가 아니어야 한다.

* 어떤 기물도 이동하거나 투입할 수 없는 상황(즉 스테일메이트)이 되면 패배한다.

* 3회 동형을 먼저 만든 쪽이 패배한다. 따라서 무승부는 존재하지 않는다.

쇼기와는 달리 만신담에서는 폰을 투입하여 체크메이트를 만들 수 있다.[15]

파일:만신담 한자식 배치.png

Pychess의 '판 설정'에서 판의 색이나 기물의 모양을 바꿀 수도 있다.

7.2. 울티마(Ultima)

로버트 애벗(Robert Abbott)이 1962년에 발명한 변형 룰로 킹을 제외한 모든 기물의 이동 방식 및 공격 방식이 크게 바뀌었으며 특히 공격 방식이 매우 기묘하다.

[include(틀:체스게임, info=기본 배치,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Pb, d7=Pb, e7=Pb,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 f6=,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 e4=, f4=, g4=, h4=,
a3=, b3=, c3=,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Pw, e2=Pw,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Kw, e1=Qw, f1=Bw, g1=Nw, h1=Rw,
caption=흰색 킹과 퀸의 위치가 바뀌었으며 a1에는 흰색 룩을 뒤집어서 놓고 h8에는 검은색 룩을 뒤집어서 놓는다.)]

체크메이트 없이 그냥 상대방의 킹을 잡으면 이긴다.

킹은 보통 체스와 같은 행마를 하며 나머지 기물들의 이동 및 공격 방식은 다음과 같다.

* 폰: Pinching Pawn
* 룩과 같은 방식으로 이동한다.
* 공격은 자신의 기물과 이동한 폰 사이에 상대방의 기물을 샌드위치시켜서 잡는다.
* 공격 특성상 한번에 최대 3개의 기물을 잡을 수 있다.
* 단, 공격은 능동적으로만 가능하다. 즉, 폰과 같은 편의 기물 사이로 상대방 기물이 들어온다고 해서 잡히지는 않는다.
* 퀸: Withdrawer
* 퀸과 같은 방식으로 이동한다.
* 상대방 기물에 인접해야 공격이 가능하며,[16] 해당 기물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면 그 기물을 잡을 수 있다.
* 룩: Coordinator
* 퀸과 같은 방식으로 이동한다.
* 공격은 폭격과 비슷한 감각이며 룩과 킹의 위치에 따라 좌표가 결정된다.
* 이동 후 룩과 같은 랭크와 킹과 같은 파일에 상대방 기물이 있으면 그 기물을 잡는다.
* 반대로 룩과 같은 파일과 킹과 같은 랭크에 상대방 기물이 있으면 그 기물을 잡는다.
* 두 기물을 동시에 잡는 것 역시 가능하다.
* 뒤집힌 룩: Immobilizer
* 퀸과 같은 방식으로 이동한다.
* 직접적인 공격은 불가능하나 자신과 근접한 (대각선 포함) 상대방 기물들은 이동을 할 수 없다.
* 이렇게 이동할 수 없는 기물들은 자살이 가능하며 한 턴으로 친다.
* 단, 뒤집힌 룩의 주위를 지나서 이동하는 것은 가능하다.
* 나이트: Long Leaper
* 퀸과 같은 방식으로 이동한다.
* 체커처럼 상대방의 기물을 뛰어넘어서 공격을 하며, 뛰어넘은 후 상대방 기물 뒤의 아무 칸에나 멈출 수 있다.
* 같은 방향을 유지한 채로 여러 기물을 잡을 수 있으나, 한번 뛰어넘는데 하나의 기물만 뛰어넘을 수 있다.
* 같은 편의 기물은 뛰어넘을 수 없다.
* 비숍: Chameleon
* 퀸과 같은 방식으로 이동한다.
* 가장 복잡한 공격 방식을 지닌 말로 공격하려는 말의 공격 방식을 따라해서 공격한다. 즉,
* 폰은 비숍과 자신의 기물 사이로 샌드위치시켜서 잡고[17]
* 퀸은 붙어 있다가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서 잡고
* 룩은 킹과 좌표를 맞춰서 잡고
* 나이트는 뛰어넘어서 잡고[18]
* 킹은 보통 체스처럼 행마를 해서 잡고
* 뒤집힌 룩은 잡을 수 없으나 인접해서 서로 이동을 불가능하게 할 수 있다.
* 비숍은 잡을 수 없다.

설명만으로 이해가 안 된다면 여기서 gif 이미지로 각 기물별 예시 행마를 볼 수 있다.gif 아미지를 잘 보면 비숍이 무려 7개의 기물을 죽이는 것을 볼 수 있다.

7.3. 카파블랑카 체스 계열

기존 체스 기물들 외에 마셜(룩+나이트)와 카디널(비숍+나이트)가 있는 체스를 말한다.

7.3.1. 카파블랑카 체스(Capablanca Chess)

가로 10칸, 세로 8칸에서 두는 체스. 호세 라울 카파블랑카가 개발했다. 나이트를 변형체스 혼종의 상징으로 만드는 데 가장 크게 이바지한 체스.

여기서는 두 가지의 추가 기물이 양측 각각 1개씩 등장한다.
  • 카디널: 나이트와 비숍을 합친 기물로, 나이트와 비숍이 갈 수 있는 기보를 둘 다 선택해서 갈 수 있다. 즉 나이트의 기보인 L자로는 다른 기물이 막고 있어도 행보할 수 있다. 아치비숍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나이트와 비숍의 단점을 상쇄시키면서 복합기물이기 때문에 메이저 피스인 룩보다 강하고 마셜과 퀸보단 약하다. 보통 일반인들 사이에선 6점 정도의 가치로 알려져 있으나 체스 고수들은 그것보다 더 높은 점수로 평가했으며, Al 계산결과 7점 정도의 가치인 걸로 확인되었다. 사실 룩과 비숍을 합친 퀸이 8점인 룩과 비숍보다 강한 9점인 것을 보면, 나이트와 비숍을 합친 카디널이 6점인 나이트와 비숍보다 강한 7점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 마셜: 룩과 나이트를 합친 기물로, 챈슬러라고도 불린다. 카디널보다 강하며, 퀸과 동급인 9점의 가치를 지닌다. 당연히 합쳐서 8점인 룩과 나이트보다 더 강하다.

비숍 vs 나이트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퀸 vs 마셜이 라이벌로 비교된다. 장거리+단거리 복합 기물 vs 장거리+장거리 복합 기물이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오프닝에서의 빠른 이동, 핀, 포크 등 전략적 활용은 마셜이, 엔드게임에서의 장거리 공격은 퀸이 우세한 것이 중론. 비숍 vs 나이트도 결국 비숍이 살짝 더 나이트보다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듯이, 퀸 vs 마셜도 나이트보다 살짝 더 고평가를 받는 비숍의 행보를 할 수 있는 퀸이 마셜보다 살짝 더 고평가를 받는다.

7.3.2. 그랜드 체스(Grand Chess)

카파블랑카 체스와 비슷하나 판의 세로가 더 넓고 룩이 킹과 같은 열에 있지 않아 캐슬링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7.3.3. 고딕 체스(Gothic Chess)

#

고딕 체스는 카파블랑카 체스를 보고 2000년에 에드 트라이스라는 사람이 밸런스를 위해 기물 위치를 조금 바꾼 체스이다. 가로 10칸에, 세로는 8칸이며, 역시 카디널마셜이 추가되어 있다. 카파블랑카 체스와는 다르게 마셜과 카디널이 모두 킹 바로 옆인 e와 g파일에 위치해있다.

7.4. 콩고(Congo)

열대 우림을 배경으로 한 변형 체스로 크리스티안 프레일링의 아들 데미안 프레일링이 창시하였다.

강이 있으며 악어 외의 기물은 빠졌을 때 탈출하지 않으면 죽는다.

7.5. Smess the Ninny's Chess

‘All the King's Men’ 또는 ‘Take the Brain.’이라고도 불린다. 판 크기는 가로 일곱 칸, 세로 여덟 칸이며, 각 칸에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기물이 서 있는 칸에 따라 행마가 달라지며, 모든 기물은 화살표가 있는 방향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 등장하는 기물은 다음과 같다.

* Archers(또는 Ninny): 플레이어 기준 뒤에서 두 번째 칸 전체에 위치하며, 화살표 방향으로 한 칸 움직인다. Smess 공식 규정에 따르면 이 기물이 상대의 Numskull이 있던 위치에 가면 Numskull로 승격하지만, All the King's Men에서는 승격 규칙이 없다.

* Knight(또는 Numskull): 플레이어 기준 맨 뒤에 네 개가 있으며, 도중에 가로막히지 않는 한 화살표 방향으로 몇 칸이든 갈 수 있다.

* King(또는 Brain): 플레이어 기준 맨 뒤의 중앙에 있으며, 화살표 방향으로 한 칸 움직인다. 이 기물이 잡히거나 잡힐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경우 패배한다.

7.6. 스트라토믹(Stratomic)

파일:스트라토믹.png

체스판은 8x8 대신 10x10을 쓴다. 폰은 양옆에 둘을 추가하고 양쪽 룩 옆에는 일명 '핵미사일' 기물을 추가한다. 핵미사일 기물은 킹처럼 움직이며 상대 기물을 잡거나 상대 기물에 잡힐 수 있다.

핵미사일 기물은 움직이는 것 외에도 '발사'가 가능하다. 발사하려면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1) 발사하려는 핵미사일 기물이 현재 상대 기물의 사정거리에 있지 않을 것

2) 폰이 아닌 다른 기물이 하나 이상 잡혔을 것(사건사고로 핵 위기가 격상되는 것을 표현)

핵미사일은 어느 칸이든 떨어질 수 있다. 핵미사일이 떨어진 곳과 주변 8칸을 포함한 9칸에 있는 모든 기물이 사라진다(킹 제외). 핵미사일 기물도 발사 후 사라진다. 방사능 오염을 적용해 킹이 살아남아도 다음 턴에 무조건 그 아홉 칸을 나오게 하지 않으면 패배하는 변형도 존재한다.

폰은 앙파상과 프로모션이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맨 끝 줄이 아니라 원래 줄, 그러니까 맨 끝에서 한 칸 떨어진 줄에서 한다(스트라토믹은 10x10 판에서 진행하니까 어떻게 보면 원래 프로모션하는 줄이나 마찬가지다). 미사일로 프로모션할 수 있다.

7.7. 쿠리어 체스(Courier Chess)

쿠리어 체스 영어 위키백과 문서

중세 유럽에서 꽤나 유행했던 변형 체스로, 체스의 광상희라고 해도 될 정도. 다른 변형 체스에는 없는 추가 기물들이 많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가장 큰 특징은 킹이 2개라는 것이다.[19]

기존 기물을 제외한 쿠리어 체스에만 있는 기물만 대략적으로 나열하면
  • 만(Mann): 보조 왕. 제 2의 왕은 아니고 그냥 왕과 같은 행마를 가진 일반 기물일 뿐이라 잡힐 수 있다. 그러니 만이 있다고 해도 킹이 체크메이트 당하면 경기가 끝난다. 킹과 구별하기 위해 뒤집혀진 킹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Chess.com에서는 진짜 킹에 로얄 기물 표시가 되어 있으며, 잡혀도 되는 킹에는 이 표시가 없다.
  • 페르즈(Ferz): 차투랑가의 장군과 같다. 대각선으로 한 칸씩만 갈 수 있다. 시작할 때부터 중앙에 나와 있는 채로 시작한다.
  • 알필(Alfil): 코끼리. 다른 기물을 뛰어넘어 대각선으로 2칸씩 이동할 수 있다. 그런데 Chess.com에서는 이걸 그냥 밑동이 잘린 비숍으로 그려넣었다.
  • 광대(Jester): 가로와 세로로 각각 1칸씩만 움직일 수 있는 룩의 하위 버전이다. 원래 광대 모자의 형상으로 그려졌는데, Chess.com에선 이걸 윗부분만 남은 룩을 뒤집은 형상으로 그려넣었다.

여담으로 비숍은 Läufer라는 별도의 이름이 존재했다. 움직이는 방법은 동일하다.

7.8. 오리 체스(Duck Chess)

2022년에 체스닷컴Pychess에서 처음 등장한 변형 체스로, 기존의 체스와 동일한 보드와 기물 구성에 오리 모양의 기물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이 오리 모양 기물은 체스판에서 비어있는 칸이라면 어디든 마음대로 갈 수 있다. 단, 기물을 직접 잡을 수 없으며 잡히지도 않는다. 흑백이 모두 번갈아가며 이 기물을 쓸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백과 흑 모두 오리를 제외한 기물을 움직인 후 오리를 원하는 위치로 옮겨놓는 식으로 진행한다. 오리만 따로 움직이거나 오리를 먼저 움직이고 다른 기물을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기존 체스와는 달리 체크와 체크메이트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며, 킹을 기물로 체크메이트 하는 것이 아닌 직접 잡아야만 이긴다. 스테일메이트 발생 시 스테일메이트를 당한 쪽이 이긴다.

8. 차원 변경

8.1. 1차원 체스

8.1.1. 16칸

16×1 크기의 체스판에서 진행하며, 뒤부터 순서대로 킹-퀸-룩-비숍-나이트-폰을 한 개씩 놓는다. 기물의 행마는 다음과 같다.

* 폰: 한 칸 앞으로 전진하며, 첫 시작 위치에는 앞의 두 칸이 비어있다는 전제 하에 두 칸 전진할 수 있다.

* 나이트: 앞 또는 뒤로 두 칸 또는 세 칸 이동하며, 다른 기물을 뛰어넘을 수 있다.

* 비숍: 현재 서 있는 칸과 같은 색 칸으로 이동하며, 같은 색 칸에 있는 기물은 뛰어넘을 수 없으며, 잡을 수 있다. 다른 색 칸에 있는 기물은 몇 개라도 뛰어넘을 수 있으며, 잡을 수 없다.

* 룩: 앞 또는 뒤로 막히지 않는 이상 몇 칸이든 이동하며, 다른 기물을 뛰어넘을 수 없다.

* 퀸: 룩과 비숍의 행마를 모두 할 수 있다. 단, 한 수에 룩과 비숍의 행마를 동시에 할 수는 없다.

* 킹: 앞 또는 뒤로 한 칸 움직이며, 스스로 체크될 수 없다.

8.1.2. 8칸

8×1 크기의 체스판에서 진행하며, 뒤부터 순서대로 킹-나이트-룩을 한 개씩 놓는다.

나이트는 앞 또는 뒤로 두 칸만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기물을 뛰어넘을 수 있다.

룩과 킹의 행마는 16칸 1차원 체스와 동일하다.

웃기게도 한 수만에 스테일메이트를 만들 수 있다

8.2. 3차원 체스

파일:external/www.chessvariants.org/star2.gif

체스는 왜 평면이어야만 하냐는 생각으로부터 시작해 만들어진 변형 체스. 원래는 스타 트렉 TV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이걸 실제로 만든 것이다. 종류도 2층짜리부터 4층짜리까지 변형이 많다. 자세한 것은 3차원 체스 문서 참조.

8.3. 5차원 체스

파일:5d체스_시간여행예시.png

시간여행과 평행우주 개념을 도입한 체스. 당연히 보드로 할 수는 없으며 컴퓨터 게임으로 존재한다. 5차원 체스 문서 참조.

9. 다인용 체스

9.1. 3인용 체스

보드 판 형태에 따라 나뉜다.
  • 원형 #
  • 육각형 (사각형 셀) #
  • 육각형 게임의 '육각형 체스'는 육각형 (사각형 셀) 버전을 채용했다.

9.2. 4인용 체스

십자 모양으로 된 판의 네 변에 네 나라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가로 14칸 세로 14칸 크기의 보드에서 맨 가장자리 3칸x3칸 귀퉁이를 떼어낸 형식이다. 가끔 한명이 두 나라를 담당하거나 팀전을 이루는 변형도 있다.

정사각형의 네 귀에 네 나라를 배치하는 유형도 드물지만 있다.

아르놀트 쇤베르크1920년대 초반 coalition chess라고 하는 강대국과 약소국이 있는 4인 변형 체스를 개발했다.링크

Chess.com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여기서는 기물을 잡을 때마다 해당 기물 점수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는다. 단, 폰은 퀸으로만 프로모션이 가능하며, 폰이 프로모션한 퀸은 잡아도 9점이 아닌 1점을 얻는다. 비숍을 잡으면 3점이 아닌 5점을 얻는다.

9.3. 5인용 체스

#

4인용 체스판을 우그러트려 변을 5개로 늘린 경우가 있다.

거대한 정오각형에 중심점을 찍고 이 점과 각 변의 중심을 연결하는 5개의 선분을 그린다. 그러면 이 정오각형이 5개의 커다란 연꼴로 나뉘어지는데 이 5개의 연꼴에 가로줄 3개와 세로줄 3개를 그어 16개씩 모두 80개의 네모칸으로 나눈다. 여기서 더 확장해 한 연꼴당 25칸(5×5)으로 나누고(총 125칸) 각 변에 각 플레이어의 기물이 처음 배치될 16칸을(총 80칸) 추가해 도합 205칸으로 나눈 버전도 있다. 위 링크 참고.

9.4. 6인용 체스

육각형 체스판을 이용해 6명을 넣은 경우가 있다.

근이영양증에 따른 심장질환으로 요절한 인도흐리다예시와르 싱 바티(Hridayeshwar Singh Bhati)는 원형의 6인용 체스를 만들었다.

Harmegedo(링크)라는 상용 삼각형 6인용 체스가 있다.

9.5. 7인용 이상 체스

사마광이 만들었다는 7인용 샹치 등이 있지만 마이너한 편이다.

10. 보드 모양 변형

10.1. 더블 체스(Double Chess)

파일:더블 체스 (1).png

말 그대로 판과 기물의 개수가 "더블"인 체스다. 심지어 킹도 두 개씩 있다. 쇼쇼기의 태자와는 다르게 하나라도 체크메이트 당하면 끝난다. 따라서 두 킹 모두 지켜야 한다. 폰은 첫 이동이 4칸까지 가능하며 킹은 저멀리 있는 룩이 아닌 반드시 좌우에 있는 룩과 캐슬링해야 한다. 즉 e파일의 킹은 a파일 또는 h파일의 룩과만 캐슬링할 수 있고 m파일의 킹은 i파일 또는 p파일의 룩과만 캐슬링할 수 있다.

킹만 1개로 줄여서 두는 변형도 있다.

10.2. 발보 체스(Balbo's Chess)

파일:발보 게임.png

발보 체스는 발보가 1974년 개발한 체스 변형이다. 일반 체스와 달리 발보 체스는 정사각형이 아닌 다이아몬드, 마름모꼴 보드에서 진행한다. 보드는 총 70칸이며, 플레이어는 일반 게임에 필요한 기물에서 폰 1개만 빼고 시작한다.

캐슬링은 불가능하다. 폰은 d에서 h까지 중앙 다섯 열에서는 자유로이 프로모션이 되며 c와 i에서는 나이트와 비숍으로만 프로모션이 가능하다. 나머지는 일반 체스와 같다.

10.3. 삼각형 체스(Triangle Chess)

삼각형 셀을 이용한 체스. 2인용, 3인용, 6인용 등이 있다.

10.4. 육각형 체스(Hexagon Chess)

육각형 셀을 이용한 체스. 2인용 뿐 아니라 3인용으로 확장하기 쉽다

10.5. 원형 체스(Circular Chess)

판을 원형으로 바꾼 것이다.

11. 1인용 체스(Solitaire Chess)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솔리테어 체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체스 퍼즐이다.

12. 경기 외적 요소

체스 자체의 룰은 변형하지 않고 경기 외적인 특수 규칙이 있는 경우이다.

12.1. 술게임 체스

파일:술체스.jpg

기물 대신 술이 담긴 술잔 32개를 사용한다. 본인의 잔이 잡힐 경우 그 잔에 있는 술을 다 마셔야 한다.

술에 약하다면 빠른 체크메이트로 게임을 끝내는 것이 좋다.[20] 이 게임의 목적은 체크메이트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는 술을 적게, 상대는 많이 마시게 하는 것이다. 보통은 이기는 쪽이 게임을 안 끝내고 계속 상대방의 기물을 잡는다. 일반 체스와는 다르게 미들게임에 접어들면서 게임의 주도권이 서너 번 왔다갔다 한다. 체크메이트를 고려할 경우 킹에 해당되는 술 양을 늘린다던가, 독한 술을 선정하기도 한다. 자신의 폰이 프로모션 할 경우 변환한 기물에 해당하는 용량의 술을 상대방이 마시기도 한다.

12.2. 어드밴스드 체스(Advanced Chess)

평범한 PC나 스마트폰의 체스 프로그램이 세계 챔피언도 바르는 시대에 맞게 사람과 컴퓨터가 한 팀이 되어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가며 두는 새로운 체스. 가리 카스파로프가 제안했다. 두 사람이 각자 동등한 PC를 이용해서 대전하는데 사람이 몇 가지 수를 컴퓨터에 제안하면 컴퓨터가 그 수를 분석 평가해주고 그걸 보고 사람이 선택해 착수한다. 전략적인 인간의 강점과 실수가 없는 컴퓨터의 강점을 결합해 매우 수준 높은 게임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체스에도 적용하기 좋다. 요즘 인터넷 체스 클라이언트 중에는 아예 체스 엔진이 내장되어 있는 것도 많으니 서로 컴퓨터로 치팅하는 걱정 없이 아예 양편 다 컴퓨터의 도움을 받는 걸 전제로 대전을 하는 거나 다름없다.

12.3. 체스 복싱(Chess Boxing)

체스 복싱은 이름 그대로 체스복싱을 한 게임에 같이 진행하는 스포츠로, 변형 체스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체스가 게임에 포함된다.

각 라운드 별로 체스와 복싱을 순서대로 번갈아가며 플레이하며 체스는 체크메이트 시킬 경우 승리, 복싱에선 넉 아웃을 내면 승리한다.

나름 공식 경기도 열리고 세계 체스 복싱 연맹도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체스 아마추어 상위권에서 프로급에 준하는 정도까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전체 게임을 보자면 복싱 라운드 쪽이 조금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턱을 맞거나 해서 정신을 잃으면 체스도 둘 수 없기 때문이다.

복싱 특성상 온라인으로는 할 수 없지만 장비만 있다면 오프라인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다만 복싱을 KOF 같은 걸로 대신해서 온라인에서도 비슷하게 따라할 수는 있다.

13. 그 외 변형

  • 폰 게임 : 폰과 킹만 가지고 하는 경기다. 규칙은 노멀과 동일.
  • 미니 체스 : 체스판의 크기를 줄인 체스.
  • 오메가 체스 : 가로 12칸, 세로 12칸 총 104칸이다. 실질적으로 가로는 10칸, 세로는 10칸에, 위자드 칸이 따로 4개 존재한다. 총 104칸. 폰이 2개 더 추가되었으며 룩 양쪽에 전용 기물인 챔피언이 있다. 전용 기물로 챔피언(Champion)과 위자드(Wizard)가 존재한다.
  • 무한 체스(Infinite Chess): 체스판이 위아래, 양옆 모두 무한히 뻗어 있는 체스. 플레이 하기
  • 오토매틱: 양 선수가 주어진 자원을 가지고 기물을 배치한 뒤 컴퓨터가 자동으로 두는 변형 체스. 진정한 오토 체스라고도 할 수 있다.
  • 속도 제한(Speed Limit), 프로모션 제한(Promotion Limit): 퀸은 한 번에 최대 4칸까지만 이동할 수 있고, 룩과 비숍은 한 번에 최대 5칸까지만 이동할 수 있으며 폰이 적진 1열에 도달할 시 퀸으로의 진급이 금지되고 나이트로 진급 시에는 1턴 간 프로모션된 기물을 상대가 잡을 수 없는 룰로 기물 간 밸런스를 조정함으로서 보다 다양한 전략으로서의 체스를 즐길 수 있다.[22]


[1] 3×1 형태의 눈 목(目)자 행마를 한다.[2] 예를 들어 자신이 상대의 기물 중 킹과 룩 두 개를 빼고 모두 잡았으며, 자신의 킹이 벽에 붙어 있고 그 외의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의 기물은 없으며 킹으로부터 위아래 대각선으로 한 칸 떨어진 곳에 두 개의 룩이 나란히 있는 상황 같은 경우 가만히 있으면 안전하지만 어떤 수를 둬도 킹이 잡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무승부를 주장할 수 없다.[3] 게임 중에 상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대략적으로 예측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폰을 e4로 이동시켰는데 e4 폰 앞에 안개가 생겨 버리면 흑이 e5를 움직인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4] 어떤 기물인지는 말하지 않고 위치만 말하나 예외적으로 앙파상의 경우 앙파상이라고 선언한다.[5] 영어 원문은 질문은 "Are there any pawn captures?", "Any?"이고 심판 대답은 "No", "Try", "Impossible"이다.[6] 킹이 무언가를 잡는 순간 자신도 돌이 되어 죽게 되기 때문이다.[7] 킹을 잡을 수 있다면 킹을 잡고 바로 이기는 것도 가능하다.[8] 뚫릴 경우 적 기물들이 뒤쪽으로 파고들어서 후진이 불가능한 폰들을 일방적으로 잡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9] 만약 지금 당장 잡을 수 있는 기물이 여러 개라면 그중에 하나를 선택한다.[10] 그래서 체크와 체크메이트의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11] 참고로 여기서 스테일메이트란 자기 기물의 이동이 막힐 때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기물이 폰밖에 없는데 앞쪽이 다 막혔을 때.[12] 그래서 이론적으론 한 플레이어가 킹을 9개 갖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게 가능은 하다.[13] 항상 좋다는 것은 아니다.[14] 흑킹이 6랭크 이하에 위치해 있어서 한 수만에 8랭크로 갈 수 없거나, 7랭크에 있지만 8랭크로 가려고 하면 스스로 체크가 되기 때문에 갈 수 없는 경우이다.[15] 쇼기에서는 타보끝내기 금지 규칙 때문에 불가능하다.[16] 대각선상에서 인접해도 가능하다.[17] 단, 대각선 이동을 했다면 불가능하다.[18] 원래 나이트처럼 여러 나이트를 잡을 수 있다.[19] 체크메이트 당하면 끝나는 왕과 잡힐 수 있는 왕. 보조 왕이 하나 더 있더라도 진짜 왕이 체크메이트 당하면 그냥 경기 끝이다.[20] 그래서 기물 교환이 매우 적은 경우도 있다.[21] 그보다 한 단계 작은 그랜드 체스나 카파블랑카 체스 등은 츄쇼기에 대응.[22] 예를 들면 이동 거리 제한을 이용해서 룩으로 퀸을 잡는 방법이 있다. 자신의 룩과 상대 퀸이 서로 일직선 상에서 5칸 떨어져 있으면 퀸은 4칸밖에 움직이지 못하므로 룩을 잡을 수 없지만, 룩은 5칸까지 움직일 수 있으므로 퀸을 잡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킹과 상대 룩 사이에 아무런 기물이 없더라도 6칸 이상 떨어져 있으면 체크가 아니다. 이동 거리 제한의 특성 상 중앙을 공략하는 것이 좋은데, 귀나 변에 있으면 반대쪽 귀나 변으로 이동할 수 없지만, 중앙에 있으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규칙 하에서 퀸은 이 방법으로 기물을 운용해야 유리함을 점할 수 있다. 물론 그러한 기물들이 중앙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견제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퀸으로의 프로모션이 금지되므로 실질적으로 진급할 수 있는 가장 강한 기물은 룩이나, 이 프로모션 또한 다양한 전략을 추구하기 위해 나이트 진급 시에는 1턴 무적을 걸어 뒀다. 다시 말해 아무 생각 없이 룩으로 진급하는 것이 무조건 능사는 아니라는 것. 따라서 진급할 때도 몇 수 앞을 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시스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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