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0:27:02

최동수(박태준 유니버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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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기견 이누 (58화~62화)3. PTJ 엔터테인먼트 (96화~109화)4. 박형석의 정체 (174화~177화)5. 원나잇 (258화~263화)6.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7.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8. 김기명 (302화~318화)9. 정상회담 (348화~353화)10. 이지훈 (355화~359화)11. 일해회 (2계열사) (372화~393화)12. 호스텔 잡기 (399화~403화)13. 빅딜 잡기 (411화~429화)14. 통합된 4대 크루 (430화~ 431화)15. 명절2 (432화~441화)16. 종건의 선택 (480화)17. 천량 (482화~501화)18. 종건 잡기 (502화~518화)19. 시로오니 (519화~530화)

1. 개요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최동수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유기견 이누 (58화~62화)

실루엣으로 등장. 최수정의 아버지로 그녀의 미모를 이용해서 각종 미팅 장소에 그녀를 데려간다. 최수정의 몸이 두 개라는 걸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다. 뭔가 흑막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는 점과 몸이 두 개라는 걸 유일하게 알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박형석과 최수정에게 두 개의 몸을 준 장본인으로 추정됐다.

3. PTJ 엔터테인먼트 (96화~109화)

종건과 준구를 보내 박진과 노덕술, 장영민의 세력을 진압하고 최수정을 통해 장영민의 PTJ 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의 해임을 선언한다.[1]

그러나 장영민이 무슨 권리로 자신을 쫓아내냐며, 대기업이면 다냐며 발악하던 도중 최수정이 자신의 아버지를 부르면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다음 화에서 30% 지분을 가진 투자자로서 더는 이런 위험한 운영을 지켜볼 수 없다며 장영민을 해임하려 한다. 장영민이 자신의 말을 핑계라고 치부하며 "난 대표로서 회사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거요!"라며 자기주장만 늘어놓고 자신 쪽의 주식이 55%라며 주주총회로도 자신을 몰아낼 수 없다며 계속 발악하자 PTJ에 스파이로 잠입시켰던 DG를 불러와 장영민을 완전히 퇴출하고 DG를 새로운 대표로 만든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DG를 어릴 적부터 단련 시켜 대스타로 만든 장본인이며 다른 엔터에 보낸 것도 그 회사를 내부에서부터 먹어 치우기 위한 작전의 일부였던 것으로 보인다.

4. 박형석의 정체 (174화~17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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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로 싸웠으나 사실 선인이었던 경우 취소선 표시
최종전의 보스를 겸한 경우 볼드체
비전투원 혹은 전투를 치르지 않은 경우 ☆[7]
[각주 펼치기/접기]

[1] 주인공 무리와 대립하긴 했으나 오히려 불쌍할만큼 당해서 빌런이라기도 애매하긴 하다.[2] 박지호가 주인공인 에피소드이기에 박지호 시점.[3] 성요한 시점[4] 한신우 본인이 위악자를 자처해 김기명이 자신과 싸우도록 유도했다.[5] 일단 퍼블릭 멤버들을 쓰러뜨리고 온 박형석, 이진성, 바스코와 싸웠기에 에피소드의 최종보스이긴 했지만 제대로 된 싸움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지훈이 난입해 싸움이 중단됐다.[6] 1계열사를 제외한 전병력을 동원. 최종보스는 일해회와 거래를 하고 온 이지훈.[7] 전투원이더라도 전투를 치르지 않았을 경우는 표시하며 비전투원의 경우 전투에 어느정도 개입했더라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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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의 뒤를 캐던 박형석이 자신의 집에 다다르자 그 안에서 박형석을 기다리고 있던 것으로 재등장. 열쇠를 복사해서 들어왔다고. 이후 자신이 형석의 두 개의 몸을 알고 있던 것을 밝히고 그가 이지훈을 캐고 다니던 것에 격노하여 뭔가를 말하려던 박형석을 벽에 처박아 제압한 다음 단호하게 이지훈은 없고 박형석과는 상관없는 사람이라면서 단순히 비밀을 숨기기 위해 자신이 급하게 끼워 넣은 가짜 신분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병원에 있는 그 몸은 형석의 것이며 탐정 놀이는 거기까지라며 이지훈은 잊는 게 좋을 거라며 협박한 후 형석을 풀어준다.

가려던 찰나 형석이 자신의 몸은 뭐냐며 말하라고 소리치자 "DG를 뛰어넘어라. 내가 키우는 아이 중 가장 아끼는 놈이지. 돈을 잘 벌거든. 근데 너무 컸어. 스스로 증명해봐. 그땐 질문을 받아주지."라며 퇴장한다.

5. 원나잇 (258화~263화)

H그룹홍경영 회장과 함께 천량지역 개발을 위해 방문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리고 성요한이 그 뉴스를 유심히 보고 있다.

이후 홍 회장과 함께 기자회견장에서 얘기를 나눈다. 홍 회장과는 전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인 듯. 그러나 이후 기자들 몰래 두 회장이 나누는 얘기의 내용이 심상치 않다.

그러다 홍 회장이 최 회장의 4대 크루 사업에 대해 돌려 말하며[2] "어린애들 데리고 장난치는 짐승은 혼나야겠다."라며 은근히 최 회장을 압박한다. 이에 최 회장은 연로하신 회장님이 짐승에게 물려 다칠까 봐 걱정된다고 받아치며 기자들 앞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러자 홍 회장은 먼저 사냥당해서 이 늙은이 심심하게 만들지만 말아 달라며 돌아간다.

최 회장은 늙은 너구리가 냄새 맡는 건 기가 막히다며 어차피 4대 크루는 사업 밑천을 만들려 했을 뿐 중요한 사업도 아니라며 슬슬 꼬리를 자르려고 하고 그때 성요한이 돈 가방을 들고 나타난다.

성요한은 종건에게 잘리고 종건의 상관인 최 회장에게 직접 엄마의 눈을 고쳐달라고 호소하려고 왔으나 최 회장은 제대로 말도 듣지 않은 채 매몰차게 이러니 꼬리가 밟히며 싼 똥은 직접 치우라며 준구에게 요한의 처리를 맡기고 돌아간다.

6.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

종건과 박형석이 대치하고 있는 동안 H그룹의 홍경영 회장과 같이 엽총으로 사냥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겉으로는 화기애애한 것처럼 연기하고 있지만 홍회장이 계속 최회장에게 도발에 가까운 발언들을 하고, 슈퍼가게 운영과 노가다를 했었다는 과거가 밝혀졌다. 바로 형석이 빼돌린 은아슈퍼 가족 사진이 젊었을적 최동수 사진인 것.

4대 크루에 관해 계속 언급하자 최회장은 그건 자신들과 상관 없는 이야기 아니냐며 말을 돌리려 한다. 그때 홍회장이 씩 웃으며 "크루라는 놈들이 번 돈은 누군가의 사업 밑천이 아니었을까?"[3] 라며 결정타를 날리자 바로 홍회장의 머리 바로 옆에 총을 쏴 늙은 너구리를 본 것 같아 실례했다며 일종의 위협을 가한다. 그러자 홍회장은 최회장이 했던 것처럼 똑같이 머리 옆에 총을 쏘고 늙은 너구리한테 물리면 자네가 죽으니 조심해야 한다며 받아친다. 최회장은 홍회장님도 늙은 너구리를 보셨냐고 말하자 홍회장은 "아니, 난 자네를 쐈는데 빗맞은걸세. 라고 말하자 흠칫 놀란다.[4]

이후엔 어찌어찌 분위기를 수습했는지 다시 같이 걸어가며 여기서 최회장이 소년교도소 잡부로 일한 경험이 있고, 그곳에서 나와 1년 뒤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과, 그곳에서 박종건을 만났다는 사실이 밝혀진다.[5] 또한 종건이 이지훈에 대해 조사할 수록 회장과 갈등이 있을 거라며 단단히 경고하는 것을 보아 이지훈과 연관이 있으며 더 크게는 이중적인 신체와 최수정과의 복선이 드러날 수 있다.

7.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일해회의 블랙배지를 가지고 있는 VVIP라는 것이 드러났다.

295화에서 제대로 등장. 벤치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는 이도규에게 집도 있는 양반이 왜 이러고 있냐고 묻고, 무슨 일이냐는 이도규에게 일해회 제 4계열사가 불법적인 일을 하다 꼬리가 잡혔으니 자네가 해줘야 할 게 있다고 설명한다. 은퇴한 사람에게 할 말이냐며 빈정거리는 이도규에게 돈만 주면 일하는 사람이 뭔 은퇴냐며 섭섭하지 않게 쳐줄테니 좀 도와주라고 요청한다. 이도규가 뭘 하면 되냐고 묻자 그냥 자네 인력들에게 전화나 한통 걸어주면 된다고 말한다.[6]

이후 김준구를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 공사판으로 불러낸다. 자신이 분명 조심하라고 했는데 일해회 제 4계열사가 누군가에게 꼬리가 잡혀있다고 들었다며 김준구에게 책임을 물려고 한다.[7] 이에 준구는 4대 크루 관할은 종건인데 난 왜 부르냐며 받아치고, 다른 4대 크루 불법일때는 가만있더니 일해회는 직접 나서서 관여하는 거냐, 정말로 일해회에 약점이라도 잡혀있는거냐며 최동수를 떠본다. 그러자 최동수는 한숨을 쉬며 저놈들을 완벽히 통제할 때까지 자네는 떠나면 안됐었다고 그렇게 말했다며 이도규를 불러낸다.

그러자 당신 경호원 일로 고생하고 있는 자기를 불러서 용돈은 주지 못할 망정 은퇴한 아저씨 불러다가 의심을 하냐며 김준구에게 빈축을 사고, 옛날에 이도규에게 들은 바로는 회장님도 왕년에 싸움 하지 않았냐, 셋이나 푸닥거리나 한번 하냐며 도발한다. 그때 최동수는 그에게 용돈으로 1억짜리 수표를 쥐어주고, 장난이 좀 지나쳤으며 요즘 고생해서 챙겨주려 부른 거였다며 분위기를 대충 수습한다. 정말 이게 다냐고 의심하는 준구에게 이게 다라며, 자기가 설마 김준구와 일해회가 한 편이라 생각해서 불렀겠냐고 해명하지만 상당한 기싸움을 이어간다.[8] 그러면서 아까 자기에게 했던 일해회에 약점이라도 있냐는 말은 의외였다고 말한다. 김준구는 자긴 천하의 최동수가 일해회를 꺼림칙해하는 지금이 의외라고 받아치고, 자긴 찬밥신세가 됐다며 껄껄 웃던 이도규에게 다음에 만나면 눈깔 뽑힌다는 위협을 남긴 채 돌아간다.

이후엔 이도규와 같이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 자긴 왜 용돈 안주냐며 억만금을 쥐어줘도 소주만 먹을 양반이 재미없으니까 그만하라고 말하고, 이도규는 최씨도 개털 때부터 양주 먹는 버릇은 똑같다며 건배를 한다. 똑똑하던 최씨가 미성년자에게 협박받다니 많이 죽었다며 놀리는 이도규에게 목줄을 자기가 쥐고 있는데 협박은 뭐냐며, 그리고 이젠 그 목줄을 끊을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도규는 자긴 최동수와 같은 편이 아닌데 자기한테 그런 걸 말해도 되냐고 묻고, 최동수는 자네도 돈을 받고 지켜주고 있을 뿐 그놈들 편은 아니지 않냐며, 우린 예전부터 서로의 편이 아닌 돈의 편이었지 않냐고 받아친다. 그걸 아는 사람이 말로만 그러냐는 이도규의 말에 지금 지어지고 있는 이 건물이 이도규의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이에 이도규는 역시 최씨는 미성년자보다 말이 잘 통한다며 일단 한군데에만 전화 한통 해주면 되는거냐고 말한다. 최동수는 역시 미성년자보다 말이 잘 통한다며 그대로 돌려준다.

결국엔 이도규가 황제원을 잡아가는데 성공하고 원 MCN을 그대로 인수한다.

8. 김기명 (302화~318화)

훗날 박형석의 집이 될 공간에서 이도규, 이지훈, 일해회 회장과 같이 등장. 준구에게 일해회 회장을 추천받았고, 일해회 회장의 재주를 칭찬하며 강남 쪽을 그에게 맡긴다. 김준구의 말에 의하면 이지훈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일이 있다고 한다.

또한 서성은에 의해 최동수와 종건이 4대 크루를 모두 토사구팽할 생각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동안 수금을 하지 않았던것과 크루 헤드들을 가차없이 실격시켰던 게 이런 이유였던 것.

9. 정상회담 (348화~353화)

일해회 헤드 유진이 전 4대 크루를 집합시킨 뒤 최동수가 돈에 미친 작자라 칭하며 자신이 최동수의 약점 하나를 잡고 있으며, 조만간 최동수와 일해회가 전쟁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 사실을 다른 크루 헤드에게 밝히면서 최동수를 치고 싶으니 자신과 협력하라고 종용한다.

10. 이지훈 (355화~359화)

이지훈의 언급으로 김갑룡, 이도규, 박진영과 함께 0세대에 활동한 인물인 게 드러났다.

11. 일해회 (2계열사) (372화~393화)

과거 최민식을 박살낸 뒤, 김갑룡 주먹패는 큰일을 도모해야 하고 너 같은 약한 놈은 발목을 잡는다며 주먹패에서 제명시켜버렸다. 이때 "김갑룡 그 새끼도 문제지." 라며 본인 주먹패의 두목을 거칠게 욕한다. 이어 김갑룡을 생각해서 최민식에게 여비를 줄테니 외국에서 숨어살라며, 한국에 다시 돌아온다면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하는 것은 덤.

12. 호스텔 잡기 (399화~403화)

403화 이도규와 박진영의 대결에서 언급된다. 박진영이 엘리트라는 이름에 광분하여 발작하는 모습을 보이며 엘리트와 이도규가 몰래 손을 잡아 김갑룡을 죽였다고 편집증 수준의 원한을 드러낸다. 하지만 정작 이도규는 이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기에 마찬가지로 박진영의 증세를 알고 있었으나 원인을 모르던 유진의 궁금함을 풀어내지 못해서 일해회와의 계약 연장을 거래로 받아들여 이도규가 독자적으로 김갑룡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고들 계기를 마련한다. 이도규가 언급한 김갑룡의 마지막 날에 이 인물이 무언가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13. 빅딜 잡기 (411화~429화)

일해회와의 전면전을 앞둔 김기명이 아버지의 동료, 주먹패의 부두목 엘리트라 칭하면서 엘리트=최동수 설이 확정되었다. 주먹패 간부들끼리 친하게 지냈던 만큼 김갑룡의 아내와도 친했는지 그녀가 그리 부탁해준 덕분에 한번쯤은 만나주겠다고 언급한다.
파일:엘리트스탠드.png
처음엔 힘을 구걸하러 온 줄 알고 자기는 김갑룡의 아들을 보고 싶었을 뿐이라며 문전박대하지만, 일해회를 두고 '거래'를 하자며 자기는 머리가 나쁘니 당신 힘이 필요하다는 김기명을 보고 젊을 적의 자신과 김갑룡을 겹쳐보고 손을 잡기로 한다.

그 내용이란 서로의 목적을 위해[9] 일해회를 치우자는 것으로, 김기명에게 생각해 둔 건 있냐고 묻자 유진을 산채로 잡아오겠다는 답을 듣는다. 유진과 함께 일해회도 끝내줄 수 있냐는 질문엔 일해회는 유진만 없으면 알아서 무너진다며, 유진을 잡아온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동원해 이 나라에서 유진을 지워주겠다고 약속한다.

417화에서는 별도의 대사는 나오지 않고 있으나 과거 이지훈의 사진을 든 채로 어느 제철소 건물 안에서 빅딜이 유진을 잡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정황상 유진을 잡아오면 펄펄 끓는 쇳물에 집어넣어 증거 하나 없이 아예 지워버릴 생각인 듯.[10] 하지만 성요한유진을 데리고 오는데 실패했다.

425화에서 김기명의 회상장면에서 등장한다. 유진을 잡아오겠다는 김기명의 약속에 김기명이 바라는것을 묻자 빅딜 거리를 지킬 전력을 보내달라 하였고 최동수는 박종건을 빅딜 거리로 보낸다.[11]

그러나 최수정을 시켜서 박종건이 이지훈과 싸우는 걸 막는다. 종건은 일해회를 끝장 낼 기회를 그냥 버리냐며 의아해했는데, 무언가 다른 계획이 있는 모양. 더욱이 박종건을 보낸 이상 유진을 잡아가면 그 뿐임에도 오히려 유진을 잡는 걸 포기하고 빅딜을 강제 해산시키는 것을 허용했단 뜻이 되는데 빅딜의 김기명과의 약속은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약속의 미이행 때문이라 쳐도 유진을 잡아가는 것을 포기할 때 어차피 유진은 죽을 것이란 확신이 있는 말투와 이지훈이 빅딜 잡기에 참전했음을 예상한 듯한 움직임을 보인 점을 보면 따로 큰 그림을 그려두고 있는 모양.

14. 통합된 4대 크루 (430화~ 431화)

이지훈이 박형석에게 사진을 보여주는데 박형석이 이지훈을 찾기위해 가지고 있던 누군가의 가족사진이었는데 그 가족사진의 주인이 다름아닌 최동수의 가족 사진임을 밝힌다. 사진 속 나온 아기는 최수정으로 잘 살던 집안이 기울었다고 한다. 또한, 폐교와 가족사진은 최동수의 치부이면서도 소중한 조각이기에 역린으로 작용하여 박형석에게 심하게 분노했던 것이며 박형석이 쫓는 정보들은 모두 최동수 회장과 직결로 연결됨을 말하며 최동수 회장이 두 개의 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자임을 밝힌다.

4대 크루를 통합한 일해회가 본격적으로 최동수 회장과 싸우기로 한다.

15. 명절2 (432화~441화)

박종건과 만나서 이야기하는데 박종건은 최동수가 늙었다면서 빅딜 잡기에서 유진을 잡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계획이 변경 되었다고 돌아오라고 말했지만, 정작 최동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불만스러운 말을 한다. 최동수는 수긍하면서 이때까지 한번도 보여준적 없는 인자한 미소를 짓는다.

유진에 의해 그가 살인교사범임이 밝혀졌다. 유진의 말로는 교묘하게 이지훈을 유도해서 유명한 살인사건을 저지르도록 만들고 증거를 빼돌린 후 사건을 미제로 만들었으며, 그게 최동수의 약점이며 최동수가 이를 빌미로 이지훈을 협박했다고 한다. 유진은 이지훈에게 최동수 죽이고 이 살인 사건을 불체자에게 누명을 씌워 끝내줄테니 손을 잡자고 제안해 거래가 성사된다.

한편, 박형석은 이지훈으로부터 박형석의 어머니가 박진영을 알고 있는 인물이란 제보를 듣고 박형석의 어머니에게 사진을 보여주자 놀라면서 박진영과 박형석의 아버지는 누군가에 의해 인생이 망가졌다며 씁쓸하게 말했고 이는 명절날 고향집에 방문할 때 박형석의 할머니가 박진영이 아버지의 죽음의 원인이다란 말을 계기로 그 이면에 있는 누군가가 최동수라는 것이 드러난다. 특히 박형석이 아버지의 죽음과 박진영, 그리고 최동수와 근접할 수록 박형석이 죽을 수 있다며 걱정하는 점을 보면 박형석의 일가에 최동수가 엮인 비밀이 실로 상당히 위험하단 걸 보여준다.

그리고 또한 최번개에 의해 그가 김갑룡을 죽인 진범이었음이 드러난다. 이지훈을 시켜서 김갑룡을 죽여버리고 사건을 은폐한 다음 약점을 잡아서 이지훈을 부려먹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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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518화)
박종건
시로오니
(509~)
야마자키 신타로
오해로 싸웠으나 사실 선인이었던 경우 취소선 표시
최종전의 보스를 겸한 경우 볼드체
비전투원 혹은 전투를 치르지 않은 경우 ☆[7]
[각주 펼치기/접기]

[1] 주인공 무리와 대립하긴 했으나 오히려 불쌍할만큼 당해서 빌런이라기도 애매하긴 하다.[2] 박지호가 주인공인 에피소드이기에 박지호 시점.[3] 성요한 시점[4] 한신우 본인이 위악자를 자처해 김기명이 자신과 싸우도록 유도했다.[5] 일단 퍼블릭 멤버들을 쓰러뜨리고 온 박형석, 이진성, 바스코와 싸웠기에 에피소드의 최종보스이긴 했지만 제대로 된 싸움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지훈이 난입해 싸움이 중단됐다.[6] 1계열사를 제외한 전병력을 동원. 최종보스는 일해회와 거래를 하고 온 이지훈.[7] 전투원이더라도 전투를 치르지 않았을 경우는 표시하며 비전투원의 경우 전투에 어느정도 개입했더라도 표시한다.
}}}}}}}}} ||
이런 곳에 숨어있었다니, 찾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지. 언론사에 제보해줘서 고맙네.
이제야 마지막 뿌리를 제거할 수 있겠어.
백호인력을 썼다면 더 쉽게 찾았을 텐데, 도규 그 친구 귀에 들어가면 귀찮아져서 말이지.
무엇을 그리 놀라나.
운전기사 노박구, 자네를 죽이러 왔네.
옛날에도 그렇게 말했는데, 자네는 여전히 주제를 몰라.

자신의 치부를 언론사에 뿌렸던[12] 노박구의 집에 찾아와 이전에 종건 앞에서 지었던 미소를 지은 채 노박구를 죽이려 한다. 백호인력을 썼다면 찾기는 쉬웠겠지만 이도규의 귀에 들어가면 귀찮아져서 함정을 판 것으로, 옛날부터 말해왔지만 자네는 주제는 모른다며 죽이려는 순간 못보던 차가 있는 것에 수상함을 느낀 곽지창이 끼어들어 실패한다. 곽지창은 몰라도 서울 백사는 안다며 확실히 1세대는 재밌는 친구들이 많다고 평하면서도, 뱀새끼가 범인 자신을 물어 죽일 수 있을 것 같냐며 전투 태세에 들어선다.

전투에 돌입하기 전에 그의 실력을 잘 알고 있다며 경호원을 갈아치울 생각이니 자신의 새 경호원이 되는 것이 어떠냐며 제안했으나 곽지창은 왼쪽 팔이 없으니 왼쪽이 약점이라며 계획적인 공세를 가하는 것으로 거절을 답하였다. 이에 아쉬워하면서도 곽지창의 공격을 전부 피하며 반격까지 여유롭게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4중으로 트릭을 걸은 곽지창에게 결국 목을 허용하며 유효타를 여러 번 얻어맞게 된다.[13]
파일:최동수 최신화 프로필.jpg
이에 "오랜만에 전력을 꺼내게 되었다."며 트레이닝복의 상의를 벗고 조금의 전력만으로 곽지창을 압살해버린다.[14] 노박구의 방으로 날아가 쳐박힌 곽지창에게 왜 자신의 제안을 거절했냐며 아까운 인재를 잃게 되어 아깝다며 마무리를 지으려했으나 곽지창이 리볼버를 꺼내 겨누자 그것이 곽지창의 진짜 패란 걸 알고 한방 먹은 표정을 짓는다. 이윽고 3발의 총성에 노박구가 곽지창을 찾아오나 곽지창은 역으로 총을 빼앗겨 복부에 맞은 상태였고 뭔가 잘못되었음을 노박구가 눈치채나 이미 노박구의 뒤에서 최동수가 곽지창에게서 빼앗은 리볼버로 노박구도 사살해버린다.

그 후, 리볼버에 묻은 자신의 지문을 지우고 유유히 떠나버린다. 후에 뉴스에서는 증거 인멸로 인해 노박구가 곽지창의 총을 빼앗아 격발했고, 곽지창은 총에 맞은 상태로도 범죄자를 제압한 용감한 경찰이라며 보도된다. 하지만 이미 최동수에 대한 정보를 들었던 박형석은 단번에 최동수가 범인임을 깨닫고 박진영을 찾기 위해 일해회의 1계열사로 찾아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16. 종건의 선택 (480화)

파일:외모지상주의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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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투원 혹은 전투를 치르지 않은 경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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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무리와 대립하긴 했으나 오히려 불쌍할만큼 당해서 빌런이라기도 애매하긴 하다.[2] 박지호가 주인공인 에피소드이기에 박지호 시점.[3] 성요한 시점[4] 한신우 본인이 위악자를 자처해 김기명이 자신과 싸우도록 유도했다.[5] 일단 퍼블릭 멤버들을 쓰러뜨리고 온 박형석, 이진성, 바스코와 싸웠기에 에피소드의 최종보스이긴 했지만 제대로 된 싸움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지훈이 난입해 싸움이 중단됐다.[6] 1계열사를 제외한 전병력을 동원. 최종보스는 일해회와 거래를 하고 온 이지훈.[7] 전투원이더라도 전투를 치르지 않았을 경우는 표시하며 비전투원의 경우 전투에 어느정도 개입했더라도 표시한다.
}}}}}}}}} ||

일해회에서 박진영을 숨겼다는 것을 알아내고 1계열사에 찾아간다. 이 때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아주 치밀하게 준비를 했는데, 방만덕의 주변 조사 결과에 따르면 1계열사의 모든 CCTV를 담당하는 하드 디스크를 절도하고, 1계열사 주변 일대를 모조리 정전시켜 주변 CCTV와 목격자 정보가 나오지 않도록 만들었다. 더군다나 정전을 위해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변압기를 파괴했는데, 그 뒷공작도 치밀했는지 변압기를 건드린 범인도 잡기 힘들다고 할 정도.

그렇게 1계열사 안으로 들어가 No.1을 제압하고 백한결에게 박진영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입에 안경을 집어넣어 고문하려고 한다. 그러다가 다시 일어난 No.1의 공격을 받으며 그의 동생에 대한 사랑에 감탄한다. 그 와중에 백결이 '대기업 회장이 이래도 되냐' 고 따지자 '대기업 회장은 사람 좀 죽이면 안되냐' 고 태연하게 받아치는 건 덤. 안된다.[15]
파일:해피엘리트.jpg
뒤처리는 걱정하지 말게.
오늘 일은 아무도 모를 테니까.
내가 증거인멸은 자신 있어서.

그리고 위와 같은 말과 함께 여태 보여준 적 없었던 기괴한 미소를 지으면서[16][17] 다시 No.1과 전투에 들어간다. 전투 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상당히 격렬한 싸움을 한 흔적이 남았으며, No.1과 백한결을 데려간 듯 하다.

17. 천량 (482화~501화)

파일:중년동수.png
484화에서 등장. 천신명이 최동수에게 사업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아 김기명 에피소드에서 조금 더 지난 시점으로 보인다.[18]

처음에는 천신명을 천형으로 부르며 본인은 동수아우라 불리기도 하고, 말이 청산유수 같다는 천신명의 말에 천형에게 배운 덕분이라고 말하는 등 친한 관계인 것처럼 보였지만 그가 천량의 지배자로 살 수 있는 이유가 야마자키파 덕분이 아니냐며 그를 압박한다.

485화에서 천량에 찾아온 이유가 드러났는데, 바로 무당이 얻은 천량 땅이 탐나서였다. 곧이어 무당이 천량의 보스가 되는 데에는 과거 야마자키파에 붙었던 과거가 있었다는 증거물을 들이밀자 천신명도 최동수 본인 또한 야마자키파에 붙었던 거 아니었냐며 역으로 압박당한다. 하지만 최동수는 이미 자신의 약점에 대한 증거물이 사라졌음을 파악하고 있었기에 옛정으로 서로 틀어지기 싫다며 잠깐 고민할 시간을 주겠다고 하고 떠난다.

486화에선 갈대밭에서 천신명과 만나는데, 천신명이 자신의 약점인 붉은 종이[19]를 가지고 있자 천신명을 죽이려 하고, 천신명이 호위로 데려온 코지마 형제와 야쿠자들에게 포위당한다. 그러나 현재도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인 만큼 오히려 이정도로 되겠냐고 여유를 부리고, 추가로 호위로 데려온 종건을 소개한다.

487화에선 순식간에 야마자키파 조직원들을 종건과 정리하고 코지마 형제와 격돌한다. 코지마 형제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자 위기를 느낀 천신명의 제안으로 휴전과 천량의 리조트 개발을 그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건을 따내고 돌아간다. 이때 백결을 납치할 당시에 지었던 그로테스크한 웃음을 계속해서 지어낸다.

이후 기차 내에서 천신명에게 전화를 하는 모습으로 재등장.[20] 천신명이 육성지를 제거하기 위해 유광들을 불렀다는 말을 하자 그래도 깔끔한 게 좋지 않냐 물으며 깔끔한 해결사를 보내드리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후 이지훈이 밝힌 바에 따르면 실제로는 천신명을 죽일 생각이었다.

천신명이 사망하고 천태진이 그 뒤를 이어 천량의 왕이 된 후 그를 찾아온 모습으로 재등장한다.이때 검은색으로 머리를 염색해서 이전에 등장했을 때보다 젊어보이는데, 천태진이 이를 지적하자 계획된 사업이 곧 시작이라 깔끔해질 필요가 있었다 말한다. 천태진에게 이전에 천신명과 약속했던 천량 개발을 언급하며 이를 그대로 진행하겠다 말하지만, 천태진이 정색하며 그가 현재 돈이 없는 개털임을 언급하며 혓바닥에 놀아날 생각 없다고 일갈한다.

이 말을 듣자 지금 당장은 돈이 없다는 것을 순순히 인정하며, 우선 땅부터 확보하고 돈은 그 사이에 사업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 말한다. 천태진이 4대 크루 사업을 통해 돈을 벌려는 것, 그리고 그 사업의 핵심이 이지훈인 것을 알고 있다 말하며 제멋대로이면서 괴물인 그를 컨트롤할 수 있냐 물어보지만, 이지훈은 자신이 키우는 개에 지나지 않는다 말하고 다시한번 천량 개발을 함께하자 말하지만 결국 천태진에게 완강히 거부당하고 만다.

하지만 최동수의 진짜 목적은 천태진이 본인의 약점인 붉은 종이에 대해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고, 천태진의 집에서 나오자마자 과거 No.1과의 싸움에서 보여주었던 기괴한 웃음을 짓는다. 천태진과의 대화를 통해 그가 붉은 종이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며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려 하고, 그대로 떠나려던 중 코지마 형제와 대면하며 함께 가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천신명을 지키지 못했던 만큼 천태진이 그들을 중요하게 쓰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그들을 회유하고, 코지마 형제가 본인들은 의리가 아닌 돈으로 움직였다 말하자 그들을 데리고 함께 가게 된다.

18. 종건 잡기 (502화~518화)

종건 잡기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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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문서가 존재하는 인물만 작성
배신 혹은 중도 세뇌가 풀린 경우 흑백 처리.
}}}}}}}}}

박종건과 붉은 종이와 관련된 대화를 장면으로 등장한다. 붉은 종이가 자신의 가장 큰 약점이며 유진이 다른 것을 터뜨리는 것은 막을 수 있어도 그 종이만큼은 묻어버릴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박종건이 지금은 붉은 종이가 어디 있냐고 묻자 천신명이 죽고 그 아들인 천태진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김준구에게 천태진을 1계열사에 가둔 후 그가 살던 집까지 완전히 불태울 것을 지시했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붉은 종이 역시 불에 타 없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천태진이 천신명의 비밀금고에 대해 불자 그곳에 붉은 종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 자신이 보는 앞에서 완전히 불에 태워 없애버렸다고 한다. 본인이 직접 태웠기 때문에 가장 큰 약점이었던 붉은 종이는 이제 세상에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지만 이후 그 종이는 김연우가 따로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다음화에서 사실 끊임없는 의심 끝에 붉은 종이가 가짜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스파이를 통해 붉은 종이에 대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 스파이는 바로 코지마 시게아키코지마 히로아키였다. 하지만 그들에게 김연우에게는 붉은 종이가 없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붉은 종이를 놓치나 싶었지만 사실 귀전 형제가 의심받는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파악하고 천량으로 박종건을 보내놓았음이 드러났고, 종건에게 붉은 종이를 확보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거의 매 화마다 간간히 차에서 변 킴과 함께 종건에 대한 잡설을 나누다 512화에서 붉은 종이를 확보한 종건을 폐교로 호출하고 종건을 기다리다 종건보다 먼저 온 박형석을 마주하게 된다. 일해회까지 함정에 빠트린 박형석을 보고 이전보다 큰 폭으로 성장했다면서 자신이 준 미션을 클리어했다고 비호해 주나, 박형석이 그런 건 관심 없다며 자신에 대한 강개를 보이자 바로 주먹을 날리지만[21] 가드 당하고 역으로 공격을 받으며 박형석이 그 남자가 오고 있다고 하자 누기 오든 치워야 될 시체가 늘 뿐이라며 광기 어린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박형석은 주먹을 거두며 어째서 자신에게 DG를 뛰어넘으라는 임무를 준 이유를 묻자, 두 개의 몸을 그렇게 쓴 것이 같잖게 느껴진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강다겸을 대체할 인원을 찾기 위해서 그동안 박형석을 키워왔다는 궤변을 놓는다. 이후 두개의 몸은 '선택받은 것'이라는 힌트를 넌지시 던지면서도,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면 두 개의 몸에 관한 비밀과 더불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게 해주겠다고 요구한다.

그러나 박형석이 대답하려던 차에 강다겸이 직접 난입해 박형석을 기절시키곤 최동수랑 직접 대면하며, 최동수의 목을 졸라버린다.[22] 허나 이후 박형석이 무의식 상태가 되어 강다겸을 끌고 벽을 부셔 아래로 추락함으로써 생존한다. 그리고 결국 여기까지 왔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무의식 상태의 종건과 박형석의 싸움을 지켜본다.[23]

자신이 미성년자들을 착취해 사업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이 언론에서 다뤄지기 시작하고 이에 따라 4대 크루 역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윽고 유진이 데리고 온 기자들에 의해 이와 관련된 질문세례를 받지만 정작 최동수가 이런 일을 계획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었고 종건 역시 4대 크루는 자신이 혼자 벌인 일이라면서 모든 죄를 스스로 뒤집어 쓴다.

하지만 최강미는 강다겸이 넘겨준 최동수가 백결을 납치하는 영상과 그 당시 최동수의 알리바이가 모호했다는 것을 증거로 그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경찰들이 최동수를 체포하려고 할 때 실종사건의 피해자였던 백결이 그 현장에 나타나 최동수는 오히려 자신에게 기회를 주었다며 납치와 관련된 사실들을 전면 부인한다.[24]

이로 인해 여론이 최동수 쪽으로 완전히 돌아왔을 때 박형석이 나타나 붉은 종이를 공개하였고 최동수가 과거 야마자키파에 결탁해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임과 동시에[25] 사업의 밑천이 되었던 4대 크루의 초기 투자금이 야마자키가 시민들로부터 뜯은 돈을 환수해 이용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다. 이때 변 킴의 과거회상을 통해 사실 붉은 종이가 공개되어 최동수의 악행이 모두 드러나는 것이 그의 계획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는 자신의 돈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최후 #===
파일:최동수투신.png
파일:죽은동수.jpg
이후 자신에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소리치는 박형석에게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남기고는 스스로 옥상에서 몸을 던져 투신자살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어떤 악행도 서슴치 않고 저질렀던 최동수가 허무하게 자살을 선택하자 박형석과 박종건, 강다겸을 포함한 현장에 있던 모든 인물들이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다만 변 킴과의 대화로 보아 일부러 자신의 치부를 드러낸 뒤, 언론의 앞에서 자살을 해 공식적으로 최동수라는 신분을 폐기하고 자신은 이미 만들어 놓은 새로운 몸으로 갈아탄다는 설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죽은 모습 또한 소름끼치게 웃고있는 것[유혈주의]까지 보면 더더욱.[27] 설사 두 개의 몸 보유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본인의 유언이나 변 킴의 반응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이후 에피소드에도 그의 영향력이 계속될 것은 확실하다.

죽기 직전 폭로된 사실의 여파가 심했는지 평소 이미지는 나쁘지 않았음에도 그의 장례식에는 자신의 딸인 최수정이도규, 박형석을 제외하면 아무도 오지 않는다. 이도규는 나름 상심이 큰 듯 소주를 들이키며 최동수의 빈소에 조니워커 킹 조지 5세를 가져다 놓고 그를 추모한다.

19. 시로오니 (519화~530화)

527화에 종건회상으로 등장. 처음엔 종건이 소년교도소로 입소했을 당시 교도소 내를 청소하는 잡부로 등장했다. 한쪽 팔이 잘리고 김갑룡 주먹패에서 쫓겨난듯 죄수들에게 무시당하고 조롱당하는 비참한 모습이었기에 이 당시엔 종건도 자신이 생각하는 그 부두목이 아니라고 넘어갔다.

파일:유진아님.png하지만 종건이 야마자키 출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애원하는 듯한 모습으로 자신의 날개가 되어주라며, 자신이 세상을 가질 계획이 있다고 달라붙자 종건은 엘리트가 맞았다면서 말을 들어주고, 최동수는 자신이 올라갈 계획과 포부를 가지고 있다면서 종건에게 눈물을 흘리며 절을 한다.[28]

이후 종건이 자신에게 가족이 있냐고 하자 이 있다고 답하고, 종건이 자식은 짐만 될 뿐이라며 죽이고 오라고 하자 이에 대해 내일까지면 가능하다고 답한다.

그 답변을 들은 종건은 신겐과 다른 길을 가려는 그를 흡족해하듯이 최동수에게 딸은 자신이 데리고 다니겠다며 실망시키면 둘 다 죽이겠다고 말하고는 그 전에 죽지 말라는 답변을 듣는다.

종건의 소년교도소 출소 이후[29] 그에게 두부를 건네주며 배웅하고, 사업으로 크루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하고 그 전에 김준구를 테스트해보라고 종건에게 말한다.

테스트후에 이지훈, 김준구, 종건과 함께 4대 크루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는 종건과 준구를 이도규에게 보내 영입한다. 몇년 후에 다시 재기한 모습으로 종건을 불러서 종건에게 붉은 종이를 찾아 야마자키파로 가라고 지시한다.


[1] 이는 위법행위이며, 현실에서 아무리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어도 주주총회 없이 대표이사를 해임할 권리는 없다.[2] 물론 홍 회장도 자세한 사실은 모른다. 단지 그런 게 있고 거기에 HNH가 관련 있다는 사실만 알아냈을 뿐.[3] 실제로 최회장은 4대 크루를 사업 밑천을 만들기 위하여 개발했고, 홍회장은 비밀리에 이 4대 크루에 대해서 조사중이었다.[4] 이후 두 회장 중 누구의 경호원인지는 모르지만 경호원들이 달려오자 김준구가 그들을 가로막는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경호원들이 홍회장의 사람이고 김준구가 최동수의 사람으로서 그들을 막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전부터 준구가 사실은 스파이가 아니냔 떡밥이 존재했고 그로 인해 사실은 준구가 홍회장의 경호원, 경호원들이 최동수의 경호원이 아니냔 여론도 존재한다.[5] 한때 박종건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연출과 묘사 상 누가 봐도 명백히 박종건일 수 밖에 없었고 이는 시로오니 편에서 제대로 밝혀졌다.[6] 여기서 일해회 모든 보안팀은 전부 백호인력소 소속이란 것이 드러난다.[7] 이 때는 준구도 작정했는지 공사장에서 주워온 삽을 불에다 달구고 있었다. 보통 준구는 싸움터에 도착할 때까지 무기를 직접 준비하지 않는다.[8] 김준구가 일해회의 서성은을 비밀친구로 삼았고 일해회는 최동수조차도 쉽게 못 버린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최동수는 아직 준구의 비밀친구들 존재를 모르지만, 김준구를 여전히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9] 최동수는 일해회가 자신의 약점을 쥐고 있어서, 김기명은 빅딜을 지키기 위해[10] 이전 회에서 모든 힘을 동원해서 유진을 지워버리겠다는 발언, 또한 팽형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해낸 것으로 보아 정말 어지간히 일해회에게 약점이 크게 잡혔거나, 개인적인 원한이 큰 것으로 보인다.[11] 김준구는 최동수 자신과 껄끄럽기도 하고 뒷통수를 치려하는 모습이 보이는 등 못믿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종건을 보낸 듯하다. 그걸 제외해도 김준구가 일해회랑 각별하다는 것과 애초에 4대 크루를 만들때 유진을 데려온게 김준구라서, 만약 종건 대신 준구를 보냈다면 오히려 최동수의 명령을 어기고 일해회의 편에 붙어 빅딜잡기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높다.[12] 그러나 여기도 최동수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곳이라 보도는 커녕 바로 신상이 특정당했다.[13] 왼팔이 없으니 왼쪽이 약점이라고 말하며 왼쪽만 집요하게 노리다가 기습적으로 양손 공격을 하고, 최동수가 이를 예측해 피한 뒤 반격하자 고통을 견디며 발을 공격하고, 최동수가 이것조차 피하자 그대로 백스핀을 돌며 목을 쳤다. 최동수는 순간적으로 나올 수 있는 공격이 아니라며 처음부터 목을 노렸다고 언급한다. 약점인 왼쪽을 노리는 것, 기습적인 양손 공격, 반격을 허용하며 동시에 발을 노리는 카운터 세 개가 전부 목을 치기 위한 미끼였던 것.[14] 4중으로 트릭을 걸어 수 싸움에 승리해 유효타를 먹인 곽지창처럼 이쪽도 3중으로 훼이크를 넣는데 벗은 외투를 곽지창에게 던져 시야 차단을 하고는, 곽지창이 이를 빠르게 걷어내자 정면으로 돌진해 오며 정면 승부를 시도하려는 것처럼 보이게 유도한 뒤, 그대로 공격을 하단으로 넣어 발등을 내려찍는다. 발을 제압한 뒤 그대로 일방적으로 두들겨 팬다.[15] 이때 '애초에...'라고 말하는 도중 No.1의 공격으로 대사가 잘린다. 아마 김갑룡, 권백호를 죽이고 증거를 완벽히 인멸한 때를 말하는 듯.[16] 이전에 노박구와 대면했을 때와 백결을 고문하면서 지었던 훈훈한 미소와는 대비되는 기괴한 미소인지라 소름끼친다는 반응이 많다. 겉으로는 친절한 기업인 행세를 하고 있지만, 속은 추악하게 그지없는 최동수의 가식적인 면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17] 사형소년김신이 지었던 미소와 비슷한 느낌이다.[18] 김기명 에피소드는 검은색 머리였으나 천량 시점은 노후화가 시작되는 머리이다. 그러나 진호빈이 수련을 받은 이후 시점이 김기명 에피소드 초반부 빅딜의 짧은 황금기 시절로 밝혀지면서 김기명 에피소드보다 이전 시점으로 확정되었다. 천량의 15번째 에피소드가 밝혀지면서 최동수가 사업을 하려고 염색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렇게 된다면 시간 문제는 해결이 되었으나 아직 서울의 왕 카워드는…[19] 천신명이 나라를 배신하고 야쿠자인 야마자키에 붙은 매국노인 내용이 담긴 종이와 달리 최동수가 수결한 붉은 종이에 쓰인 내용은 그저 야쿠자와 결탁한 천신명과는 레벨이 다른 내용이 담긴 종이이며 이를 통해 최동수 역시 나라를 배신한 것을 알 수 있다.[20] 시기 상 천신명과 천량의 공동 개발을 약속한 후 서울로 돌아가는 도중으로 보인다.[21] 주먹을 날리기 전에 박형석을 보고 역시 닮았다며 중얼대는데, 닮았다는 인물은 박진영이나 박상철로 보인다.[22] 이는 둘이 동일인물이라는 가설을 부정하는 장면인 듯 싶어도, 강다겸이 등장했을 때 최동수의 얼굴을 절묘하게 감추어 더욱 알 수 없게 만들었다.[23] 단순 무의식 상태인 둘이 결국에 맞붙게 되었다는 해석과, 강다겸과 동일인물이라고 가정하에 유진 일행이 자신을 몰아붙여 결국 자기도 종착지에 이르렀다는 해석으로 나뉜다. 특히 후자의 경우 최동수가 깨어났을 때 강다겸은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더욱 설득력을 실어준다.[24] 변 킴의 독백을 보면 백결을 납치한 후 그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25] 다만 진짜로 나라를 팔아먹는 행위인 외환의 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다. 한국 역사에서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타국에 의해 국가가 멸망한 적은 없기 때문이다.[유혈주의] [27] 만약 이 설이 사실이라면, 박형석이 초반에 궁금해 했던 한쪽 몸이 죽으면 남은 몸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의문 또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28] 이를 통해 과거 교도소에서 만났던 남자는 박종건으로 확실하게 밝혀졌다.[29] 대략 현재로부터 4년 전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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