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7:48:24

쿠죠 린

쿠죠 린
九条 / Rin Kujō
생일 10월 25일
167cm
몸무게 54kg
쓰리 사이즈 B86-W60-H86 (C~D컵)[1]
혈액형 A형
특기 검도, 가라테, 드럼
좋아하는 것 가족, 친구, 영화감상
싫거나 못하는 것 매운 음식, 높은 곳
선물 받으면 기쁜 것 일본차
좋아하는 플레이스팟 스포츠 체육관
좋아하는 영화 장르 미니 시어터의 컬트 작품
성우 하시모토 마이
이명희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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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투 러브 트러블 시리즈의 서브 히로인.

2. 작중 행적

2.1. 투 러브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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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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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죠우인 사키의 충실한 시녀 중 한 명. 사키와는 동급생이지만, 늘 사키를 '사키님'이라고 부르며 따라다니면서 수행하고 있다. 대대로 텐죠우인 가문을 수행해 온 쿠죠 가의 아버지 쿠죠 카이는 텐죠우인 가문의 집사장을 맡고 있다. 포니테일 속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검도 소녀. 트러블의 모든 여캐 중 세 손가락에 꼽히는 거유이기도 하다. 또 다른 시녀이자 친구인 후지사키 아야가 전형적인 안경, 덜렁이 캐릭터라면 이 쪽은 경호원 만큼이나 듬직하고 보이시여성 캐릭터.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주인인 텐죠우인 사키가 워낙 바보다 보니(…) 함께 바보 짓을 따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키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녀가 하는 일에는 웬만하면 다 따라주긴 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약간의 츳코미는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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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의 저스틴을 향한 마음을 알고 있으며 그걸 돕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실제로 사키가 저스틴에게 고백할 찬스를 만들기 위해 유우키 리토이런 식의 막무가내 무력행사로 납치해가기도 한다(…).[2] 하지만 그녀 역시 훌륭한 트러블의 등장인물인만큼 서비스신 색기담당은 결코 피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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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이런 식의 3인 등장으로 잘 나온다.

캐릭터 특성상 개인 에피소드보다는 사키, 아야와 함께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131화와 132화에서는 이 3명의 에피소드가 다뤄지기도 했다. 사키가 강제로 유학에 갈 위기에 처하자 라라 사타린 데빌룩처럼 가출을 시도하였고 린은 사키를 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자신의 임무이기 때문에 사키에게 힘을 써서라도 보내려고 했다. 괴로워하는 마음을 억누르며 사키를 데려가려는 모습이 꽤나 찡하다. 그러나 사키가 가출한 이유가 아야를 혼자 내버려 둘 수는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면서[3]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사키와 마찬가지로 아버지를 설득하여 다행히 잘 해결되긴 했다.

사실 캐릭터 자체의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 한 데 비해 외모는 왠만한 주역들 못지 않게 미소녀이다. 그 때문인지 인기투표에서 10위(!!)를 차지하여 엑스트라 급 비중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4] 이래저래 동료인 아야나 고용주 사키보다 비중이나 인기가 훨씬 더 높은 편.

트러블 2기에서 그녀의 외모와 미소에 하렘왕 유우키 리토가 순간의 연정을 가질 정도였다.

2.2. 트러블 다크니스

투 러브 트러블에서는 거의 엑스트라 신세였으나 트러블 다크니스의 모모 베리아 데빌룩하렘 계획에서는 처음부터 당당히 히로인으로써 한 자리를 꿰차고 있다.

9화에서 드디어 등장, 서비스 신을 위해 운명적으로 넘어지는 유우키 리토로부터 텐죠우인 사키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리토의 마수에 걸려들었다. 그걸 보고 라라는 "왜 아무 것도 없는 데 넘어지는 거야?"라고 말하였고 모모는 "분명 그런 운명인 거야."라며 응수(…).

12화에서는 유우키 미캉과 함께 스토리의 주연. 주인인 사키, 심지어는 전작의 메인 히로인 사이렌지 하루나보다 먼저 에피소드를 꿰찼다! 오랜만에 사키, 아야와 떨어져 집으로 혼자 가던 린은 도중에 오빠에 대한 고뇌로 거리를 떠돌다가 탈수로 쓰러지려는 유우키 미캉을 발견하고 그녀를 부축하여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미캉은 그런 그녀를 보며 예쁘고 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미캉에게 린은 "넌 오빠와 달리 착실하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유우키 리토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는데 미캉은 '모모에게 리토를 빼앗긴 거 같다'고 말하고 린은 '내가 보기에 리토는 위험한 남자지만 네겐 소중한 사람인 거 같다'며 둘의 인연이 있는 한 문제 없다고 훈훈하게 격려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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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새로운 복병 참전!?이라는 문구가 나와서 드디어 주역으로 격상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예상들이 있었으나 이후로도 쭉 공기 신세(…). 다만, 텐죠우인 3인 방 중에서는 그나마 자주 얼굴을 비추는 편이고 거의 매 화 등장하는 메인 캐릭터유우키 미캉과 연줄(…)이 생겼기에 아직 희망을 버리기는 이르다.

31화에서는 오랜만에 메인 히로인으로 등장, 검도복, 메이드복 등 평소 보기 힘들던 모에한 복장을 보여준다! 유우키 리토와 청소를 하던 중 자신에게 메이드복 같이 팔랑거리는 옷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자 리토가 "선배는 아름다우니 잘 어울리신다"고 대답한다. 이에 이상한 소리하지 말라고 화를 내면서도 홍조를 띄운다. 미형 여캐가 넘치는 트러블 다크니스지만 유우키 리토에게 아름답다라는 평가를 받은 건 전작의 타이틀 히로인라라 사타린 데빌룩사이렌지 하루나뿐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녀의 미모가 작 중에서도 손 꼽히는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미캉과 모모도 린이 미녀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이 정도로 미모를 칭송 받는 캐릭터는 주, 조연 급 중에서도 드물다.

청소 중 리토의 넘어지기 공격(…)을 예측하고 회피하는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주나 결국 마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검열삭제를 보이고 만다. 코테가와 유이의 대표적 열폭발언 "파렴치한 놈!"이라면서 리토의 얼굴을 강타(...)한다. 지금까지 검열삭제를 보인 캐릭터금빛 어둠이나 코테가와 유이같은 주연급 캐릭터뿐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장족의 발전(…). 정말로 비중이 상승할 지도? 이후 리토와 헤어져 마저 정리를 하던 중 처음 보는 검을 집게 되는데 뭔가 흑화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예상했듯 이 검이 저스틴이 언급한 피를 갈구하는 마검 블러디 쿠스인지라 마검에 지배당하고 만다.

결국 마검에 완전히 몸을 빼앗기고 책장을 베어버리며 등장해 리토 일행을 공격한다.[5] 그런데 칼로 상대의 옷만 정확히 베어버리는 탓에 32화의 서비스 담당(...).[6] 리토를 지키느라 무방비상태인 모모를 대신해 금빛 어둠이 린과 싸우지만 선배인지라 베지도 못하는 상황. 그런데 어둠과 쿠로사키 메아가 알고 있는 블러디 쿠스는 마검이 아니라 기생형 지적금속 생명체라고 한다. 금빛 어둠이 여러 번 공격을 해도 칼을 떼어내지 못하자 결국엔 칼을 파괴하려 하지만, 메아 왈 블러디 쿠스가 지배하는 방식은 메아의 방식과 비슷해 섣불리 파괴했다간 최악의 경우 린의 정신도 부서질 수 있기에 전전긍긍하는데, 리토가 메아에게 부탁해 그녀의 마음속에 잠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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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심상 세계 속에서 블러디 쿠스에게 장악 당한 린을 리토가 힘으로 개발살내 구출하였으며, 역시 마음속에 따라 들어온 메아에게 역습당한 블러디 쿠스는 린에게서 떨어져 곧바로 금빛 어둠의 일격에 의해 격파된다. 이때의 일을 린은 다 잊었고 모모가 아쉬워하는 반면 리토는 린 선배만 무사하면 된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마음 속에서의 일을 기억하고 있던 린이 리토에게 찾아와 홍조를 띄우며 감사를 표시하였다. 거기다 사키마저도 "그 유우키 리토라도 응원해줄께요!!"라고 선언함으로서 고용주 공인을 하는 바람에, 진짜로 하렘 멤버에 편입될 가능성이 좀더 생긴 셈.[7]

타 캐릭터들의 에피소드가 보통은 1화, 길어야 2화 정도로 끝나는 데 반해 린의 에피소드는 3화 연속으로 진행되는 특혜를 받았다. 다만, 전작인 투 러브 트러블에서 어느 정도 캐릭터성이 잡힌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엑스트라에 가까웠던(…) 린의 경우는 거의 처음부터 캐릭터 메이킹을 하다시피 해야 했기에 어쩔 수가 없었던 듯.

그리고 37화에서 또(!) 리토에게 검열삭제를 보이고 말았다.

다크니스 설정판본에서는 쿨뷰티 히로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으나 37화 이후 다시 공기화 비중이 되고 있다.

그러다 52화에서 사키의 명에 따라 리토와의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사키의 적극적인 서포트(?)를 받으며 하는 엉망진창의 데이트였지만 본인은 만족스러웠던 듯하다. 유우키 리토가 언제나 겪는 것처럼 파렴치한 장면도 같이 연출되었는데 이제는 린 자신도 리토가 의도한 일도 아니고 그에게 일상적으로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이해한 터라 표정은 어처구니 없다는 식으로 짓지만 언제나 있는 일 아니냐며 그냥 넘어간다. 대인배 다만 자신의 리토에 대한 연애 감정을 아직 자각 못한 듯 데이트 막판에 하루나와 만나게 되자 하루나에게 리토를 양보하고 돌아가려 했다. 그리고 이 52화의 서비스 신 제공자는 주인인 텐죠우인 사키. 이 광경을 본 린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뭐 그런거지라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52화는 종료.

최종화인 77화에서는 주인 사키와 동료인 아야가 계속해서 자신과 리토를 이어주려고 적극적이자 영 난처해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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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3일에 판매하는 PS VITA용 게임인 =To LOVEる-とらぶる- ダークネス トゥループリンセス= 에서는 작품의 조연들중에 유일하게 메인 히로인들 반열에 들어가서 공략가능 히로인이 되었다. 주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매우 크게 상승했음을 보여준다.만세!단 공략루트가 다른 히로인들보다 짧은 편이라고 한다. 원작에서 아직 완전한 플래그가 안되어서 그런것으로 보인다.


[1] 아랫가슴 둘레가 허리+10이라 가정할 때 윗가슴-아랫가슴 둘레가 정확히 16이 되므로 이건 일본 기준으로 C컵과 D컵의 경계선이다.[2] 참고로 저렇게까지 한 이유는 그녀가 유우키 리토를 천하의 둘도 없는 색마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3] 아야는 린과 달리 가문 대대로 사키를 따르는 게 아닌 본인이 사키에게 은혜를 입고 스스로 시녀가 된 케이스다. 린이야 쿠죠 가문의 특징 상 텐죠우인 가문과 밀접되어 있으니 사키가 떠나도 얼마든지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아야는 그렇지 않다는 것.[4] 이 당시 주연급이었던 룬 엘시 쥬얼리아가 8위를 차지한 걸 고려해보면 엄청난 선전이다.[5] 이때 타락한 린의 모습이 실로 모에하다는 평.타락 모에[6] 심지어 칼 자신도 직물만 베느라 피를 못 봤다며 짜증내고 있다(…).[7] 사실 리토가 쥐로 변했을 때 텐죠우인 사키를 비롯한 3명 중 유일하게 그 모습을 보고 귀여웠다고 느끼며 곧바로 사키가 쫒아내버렸을 때 매우 아쉬워하는 등 복선은 상당히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