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06 21:33:25

탈리호


1. 개요2. 특징
2.1. 성능2.2. 가성비2.3. 디자인
3. 종류
3.1. 같은 백 디자인
4. 팬 백
4.1. 같은 백 디자인
5. 탈리호 바이퍼6. 브리티시 모나키7. 킹스 와일드 탈리호8. 에메랄드 탈리호

1. 개요

플레잉 카드의 일종. 버투소와 같은 리노이드 피니시가 적용되었다. 기본적으론 서클 백과 팬 백이 있으며, 레드와 블루가 기본 색상이다. 물론 기본 색상이 저 둘이지 색상은 더 출시될 수 있고, 베리에이션도 더 있다.

본래 Tally-ho 라는 말은 사냥꾼이 사냥감을 발견했을 때 동료들을 부르는 말이다. 우리말로는 '심봤다' 정도가 될 듯.

2. 특징

2.1. 성능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나,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어한다.

긍정적 평가는 리노이드 피니시를 사용했기 때문에 내구성이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그렇기에 떡도 잘 지지 않는다. 그리고, 길이 들면 아주 좋다 한다. 그래서 오래 써야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장이전 전 버전에도 꿀리지 않는다고 평가받는 몇 안 되는 공장이전 전부터 있던 카드다.

다만 부정적 평가는 리노이드 피니시를 사용하여 너무 카드가 견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1], 길이 잘 들지는 않으며 특히 카드가 많을 경우 탈리호만 편애하지 않는 한 길을 들이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2.2. 가성비

가성비가 미쳤다고 평가받는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고, 오래 쓰기 딱 좋은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5000원이다. 이것 때문에 저평가하는 사람도 많이 사두고 쓰는 경우가 많다. 그냥 소모용으로. 이렇다보니 카드를 살 여유가 없는 초등학생이나 카드를 자주 사지 않는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가성비가 좋은 혜자 카드로 평가받는다. 세컨드 덱 의문의 1패

2.3. 디자인

콘셉트 자체가 서부시대 내지는 라틴 계열이다보니 카우보이 등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 많고, 백 디자인도 라틴 느낌이 난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애초에 보급형으로 만들어진 카드니 디자인은 딱히 신경을 써서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 종류

3.1. 같은 백 디자인

  • 티타늄 에디션
    다른 카드들의 티타늄 디자인처럼 말 그대로 어두워지고 메탈릭 잉크[2]로 출력된 버전이다. 참고로 서클 백이 팬 백보다 인기와 수요가 훨씬 많아 서클 백만 만들고 팬 백은 만들지 않았다. 팬 백 의문의 1패 적립
  • 실버 서클 백
    2000덱 한정판으로 출시된 은색 서클 백.
  • 그린 서클 백
    한정 여부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극소량인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매물 자체가 보이지 않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굳이 가치를 따지자면 50000원 이상을 호가한다.
  • 핑크 서클 백
    5000덱 한정으로 추정된다. 역시 팬 백은 제쳐두고 서클 백만 계속 만드는 걸 보면 인기도의 차이가 굉장함을 알 수 있다. 팬 백 의문의 2패 적립
  • 스펙트럼 탈리호
    모든 카드의 뒷면 색이 다르게 디자인되어있다. 스프레드를 하면 무지개처럼 되도록 디자인되어있다.

4. 팬 백

기본 색상은 레드와 블루가 있다. 부채 네 개가 그려져 있는 디자인으로, 이 외에는 서클 백과 같다.

4.1. 같은 백 디자인

  • 팬 백 블랙
    검은색 팬 백. 다른 보급형 플레잉 카드가 그랬듯 블랙 버전을 출시했다.
  • 리버스 시리즈
    늘 커스텀이 부족했던 팬 백도 이제는 말이 달라진다. 리버스 컬러[3][4]로, 팬 백만 출시되었다. 색상은 라벤더, 핑크, 화이트, 레드, 옐로우, 오렌지, 핑크 총 6가지. 기존 팬 백보다 3배나 비싸지만, 한정이어서 콜렉터에게 소장 가치는 충분히 있다.

5. 탈리호 바이퍼

서클 백과 팬 백 모두 있으며, 검은색 메탈릭 잉크를 사용하였다. 기존의 탈리호와는 다르게 카드가 단단하지 않고 말랑하면서도 탄력이 우수하며 상당히 부드러워 질적인 면에서는 탈리호 시리즈 중 바이퍼가 단연 원 탑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바이퍼만 퍼포먼스 피니쉬[5]를 사용하였다.

6. 브리티시 모나키

영국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콘셉트으로 잡고 디자인한 카드다. 바이시클 라이더 백처럼 동그라미 두 개가 있고, 왕관이 들어가 있다. 검은색과 금색이 메인이며, 페이스의 빨간 색도 금색으로 바뀌었다. 왕족은 영국의 위인들로 디자인되었다. 에이스도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어 쓰기 좋다.

7. 킹스 와일드 탈리호

기본 디자인은 서클 백을 기반으로 하였고, 케이스, 인덱스, 페이스, 백 디자인 모두가 기존 탈리호 서클 백과는 색다르다. 피니시도 기존의 리노이드 피니시가 아닌 엠보스 피니시를 사용하였다. 케이스도 A DOUGHERTY가 적혀있을 곳에 KINGS WILD PROJECT가 적혀있는 등 많이 달라졌다. 가격은 기존 탈리호의 약 2.5~2.6배.

8. 에메랄드 탈리호

위의 킹스 와일드 탈리호를 만든 킹스 와일드 프로젝트에서 제작한 덱으로, 이젠 아예 탈리호를 벗어난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 케이스의 글씨에 그림자 등의 많은 디테일이 생겼으며, 디자인도 간단하고 심플해졌다. 기존의 난잡하고 화려한 느낌을 벗어난 디자인이다. 데이매직에서 15000원에 판매 중이다.

[1] 다만 플라스틱 코팅의 아르코덱이나 녹 덱 수준으로 호불호가 심히 갈릴 수준은 아니다.[2] 빛을 받으면 반짝거리는 잉크. 많은 플레잉 카드들에서 사용되는 잉크다.[3] 보더, 페이스 등의 흰 색이 테마 색으로 바뀌고, 나머지는 역전되어있는 디자인이다. 블랙 타이거덱을 생각하면 쉽다.[4] 화이트는 예외.[5] 공장이전전은 uv500 에어플로우 피니쉬, 구형은 에어쿠션 피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