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01:28:49

테리 더 키드

정의초인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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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リー・ザ・キッド

1. 프로필2. 소개3. 작중 행적4. 주요 기술
4.1. 태그기
5. 전적6. 태그 전적7. 테마곡

1. 프로필

소속 : 정의초인(헤라클레스 팩토리 1기생 (team AHO))
출신 : 미국 텍사스애머릴로
나이 : 16세 → 17세(초인올림픽) → 18세(궁극의 초인태그)
생년월일: 1999년(대략)
신장 : 190cm
체중 : 86kg
초인강도 : 105만 파워
좋아하는 음식: 땅콩, 초코볼, 팝콘
싫어하는 음식: 마늘, 간장

이명
텍사스의 성난 말

필살기
텍사스 클로버 홀드
커프 블랜딩[1]
스피닝 토 홀드
브롱코 피스트

태그 경력
근육 만타로와 함께 M&K 머신건즈
로빈마스크와 함께 디 아드레날린즈

태그 필살기
만타로와 함께 M&K 커넥션
로빈마스크와 함께 태그 포메이션 A
로빈마스크와 함께 아드레날린 브리지
로빈마스크와 함께 아드레날린 백

개인 타이틀
전미초인 레슬링 선수권 우승
텍사스주 초인 그랑프리 선수권 우승

2. 소개

근육맨 2세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 이주창(투니버스)[2], 박준형(대원방송)[3].

테리맨쇼노 나츠코의 아들이다. 줄여서 테리 키드라 불리며[4] 이름은 미국의 '빌리 더 키드'에서 따온 모양이다. 테리맨과는 다르게 키드로 더 유명하다. 외모상의 특징은 이마에 K 자가 박혀있다. 그리고 아버지보다 약간 장발이다. 아버지처럼 자신의 1인칭을 'ME' 라고 칭하거나 "WHAT?!" 같은 말을 종종 쓰는 등 미국인 다운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단, 애니에선 '보쿠'라는 1인칭을 사용함.) 헤라클레스 팩토리 1기 졸업생이다. (졸업 성적은 3위)

3. 작중 행적

어린 시절, 항상 No.2의 위치에 안주하며 근육맨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베풀던 아버지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반발한 끝에 열등감 강한 성격으로 성장한다. 마찬가지로 "아버지와 닮았다."라는 말을 싫어하며 "난 아버지와 달라"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아버지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테리 가문의 기술이 최고라고 자랑스러워하기까지 한다. 그저 아버지처럼 No.2에만 안주하고 있는 것이 싫을 뿐이다. 그러한 콤플렉스 때문에 근육 스구루와 그의 아들인 근육 만타로에게 극도의 열등감을 품고 있었지만 스구루를 통해 아버지가 정말로 대단한 초인이었다는 것을 깨닫고[5] 감정을 풀어 이후로는 만타로와 좋은 친구가 된다.

연재 중간에 만타로와 같이 술먹고 여자 꼬시고 놀아나다 보니 다소 불량스러워지지만 이후로 만타로를 진심으로 응원해준다거나, 인간을 구하기 위해 초인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포기하는 등[6] 매우 인간적이고 정의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또한 다른 초인들에 비해 신중한 편으로, 데몬 시드 편에서 아수라맨의 지옥의 단두대를 시전하다 중간에 변환하는 길로틴 드롭에 모든 관중들[7]근육 스구루를 노망났냐며 질타할 때 유일하게 신중하게 그 모습을 살펴보고 있었다.

아버지의 영향인지 해설역 캐릭터의 대표자이기도 하며 여러가지로 잡지식이 많다. 주된 대사는 "그러고 보니 파파에게 들어본 적이 있어…"

파이팅 스타일은 테크니션에 가깝다. 테리의 해설에 의하면 테리 집안은 대대로 근육이 약한 모양으로, 그 결과 무리하게 파워슬램, 근육버스터 같은 기술을 시도하려다 근육이 파열되는 묘사도 있었다. 하지만 날렵함과 지구력을 활용한 끈질긴 파이트로 승리를 이끈다. 당초엔 아버지가 사용하는 기술도 반발심에 사용하지 않으려 했으나 결국 타고난 근육 문제로 쎈 기술을 쓸 수 없어서 최종적으로는 아버지와 동일한 기술 위주로 파이팅이 굳어지게 된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아버지와는 다른 파이팅 스타일을 구사하는 만타로, 케빈마스크와는 비교되는 인물이다. [8]

기본적으로는 아버지와 파이팅 스타일이 같지만 아버지쪽에 비해 텍사스 클로버 홀드를 주력으로 사용한단 이미지가 강하다. 그리고 아버지보다 킥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다.

그러나 정작 작품 중 링 위에 선 적이 별로 없다.[9] 그 대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걸 볼 때 대전운이 없는 듯하다. 그리고 악행초인들이 키드를 좀 무시하고 상대를 해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 키드가 싸우자고 요청하면 너랑 안 싸운다고 거절을 한다든가. 심지어는 악행초인이 싫어하는 정의초인을 제거해주는 히트맨 본 콜드에게도 테리 더 키드의 살해의뢰가 한 건도 들어오지 않았다며 거절당했다. 다만 링 밖에서의 활약은 매우 절대적이다. 전적도 꽤 양호한 편.

첫 등장 당시, 먹고 있던 땅콩을 입으로 뱉어서 상대를 맞춘 적이 있었는데 이 땅콩을 맞은 상대가 총상을 입었다. 거기다 그 직후 만타로와 싸우게 된 초인 아나콘다의 몸에 땅콩을 뱉어서 큰 구멍을 뚫어버리는 위력까지 보여줬다. 이후 키드의 최강 필살기는 땅콩 뱉기라는 우스갯소리가 팬들 사이에서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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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선 드디어 활약의 기회를 잡았으나, 처음에 만타로가 키드에게 더 머신건즈의 영광을 재현하자고 제의했고 독자 인기투표에서도 키드와 만타로의 '뉴 센츄리 머신건즈' 가 2위나 했기 때문에 그럴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만타로의 뒤로 밀려 No.2가 되는 걸 원치 않은 그 제의를 거절하고 혼자 뛰쳐나간다.[10]

그리고 키드가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인물이 맞다는 것을 간파한 로빈마스크가 그에게 자신의 태그 파트너가 되어줄 것을 제의, 시간을 초월해 결성된 태그팀 디 아드레날린즈가 결성되어 팬들에게 충격을 던져주었다. 여담으로 이 팀의 리더는 로빈이 아니라 키드.

1회전 귀곡우련대전에서 여러 위기를 맞이 했으나, 신 피니셔 아드레날린 브릿지를 작렬시키며 승리했으며, 뉴 제네레이션 태그팀 들 중 머슬 브라더즈 누보와 함께 1회전에서 살아남았다.

허나 2회전 준비 전에서 하리보테가 자유 의지로 원하는 상대와 시합할 수 있게 하는 룰을 선언해 로빈이 케빈 구출을 위해 줄 곧 상대하고 싶었던 최종보스 태그팀인 파이브 디제스터즈와 싸우기로 마음먹어 키드도 같이 시간초인에게 맞서기로 한다. 허나 파이브 디제스터즈들은 로빈의 약점을 이용해 한 때 아틀란티스와 싸우다 죽었던 장소인 시노바즈 연못에서 시합하도록 유도했고, 동시에 케빈을 연못으로 데려와 케빈의 목숨을 건 시합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 내내 로빈의 멘탈을 안 좋게 만들며, 불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도중 로빈의 자의로 케빈이 연못 밑으로 떨어지게 되고, 케빈의 목숨이 위험에 빠진 순간, 로빈이 재빨리 케빈을 목숨을 구하면서 케빈과 키드의 격려로 다시 재기할 수 있었으나, 파이브 디제스터즈들이 본 실력을 드러내었고, 압도적인 힘에 이기지 못해 약 11분만에 패배했다. 게다가 시간초인은 거의 노 대미지이고 케빈도 다시 뺏겼다. 거기다가 키드 본인도 심한 부상을 입어서 입원 상태.

대신 근육 만타로와 마찬가지로 과거 시점의 아버지인 테리맨에게 인정받지 못했다가 파이브 디제스터즈와의 시합에서 큰 부상을 입고서도 투혼을 불태우면서 자신의 아들로 인정받게 된다.

이후 어느정도 회복한 뒤 준 결승전에서 머슬 브라더즈 누보와 더 머신건즈의 시합에서 자신의 아버지 테리맨과 싸움을 지켜보면서 진정한 우정을 알게 되어 다시금 자신이 열등감에 치였던 것을 반성하게 된다. 결승전 대비 전에 아버지에 이어서 만타로의 머슬 스파크의 특훈용 희생양이 되었다. 물론 키드 이외의 캐릭터들도 같이 하고 있긴 하지만... 결승에서 기어이 과거를 지켜내는 것을 성공하면서 2세 동료들과 함께 미래로 돌아간다.

올초인대진격에서는 만타로와 힘을 합쳐 악행초인을 태그로 때려잡은 적이 있다. 이 때의 팀명은 'M&K 머신건즈'. 다만 링 위에서 싸운 게 아니라 그냥 급조되어서 동네 불량 악행초인을 때려잡은 팀이기 때문에 정식 태그팀으로 카운트해야 할지는 좀 무리가 있다. (게임 등에선 이 이름으로 나온다. 궁극의 초인태그에선 뉴 센츄리 머신건즈.) 올초인대진격엔 더러운 걸 매우 싫어하는 성격으로 나왔다.

키드의 과거를 다룬 단편에서는 유술부 전학생에게 얻어맞고는 부원들도 다 빼앗기는 10살짜리 키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전학생의 이름은 볼케이노, 참고로 그는, 악마초인인 더 마운틴의 아들이다. 심지어 더 마운틴도 멀쩡히 살아 있어서 충격과 공포. 아들과 아들의 부원들을 학교까지 픽업트럭으로 데려다주고 있는 자상한 아버지였다.

키드는 더 마운틴의 아들인 볼케이노의 초인 유술에 당해 기브업을 하고 이후에도 몇차레나 도전했으나 그때마다 패배하고 레슬러 부원들도 모두 볼케이노에게 붙었다. 테리 더 키드는 볼케이노가 미리 준비한 링인 절벽 데스매치에서 볼케이노와 대결했으나 볼케이노의 강력한 초인 유술에 패배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그러나 키드는 자신의 강함을 믿는 아버지 테리맨의 모습을 보고 아버지가 이야기해줬던 테리 가문의 가훈을 떠올리며 용기를 내어 텍사스 클로버 홀드로 볼케이노를 꺾는데 성공한다.

4. 주요 기술

  • 텍사스 클로버 홀드
  • 커프 브랜딩
  • 브롱코 피스트
  • 텍사스 콘돌 킥
  • 어스클리프 킥
    상대의 발목을 노리고 발차기를 날려 쓰러뜨리는 기술이다. 이걸로 상대를 쓰러뜨린 다음 스피닝 토 홀드로 넘어가는 콤보를 애용했다.

기술의 대부분이 아버지인 테리맨이 사용했던 기술들이며, 자신이 개발한 페이버릿 홀드가 없다. 스카페이스도 이를 지적했다.

4.1. 태그기

  • 아드레날린 브리지
    로빈마스크와 함께 시전. 공중에서 상대에게 텍사스 클로버 홀드와 로빈 스페셜을 동시에 걸고 링에 착지해 상대의 목과 다리에 더해 허리까지 꺾어버리는 합체기. 이 기술로 귀곡우련대를 끝장내는데 성공한다.
  • 아드레날린 팩
    로빈마스크와 함께 시전. 키드가 상대에게 백드롭을 걸어 들어올린 상대의 다리를 로빈이 붙잡아 로빈의 체중까지 더해서 먹이는 투 플라톤 백드롭.

5. 전적

상대 결과 경기
볼케이노 승리 팔로 듀로 캐니언
버팔로맨 승리 헤라클래스 팩토리 편
렉스 킹 승리 d.M.p 편
스카페이스 패배 헤라클래스 팩토리 1기생 2기생 교체전 편
다즐 승리 최흉 악행초인군단 편
이름(불명) 승리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 미국예선 결승

6. 태그 전적

상대 결과 경기
더 프로덱터 & 다즐 승리 최흉 악행초인군단 편
상대 결과 경기
귀곡우련대 승리 궁극의 초인태그 1회전
파이브 디제스터즈 패배 궁극의 초인태그 2회전

7. 테마곡



테리 더 키드의 성우인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직접 부른 노래로 이 곡에선 평소에 안보여줬던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주고 있다. 초대 근육맨 처럼 테리맨만 OST곡으로 테마곡이 많이 나온 것처럼 테리 더 키드 또한 OST곡으로 테마곡이 자주 나오고 있다.

테마곡은 STARS AND STRIPES
これだねパパ その瞬間
이거군요, 아빠, 그순간

自分のことなど何の価値も失(な)くす
나 혼자의 명예따윈 아무 가치도 없단걸요.

これだねパパ 誰かのため
이거군요 아빠, 누군가를 위해

心の底から生きることも出来る
마음속에서 살수있다는 것을

今まで見て来たこの地球(ほし)の景色が
지금까지 느껴졌던 이 별의 경치를

新たな光を帯びて輝くとき
더 새롭고 아름다운 모습의 빛이 크게 빛날 때

You are the stars! We are the stripes! 正義の旗は
You are the stars! We are the stripes! 정의의 깃발은

過去から今日の空へ受け継がれた
과거에서 오늘로 하늘로 이어졌어요

You are the stars! We are the stripes! 誇りを込めて
You are the stars! We are the stripes! 긍지를 담아서

オレはやっぱりパパ、あなたの子だ
전 역시 아빠, 당신의 아들이에요


これだねパパ このざわめき
이거군요, 아빠, 이 울림

東へ旅する牛の群れが見える
동쪽에서 여행하는 소떼가 보여요

これだねパパ この静けさ
이거군요, 아빠, 이 평온함

炎を囲んだ男達が見える
불꽃을 감싼 남자들이 보여요

カーフ・ブランディング その名を呼ぶたびに胸には
커프블랜딩, 그 이름을 외칠때마다 가슴에는

遥かに昔の故郷、荒野がある
아득하게 펼쳐진 고향의 평야가 있어

You are the stars! We are the stripes! 勝利の歌を
You are the stars! We are the stripes! 승리의 노래를

時代を越えて明日(あす)へ引き継ぐのだ
시대를 뛰어넘어 내일을 잇는 것이다

You are the stars! We are the stripes! 祈りを抱いて
You are the stars! We are the stripes! 기도를 안고서

オレも行(ゆ)くのだパパ、あなたの道
저도 갈거에요, 아빠, 당신의 길을

You are the stars! We are the stripes! 正義の旗は
You are the stars! We are the stripes! 정의의 깃발은

過去から今日の空へ受け継がれた
과거에서 오늘로 하늘로 이어졌어요

You are the stars! We are the stripes! 誇りを込めて
You are the stars! We are the stripes! 긍지를 담아서

オレはやっぱりパパ、あなたの子だ
전 역시 아빠, 당신의 아들이에요


[1] 한국판에선 '들소 길들이기'로 번역. 국내에서 비디오로 몇편 나온 극장판에선 '황소에 낙인찍기'라는 명칭으로 나왔다.[2] 어린 시절은 정유미가 담당.[3] 어린 시절은 신나리가 담당.[4] 국내 더빙판에서는 이 이름으로만 불린다.[5] 스구루는 테리맨에게서 우정의 증표로 받은 손수건과, 꿈의 초인 태그매치에서 함께 우승한 기념사진을 늘 지니고 있었다.[6] 22회 초인올림픽 본선 제2경기 비치 플래그스에서 제이드와 깃발을 두고 겨루던 중, (같이 달리던 한 명은 수법을 쓰다 둘의 합동 니들 소배트에 의해 관광)물에 빠진 아이를 보고 경기를 계속할 지, 아니면 포기하고 아이를 구할 지 고민하나, 그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자신 밖에 없음에 어렵사리 마음을 굳히고 코스를 이탈해 아이를 구한다. 아이를 구해주고는 탈락해 퇴장하는 그의 앞에 아버지인 테리맨이 나타나 코트를 덮어주며 그를 위로해준다. 그 때 하는 대사가 '세상에는 승리보다 자랑스러운 패배가 있다'. 예전 초인올림픽 때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대회를 포기한 그의 모습과 오마쥬되며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7] 명색이 히로인인 니카이도 링코까지도 동참했다.[8] 이는 뉴제네레이션 교체전에서 아버지의 기술을 받아먹기만 한 주제에 텍사스의 성난 말이라는 이명을 가질 자격이 있냐면서 스카페이스에게 신랄하게 까인다.[9] 대표적으로 링 위에 선 것은 선샤인의 제자 렉스 킹과의 대결과 맥시밀리언 남작의 부하 다즐과 프로텍터를 상대할 때 제이드와 같이 태그로 선 것.[10] 정확히는 어찌할지 고민하던 상황에서 차에 치일뻔한 강아지를 구했는데 체크가 키드를 칭찬하면서 테리 부자가 강아지나 어린 아이를 구하다가 초인 올림픽에서 탈락했다는 지뢰를 건드리는 바람에 폭발하고 만타로와의 태그를 맺지 않기로 했다. 그 이전에는 만타로에 의해 세이우친이 동료들 곁을 벗어나 넵튠맨과 함께 태그팀을 맺게 된 계기로 키드 또한 마음이 흔들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