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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조 (ハンゾウ / Hanzo) 도깨비 (투니버스) | |||
이명 | 귀축초인 얼굴강도 귀축 한조 문답무용의 얼굴절제사 유령초인 | |||
소속 | 잔학초인(노리스펙트) → 정의초인(아이돌초인군) | |||
출신 | IGA별 | |||
신장 | 212cm | |||
체중 | 115kg[1] | |||
초인강도 | 147만 파워 | |||
필살기 | 범종 가르기 발운풍차[2] 꼭두각시 인형 요완도[3] | |||
웃음소리 | 토토토토토토[4] | |||
성우 | 나카이 카즈야[5] | |||
시영준[6] 〈근육맨 2세〉투니버스, 대원 재더빙판 권다예 〈근육맨 2세〉유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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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근육맨 2세의 등장 초인. 노리스펙트의 일원. 얼굴에 화상이 있으며, 그래서 반야 가면을 쓰고 다닌다.[7]2. 설정
근육별 옆에 있는 행성 IGA별 출신이다. 어린 시절 집에 불이 나 얼굴에 큰 화상을 입어서(애니에서는 운석에 맞아서) 흉하게 일그러진 얼굴이 되어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 받으면서 자라게 된다. 그때의 기억이 콤플렉스가 되어, 성인이 된 이후로 남의 얼굴 가죽을 벗겨서 수집하는 희대의 살인마로 성장한다.[8] 애니판에서는 심의 때문에 벗기는 묘사가 없이 술법의 검으로 상대의 얼굴을 흡수하여 지운다. 물론 원작보다는 순화된거지 애니판 묘사도 상당히 기괴한 편이다. 그러다가 결국 초인 언터처블에게 잡혀서 근육별 초인감옥에서 무기징역으로 투옥된다.노리스펙트에서 가장 많은 295인을 살해했으며, 링 위를 피범벅으로 만드는 잔학 파이트를 구사하는 중증의 새디스트. 싸울 때는 상대에게 서서히 고통을 주고 언어적으로 협박하면서 공포 속에서 죽어가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단, 이것은 본인 자체가 콤플렉스, 두려움이 많다는 약점을 가리기 위한 일종의 허세로, 한조 본인은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인상과 달리 정신적으로 상당히 취약하다. 대표적인 정신적 약점은 화상 때문에 생긴 불 공포증. 이것 때문에 다 이긴 싸움에서 패배했다.[9]
파이트 스타일은 전형적인 인술을 구사하는 닌자 파이트로, 인술만으로 치면 늙은 더 닌자를 능가한다. 자신만의 아류를 구사하는 것 같으며 기술을 사용할 때는 '한조류 극의' 라고 외친다. 인술 중 대표적인 것은 링 바닥을 변화시켜서 원격 조종하는 '꼭두각시 인형'과 두르고 있는 목도리를 펼쳐 종이접기하듯 접어 다채로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10] 그 외에 등에 매고 있는 칼집에 자신의 오른팔을 넣으면 손이 '요완도'[11] 라는 일본도날로 변화하며 이것으로 상대의 얼굴을 벗겨낸다. 이것은 한조의 팔이 직접 변화한 것이며 스스로 단련했다고 한다.
필살기인 범종 가르기는 모양새가 약간 근육버스터와 비슷한데, 차이점은 상대방의 목을 어깨가 아닌 허벅지에 홀드하고 한쪽 다리는 근육버스터처럼 잡지만, 나머지 다리는 보스턴 크랩처럼 상대의 뒤로 젖혀지게 하는 관절 기술이다. 꽤 독창적인 피니쉬 홀드이며, 근육맨 팬들 사이에선 꽤 높이 평가되는 기술이다.
3. 작중 행적
노리스펙트의 일원으로서 만타로의 2번째 상대가 된다. 하지만 만타로와의 시합 전에 제자의 원수를 갚으려고 난입한 더 닌자를 먼저 상대하게 된다.한조가 체포될 당시 자신에게 먼저 덤벼든 젊은 경찰의 얼굴 가죽을 벗기고 살해했는데, 그가 더 닌자의 애제자인 코쿠모였다. 둘은 대등한 경기를 벌이지만 늙은 상태에서 무리한 더 닌자가 각혈을 하며 몸에 한계가 오고, 결국 한조가 승리하여 더 닌자의 얼굴가죽을 벗겨서 살해했다. 그리고 닌자의 시체는 링 밖의 낭떠러지로 추락한다.
만타로와의 시합에선 링의 로프를 하나 빼고 모두 끊어서 머슬 밀레니엄을 진작에 차단하지만 반대편의 로프 대신 바닥에 난 구멍에 상대를 쳐박는 변형판 머슬 밀레니엄에 당해 패배. 충격으로 가면이 파괴되어 맨 얼굴이 드러나는데 이송될때 자신의 얼굴을 가려주는 만타로에게 감동한다.[12] 이후 다시 압송되기 전 너도 마지막 상대로 참 지독한 놈을 남겨놨다며 아마 자신이나 자이언트 킬러 포크 보다 더 지독하고 강할거라며 경고를 남겨주고 돌아간다.
근육 만타로와의 싸움 이후에는 개심하여 후에 아이돌초인군에 입단해 데몬시드에 대항하게 된다. 감옥에서 나온 것은 특별 사면이라는 설정. 당초에는 악행초인다운 면이 아직 남아있었으나 더 닌자와 관객, 동료의 격려에 힘을 얻으며 정의초인으로 완전히 눈 뜨게 된다. 결국 승리하여 미트의 신체 부위를 구하고 사망했으나, 공포의 장이 소멸할 때 다시 부활한다. 이때의 대결에 관해서는 게퍼랜드 문서 참조.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데몬시드 편에서 공적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형량 감소는 안 되었는지 다시 투옥되어 나오지 않는다.[13]
4. 주요 기술
- 범종 가르기
상대방의 목을 허벅지에 홀드하고 한쪽 다리는 근육버스터처럼 잡지만 나머지 다리는 보스턴 크랩처럼 상대의 뒤로 젖혀지게 하여 추락하는 버스터 계통 기술. 한조의 주요 피니시 홀드이다. - 발운풍차
두르고 있는 목도리를 펼쳐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자신에게 두른다. 주로 바람개비 모양으로 만들어서 돌진한다.
- 꼭두각시 인형
링의 바닥을 변형시켜서 원격으로 조종되는 인형을 만든다. 특정 인물의 모습으로 만들 수 있고 목소리도 모방할 수 있다. 작중에선 더 닌자의 앞에 코쿠모의 모습으로 만들고 더 닌자를 원망하는 말을 하는 등 정신적인 약점을 자극하는 용도로 썼다.[14] 대신 인형이 데미지를 받으면 인형을 조종하는 한조도 데미지를 받는다는 약점이 있다.
- 요완도
칼집에 오른팔을 넣고 칼날로 변형시켜[15] 상대의 얼굴을 베는 기술. 피니시 홀드보다는 블랙홀의 붉은 죽음의 망토처럼 승부가 났을 때 쓰는 확인사살용 기술이다. 애니에선 얼굴 가죽을 도려내는 대신 얼굴을 지우는 걸로 순화되었다.
5. 기타
기술의 다채로움 덕분에 팬도 많지만 작중1세의 잔학초인인 워즈맨과 공통점이 좀 있다. 어린 시절 회상의 구도를 잘 보면 딱 워즈맨이 외모로 또래 애들에게 돌팔매질 당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워즈맨이 자신의 흉측한 맨얼굴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듯 한조도 자신의 흉측한 맨얼굴을 드러내길 두려워한다. 또 얼굴 때문에 삐뚤어져서 잔학 파이트를 하다가 근육맨 일족에게 감회되는 것도 같고, 자신의 스승격인 인물이 있다는 것도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한조의 경우는 더 닌자가 죽어서 스승격 인물이 된 것. 거기다 잔학초인이었다는 것도 한 몫 한다. 한조가 워즈맨과 마찬가지로 바라크다 같은 존재를 미리 만났다면 이렇게까진 되지 않았을 텐데...
[1] 자기가 죽인 더 닌자와 같다.[2] 투니버스 더빙판에선 '초대형 바람개비'.[3] 투니버스 더빙판에선 '불타는 거울검'.[4] 투니버스 더빙판에선 "트타타타~".[5] 아이러니하게도 더 닌자의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인데, 이 사람은 상디를 맡았고 나카이는 조로를 맡았다. 덕분에 맨날 티격대격 싸우는 이 둘이 진짜로 싸워 '조로가 상디를 죽였다'는 드립이 있다.[6] 대원 재더빙판에서도 유지. 버팔로맨 및 더 사이보그와 중복이다.[7] 화상이라기 보다는 얼굴이 거의 녹아 내렸다... (혐주의) # 맨 얼굴의 흉측함으로 따지면 그 워즈맨을 능가할 정도. 저 장면 이후로는 얼굴에 멍이 든 것처럼 간단하게 묘사된다. 수위가 많이 순화된 애니판에선 반야 가면 일부가 깨지는 걸로 순화되었다.[8] 넵튠맨도 궁극의 초인태그에서 똑같이 얼굴 가죽을 벗겨 수집했지만 넵튠맨은 그나마 깔끔(?)하게 얼굴 '가죽'만 도려내서 어쨌거나 상대는 숨이 붙어있었고, 나중에 와서는 치유도 가능했다. 이에 비해 한조는 상대의 머리에서 얼굴 '부분'을 냅다 베어내는지라 기술에 당한 상대는 무조건 사망하고 만다.[9] 천장에 매달린 상대의 랜턴을 끌어내리면 승리하는 게 경기의 룰이였는데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가 만타로의 타오르는 등불을 보자 공포증이 일어나 사다리에서 추락했다.[10] 작중에선 투구게로 변신해 센톤 프레스를 가하거나, 바람개비처럼 만들어 회전해 상대를 베는 모습이 나온다.[11] 한국판은 '거울검'[12] 애니에선 가면이 일부 깨지고 추락할뻔한 것을 만타로가 구해주는 동시에 일침을 놓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3] 사실 데몬시드 편에 등장한 것도 잠깐 사면 받은 것이고, 시간여행 전에 정의초인이 미쳤다고 인식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이상, 한조를 꺼내주기에는 무리가 많았다. 그리고 근육맨 특성상 적을 용서해 주고 동료로 받아주는 전개가 많다지만, 사람을 공식적으로 100 단위로 죽인 한조를 고정적으로 출연시키는 것은 윤리에 맞지 않는다. 버팔로맨이야 경기에서 초인들과 정당한 대결로 죽였다는 그나마의 변호는 있지만, 한조는 링 위의 레슬러가 아닌 행인을 습격해서 죽였기 때문.[14] 애니에선 이 장면이 삭제되고 더 닌자가 체력에 부쳐서 밀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5] 이는 정교한 환술이나 장착이 아닌 한조의 손 자체가 변화하는 것으로 한조가 스스로 단련해 터특한 기술이다.[16] 인기가 상위권이였던 더 닌자를 죽인 것이 컸다. 더구나 더 닌자는 죽은 이후 부활을 안 하니...[17] 이런 한조와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게 바로 배리어프리맨. 팬덤에선 '한조와 배리댁 대신 본 콜드랑 히카르도를 넣어도 되지 않나?'라는 의문이 있다. 물론 저 둘을 넣어버리면 케빈마스크나 스카페이스와 포지션이 다소 겹치기 때문에 개성을 위해 그런 걸지도 모른다. 데몬시드 편이 연재될 당시 9.11 테러가 터졌기 때문에 터번을 쓴 암살자 컨셉의 본 콜드가 나오지 못했다는 드립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