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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벨 | 테사 | |||
<rowcolor=#ffd700> 생물 | 보건 | 배틀학 | 미술 | |
지니어 | 미모사 | 운향 | 팔자크 | |
<rowcolor=#ffd700> 수학 | 역사 | 언어학 | 가정 | |
타임 | 레포르 | 세이지 | 사구아로 |
<colbgcolor=#d4af37><colcolor=#fff> 성별 | 여성 | |
트레이너 계급 | 치프 챔피언 | |
소속 | 아카데미[1], 포켓몬리그[2] | |
지방 | 팔데아지방 | |
주된 타입 | 다양 | |
에이스 포켓몬 | 킬라플로르 | |
데뷔작 |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 |
세대 | 9 | |
등장 게임 | 스칼렛·바이올렛 | |
TVA 성우 | 코바야시 사나에[3] | |
정남 | ||
마스터즈 성우 | 나나미 히로키 | |
앨리스 히모라 |
부디 저를 이기고 챔피언이 되어주세요.
기술은 이렇게 사용하는 거랍니다. 정점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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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체육관을 운영하는 팔데아 포켓몬리그의 위원장이자 오렌지/그레이프 아카데미의 이사장. 챔피언 랭크 중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강자로도 군림하고 있어 '치프 챔피언[4]'이라 불린다.
포켓몬 트레이너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존재로, 부드러운 언행과 위풍당당한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포켓몬리그를 제패할 정도로 보기 드문 재능의 소유자를 찾고 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챔피언 로드 루트
챔피언 랭크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초반 학교에서 네모와 짧게 대화하는걸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체육관을 진행하는 주인공을 보고는 기대가 된다며 덕담을 해주는 역할로 얼굴을 비춘다.순서대로 진행할 때 기준 5번째 체육관 참푸르체육관을 클리어하고 네모와의 배틀에서 네모를 쓰러뜨리면 기술머신 테라버스트를 주인공한테 선물한다.[5]
이후 모든 체육관을 재패하고 포켓몬리그에서 테사를 이기면 모두에게 인정받고 챔피언으로 불리게 된다. 에이스 포켓몬은 킬라플로르.
2.2. 스타더스트★스트리트 루트
해당 루트에서 스타단의 보스인 카시오페아를 제압한 이후의 이야기에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주인공이 카시오페아를 쓰러뜨리고 나서 카시오페아가 포켓몬리그를 해킹해서 리그에 사용하는 화폐인 'LP(리그 포인트) 를 위조하여 주인공에게 주었다는 사실을 주인공과 교장 클라벨에게 털어놓자, 클라벨은 이 사건에 대해서는 자기의 권한을 벗어났다며 지금까지 카시오페아가 왜 스타단을 조직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테사에게 보고한다. 이에 테사는 카시오페아의 해킹 실력을 높이 사 포켓몬 리그에서 엔지니어 업무를 돕는 것으로 범죄 행위에 대한 처벌을 대신하기로 하고, 더불어 졸업하면 포켓몬 리그 시스템의 서버 엔지니어로 스카웃하겠다는 제안도 한다.
2.3. 2회차
보물찾기를 하면서 쌓인 주인공의 공적(주로 챔피언 등극)을 공개적으로 축하하기 위해 네모가 배틀 축제를 제안하자 이야기는 들었다면서 포켓몬리그에서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네모가 테사에게도 꼭 참가해달라고 조르자 자신은 업무가 많이 밀려 참가가 힘들기 때문에 주인공이 자신의 일[6]을 도와준다면 참가를 고려하겠다고 하는것이 2회차 스토리의 시작. 퇴장하면서 LP 시스템의 취약점을 모란과 상의해 봐야겠다면서 모란을 데려간다.[7]2.4. 남청의 원반
칠리와 함께 블루베리 아카데미에 오랜만에 등장. 주인공, 브라이어, 시유, 카지, 제빈[8] 에게 에리어 제로 재탐색이 필요해졌다[9]며 탐사 요청을 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남청의디스크를 건네 주는데, 이는 후에 제로랩에 새로 걸린 잠금을 해제하고 엘리베이터의 행선지를 에리어 제로 최심부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특별 강사로 테사를 부르면 사천왕 장갑을 선물한다. 테사가 무슨 의미로 줬는지 잘 생각해 보라는 말을 하는데, 네모와의 상호작용에서 대놓고 네모나 주인공에게 치프의 자리를 물려주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걸 밝히며 팔데아리그의 요직에 주인공을 영입할 생각을 하는 게 확정된다.[10] 그 밖에도 제빈과의 상호작용을 보면 제빈 역시 팔데아리그로 불러들이고 싶은 모양.
남청의 원반부터는 배틀 시에 첫 포켓몬으로 에이스였던 킬라플로르를 내보내고, 마지막 포켓몬으로 대도각참을 내보낸다. 기술이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에이스를 선봉으로 사용하는 케이스로는 호일이나 구즈마도 있었으므로 아주 특이한 케이스는 아니긴 한데, 칠리가 테사를 (대도각참의 특성인) "총대장"으로 지칭하는 등 대도각참을 두 번째 에이스 포켓몬으로 내세우는 것으로도 보인다.
3. 그 외
3.1. 기타
테사의 테라스탈 모션 |
- 챔피언 랭크의 트레이너라는 설명이나 초기에 공개된 점 때문에 다른 챔피언 랭크의 등장인물이 등장할 것으로 보였고 이후 본작의 라이벌인 네모 역시 챔피언이라는 사실을 네모와의 첫대면부터 공개했다.
- 일본판에서는 한국판처럼 단순한 존댓말을 사용하기 보다는 아가씨 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번역하는 과정에서 이 느낌을 번역하기 어려웠는지 단순히 존댓말을 쓰는 캐릭터로 바뀌었다. [11]
- 다양한 타입의 포켓몬들을 사용하지만 테라스탈 타입은 바위 타입을 사용한다.[12] 참고로 사천왕과 챔피언의 테라스탈 타입은 레전드루트에서 나온 주인 포켓몬들의 타입과 일치한다. 복합타입 챔피언이라 여러타입에 약점이 있어 플레이어가 다양한 타입을 들고 왔다면 이전에 배틀을 진행한 사천왕보다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 스토리가 3갈래로 나뉘어있다는 특성 상 챔피언로드 파트 이외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고 치프 챔피언이라는 설정과 달리 스토리상으로는 네모가 거의 진 챔피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존재감이 부실하다. 심지어 아예 네모는 테사와의 대결에서도 힘을 아꼈다는 언급을 통해, 치프 챔피언인 테사보다 실력이 뛰어나다는 암시가 있으며 실제로 챔피언 로드 최종전과 배틀 스쿨 워즈에서 네모가 테사보다 전체적인 레벨 평균 및 난이도가 높다. 과거 작품 중에 아예 한 지방의 챔피언이 다른 트레이너보다 약하게 묘사된 경우는 N에게 패배한 노간주 정도 뿐이었다.[13] 이후 DLC의 리그부로 초대했을 때는 훨씬 개선되고 강화된 엔트리를 가지고 나온다.
- 본편 스토리 내에서 낮은 비중[14]과 치프 챔피언이라는 직책임에도 의도적으로 600족 하나 없는 파워를 조절한 포켓몬으로만 채워놓은 듯한 엔트리[15], 팔데아와 칼로스가 연결되어 있다는 설을 뒷받침하듯 그 마이너 중 유이한 기존 포켓몬이 전부 6세대 포켓몬인 점, 그리고 테라스탈과 관련 미회수 떡밥이 많은 킬라플로르를 에이스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후 DLC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남청의 원반에서 테사가 주는 남청의 디스크를 통해 대공동에 들어가게 되는데 정작 테사의 역할은 디스크를 주는 것에서 끝이다. 리그부에서 테사는 제로랩에 가본 적은 있으나 남청의 디스크를 넣어본다는 발상은 없었다고 언급한다.
- 챔피언 랭크의 트레이너에 포켓몬 리그 운영자라는 점에서 전작의 로즈와 단델의 역할이 섞인 캐릭터다. 전작의 영향으로 인해 흑막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오히려
비중이 없는선역 캐릭터로 등장한다.
- 리그 위원장답게 팔데아리그의 운영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물로, 사실상 챔피언이란 직위만 있던 다른 지방 챔피언들에 비해 권한과 업무가 많다[16][17]. 이 때문에 나름의 방침 때문에 불평을 듣는 경우가 잦으며, 과중한 업무 때문인지 네모처럼 배틀에 집착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은근히 인재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 체육관 관장들의 포켓몬 레벨이 고정되어 있는 이유가 테사의 지시 때문이다. 특히 단풍은 아카데미와 제일 가까워 초보 트레이너들이 특히 많이 오니 낮은 레벨의 포켓몬만 사용하게 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노말 타입 관장인 청목이 사천왕으로 활동할 때 비행 타입을 쓰는 것도 테사의 지시 때문이며, 이에 대해 청목은 불만이면 테사에게 따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 주인공 일행에게도 은근히 영입 의사를 드러낸다. 모란의 경우 포켓몬 리그의 LP시스템을 해킹해 악용하였는데도 이를 벌하지 않고 모란과 함께 보수하는 길을 택하기도 하고, 허락 없이 팔데아의 대공에 들어간 주인공 일행에게도 처벌을 내리긴커녕 오히려 고마워 한다.[18] 네모와 주인공에 대해서는 치프 자리를 물려줄 인재로 보고 있으며, 주인공에겐 빨리 챔피언이 되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DLC에서 네모가 엔트리를 바꿨냐고 묻자 치프인 이상 주인공이나 네모에게 물려주기 전까진 끝없이 정진해야 한다고 답하는데, 네모가 계속 치프로 있어 달라고 하자 웃으며 한동안 은퇴는 어렵겠다고 말한다.
- 남청의 원반 스토리 이후 리그부 특별 강사로 초청받았을 때도 인재 욕심을 내보인다. 블루베리 아카데미 특별 강사 활동을 젊은 인재들을 영입할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거나 제빈을 스카우트하려 은근히 떠보는 한편 주인공에게도 블루베리 트레이너 중 누가 매력적이었는지 묻기도 한다.[19] 이전부터 주목하던 주인공에 대해서도 계속 관심을 내보인다. 처음 초대하면 사천왕 장갑을 주며 '무슨 의미로 드렸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라고 하고, 3번째 초대에서는 주인공이 요즘 블루베리에만 있는 것 같다며 혹시 하나지방으로 거점을 옮기는 게 아닌지 떠보기도 한다. 이때 '하나도 괜찮을지도...'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슬픈 표정으로 주인공의 의견은 물론 존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함께 팔데아 사람들을 이끌어 가고 싶다고 대답한다. 3번 초청하면 자신이 주인공을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증거라며 포켓몬 교환을 제안한다. 테사가 주는 포켓몬은 초롱순으로, 조심 성격의 레벨 5 암컷, 숨겨진 특성인 부식에 테라스탈 타입은 에스퍼이며 처음부터 알고 있는 기술인 돌떨구기와 떨어뜨리기 외에도 테라버스트와 맹독(포켓몬스터)을 배우고 있다.
- 부하직원인 청목에 대해서는 은근히 골치 아파하는 듯하다. 2회차에서 모든 체육관을 돌고 온 주인공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관장이 누구냐고 질문을 하는데, 다른 관장들을 고르면 고개를 끄덕이는데에 비해 청목을 고르면 고개를 가로젓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20] 청목의 추측이 맞다면 비행 타입을 사용하게 한 건은 나름대로 좋은 의도였던 것으로 보이므로 사람으로서 싫어하는 것은 아닌 모양이고, 그의 다소 무기력한 성향 등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21] 그래도 팔데아리그 자체가 테사의 관리 하에 운영되며[22] 실력이 부족하면 자리를 유지할 수 없다는 듯한 언급을 볼 때 청목을 체육관 관장이나 사천왕으로 두는 것을 보면 트레이너로서 실력은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3] 이후 DLC에서 청목과 테사를 초빙할시 모 지방의 대회를 위한 트레이너 파견 대상으로 청목을 추천 했다는 테사의 대사를 통해 확실히 해당 분야에서 만큼은 청목에게 신뢰를 가졌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청목은 이에 대놓고 질색을 표하지만.[24]
- 최초로 바위와 독 타입 포켓몬을 자신의 주력 포켓몬으로 쓰는 챔피언이다.[25]
- 다른 챔피언 랭크의 트레이너에게는 챔피언 ○○ 라고 부른다. 초반에는 챔피언 랭크가 네모랑 테사밖에 없으니 네모만 챔피언 네모라고 불렀는데 이후 주인공이 챔피언 랭크가 되면 주인공에게도 챔피언을 붙여 불러준다.
- 2차 창작에서 청목과 엮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유일하게 유독 평가가 박하다는 점이 사람들의 흥미를 끈 듯. 다른 사천왕인 칠리와 엮이는 모습도 꽤 볼 수 있다. 아가씨 캐릭터와 톰보이 캐릭터 조합으로 인기를 끈 듯하다.
- 사실상 팔데아리그의 총무이자 테사의 보좌관 역할인 칠리는 테사를 '총대장'이라고 부른다. 칠리를 특별 강사로 초청해 두 번째 이야기를 들어 보면 테사가 의외로 허당끼가 다분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실제로 DLC 스토리 당시 보좌관으로 따라 온 칠리의 지적이 아니었으면 남청의디스크를 안 주고 제로랩에 주인공을 보낼 뻔했고, 업무 중에도 절차를 깜빡하는 경우가 많은 듯. 자기 자신을 잘 못 챙기는 성격인지, 일하다 보면 풍성한 머리카락에 초롱순이 얽혀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칠리한테 요즘 자주 웃는 게 주인공과 자주 만나서 그런 거냐고 떠보자 칠리가 자긴 모든 트레이너를 평등하게 대한다고 잡아뗀다. 칠리가 그러는 치프야말로 주인공 때문에 요즘 들뜬 거 아니냐고 되묻자 순순히 그렇다고 인정한다. 칠리는 질색하며 주인공을 가로채면 네모한테 미움 받을 거라고 주의를 준다.
3.1.1. 난이도 관련
치프 챔피언이라는 높은 직책과 독특한 생김새 덕에 유저들의 챔피언전에 대한 기대를 크게 만들었으나, 발매 이후에는 역대 모든 챔피언을 통틀어 카르네보다도 더 쉬운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물론 레벨링이 지나치게 빨라 사천왕이고 챔피언이고 죄다 레벨빨로 밀어버릴 수 있는 XY와 달리, SV는 일반 트레이너들을 스킵할 수 있는 시스템상 리그에서 레벨대가 딸리는 경우도 허다하다보니 엄밀히 따지면 정말 카르네급으로 쉬운 건 아니다. 그러나 동레벨대에서 맞붙는다고 가정할 시 가장 만만한 건 이쪽이라고 볼 수 있다.우선 테사의 에이스 포켓몬인 킬라플로르는 배틀이 시작될 때 선봉으로 내보내 독압정 및 스텔스록을 깔아서 상대가 교체를 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기점을 잡는 용도로 사용하는 포켓몬이다. 하지만 테사는 마지막에 가서야 겨우 킬라플로르를 꺼내는데, 죽어가면서 아무 의미도 없는 독압정을 까는 킬라플로르의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까지 하다. 정작 총대장 특성으로 쓰러진 아군 포켓몬의 수에 비례해 공격이 증가하는 대도각참은 마지막에 에이스 유닛으로 꺼내 전세를 역전할 때 사용하기 적합함에도 공격이 최대치로 올라가지 않은 4번째에 꺼내고 있다. 또한 크레베이스, 고고트, 가비루사 등은 챔피언이 쓰기에는 종족값이나 특성 등에서 차별화가 부족하거나 약한 포켓몬들이다.
가장 설득력이 있는 이유는 네모와의 배틀을 위해 테사의 난이도를 줄였다는 것이다. 게임 구조상 챔피언전 클리어 후 챔피언 로드의 진 최종보스인 네모와 붙게 되는데, 챔피언 루트 중 계속 경쟁하며 강해진 네모와의 전투에 조금 더 비중을 줘서 마무리 서사를 멋지게 마무리하기 위해, 게치스, 월로처럼 연속으로 어려운 전투를 두 번 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덜 중요한 테사의 난이도를 희생하여 피로도를 줄였다는 것이 가설이다. 테사는 주인공이 네모와 배틀하기 위해 챔피언 랭크가 되기 위한 관문일 뿐이라 네모만큼이나 강하고 어려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작중에서도 테사는 네모가 자신과 싸울 때 여력을 남기고 있었다며 네모가 자신보다 강하다고 언급했으니 설정상으로도 네모의 난이도가 더 높은 것이 합당한 배치이긴 하다.
또한 아무리 본인이 봐주지 않는다는 타입이라 해도 팔데아 지방의 트레이너 시스템은 치프 예하로 챔피언 랭크의 트레이너들을 뽑는다. 따라서 테사와의 배틀또한 일종의 자격시험이기 때문에 전술적인 싸움보다는 트레이너의 기량 내지는 포켓몬의 유대 즉, 체급으로 승부를 하겠다는 소리와도 같다고 한다면 이 또한 설득력이 있기도 하다.
SV의 챔피언이 다른 작품과는 설정이 약간 다른 점을 고려하여 테사가 실력을 조금만 사용했다는 추측도 있다. 다만 테사 스스로는 본인이 승부에 있어 일절 봐주지 않는 타입이라고 언급했으므로 일부러 봐준 것은 아닐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걸 두고 '위원장으로서의 결점'이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 원래라면 리그의 최종 테스트에서 전력을 다하면 안 되는 입장인 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자면 작중 설정을 반영하고 스토리 난이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네모와 테사 간에 난이도 차이를 둘 필요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하필 테사 배틀의 난이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약한 포켓몬 사용 +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포켓몬 배치"라는, 유저들이 보기에 치프 챔피언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고 다소 우스꽝스러운 조정이 들어가며 캐릭터의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미친 것. 당연히 실제 작중에서는 (네모 만큼은 아니겠지만) 강력한 트레이너일 것이다.
남청의 원반 클리어 뒤 테사와 승부할 경우, 킬라플로르를 선봉에 두고 전세역전 카드인 대도각참을 마지막 멤버로 사용하여 난해했던 포켓몬 사용 순서가 개선되었다. 눈에 띄게 약했던 포켓몬들도 강력한 포켓몬으로 변경되어 치프 챔피언의 직함에 걸맞은 파티를 게임 내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3.2. 관련 테마곡
BGM |
[include(틀: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음원, 105_전투치프챔피언=, 105_전투치프챔피언_제목=전투! 치프 챔피언, 105_전투치프챔피언_부제목=(스칼렛·바이올렛), 106_치프챔피언에게승리=, 106_치프챔피언에게승리_제목=치프 챔피언에게 승리!, 106_치프챔피언에게승리_부제목=(스칼렛·바이올렛),)] |
팔데아지방이 이베리아반도를 모티브로 했다는 것 때문인지, 54초에 짧게, 그리고 1분 18초 ~ 1분 28초에 플라멩코 기타가 흘러나온다. 스페인스러운 멜로디라며 좋은 평을 받는다.
3.3. 삽화
설정화 |
3.4. 국가별 명칭
언어 | 이름 | 유래 |
일본어 | 오모다카 オモダカ | 벗풀을 뜻하는 일본어 |
한국어 | 테사 | 벗풀이 속하는 택사과 |
영어 | 기타 Geeta | 벗풀의 학명인 Sagittaria trifolia를 변형 |
중국어[27] | 예츠 也慈 | 벗플을 뜻하는 중국어 野慈姑(예츠꾸)의 변형 |
3.5. 대사
배틀 시작 전 |
어서 오세요, (플레이어 이름)님. 포켓몬 리그의 정점에서 당신과 만나게 돼서 진심으로 기뻐요. 최종테스트는 치프 챔피언인 저, 테사와의 승부...여기서 이기시면 합격이에요. ...시작하기 전에 미리 사과드릴게요. 제가 사실, 리그 위원장으로서 영 좋지 않은 결점이 있거든요... 그건 바로, 포켓몬 승부에 있어서 일절 봐주지 않는다는 거에요.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곤란한 상황이죠...그렇지만 당신이라면 챔피언 네모처럼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준비되셨나요? 당신의 재능... 제가 확인해보겠어요. |
배틀 시작 직후 |
부디 저를 이기고 챔피언이 되어주세요. |
플레이어로부터 효과가 굉장한 공격을 받을 경우 |
과연 올바른 판단이시네요. 그대로 계속 해주세요. |
플레이어에게 효과가 굉장한 기술을 할 경우 |
어떻게 된거죠? 이 정도로 당황하실 분은 아닐텐데요? |
플레이어로부터 급소 공격을 당할 경우 |
이건 꽤나 뼈아프네요. 기립박수가 나올 공격이었어요. |
플레이어에게 급소 공격을 가할 경우 |
어머, 불쌍해라...급소에 맞아버렸군요. |
에이스 포켓몬을 내보내기 직전 |
아하! 아하하하! 아직 방심하시기는 이르답니다! |
테라스탈시 |
트레이너를 이끄는 빛이 되어라, 킬라플로르! |
에이스 기술 시전 |
기술은 이렇게 사용하는 거랍니다. 정점을 느껴 보세요. |
패배 시 |
상상을 아득히 초월하시네요. |
전투 중 아군이 급소에 맞거나 효과가 굉장한 기술을 맞을 때 나오는 대사가 상당히 열받는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테사의 대사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의도적으로 약올리는 것 보단 진짜 아쉬워서 이런 말을 하는 걸로 보인다.
4. 소유 포켓몬
4.1. 스칼렛·바이올렛
4.1.1. 팔데아리그
클레스퍼트라 ♀ (Lv.61) | 크레베이스 ♀ (Lv.61) | 가비루사 ♀ (Lv.61) | 대도각참 ♂ (Lv.61) | 고고트 ♂ (Lv.61) | 킬라플로르 ♂ (Lv.62) |
| | | |||
특성 편승 | 특성 마이페이스 | 특성 틀깨기 | 특성 총대장 | 특성 초식 | 특성 독치장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기술배치 루미나콜리전 매지컬샤인 리플렉터 전광석화 | 기술배치 눈사태 지진 바디프레스 깨물어부수기 | 기술배치 아쿠아브레이크 얼음엄니 아쿠아제트 사이코커터 | 기술배치 도각참 스톤에지 아이언헤드 사념의박치기 | 기술배치 사념의박치기 치근거리기 벌크업 우드혼 | 기술배치 대지의힘 테라버스트 오물웨이브 매지컬샤인 |
챔피언이지만 엔트리 자체가 마이너들 위주라서 힘을 거의 못쓴다. 본작에서는 불리하면 교체하거나 회복약도 쓰지 않기 때문에 기점 잡고 눌러앉기도 매우 쉽다. 5세대 블랙·화이트의 노간주 이후 처음으로 600족 포켓몬이 없으며[28], 파티의 속도도 대부분 낮아서 플레이어에게 선공을 허용한다. 거기다가 킬라플로르의 테라스탈 타입까지 고려하면 파티 전원이 벌레와 격투에 일관적으로 약점을 찔린다. 덕분에 플레이어의 파티가 화력이 좋은 포켓몬 위주라면 상성 좋은 포켓몬으로 바꿔가며 1타에 1킬씩으로 챔피언 파티가 한대도 못 때리고 전멸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역대 본가 시리즈에서 가장 약한 챔피언이라는 말도 나오는 중.
사실 파티 조합만 보면 그렇게까지 문제 있는 파티는 아니지만 문제는 순서에 있다. 독압정을 깔아 판을 만드는 킬라플로르가 먼저 나오고 아군이 많이 쓰러질수록 파워가 올라가는 대도각참이 후반에 나와야 아귀가 맞을텐데 테사는 정반대로 한다. 구즈마가 갑주무사의 특성 때문에 에이스를 선봉으로 보낸 선례가 있듯이, 에이스인 킬라플로르를 선봉으로 내보내고 대도각참을 마지막으로 내보냈다면 이렇게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첫 대면시 랭크업 후 스윕하는걸 카운터치려는 목적인지, 신 특성 편승과 특방 2랭을 깎는 전용기인 루미나콜리전을 든 클레스퍼트라만 주의하자. 다만, 이마저도 기술배치에 물리기가 전광석화밖에 없기 때문에 특수형이 아닌 물리형의 경우 편승으로 랭크업을 따라해도 위협이 되지 않으며,[29] 루미나콜리전 역시 클레스퍼트라를 쓰러뜨리면 확정적으로 마지막에 등장하는 킬라플로르외엔 전부 물리형이라 특수방어 하락이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스타팅으로 뜨아거를 선택했다면 자속기로 킬라플로르를 제외한 전원의 약점을 찌를 수 있고, 대지의힘을 배웠으면 킬라플로르도 쉽게 처리할 수 있다.[30] 나오하도 마찬가지로 2명을 자속으로 찌르는데다가 킬라플로르도 어차피 테라스탈해서 순수 바위가 되므로 바로 박살낼 수 있다. 꾸왁스를 선택한 경우 대도각참과 킬라플로르 크레베이스를 자속으로 찌를 수 있다. 다만 크레베이스는 물리내구가 높으므로 주의할 것.
이외에 활약하기 좋은 포켓몬은 엑스레그가 있다. 레벨 50 후반에 준 전용기 발꿈치찍기를 배우고, 약간의 레벨 업만 시켜준다면 6마리 전부의 약점을 찌르면서 선공을 할 수 있어 공략하기 편하다. 격투 테라스탈을 통해 자속을 추가로 받고 부족한 위력을 보충하며 몇몇 기술의 약점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다. 물론 위에 써있듯 크레베이스의 높은 물리내구에는 주의하자.
여담이지만 체육관 관장 2차전 8명 + 스타단 단 리더 2차전 5명 + 사천왕 4명 + 테사의 18명의 소유 포켓몬 종족값 평균을 낼 경우, 의외로 3위(513.2) 정도에 밖에 들지 않는다. 2위는 체육관 관장인 리파(517.8), 1위는 같은 리그 소속의 팔자크(530.8).
상술한 엔트리 순서 문제도 있고, 충분히 성능이 좋은 9세대의 신규 포켓몬들을 두고 뜬금없이 전 세대의 포켓몬을, 그것도 특방이 너무 약하다는 단점이 있는 크레베이스와 마이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어중간한 포켓몬인 고고트를 사용하는 등 여러 면에서 애초에 그리 강하지 않은 로스터로 설정된 티가 난다. 이유를 분석해 보자면 챔피언 로드 루트의 스토리상 진짜 최종 보스는 네모 쪽이고, 설정상으로도 네모가 테사보다 강하다는 언급이 있다 보니 의도적으로 네모보다는 약하게 로스터를 설정한 모양.[31]
4.1.2. 배틀 스쿨 워즈
클레스퍼트라 ♀ (Lv.69) | 크레베이스 ♀ (Lv.69) | 가비루사 ♀ (Lv.69) | 대도각참 ♂ (Lv.69) | 고고트 ♂ (Lv.69) | 킬라플로르 ♂ (Lv.70) |
| | | |||
특성 편승 | 특성 마이페이스 | 특성 틀깨기 | 특성 총대장 | 특성 초식 | 특성 독치장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기술배치 루미나콜리전 매지컬샤인 리플렉터 전광석화 | 기술배치 눈사태 지진 바디프레스 깨물어부수기 | 기술배치 아쿠아브레이크 얼음엄니 아쿠아제트 사이코커터 | 기술배치 도각참 스톤에지 아이언헤드 사념의박치기 | 기술배치 사념의박치기 치근거리기 벌크업 우드혼 | 기술배치 대지의힘 테라버스트 오물웨이브 매지컬샤인 |
챔피언전보다 레벨이 8씩 상승한 것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4.1.3. 리그부, 배틀 스쿨 워즈[32]
킬라플로르 ♂ (Lv.84) | 크레베이스 ♀ (Lv.84) | 드래펄트 ♀ (Lv.84) | 브리가론 ♀ (Lv.84) | 클레스퍼트라 ♀ (Lv.84) | 대도각참 ♂ (Lv.85) |
| | | |||
특성 독치장 | 특성 마이페이스 | 특성 클리어바디 | 특성 방탄 | 특성 편승 | 특성 총대장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지닌도구 없음 |
기술배치 파워젬 오물웨이브 대지의힘 빛의장막 | 기술배치 눈사태 지진 바디프레스 헤비봄버 | 기술배치 드래곤애로 기습 10만볼트 섀도볼 | 기술배치 니들가드 씨뿌리기 벌크업 드레인펀치 | 기술배치 루미나콜리전 매지컬샤인 방어 섀도볼 | 기술배치 도각참 스톤에지 아이언헤드 테라버스트 |
2차전이라 할수있는 배틀 스쿨 워즈에서도 별반 달라진 게 없는 엔트리로 욕을 먹은 것을 의식했는지 멤버를 대거 갈아엎어 전보다 챔피언다운 전투를 보여준다. 보다 포켓몬의 특성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배치로 바뀌었으며 소지 포켓몬들 역시 전반적으로 강화되었다. 600족 추가와, 특성을 100퍼센트 활용할 수 있는 조합과 함께 난천과 더불어 겹치는 타입이 하나도 없는 엔트리를 선보인다.
고고트랑 가비루사는 브리가론과 드래펄트로 교체하고, 킬라플로르는 선봉으로 나오고 대도각참이 마지막으로 나와 테라스탈한다. 총대장 효과를 극한으로 받는 대도각참에 비행 테라버스트를 사용해서 4배 약점인 격투 타입을 역으로 한 방에 보내버리는 전술을 사용한다. 원체 내구가 단단한지라 은근 대도각참에게 플레이어의 포켓몬 2~3마리가 어이없게 썰리는 경우가 많다. 킬라플로르가 빛의장막을 가지고 있어서 테사의 엔트리가 특수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보완해 준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 마스터즈
4.5주년 업데이트로 네오 챔피언 실버와 함께 실장되었다. 파트너로 킬라플로르를 데리고 독타입 마스터 버디즈로 등장했는데, 기술배치가 어째서인지 킬러스핀, 스톤샤워, 블룸킬러스핀으로 특수형인 본가에 비해 물리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시브 덕분에 범위 공격+독 기술 강화 필드 효과 덕분에 딜량은 나오는 편. 진짜 어태커는 아니지만 EX롤 해금시 어태커로 분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 마스터즈/버디즈/팔데아 문서를 참고.
5.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챔피언 | |||
관동 | 성도 | 호연 | 신오 |
목호 | 윤진 ↓ 성호 | 난천 | |
하나 | 칼로스 | 알로라 | 가라르 |
노간주 ↓ 아이리스 | 카르네 | 한지우 | 단델 |
팔데아 | |||
테사 | |||
등장인물 · 주인공 · 박사 · 라이벌 |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 3장 '테라스탈 데뷔' 선행 공개 장면 중 로드가 테라스탈 오브를 잡는 장면에서 그녀의 상의 일부가 나오는 식으로 묘사되고 인물 관계도 및 46화 예고편을 통해 등장이 확정 되었다.
46화에서 클라벨과 함께 등장. 클라벨과 함께 리코, 로드 도트에게 테라스탈에 대해 설명해준 뒤 세 사람에게 테라스탈 오브를 준다.
이후 팔데아지방 사천왕들, 모란과 함께 리코와 안의 포켓몬 배틀을 지켜본다. 두사람의 배틀이 끝난 뒤 흥미로운 배틀이였다고 평가하고 이에 칠리가 긍정하자 타 학교와의 교류는 우리 학교에 있어서도 좋은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57화에서 리코가 교장인 클라벨과 같이 테라파고스를 보여주는데 테라파고스를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며 매우 놀란다. 그리고 교장 클라벨과 함께 리코, 로드, 도트, 프리드박사에게 자신들이 알고 있는 테라파고스의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서로 협력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다.
4장 오프닝 두번째 버전 영상에서 킬라플로르를 배틀에 내보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배경도 원작에서 챔피언 루트를 진행할 때 테사와 배틀을 하던 포켓몬리그 옥상 인 것을 보아 추후 전개에서 챔피언 루트 스토리를 진행하게 될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5.3. 포켓몬스터 스페셜
12화에서 누룩스시티에서 칠리와 같이 스칼렛의 체육관 배틀을 지켜본다.13화에서 칠리와 같이 스칼렛을 쫓아갔다가 레포르와 마주하게 되고 레포르를 알아본다. 그 때 스칼렛이 나타나 자신들을 무시하고 레포르를 데려가자 스칼렛에게 자기 소개를 한다. 하지만 스칼렛은 쌩 무시하고 가 당황하는 칠리에게 다음 기회가 있을 거라고 위로해준다.
6. 둘러보기
시리즈별 챔피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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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태 | 미월 | 진우 | 단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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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 | 카지 |
[1] 아카데미 이사장이기도 하다.[2] 치프 챔피언으로서의 소속.[3] 포켓몬스터 AG에서 나리를 맡았다.[4] 일본판에서는 '톱 챔피언'이다. 영어판에서도 정식 명칭은 톱 챔피언이지만 팔데아지방의 모티브를 살려 스페인어로 '첫번째'라는 뜻의 'La Primera'라고 부르기도 한다.[5] 테라버스트는 초롱순의 결정이 필요 유실물이다. 팔데아의 대공에서 초롱순과 킬라플로르가 여기저기 널려있으므로 그곳에서 파밍하면 된다.[6] 각 체육관 시찰. 관장 2차전은 이것을 명목으로 하게 된다.[7] 모란이 밀린 애니 달려야 한다고 주저하자 웃는 얼굴로 '협력해 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말을 하는데 잘 들어보면 '고고고고고...'라고 공기가 진동하는 듯한 효과음이 깔린다. 이 압박감에 모란은 당황해서 군소리 없이 테사를 따라간다.[8] 리그 재정비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불참. 사실 귀찮아서 불참한 거에 가깝다.[9] 언급되는 걸 보면 더 홈웨이 때 패러독스 포켓몬들이 풀려났던 사건 때문이라고.[10] 사실 테사가 바쁘다는 언급이 계속 나오니, 그런 상황에 자신보다 뛰어난 실력의 챔피언인 네모와 그런 네모조차 뛰어넘은 주인공이 등장했으니 치프 자리를 물려주고 싶은 게 당연하다.[11] 때문에 2차 창작에서 보여지는 캐릭터 해석이 한국과 다른 경우가 많다.[12] 참고로 바위 타입 네임드는 라임의 언니인 타임이였고 본래 체육관 관장이지만 현재는 은퇴하고 수학 선생이 되었다. 이후 배틀 스쿨 워즈에서 배틀할 수 있다.[13] 다만 노간주의 경우는 당시 N이 전설의 포켓몬으로 상대했고, 파트너 포켓몬의 사망으로 노간주 자신도 전성기가 한참 지난 상태이며, 챔피언으로서의 강함보다는 연륜있는 어른으로서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력자 포지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노간주도 PWT에서 엔트리를 바꿔 난이도가 대폭 올라간 걸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14] 다만 스칼렛/바이올렛 본편 컨셉이 '학생들이 주도하는 학원물'인 관계로, 교사도 아닌 이사장 신분을 가지고 끼어들기는 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면, 비중이 낮은 것도 이해가 된다. 네모가 초장부터 챔피언이라 밝히는 것 자체가 그런 이유가 아닌가라는 추측도 있다.[15] 단순히 실전에서의 사용률만 따진다면 그럭저럭 높은 순위에 위치한 포켓몬도 있지만, 스토리에 등장하는 강력한 캐릭터에게 기대되는 요소(높은 종족값, 희귀성, 강해 보이는 외형 등)를 충족하지 못하는 포켓몬이 너무 많다. 그나마 대도각참은 야생에서 등장하지 않고 단순히 플레이만으로 알아내기 어려운 진화 조건을 갖고 있고 킬라플로르는 에리어 제로에서나 잔뜩 나오지 스토리 진행 중에 보기 힘든 포켓몬이다. 킬라플로르는 그나마 가끔씩 대공 근처의 외부 지역이나, 벽록의 가면에서 추가된 스이록마을의 테라수호에서 대량으로 나온다. 하지만 그외 멤버인 고고트와 가비루사는 실전성도 성능 외적인 어필 요소도 부족한 편.[16] 기존 챔피언들은 주인공들은 물론이고 대부분 무언가 특별히 일을 하는 언급이 없으며, 오히려 여유가 많은지 수석가, 고고학자, 여배우 등 다른 본업을 갖는 경우가 더 많다. 부업이 딱히 묘사되지 않은 목호도 분노의 호수에서 로켓단 괴멸에 도움을 줬고, 5세대의 두 챔피언들도 놀러다니는 모습이 나온다.[17] 다만 챔피언은 지방의 대표자로서 지방을 수호할 의무가 있다는 점과 목호가 전진의 사천왕 취임을 반대했다는 설정을 보면 아예 업무가 없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성호는 데봉 코퍼레이션의 후계자 위치이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 그리고 팔데아 특유의 챔피언 랭크라는 시스템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테사는 리그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이 타 챔피언의 부업과도 같은 위치라고도 해석 가능하다.[18] 다만 이는 어느정도 당연한 결과다. 팔데아의 대공이 출입 금지 장소인 이유는 기밀 정보를 지키기 위해서라든가, 흑막과 관련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위험하기 때문이였다. 거기에다가 패러독스 포켓몬들이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킬 위험성도 매우 커서 이들이 밖으로 나가는 사태도 막아야 했다. 패러독스 포켓몬 자체가 설정상 안 알려져 있긴 하지만, 숨겨야 할 존재 정도까지는 아니다. 만약 숨겨야 할 존재들이었다면 주인공이 코라이돈 혹은 미라이돈을 데리고 다니는걸 가만 두지 않았을 것이다.[19] 시유&카지 남매와 블루베리그 사천왕 중 1명을 고를 수 있고 테사의 짤막한 평을 들을 수 있다. 가령 카지를 고르면 '블루베리그 챔피언이었고 대공 조사에도 동행한 실력자'라며 칭찬한다.[20] 이때 한국판에서는 다른 관장들은 님을 붙여 부르면서 청목에게만은 "청목씨인가요.."라며 씨를 붙이고, 원판에서는 아예 아오키라고 요비스테를 한다.[21] 여담으로 청목도 테사를 썩 좋게 보지는 않는데, 대사를 보면 상사 뒷담화를 자주하고, 테사의 요청으로 주인공이 체육관 시찰을 오면 치프가 이젠 학생까지 부려먹는다며 한탄하는 등 테사에게 여러모로 시달린듯 하다.[22] 2회차의 체육관 시찰 역시 체육관 관장들의 그 실력과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다. 원래는 테사 본인이 가야 했지만 배틀 스쿨 워즈 개최로 인해 체육관 관장 재배틀 삼아 주인공이 대신하게 된다.[23] 게다가 청목의 성격상, 관장과 사천왕직을 맡고 있는건 그가 원해서가 아닌 그의 실력을 높이 산 테사의 지시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데 항상 배틀을 업무로 표현하거나 사천왕으로 대면할때는 대놓고 '귀찮게도' 사천왕을 겸임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포켓몬 승부의 열정이나 직위에 대한 자부심은 커녕 그저 귀찮은 일거리로 보고 있으며 이후 테사 대신에 체육관 시찰을 맡은 주인공과 대면할때 업무를 끝내자는 청목의 제안을 거절하면 아예 "나는 빨리 끝내고 싶다.", "귀찮은 일은 얼른 처리해버리자."라며 주인공을 재촉하기도.[24] 테사의 입장에서는 더 일을 잘해줄 수 있을 재능 있는 인재가 단순히 의욕 때문에 대놓고 일하기 싫어하는 걸 그다지 바람직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다.[25] 3세대 당시 챔피언 성호가 파티에서 강철/바위 타입인 보스로라, 바위/풀 타입 릴리요, 바위/벌레 타입 아말도를 사용해 준 바위타입을 사용한적이 있긴하다. 별명도 ‘돌 마니아’이기도 하고…다만 성호의 에이스는 메타그로스인데다 무장조까지 사용하므로 바위 타입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보기는 어렵다.[26] 2세대 챔피언 테마 자체가 니드리노와 팬텀이 싸우는 장면에서 나오는 오프닝 브금을 어레인지 한 거기 때문에 레드 브금이 아니라 포켓몬 인트로 브금을 어레인지 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27] 간체, 번체 동일[28] 이번 600족은 직전에 배틀하는 사천왕이 쓴다.[29] 만일 어시스트파워라도 가지고 있었다면 위력이 계속 올라가 위협이 되었을 수 있었으나 이마저도 가지고 있지 않다.[30] 사실 대지의힘도 필요없는게 라우드본의 전용기인 플레어송이 쓸때마다 특공 올라가다보니 킬라플로르가 나올때즈음엔 최소 특공 2업은 끝마쳐있을 것이다. 테라스탈까지 끼얹으면 반감이건 1배건 킬라플로르가 그냥 녹아버린다.[31] 스타더스트 루트 쪽은 반대로 최종 보스가 컨셉 파티를 사용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별로 어렵지 않다 보니 루트 전체가 너무 쉬워지지 않도록 페이크 최종 보스가 최종 보스보다 훨씬 강한 로스터를 들고 나온다.[32] 남청의 원반 스토리 클리어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