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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Himnusz | |||
영역[1] | ||||
1867년 ~ 1918년 | ||||
역사 | ||||
1867년 성립 1918년 해체 | ||||
성립 이전 | 해체 이후 | |||
헝가리 왕국 | 헝가리 제1공화국 | |||
지리 | ||||
위치 | 중동부 유럽 | |||
수도 | 부다페스트 | |||
면적 | 328,660 km² | |||
인문 환경 | ||||
공용어 | 헝가리어 크로아티아어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 이탈리아어 (피우메 자유시) | |||
민족 | 헝가리인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 루마니아인 루신인 우크라이나인 슬로바키아인 슬로베니아인 독일인 이탈리아인 등 | |||
종교 | 가톨릭 등 | |||
정치 | ||||
국가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틀:국기| ]][[틀:국기| ]] | |||
정치 체제 | 입헌군주제 | |||
마지막 국왕 (국가 원수) | 카로이 4세 (1867-1916) | |||
마지막 수상 (정부 수반) | 카로이 미하이 (1918) | |||
주요 국왕 | 페렌츠 요제프 1세 (1867~1916) | |||
주요 수상 | 언드라시 줄러 (1867~1871) | |||
경제 | ||||
통화 | 굴덴 크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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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란스라이타니아(Transleithania)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중 헝가리 왕국에서 지배하던 지역을 의미한다. 트란스라이타니아라는 이름은 라이타강(Leitha)의 바깥쪽(서쪽)을 흐른다고 하여 명명되었으며 공식 명칭은 성 이슈트반 왕관령(Szent István Koronájának Országai)이다.명칭의 '성 이슈트반 왕관'이란 헝가리 왕국의 초대 국왕인 이슈트반 1세의 왕관을 뜻하는데, 이 왕관은 헝가리에선 단순히 왕관을 넘어서 헝가리의 국권 자체를 상징할 정도로 상징성이 크다.[2] 그래서 '이슈트반 왕관령'이란 명칭이 붙은 것. 현대에도 이 이슈트반 왕관은 헝가리 국권의 상징으로 헝가리 국회의사당에서 보관하고 있다.
19세기 초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퍼뜨린 자유주의와 민족주의의 영향으로 헝가리인들은 수백년 동안 헝가리를 지배해 온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한 격렬한 독립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1848년 오스트리아 제국에서 '빈 체제'에 항거한 3월 혁명이 일어나고 새 황제가 즉위하자 헝가리인들의 저항은 더욱 고조되어 코슈트 러요시의 주도 아래 부다페스트와 데브레첸에서 반 오스트리아 혁명을 일으켰다. 이 때 헝가리 혁명군은 오스트리아 제국군을 연달아 격파하며 독립에 거의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크로아티아인, 슬로바키아인, 루마니아인 등 헝가리 내부의 소수민족과의 갈등과 자국 내 분리주의 운동의 확산을 우려한 러시아 제국의 개입으로 인해 실패했다. 헝가리 혁명을 진압하고 난 후 오스트리아 정부는 보복으로 헝가리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하는 한편 5개의 군구[3]를 설치하고 지벤뷔어겐 대공국과 보이보디나 공국을 분리하여 헝가리를 사실상 속주화했으며 헝가리어의 교육을 금지하고 독일인을 이주시키는 등 헝가리 지역의 독일화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강압적인 통치 방식도 얼마 지나지 않아 한계를 맞았다. 오스트리아 제국이 이탈리아 통일 전쟁에서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에게 패배하여 이탈리아 반도에서 영향력을 상실하고, 설상가상으로 1866년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전한 뒤 독일 연방에서 축출당하며 독일 통일 과정에서 사실상 배제되자 프란츠 요제프 1세는 방침을 전환해 제국 내 제2의 세력을 차지하고 있던 헝가리인에게 공동의 제국을 제안했다. 대타협[4]의 결과 헝가리인들은 헝가리 왕국을 건국하고 독립적인 정부와 의회 등을 구성하는 대가로 오래 전에 보헤미아-헝가리-크로아티아 공주[5]와 결혼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머나먼 후손인 현재의 황제(당시의 황제는 프란츠 요제프 1세)를 왕으로 인정하여 이중 제국이 출현했다. 이렇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등장했고 헝가리인들은 비록 오스트리아의 황제를 왕으로 모셨지만 분리된 왕국을 만들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시스라이타니아, 트란스라이타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헝가리 왕국(성 이슈트반 왕국)의 세부 지역 |
루마니아인 다수 거주 에르데이 지역[6] |
세르비아인 다수 거주 버이더샤그-반샤그 지역[7] |
1867년부터 헝가리인은 오스트리아 독일인과 함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얻으면서 트란스라이타니아 지역의 다른 민족들[8]을 탄압했다. 특히나 가톨릭 교도가 아닌 정교회 신자였던 루마니아인과 세르비아인은 더 많은 감시와 탄압을 받았다. 자치권이 박탈되었으며 1878년 이후에는 제국 바깥에 루마니아 왕국, 세르비아 왕국이 수립되었기 때문에 소수 민족 탄압은 루마니아인, 세르비아인의 반감과 적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것은 발칸 반도에서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입지를 좁히는 원인이 되었다. 191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하면서 헝가리 왕국도 소멸되었고 트리아농 조약으로 영토의 2/3을 상실했다.
2. 구성국
[1] 초록색이 트란스라이타니아의 영역이다.[2] 비슷하게 보헤미아 왕국에는 성 바츨라프의 왕관(Svatováclavská koruna)이 있다.[3] 오펜, 외덴부르크, 프레스부르크, 카샤우, 그로스바르다인.[4] 독일어로 아우스글라이히, 헝가리어로 키에제제시.[5] 페르디난트 1세와 결혼한 보헤미아와 헝가리의 언너. 더 거슬러 올라가면 언너의 할머니 합스부르크의 엘리자베트가 헝가리-크로아티아 국왕이었던 룩셈부르크 왕조의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지기스문트의 사위로 헝가리 국왕으로 선출되었던 독일왕이자 오스트리아 공작 알브레히트 2세의 딸이었다.[6] 과거 지벤뷔어겐 대공국.[7] 과거 보이보트샤프트-바나트 공국.[8] 슬로바키아인, 루마니아인, 세르비아인. 우크라이나인, 루신인 등. 헝가리인은 1848년 헝가리 혁명 당시 오스트리아 편에 섰던 크로아티아인도 보복 차원에서 탄압하려 했으나 프란츠 요제프 1세가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으로 자치권을 부여하면서 크로아티아인은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