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3:55

트리케라톱스/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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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3. 캐릭터

1. 개요

파일:320e52201343ad495d25f72e9cb06a31.jpg
Prehistoric Park에서의 대결 구도

트리케라톱스는 티라노사우루스와 함께 공룡을 모르는 사람도 알거나 들어봤을 법한 대표적인 공룡들 중 하나이며, 공룡이 나오는 만화나 영화에서 주로 티라노사우루스의 라이벌 포지션으로 많이 나온다. 거대한 뿔과 방패 깃, 육중한 몸매에 코뿔소 같은 돌진 공격 이미지까지 갖고 있어 초식공룡임에도 티라노사우루스와 함께 손꼽히는 인기 공룡이기도 하다.[1] 가장 유명한 것이 1970년대 미국의 공룡붐 당시 그려진 티라노사우루스의 배를 들이받아 후벼 파내는 일러스트인데 이 것 하나로 강력한 공룡의 반열에 올라 두고두고 우려 먹히게 된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하면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완구에서도 그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물론 티라노사우루스보다는 한 수 아래로, 그들을 제치고 주역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당연히 천적과 함께 거대로봇물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 주로 강력한 파워와 돌파력, 경우에 따라 죽창기믹도 가진 딜탱으로 등장하며 중장비나 전차로 나오기도 한다. 높은 확률로 티라노사우루스 메카와 엮이거나 합체한다.

각종 만화, 영화 등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라이벌'로 자주 나오기도 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나 프테라노돈과 한 팀으로 엮여 주인공 팀의 2인자 또는 서브리더로 나오는 경우도 생겼다.

2. 목록

  • 공룡 하면 가장 먼저 손꼽히는 작품인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는 종신 개근했지만, 특이하게도 이렇다 할 활약은 전무하다.[2] 하지만 1편에서는 그 존재만으로도 짧고 굵은 인상을 남겼는데, CG가 아닌 실제 크기의 애니매트로닉스로 등장해 압도적인 생동감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트리케라톱스(쥬라기 공원 시리즈) 문서 참조.
  • 인기가 높고 친숙한 모습이어서 그런지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쥬라기 공원 빌더, 쥬라기 월드: 더 게임 같이 쥬라기 월드를 토대로 한 게임들에서 인기 공룡으로 많이 등장하는데, 쥬오제일 경우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대형 육식공룡과 드림매치를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 승리할 경우 상대의 복부에 정면의 뿔을 그대로 들이박는데, 그것만 해도 충분히 치명적이건만 상대를 뿔에 찔린 상태 그대로 들어올려 확인사살하는 만행도 저지른다.
  • 공룡대탐험에서는 큰 비중은 없으며, 그저 어린 개체가 티라노사우루스 수컷이 암컷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마련한 사체로만 등장하는 게 전부이다. 오히려 다른 각룡류 토로사우루스가 더 비중있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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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nosaur Revolution에서는 한 마리가 두 마리의 티라노사우루스 부부에게 사냥을 당한다. 금방 죽게 되지만 마지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른 수컷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해 티라노사우루스 부부의 수컷과 대결을 벌일 때[3] 암컷 티라노사우루스가 주인공의 원수 개체의 뒷다리를 물어 시선을 끌고, 주인공 개체가 몸통 박치기를 날려 넘어지게 되는데, 하필이면 트리케라톱스 시체의 위쪽 뿔 쪽으로 넘어지게 되어 뿔에 목이 관통당해 죽는다.
  •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에선 모식종인 트리케라톱스 호리두스(Triceratops horridus)가 출연한다. 시즌 1의 3번째 에피소드에서 한 개체가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사냥당한 상태로 처음 나오며, 이후 5번째 에피소드에서 무리가 나오는데, 소철의 독을 해독시키기 위해 점토를 먹으려고 동굴 안으로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어린 개체가 길을 잃지만 다행히 다시 무리를 찾아낸다. 시즌 2에선 3번째 에피소드에선 배경으로 출연하며, 5번째 에피소드에선 거대한 뿔을 지닌 늙은 수컷과 젊은 수컷이 싸움을 벌이다가 젊은 수컷이 늙은 수컷에게 패배하여 뿔이 부러진다.
  • 지구 위의 생명에선 성체 암컷이 티라노사우루스 가족에게 사냥을 당할 뻔하다가 간신히 무리에 돌아오는데, 이때 말처럼 뛰는 모습이 나오는 것은 트리케라톱스의 무게 추정치를 생각하면 비현실적인 묘사라고 할 수 있다. 이후 K-Pg 멸종으로 인해 숲이 불타면서 피해를 받는 모습이 나온다.
  •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에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렉시처럼 살아있는 골격이 나온다. 다만 주인공 일행과 놀기 위해 주인공 일행을 쫓아간 티라노사우루스 렉시와는 달리 주인공 일행을 습격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 공룡을 모티브로 한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는 레드의 파트너가 전통적으로 티라노사우루스로 정해진 것 처럼, 트리케라톱스는 블루의 파트너로 나온다. 쿄류저에서는 핑크에게 뺏겨버렸지만 후속작인 다이노포스 브레이브에서는 다시 블루의 파트너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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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후 코믹스에서 달렉을 죽인다. 이 녀석은 지구의 트리케라톱스가 아니라 스카로 토착종인 트리케라톱스다. 이빨이 송곳니고 뿔이 하나인 점 등 지구의 트리케라톱스와는 다른 점이 많다.
  • 닥터후 본편[4]에서 진짜 지구의 트리케라톱스가 나온다. 그것도 실루리안들의 공룡 우주선 안에서(...). 닥터로리 윌리엄스 부자가 로봇들로부터 도망치는 과정에서 그들을 태운다. 골프공에 묻어있는 풀 냄새를 맡고 친근하게 군 듯. 그런데 실루리안을 쫓고 우주선을 차지한 솔로몬이 닥터를 도와줬다는 이유로 이 트리케라톱스를 로봇을 시켜 죽인다. 이에 닥터는 복수로 미사일 궤도를 솔로몬의 탈출용 우주선에 고정시켜 솔로몬을 폭사시켰다.
  • 드라마 프라이미벌의 스핀오브격인 프라이미벌:뉴월드에 등장한다. 그런데 붉은색을 보면 돌진하는 설정이 있어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을 보면 사납게 돌진한다. 여담으로 얘 몸색깔도 빨간색.
  • 티라노의 발톱에선 원시인한테 황소인 마냥 가축으로 길러지며 새끼와 함께 총 2마리로 등장. 성체 한마리는 악역인 족장한테 뇌진탕을 당하게되어 낙사하고 만다.
  • The Isle에 플레이 가능한 공룡으로 등장. 여기서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체력과 공격력을 뛰어넘는 괴물로 나온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속이 느리다는 점.
  • 그래플러 바키의 주인공 한마 바키피클과의 대전에서 각종 상형권을 완벽하게 선보이더니 종국에는 트리케라톱스권까지 형상화하기에 이른다.
  • 간츠에서도 등장하는데 촌뜨기 성인 미션에서 3마리가 나온다. 처음엔 그냥 트리케라톱스였는데 황당하게도 숙적인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하자 인간처럼 두 다리로 일어서서 이족보행을 하고, 앞다리를 근육질의 팔로 변형시켜서 싸운다. 그리고 더 황당하게도 티라노가 입에서 불덩이를 뿜어서 얻어맞고 끔살.
  • 아기공룡 둘리의 '타임코스모스 여행' 편에서는 중생대로 간 도우너를 식물이라고 착각해서 삼키고[5], 이후 트리케라톱스는 배탈이 나고 도우너는 소화되지 않은 채로 과 같이 배출된다.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에선 프레데터의 해골 수집품 중 하나로 트리케라톱스의 한쪽 뿔이 잘려나간 두개골이 걸려 있다.
  • 타잔에서 지하에 있는 공룡세계에서 나온다.
  • 마룬5의 6집 3번째 싱글 'What Lovers Do' 뮤직비디오에서 엑스트라로 간간히 출연했다.
  •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등장한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모든 트리케라 류의 공룡들 중 가장 강력하지만, 안타깝게도 길들일 순 없다. 여담으로 해당 게임에서 각룡류를 통칭하는 분류군 명칭이 '트리케라 류'이다.
  • 삼국지 천명의 손권군 장거리 2티어 공성/지대공 유닛의 이름이다. 꼬리에서 트윈 미사일을 발사하고, 장거리 유닛 임에도 타 진영과 달리 SAM 발사기을 겸한다. 헌데 이름만 트리케라톱스고 생김새는 전갈이다. 티라노사우루스 전차처럼 이름만 갖다 붙인 것.
  • 웹툰 작가 갈로아의 단편집 세뿔돼지에선 무시무시한 포식자이며, 지구를 지킨 수호자지만 어느날 돌연 알파 센타우리로 떠났다고 대놓고 장난식으로 등장한다.[6]
파일:트리케라톱스 최종 렌더링_프킹.png
*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는 앞서 해보기부터 사육 가능한 동물로 등장했다. 호리두스종과 프로르수스종 모두 스킨으로 구현되었으며, 각각 2개의 스킨이 있어 총 4개의 스킨이 있다.
파일:ZT-Triceratops.jpg
* 주 타이쿤에서는 오리지널의 마지막 시나리오 해금시 주어지는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7] 무려 10,000 달러라는 오리지널 유닛 최고가를 자랑하며 그에 걸맞게 덩치도 가장 크다. 사바나 지형을 요구하며 상록관목 등 호주의 초목을 선호한다. 사바나 동물답게 사육 난이도는 매우 쉽다.

그러나 공룡 확장팩을 설치하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가격은 4,000 달러로 줄어들지만 공룡 판정을 받는 패치가 적용되어 오리지널에선 고분고분하던 녀석이 적합도가 낮으면 초목을 마구 깔아뭉개며 일반 울타리도 닥치는대로 뚫고나오는 양아치로 돌변한다. 같은 사바나 지형 공룡인 안킬로사우루스와 공생이 가능하나 요구하는 초목이 달라 이 둘의 니즈를 적절히 섞어줘야하므로 비교적 신중한 감각이 요구된다.[8] 그래픽도 오리지널에서는 상큼한 밝은 주황색이던 것이 확장팩에서는 탁한 버건디로 바뀌고 크기도 퍽 줄어들어 이래저래 불만을 사기도 했다.
  • ARK: Survival Evolved에서는 다른 각룡류 공룡인 스티라코사우루스와의 혼종인 가상의 스티락스종이 등장한다. 주로 초반 지역에서 나오지만 초반에 마주하는 생물들 중에서는 스탯이 준수하며, 공격력의 경우 꽤 강력한 편에 속한다. 머리 부분에 추가적인 방어력이 있어 PvP에서는 간혹 터렛의 탄환을 빼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 유니버스(웹툰)에서 등장하지만 작중 배경이 왜소한 섬이라 파도에 쓸려온 시체로 나오거나 주인공의 과거회상에서만 등장한다.

3. 캐릭터



[1] 종류는 다르긴 하지만 장수풍뎅이가 초식 곤충이지만 인기가 많은 것과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2] 액션신이라곤 2편 인젠 수확팀에 포획된 개체가 사라 하딩의 도움으로 탈출해 수확팀의 캠프를 초토화시킨 게 사실상 전부이다.[3] 작중 초반에 나오는 결투에서 주인공 티라노사우루스의 한쪽 팔을 잘라 먹고 패배시킨뒤 주인공의 새끼 두 마리를 잡아먹은 원수 사이다.[4] 닥터후 뉴 시즌 7 에피소드 2[5] 도우너가 땅에 처박힌 채로 버둥대고 있었는데 트리케라톱스가 이걸 풀로 착각한 것이다.[6]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다른 작가가 이에 관해 고찰하기도 하였는데 이쪽도 정상은 아니다...[7] 또는 우리 명칭을 Cretaceous Corral(백악기 목장)로 설정하면 그 게임에 한해 도입 가능하다. 저장 후 불러내면 치트키를 다시 적용해야한다.[8] 사육사 조언상으로는 호주 초목 외 사바나 초목이면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초목 식재시에도 만족 이펙트가 떠오르나 실제 데이터상으로는 선호하지 않다못해 아주 증오하는 수준이라 만족도는 뚝뚝 떨어진다. 안킬로사우루스는 확장팩에 새로 등장한 초목을 선호하니 양측이 어느정도 양보할 수밖에 없다.[9] 모티브 중 하나이다. 나머지 하나는 카르노타우루스[10] 비슷한 디자인의 모노블로스스티라코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하였다.[11] 뿌요퀘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인물로, 머리의 투구가 트리케라톱스 두개골 모양을 띄고 있다.[12] 그런데 말이나 트리케라톱스지, 사실상 트리케라톱스 머리를 단 탱크였다.[13] 트리케라톱스를 모티브로 한 슈퍼전대의 메카들 중 유일한 핑크색이다. 나중에 이를 두고 이 분"트리케라톱스가 핑크라니 별난 전대도 다 있군."라는 감상을 피력했다.[14]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는 한국 전용 오리지널 메카인 쥬라식 킹의 중추 역할을 하는 메카. 하지만 공룡이랍시고 그냥 라이드킹의 색만 바꿨을 뿐 프릴이 없어 전혀 트리케라톱스 같지가 않다.[15] 킹 고자우라로 합체 시에는 가슴에 달린 트리케라톱스 머리로 등장, 트리케라톱스의 우월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참고로 트리케라톱스 머리가 가슴에 위치하는 로봇물은 열혈최강 고자우라가 유일하였으나, 다이노 코어에서 울트라 디세이버 트리가 등장한 이후론 그 기록이 깨졌다.[16] 그나마 바이오 트리케라는 정통 조이드와는 거리가 있는 존재이므로 사실상 매드 썬더와 트리케라도고스가 유이한 트리케라톱스형 정통 조이드인 셈. 티라노사우루스형 조이드가 시리즈마다 지속적으로 등장했다는 점과 많이 대비된다.[17] 파라월드의 노스맨 세력이 운용하는 결전병기. 더스트 라이더 세력의 티렉스 타이탄에게 맞서기 위해 양성되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설정답게 게임의 오프닝에서 티렉스 타이탄을 2연발 발리스타로 쓰러뜨리고 더스트 라이더의 켄트로사우루스 기병을 뿔로 들이받아 쓰러뜨리는 활약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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