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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의 클래스별 인연예장 모음 | ||||
세이버 | 아처 | 랜서 |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 EXTRAⅠ | EXTRAⅡ |
1. 세이버
1.1. 191. 별의 왕관1.2. 201. 영겁의 고독1.3. 249. 각오의 하치가네1.4. 266. 나는 누구인가?1.5. 301. 월계수 반지1.6. 315. 무아식 심공묘유(無我識 心空妙有)1.7. 416. 공(空)의 불(佛)1.8. 559. 가든1.9. 817. 진(真)·얼음의 예지1.10. 935. 그 모습은 봄과 같이1.11. 1127. 검은 잠깐이나마 내려놓고서1.12. 1211. 별의 광검, 별의 광반(光盤)1.13. 1326. 신검(神剣)1.14. 1338. 그 뒤에 이어지는 것1.15. 1476. 무궁의 하늘의 한 구석에서1.16. 1586. 새끼 코끼리들1.17. 1612. 왕의 검, 용자의 검1.18. 1842. 괴물의 황금검1.19. 1963. 내가 사랑했던 나날
2. 아처2.1. 216. 왕률건2.2. 230. 트라이스타 벨트2.3. 281. 뇌전의 손2.4. 282. 축복받는 영웅2.5. 391. 챔피언컵2.6. 403. 일곱 머리의 워해머 시타2.7. 546. 소행성 역학2.8. 812. 전설과 사실2.9. 886. 시 엔젤2.10. 1133. 별의 사냥꾼2.11. 1154. 칼데아소시(かるであ草子)2.12. 1625. 일격, 배를 베다
3. 랜서3.1. 251. 마경에 임하여3.2. 283. 빈자의 등불 하나3.3. 300. 꺼지지 않는 불꽃3.4. 377. 왕의 말3.5. 379. 선셋 비치3.6. 404. 훔바바의 꽃3.7. 700. 명계에 꽃이 피고3.8. 927. 아름다움은 미희(美姫)의 반지3.9. 1213. 하늘로3.10. 1331. 언계(堰界)의 이치(理)3.11. 1419. 오로라3.12. 1503. 어느 바다에서 있었던 일3.13. 1503. 진홍의 드레스
4. 라이더4.1. 231. 황금의 키4.2. 336. 성스러운 샘4.3. 351. 고르디우스의 매듭4.4. 369. 라메세움4.5. 405. 피에드라 델 솔4.6. 656. 선정의 대걸레4.7. 791. 이반 뇌제의 서고4.8. 798. 세계를 내포한 물건4.9. 1009. 엘멜로이 티 타임4.10. 1081. 뷰티풀 저니4.11. 1135. 하얀 황소4.12. 1205. 모험의 상징4.13. 1312. 방황하는 신비의 섬에서4.14. 1517. 타신편4.15. 1602. 무엇이든 없어지더라도4.16. 1624. 난소사토미팔견전(南総里見八犬伝)
5. 캐스터5.1. 192. 왕의 유물5.2. 248. 타마모 클럽5.3. 352. 백룡5.4. 378. 만능의 지혜(智), 근저(根底)의 지식(知)5.5. 392. 몽환 소환(인스톨)5.6. 411. 가장 끝의 탑5.7. 586. 샤흐리야르 왕의 침소5.8. 647. 무지개 바다의 황금극장5.9. 787. OTMA5.10. 862. 신들이 남긴 사랑5.11. 948. 신·겐지 모노가타리 그림 두루마리(新・源氏物語絵巻)5.12. 1274. 약속의 시간5.13. 1403. 희망을 당신과5.14. 1501. 신의 유해(骸)
6. 어새신6.1. 267. 안개 낀 밤의 런던6.2. 299. 섬멸 리스트6.3. 367. 신편귀독주(神便鬼毒酒)6.4. 393. 운명의 뱀6.5. 417. 유곡의 구렁6.6. 686. 공주님의 종이접기6.7. 717. 불명의 잔6.8. 936. 늙어서도 여전히6.9. 1003. 꽃의 화살6.10. 1462. 코얀스카야의 야망 ~동해안판~6.11. 1713. 나천대초(羅天大醮)6.12. 1749. 전사의 가면
7. 버서커7.1. 193. 꼬챙이 대공의 개선7.2. 217. 골든 글라스7.3. 334. 불요불굴7.4. 335. 단 한 사람의 전쟁7.5. 368. 도지키리 야스츠나(童子切安綱)7.6. 429. 흑기사 군7.7. 567. 맹세의 하오리7.8. 916. 회계영식 설계도7.9. 1022. 새겨져 있는 것7.10. 1097. 잊을 수 없는 여름, 이천(二天)의 본회(懐)7.11. 1398. 키프로스의 기억7.12. 1416. 가장 끝에서7.13. 1683. 서머 파워 퐁퐁7.14. 1702. 물과 같이 꽃과 같이
8. 엑스트라8.1. 룰러
8.1.1. 194. 하늘의 계시8.1.2. 316. 아마쿠사 시로 진중기8.1.3. 642. 자랑스러운 한 자루8.1.4. 919. 아방궁 모형8.1.5. 1101. 황금 원탁 회전반8.1.6. 1303. 마음에 든 한 장8.1.7. 1352. 봄에 노래하면8.1.8. 1615. 논리적 악성(悪性)8.1.9. 1685. 엔크로미아의 암루(暗涙)8.1.10. 1756. 나의 기록, 나의 생각
8.2. 어벤저8.2.1. 317. 샤토 · 디프8.2.2. 350. 화형의 지옥8.2.3. 1032. 무겁(無劫)의 저편8.2.4. 1119. 재회의 우주로8.2.5. 1345. 아자마루(痣丸)8.2.6. 1480. 여름의 타락 세트8.2.7. 1742. 아메미트
8.3. 얼터 에고8.3.1. 575. 눈부시게 빛나는8.3.2. 579. 요람의 꿈8.3.3. 809. 무궁의 끝8.3.4. 908. 잊을 수 없는 것8.3.5. 989. 그것은, 두 손 가득한8.3.6. 1319. 증표8.3.7. 1532. 앙바르8.3.8. 1599. 크나큰 신비8.3.9. 1740. 쓰러뜨릴 수 없는 것
8.4. 포리너8.4.1. 695. 은열쇠의 로자리오8.4.2. 709. 후지월룡도(富士越龍図)8.4.3. 1145. 자옥(紫玉)의 피리8.4.4. 1219. 타이탄 3E 로켓8.4.5. 1292. 풍선 언월도8.4.6. 1313. 자화상, 칼데아에서8.4.7. 1492. 어두운 삼연(森淵)의 호부8.4.8. 1523. 코얀스카야의 야망 ~유라시아판~8.4.9. 1751. 처음 받은 것
8.5. 문 캔서8.6. 프리텐더8.6.1. 1465.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8.6.2. 1681. 그 여름에 봤던, 순백의
1. 세이버
1.1. 191. 별의 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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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5% UP | |
상세정보 | |
전승은 말한다. 왕이란 고귀한 신성이며, 높은 저편에 있는 자. 그 끝에 만족스러운 내일이 있으리라고. 별은 말한다. 그렇지만 시대는 흐르고, 삶은 변하는 법. 왕의 통치는 언젠가 반드시 끝날 것이라고. 왕관은 그것을 받아들인 자의 머리 위에서 빛난다. 노고를 보답받지 못하고. 목표하던 장소가, 머나먼 이상에 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
옵션만 보자면 디메리트없는 영속 카리스마라는 점에서 최상위권 인연예장에 속하지만 이 예장의 유일한 문제이자 단점은 사용자인 알트리아가 순수 딜러라는 것. 알트리아 본인의 딜링만 신경쓰면 이 예장보다 훨씬 좋은 게 많고[4] 본인의 딜링능력을 제한시키면서까지 굳이 알트리아를 서포터로 돌릴 이유도 적다. 이런데다가 보구 즉발을 하려면 2공명이 권장되기 때문에 주로 고려대상이 아니다.[5]
자체 NP차지기가 생기긴 했어도 차지를 이용한 버스터 시스템에 사용하는 데 젤리치가 강제된다는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여전히 권장 예장은 아니다. 10턴 이상의 장기전으로 들어가는 것을 고려해 넣기에는 골든 스모, 리미티드, 각종 특공 예장들을 채용하는 게 낫고, 애초에 그런 장기전컨셉의 던전은 보스 하나 혹은 둘 정도나 등장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청밥의 영역이 아니다.
1.2. 201. 영겁의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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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5% UP | |
상세정보 | |
암흑의 감옥에 갇힌 영겁의 고독. 그녀는 그것을 완전히는 인식할 수 없다. 막연한 예감만이, 서번트 알테라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
당시에는 떡밥투성이인 텍스트였으나 Fate/EXTELLA 발매로 이 떡밥들이 해소되었다.
1.3. 249. 각오의 하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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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소지(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25% UP | |
상세정보 | |
알고 있습니다, 저는 어중간한 존재. 마지막까지 모두와 함께하지 못한 반쪽짜리 병사. 하지만 마음에 새긴 “진심”이라는 글자. 그것만큼은, 그것만큼은 거짓 없는 저의 진실이니까── |
퀵팟 주멤버인 오키타에게는 그럭저럭 어울리는 예장. 퀵팟 자체가 스타를 끌어모아 크리 터트리기를 주력으로 하므로, 멤버 구성과 주변 멤버들에게 끼워넣을 2030이 넉넉한 편이라면 오키타 본인만 이걸 끼고 크리를 날려도 상관없을 듯하다.
1.4. 266.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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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레드(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성능 20% UP | |
상세정보 | |
──나는 위대한 기사왕의 아들. ──나는 오만한 반역의 기사. 어느 쪽도 나, 양쪽 다 나 자신이다. 그러나 투구를 쓰면 나는 그 어느 쪽도 아닌, 단순한, 어디에나 있는, 하찮은,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생명체처럼 생각되어 견딜 수가 없다. 그렇다면 저들처럼, 주위에 숨이 끊어진 저 녀석들처럼 분명 나도 죽게 되겠지. 그러니까 알고 싶다, 자신의 최후를 맞이하기 전에. ──나는, 대체, 누구였던 걸까? |
예장 설명문과 모드레드의 정체를 알면 의미심장한 예장.
1.5. 301. 월계수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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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브라이드(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5% UP | |
상세정보 | |
월계관이야말로 황제의 증거. 짐은 로마 제일의 시민이자 장미의 황제이긴 하지만, 그 황제를 받드는 자에게는 더한 축복이 있어야겠군! 음, 최선을 다해 받도록 하거라! 응? 반지에 뭐라고 새겼느냐고? 그야 당연하지 않나! “병들었을 때도 짐을 생각하고, 건강할 때도 짐을 생각하고, 함께 행복할 때도 짐을 생각하고, 여기 영원히 짐을 생각할 것을 맹세하라!” 다! |
다만 네브 혼자 주력 딜링을 맡은 상태에서 이 예장을 장비했을 경우, NP 선충전 예장에 비해 어느정도 보구사용이 더딜 수밖에 없음은 감안해야 한다.
1.6. 315. 무아식 심공묘유(無我識 心空妙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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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기 시키(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아츠 카드 성능 15% UP | |
상세정보 | |
법[6]에서 가라사대, 진정한 공(空)이란 자재(自在)의 경지. 이원대립의 분별은 없고, 세상의 이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마음. 하늘은 멀고, 색채는 옅고. 귀영은 어디에도 이르지 않는 경계에 서서 별의 행방을 바라보고 있다. ◆ 그 사랑은 한때의 꿈. 그 꿈은 영원한 추억. 있을 리 없는, 그렇지만 아주 잠깐 빛났던 만남을, 나는 지금도 바라보고 있다. 눈이 내리는 밤, 아득한 허공을 바라보는 것처럼. |
1.7. 416. 공(空)의 불(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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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 | H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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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디버프 무효 3회 부여 | |
상세정보 | |
나무천신(南無天神). 천만대자재(天満大自在) 이자상대, 이자초월.(二者相対, 二者超越) 포괄의 그 너머를 보려 하니. 무수한 선택을 줄이고 유한을 좁혀, 단 하나의 결말에 도달한다. 다른 여지가 없는, 가장 적절한 수. 영(零)의 천원(天元)이야말로, 나의 검과 마음의 답. 공유선무악, 지자유야,(空有善無惡, 智者有也) 이자유야, 도자유야, 심자공야.(理者有也, 道者有也, 心者空也) 극에 이르는 것은 검술이 아니니. 크게 깨달은 검의 길이야말로, 이 무인의 당에 들어갈 것이다. |
원래 버스터 평타로 긁어대다 보버브체 1턴의 한방 딜량에 모든 것을 건 무사시에게 30% 보구업은 상당한 메리트이다. 깨알같은 디버프 무효 3회는 덤, 다만 보스급 몬스터 대다수는 디버프를 한개씩은 들고 턴 한번에 여러번 걸 수도 있어서, 마신주 같은 디버프 전문 보스를 상대할 때는 커맨드 RNG가 잘 풀리지 않으면 쿠훌린의 회피 3회 만큼 빨리 벗겨져 버릴 수도 있다. 서번트 전에서는 네로제 2기의 엑시비전이나 이바라키의 손들 처럼 특수한 디버프 스킬을 붙혀준 경우가 아니라면 무사시에게 큰 고민 없이 줄 수 있다. 특히 보스로 나올법한 랜서 진영에는 디버프 스킬이 거의 없으므로.
여담이지만 예장 설명은 무사시가 썼다는 검법서인 오륜서에서 가져왔다.
1.8. 559.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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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 | HP |
+100 | +100 |
아서 펜드래곤(세이버)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5% UP | |
상세정보 | |
약속의 장소. 그것은, 언젠가 이르러야 했을 황금의 초원인가. 피에 젖은 싸움을 펼쳤던 시체의 언덕인가. 혹은 성검의 반환을 이루었던 졸음의 숲인가. 아니. 그 어느 것도, 아니다. 왕이 아닌, 한 사람의 기사로서 있으리라 마음먹었을 때, 약속의 장소는 정해져 있었다. 즉. ───사랑에 의해 남겨진 정원. 부드러운 달빛이 쏟아지는, 가든. |
여담이지만 텍스트에서 기사로서 살기를 결심했다고 했는데, 기사로서 보호할 레이디는 분명히…
1.9. 817. 진(真)·얼음의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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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15% UP | |
상세정보 | |
세계는 때로는 수수께끼를 탄생시킨다. 우연, 혹은 의도적, 혹은 악의, 허식, 그 이외의 다양한 이유로, 수수께끼가 탄생한다. 그렇다면, 그것을 푸는 것은 무엇인가? ───그 답은 예지. ……이, 귀에 다리를 걸치고 렌즈를 통해 세계를 본다. 숨겨진 것이 드러나고, 희미하던 것이 선명해진다. 그리고, 브륀힐드 왈. “그 예지를 쓴 당신은 더 멋져요” 라고 하는데…… 과연 어떻지? 나의 마스터여. 당신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줬으면 하는데…… (번뜩하고 렌즈가 빛난다) |
1.10. 935. 그 모습은 봄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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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 | HP |
+100 | +100 |
베니엔마(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악] 특공, [혼돈] 특공 15% 부여 | |
상세정보 | |
아아, 올해도 와주셨네여. 모든 것은 오래된 약속일 텐데 무척 기뻐여. 거리의 모습은 시대에 흐름에 변했쯤니다만, 이 산의 봄만은, 보시다시피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네여. 수많은 기쁨이 있었쯤니다. 수많은 추억이 있었쯤니다.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고, 많은 만남과 이별을 거듭하며, 사람은 어른이 되는 거예여. 자상한 거짓말도, 거짓말을 진실로 바꾸기 위한 자상함도, 지금은 이미 꿈만 같네여. 손의 주름이 늘어날 때마다, 옛 설화는 잊히는 거예여. ──하지만, 이제는 모습을 떠올릴 일조차 없는데도, 이 봄의 꽃구경만은 기억해 주셨군여. 이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었던 것이야말로, 이름도 없었던 어린 기녀에게는 최대의 기쁨이었담니다. 부디, 그 인생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당신의 눈에 옛날 이야기가 비치지 않게 되더라도, 베니는 언제나 곁에 있쩌여. |
성능과는 별개로 예장의 텍스트는 올해도 자신을 잊지 않고 찾아준 누군가에게 하는 말로, 잊혀져가는 옛날을 기억해주는 것을 고마워하고 그 인생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는 말과 아련한 분위기가 일품이라는 평.
1.11. 1127. 검은 잠깐이나마 내려놓고서
MAX레벨 | |
ATK | H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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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톨포(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버스터 카드의 크리티컬 위력 100% UP(3턴) | |
상세정보 | |
제2의 삶이라고 말해도 말이야, 나(ボク)는 나니까 분명 변한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니, 전혀 그런 게 아니야! 매일이 두근두근거리고, 쿵쿵거리고, 징징거리고, 즐겁고 재미있어서 최고야! 그런데 난 네게 해줄 수 있는 게 그리 없는 것 같아서 말이야, 네가 원하는 걸, 난 분명 가지고 있지 않아. 서번트는 무언가 상처입히고 부수는 것으로밖에 행복을 줄 수 없으니까 말이야. 아아,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다하더라도, 난 네게 선물을 주고 싶어. 해피 뉴 이어, 발렌타인, 화이트데이, 할로윈, 크리스마스, 어떤 계절에 어떤 축제도 네 곁에 있고 싶어. 네 바람을 다하는 건 내가 할 수 없겠지만, 네 곁에 있는 것만큼은, 내가 선택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일이니까 말이야! 자 노래를 부르자, 자아 춤추자. 오늘 이 날을 축하해보자구! |
1.12. 1211. 별의 광검, 별의 광반(光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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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쿠로이(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Quick 카드 성능 10% UP & Art 카드 성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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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무구다. 이상!” “……오라버니.” “뭐냐, 동생아.” “오라버니, 조금만 더 뭔가 말씀해 주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렇게나 우리와 함께 걸어온 인간이, 그리 많지는 않으니.” “아르고 호 녀석들이 있지 않느냐. 하지만 그도 그렇군, 조금 정도라면…… 얘기해 주마.” “네, 오라버니.” “우리의 무구, 여동생의 검과 나의 원반. 이것의 본질은 우리의 빛, 즉 별빛(星光)이다, 이를 무구로서 구성할 때에 빙의체로 삼은 물질은 무적의 아다만트, 이른바 신강(神鋼)을 사용하고 있다.” “아다만트는 영령 오디세우스의 갑옷이나 보구 등에 사용된 것이지요.” “아킬레우스의 방패와 갑옷도 아다만트였을 것이다.” “그랬, 나요?” “어땠, 더라?” “본인에게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라버니.” “후. 그것은 꽤 묘안이로구나, 나의 동생아. 그러면 마스터여, 용건이 생겼으니 이만 가 보마!” |
1.13. 1326. 신검(神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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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도지(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신성] 특성의 아군 전체의 버스터 성능 2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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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 정도 있을걸?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웃었다. 어떤 의미일까. 보구를 말하고 있는 거라고 깨달은 것은, 조금 더 나중의 일이었다. 신검(神剣) · 쿠사나기노타치(草那芸之大刀). 그녀의 근본과 연관된 대보구, 일본 신화에서 이야기되는 위대한 재해룡・야마타노오로치(八岐大蛇)의 꼬리에서 나왔다는 검. 그 검에는 많은 이름이 있다는 얘기다. 쿠사나기노츠루기(草那芸剣),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天叢雲剣), 그리고 츠무가리노타치(都牟刈の太刀). 문득 생각났다. 보구로서의 그 검은, 어쩌면─── ──────그 이름의 수만큼 존재한다, 든가? 그녀가 한 말의 진의, 지금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언젠가, 알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
1.14. 1338. 그 뒤에 이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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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지 무라마사(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의 크리티컬 위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스타 5개 획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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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싸움은 끝나고, 따라서 본래의 삶으로 돌아간다. 일상을 보내고, 사람을 사랑하고, 사업을 일으키고, 보금자리를 만들고, 생명에 관여한다. 살아있는 한 괴로움은 있기 마련이고, 죽었다 하더라도 기쁨은 남는다. 인생은 단일한 것이 아니다. 과거와 미래가 연면히 이어지는 과정, 이를 생명이라 한다. “하여간, 그렇게 됐으니 가져가. 기념품이야, 기념품. 언젠가 잊어버릴 거라고는 해도, 네가 그만한 일을 해냈었다는 추억으로 말이지? 뭐, 마음에 들었다면야 가보로라도 삼아서, 네 자식들에게 자랑해도 상관없어” 업을 끊을 뿐만이 아니라. 언제까지나, 그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서. “……그렇다곤 해도, 이거 참. 쓰일 일도 없는 물건을 최고의 작품으로 완성해버리다니. 나도 이제 할아버지가 다 된 모양이야” |
1.15. 1476. 무궁의 하늘의 한 구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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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소지 [얼터](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상승 & 보구 위력 10% 상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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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이름 없는 영령이 휘둘렀다고 전해지는 자웅검. 처음에는 아주 자그마한 불이었지만, 이윽고 화염이 되고, 연옥이라고 불리는 강대한 힘을 얻었다. 그리고 그건 긴 싸움 끝에 자신을 자각하고 인간과 닮은 의사와 같은 무언가를 지니기에 이르렀다. 라고 거창하게 떠들고는 있다만, 뭐, 이른바 말하는 검이란 녀석이지 나는. 그렇게 신기한 검도 아니라고. 참고로 실제 성능은 합체하고 있을 때가 뛰어나다고, 본인이 직접 말하는 거니 틀림없어. 어디까지나 내가 독립행동 형태일 때 각각의 전투 스타일을 고려해서 자웅검으로서 나뉘어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단 말이지, 이게. 나누어져 있을 땐, 주인의 힘으로서의 측면을 짧은 쪽인 웅검, 기술로서의 측면을 긴 쪽인 자검이 맡고 있어. 원래는 있을 수 없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엄청, 무척이나 아담한 여름 한 때. 뭐, 그렇게 험한 꼴을 당했잖아. 그 정도의 기적은 봐줘도 된다는 말이지. ―――그렇지? 내 평생의 주인이여. |
1.16. 1586. 새끼 코끼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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쯩 자매(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상승 & 버스터 카드 성능 10% 상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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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1612. 왕의 검, 용자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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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마뉴(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마성 특공 상태 15% 부여 & 악 특공 상태 15%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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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검, 주와이외즈다! 어때, 멋지지! 일설에 의하면 하루에 서른번 색을 바꾼다든가 그리고 성창이 자루에 수납되어 있다든가 뭐, 여러 내력이 있는 검이야. 그런데 결국. 문제는 이걸로 누구를 베고 누구를 베지 않는가란 말이지. 왕의 검, 용사의 검은 사용자에 따라 마의 검, 우자의 검으로 전락하는 일도 있으니까. 고로 나는 검을 쥘 때 항상 동료에게 물어. 「지금의 나는 멋있어?」 라고 말이지! 여태까지 꼴사납다고 들은 적은 없으니까, 뭐, 그런 거겠지! |
1.18. 1842. 괴물의 황금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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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을 10% 올린다 & [地의 힘을 지닌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15% 증가 | |
상세정보 | |
메두사의 피에서 태어난 괴물, 크뤼사오르가 쥐고 있었다는 황금검. 세이버인 그녀가 사용하는 이것이 「그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보통은 그 황금의 반짝임은 은폐되어 있다―――그녀의 마안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화를 내고 있다. 「잠깐, 이런 더럽고 냄새나는 걸 베라고? 믿을 수 없어……!」 정중하게 손질하고 있다. 「깨끗하게 해둬야지. 볼품 없으면 안 돼」 바라보며 남들 몰래 미소짓기도 한다. 「……후후. 이걸로 좋아. 자, 오늘도 멋지네」 도검 매니아의 시선에 눈썹을 꿈틀거리기도 한다. 「잠깐. 이상한 눈으로 뚫어져라 보지 말아줄래?」 함께 잠들기도 한다. 「……쿠울……」 그녀는 그 검에 대해서 그다지 말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가 그 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보면 안다. |
1.19. 1963. 내가 사랑했던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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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타케루(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신성] 특공상태를 15% 부여 & [마성] 특공상태를 15% 부여 | |
상세정보 | |
나가야(長屋)[8]의 한 방――― 과거 현계했을 때 야마토타케루가 자신의 마스터인 미야모토 이오리와 보냈던 장소. 원래는 이오리 혼자 거주했었지만, 현계중의 야마토타케루도 침식을 같이 했다. 생활공간이면서도 동시에, 마술공방으로서의 기능을 겸해야 하기 때문에, 양 옆 집의 벽을 부숴서 스페이스를 확보하고 있다. 야마토타케루는 이 방에서 먹는 아침과 저녁을, 매우 기대했다고 한다. |
2. 아처
2.1. 216. 왕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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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아처)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성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크리티컬 성능 10% UP(3턴) | |
상세정보 | |
아직 인간의 영역이 제한된 세계였던 신대. 왕은 지상의 모든 재보를 모아, 이것들을 담을 보물창고를 건조했다. 후세에 태어날 다양한 보물의 원전. 인간의 지혜, 인간의 예지가 확실한 증거. 사람들은 이를 “신의 문”이라 칭송했다. 당연한 일이다. 이것들을 담은 ‘창고’자체가 넣어둔 재보를 뛰어넘는 신비가 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창고의 열쇠는 그의 왕만 다룰 수 있다. 열쇠의 모양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보의 목록은 지금도 계속 늘어난다. 그것들을 순식간에 읽어낼 지혜 없이는, 보물창고의 자물쇠는 열리지 않는다. |
보구 강화후 에누마 엘리시에 자체 보구강화가 붙어서 약간 아쉽긴 하지만 그럭저럭 쓸 만한 예장. 크리티컬 업 효과는 중첩되며 엑스트라 어택 시에도 발동된다.
예장 중에서는 특출날 정도로 설정을 많이 풀었다.
2.2. 230. 트라이스타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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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25%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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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겨울의 별자리, 오리온자리입니다. 허리에서 빛나는 삼태성이 바로 트라이스타 벨트. 스미요시산진, 혹은 델타, 제타, 입실론. 뭐, 여하튼간에 아름다운 별들입니다. 허나 별들의 광채보다도 더욱 아름다운 것이 있지요. 그것은 그대의 눈동자, 별들을 모아놓은 은하를 품은 듯이 깊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 그런데 아가씨, 이따 잠깐 시간 있어? 응? 있지만 안 된다고? 당신 뒤에 있는 통통한 느낌의 여자애가 무섭다고? 하하하, 뭐야, 그런 농ㄷ.. (수기는 여기에서 끊겨 있다) |
2.3. 281. 뇌전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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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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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천재.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절세미남. 제우스의 천둥을 지상에 알린 남자. 발명왕 에디슨의 호적수. 별까지도 쪼갤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인물. 이상 중 몇 가지는 현계 후의 자칭이지만, 나머지는 그의 사후에 전문가들이 평가한 말이다. 정말로 그는 천재였다. 영령인 그가 두르고 있는 기계들에도, 그 천재성은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 주변에 내버려 두고 있다고 해서, 부주의하게 손을 대서는 안 될 것이다─── |
2.4. 282. 축복받는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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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주나(아처)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스타 집중도 100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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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치겠습니다, 보물을. ──드리겠습니다, 힘을. ──주겠습니다, 무엇이든 전부. 그렇게 전부 받은 후에, 모든 것을 허사로 만든 후에 깨달았던 것이다. 내가, 나 자신이 원했던 것은 이런 것이 아니었음을. 그래서 지금, 정말로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나는 목숨을 걸고 있다. 모두가 소중히 여겨준 내 생명을 판돈으로서 아무렇게나 테이블에 내던진 것이다. 본심을 말하지. 최고로 기분 좋은 행위다! |
아이러니하게도, 이 예장의 효과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서번트는, 아르주나의 이부형제이자 스타집중 스킬이 없는 카르나.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르주나의 인연예장이므로 카르나에겐 그림의 떡일 뿐이다.
2.5. 391. 챔피언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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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5%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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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싸움은 끝났다. 하와이 섬을 무대로 한 워터 블리츠 대회, 서머솔저들의 격투는 와이키키 해변에 가라앉는 일몰처럼, 뜨겁고 붉게, 쿵쾅거리며 그 열을 식혀갔던 것이었다. ‘그건 그렇고 이 펭귄 컵의 광채는 어떠십니까…… 마치 한여름의 태양 같습니다……!’ 세계의 왕이 된 그녀는 우승할 때에 받은 망토를 걸치면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렇게 말했다. 내년 여름도 덥겠지─── 왕의 눈부신 미소에 눈을 가늘게 뜨며, 당신은 내년 여름을 몽상하는 것이었다. ◆ 참고로 어떤 내용인지를 구체적으로 말하면 리조트에서 여름 축제를 벌이면서 바다에서 들이닥친 대괴수를 요격하며 이벤트에 길게 줄을 선 철야조를 소탕한다─── 그런 비전이 당신의 뇌리에 떠올랐다가 사라진다. 하하, 아무리 그래도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그건 아마도 일사병입니다. 그늘에서 쉬도록 하죠, 마스터?’ |
2.6. 403. 일곱 머리의 워해머 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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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르(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약체 내성 20% DOWN [단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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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라, 찬양하라. 존경하라, 숭배하라. 그 여신이야말로 하늘의 여주인, 사랑받아 마땅한 미의 화신. 그 손에 든 것은 아름다운 일곱 머리의 망치. 영악하고 악랄한 겉모습대로, 그저 손에 들기만 해도 적을 때려눕힌다는 자비 없는 석장. 어찌 이럴 수가, 그 여신은 이 잔혹한 흉기를 태어났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걸 어째. 아아, 새벽을 비추는 햇살의 상징이여. 오오, 금성의 여신, 새벽을 인도하소서. 여신은 보호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솔선해서 적진으로 나아가 누구보다도 큰 전과를 올린다고 한다. 대체 왜. 그렇지만 그 온정은 싸움에만 있지 않으니. 좀처럼 보기 힘든 변덕으로 여신은 홍수를 일으키는 괴물을 퇴치하고, 풍양의 권능으로 치수를 잘 행하여 많은 도시를 번창하게 하였다. 다양한 문제, 다양한 측면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인간 세상에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신다. 이난나 여신 만세. 그건 그렇고 이난나 여신은 이것과 같은 레벨의 파괴병기를 또 하나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 ‘잠깐만, 이거, 나를 찬미하는 노래 맞지?! 곳곳에 진심이 묻어나와 있는데 말이야?!’ |
여담이지만, 설명 부분의 대부분은 이슈타르에 대한 찬양... 을 빙자한 돌려까기 노래다(...). 수호신의 패악질과 유감스러움도 가차없이 까 버리는 우르크 사람들의 비범함을 엿볼 수 있다.
예장의 전투망치 시타는 이슈타르가 태어날때 같이 태어난 무기로 이슈타르가 들고 태어났다고 한다.
일본어판에서는 전투망치(戦槌)라고 되어 있으나, 한국 서버에서는 워해머라고 번역되었다.
2.7. 546. 소행성 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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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악] 성향 서번트 전체의 보구 위력 25%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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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왜, 어느 등산가가 한 말이 있잖은가? 거기에 에베레스트가 있으니까, 라고. 사람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존재고, 자신의 결론이 옳은지 어떤지, 그것을 확인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법이라네. 마스터 군, 나는 말이지. 가능하다고 계산해 버린 걸세. 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 버린 거야. 그렇게 되면 어쩔 수 없지, 나는 악으로 떨어져도 이 계산이 옳은지 어떤지를 꼭 확인해야만 했던 것일세! 그래, 응. 그렇구먼. 이래선 순서가 거꾸로 됐어. 악이기에 세계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 악이 된다니! |
2.8. 812. 전설과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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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아처)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군의 보구 위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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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의하면, 나폴레옹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라는 말은 없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나폴레옹은 스페인의 엽궐련을 애호했다고 한다. 그는 부정하지 않는다. 용모와 자태에 대해서는 농담조로 얼버무리기도 하지만, 전설, 일화, 기록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의 나한테는 사실이겠지.” 그렇게 말하고 웃어 보인다. 전설과 사실의 상관, 혹은 상극은, 물론, 그 외의 영령에게도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폴레옹 고유의 특성이란 무엇인가?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듯 행동하는 것이다. ───전설도. 일화도. 기록도. |
예장 성능은 아쉬운 편. 나폴레옹은 다른 버스터 대군 아처들에 비해 딱히 좋은 게 없어서 서브딜러나 딜포터 정도로 활약이 가능한데, 고작 10%는 많이 아쉬운 배율이다.
2.9. 886. 시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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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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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천사예요. 천사랍니다. 아뇨 뭐, 어디까지나 비유적 표현으로 받아들여 주시면 다행이겠습니다만, 하여간 천사입니다. 같이 헤엄치다 보면, 그 우아함에 넋을 잃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그들은 어디까지고 바다를 가로지르고 결국에는 세계를 답파하는 것입니다. 예, 그것을 위해 모든 축복을 다 내렸고, 혹시 부족하다면 아처가 되었기에 그다지 쓸 일이 없어진 이 깃발도 드리지요. 이것으로 적이 크라켄이든 시 서펜트(sea serpent)든 네시든 메갈로돈이든 누워서 떡 먹기예요! 그래요, 이왕이면 수영복 서번트 여러분께, 사용하지 않게 된 무기와 갑옷을 빌리도록 하지요. 어, 왜 그러시죠, 마스터? 돌고래가 공격해 온다구요? 후후후, 마스터도 걱정이 너무 많네요. 바다에 오염된 성배에 의해 특이점이 발생하기라도 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99% 있을 수 없습니다! |
2.10. 1133. 별의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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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오리온(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매턴 스타 8개 획득 & 아군 전체의 크리터컬 위력 15%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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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별은 변함없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벨트처럼 생긴 세 개의 별, 몸을 나타내는 베텔기우스와 리겔. 아득히 먼 곳에 있을 별은, 그이의 육체를 상징하며 하늘에 계속 존재하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고작 몇 시간 동안만 유지되는 반짝임. 사람의 생애를 응축한 것처럼 당신은 별과 함께 나타나, 별과 함께 사라지겠지요. 전 그게 슬프다고 생각해요. 낮이 될 때마다 다시 밤이 되기를 기다릴 정도로. 하지만. 당신은 그게 바르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네요. 오리온. 내 사랑하는 사람, 별이 되어 영령이 되어, 서번트가 되어, 나와 만나게 될 사람. 나는 언젠가 또 다시, 틀려버리게 될 지도 몰라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이 빚어진 세계를 부숴버리려 들지도 몰라요. 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렇게 되어버렸다면. 마스터와 함께, 당신의 화살로 절 쏘아 떨어뜨려주세요. 응, 이 약속만 있다면...... 난 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 서로 죽일 수 있다는 확증이 있어야 나와 당신은 대등해지는 걸. 그러니까 오늘은, 별을 보자. 아름답게 빛나는, 당신의 별이 빛나는 하늘을. |
예장 효과는 먼저 등장한 위대한 석상신의 인연 예장과 비슷하게 노돌 2030의 효과+α(아군 전체 크리티컬 위력 15%)로 구성되어 있다. 원판의 인연예장과 비교하면 크리티컬 위력이 감소되었다.(25%→15%) 위대한 석상신은 탱커형 서포터라서 적절한 경우라면, 초인 오리온은 크리딜러이기 때문에 적절한 경우이다. 인연예장 특성상 2030의 코스트보다 적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2.11. 1154. 칼데아소시(かるであ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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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 쇼나곤(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0% UP & 크리티컬 위력 10% UP | |
상세정보 | |
여기에는 즐거운 것들이 많다, 라는 듯 하다. 그녀에게 전달받은 건, 알록달록한 씰로 장식된 한 권의 수첩. 페이지 가득 채운 손글씨 문자에,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건 틀림없이『지금의 그녀』의 말이다. 좋아하게 된 것, 서투른 것. 처음으로 본 경치나, 만난 사람들에 대한 것. 지금까지도 쭉, 소중한 사람에 대한 것. 그리고―― 「남한테 보여주면 안 된다고」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웃는다. |
2.12. 1625. 일격, 배를 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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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노 타메토모(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질서] 특공 상태를 20%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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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랜서
3.1. 251. 마경에 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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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사하(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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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나라가 어떠한 곳인지 알고 싶으냐? 이름 그대로다. 이르는 모든 곳을 그림자가 뒤덮은 마경, 햇살 한 줄기 비치지 않는 어둠, 죽음의 세계다. 생각해보니 쿠 훌린이 찾아온 건 얄궂은 일이로군. 그 왜, 그 녀석은 태양의 왕자이지 않나? ……그림자 나라에는 일곱 개의 성벽이 있다. 아니. 이건 말 그대로의 의미는 아니다. 그대도 아는 이치를 나타내는 상징과 같은 것이다. 즉, “죽은 자는 되살아나지 않는다” 그림자 나라의 주민은 벽을 넘어 지상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본래라면 말이지. 그것이야말로 이치다. 자 그러면. 훌륭하게 세상을 구해서, 나를 그 나라로 다시 내동댕이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 마스터. |
3.2. 283. 빈자의 등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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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나(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아츠, 퀵 카드의 성능 8%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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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부처는 왕에게 초대 되어, 성대한 대접을 받았다. 잔치는 밤까지 계속되었고, 부처의 귀로는 어둠에 잠겨 있었다. 왕은 부를 이용해 길이란 길에 전부 등불을 두었지만 단 한 번의 강풍에 왕이 준비한 등은 전부 꺼지고 말았다. 그러나 부처의 길은 희미한 등불이 비치고 있었다. 그것은 연회에 나올 수 있는 신분이 아니었고, 선물도 준비하지 못했던 가난한 노인이 남긴, 진심이 담긴 한 등불이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칭찬, 많은 사람들의 동경은 분명 인생을 장식하는 꽃이겠지만.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진심이 하나 있는 것만으로, 자신의 인생은 행복했다고 회상할 수 있는 법이다. |
상세정보의 설명의 내용은 현우경에서 나오는 빈자일등(貧者一燈)이라는 것으로, 가난한 여인이 석가여래에게 진심을 다해 보시한 등불이 꺼지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베풂의 영웅인 카르나에게 어울리는 이야기다.
3.3. 300. 꺼지지 않는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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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륀힐데(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자신의 NP 획득량 10% UP | |
상세정보 | |
───저, 불타고 있어요. 네. 불타고 있어요. 네. 화염이에요. 아니요, 농담이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지금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저는 활활 소리를 내며 불타오르고 있어요. 들리지 않으세요? 저라는 개체의 시작과 끝은 화염과 함께였으니까. 시구르드와 만났을 때, 시구르드를 죽였을 때. 저의 의식이 생겨났을 때, 저의 목숨이 끝났을 때. 언제라도 저는 화염에 휩싸여 있었어요. 정신이 들고 보니, 저는 화염 그 자체가 되어 있었어요. 자, 보이시죠? 푸른 화염. 마력방출? 아뇨, 그런 게 아니에요. 이건 제 마음에서 흘러넘나오는, 제 사랑의 형태. 죽더라도, 죽게 되더라도,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만약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면─── 후후. 아니요, 역시 사라지지 않아요. 분명히, 잠시 연기를 내고 있는 것뿐이에요. |
3.4. 377. 왕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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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0% UP & 보구 위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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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그 이름은, 옛날에는 곰을 의미했다고 한다. 곰이라 하면 숲의 왕, 흉폭한 맹수. 무시무시한 힘으로 날리는 일격을 견딜 수 있는 생물 따윈 거의 없다. 그렇다면 명마 던 스탈리온의 등에 올라 탄 당신, 백은색 갑옷을 입은 자그마한 소녀여. 당신은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곰(아서)인가─── 그렇게, 흐뭇하게 생각하는 자도 과거에는 있었을까. 그렇군, 확실히 당신은 아서였다. 자그마한 소녀, 당신은 왕이자 거대한 맹수이며, 그리고 비길 자가 존재할 수도 없는, 용이었다. 요컨대 명마는 등에 용을 태웠던 것이다. 이 얼마나 영예로운 일인가! 보라, 힘찬 울음소리와 함께 지금 명마가 일어선다. 일찍이 소녀였던 왕이여, 명령을! 설령 이 세상의 끝이라 할지라도 던 스탈리온은 달려갈 것이다! |
옵션이 좋아보이지만 기본 공격력이 낮은 랜밥 특성상 그냥 공격력 +2000에 보구위력 증가, 버스터 성능업, 공격력 증가 셋 중 하나라도 달린 배포 예장이 기대치가 높다. 조건을 충족하는 예장이 적지 않게 나오는 편이므로 의미없다.
3.5. 379. 선셋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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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노마에(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퀵 카드 성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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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 바캉스의 끝. 많은 추억도 지나가버리면 공허할 뿐. 그래, 밀려왔다가 돌아가는 이 조용한 파도처럼. 나는 태양에 소원을 빈다. 수평선에 가라앉는 시간을 멈춰 줘. 부디 앞으로 조금만, 앞으로 몇 분만, 아니 앞으로 1년 정도 이 순간이 이어지기를. ‘아이 참, 슬픔의 시 같은 소릴 늘어놓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설령 여름이 끝난다 해도, 저 노을이 질 때까지 타마모짱의 여름은 오프타임! 마지막 1초까지 즐거운 시간을 쌓아나갈 거라고요!’ ───여름의 마물은 불멸의 애니멀. 이렇게, 내년 여름도 눈부신 나날은 약속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
3.6. 404. 훔바바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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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키두(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HP를 매턴 500 회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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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녀는 그 관을 쓰고 있었을까” 하늘의 사슬은 왠지 모르게, 그렇게 중얼거렸다. 일찍이 싸웠던 괴물. 싸우기 전까지는 친구였던 괴물. 지상의 누구보다도───하늘의 사슬보다도───뛰어난 예리한 발톱을 지녔던, 무시무시한 괴물. 그러나, 그 머리에는 꽃이 있었다. 오래전 하늘의 사슬이 삼나무 숲에 심었던 것. 연한 색깔의 작은 꽃. 소녀의 마음을 지닌 그 괴물을 위해, 땅의 이치를 비틀어 보였던 화원. “무구한 마음은, 한 떨기 장식이기에 기뻐한 것이다” 하늘의 사슬 곁에 선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 도시로 돌아갔다. 친구에게 보내는, 두 번째의 왕관을 땅에 남기고. |
3.7. 700. 명계에 꽃이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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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쉬키갈(랜서)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률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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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결국에는 운명도 역할도 그렇게 크게 달라지진 않습니다. 당신은 당신 모습 그대로, 그녀는 그녀의 모습 그대로, 서로가 사는 곳을 벗어나지 않고, 또한, 서로의 긍지를 해치는 일은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훌륭하다며 웃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사건, 한순간의 추억이었습니다만, 그것은 가시가 되어 가슴을 쿡 찔러 아프게 합니다. 명계에 포도나무가 꽃을 피울 일은 없다고 해도, 당신이야말로 나에게는 포도 열매. 수많은 세월이 흐르더라도, 지금도 애타게 그리는 별. 내가 사라져버린 후에도, 이 열기만큼은 사라지지 않겠지요. 신대도 끝나고, 영혼도 이 땅에 머무를 일이 없어지고, 최후까지 혼자 남아있던 주인도 역할을 마친 뒤. 황야에는 분명 일대를 환히 비추는 햇살. 그것은 수없이 꿈에서 보았던 반짝이는 기억의 저녁놀. ───명계에 꽃이 피고. 나는 그렇게, 행복에 감싸인 채로, 꽃이 되어 사라진 것입니다. |
에레쉬키갈은 NP 50% 차징스킬이 있는데다 아츠의 NP회수율도 높고, 명계의 가호를 받으면 추가로 NP회수율이 가속되므로 인연예장을 사용하더라도 보구 사용이 막힐 일은 없다. 특히 에레쉬키갈이 아군에게 걸어주는 버프 중에는 버뻥이 없기때문에 서포터로서는 상당히 든든한 예장.
그러나 딜러로서의 에레쉬키갈에게는 NP 회수량을 늘려준다는 것 외에 큰 의미가 없는데, 이미 에레쉬키갈은 (100% 차지 기준) 보구 발동시 버스터뻥만 물경 60%에 달하며 보구 대미지계산이 끝난 후에야 공뻥이 적용된다. 타 버프 없이 한 계통의 버프만 많이 쌓여봐야 체감되는 수치는 굉장히 낮아지므로 화력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편.
3.8. 927. 아름다움은 미희(美姫)의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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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다만테(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0% UP & 보구 위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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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 반지가 저의 보구가 될 줄이야─── ……네. 본래는 저의 보구가 아닙니다. 이국 카타이의 공주 안젤리카 님의 소유물로, 다양한 마술을 무효화 할 수 있는 뛰어난 물건이죠. 사악한 마술사 아틀랑트와 싸울 때, 이 반지 덕분에, 저는 녀석에게 승리할 수 있었답니다. 안젤리카 님은 무척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리날도 오라버니도 롤랑도, 한때는 마음을 빼앗겨서…… 12용사 중 두 사람이 좋아하게 될 정도였으니, 그 매력이란 정말이지! 공주님, 지금은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요…… …… …… 앗, 그랬지요. 지금은 제가 살던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그만 옛날 기분을 내고 말았네요. 무심코 깜빡. 하지만 정말로, 언젠가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 싶어서. 네? 소중한 반지를 계속 빌리고 있으면, 재회했을 때, 공주님이 화낼지도 모른다…… 라고요? 아앗! 그, 그, 그것은 분명 그러네요! 어쩌면 좋지! 서, 설마 내가 아짱 같은 짓을~!! |
안젤리카 공주의 소유물을 맡고 있는 형태인데, 텍스트에서의 언급처럼 자신의 히포크리프를 맡고 있는 아스톨포와 비슷한 상황인 셈.
3.9. 1213.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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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물루스=퀴리누스(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로마] 특성의 아군 전체의 공격력 2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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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하늘의 별――― 밤하늘에 떠다니는 수많은, 무수(無数)의 빛들. 그리고, 빛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듯이 내뻗는, 누군가의 양팔. 당신은 생각한다. 이 팔은, 그 최고신의 팔임이 틀림없다고. 당신은 본다. 이 팔은, 그 최고신의 팔이며…… 당신은 안다. 이 팔은, 언젠가 하늘에 닿고, 당신과 계약을 맺은 최고신의 팔이며, 당신 자신의 팔이고, 당신 이후에 이어질 누군가의 팔이자, 내일이고, 미래이며…… 사랑이고, 낭만이며, 인간의 꿈의 형태라는 것을. |
네로 클라우디우스, 네로 클라우디우스(브라이드),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물루스=퀴리누스, 로물루스, 네로 클라우디우스(캐스터) 칼리굴라, 스파르타쿠스, 아스트라이아 |
3.10. 1331. 언계(堰界)의 이치(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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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라(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신성 특공 2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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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치는 지금도 여전히 솟아오르고 있다. 그곳에 있는 것은 빙설. 빼앗긴 물이 가두어진 형태. 그곳에 있는 것은 어둠(陰暗). 뒤덮여 감추어진 천지의 그림자. 그곳에 있는 것은 침묵. 신도 악마도 아닌 인간의 부재증명. 하지만, 그것들은 신의 손에 의해 부서진다. 언젠가. 혹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즉, 그것은 영원불멸하게 반복되는 원칙이다. 신대가 끝나고 인간의 세상이 찾아오더라도, 신과 마에 동등하게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 언계의 이치. 가두어지고, 해방되고, 그리고 세계는 다시── |
3.11. 1419.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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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기사 랜슬롯(랜서)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증가 & 버스터 카드 성능 10% 증가 | |
상세정보 | |
얼마나 추악한 존재 방식이라 해도, 얼마나 해악한 사는 방식이라 해도, 그날 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46억 년의 기억보다도 눈부신 변덕스러운 기적. 내(僕)/내(私)가 본,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이 몸이 무너지더라도, 이 마음이 부서지더라도, 동경은 사라지지 않는다. 아름다운 오로라. 빛나는 별의 얼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을, 여기에. |
이미 죽어서 썩은 존재의 그나마 멀쩡한 부산물에 태어난 자신에게 새 생명을 준 여인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한 멜루진의 애끓는 심정이 드러나는 예장.
3.12. 1503. 어느 바다에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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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료마(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증가 & NP 획득량 10%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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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鉾)는 하늘에서 떨어져내린 신의 빛. 사람을 신에게 마중하기 위해, 오로치를 용으로 맞이하기 위해. 이형의 쿠니 포식자(国食い)로 기피되어 꺼려져, 신의 나라에서 흘러들어온 그 자는 그 분노를 먹어, 그 한탄조차 먹어, 그 원망을 먹어치워, 그 몸에 원념을 소용돌이치며, 이윽고 쿠니를 먹어치울 재액으로 변할 터였다. 하지만 그건 어떤 남자의 한마디에 사라졌다. 이형의 쿠니 포식자에게 있어서도 그게 좋은 일이었을지, 나쁜 일이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것은 둘에게는 아무래도 좋았다. 그저 계속, 계속, 함께 있고 싶었다. 그저, 그것만으로 좋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 소원과 약속은 여러 기이한 운명을 넘어, 드디어 이뤄지게 되었다. 비록 그게 한 때의 환상이었다고 해도, 둘은 서로에게 목소리를 나눈 것이다. ―――만나서 고마워, 라고 그런 어떤 바다에서의 있었던 일. |
3.13. 1503. 진홍의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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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토마트(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기승 스킬] 특공 상태 20%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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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이더
4.1. 231. 황금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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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드레이크(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0% UP | |
상세정보 | |
행운의 덕은 보고 있지만, 그 행운이란 녀석의 모습을 본 적은 없다. 눈앞에 펼쳐진 수평선, 태양, 거친 파도, 별과 적들. 멋스러움도 낭만도 없는 일상에, 그녀는 드디어 결심했다. ‘행운님도 이래서는 정나미가 떨어지겠어! 적어도 감사의 표시로 이 정도는 해줘야겠지’ 그리고 준비한 것은 황금 타륜. 악마의 배의 가슴에서 반짝이며, 한 떨기 꽃은 화려하게 피어난다. 언젠가 이 배가, 희망의 봉우리에 도달할 그 날까지. ‘이야, 이거 좋은데! 정말 좋아! 해적다운 악취미구만요, 누님, 갸하하!’ ‘좋았어, 나무통에 들어가, 봄베. 해저 탐험하는 거 좋아하지?’ |
4.2. 336. 성스러운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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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메이브(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NP 획득량 15%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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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 선택받은 주역, 모든 것의 지배자. 응, 그래───나는 메이브. 코노트의 여왕 메이브. 연인도, 전우도, 아이도, 왕마저도 전부 나의 것. 모두가 나에게 이끌린다. 모두가 나를 사랑하고, 그리고 나에게 빼앗긴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계속 사랑하고. 빼앗고, 빼앗고, 계속 빼앗고. 저항해봤자 소용없어. 왜냐하면 당신, 나에게 지배당하고 싶잖아? 그러면 부탁하도록 해. 성배가 아니라, 나의 성스러운 샘에 의지하는 게 좋을 거야. 마음이 내킨다면───뭔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몰라. |
4.3. 351. 고르디우스의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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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칸다르(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5% UP | |
상세정보 | |
저편을 향해 달릴 거라면, 그 누구에게도 얽매여서는 안 된다. 도리, 양식, 오랜 인습의 비난. 그것들이야말로 마음을 얽매는 족쇄. 그렇다면 베어버려라. 뒤엎어라. 어리석은 짓이라 조롱당한 행동도, 검의 일섬에 위업으로 바뀐다. 지금 이곳에 내보이는 패도의 징조는, 다음 세계에 이를 도표가 될 것이다. |
4.4. 369. 라메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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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만디아스(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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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예외를 제외하면─── 고대 이집트를 통치한 파라오들은 사후, 신의 자리에 오를 것을 고려해, 사자의 서와 함께 매장되었다. 그들 대부분은 호루스 신의 후예를 자처하며 호루스 신의 왕좌에 앉았다. 그러나 그는, 생전에 스스로를 신이라 자처한 강대한 파라오 중 한 명이자, 통치 33년째의 기념식에서 ‘라, 신에게서 태어난 자’라고 스스로 칭했다. 그는 새롭게 건조된 국내 모든 기념비를 감수하고, 때로는 직접 구술해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에 존재했던 기념비와 조각상을 고쳐서 옛 공로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치세 후반 약 30년간, 그는 양식이 제각기 달라지는 것을 개의치 않고 이집트 안에 수많은 신전을 건설했다고 한다. 어쩌면 그는─── 신이 자리한 세계를 현세로 끌어옴으로써 이승과 저승의 동일화를 목표로 했는지도 모른다. |
혹은 그가 작중 내내 백성들에게 행복을 선사해주겠다라든지 죽음을 싫어하는 듯한 발언들로 볼 때, 아내의 죽음을 계기로 죽음에 대해 생각한 끝에 죽음도 슬픔도 없는 유토피아를 만들기로 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대략 아마쿠사 시로와 어느정도 비슷한 구상인 셈. 그가 영원의 나라를 시시하다 여기며 가지 않은 이유도 이미 그 두 세계를 동일시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인연예장 덕분에 추측으로만 돌던 파라오 신령설이 사실이 되었다. 더해서 오지만디아스가 신의 좌에 이르지 않은 이유도 밝혀졌다.
반면에 히브리인들 입장에서는 이건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천국은 지상과 비교도 되지 않는 신성한 영역으로 생각하는데, 이승과 저승의 동일화라고 하니까 신성모독 비슷한 기분을 느낀 걸지도.
설정상으로는 여러모로 가치 있는 인연 예장이라고 평가받지만, 실성능은 그저 그렇다. 오지만디아스가 딜포터라는 점에서 공뻥을 총합 28%까지 올려주는 셈이 되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오지만 자체 딜이 워낙 강하기에 다른 공뻥 예장을 끼는 것이 낫다.
4.5. 405. 피에드라 델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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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찰코아틀(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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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신화에 있어서 죽음이란, 성장과 성숙이 도달하는 끝이며 새로운 탄생의 전조라고도 한다. 이는 결코 생물의 존재방식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세계의 존재방식이기도 하다. 세계에서는, 항상 파괴와 창조가 되풀이된다. 아즈텍의 신들은 낡은 세계를 파괴한 뒤, 반드시 다음 세계를 만들어낸다. 현재의 세계 또한 그러한 프로세스를 거쳐 새롭게 탄생한 제5세계라고 한다. 그리고 세계의 중심, 혹은 세계 그 자체로서 생명의 융성을 비호하는 것이 바로───태양이다. 일설에 따르면, 케찰코아틀은 제2세계의 태양이며, 제5의 태양을 이끌었다고 한다. 아즈텍 사람들은 태양에서 세계를 보았다. 파괴와 창조, 죽음과 탄생을 보았다. 과거에는 테노치티틀란 신전에 있었고, 현대에는 멕시코시티에 보관되어 있는 “태양의 돌”에 새겨진 태양(세계)은 다섯 개. 과거와 현재의 모든 것. 제5의 태양도 언젠가는 사라진다. 그때, 여섯 번째 새로운 세계가 탄생하는가, 아니면…… ‘───그것은 당신들 하기 나름입니DA!’ |
성능은 오지만디아스의 인연예장과 같다. 즉, 별로 쓸모없는 예장이라는 말.
4.6. 656. 선정의 대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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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20% UP & 아군 전체의 방어력 15% DOWN [단점] | |
상세정보 | |
그것은 신비한 정원인 요정향에서도 신비하다고 전해지고 있는 옛날이야기. 그 손잡이는 아론다이트보다 단단하고, 그 끝은 갈라틴보다 뜨거우며, 그 광채는 엑스칼리버와 비등할 정도라고 한다. 이 대걸레를 뽑아드는 메이드, 어떠한 왕이 될지어다. |
4.7. 791. 이반 뇌제의 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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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뇌제(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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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전해진 지혜와 역사와 그리고 비술이 모인 창고. 세계에 흩어져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모아놓은 그것은, 고고학자라면 전 재산을, 마술사라면 생명을 바치더라도 아깝지 않은 보물들의 산이었다. 사람을 구하고 싶다. 기도를 올리고 싶다. 사랑과 지식이 넘쳐흐르는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 그럼, 그것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모으자─── 차르 본인으로서는, 뭐, 그 정도의 동기였겠지만. “뭣이, 사라졌다고? 그렇게 많이 모았는데 말이냐? 대체, 지식인 놈들은 뭘 하고 있었던 게야!” |
4.8. 798. 세계를 내포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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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우스(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등장 시 아군 전체에 무적상태 1회(3턴)를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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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세계를 노래하는 방패. 내가 달려나갔던 삶을 띠고 있는 세계, 내가 주파했던 전쟁을 품고 있던 세계, 내가 지키려 했던 뭔가를 비추는 거울. 그렇기에, 이 보구는 한번 발동되면 사람도, 군대도, 성도, 신조차도, 그 어떠한 공격도 타파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방패는 세계 그 자체이기에! 자, 시험해보라고, “흑”의 기병. 나에게는 이제 이런 방패따윈 불필요하거든. 이 방패가 이길지, 신살자를 담당하는 창이 이길지─── ……뭐, 상관 없나. 이것으로 우리 스승님과 나눈 약속도 지킬 수 있어. 다녀오라구! |
4.9. 1009. 엘멜로이 티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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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라이네스](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5%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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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우울한 이야기를 하지. 아아,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괜찮아. 전에 알려주지 않았던가? 어린 시절에 내가 독살당할 뻔했다는 이야기야. 정말 호화로운 과자와, 향긋한 홍차였지. 매료된 나는 덥석 한 입 먹은 것만으로 끝장날 뻔했어. 그대로 일주일 내내, 사경을 헤맸지. 그 이후로 보존식을 가지고 다니는 버릇이 들었고, 직접 과자를 마련하게 되었는데, 그러면 오늘의 다과회는 어떨 것 같나? ……음, 뭐야, 너에게는 독이 통하지 않는다고? 너 말이지, 거기서는 장단을 맞추라고! 살짝 겁을 먹는 시늉을 하는 것이 스승에 대한 배려가 아니겠나! 뭐, 좋아. 오늘은 시간이 넉넉히 있어. 비장의 과자와 차 대신에, 너의 이야기를 들려다오. 나의 제자. |
4.10. 1081. 뷰티풀 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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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의 스타 집중도 10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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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큇자국은 이어진다. 차 바퀴는 돌아간다. ‘만능인’이 목표로 삼았던 지점. ‘거대한 말’이 꿈꾸었던 저편으로. 우리의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하늘은 한없이 높고, 세계는 한없이 넓으며, 설령, 세계가 백지로 변한다 하여도. 저 지평선 너머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애타게 기다리던 미래일까. 새로운 위협일까. 어느 쪽이든,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려. 이 여행이 끝나도, 너희들의 모험은 계속되겠지. 나는 그것이 무엇보다도 자랑스러워. 멋진 여행의 기억. 멋진 여행의 동료. 멋진 나의 인생. ──아아, 모든 것이 다 아름다워, 한 폭의 그림처럼. |
4.11. 1135. 하얀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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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로페(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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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그래, 그 아이는 제우스 님께서 하사하셨어. 매우 사랑스럽지요? 마치 제우스 님 그 자체인 것처럼. 뭐어라고? 제우스 님을, 사랑스럽다, 라고 해도 괜찮냐고? 아, 그렇네... 물론 불경하게 들릴지도 몰라. 하지만 말이야. 제게 있어 제우스 님은, 사랑스럽고, 귀엽고, 멋지신 분이십니다. 본래의 모습으로 있으면 좋을텐데, 일부러 황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다니, 정말이지, 얼마나 사랑스러운 분인가요. 저는 그날, 그렇게 느꼈어. 후후. 모르겠다고? 당신에게도, 언젠가 알게될 날이 올 수도 있어요. 마스터. |
4.12. 1205. 모험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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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 | H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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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 |
상세정보 | |
아이기스 말인가? 아아, 나는 생전부터 아이기스를 소유했었고 말고. 여신 아테나의 총애가 깊이 담겼는지라, 그 덕분에, 신강(神鋼)의 갑옷은 항상 나의 모험과 함께 했지. 이 녀석 덕분에 몇 번이나 목숨을 건졌는가, 더는 셀 수 없지. 트로이 전쟁 무렵에도 입었지. 얼굴빛을 전혀 짐작할 수 없게 하는 강철의 가면, 적병에게는 분명 무서운 사령관으로 보였을 거야. 지금이니까 말하는 건데, 어느 정도 그것도 노린 것도 있어. 하하. 그 '일리아스'에는 - 맞아, 아이기스에 대해서 쓰여져 있지는 않아. '오디세이아'에도 적혀있지 않았던가? 그럴 만도 하겠지. 여신 아테나는 저래보여도 상당히 수줍음이 많으니까. 신기 아이기스를 하사하기까지 자기가 한 인간 남자에게 후원해 줬단 걸 후세에 남기고 싶지 않았겠지. ……。 ……。 그러고보니 여신 아테나는 칼데아에는... 현계하지 않은 것, 같네. 어쨌든, 나는 언제나 아이기스와 함께 있었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파란만장한 나날 속에서만, 이다. 모험이 없는 평온한 생활 속에서, 내 단짝인 아이기스 한 벌은 정성스럽게 닦아서, 융단 위에 장식해둔거야. 누가 닦았냐고? 그건 뭐, 나였거나, 사랑스런 페넬로페였거나 했지! |
4.13. 1312. 방황하는 신비의 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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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초거대] 특공 15% 부여 & [물가] 또는 [허수공간]에서 아츠 카드 성능 10% UP | |
상세정보(공식 번역) | |
이건 새로운 노틸러스의 시험 운전이 끝난 뒤, 당신이 찍어줬던 것. 함은 싸우기에 합당한 목적을 손에 넣었으며, 선원들은 염원하던 모험과 마주했고, 선장은 한 명의 마스터를 알게 되었다. 창작소설의 등장인물과 신화의 한 귀퉁이에 있었을 뿐인 해신의 아이. 그 둘에 의해 태어난 것은 영령이 아니라 환령이며, 사실을 말하자면, 캡틴을 맡을 자신감도, 세계를 구할 열의도,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항해는 하고 싶었다.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모험을 하고 싶었다. 삐뚤어지고, 미스터리하고, 무섭고, 그러면서도 신념 있는 사람을 동경하는 것은 독자뿐만이 아니라는 이야기. 그런 어중간한 환령이 ‘그럴 마음’이 든 것은, 자신보다 더 어중간하고, 미덥지 못하고, 누군가가 돌봐주지 않으면 앞길을 헤쳐나갈 수 없는 주인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모험은 모두에게 평등한 시련과 성장을 준다. 그 사실을, 우리는 이 소환을 통해 실감했다. 함은 싸우기에 합당한 목적을 손에 넣었으며, 선원들은 염원하던 모험과 마주했고, 선장은 한 명의 마스터와 알게 되었다. 이것은, 그때의 기념 사진. 지금도 내 가슴에 남은, 빛나는 출항의 추억. 이 기억이 있는 한. 캡틴 네모는, 그 최후까지, 당신의 여행을 계속 지킬 것이다. |
4.14. 1517. 타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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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망(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신성] 특공 15% 부여 & [마성] 특공 15% 부여 | |
상세정보 | |
ㅡㅡㅡ보구, 보패 『타신편』. 먼 옛날 봉신이란 사명을 받았을 때, 태공망이 받은 개념무장의 일종이다. 그 이름대로, 신을 때려눕히는 편이자, 예사롭지 않은 초상의 존재, 특히 수명에 의한 끝을 맞이하지 않는 존재에 대하여 비할 데 없는 위력을 자랑한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 무기죠. 이걸로 두개골을 박살내면, 대부분의 적은 죽습니다.」 당연한 소리다. 불사 특성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두개골을 박살냈을 때 대부분의 생물은 죽는다. 여기서 말하는 편이란 끈이나 줄로 사용하는 그런 게 아니라 타격용의 봉 모양 무기를 말한다. 태공망 입장에서는 날이 달린 무기보다 익숙하다던가. 「보세요, 낚싯대 같다…… 고는 아무리 그래도 말 못하겠지만, 칼보다는 낫거든요. 척 봤을 때 무기 같아 보이지 않으니까 우아하고 아름답잖아요. 뭐라고 말해야 하려나. 아, 맞아ㅡㅡㅡ 야만스럽지 않단 겁니다!」 그렇구만. 그래서, 그 편은 어떻게 쓴다고? 「주로 적의 두개골을 박살냅니다.」 야만함이란. 우아하고 아름답단 것이란. |
4.15. 1602. 무엇이든 없어지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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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스 11세(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쓰러지면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공격력 20% 상승(3턴) & HP 5000 회복 | |
상세정보 | |
싸움에서 져도 상관없다, 결투에서 져도 상관없다. 그래도 나라끼리의 전쟁에서 진다는 것은 대부분 이것이다. 사라지는 사람들의 생명, 끌려다니는 노예. 모두가 쌓아온 것, 지내 온 인생을 무의미한 것으로 자리매김하여 사라져 간다. 조금 더, 조금만 더 다른 길은 없었나. 그런 무의미한 일을 생각하고 만다. 확실히 너는 있다. 허나……네가 남아 봤자 의미는 없다. 이제 지켜야할 것이 사라져 버렸으니까. 내 긍지 높은 성벽, 불패의 삼중방벽이여. 울지 마라. 우는 것은 지켜야 할 백성에게만 허락된 권리. 분노해라. 수라처럼 나찰처럼, 분노해라. 그것이 나와 너에게 허락된 권리이다. |
1453년, 동로마제국이 멸망하던 그 때를 회상하는 예장. 이 해를 기점으로 로마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4.16. 1624. 난소사토미팔견전(南総里見八犬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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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쿠테이 바킨(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마성] 특공 상태를 15% 부여 & [악] 특공 상태 15% 부여 | |
상세정보 | |
5. 캐스터
5.1. 192. 왕의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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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엘멜로이 2세](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
상세정보 | |
미숙, 미달, 범용. 지나간 날의 소년은 그저 망설이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런 그를 꾸짖고, 함께 웃고자 한 왕이 있었다. 적막과 후회와, 아주 조금의 긍지를 가슴에 품고 청년은 계속 그의 뒤를 쫓고 있다. |
공명은 총 50NP. 그것도 20NP는 아군 전체에게 10NP씩 나눠서 주유가 가능하고, 나머지 30NP는 아군 한명을 골라서 주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전 파밍에 매우 자주 기용된다.[12] 이 상황에서 아군 버스터 딜러의 데미지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경우, 인연예장을 끼워서 아군 버스터 딜러의 공격력을 조금이라도 높이는데 사용할 수 있다. 한턴 극딜이 필요할 때도 별의 갯수와 딜러의 스집률을 계산하여 좀 줄여도 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 2030 대신 인연예장을 채용하여 버스터 딜러의 딜량을 조금이라도 더 늘려줄 수 있다.
다만 시대가 지나면서 빛코얀, 오베론 같은 강력한 버스터 서번트가 들어오면서 공명 자체를 안쓰는 메타가 되어버려서 애매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 둘이 없다면 채용할 가치는 여전히 있다.
5.2. 248. 타마모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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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노마에(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5% UP | |
상세정보 | |
타마모 클럽. 그것은 에어 주부에 의한, 언젠가 찾아올 꿈의 단독주택 서방님 라이프에 대비한 매뉴얼이다. 거기에는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한 온갖 수단이 적혀 있다고 한다. ‘역시 그렇구나~. 어리광을 부리는 것은 서방님이 한가해 보일 때, 어리광을 받아주는 건 낙심하고 있을 때란 말이지~. 응, 알아알아. 타마모짱, 그런 거 잘 알겠어♡’ 페이지를 넘기는 손가락은 오늘도 경쾌하고 즐겁게. 그런데 그 책, 제일 중요한 서방님을 얻는 방법은 안 적혀 있을걸요? |
타마모의 역할이 아츠팟 서포터이고, 마침 적절하게 예장의 효과 역시 팀 전체 아츠 성능 상승. 아츠 체인을 굴릴 때의 윤활유 역할에 겸해 딜러의 아츠 보구 위력에도 무게를 더해 주는 효과가 나온다. 여러 모로 캐릭터 컨셉과 매우 잘 맞는 실전성 좋은 예장 중 하나.
한그오가 출시되면서 해당 예장의 이미지가 번역되었는데, 여러모로 매우 준수하다.잘 안 보이는 사람들을 위해 확대 참고로 미그오도 대그오도 조금도 건드리지 않았으며, 중그오만 부록 첨부 부분을 중국어로 번역한게 전부로, 오직 한국 서버만이 타마모 클럽을 조금도 남김 없이 번역했다.
5.3. 352. 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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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삼장(캐스터)이 장착 시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아군 전체의 방어력 10% DOWN [단점] | |
상세정보 | |
아름다운 백마─── 한때 용이었지만, 이윽고 덕 높은 고승을 태우는 말이 되는 것을 자신의 역할로 삼았다. 그것은 서해용왕, 광윤왕의 아들이라고 한다. 모든 물을 관장하기에 적합한 용왕의 피를 이은 몸이기에, 인간의 지식을 넘어선 무시무시한 힘을 감추고 있는 듯하다. 백마는 고승의 여행에 계속 동행한다. 그 옛날도, 머나먼 시간과 공간을 넘은 지금도. 육정육갑(六丁六甲). 오방게체(五方掲諦). 사치공조(四値功曹). 호가가람(護駕伽藍). 존귀한 불호의 신과 함께───설사 형체를 잃을지라도! |
5.4. 378. 만능의 지혜(智), 근저(根底)의 지식(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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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캐스터)가 장착 시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0% UP | |
상세정보 | |
나는 화가로 유명해져버렸는데, 기본적으로는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도구도 만들고 무기도 만들지. 도시설계도 했고 배도 만들었어. 내가 늘 생각했던 건 “만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이야. 인조 새도, 별을 나타내는 지팡이도, 전국대응형 만능토시도 모두 그 산물에 지나지 않아. 나는 완전한 아름다움을 추구했어.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 필요가 있었을 뿐이야. 응? “완벽한 아름다움”은 완성했냐고? 그야 물론. 비교적 이른 단계에서 도달했지! 하지만 그건 개인적인 견해야. 보다 많은 공감, 보다 나은 발전을 향해 나는 밤낮으로, 천재이기를 그만두지 않았어. 제자를 받거나 여행을 가거나, 때로는 사람들 마음을 치유하거나. 나는 천재지만 박정하지는 않아. 완성된 아름다움을 알고 있었으니까.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 자에게, 인간적 성장은 없어. 정말로 간단한 일이지. 나는 조금, 깨달을 때까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
5.5. 392. 몽환 소환(인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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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캐스터)이 장착 시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 아츠 카드 & 퀵 카드 성능 8% UP | |
상세정보 | |
‘Wonderful & Congratulation입니다, 이리야 씨! 드디어 "클래스 카드"를 풀 컴플리트! 앞으로는 몽환소환(인스톨)을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 그건 기쁘지만, 어느 틈에……? 그렇다는 건 루비~. ‘어이쿠, 루비짱의너, 적의 드롭 아이템에서 멋대로 슬쩍……’ 사이드 비즈니스 얘기는 거기까지입니다☆’ ‘이 바보스틱~! 같이 사과하자!’(음, 여기서만 하는 얘기입니다만─── 봉인상태였던 카드를 개수하기 위해 도구작성 스킬을 가진 여러분에게 뒷거래를 제의하기도 했습니다만, 그건 별개의 얘기☆) ‘그렇지만……그렇다면 나, 앞으로 더 마스터 씨를 도울 수 있는 걸까……?’ ‘물론입니다! 칼데아에서 만난이 영령 저 영령의 힘을 빌려서, ‘뒤로 갈수록 이상해! 이미 클래스가 아니잖아!이리야 씨의 뻔뻔───해피한 가능성&변신 폼은 언리미티드하게 개화하는 겁니다! 기본 일곱 클래스에 룰러, 실더, 어벤저, 수영복, 과자와 장난, 음흉한 변태, 데인저러스한 짐승, 그리고……’ 아, 아무튼 마스터 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거지만…… 부끄러운 건 자제해줘……’ |
상세정보에서 어째 보구퀘 내지는 막간의 이야기가 나올듯한 대사가 보인다. 정작 프리야 복각 이벤트에서 모션개편으로 인클루드가 모션에 더해진게 함정. 한편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말라는 말에 이런 정신나간 물건도 나왔다.#
5.6. 411. 가장 끝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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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캐스터)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 크리티컬 위력 15% UP | |
상세정보 | |
그곳은 각양각색의 꽃들이 흐드러지게 핀 최후의 낙원. 낮에는 봄의 햇살과 여름 내음으로 가득 차고, 밤에는 가을 공기와 겨울 별들이 반짝이는 하늘에 둘러싸인다. 땅에는 꽃들과 벌레들. 숲에는 물과 초목과 짐승들. 그리고 샘에는 아름다운 요정들. 신화에서는 항상 봄인 나라로도, 사과의 섬으로도 불렸던 작은 세계. 지혜를 가진 짐승은 이룰 수 없는, 도달할 수 없는 이상향(유토피아). 그 이름은 아발론. 별의 내해─── 지구라는 행성이 가진 혼, 그것이 있는 장소의 별명. 그곳에서, 남자는 스스로 길을 닫았다. 유폐탑에 들어가서, 별의 종말까지 죽을 수 없는 미래를 선택했다. 이미 보아야 할 것은 보았다. ───아니. 아름다운 것은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봤기 때문이다. ‘자, 가렴, 캐스팔루그. 나는 여기 있으면 돼. 너는 자유롭게 정말로 아름다운 것을 접하고 오렴’ 남자는 아무런 감개도 없이, 마지막 동거자를 창문으로 던졌다. 마술사는 질리지 않고, 유일한 창문으로 세계를 지켜보았다. 이것은 단지 그것뿐인, 세계의 종말의 동화. |
그와는 별개로 포우가 멀린을 싫어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본 예장으로 밝혀졌는데, "세상엔 아름다운 것이 많으니까 보고 오렴"이라는 말과 함께 포우를 창문으로 떨궜다. 창 밖으로 놓아주었다고 써 있긴한데, 페그오 만화판을 보면 포우가 상황파악을 못하다가 추락하면서 운다. 아예 한그오에서는 대놓고 창문으로 던졌다라고 나온다.
5.7. 586. 샤흐리야르 왕의 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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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의 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의 약체 내성 100% UP | |
상세정보 | |
여기서 아침을 맞이하는 것에 필요한 것은, 이야기였습니다. 말이었습니다. 쾌락이었습니다. 무심이었습니다. 계산이었습니다. 미소였습니다. 거짓말이었습니다. 관찰이었습니다. 직감이었습니다. 상상이었습니다. 지식이었습니다. 선잠이었습니다. 똑똑한 여동생의 용기였습니다. 죽고싶지 않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칼을 그 남자의 숨통에 겨눌 수 없는 약함이었습니다. 칼을 자신의 숨통에 겨눌 수 없는 약함이었습니다. 그것들 전부를 소비해서, 간신히, 간신히, 기적처럼 아침이 찾아오고── 그리고 또, 다음 밤이 온다. |
여담으로 인연예장의 내용에 대해서는 불야성의 캐스터가 처했던 환경을 정말 기구하기 짝이 없을 정도로 잘 묘사했다는 평이다. 오히려 너무 기구해서 까기가 미안할 정도라고.
5.8. 647. 무지개 바다의 황금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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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클라우디우스(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 NP 획득량 10% UP | |
상세정보 | |
“극장은 바다에서부터 온다─── 이것이야말로 극상의 오로라, 짐의 황금 극장이다!” 로마의 욕조가 우주 제일이라면, 폭군의 수영장 역시 지구 제일. 지평선 너머까지 투명하게 비치는 지중해의 하늘과 여름의 햇빛이, 새로운 극장에 아름다운 아치를 자아낸다. 이 모든 것은 한 여름의 주인공(마스터)를 위한 것. 가성은 여러 액운과 여러 장애물을 (물리적으로) 저 멀리 날려버리고, 누구보다도 화려한 승리를 거머쥐게 해줄것이다. |
캐로가 메인딜이면 노쓸모지만 다른 버스터딜러에게 3스킬을 걸어줘야 할 서브딜 위치면 그럭저럭 쓸만하다.
5.9. 787. OT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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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보구 위력 10% UP | |
상세정보 | |
올가 타티아나 마리아 아나스타샤 머리글자를 모아서 OTMA. 우리만의, 비밀의 이름. 결혼해도, 아기가 태어나도…… 멀리 떨어져도, 우리가 자매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 거야. 서로 싸우지 말자. 진심으로 서로 미워하지도 말자. 그리고 부디, 우리가 선량한 인생을 보낼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를 드리자─── 그래요, 맞아요. 물론,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이루지지 않은 거예요. 아아…… 하지만, 이루어진 것도 있었네요. 죽을 때는, 함께였는 걸요. |
여담으로 예장 이름인 OTMA는 설명문에도 나와있듯 아나스타샤를 비롯한 그녀의 언니들의 이름 앞글자를 딴 이름이다. 실제로 아나스타샤는 자신의 언니들과 우애가 아주 좋았고[14] 막내인 알렉세이 황태자와는 서로 비밀스러운 그들만의 문자를 만들어 편지를 주고받았을 정도로 매우 친했다. 혈우병을 앓고 몸도 약해 자주 앓아눕던 알렉세이가 우울증에 빠져들때마다 그를 웃게 만든게 아나스타샤였다고.
5.10. 862. 신들이 남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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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사하=스카디(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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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왕관 말이냐? 아아, 그것은…… 옛 북유럽의 신들이 나에게 남긴 물건이다. 불의 검에 불타버리기 전에 말이야. 아직, 우리 북유럽 세계에 파멸이 찾아오기 전의 일이다. 북유럽을 형성하는 아홉 개의 영역─── 각각의 영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발하는 광채의 물방울을 한 방울씩. 전부 아홉 개를 모아서 신들은 신부를 위한 관을 엮어냈다. 놀랍게도 아무런 마력을 갖지 않은, 평범한 관이다만…… 아름답지? 나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
예장의 내용은 스카디가 쓰고 있는 왕관에 대한 이야기이다.
5.11. 948. 신·겐지 모노가타리 그림 두루마리(新・源氏物語絵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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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시키부(캐스터)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게 [마성] 특공 상태 20%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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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신가요, 마스터. 아아…… 이 그림 말인가요? 네. 이른바 ‘겐지 모노가타리’에, 제가 직접 그림을 삽입해 볼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림 두루마리로 만들면 좋겠다, 싶어서요. 어머…… 아름답다, 고요? 감사합니다. 사실─── 이것은 기존의 그림 두루마리를 기반으로 한 것이랍니다. ‘타카요시 겐지의 겐지 모노가타리 그림 두루마리’ 입니다. 다만, 소재는 바꿨습니다. 제가 그린 것은 9첩, 아오이. 타카요시 겐지의 그림 두루마리에는 없는 장이지요. 네. 말씀이 맞아요. 저의 보구로서 구현되는 그림 두루마리와 같은 장이랍니다. 딱히 자각은 없습니다만…… 저는, 좋아하는 것이겠지요. 이 장을. 혹은─── 저의 혼에, 이 장이 새겨져 있는 것일지도요. 후후. 마스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5.12. 1274. 약속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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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캐스터(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0% UP & NP 획득량 10% UP | |
상세정보 | |
그리하여, 당신은 도착하겠지요. 무엇 하나 똑같지 않고, 무엇 하나 다르지 않은, 또 하나의 자신과 만나기 위해서. 첫번째 종은 어둠(暗闇)을. 두번째 종은 공언(空言)을. 세번째 종은 훈장을. 네번째 종은 진실을. 다섯번째 종은 약속(確約)을. 여섯번째 종은 반짝임을. 종소리는 희망의 땅에 울려 퍼진다. 언젠가 되살아날 미래의 왕. 언젠가 방문할, 진정한 내일을 맞이할 적에. |
텍스트를 자세히보면 6장에서 캐밥이 순례를 다니며 종을 울리는 과정을 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13. 1403. 희망을 당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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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크레인(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영의를 가진 서번트]의 NP 획득량 20% UP & 자신의 NP 획득량 15% UP | |
상세정보 | |
스케치북을 사왔습니다. 애용하는 메이커가 출시한 신작. 표지의 감촉이 무척이나 기분 좋네요. 자, 기대됩니다. 깨끗한 백지 위에 제 영감(霊感)을 그릴 거랍니다. 펜을 손에 쥐고ㅡㅡㅡ ……앗.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하지만 어쩌죠. 가슴이 두근대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거절당한다면? 혹시, 잘 만들지 못한다면? 혹시……. 농! 미래를 두려워 하는 건 이제 질색이에요. 분명, 분명 괜찮아요. 왜냐하면 당신은 희망을 보여 주는 사람이니까요! 아틀리에에서 나와 당신의 뒷모습을 발견하고. 우아하게 말을 걸며,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며 권유한답니다. 「함께, 근사한 드레스를 만들지 않으실래요?」 |
5.14. 1501. 신의 유해(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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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모노 오쿠니(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마성 특공 15% 부여 & 크리티컬 위력 15% 부여 | |
상세정보 | |
과거, 봉인의 무녀가 조종했던 인형 무사. 아득한 옛적, 무쌍의 힘을 자랑한 쿠니츠카미가 있었다. 짐승을 물리치고, 마를 쫓아, 전투에 승리했다. 그렇게 사람들을 지켜, 싸워간 신의 최후는, 지켜온 사람들의 배신이었다. 하지만, 그 신은 사람들의 칼날이 그 몸에 박힘에도, 원망의 말을 늘어놓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리하여 그 신은 지켜온 사람들에게 무참하게 몸을 베어 갈라져, 이름을 빼앗기고, 신으로서의 생명을 마친 것이었다. 라고는 해도, 참인지 거짓인지. 이게 잔자부로의 내력이옵니다. 그건 어쨌든, 내가 보물고에서 잔자부로를 찾아냈을 때는, 이미 너덜너덜한 상태라서, 이런 인형이 정말로 전해진 신의 유해인가 의심했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 너덜너덜한 얼굴을 보고 있자니, 손 놓고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갑옷이나 투구, 여러모로 고쳐내서, 지금의 잔자부로로 되었다는 거올시다. 그 후에 같이 여행하고, 같이 춤추고, 같이 마를 토벌하는 떠돌이 여행. 부모도 모르고, 고향도 모르고, 자신도 모르는 내, 단 한명뿐인 가족이라고도 할 수 있겠사옵니다만……. 어이쿠, 따분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 아무래도 오늘 밤에도 한 말썽. 사람에 해가 되는 요괴를, 이 춤으로 토벌하여 매료하죠. ―――웨이크 업, 잔자부로! 그래, 과거 사람들을 지켜온 이름도 전해지지 않는 신은, 유해가 되어서도 사람들을 계속해서 지키고 있는 것이었다. |
사실 이 예장은 2부 5장을 보면 진실이 밝혀지는데 올림포스 12신의 진체로서의 죽음 이후 그들의 유해는 세계 각 바다를 떠돌다 각지에 도착하고 그 중 일부가 일본에 도착하여 일본인들이 이를 재료삼아 잔자부로와 골든 베어 호를 만들게 된 것이다.
6. 어새신
6.1. 267. 안개 낀 밤의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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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더 리퍼(어새신)가 장착 시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25% UP | |
상세정보 | |
안개가 몹시 짙은 밤에는, 살인마 잭이 나타난다. 문을 닫아도, 창문을 닫아도, 이불을 둘둘 말고 있어도 잭은 스르륵 하고 열쇠 구멍을 통해 찾아온다. 질퍽거리는 더러운 핏소리, 줄줄 흘러떨어지는 내장, 의식은 떨어져 나가고, 당신은 절망하다 죽음에 이를 것이다. 그런데도 당신이, 당신이 죽기 직전에 보는 것은, ‘엄마’ 신기하게도 천사처럼 맑고 깨끗한 미소였다. |
6.2. 299. 섬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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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히로인 X(어새신)가 장착 시 아군 전체에 [세이버] 클래스 특공 20%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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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가 하나, 세이버가 둘…… 세이버가…… 아아, 또 한 명 늘었어요!’ 밤이 깊은 칼데아에 음침한 목소리가 메아리친다. 세이버가 한 명 늘어날 때마다, 수수께끼의 서번트에 의한 원념 충만한 저주가 흐른다나 뭐라나. ‘이상하네요, 닥치는 대로 야습을 하고 있는데도 늘어나기만 해요’ 그때마다 회복 역할의 서번트를 호출하는 마스터의 입장도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 ‘뭐, 좋습니다. 그러면 오늘도 꿈을 향해, 타도 세이버 백창!’ 세이버는타도해야한다세이버는타도해야한다 세이버는타도해야한다세이버는타도해야한다……라고 테크노 느낌으로 말하는 그 목소리를 들으면, 세이버의 신발 끈이 끊어지거나 매미가 얼굴에 부딪치거나 해서 불행진다───면 좋겠다고, 소녀는 생각한다. |
참고로 일러스트를 잘 보면 리스트에 경계식과 스마나이가 있다.
6.3. 367. 신편귀독주(神便鬼毒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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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텐도지(어새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 퀵 카드 성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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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신경 쓰이나? 내 보구. 내 술. 아, 안 된다. 그리 갖고 싶은 듯이 쳐다봐도 안 된다카이. 이거는 내 끼고. 처음엔 그, 내 끼 아이고…… 라이코 대장 거였는디. 지금은 내 낀기라. 후후. 근데, 있다 아이가. 곧 죽어도 아름다움이라 카는데──── 그래 생각하는 모양인데, 피나 달이나 은이 아니라 술이라카이. 고마 다른 생각 할 끼 없다. 좋아한데이. 이 술. 우예 이리 단가 몰라. 달콤함이 줄줄 흐르는기라. 완전히 죽어가. 완전히 썩어가. 녹아내릴 정도로 떨리는, 그 뜨거운 맛…… 안주로, 달빛 같은 게 비친 푸른 눈동자가 있으마…… 다른 거는 고마, 아무것도 필요 없다 안 카나. |
아나처럼 자신을 죽인 물건을 보구로 가지고 나왔다는 평도 많지만, 사실 예장에서도 보이듯 신편귀독주 자체는 슈텐도지에게 헌상된 물건이라 본인 물건은 맞다. 문제는 이걸 헌상한 이유가 마시고 취해있는 동안 목을 베기 위해서였다는 거지만.
6.4. 393. 운명의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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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어새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5% UP & 아군 전체의 방어력 10% DOWN [단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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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는 독사를 이용해 자살했다. 이집트가 로마에…… 카이사르나 안토니우스의 로마가 아닌, 증오하는 옥타비아누스가 다스리는 로마에 지배당한 후. 자신의 왕궁에 유폐된 그녀는 포로가 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무화과에 숨긴 독사에게 자신의 몸을 물게 했다고 한다. 그 뱀은 코브라였다고 한다. 아아, 이 무슨 우연의 일치일까. 혹은 운명, 필연, 설마 옛 신들의 의도였을까. 고대부터 연면히 이어진 파라오의 왕권과 신성을 나타내는 뱀 우라에우스. 그 모습 또한, 마찬가지로 코브라였다─── |
본인이 가진 공격력, 버스터 강화와 중복되지 않는 효과이므로 3단 곱연산이 가능해 효율이 썩 괜찮은 편. 클레오파트라는 커맨드 성능이 뛰어나고 고효율의 NP수급률 스킬을 가져 선충전 예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보구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실전성이 높다.
6.5. 417. 유곡의 구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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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노인(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의 약체 내성 10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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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말해야 할 가르침도, 말해야 할 나 자신도 없다. 검사는 천명의 사도가 되었고, 그 업은 달인의 영역을 넘어섰다. 만종을 지켜본 지 오랜 세월이 지나고. 그것은 이미 생명이라 부를 수 없는, 자연, 현상의 영역에 발을 들였다. 유곡에서 생사의 경계는 모호할지니. 항상 죽음을 접해온 검사는 죽어있으면서도 계속 살아있다. 자신이 세운, 산의 노인의 전설처럼. |
메인 딜러 역할을 맡아줘야 할 산의 노인에게 딜량 부분에서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이 아쉽지만 스토리의 티아마트나 챌린지 던의 일부 보스들처럼 디버프를 위주로 싸우는 보스들이 있기도 하고, 다른 딜러들에 비해선 원래부터 버티는 데에 특화된 서번트라 나름대로 차별화할 여지가 있다. 기본적으로 대마력을 탑재한데다 2스킬의 신앙의 가호에도 약체 내성 증가 효과[16]가 있어, 중첩될 시 500% 확률로 디버프를 거는 드문 경우[17]를 제외하면 확정적으로 디버프를 무시할 수 있다.
비슷한 이유로, 인연예장을 낀 산의 노인은 2016년 네로제 이벤트의 핫산 전의 하드 카운터다. 핫산들이 죽을 때 거는 디버프와 즉사를 모조리 무시하고 목을 벨 수 있다.
6.6. 686. 공주님의 종이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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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베히메(어새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5%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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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이렇게, 저기를 요렇게…… 읏차. 봐, 잘 만들어졌지? 공주님이니만큼, 능숙한 손재주는 필수니까. 종이을 접으면 Oh 저패니즈 판타스틱 아츠 프린세스라는 느낌으로 대호평이 틀림없어! 라는 이유로, 그 연습을 하는 김에 마스터도 만들어봤어. 아, 만일을 위해서 말해두겠는데 저주가 걸려있어서 상처는 연동되게 되어 있어. 그러니까 소중히 다뤄야 해? 응? 알았지? ……뭐야, 그 “우왓, 이 사람 부담스러워”라는 얼굴은~!! 좋아하는 사람을 본떠서 종이접기를 한 게 그렇게 나쁜 짓이냐~!! |
6.7. 717. 불명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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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라미스(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보구 위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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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녀석은 나와 강한 인연을 맺었다. 좋은 일이지. 그러니 나는 네 녀석을 신뢰하고, 전력으로 싸우겠다.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신뢰는 때론 족쇄가 된다. 의심하는 일을 금기로 여기고, 고통으로 느끼게 된다. 의심한다는 것은, 좋은 행위다. 어째서 믿지 못하나, 라며 분노하는 자가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자는 언젠가 “의심받고 싶지 않은” 것을 꺼내 들고 올 테니까. 그러니까 항상 관찰하라, 항상, 항상. 사람을 속이는 행위에 아무리 능숙하다고 해도 속인다는 행위 그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거다. 그러니까, 그 부자연스러움이 어디선가 표면화한다. 전제가 너무 길어졌지만…… 자 그럼, 이 잔에 독을 타지 않았다고 나는 맹세하지. ───과연, 정말 내 말은 사실일까? |
6.8. 936. 늙어서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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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문(어쌔신)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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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니 완력은 쇠하고, 타고난 흉포성은 그 포효를 가라앉혔다. 온화한 일상은 기량을 둔하게 만들며, 그 사실을 의외로 순순히 받아들이는 자신이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설령 그렇다 해도, 다. 나의 권기는, 아직 패배를 모른다. 그렇다면, 저들이 배우는 권법도 최강을 구가할 터. 그리고 언젠가, 나를 뛰어넘는 제자가 나타난다. 그 아쉬움과 기쁨을 언젠가 맛보게 될 것이다. 아니, 뭐, 어쩌면. 나는 마지막까지 최강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
6.9. 1003. 꽃의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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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어쌔신)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크리티컬 위력 2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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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을 알고 있을까. ■의 형상을. ■의 강도를. ■의 색채를. ■의 향기를. ■의 효능을. ■의 죄과를. ■의 공포를. ■의 쾌락을. 그것이 사람을 구하는 것임을. 그것이 사람을 죽이는 것임을. 이 화살을 가진 신은, ■을 너무 많이 알고, ■에 너무 가까웠고, 그래서 싫증이 나버렸다. 그렇기에 그 신은 모든 존재를 싫어하고, 깔보고, 비웃는다. 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모든 존재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신의 특성은 ‘자신 이외의 모든 것을 싫어한다’이면서도, ‘자신 이외의 모든 것을 ■한다’이기도 한 것이다. ……다만 그것은, 바꿔 말한다면. 자신만은 ■할 수 없다, 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 행복해 보이는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불행한 인간이 더욱 불행해지는 것을 보기 위해. 타인의 연애를 이리저리 꼬아서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위해. 솜으로 목을 조르는 것 같은, 그런 학대를 위해. 자, 아름다운 꽃의 화살을 날리겠어요. 극악한 큐피드의 역할을 다하겠어요.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행동. 그 신에게 있어 ■을 향해 관여할 수 있는 방법은, 이제는 그것밖에 없으니까. 그렇지만, 혹시나. 관여하는 것 자체를 멈추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쩌면─── 그 신은,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우주에 무수한 별처럼 넘치고 있는데, 자신 안에만 존재하지 않는 그 환상이. 누군가의 손에 의해 주어지는 때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묻는 것이다. 당신은 ‘■’을 알고 있을까. 유일하게, 그 신에게 그것을 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당신은. 오직 하나뿐인, 그 훌륭함을 알고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만약, 싫증난 신에게 그것을 알려줄 수 있다면. ■받는 것을 모르는 그녀의 안에도, 언젠가는─── |
■에 들어갈 단어는 '사랑(愛)'이 유력하다. 아무래도 카마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 픽업되어서 가려진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서번트처럼 이벤트 종료 후 텍스트를 공개한다는 제한을 둘 수 있었음에도 바로 공개한 걸 보면 다분히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
6.10. 1462. 코얀스카야의 야망 ~동해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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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코얀스카야(어새신)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인간] 특공 상태 15% 부가 & [인의 힘을 지닌 적] 특공 상태 15% 부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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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F 서비스를 개시한 이유? ……그러고 보니 말한 적 없었네요. 취미와 실리를 따지는 기업이기는 합니다만, 인류 여러분을 괴롭히고 싶어서 설립했다…… 라는 건 아닙니다. 저 코얀스카야에게는, 한 꿈이 있답니다.」 그건 그녀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어느 인간을 향한 리스펙트. 인류에서 처음으로 그라비아 잡지를 만들고, 거대한 시장에서 처음으로 옷에 상표권을 붙인 인물. 혁신적인 잡지를 만들고, 미디어의 주목을 이끌고 많은 사회적 비판을 받으면서도 인종차별과 싸웠던 자. 「존대하고, 수완가에, 완벽주의. 일에 있어서도 성에 있어서도 정력적이었던 풍운아. 이윽고 오락이라 불리는 것 모두를 성공시킨 그가, 유일하게 이루지 못했던 대사업――― 그게 카지노 리조트 건설이었습니다. 저는 그 미련을 아쉽게 여겨서 NFF 서비스를 세우게 된 거랍니다.」 딜러 복장으로 몸을 감싼 요염한 미녀는 말한다. 자신의 권능으로 도시를 만드는 건 간단하다고. 하지만, 그래선 의미가 없다. 인간들을 향락에 빠뜨리는 도시는, 인간들의 시스템으로 만들어야말로. 성공도 파산도, 동전의 앞뒷면. 그 희비교차를 맛보기 위해서, 행성 최대의 카지노 리조트는 개발되었다. 리본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빌딩은, 그 중심에 세워진 영혼의 심볼인 것이다. 「그렇긴 해도, 오해하지 마시길. 인류 여러분의 욕망 따위는, 결국 제 머릿결을 장식하는 정도. 질려버리면 가볍게 집어서 바다에 던져버릴 뿐. 부디, 사랑받고 있다――― 같은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
6.11. 1713. 나천대초(羅天大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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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작(어새신)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8% UP & 버스터 카드 성능 8% UP & 크리티컬 위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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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1749. 전사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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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카틀리포카(어새신)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근성 발동 시 스타 10개 획득하는 상태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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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버서커
7.1. 193. 꼬챙이 대공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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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 3세(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NP 5% 추가 획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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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나를 두려워하리라. 그러나 악마(드라쿨)만은 별개다. 증오도 아니고 향락도 아닌, 필요한 희생으로서, 적에게 공포를 주기 위해. 꼬챙이 대공은 그들을 유린한다. |
블라드는 버서커라 생존이 힘드므로 차라리 젤릿을 끼고 보구충전을 빠르게 하는 게 더 나을수도 있다.
아츠팟 딜러로서 보구딜뻥은 가치가 있지만 예장 스탯이 100 고정이라 잘 키워둔 공격력 예장에 비해 효율은 좋지 않다. 그리고 아츠팟 특성상 블라드는 아츠가 2장이라 3턴 중 공격 기회가 3회 정도(보구+1)이므로 보통 3턴에 5% 추가 획득한다 볼 수 있다.
대부분 딜러의 인연예장과 마찬가지로 5성 100렙 수준은 안되고 4성인 투영마술 80레벨(아츠20%, atk 1500)과 비슷한 급이라 생각하면 된다.
7.2. 217. 골든 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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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타 킨토키(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시 30% 확률로 NP 5% 추가 획득 | |
상세정보 | |
‘응? 이 선글라스에 뭔가 문제라도 있어? 대단한 유래 같은 건 없어. 그냥 선글라스야. 다만, 내가 본 것 중에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제일 골든한 선글라스야! 자외선도 차단되고 말이지! 실제로, 이놈을 끼고 있으면 번개(스파크) 같은 것도 쏘기 쉽다고. 그냥 쏘면 눈부시잖아?’ (사카타 킨토키, 칼데아에서 말하다) |
참고로 번개(스파크) 운운하는 건 본인 보구(=골든 스파크) 얘기다. 한 마디로, 본인 보구에 눈이 부시다는 소리(...)
7.3. 334. 불요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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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버서커)이 장착 시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군 전체의 회복량 20% UP | |
상세정보 | |
그녀는 계속해서 저항했고, 계속해서 싸웠다. 전장에서도. 영국에서도. 크리미아에서 이미 위업을 달성했다는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한결같이 세상과 맞섰다. 아무도 손을 내밀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이렇게나 간단히 생명이 사라져가는 세상. 비위생, 무관심과 무지, 갖가지 병의 근원─── 세상이란, 그녀의 모든 적을 내포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저항하고, 계속해서 싸운다. 그 투쟁은 현대에 이르러서도 끝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조차, 그녀의 마음과 맹세를 이어받아 수많은 ‘간호사’들이 싸우고 있으니까. |
7.4. 335. 단 한 사람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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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훌린[얼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거츠 1회(HP 20% 회복) 부여 | |
상세정보 | |
만군을 상대하고, 만물과 맞서고, 만인을 구축한다. 그곳에 다른 사람이 끼어들 여지는 없고, 연인도 전우도, 자식도 왕조차도, 모든 것이 불필요하다. 항상 고고하며 항상 최강, 항상 승리를 갈취한다. 죽이고, 죽이고, 계속해서 죽이고. 도달한 끝은, 수없이 쌓여 이룬 시체의 언덕. 최강을 구가하라, 최강을 자랑하라, 최강을 널리 알려라. 아무도 인정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인정하겠다. 그의 이름은 쿠 훌린. 얼스터 최강의 전사다. |
더욱 무시무시한 점은, 이게 정령의 광소[19]+화살막이의 가호[20]+전투속행[21]+쿠루드 코인헨[22]라는 조합 덕에 버서커 중 최강의 생존력과 공격력을 지닌 쿠얼터의 강점을 적절하게 뻥튀기해주는 전용 예장이란 것이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 확정 거츠 1회는 라쇼몽, 오니가시마, 페그오 네로제 시즌2 등 초고난이도 던전에서 자주 등장했던 강화 확률 하락 혹은 해제, 스킬 및 보구 봉인 즉사 디버프 등으로 인해 쿠얼터가 자체적으로 생존가능한 수단이 모두 막힌 순간에서도 소생할 가능성을 부여하며, 이때 회복되는 체력도 20%로 사실상 모든 거츠예장 중 두번째로 높다.[23][24]
그리고 보구 공격력 30% 상승 효과는 페그오의 버프 계산식상 보구에 붙은 공격력 30~70% 강화*인연예장에 붙은 30% 보구 위력 강화의 곱연산으로 엄청난 데미지 상승이 가능해지며 버서커란 클래스 덕에 보구를 쓸 때는 폭딜을 실더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에 꽂아넣을 수 있다. np 수급이 난항이기는 하나 오히려 생존성을 높인 평딜러로 쓰고 추가로 보구턴에 폭딜을 가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
7.5. 368. 도지키리 야스츠나(童子切安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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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노 라이코(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
상세정보 | |
───주벌집행. 이것은 그것을 위한 무기입니다. 유래고 뭐고 필요 없습니다. 네, 네. 그래요, 그렇습니다. 잘 알고 계시는군요. 미나모토 가문의 우두머리인 저에게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만, 어머니인 저에게는 불필요한 물건이라…… 그런 것보다, 어머니와 좀 더 이야기를 할까요? 아아, 그 전에. 밤이 깊어졌으니 야식 같은 걸 준비해야겠네요. 아, 그렇지! 모처럼이니 킨토키도 부르죠. 분명 기뻐할 거예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나요? 후후, 그렇군요─── ◆ 도지키리 야스츠나. 천하오검 중 하나로 알려진 일본도이다. 슈텐도지의 목을 벤 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지만, 적어도 칼데아에 소환된 미나모토노 라이코는 오에 산에서 있었던 일을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는다. 혹은 ‘사천왕 중 한 명’이 라이코를 대신해서 슈텐도지를 처치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
7.6. 429. 흑기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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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세이버] 클래스 특공 20% 부여 | |
【정보 파일:HG74M403B】 그의 정식명칭은, 서번트 AUX 보로이드 “K6-X4”. 전투·항행의 보조를 목적으로 한 서번트 지원용 고성능 로봇이다. X 얼터와는 철이 든 이후로 계속 함께해 온 파트너로, ‘흑기사 군’으로 명명되었다. 성격은 고약하며, 입도 험하다. 사람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인간을 완전히 깔보며, 명령받아도 무시하지만, X 얼터에게만은 아주 충실하다. 두뇌에는 아주 작은 얼터니움 결정이 매립되어, X 얼터와 동조하고 있다. 참고로 고대의 헬름을 연상시키는 보디는, 과거에 한 행성을 초토화했던 포학한 기계거인의 머리 부품을 유용했다고 한다. “그랬었나…… 불쌍하게도. 심한 대우를 하는 인간이 있었군……” “─────────” |
7.7. 567. 맹세의 하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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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카타 토시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에게 거츠 상태 1회(HP 1) 부여 & 자신의 크리티컬 위력 30% UP | |
상세정보 | |
───이제는 입을 일 없는 옥색 하오리. 막부 말기 최강의 칼잡이 집단 ‘신선조’가 걸쳤다고 전해지는 하오리. 함께 시대를 달렸던 동료들, 어떤 자는 싸우다 죽고, 어떤 자는 병으로 죽고, 또 어떤 자는 절망에 죽었다. 이제는 누구 한 사람도 그의 곁에 서는 일은 없다. 그야말로 시작의 한 사람이자 최후의 신선조. 맹세는 저편에, 진심은 이곳에. |
예장 제목과 일러에도 나온 하오리는 신선조들의 대표적인 복장이자 오키타가 3차 재림시 입는 그것이다. 히지카타 본인은 3차 재림시 이제는 입을 일이 없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인연예장으로 들고 온 셈. 덤으로 예장 일러에 나온 별 모양 지도는 막부군의 마지막 본거지였던 하코다테시의 고료가쿠 요새. 게임 내 히지카타 일러의 배경도 이 곳이다.
7.8. 916. 회계영식 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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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
상세정보 | |
이곳에 나의 기점이 있다. 과거 한 명의 당상관이 꿈꾸었던 이상으로 연결되는 지도. 그렇게 해서 그려진 것이 나다. 멀리, 너무나도 멀리 지나가 버린 꿈이다. 확장에 확장을 거듭한 지금의 내 구체에서는 떠올릴 수조차도 없다. 그렇기에, 하다못해 개념으로서만이라도 전해두고 싶다고 바라는 것이다. 과거의 나는, 이러한 모습으로 존재했던 것이다. |
7.9. 1022. 새겨져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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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주나 [얼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에게 무적 3회 부여 &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
상세정보 | |
절대적인 신은 만능이며, 모든 점에서 뛰어나고, 온갖 권능을 보유한다. 지금의 나는 서번트로서 사역되어, 싸우기 위한 생명체가 되었으나, 신인 것에, 변함은 없었다. 없었을, 터였다. ……그렇지만, 아아. 당신은 나에게 나답게 있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그래서, 나는 그 말을 결코 잊지 않도록 이 볼품 없는 인형을 만든 것입니다. 나뭇가지를 꺾어, 나이프로 깎아, 조금씩 형체를 다듬어─── 그리고 만들어진 이 인형을, 저는 참으로 사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것, 불완전하지만, 내가 만든 것. 그것은 작은, 그렇지만 결코 전능한 신은 가질 수 없는 긍지입니다. |
7.10. 1097. 잊을 수 없는 여름, 이천(二天)의 본회(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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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강화해제 내성 100% UP | |
상세정보 | |
수많은 세계를 방랑했지만, 그 여름을 앞서는 즐거움은 없다. 내 여행에 끝은 있지만, 그대의 여행에는 끝이 없으니. 검격, 소란, 도박과 행락. 같이 웃고 겨루고, 승리를 거듭했던 신천지. 야비한 나도 허망한 끝도, 여기서는 태양에 흐려진 신기루. 일정한 거처 없이 떠도는 무예자도 보통 사람 같은 꿈을 꾸는 법. 그러나 사양하겠다, 나의 길을 가는 데에는 불필요한 무게. 한때의 유희로서, 전부 되돌리는 것이 숙명이리. ───마지막 찰나, 품 속에 감춘다. 푸른 하늘, 작열하는 바람. 너와 함께 달렸던, 검과 꽃이 흩날리던 여름의 추억. |
7.11. 1398. 키프로스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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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테아(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에게 거츠 상태 부가(1회/HP 20%) & 거츠 발동 시 아군 전체의 NP 20 부가(1회) | |
상세정보 | |
평온하고 따스한 바닷바람. 그걸 타고 찾아오는 새들의 지저귐. 풍요로운 은혜를 받은 대지, 잎가지를 흔드는 녹색 나무들. 밀려오고 밀려가는 물결을 따라 해안의 물거품은 아름답게 춤춘다. 작업장의 창문에서 언제나 보였다. 그 전부를, 고운 조각 소리가 감싸고 있었다. 문득, 의문이 든다. 이 기억 속의 나는 사람이었을까. 아니면, 조각상이었을까? 어느 쪽이든 좋았다. 어떻든 간에, 내 모든 행복은 거기에 있었으니까. 언제나 따스하고 안심할 수 있고, 가득 찬 무언가에 둘러싸여 있었다. 그건 그의 사랑. 그리고――― 분명, 우리를 지켜보는 아름다운 여신의 눈길. 그 감각은 지금도 잃지 않았다. 그래서, 눈을 감기만 해도 떠오른다. 키프로스의 기억은 어디까지든 아름다웠다. 지금 이 순간도, 내 안에서 숨 쉬고 있다. |
7.12. 1416. 가장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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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간(버서커)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원탁의 기사 또는 요정] 특공 15% UP 상태 부가 & [인의 힘을 가진 적] 특공 15% UP 상태 부가 | |
상세정보 | |
그건 호수의 요정에게 받은, 무엇보다도 존귀하고 빛나는 것. 별의 내해에서 태어나, 지상에 흘러들어온 요정에게만 주어진, 세계를 만드는 대모의 증거. 낙원의 사명을 따르기만 했더라면 언젠가 별의 혼으로서 받아들여질, 정령의 도달점. ―――하지만. 그건 자신의 소원이 아니라면서, 약속받은 영광을 버리고 떠났다. 아군을 치유하는 지팡이는 적을 쓰러뜨리는 창으로 변했다.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던 눈동자의 빛은 싸움으로 잃었다. 긴 여행길 끝에, 많은 걸 잃어왔다. 대신 얻은 건 백아의 왕좌. 그녀가 계속 바라왔던 브리튼의 이야기. ……하지만, 지금도 생각한다. 가장 끝의 나라에서 사랑받았던 나날. 따뜻한 돌의 옥좌에 두고 온, 지나간 꿈의 대가. |
그와는 별도로 일러스트는 대관식에서 스포일러를 쓰러트린 직후 주인 없는 지팡이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기도 하다.
7.13. 1683. 서머 파워 퐁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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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도지(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8% 상승 & 버스터 카드 성능 8% 상승 & [지(地)의 힘을 가진 적] 특공 상태 10% 부여 | |
상세정보 | |
7.14. 1702. 물과 같이 꽃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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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00 |
센노 리큐(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인(人)의 힘을 가진 적] 특공 상태 20% 부여 | |
상세정보 | |
8. 엑스트라
8.1. 룰러
8.1.1. 194. 하늘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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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의 성능 15% UP | |
상세정보 | |
하늘에 계신 주님의 목소리를 들었다. 사람들을 구해달라는, 가슴이 아플 만큼 온화한 목소리를. 그저 내일을 꿈꾸던 소녀는 마을을 위해, 나라를 위해, 그리고 주님을 위해 싸움의 길을 택했다. 안녕, 동레미의 잔 다르크. 당신이 꿈꾸던 행복은, 지금도 동레미의 높은 하늘에. |
8.1.2. 316. 아마쿠사 시로 진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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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쿠사 시로(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사령, 악마] 대상 특공 20% 부여 | |
상세정보 | |
──싸우는 시점에 패배는 결정되어 있었다. 중요한 것은, 싸우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 우리는 신과 함께하며, 죽음은 안식이라고. 그럼에도 그저 죽게 할 수는 없었다. 한 사람이라도 구해야만 한다고 계속 생각했다. 오늘의 승리는 내일의 절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알고 있다. 알고 있지만. 우리의 깃발이여, 들어다오. 그들에게 죄가 있다면, 나를 믿었던 것. 나를 따라와 준 것밖에 없다. 나의 목숨을 기꺼이 바치겠다. 그러니 그들을 구할 방법을 가르쳐다오. 그렇지만 만일 구할 수 없다면. 이 싸움의 결말에 그들의 목숨이 필요하다면. 인간을 구하는 것을 멈추고, 인류를 구제하겠다. 선도 악도, 약한 백성도, 강한 자도, 그들 모두를 전부 구해 보이겠다. 이것은 어느 소년이 영웅으로 있기를 포기한 이야기. 그 에고이즘을 이해하면서도, 그럼에도 그렇게 되기를 바랐던 이야기. |
8.1.3. 642. 자랑스러운 한 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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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
상세정보 | |
───55실링. 그렇다, 나는 그것을 55실링이라는 싼값에 입수했다. 평소의 나는 스스로를 자랑하는 말을 입밖에 내지 않지만, 이 바이올린만큼은 예외다. 스트라디바리우스. 약칭 스트라디. 인류사상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자,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의 손에서 탄생한 물건. 말하자면 ‘최상의 명기’다. 물론, 정당하게 소유권을 얻었고말고. 어느 전당포에 있던 것을 구입했던 것뿐인데 말이야? 어떠한 이유로, 진가를 아는 사람을 만나지 못한 채, 그곳까지 흘러들어온 것이겠지. 그 와중에 내가 손을 뻗었다는 이야기야. 그때만큼은 제아무리 나라도─── ───자신의 날카로운 관찰안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네! |
8.1.4. 919. 아방궁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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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제(룰러)가 장착 시 자신에게 거츠 상태 1회(HP 50% 회복) 부여 | |
상세정보 | |
그대와 같은 시선으로 접하게 된 지도 오래되었지만. 짐의 본질은, 과거에 통치자로서 군림하던 모습에 있다. 아니, 인간의 인간으로서의 모습에 고집하는 감성으로 보자면, 분명히 기묘한 모습이었다는 사실은 인정하마. 허나, 그것은 짐에게 후회할 것도, 부끄러워할 것도 아니다. 오랫동안 세계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당연한 귀결. 이르러야 했기에 이른 형태였던 것이다. 아니 뭐, 지금에 와서 경외심을 담아 우러러 봐줬으면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친근한 존재로서, 두려움을 갖지 않고 회고해 줬으면 할 뿐이지. 과거, 창궁에 군림하던 짐의 모습을, 말이다. |
8.1.5. 1101. 황금 원탁 회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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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
상세정보 | |
반짝반짝 빛나는 황금의 룰렛.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그 게임판은 카지노 카멜롯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게임판에 이끌린 자는 많다. 처음 카지노 카멜롯에 방문한 손님은, 거의 반드시 이 게임판으로 룰렛을 즐긴다고 한다. 이 게임판이─── 과거 카멜롯에 존재했던 원탁을 모방했다는 사실을, 과연 눈치챈 자는 있을까? 물론, 알로하 기사들은 알고 있다. 주인인 수영복 사자왕 역시 알고 있다. 어떤 이세계의 성검 사용자는, 이 게임판을 목격하고, 10초 정도 움직임을 멈췄다고 한다. |
8.1.6. 1303. 마음에 든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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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코(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
상세정보 | |
―――마음에 들어한 한장(お気に入りの一枚) 그 자, 귀도라는 괴상한 술(術)을 다루어, 능히 민중을 미혹한다. 그 나라가 오랜 전란에 휘둘려졌을 때, 별자리의 신탁을 받은 무녀로서 여왕이 된다. 여왕의 신전은 견고한 성책(城柵)으로 둘러싸여, 수많은 병사가 둘러싸고, 많은 종자가 섬겼지만, 여왕이 된 이래 사람과 마주치는 일 없이, 그저 홀로, 이름도 없는 동생이 그녀를 보좌하여, 그 신탁을 전했다고 한다. 라고 해도 말이지, 여왕이라고 해도 수수하게 살고 있었으니까, 몰래 신전을 빠져나오려고 하면 비가 쏟아져서 나가지 못하고, 그저 점을 치거나 거울을 닦는 정도밖에 할 일이 없는 매일인걸. 거울은 많이 갖고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이건 특별해. 내가 여왕이 되기 전에 동생군이 어딘가에서 얻은 거울이야. 심심할 때는 자주 바라봤어. 거울만이 아니라, 내 배고픈 소리가 울리면 자신이 먹는 밥을 준다거나, 언제나 누님, 누님이라며 여러가지 해 줬고, 여왕이 된 후에도 내 대신 이곳 저곳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그렇게 날 위해 여러가지, 정말 여러가지 일을 해 준, 자신의 모든 것을 내게 준, 마지막에는 이름까지 없어져버린 동생군이 준 거울. ―――마음에 들어한 한장. |
8.1.7. 1352. 봄에 노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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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 [카렌](룰러)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대미지 받을 때 획득하는 NP 획득량 25% UP + 자신의 방어력 10% DOWN 【단점】 | |
상세정보 | |
그녀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 타고난 자신의 운명에 객관적이었으며, 병약했기에 생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 아무리 평온하더라도 그녀에게 계절은 항상 겨울이었다. 그래서, 미련도 원통함도 지니지 않았다. 자신의 역할을 다한 뒤에는 처음부터 그랬었던 것처럼,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서 사라져야 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했었다. “아아, 하지만─── 이 햇살은 참으로 좋네요.” 사람이 돌아오고, 내일이 돌아오고, 세계가 구원받은 그날. 눈을 감은 순간, 그녀는 잠시나마,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을 보았다. “내일이 되면, 분명히. 반짝이는 듯한 매일이.” 그 동경을 품은 채, 그녀는 깊은 잠에 들었다. 본래라면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을 인생의 증거. 몇 안 되는 소녀로서의 취미였던 추억을, 귀한 친구에게 남기는 것처럼. |
8.1.8. 1615. 논리적 악성(悪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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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모리어티(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선] 특공 상태 15% 부여 + [악] 특공 상태 15% 부여 | |
상세정보 | |
인류의 위대함은 숫자에 있다고 해도 좋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그런 기본으로부터, 무언가의 크기, 거리의 길이, 모든 것을 측정한다. 온갖 존재는 숫자 없이는 단순한 허무인 것이다. 그리고 숫자는, 동시에 악성을 불러 일으킨다. 100명을 죽이는 것으로, 1000명을 구할 수 있다면. 그 죄를 짊어지는 인간이 반드시 존재하겠지. 짐승처럼 단순명쾌하게 살아가는 것은, 더는 인간에게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고로, 논리적인 악성. 여기 있는 것은, 그 집합체인 것이다. 이상, 제임스 모리어티의 수학강의였습니다. 제대로 레포트 제출 부탁한DA! |
8.1.9. 1685. 엔크로미아의 암루(暗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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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사하=스카디(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크리티컬을 30% 상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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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남성)의 반지와 인간(여성)의 반지』가 한 쌍, 하얀 꽃과 함께. 『거인(여성)의 반지와 인간(남성)의 반지』가 한 쌍, 노란 꽃과 함께. 새하얀, 대리석 테이블로도, 유적의 받침대로도 보이는 것의 위에 놓여져 있다. 그녀가 써내려간 이야기의, 그것은 라스트 페이지의 광경이다. 다만 그 여름 날에 써내려 배포한 이야기는 아니다. 후일담의 광경이다. 번외편의 광경이다. 아직, 그녀의 가슴 속에만 숨겨진 것이다. 언젠가, 그걸 써내려갈 때가 올 것인가. 혹은―― |
예장 이름은 룰러 스카디가 실장된 2022년 여름 이벤트의 메인 스토리에서 스카디가 미니 서버페스에 출품한 작품의 이름이다.
8.1.10. 1756. 나의 기록,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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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황 요한나(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악] 특공 상태 15% 부여 & [인(人)의 힘을 지닌 적] 특공 상태 15%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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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어벤저
8.2.1. 317. 샤토 · 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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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어벤저)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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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나간 자는 한 사람도 없다는 감옥탑. 그 이름은 샤토 디프. 이 세상에 존재하면서도 ‘지옥’이라고 불리는 IF의 탑. 용서받지 못할 큰 죄를 저지른 자들을 수감하는 죽음의 감옥. 사람들은 말한다. 지상의 모든 고통이 그곳에 모인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분노, 탄식, 슬픔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린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갇히면 그것으로 끝이며, 탈출 따윈 불가능하다고. 그렇기에, 만약 그곳을 살아나간 자가 있다면─── 그 자는 무한한 원망을 짊어지게 될 것이다. 인간이면서도,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될 것이다. 인간성을 모조리 초월한, 암흑의 귀신같은 자가 나타날 것이 틀림없다. ‘그렇다! 그것이 바로 나다! 지옥에 떨어지고, 지옥을 먹으며 살아남은 자! 다른 누구도 아닌 나만이! 은원의 저편에서 나타나서! 복수를───이 손으로, 완수하는 거다───’ |
8.2.2. 350. 화형의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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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 얼터(어벤저)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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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다, 불탄다, 모든 것이 불타 무너져간다. 살이 타는 냄새, 끔찍한 절규, 호흡할 때마다 내장이 심하게 아프다. 그리고 그것을 떠올릴 때마다, 돌아볼 때마다 나의 뺨은 일그러져 미소의 형태를 만든다. 하지만 보라, 이 불길이 나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것은 나에게 무덤이자, 요람이다. ───자, 지옥에서 외쳐라. 탄생의 기쁨을, 탄생의 증오를, 탄생의 절망을 울부짖으라! |
여담으로 실제 잔 다르크는 단발이었지만, 그오에서는 장발 취급이라 화형 장면을 그린 이 예장에서도 장발로 그려졌다.
8.2.3. 1032. 무겁(無劫)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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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노부나가[오다 노부나가](어벤저)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보구 위력 10% UP & 방어력 10% DOWN [단점] | |
상세정보 | |
아득한 저편의 대지에서 지금도 계속 불타고 있는 마왕의 검. 수많은 도검을 소유했던 노부나가였지만, 마왕으로 변생한 노부나가가 손에 든 검은 그 어느것과도 다른 이형의 마검이었다. 모든 노부나가의 가능성이 모인 마왕 노부나가와 마찬가지로, 그 검도 노부나가가 소유했던 모든 도검의 집약체였던 것이다. 무겁의 대지에서 지금도 불타고 있는 그 검은, 마왕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무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이름? 듣고 놀라도록 하라, 마왕이 손에 든 진멸의 마검, 그것은 즉, ─── ‘마왕검’이다!” ......아, 검이 넘어졌다. |
8.2.4. 1119. 재회의 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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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이슈타르(어벤저)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 아츠 카드 & 버스터 카드 성능 8% UP | |
상세정보 | |
이리하여 지구 인류는 (벌써 몇 번째인가의) 위기를 클리어하고, 우리가 아는 인리계속보장기관 칼데아는 사람들에게 축복받고, 그리고 아쉬움을 남기며 폐관했다. 평범한 마스터는 일상으로 돌아가, 자리를 비우고 있을 때 생긴 일을 수습하느라 분주히 움직이면서도, 어떻게든 사회인으로서의 첫걸음(취업 성공)을 뗀 것이었다. (마음속의 3대 스킬…… 응급처치, 순간 강화, 긴급회피 덕분입니다, 라고 훗날 본인은 설명한다) 하지만. 사회생활 개시 하루 전날 밤. 인적 없는 천문대에서 별을 보고 있던 전직 마스터의 눈앞에 떨어지는 수수께끼의 운석&메시지. “마안나호 잘 도착했어?! 오케이, 그렇다면 바로 올라타서 엔진에 시동 걸어! 지금 좀 진짜로 위험, 아, 아얏, 안돼안돼안돼~! 아~ 진짜 좀 부탁할게, 구하러 와줘, 마스터~~~~!” 눈을 휘둥그레 뜨고 잠시 사고가 정지했다가, 전직 마스터는 어쩔 수 없다며 입가에 웃음을 띠면서 우주선에 올라탔다. 때는 유니버스력 제6.5시즌. ‘우주삼여신동맹’ 사건의 해결은, 어느 변경 우주에 있던 지구인의 손에 맡겨진 것이었다. |
인연예장의 내용은 서번트 유니버스의 이야기인 듯하다.
8.2.5. 1345. 아자마루(痣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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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노 카게키요(어벤저)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근성 상태 부가(1회/HP 20% 회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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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령・타이라노 카게키요가 아끼는 칼. 보구. 원래는 헤이케 대대로 내려오는 태도(太刀). 평상시에는 임시 모습, 이도(二刀) 아자마루로서의 형태를 취하지만, 보구의 진명 해방 시에는 본래의 모습인 한 자루의 태도 형태로 돌아간다. 원념을 힘으로 삼는 물건이자, 원념의 응집 그 자체. 원념을 힘으로 삼는 물건이며, 원념의 응집 그 자체. 생명이 있는 영장이 건드리면 무사할 리 없다. 카게키요가 이것을 꺼냈을 때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거리를 둬야할 것이다. ……애초에. 요시츠네로서의 존재가 있는 한, 마스터에게 위해를 끼칠 일은 없을 것이다. 최근에는 카게키요 본인도 비교적 얌전해졌다고 하고─── |
카게키요의 마테리얼에도 언급되지만, 아자마루는 실제로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있는 아츠다(熱田) 신궁에서 보관하고 있다. 눈병을 앓은 타이라노 카게키요가 아츠다 신궁에 직접 봉납했다고도, 카게키요가 사로잡혔을 때 빼앗겨 봉납되었다고도 하는데, 이 검을 소유한 자들은 눈병을 앓거나 눈이 멀어지는 등 눈과 관련해서 안좋은 일이 발생했다고 전해진다.
8.2.6. 1480. 여름의 타락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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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어벤저)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매료 특공 30%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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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는 여름의 태양빛 아래. 입 속에 차갑고 달콤한, 녹아드는 아이스는 타락의 맛. 게다가 그게 좋아하는 맛으로만 2단, 3단 숨쉴 틈도 주지 않고 연속공격이 들어오게 된다면, 저항할 수 없겠죠? 마지막에 남은 바삭바삭한 콘이 또 맛있어요. 우물우물. 목이 마르면, 거기에 톡 쏘는 탄산 쥬스! 쏴아~ 에요. 쏴아~ 알고 있죠? 대단하죠. 어떻게 인간은 이런 바보같은 음료수를 개발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도 이런게 여름스럽다던가…… 여름에 톡 쏘는 음료수라도 터트려버리자 라는 걸까요. 정말인지 웃음만 나오네요. 우물우물. 쿵! 하고 터져나오는 볼륨 가득한 파르페! 신선한 과일에 달콤~한 크림.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의 만화경이죠! 이런거 인간이 버틸 수 있을리 없죠. 우물우물. 먹을 것 만이 아니고, 귀여운 튜브, 즐거운 물놀이,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있지만. 어떻게 됐든, 이 마왕이 준비한 타락 세트의 효과에 의심할 여지는 없죠. 왜냐면―― 「으음. 역시 여름은 타락에 최적의 계절이네요. 여름, 최고!」 ……마왕 본인도, 그 타락에서 벗어날 수 없어보이니까. |
8.2.7. 1742. 아메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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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토크리스 [얼터](어벤저)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즉사 부여 성공률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 |
상세정보 | |
8.3. 얼터 에고
8.3.1. 575. 눈부시게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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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릴리스[얼터 에고]가 장착 시 자신의 퀵 카드 성능 20% UP & 크리티컬 위력 30% UP &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10% DOWN [단점] | |
상세정보 | |
미래도 과거도, 타인도 세계도 불순하다고 소녀는 말했다. 자신만이 있으면 된다고, 다른 꽃은 필요없다고. 그렇지만 옛 기억은 고고한 마음을 파괴했다. 눈부신 것은 한이 없다. 자신 이외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약함을 안 것이다. “네, 확실히 사랑은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프라이드는 변함없습니다. 사랑하는 것은 손에 넣는다. 아름다운 것은 섬긴다. 많은 사랑을 발판으로 삼아, 호수 위의 별로서 반짝이겠어요. 그것이 저를 사랑해준 사람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최대의 감사가 아닐까요?” 꿀의 여왕은 거만하게 웃는다. 선물받은 꽃을 짓밟지 않고, 소중히 끌어안으며. |
8.3.2. 579. 요람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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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쇼인 키아라[얼터 에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자신의 아츠 카드 성능 20% UP & 최대 HP 3000 증가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최대 HP 1000 감소 [단점] | |
상세정보 | |
캐노피가 달린 침대만이 소녀의 세계. 병에 좀먹힌 몸은 여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얇은 천 한 장으로 칸을 나눈 어른들은 서로 미워하고, 서로 웃고, 서로 완영하는 그림자놀이의 광대. 세상을 구할 재능이 있다며 숭배받으면서, 그 주거지는 이 세상의 치부보다 더욱 아래. 쓰레기장도 비웃는 짐승 같은 이드의 바닥. 소녀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현명함을 지닌 사람을 포기하고, 사람들에게 지혜를 구하기를 포기했다. ……그렇지만 꿈만은 포기하지 않았고. 죽음 직전이었던 소녀의 손에는 한 권의 보물. 신자들이 장난삼아 두고 간 어느 동화만이, 이 천막의 빛이었다. |
별개로 효과는 성능이 철저하게 남을 이용해서 자신만을 사랑하는 키아라에게 어울리는 성능으로 3스킬의 디메리트(HP 3000 감소)를 사실상 상쇄시킨다.
8.3.3. 809. 무궁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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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소지[얼터](얼터 에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퀵 카드 성능 10% UP | |
상세정보 | |
───과거에 이름 없는 영령이 사용했다는 검. 어느 영령으로부터 분리된 그녀는, 인간을 수호하는 자가 되어 유구한 시간 동안 계속 싸워나가게 되었다. 그것이 그녀에게 저주였는지, 바라던 바였는지는 나로서도 알 수 없다. 뭐, 당사자는 어쩔 도리 없이 계속 싸워나가면서도, 그 나름대로 즐겁게 보냈는지도 모른다. 필살기라고 지껄이며 이름 붙이는 걸 좋아했으니,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함께 다니는 쪽 입장도 생각해보라고. 던지지 마. 그런 이유로 오랫동안, 오랫동안 그녀에게 휘둘린 나였지만, 어느 날, 문득 물어보기로 했다. 이런 일을 계속하면 질리지 않느냐고. 그러자 그녀는 멀뚱거리는 얼굴로, 너는 질렸느냐고 되물어왔다. 솔직히 질렸다고 말할 뻔 했지만, 그녀가 조금 쓸쓸한 표정을 지어서, 나는, 아니, 별로, 라고 대답해버렸던 것이다. 아~아. ‘지금은 아득한 시간의 저편 신과 마와 인간의 기도가 자아낸 빛의 파편 무궁의 대지에 그것은 서있다’ |
8.3.4. 908. 잊을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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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토나이(얼터에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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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잃고. 목숨을 잃고. 그 누구도 아니게 되고. 살았던 나(오리지널)의 모조품, 죽었던 나(오리지널)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하더라도. 잊을 수 없는 것이 있다. 얼어붙을 듯한 냉기 속에서, 송곳니로부터, 발톱으로부터, 나를 상처입히려 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나를 지켜주었던─── ───그 순간의, 모든 것을. |
8.3.5. 989. 그것은, 두 손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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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프로테아(얼터 에고) 장착 시 자신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증식] 상태인 동안 공격력 20% UP + &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퀵 성능 10% DOWN [단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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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하고, 마음이 채워지고, 둥실둥실 들뜨고, 꼬오~~~옥 껴안아주어서, 무척, 무척, 행복한 것. 그것이 ‘신부’입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기분이 들어요. 여자아이는 누구라도, 신부가 되면 귀엽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지만, 다들 저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신부는 될 수 없어” “너를 허용할 세계도” “너와 어울리는 드레스도 없으니까” 저도 납득하는 의견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디에도 저를 위해 만들어진 것은 없었으니까요. “그렇구나. 그렇다면 ■년 정도 기다려 봐”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약속의 말을 가슴에 품고, 상자로 돌아온 뒤로 여러 해. 눈을 뜨자 그곳에는 꿈을 꾸는 듯한 광경이 있었습니다. “오래 기다리게 했네. 시간이 좀 많이 걸려버렸어.” 그렇게 미소 지어준 사람은, 시간의 저편으로 떠나 버리고 말았지만. 저는 마지막에, 당신을 정말 좋아하는, 귀여운 신부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작중에 피어있는 꽃들은 이름의 모티브인 용왕꽃이다.
8.3.6. 1319. 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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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야 도만(얼터 에고)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혼돈] 특성의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15% UP & [악] 특성의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15%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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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쪼개진 해골. 그것은, 생전의…… 그의 유해 그 자체였을지도 모른다. 그는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질문을 받아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기다려봐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저, 미소 지으며, 애매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이쪽을 바라보기만 할 뿐── |
8.3.7. 1532. 앙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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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난 막 리르 [바제트](얼터 에고)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거츠 상태 부여(1회/HP 20% 회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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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1599. 크나큰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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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버니언(얼터 에고)이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적을 쓰러뜨렸을 때, 자신에게 좋아요! 상태(5턴)를 부여하는 상태'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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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들이 소용돌이치는 그 땅에서, 나는 이 세계로 태어나서, 당신들에게 이름과 언어와 지혜를 내렸다. 그 속에는 메이플 시럽을 만드는 법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더욱 내게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해 |
8.3.9. 1740. 쓰러뜨릴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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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리 라스푸틴(얼터 에고)이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근성 발동 시 스타를 20개 획득하는 상태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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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포리너
8.4.1. 695. 은열쇠의 로자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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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게일 윌리엄스(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즉사 무효 3회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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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쇠”는 한때,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 존재했다고 한다. 시간으로 따지자면 수십 년간이지만, 열쇠 자신이 지나온 유구한 세기와 비교하자면 순식간에 지나지 않는다. 열쇠는 영국인 조상을 둔 한 명의 “마도사”에 의해 착실하게 보관되어 있었다. 거대한 양피지로 감싸고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향나무로 만든 상자 속에 들어있었다. 열쇠는 가진 자에게 특별한 힘을 선사했다. 누구라도 상관없는 것은 아니었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조건이 있었다. 마술의 소양을 갖춘 무구한 자, 어린 마음을 잃지 않은 자일 것이 그 조건이다. 왜냐하면, 열쇠는 꿈의 세계와 연결돼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열쇠’는 무시무시한 고대, 극한의 빙하기에 침몰한 북방 대륙 출신의 마도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상아의 서’, ‘죽은 자의 법에 관한 서’ 같은 몇몇 마도서의 기술을 더듬어 알 수 있다. 로마 유적의 발굴품을 방불케 하는 그 외견 때문에 열쇠라고 불리게 되었지만, 쌍이 되는 자물쇠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는 개념으로써의 열쇠이며 본래는 마도사가 다루는 “지팡이”라고 칭하는 게 맞을 것이다. 이윽고 마녀재판의 치명적인 재앙이 세일럼을 덮쳤을 때 열쇠는 또다시 거짓과 미신의 베일에 둘러싸여 상실되게 될 터였으나 계승할 자가 나타났다. 그 소녀의 이름은 애비게일・윌리엄스───마신주의 손에 넘어간 열쇠를 소녀는 일몰의 시각, 교수형의 언덕이 장밋빛으로 물드는 성신의 때에 올바르게 사용했다. 이아! 이아! 마녀로 의심받은 여자들이 악마의 서책에 기록한 붉은 증표, 그 9개의 증표와 같은 수의 뒤틀림을, 각각의 증표에 어울리는 동작으로 반복하며 소녀는 ‘경계’로 이어지는 문을 개방한 것이다. 이아, 이아, 이그아아, 이이가이, 가이! 허구의 심연으로부터 이곳에 임한 자여. 꿈의 회랑의 저편에 계신 궁극의 문인 신이시여. “전체이며 하나, 하나이며 전체인 이”여. 소녀에게 접근하는 자에게 경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소녀의 존재는 세계를 불분명하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오오, 오오, ───수기는 이곳에서 끊어져 있다. |
8.4.2. 709. 후지월룡도(富士越龍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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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시카 호쿠사이(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자신에게 거츠 1회(HP 20% 회복) 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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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나에게 5년의 목숨을 더 준다면 진정한 화가가 될 수 있을 터인데” ~카츠시카 호쿠사이의 마지막 말~ ‘후지월룡도’는 가에이 2년(서력 1849년)에 죽은 호쿠사이의, 거의 마지막 그림이라고 칭해진다. 향년 90세. 70세를 넘기고 연작 ‘후가쿠 삼십육경’을 완성한 호쿠사이는 그 뒤로도 정열적으로 그림을 계속 그렸다. 그 이전에 그린 것들은 전혀 가치가 없는 것들 투성이였다고까지 이야기되고 있다. 73세에 새와 짐승, 벌레와 물고기 등의 골격이나 초목에 대해 어느 정도 깨달음을 얻고, 80세에 더욱 향상되며, 90세에 오의를 깨우치고, 100세에는 진정으로 신묘한 영역을 뛰어넘는다. 그리고 백 몇십 세가 된다면, 모든 점과 선에 생기가 불어 넣어질 것이리라고───. 후지산을 넘어 하늘로 오르는 용은 출세를 의미하는 영험한 구도로 여겨지지만, 여기에 호쿠사이의 지치지 않는 집념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면서도 여전히,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아무도 도달한 적이 없는 경지를 목표로 삼은 호쿠사이의 의지가 느껴지지 않는가? |
8.4.3. 1145. 자옥(紫玉)의 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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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시 적 한명에게 연소 상태 부가 20%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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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옥으로 만들어진 우아하고 아름다운 류테키(龍笛)[26]. 비파와 더불어 양귀비가 애용했다고 하는 악기 중 하나. 달의 선녀 "상아(嫦娥)"가 양귀비에게 선물한 물건이라고 전해진다. 「이 하나의 피리를 둘이서 함께 불어본다거나…… 그런 장난 또한 즐거운 장단이 된답니다.」 |
류테키(龍笛)의 경우는 일본 전통 궁정 음악인 가가쿠에서 사용되는 악기라서 '왜 당나라 사람이 일본 악기를 들고 있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류테키는 가가쿠의 일종인 도가쿠(唐楽)에서 주로 사용되는 악기로 도가쿠는 이름 그대로 중국 당나라 시대에서 전래된 당나라 음악을 연주한다. 류테키의 기원 중에는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으로 전해졌고, 중국을 통해 일본에 전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기도 해서 억지까지는 아니라고 볼 수는 있다. 양귀비가 갖고 있는 악기인 비파 역시 중국을 통해서 한국과 일본에 전해진 악기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일러스트에 있는 꽃은 양귀비꽃이다.
8.4.4. 1219. 타이탄 3E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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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하늘의 힘을 가진 적] 특공 20% 상태 부여 | |
상세정보 | |
로켓이다. 내 로켓이다. 플로리다는 아직, 여름이었다. 바다는 새파랗고, 물보라는 반짝반짝였다. 점점 작아져가는 나의 홈(Home). 지구 가까이에서 본, 마지막 광경. 나를 하늘로 운반해 준 그는, 원래는 말이야, 아이씨비엠(ICBM), 이라고하는 미사일이었다.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혹성간 로켓, 이 되었다. 후후, 멋있지? 고마워─── 뒷일은, 맡겨줘. 제대로, 도달해 보일 테니까───. |
보이저의 보구에는 [하늘의 힘을 가진 적] 특공이 150%가 붙어있기 때문에 보구와 함께 쓰면 도움이 된다.
8.4.5. 1292. 풍선 언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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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게일 윌리엄스 [여름](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약체 무효 상태(3회) 부가 | |
상세정보 | |
"위대한 문과 열쇠의 신의 어명 아래 힘을 주어라. 힘을 주어라. 힘을 주어라." 본래는 꿈의 나라의 현자의 이름을 붙인 반월형의 칼. 그 제법(製法)은 사령비법이라 알려진 마도서 단장에까지 거슬러 오른다. 여러가지 의식에 사용되는 제구(祭具). 취급에는 엄중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이 아이템을, 휴대에도 편리한 여름의 행락풍으로 어레인지해 본 것이 이 풍선 언월도다. 사용할 때는 술자 자신이 숨을 불어넣어 부풀리는 것. 그 때는 누구의 손도 빌려서는 안 된다. 「여기에 여름을 불러보자? 반복해서 오고가는 파도소리, 은밀한 해그림자로. 한 순간의, 잊기 힘든 둘만의 여름을……」 |
모티브는 바르자이의 언월도. 원문에서는 시미터였던 영향으로 이름은 언월도지만 형상은 풍선 시미터다.
8.4.6. 1313. 자화상, 칼데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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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에게 매 턴 스타 획득 상태 부가(8개) &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15% UP | |
상세정보(공식 번역) | |
친애하는 마스터에게. 우정의 증거로서 자화상을 선물하는 것의 멋쩍음에 관해서 계속 생각했어. 그래도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너라면 이해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야. 이것이, 나야. 이것이, 네가 보여준, 내가 사랑하는 내 얼굴이야. 클리티에적인 감각으로 말하자면 아를 시대[27]의 화풍과 색조가 맘에 들어서 그것에 맞춰봤어. 전에 말했던 그 몇만인지 몇억인지에 팔렸다는 해바라기 그림과도 비슷한 분위기지? 네 방의 살풍경한 오른쪽 벽에 딱 맞을 거야. 불행하게도 장래에 네가 궁핍해진다면 팔아치워도 전혀 상관없지만, 그때는 부디, ‘정체를 모를 괴물 소녀를 그린 고흐의 친필화’가 얼마에 팔렸는지를 여행담 삼아, 커피 한 잔이라도 사주면 고맙겠어. 그림 재능뿐만 아니라 편지의 문체도 빈센트에게 빌려보자는 고도의 고흐 조크도 슬슬 한계인 모양이야. 불손함에 짓눌릴 것만 같고, 그림의 시행착오에 화구를 대량소비 한 문제 때문에 문을 격렬하게 두드리고 있는 조콘다 얼굴의 다 빈치 씨(화가로서는 몇 번 들어도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존재야)에게 해명해야만 해. 다행히 호쿠사이도 마찬가지라서 가세해 줄 테지. 이 한 문장을 쓰는 사이에, 아아, 그녀는 검고 작은 호쿠사이를 남기고 도주해 버렸기에, 웅변에 관해서는 나 이외에는 의지할 존재가 없어진 모양이야! 검고 작은 호쿠사이에게, 편지와 이 그림을 맡기겠어. 복도에서 머리에 난 혹을 감싸쥐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면, 회복과 위로 등의 넉넉한 지원을 부탁하고 싶어. 변함없는 충절과 우정과 함께, 마음속으로 악수를 보내며. |
반 고흐는 생전에 동생인 테오를 비롯해 지인들에게 편지를 써서 스케치와 함께 보냈다고 한다. 인연예장 이름이기도 한 자화상도 자주 보냈었다고 한다. 편지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인 테오에게 썼을 때를 흉내낸 것으로 보인다.
반 고흐가 처음 페그오에 등장한 이벤트인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의 메인 스토리에서 정체가 나오기 전에 공개된 인연예장 내 플레이버 텍스트에 대놓고 정체가 공개되어 있었기에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8.4.7. 1492. 어두운 삼연(森淵)의 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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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드 몰레(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저주 특공 20% 상태 부여 | |
상세정보 | |
백양궁에 태양 깃드는 밤 열석의 북문에 호부를 치켜들고 외워라. 자리아토나토미쿠스 얀나 에티나무스 하이라스 파베레론 흐벤토론티 그렇다면 보라 숲의 왕과 천의 뿔 지닌 자가 다시 땅을 활보하고 이 세상 모든 쾌락을 그대는 알지니. |
8.4.8. 1523. 코얀스카야의 야망 ~유라시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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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코얀스카야(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군 전체의 짐승과 서번트의 공격력 10% UP | |
상세정보 | |
8.4.9. 1751. 처음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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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쿨칸(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자신 등장 시 스타 20개 획득(1회) | |
상세정보 | |
8.5. 문 캔서
8.5.1. 890. 심연의 라스트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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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SR·문 캔서)[28]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
상세정보 | |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밤이었다. 달력은 12월 31일 23:59에 정지된 채, 이미 한동안, 전혀 움직임이 없다. “어라, 아직 깨어 계셨었나요?” 옆에서 사랑스러운 그녀가 미소 짓는다.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천문대의 조명은 꺼져 있지만, 오늘 밤은 하늘이 밝다. 마치 깊은 우주가 눈앞에 내려온 듯하다. “조용하네요.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단아하게 속삭이는 달콤한 목소리. 이완되는 손가락 끝. 폐색된 추억. 상주하는 시간.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후후, 저길 봐주세요. 저렇게나 별이 아름다워요.” 올려다본 하늘은 이미 손 쓸 도리가 없었다. 거대한 심연. 세 개의 붉은 별. 발광하는 겨울의 성좌. 모든 생명이 사라진 행성. 그렇다면, 이곳은 달 표면에 생긴 크레이터인가? “후후, 우후후, 후후후후후────.” 옆에서 ■■가 웃는다.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녀가 아니라, 내 이름이. 그것이 당신과 있는 최후의 밤. 시간과 공간의 틈새에 있는 사육함.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함정의 허니문. |
8.5.2. 1019. 미식의 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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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석상신(문캔서)이 장착 시 자신에게 매턴 스타 8개 획득 상태 부여 &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매 턴 아군 전체의 HP 300 회복 | |
상세정보 | |
그리하여 이름도 없는 니트는 신의 힘으로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된 것이었습니다~! 음~ 이세계 전생에도 정도가 있다. 솔직히, 어른이 된 뒤의 자기계발이라니 헤비한 것에도 정도가 있다고! ……하지만 덕분에 지금은 보시다시피,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자신도 도울 수 있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란 말씀. 어떤 인간에게도 역할은 있다고 가네샤 씨는 말하고 싶었는지도요. 여행은 아직 계속되므로, 우중충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의사 서번트이긴 해도 복의 신, 가내안전, 사업번창, 많은 행운을 드리겠슴다! 그 왜, 저 본인은 그렇게까지 레어 캐릭터가 아니지만, 먹는 것은 프리미엄이니까요! |
이 외에 공물로 바쳐진 음식은 Fate/EXTRA CCC의 회복템이자 페그오 예장으로도 언급되는 프리미엄 롤 케이크다.
8.5.3. 1288. 손바닥 위(掌上)의 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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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쇼인 키아라(문캔서)가 장착 시 자신에게 근성(1회, HP 100% 회복, 다른 근성과 중복 가능) 부여 &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최대 HP 1000 감소 [단점] | |
상세정보 | |
그것은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도원향. 절구 모양의 나선해구. 용궁성 같기도 한, 깊고 깊은 바다 밑바닥. 『후후, 제 침소에 어서 오세요. 고락에 헤매는 지상보다, 몽환에 이끌리는 지옥을 고르신 거네요?』 바람처럼, 꿈처럼, 하늘처럼,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여자로서는 좁은 좁은 침실, 벌레로서는 광대몽환(広大夢幻)의 지하도시. 더는 지상으로 돌아갈 길은 없고, 돌아갈 필요도 없어졌다. 『자, 새끼손가락 끝을 붙잡아보시겠어요? 당신이 원하는 꿈, 기쁨이 있는 누각까지 집어다 드리겠어요―――』 몸도 마음도 환상에 녹아든 신기루. 괴로움은 없고, 또한 자유도 없고, 여자가 생각하는 대로, 벌레의 그 희로애락을 소비한다. 멋지다. 좀 더 있고 싶어. 속았다. 내보내 줘. 무섭다. 좀 더 원해. 부탁할게요. 내보내 주세요. 무엇이든 용서받는 손바닥 위의 극락정토. 『―――그래요. 어떤 것이라 할 지라도 벌레의 깨물림. 이제부터 영원히 계속되는 따분한 낮잠의, 자극이 되어 주시겠어요?』 교성도 절망도, 모두 다 무력한 바다 거품. 여자의 소원을 이뤄주는, 완구가 아닌 중생원구(衆生願具). |
8.5.4. 1671. 문 마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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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입:어스(문캔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천년성] 상태일 때,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이 25% 상승 | |
상세정보 | |
8.6. 프리텐더
8.6.1. 1465.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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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프리텐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질서 특공 20% 상태 부가 | |
상세정보 | |
가을숲의 공주는 사랑했다. 태어날때부터 시체 같던 왕자를 사랑했다. 숲속의 동료들이 왕자의 출현에 기뻐 떠드는 가운데, 그저 홀로, 멀리서 바라보고 있었다. 왕자가 일어나 그 마음을 엿 본 후에도 공주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버려진 요정들의 마지막 표류지. 요정국의 최저변이라며 비웃으면서, 왕자는 결코, 사는 곳을 가을숲에서 옮기지 않았다. 좋은 일을 한 뒤에는 정성껏 숲의 강에서 손을 씻고 있었다. 나쁜 일을 한 뒤에는 더러워진 날개채로 낙엽에 쓰러졌다. 왕자는 브리튼의 모든 것을 싫어했다. 요정들도, 가을 숲의 동료들도 싫어했다. 그렇지만, 「나는 신이 아니야. 내버려둬도 사라지는 녀석까진 감당 못해.」 왕자가 정말 싫어하는 것을 알고 공주는, 끝까지 왕자를 위해서 날개짓을 가슴속에 품고 있었다. 그저 그것만이, 차갑게 얼어붙은 손발을 녹이는 불꽃이라 믿으며 ◆ 이것은 말할 수 없던 단장. 거짓말쟁이가 숨긴 자랑스러운 어느 공주의 이야기. |
8.6.2. 1681. 그 여름에 봤던, 순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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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아발론(프리텐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을 10% 상승 & 크리티컬 위력을 15% 상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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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멀린 인연예장의 아츠 버전으로, 버스터가 아츠로 바뀌었다.
[1] 7레벨 14.4% 8레벨 15.3%.[2] 14.7%.[3] 대략 10% 전후.[4] 장착자의 버스터공격력을 상시증가시키는 우마왕 예장, 등장시 1회 스타수급+영속 공뻥 15%가 걸리는 골든 포리어도, 보구뻥 최고 효율인 흑성배, 만인의 파밍용 예장인 젤릿치, 허수마술 등등.[5] 스카디도 있지만 문제는 스카디는 퀵 강화 효율이 엄청나서 굳이 버스터 위주인 청밥에게 즉발 보구 서폿으로 달아주기 애매하다.[6] 法. 불교에서 말하는 일체의 사상(事象)[7] 그나마 버스터 위주 딜러들 중에서 고민없이 인연예장이나 NP 충전이 붙어있지 않는 예장을 껴줄만한 서번트는 대량의 NP를 즉발 수급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킨토키, 자체 NP 수급률이 높고 생존성이 높은 이바라키나 쿠 훌린 정도뿐이다.앞의 2명은 인연예장이 많이 애매하다[8] 일본의 주택방식중 하나. 기본적으로는 긴 집을 중간 중간 칸막이로 막아서 여러 방으로 만들어서, 여럿이 함께 살아가는 연립주택 방식을 말한다.[9] 실제로 가운데 스톤을 박는 홈이 없는 인피니티 건틀렛을 닮았다.[10] 현재는 식문화가 발전한 결과중 하나로 치즈하면 부드럽다고 연상하지만 켈트신화의 시대같은 고대시대의 치즈는 까고말해 먹을수 있는 짱돌이나 다름없는 물건이었다. 당연히 생으로 먹으려드는 건 이빨이 날아가기 때문에 무리고 칼가지고 잘게 잘게 썰어야만 겨우 먹는 게 가능했던 수준.[11] 근데 에우로페의 경우는 제우스의 여자 이야기 중 몇 안 되는, 그나마 평화로운 이야기긴 하다.[12] 물론 너무 쉬워서 공명없이 3딜러만 채울수도 있고, 보구렙 높고 스작도 잘되고 풀돌젤릿 여러개 가진 핵과금러라면 공명을 굳이 기용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긴 하지만, 대부분의 무과금~중소과금러라면 공명을 넣게 된다.[13] 공격력 업, 보구 위력 업, 커맨드 업은 각각 배수로 곱해진다. 즉, 10%짜리 버프가 셋이라고 했을 때 세 종류가 각각 하나씩 걸리면 1.33배가 되는데, 이게 전부 같은 계열의 버프면 그냥 합산되어 1.3배밖에 되지 않는다. 즉, 같은 배율이어도 버프 종류가 많아질수록 효율이 크게 오른다.[14] 특히 바로 위의 마리아와는 그녀를 늘상 골탕먹였을 정도로 친했다. 물론 마리아는 알면서도 아나스타샤의 장난에 당해줬다고. 참고로 올가와 타티아나도 서로 간의 사이가 특히 좋았다고 한다.[15] 버스터팟이 멀린이 있을 경우 더블 멀린으로 보버버 체인 한방에 적을 끝장내는 방식으로 정립되듯 퀵팟도 스카디가 있다면 2가지 방법으로 정립된다. 첫 번째가 바로 유명한 더블 스카디 보구 3연발 시스템인 통칭 스카디 시스템. 다른 하나가 바로 앵밥이나 잭, 암굴왕 같은 고성능 퀵커맨드 서번트로 별을 대량으로 끌어들여 크리들로 날려버리면서 NP와 별의 하이브리드 커맨드라는 퀵의 강점을 앞세워 보구로 보스들까지 끊어내는 퀵크리팟이다. 시스템은 보구 3연사만 해서 게임을 끝내기에 별이 아예 필요 없고, 퀵크리팟은 워낙 퀵커맨드 자체가 고성능인 서번트들을 대동하기에 별벌이가 2030이 불필요한 수준이다.[16] 만렙 기준 100%/3턴[17] 카르나의 1스킬인 빈자의 견식에 붙은 디버프 내성 하락, 스카사하의 보구에 붙은 스턴, 2016 네로제의 보스 중 하나인 메이브가 사용하는 매료 등 디버프 확률이 이례적으로 높은 경우도 있다. 마스터 예장 중 전투복에 붙은 간드 역시 이 중 하나.[18] 실제로 하산들의 하드카운터가 바로 산의 노인이다. 일단 즉사는 패시브 스킬 경계에서로 모조리 무시하며 신앙의 가호의 1턴 방증과 전투속행으로 보구딜을 흘려보내고, 살아남은 후에는 2턴간 남아 있는 공뻥과 단독행동으로 미치도록 아픈 평타 크리딜을 꽂으신다.[19] 3턴간 적 전체 크리티컬 발생률& 공격력 하락[20] 회피 2회 부여&3턴간 방어력 상승[21] 5턴 동안 자신에게 거츠 상태 부여[22] 자신의 공격력&방어력을 상승(1턴)<오버차지에 따라 30~70%>+ 적 하나에게 초강력한 공격[23] 1위는 스파르타쿠스의 인연예장인 반역하라로 거츠 1회(HP50% 회복)인데. 스파르타쿠스는 최종 hp 수치가 7722라서 3861, 쿠얼터는 비 성배전림 시 최종 hp 수치가 12210이라서 2442니까 두번째다.[24] 그 밖의 거츠 예장은 헤라클레스의 인연예장인 눈의 성(3회, 부활시 HP 500). 그 밖에 불야의 장미(1회, 노풀돌: 500hp, 풀돌:1000hp), 사령마술(확률적, 노 풀돌: 500hp, 풀돌: 1000hp) 등이 있다.[25] 버스터가 1장씩 3장이 나와서 버스터 체인을 걸 때는 쓸모가 있을 테지만, 그걸 상정하고 이 예장을 낀다는 건 그 시점에서 이미 네타 파티의 영역이다.[26] 가가쿠(雅樂)에서 사용되는 가로로 부는 피리. 비슷한 종류로 카구라부에(神樂笛)-류테키-코마부에(高麗笛)가 있는데, 길이가 각각 46cm-40cm-36cm이다.[27] 빈센트 반 고흐가 1888년~1889년 프랑스의 시골 마을인 아를(Arles)로 이주했었던 시절. 반 고흐하면 유명한, 스스로 귀를 잘라버린 사건도 이 시기에 발생했다. 반 고흐의 화풍이 이 시절 완성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은 이 아를에서 완성된 화풍으로 아를에서 생레미로 이주했을 때 그려낸 작품이다.[28] 인연예장의 대상 서번트는 '서번트명(클래스명)'으로 적히는 게 일반적인데, BB는 CCC 콜라보의 배포 서번트로 먼저 나왔고, 동일한 서번트명과 동일한 클래스를 가지고 있어서 SSR이라고 따로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주의할 것은 이 SSR이라는 표기는 위키만의 별도 표기가 아니라 카드 원문에도 적혀있다. 언급한 CCC 콜라보 배포 서번트 BB의 인연 카드는 5성 BB가 나온 후에도 이런 표시가 없고 수정도 되지 않아서 구별은 확실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