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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로방스의 포도주에 대하여 다루는 항목이다.2. 상세
프로방스에서는 적포도주, 백포도주와 로제 와인이 모두 생산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로제 와인으로, 프랑스 대표 로제 와인 산지이다. 전체 생산량은 프랑스 전역에서 5위를 차지한다.프로방스의 로제 와인은 단연 가장 인지도와 명성이 높다. 프로방스 전통 가옥에 머물며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는 테라스에 앉아 로제 와인 한 병을 마시는 것! 프로방스를 가장 완벽하고 우아하게 즐기는 방법이다. 프로방스는 루아르의 일부 지역, 론의 타벨과 더불어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로제 와인 생산지로 명성이 자자하다.
프로방스에서는 600곳의 와이너리에서 다채로운 스타일의 포도주를 생산하는데, 로제 와인의 비율이 88%에 육박한다. 반연 적포도주는 9%, 백포도주는 3%에 불과하다. 주요 품종으로는 그르나슈와 시라, 카바르네 쇼비뇽 등이 있으며 이외에 다양한 토착 품종들도 흔히 재배된다.
2.1. 역사
프로방스라는 명칭은 고대 로마 시대 이곳에 거주했던 로마인들이 '우리 고장'이라는 뜻의 'Provinci Romana'라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 로마인들이 거주했던 지역인 만큼 로마인들의 포도주 문화 또한 프로방스에 깊게 자리잡았다. 프로방스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주 산지 중 하나이자 로제 와인 발상지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프로방스의 포도주는 2,600년에 달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기원전 로마인들이 지금의 마르세유에 정착하면서 포도나무를 심고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프로방스 포도주는 중세 잉글랜드 왕비가 된 프로방스의 엘레오노르가 런던의 궁전에서 즐겨 마셔 프랑스 국경을 넘어 국외에도 알려지게 됐다. 17~18세기엔 프랑스 궁정에서 즐겨 마시는 포도주가 되었으며, 19세기부터는 꼬뜨 드 프로방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1] 20세기에 이르러 일반인들도 이곳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었다. 선조들로부터 이어져온 오랜 양조 노하우와 최첨단 생산기술이 만난 프로방스의 창조적인 포도주들은 나날이 주목을 받고 있다.
3. 환경
프로방스는 마르세유를 중심으로 아를, 님, 아비뇽, 칸, 니스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이다. 지중해에 인접해 아름다운 경치와 온화한 기후를 지녀 세계인이 사랑하는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지중해와 알프스 사이에 있는 프로방스의 포도주 산지는 동서로 200km에 달하는 넓고 방대한 지역이다. 프로방스의 포도원들은 지중해 연안에서 오빼이의 산맥까지, 생뜨 빅뚜아르 산에서 니스의 후배지까지 드넓게 펼쳐져 있다.프로방스 포도주를 더욱 특별하게 하는 것은 바로 '친환경'이다. 뜨거운 태양과 건조한 기후, 건강하고 비옥한 토양으로 가득한 이곳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도 건강한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포도 재배지이다. 프로방스는 다양성과 창조성, 그리고 친환경이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매력적인 포도주 산지다.
3.1. 떼루아
프로방스는 토양이 척박해 작물이 제대로 자라기 어렵다. 하지만 포도나무는 예외이다. 프로방스는 전체 인구의 70~80%가 올리브 및 포도 재배에 종사하고 있다. 포도 재배면적은 2만 7,000ha에 이르며, 랑그독 루시옹과 더불어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양의 포도주를 생산한다. 프로방스의 떼루아는 포도 재배와 포도주 생산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 등급
프랑스 국립 통제 명칭 위원회(INAO)는 1955년 프로방스의 23개 도멘에 ‘크뤼 끌라쎄’라는 등급을 부여했다. 그 후 1977년 현재의 꼬뜨 드 프로방스라는 AOC명칭이 사용됐으며, 이와 더불어 프로방스의 포도주는 양과 질 양면에서 급격한 진전을 이루었다.5. 유명 산지 및 생산자
주요 포도주 산지는 꼬뜨 드 프로방스, 꼬또 덱상 프로방스, 꼬또 바루와 엉 프로방스 등 크게 3곳으로 나눈다. 세부 산지로는 고급 포도주를 생산하는 방돌, 카시스, 레보 드 프로방스 등이 있다.
주요 생산자 중에서는 샤토 데스클랑(Château d'Esclans(천사의 속삭임Whispering Angel), 샤토 라 고르도네(Château La Gordonne), 샤토 루타(Château Routas), 도멘 오트(Domaine Ott), 도멘 탕피에(Domaine Tempier), 라 베흐몬쥬느(La Bargemone) 등이 주목할 만하다.
6. 참고 문헌
엄정선 배두환. <프랑스 와인 여행>. 꿈의 지도[1] 프로방스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프로방스 전역에서 생산된 포도들로 자유롭게 양조한 포도주였으며 현재는 프로방스의 하위 생산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