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00:13:14

테이블 와인

🍷 포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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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

Vin de Table ,프랑스어, / Table Wine ,영어,

테이블 와인은 식사 중에 곁들여 마시는 보통 수준의 포도주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며, 간혹 디저트 와인에 반대되는 용례로 단맛이 적은 포도주를 지칭하기도 한다.

2. 상세

보통 식사에 곁들이는 반주로서 마시는데, 이는 동아시아의 청주 계열의 술과 마찬가지로 식사를 할 때 분위기나 식욕을 증진시키고 입안의 음식을 부드럽게 해주거나 입안을 헹궈서 음식의 맛을 더욱더 잘 느끼게 해 주기 위한 목적이다.

테이블 와인의 어휘에 대해서는 앞서 살펴본 전적에 의할 때 미 재무성(Department of Treasure)이 과세의 영역을 설정키 위한데서 연유됐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드라이한 스틸 와인으로서 레드, 화이트로제 와인으로 구분하고 있다. 또한 '보통' 이라는 의미는 7~14도 수준, 또는 9~15도 수준의 도수의 와인임을 의미한다고 한다.참고

실제로 테이블 와인들 중에는 도수가 강하지 않고 드라이한 포도주들이 많은데, 이는 음식의 맛을 방해하지 않고 음식의 맛을 살려주기 위한 목적이 크다. 포트이나 셰리와 같은 강한 와인들 또는 귀부 와인아이스 와인과 같이 단맛이 강한 포도주, 샴페인과 같은 탄산이 들어간 포도주는 테이블 와인으로 적합하지 않다.

식사에 곁들여 마시는 포도주이므로 그 자체의 존재감이 강할 필요가 없기에 대체로 테이블 와인은 저렴한 가격(2015년 프랑스 까르푸 기준 2~10유로 수준)의 포도주들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식당에서 내오는 테이블 와인을 무조건 싸구려 저질 포도주라고 폄하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왜냐하면 가장 기본적인 포도주이므로 '우리 가게에서 적어도 이 정도는 구비합니다'라는 일종의 하한선의 형태를 띄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정 수준 이상의 포도주를 준비하는 업소에서는 테이블 와인도 마찬 가지로 어느 정도 수준을 따져서 구비한다.

약간 다른 뜻으로 상술한 기준에 부합하는, 즉 '적당한 도수에 드라이한' 포도주들을 통틀어 테이블 와인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후식에 대응하는 디저트 와인의 대척점에 있는 개념이다. 이러한 경우 가격대는 따지지 않으며 메인 디쉬의 반주로 적합하다면 전부 테이블 와인으로 통칭한다. 물론 따로 지칭하는 말이 있는 탄산 포도주는 예외이다.

식사에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보니 포도주와 음식 간의 마리아주가 특히 증요한데, 주 요리에 맞춰서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흔히 말하는 '고기요리에 적포도주, 생선요리에 백포도주'로 맞추면 얼추 잘 맞는 편이지만 꼭 그것에 맞출 필요는 없으니 아무래도 레스토랑에서 소믈리에가 있을 경우 추천을 받아 마시는 것이 무난하다. 하지만 한국에는 양식당이라고 해도 전문 소믈리에가 있는 곳이 많지 않으니 웬만한 곳에서는 그냥 포기하고 복불복 정신으로 찍어서 마시는 수밖에 없다. 음식의 국적과 맞춰 선택하면 그나마 나을 것이다.

3. 관련 문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