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어: Marsala
1. 지명
그러나 이 도시 이름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건 이 지방에서 생산되는 동명의 포도주 덕분이다.
2. 포도주
🍷 포도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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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마르살라 지방에서 생산되는 포도주. 포르투갈의 포트 와인이나 스페인의 셰리와 같은 강화 포도주로[1], 화이트 와인에 보강용 와인을 첨가한 후 더욱 단 포도주스를 가해 만든다. 그래서 당도가 높아, 식전이나 식후 와인으로 유명하다. 물론 발효가 오래된 것일수록 더 드라이해지며, 라벨에 따라 여러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지명이 붙은 포도주답게 상표가 보호되어 있다.
이 포도주는 특히 요리에도 자주 쓰이는데, 마르살라 포도주에 양파나 샬럿, 버섯, 허브 등을 넣고 졸여서 시럽과 같은 소스를 만들기도 하며, 리소토를 졸일 때 넣기도 한다. 특히 북미에서는 이 포도주의 이름을 딴 닭요리인 '치킨 마르살라'가 유명한 편.[2] 요리가 너무 달아지는 것이 싫다면, 드라이한 종류의 마르살라를 이용해도 좋다.
디저트를 만들 때 첨가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자바이오네(Zabaione)나 티라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