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0:18

프로레슬러/유형/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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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베이비페이스 (Babyface)
1.1.1. 무적 선역 기믹
1.1.1.1. 선수 목록
1.1.2. 언더독 (Underdog)
1.1.2.1. 선수 목록
1.2. (Heel)
1.2.1. 고전적인 졸부형 악역
1.2.1.1. 선수 목록
1.2.2. 지능형 / 권력자형 악역
1.2.2.1. 선수 목록
1.2.3. 난폭한 무투파형 악역
1.2.3.1. 선수 목록
1.2.4. 자기과시형(나르시시스트) 악역
1.2.4.1. 선수 목록
1.2.5. 개그 캐릭터
1.2.5.1. 선수 목록
1.2.6. 광기형 악역
1.2.6.1. 선수 목록
1.2.7. 악역 스테이블
1.3. 트위너 (Tweener)
1.3.1. 선수 목록

1. 개요

프로레슬링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분야인 만큼 선수들의 캐릭터 또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크게 나눈다면 선역악역. 트위너(중립) 정도로 나눌 수 있지만, 그 안에서도 크고 작은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1.1. 베이비페이스 (Baby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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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말하는 선역.[1] 보통 흰색이나 밝은 원색 계통의 경기복을 입는다.

1.1.1. 무적 선역 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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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베이비페이스의 강화판으로 전형적인 주인공, 슈퍼히어로 포지션이다. 단체의 중심에 놓이는 캐릭터로서, 매우 강하고 정의로우며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친다. 또한 어떤 반칙에도 굴하지 않으며,(never give up) 스스로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반칙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이런 스타일은 지나치게 평면적이고 반듯하다는 느낌을 주는데다, 선수의 역량이 받는 푸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할 경우 매니아 팬층에게 강도 높은 비난을 받기도 한다.[2]

또한 링 외적으로도 굉장히 클린함을 유지해야 하는게 굉장히 난이도가 높다. 특히 요즘은 팬들도 과거에 비해 인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아졌고, 개인 미디어나 SNS가 몹시 발달한 시대라 안좋은 행동이나 발언을 하면 금세 퍼져나가 선수 개인은 물론이고 캐릭터의 이미지가 망가지기 십상이라 절제가 굉장히 중요하다.
1.1.1.1. 선수 목록

1.1.2. 언더독 (Under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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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의 대명사, 레이 미스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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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리얼리티 에라 최고의 언더독이라 불리는 대니얼 브라이언.

선역의 변형으로 볼 수 있는 유형으로, 상대 악역보다 월등히 불리한 상황[5]에서 일방적으로 밀려도 결코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아득바득 버티다가, 결국엔 극적으로 승리하는 선역 캐릭터를 말한다. 비교적 드라마틱한 경기를 설득력 있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경량급에서 헤비급까지 체급을 가리지 않고 두루 찾아볼 수 있다.

단 이 역시 너무 지나치면 신파적이고 경기 흐름이 질질 늘어지기 때문에 적잖은 비판을 받기도 한다.
1.1.2.1. 선수 목록

1.2. (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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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말하는 악역.[9] 주로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의 경기복을 입는다.

아무래도 선역을 돋보이게 해주는 포지션이다보니, 선역에 비해서 훨씬 다채로운 유형이 존재한다.[10] 이들 중 무투파형 악역과 지능형 악역이 주로 단체의 최종 보스급 악역 포지션을 담당하게 된다. 상대할 때 그 자체의 무게감도 있고, 쓰러뜨릴 때도 가장 설득력 있게 먹히는 부류이기 때문이다.

북미권에선 릭 플레어, 트리플 H, 테드 디비아시, 일본에서는 베이더, 쵸노 마사히로가 특히나 유명하다.

1.2.1. 고전적인 졸부형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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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선수의 입에 지폐를 쑤셔넣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백만장자' 테드 디비아시.


뉴욕주식 부자 기믹으로 활동하던 JBL.[11]

이 업계의 클래식. 주로 경기 자체보다는 경기 외적인 요소에서 악역임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경기장에 지폐 다발을 뿌리거나, 고급 승용차를 타고 나온다던가, 관중에게 돈다발을 펼쳐 보이며 굴욕을 준다던가, 보디가드를 대동하고 다니거나, 막대한 돈으로 챔피언 벨트(!)나 강력한 선수들을 매수하는 재력을 과시해서 어그로를 끄는 것이 일반적. 또는 관중들이나 다른 선수들을 깔보는 마이크웍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해당 선수의 연기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일례로 테드 디비아시는 현실에서도 백만장자 캐릭터를 유지하기 위해, 가난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고급 리무진을 대여해 타고 다녔다고. JBL도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로 큰 돈을 벌었던(대략 2000만 달러 정도라고 한다.) 인물이었다.
1.2.1.1. 선수 목록

1.2.2. 지능형 / 권력자형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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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형의 대명사 트리플 H.[16]


경기 내적으로도, 경기 외적으로도 악역임을 어필하는 굉장히 복합적인 유형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선수들은 주로 교활하고 영악한 두뇌로 상대방의 약점만을 노려 서서히 진을 빠지게 하는 경기양상[17]을 보여주며, 뭔가 수틀리면 각종 반칙을 동원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상황을 반전시킨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자유자재로 조성해 내는 악역'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심판을 어떤 공격에 피격당하게 한 뒤 몰래 반칙을 사용한다던가, 난입을 한다던가, 다른 선수들을 서로 이간질 시킨다던가 등등. 심지어 같은 편을 숙청하는 일도 있다.

이게 경기 외적으로 심화되면 쇼 전체를 장악하고 수많은 휘하 세력(- 로 표시.)들을 거느리는 대형 스테이블의 수장 노릇을 하는 '권력자형 엘리트 악역'이 되어 거대한 스토리라인의 한 축이 되기도 하며, 이럴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최종 보스 포지션이 된다. 거기다 오만한 선민사상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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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거대 세력에 대항하는 선역 레슬러가 주인공 포지션으로 낙점되어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 보다시피 대규모의 인원이 한꺼번에 동원되다보니, 스케일 자체가 엄청 커서 관중들의 이목을 쉽게 집중시킬수 있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자주 찾아볼 수 있다. 트리플 H의 에볼루션, 디 어소리티나 헐리우드 헐크 호건의 nWo, 웨이드 바렛의 넥서스, WCW 인베이전 등이 대표적인 예.

다만 이런 유형의 레슬러들은 경기 스타일부터가 악역에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턴 페이스가 힘든편이라 리스펙트가 쌓여도 은퇴할 때까지 악역으로 활동하는 것이 대부분이다.[18]
1.2.2.1. 선수 목록

1.2.3. 난폭한 무투파형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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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rock+Lesnar+elbows+Randy+Orton.gif

랜디 오턴에게 무자비한 엘보를 내질러 안면에 커팅을 내며 실신시키는 브록 레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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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브론 스트로우먼을 구타하는 브록 레스너.[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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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다 토시아키에게 포암 클럽[21]을 연타하는 베이더. 베이더는 북미, 일본 프로레슬링을 통틀어 가장 파괴적인 경기를 치르기로 유명했는데, 베이더는 초중량급의 거체에 어울리지 않게 유연한 신체능력으로 상대방의 기술을 팍팍 받아내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만큼 상대방에게 구사하는 기술도 팍팍 때려넣는 등(...) 굉장히 과격한 경기를 즐겨 하곤 했다. 상대방이 베이더와 같이 경기를 하면 줄부상을 입는 게 다반사라 아예 링에 같이 서는 것을 피했을 정도로(...) 엄청나게 거칠었던 것으로 유명했다. 어쨌든 이런 기술 구사력과 포악한 이미지가 시너지를 일으켜 그를 일본 프로레슬링 사상 최고의 외국인 용병으로 위용을 떨치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부상 제조기 베이더의 부상 전과(?) 모음집

또한 실력 검증이나 선수로서의 입지가 아직 부족한데 큰 푸쉬를 받아야 하는 선수를 가장 단기간에 메인 이벤터 급으로 위상을 끌어올릴수 있는 방법이다보니, 주로 자버를 상대하는 거구들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이런 급 푸쉬를 받은 악역들은 이미지 소모가 빠르기 때문에, 끝까지 강한 기믹을 유지하거나[22] 성공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전환[23]하지 못하면, 패배하는 그 순간부터 미드카더나 자버로 추락하면서 순식간에 위상이 박살나는 경우가 정말 많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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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푸쉬의 부작용을 보여주는 예로 첫손에 꼽히는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스맥다운에 데뷔한 이후부터 자버나 미드카더들을 순식간에 초살시키며 연승행진을 이어나갔으며, 당시 언더테이커도 고전한 상대인 페스터스를 상대로 손쉽게 핀을 따낸대다가, 한창 푸쉬를 받을 때엔 트리플 H언더테이커를 PPV도 아닌 일반 위클리 쇼에서 잡아낼 정도로 유래없는 초대형 푸쉬를 받았으나 선수 자체의 카리스마와 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에 금방 자버급으로 위상이 낮아지며 방출되었다.
1.2.3.1. 선수 목록

1.2.4. 자기과시형(나르시시스트)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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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서 특히 유명한 '래비싱' 릭 루드.


모범 예시인 미스터 케네디의 셀프 소개 영상.

쉽게 말해 "내가 제일 잘났다!"라는 자아도취에 빠져 안하무인 식의 행동을 일삼는 악역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훌륭한 외모나 육체미 또는 프로레슬링 실력 자체, 본인의 사상 따위를 과시한다. 여기에 관중들이나 별다른 특징이 없는 다른 선수들을 한껏 조롱하거나 본인을 과시하며 밉상스런 마이크웍을 겸비하는 것은 필수. 한편으로는 경우에 따라 페이스와 힐을 오가기도 하는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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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의 영웅' 기믹으로 활동하며, 비 러시아권 선수들을 초살하던 루세프.

여기다 내셔널리즘이 가미되면 '국가 대 국가' 컨셉으로 엄청난 어그로를 끌 수 있다. 주로 자신의 국가와 실력을 과신하고 상대방을 얕잡아 보다가, 크게 당하면서 카타르시스를 주는 패턴을 보여준다. 선수에 따라서 크게 카리스마 있는 부류와, 뭔가 좀 모자란 듯한 찌질이형, 속을 살살 긁는 밉상인 부류로 나뉘기도 한다.
1.2.4.1. 선수 목록

1.2.5. 개그 캐릭터[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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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의 전설과도 같은 스테이블인 3MB


모범 예시.

선역을 띄워주는 포지션인 악역 중에서도 가장 보잘것 없는 위상을 지녔다. 가장 낮은 위상을 지녔기에 경기력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야 하며[50], 거의 인간 샌드백 수준의 모습이 대부분이다. 강한 선역들이나 최종보스급 악역들에게 함부로 깐죽대다가 박살이 나는 것은 기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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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면 같은 자버들간의 대결에서도 밀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나마 사정이 좀 나은 선수들은 신인들의 등용문인 1라운드 보스 격 포지션[51]을 맡기도 하지만 결국 그게 그거고 위상이 낮다는건 변함이 없다. 여기에 개그 캐릭터 기질까지 있다면 금상첨화다. 다만 일부 선수들은 불쌍하다 못해 처절한 모습까지 보여서 컬트적인 팬층이 생기거나, 선역으로 전환하기도 한다.[52]

이렇듯 극도로 낮은 위상 탓에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프로레슬링의 특성상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분류이기도 하다. 또 이 포지션을 맡는 선수들 스스로가 좋아서 하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존중 차원에서 모욕성이 짙은 '자버'보단 '워커'라고 불러주는 편.[53]
1.2.5.1. 선수 목록

1.2.6. 광기형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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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를 풀어 랜디 새비지의 팔을 물게 하는 제이크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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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狂人) 캐릭터로 유명했던 거구 레슬러 사이코 시드.

말 그대로 제정신이 아닌(...) 싸이코틱한 성격을 지닌 선수들을 말한다. 이런 선수들은 대부분 겉모습부터가 어딘가 모르게 비현실적이고 음침한 카리스마를 풍기는데다, 기본적으로 매우 강하고, 또 작정하면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르는 과격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유니크한 컨셉 때문에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시대를 가라지 않고 심심찮게 볼수 있는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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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컨셉의 캐릭터들은 무투파형 악역과 함께 한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캐릭터성이 깨지기 시작하면 특유의 미스테리한 위압감이 사라져 금방 식상해지기 때문이다. 맨카인드의 경우처럼 광기형 악역으로서 캐릭터는 깨졌지만 적절한 기믹 변환으로 캐릭터 생명을 더 길게 이어나간 경우도 있다.[61][62]
1.2.6.1. 선수 목록

1.2.7. 악역 스테이블

1.3. 트위너 (Twe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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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건내준 맥주를 거부하자 홧김에 스테이시 키블러에게 스터너를 날리는 선역 스티브 오스틴.영상

한마디로 중립. 다만 기준이 상당히 애매하다. 보통은 페이스 혹은 힐이면서도 그쪽 계열에 맞는 행동을 잘 하지 않는 경우를 얘기한다. (◆로 표시.) 차라리 다크 히어로와 안티 히어로의 경계에 위치한 기믹이라고 보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 특히 오스틴은 그 안티 히어로 캐릭터의 전형이기도 하다.

예로 위 gif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선역 시절의 스티브 오스틴은 선역이면서도 악역처럼 상대를(상대가 선역이건 악역이건 가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구타하다시피 몰아세워서 완전히 묵사발을 만드는 등, 선역의 기준에 맞지 않는 광폭한 행동을 자주 벌였다. 2005년경의 트리플 H 역시 마찬가지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중립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환호를 받아내곤 했다.[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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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게레로도 기본적으론 선역이지만 온갖 반칙과 기막힌 속임수로 승리를 챙기는 경우가 많았다. 모토 자체가 '야비한 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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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의 입지가 그야말로 대단해서, 반칙 기술을 남발함에도 되려 관중들의 환호가 쏟아져 나왔던 릭 플레어.

또한 활동경력이 오래된 베테랑들이나 전설급 선수들의 경우는 아예 선악을 초월하여 리스팩트를 얻기 때문에 이 카테고리에 해당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릭 플레어, 언더테이커, 숀 마이클스, 트리플 H 등. (▲로 표시.)

그리고 분명 선역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기량 부족으로 팬들의 역반응을 받고 있는 선수들을 칭하는 경우에도 해당한다. (▽로 표시.)

1.3.1. 선수 목록



[1] 힐에서 베이비페이스로 돌아서는 것을 '턴 페이스'이라고 한다.[2] 대표적으로 00년도의 존 시나, 10년도의 로만 레인즈.[3] 다만 2011년 이전까지는 기믹과 반대로 언더독 경기 운영을 보여줘 많은 비판을 받았다. 파이프밤 사건 이후 언더독 경기운영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4] 한 때 존 시나를 대체할 차세대 무적 선역으로 꾸준한 푸쉬를 주는 빈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었으나 기량부족 및 연기력 부족으로 무한한 역반응을 얻었다. 취소선 표시를 한 것은 역반응과는 별개로 The Guy 발언 이후 행보가 완전한 선역이라고 보기에 애매해졌고 결국 턴힐 이후로 대부분의 팬들이 싱글 선역 시절을 흑역사로 생각하는 만큼 더 좋은 반응과 리스펙을 얻었기 때문이다.[5] 체구가 훨씬 작거나, 실력 차가 너무 나거나, 부상 등으로 제 기량을 낼 수 없는 경우 등[6] 2018년 섬머슬램 이전.[7] 복귀 후 DX 시절을 제외한 나머지 시절 한정.[8] TNA 시절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도전하던 시기 한정.[9] 베이비페이스에서 힐로 돌아서는 것을 '턴 힐'이라고 한다.[10] 사실 이 때문에 악역을 선호하는 선수들도 꽤 많다. 일단 캐릭터에 걸리는 제약이 적기 때문이다. 대놓고 극악무도한 악역부터, 이득을 위해서 같은 힐도 뒤통수치는 배신자, 악역이지만 반칙을 혐오하고 경기 룰을 준수하는 질서 악 유형과 일단 악역이고 얄밉긴 한데 왠지 미워할수만은 없는 소악당까지 캐릭터의 범위가 선하고 올곧아야만 하는 베이비 페이스에 비해 훨씬 넓다.[11] 다만 JBL이 주식을 투자해서 대박이 난 걸로 유명하긴 하지만 기믹 자체는 기존의 기믹이나(인기가 없어서 그렇지 원래 카우보이 기믹으로 활동했다.) 카우보이 모자나 뿔 달린 리무진만 봐도 주식 부자보다는 오히려 텍사스 농장주 스타일에 가깝다.[12] 이 유형의 원조격.[13] WWE 데뷔 초 남미 부자 기믹으로 활동하며, 입장할 때마다 스포츠카와 럭셔리 대형 세단을 몰고 나오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포르쉐, 페라리, 벤틀리 등등...[14] 타나하시 히로시와 대립하던 시절 타나하시의 '사랑'에 돈으로 맞선다는 느낌으로 대립을 가졌다. 기믹 이름인 레인 메이커부터 돈 비를 내리게 하겠다는 의미이고 기술 이름도 돈과 관련된 이름이 많다. 큰 이벤트에선 레인메이커 달러를 뿌리면서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반칙을 쓰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싸워서 이기는 악역이었다. 점점 선역화하면서 싸움을 피하지 않는 싸움꾼이 되거나, 악역일 경우는 상대를 깔보는 오만한 챔피언 쪽으로 캐릭터를 바꿔 잡는다. 기본적으로 다른 졸부 악역처럼 돈지랄 기믹보다 대박을 터뜨리는 엘리트 기믹이라 수준높은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15] 트리플 H의 WWE 초창기 기믹으로 프랑스에서 온 귀족 차림을 하고 다녔다. 물론 헌터 허스트 헴슬리는 프랑스어를 전혀 할 줄 몰랐다. 실제로 헌터는 프랑스계 미국인인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으로, 마치 일본계 미국인이 일본어를 전혀 못하거나 한국계 미국인이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경우와 같은 셈. 또, 귀족 부자 기믹이다보니 당시에는 노동자 기믹이었던 헨리 갓윈(돼지치기를 주로하는 농부 기믹)나 듀크 덤프스터 드로즈(쓰레기통을 들고 다니는 청소부 기믹) 등과 충돌했다.[16] 별칭 중 하나가 '지능적인 암살자'.[17] 일명 '다리지옥'식 경기 스타일을 예로 들수 있다.[18] 보통 어지간한 악역 레슬러들도 리스펙트가 쌓이면 선악의 구분이 옅어진다.[19] 악역 중에서도 가장 복합적인 유형을 지닌 선수로, 그야말로 '하이브리드형 악역'이라고 볼 수 있는 천상 악역 레슬러. 헌터 허스트 햄즐리 시절 재수없는 귀족 캐릭터라는 고전적인 악역에서부터, D-X 1기 시절의 까불거리는 유쾌한 악역, 캑터스 잭~숀 마이클스와 대립하던 시기의 냉혹한 독고다이형 악역, 에볼루션 리더 시절의 찌질한 기회주의자 악역, 바티스타와의 대립 이후부터 D-X 재결성 사이 시기의 중립형 악역, 디 어소리티의 보스 노릇을 하던 권력자형 악역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악역 캐릭터를 소화해냈다.[20] 정황상 슛일 가능성이 다분하다.[21] 통칭 베이더 해머.[22] 브록 레스너가 좋은 예시다.[23] 초반 급 푸쉬 후 침체기에 빠졌다가 더 뉴 데이로 부활한 빅 E가 좋은 예시다.[24] 그 베이더조차도 WWE에서는 기믹 유지에 실패했다.[25] 참고로, 그 안토니오 이노키를 일방적인 구타로 단 3분만에 잡아낸 것으로 유명하다.[26] 이쪽은 UFC에서 복귀한 이후부터 이런 캐릭터성이 매우 강화되었다. 그리고, 각본상이 아니라 실제로도 고의성이 짙은 슛을 자주 일으키는 편이다.(...)[27] 예전에는 자기과시형 악역에 가까웠지만, 현재 WWE로 돌아온 이후 턴페이스 이전에는 2018년~2019년에는 무투파형 악역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28] 데뷔 초 한정. 초창기에는 자버나 미드카더 급들은 길어야 1~2분 안에 박살내고, 심지어 트리플 H언더테이커위클리 쇼에서 잡아내기도 했다. 게다가 언더테이커의 경우에는 피니쉬도 아닌 파워슬램으로 클린 핀폴을 받아냈다. 다만 이후에는 기량 부족이 문제가 되면서 위상이 급 하락했고 얼마 안가 방출.[29] 루크 하퍼, 에릭 로완. PG 정책이 시행된 이후로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과격 무투파 컨셉의 자이언트 태그 팀. 특히 루크 하퍼의 브롤링은 인디 시절부터 거칠기로 유명했던 편이다.[30] 케인, 타미 드리머, 볼스 마호니, 부기맨 등을 연달아 격침시키며 ECW최종 보스 대접을 받았다.[31] 2000년대 초중반 악역 시절에는 올드 스쿨 레슬러란 이미지가 무색하게 극렬 하드코어 선수 못지 않은 흉폭함을 보여준 선수이다. 자신의 상징인 슬래지 해머 난타는 기본에, 드라이버로 상대의 이마를 후빈다거나, 철선을 두른 의자로 상대를 내려친다거나, 철제 계단을 상대의 얼굴에 던진다거나 등등. 캑터스 잭과 대립했을 때가 대표적.[32] 다만 순수 나르시시스트 계열 악역은 거의 1940년대부터 전해내려오는 유서깊은 기믹이다.[33] 2011년 후반 ~ 2012년 중반 한정.[34] 초기 계몽가 기믹 한정.[35] 르네 듀프리, 랍 콘웨이. 프랑스 및 퀘벡 우월주의 컨셉.[36] 레전드 킬러 시절 한정.[37] 반미주의 + 중동인 캐릭터.[38] 반미주의 + 러시아 우월주의 컨셉.[A] 2015년 한정.[40] 반미주의 + 중동인 캐릭터.[41] 반미주의 + 러시아 우월주의 컨셉. 이 점을 더욱 부각시켜 주는 존재가 매니저인 라나.[A] 2015년 한정.[43] 많은 팬들이 그리워하는 악역 래퍼였던 'Word Life' 기믹 한정. 디스랩을 동반한 마이크웍으로 상대를 찰지게 깔아뭉겠다.[44]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페이스와 힐을 자주 오갔다. 다만 "You suck" 챈트로 대표되는 힐로서의 인지도가 더 높은 편[45] 'The New Face of America' 기믹 시절.[A] 2015년 한정.[47] 주로 매스터 락 챌린지를 열어서 도전자들을 실신시키며 자신의 강함을 과시하곤 했다.[48] 한국에서는 이 때의 스타일스를 별명인 '경이로운 자'를 비튼 '경이로운 찌질이'로 부른다.레슬링을 못했으면 미즈처럼 저딴세끼로 불렸을지도 모르겠다[49] 쉽게 말해 자버형 악역. 여기서 개그 캐릭터는 진짜 개그 캐릭터인 경우도 있지만, 본인은 진지한데 결과는 개그인 경우도 있다.[50] 실제 선수의 기량이 좋지 못하단 말이 아니라, 상대방을 띄워주기 위해 일부러 형편없는 기량으로 경기를 해야한다는 말이다.[51] 대표적으로 차보 게레로 & 뱀 닐리 콤비.[52] 이 경우의 대표적인 예시가 산티노 마렐라히스 슬레이터다.[53] WWE 소속 연습생 한 명이 소셜 아웃캐스트를 소셜 자버스라고 불렀다가, 선배 레슬러들에게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54] 절대 깨지지 않을 로얄럼블 1초 탈락의 주인공. 그보다 피니쉬 코브라 덕분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55] 특히 데미안 미즈도우 시절.[56] 돌팔이 약장수 기믹으로 활동하며 주로 바티스타케인 같은 거구의 레슬러에게 약장사를 해 보려다가 두들겨 맞는 패턴을 보여주었다.[57] 269 연패로 끝난 최다 연패 기록으로 유명하다.[58] 2018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 경기때 선수 입장씬중에 발이 헛디뎌 넘어지면서 링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몸개그로 화제가 되었던 인물로 그 이후로는 매년 로얄럼블, 각종 배틀로얄 경기 등장신때마다 시선이 집중되는 인물이 되었다.[59] WWE에서 주로 개그 캐릭터로 활동했지만 사실 일본에서도 전일본이나 미치노쿠, 허슬, 신일본 등에서 개그 캐릭터로 자주 활동했다. 다만 스즈키군 가입 후에는 개그캐 기질이 좀 줄어든 편이다.[60] 2010년대 WWE 자버의 상징이라 불리는 선수로 초대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이라는 기록도 소유하고 있다.[61] 미스터 삭코를 대동한 개그형 선역으로 전환하고 빈스 맥마흔이나 더 락과 엮이면서 오히려 인기가 더 높아진 특이한 케이스다. 믹 폴리의 높은 인기도 사실상 이 시절을 기반으로 한 것이나 다름없다.[62] 다만 원래 믹 폴리는 하드코어 전문이긴 했지만 기믹상으로는 이런 개그형 쪽에도 능한 편이었다. 사실상 선역일 때는 개그형, 악역일 때는 광기형인데 프로레슬러로서는 오소독스한 코스인 악역으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고 턴페이스하게 되면서 개그형 선역으로 변신하여 크게 빛을 본 경우라고 할 수 있다.[63] 중증 정신병자 같은 행동과 피칠갑을 한 채 상대를 죽일 듯 노려보는 귀기서린 표정, 음산한 테마곡, 그리고 2m가 넘는 거대한 덩치에다, 상대 선수에게 실제 부상을 입힐 정도로 과격한 경기 스타일까지, 광인 기믹 레슬러의 모든 것을 겸비했다. 결정적으로 링네임부터가 '싸이코' 시드...다만 스펠링은 'Psycho Sid'가 아닌 'Sycho Sid'다.[64] 데뷔 초 한정.[65] 특히 광대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 사실 분장 때문에 선역으로 활동할 때도 굉장히 섬뜩했다.[66] 2009년 레거시로 활동 당시.[67] 본명은 릭 페터슨. 과거에 WWA에서 활약했던 용병 레슬러.[68] WWE 데뷔 초반 한정. 처음에는 트리쉬의 팬으로 등장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토킹을 하는 미친년 기믹이었다.[69] 악역 시절 한정. 선역 시절에는 악역과는 또다른 유쾌한 연기를 펼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70] 1999년 시절. 알 스노우의 애완견인 페퍼(Pepper)를 납치하더니 요리해 알 스노우를 속여 먹이고 빅 쇼의 아버지가 말기 암으로 고생하자 이를 모욕하더니 장례식장에 난입해 관을 탈취했다.[71] 2005년에 레이 미스테리오와 대립할 당시.[72] 특히 2003년에 맨얼굴로 활동할 당시.[73] 랜디 오턴을 필두로 코디 로즈,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 같은 프로레슬러 가문 2세나 3세들이 만든 스테이블이다.[74] 케니 오메가가 리더였던 시절에는 불릿 클럽 내전 등으로 선역 포지션을 잠깐 맡은 적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악역 포지션이었다.[75] 일단 스테이블 데뷔 자체는 악역이었지만 신일본의 군단들이 다 그렇듯이 대립하는 상대에 따라 오히려 선역 포지션에 놓이기도 한다. 그래서 악역에 가까운 트위너로 보는 팬들도 있다.[76] 벤전스에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바티스타에게 패한 후 그를 인정하며 악수를 건냈다. 당시 그의 트위너 성향이 나타난 부분.[77] 이 분야의 본좌. 리즈 시절에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있으면 가리지 않고 스터너를 날려댔다. 은퇴한 지금도 등장하면 선•악역을 불문하고 스터너를 선물해준다.[78] 교활한 힐이지만 자신을 불의에 맞서는 개혁가로 교묘히 포장한다. 때문에 선역은 물론 악역과도 대립을 맺는다. 저울이 악 쪽으로 기운 트위너라고 이해하면 편하다.[79] 빈스 체제 선역 시절. 이 시절의 역반응만큼은 00년대 후반 존 시나를 계승했을 정도였다. 오죽하면 존 시나와 페투페 했을 You both suck! 챈트가 나왔을 정도.[80] 2024년 턴페이스 이후. 앞서 선역 빅독 기믹의 실패와 악역 트라이벌 치프 기믹의 성공으로 턴페이스 했지만 그동안의 기믹상 업보로 스맥다운의 선역진들에게 경계를 받는가 하면 본인 프로모에서 많은게 달라졌지만 자신은 달라진게 없다고 공언하는등 기존 악역 시절의 오만한 우두머리 캐릭터성은 그대로 가져왔다.[81] 2015년 ~ 2016년 중반 한정과 2021년 중반부터.[82] 2017년 후반까지는 악역이었으나 그 이후로는 선악역이 모호한 선역이든 악역이든 그냥 맘에 안들면 다 줘 패버리는참교육하는(...) 캐릭터로 변모했다.[83] TNA 시절 조커 스팅 기믹 한정.[84] 사실 현역때의 기량 자체는 한국 내에서도 매우 우수한 편에 속했다. 문제는 나이를 먹어서 기량이 떨어졌는데도 여전히 무적 선역을 고수하다가 역반응을 얻게 된 것.[85] 알레이스터 블랙 습격사건의 범인임이 밝혀진 후.[86] 2019년 턴페이스 이후. 턴힐하기 전의 세스에게도 스터너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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