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성급행정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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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중앙직할시 [ruby(Thành phố Hải Phòng,ruby=城舖海防 )] 하이퐁 시 | Hải Phòng City | 海防市 | ||
<colcolor=#fff> 문장 | ||
면적 | 1,527km² | |
하위 행정구역 | 7군 8현 | |
인구 | 2,030,000 명 | |
인구밀도 | 1,329명/km² | |
GDP | 전체 | 120억 $ |
1인당 GDP | 5,863 $ | |
지역 전화번호 | 225 | |
차량 지역번호 | 15, 16 | |
웹사이트 | 시 정부 홈페이지 |
<nopad> |
두항사원 |
하이퐁 오페라 하우스 |
하이퐁 대성당 |
하이퐁 국제전시센터 |
<nopad> |
4K로 촬영한 하이퐁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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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이퐁시(海防市)는 베트남의 5개의 중앙직할시 중 하나로, 주요 산업 도시다.하노이 동쪽에 있고 베트남 북부에서 2번째로 큰 도시며, 또한 베트남 북부 해안 지역의 기술, 경제, 문화, 의학, 교육, 과학 및 무역의 중심지다. 베트남에서는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2016년 인구: 2,190,788명)
2. 상세
과거부터 교통의 요충지로써 중국의 침입이 수차례 있었던 관문이었으며, 세계적인 대제국 원나라도 이곳을 통해 쳐들어 왔다가 박당강에서 쩐흥다오 장군에게 대패한 곳이다. 베트남 정부는 그 장소를 역사관광단지로 조성하여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고 있다.본격적인 도시로써의 성장은 18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프랑스 식민지 제국의 식민지 항구도시로 출발해 1888년에 프랑스 제3공화국의 사디 카르노(Sadi Carnot) 대통령은 하이퐁 시를 설립하기 위한 법령을 공포했다.
1946년 11월 프랑스군의 무차별 함포사격으로 민간인 6,000명 이상이 사망하며,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의 서막을 알렸던 곳이다.
1954년부터 1975년까지 하이퐁은 북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해상 도시였으며, 때문에 베트남 전쟁 당시 하노이와 더불어 미군의 북폭이 극심했던 도시 중 하나다. 1965년부터 1968년까지 전개된 공습 뿐만 아니라 1972년 크리스마스 폭격때도 무수히 많은 폭탄이 하이퐁에 투하됐다. 1976년에는 하노이와 호치민에 이어서 직할도시가 되었다. 21세기에 하이퐁은 현대화된 친환경 산업 도시로 거듭나면서, 수도 하노이의 외항 역할을 한다. 2030년에는 베트남의 세 번째 특별도시가 될 것이며, 늦어도 2050년까지는 될 예정이다.
1990년대에 중하라는 여성 베트남 마피아 두목이 유명한 곳이었다. 지금도 하이퐁에는 베트남 갱들의 세력이 꽤 강한 편이다. 더불어 이 갱들로 인한 매춘사업이 활발하게 성행하여 여러모로 인식이 좋지는 않은 도시다.
오늘날, 하이퐁은 여전히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경제 중심지 중 하나다. 전세계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들과 상품무역의 관계를 맺고 있다. 산업은 식품 가공, 경공업 및 중공업이 핵심 부문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피시 소스, 맥주, 담배, 섬유, 종이, 플라스틱 파이프, 시멘트, 철, 제약, 선풍기, 오토바이, 강철 수송관, 선박업 및 아웃소싱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최근엔 조선, 강철·플라스틱 파이프 및 섬유 분야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하이퐁 FC의 연고지다. 여기 서포터는 베트남 리그에서 가장 홍염 사용량이 압도적이다(...) 가끔 홍염투척으로 징계도 먹는다.
3. 관광
하노이와 비교하면 인프라 면에서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터미널과 시내 중심부는 거리가 꽤 멀어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하며, 공항의 경우도 마찬가지. 베트남의 다른 주요 도시와 마찬가지로 어마어마한 오토바이 행렬에 잘 적응할 필요가 있다(...)하이퐁 앞바다는 딱히 아름답다고 보기 어렵고 목포나 인천 앞바다같이 탁하고 잔잔한 느낌의 바다이며, 배에서는 물 위에서 부유하는 부레옥잠을 아주 많이 구경할 수 있다. 깟바섬 자체도 섬 북측과 서측의 하롱베이, 란하베이 쪽의 풍경이 다도해나 한려수도와 비슷한 느낌으로 아름답기는 하지만 물 자체가 타 동남아 휴양지인 세부, 발리, 푸켓 처럼 맑거나 투명하지는 않고,[1] 해변 역시 제주도는 물론이고 동해안보다도 못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도심 주변에 주요 관광지로는 까오리잉 절이 있다. 이곳은 근처에 한국 기업인 LG디스플레이가 위치해 있어 한국인 출장자들도 종종 들리는 절이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는 않지만 새파랗게 파란 물감을 칠한듯한 호수인 뚜엣 띤꼭 호수 도 가볼만 하다.
덧붙여 프랑스 식민지 시절인 19세기때부터 휴양지로 개발되었다는 도선 해수욕장 도 유명하다.(하지만 바닷물이...) 하이퐁에서도 퍼(쌀국수)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인데, 그 중에서도 딱새우와 각종 해산물을 넣어 만든 퍼가 특색있다.
하롱베이의 종유석 동굴 |
벤빈 선착장에서 깟바섬에 가는 배를 탈 수 있지만, 깟바섬의 주요 숙박시설이 모여있는 남쪽부두를 직통으로 가는 배는 전날 아침부터 서두르지 않으면 표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며, 사실상 암표상들에게 매표를 대행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영업을 매우 태만하게 하는 편(...) 암표상들은 매우 집요하고 귀찮게 따라다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들의 표를 사야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대체로 깟하이섬 등 여러 차례 경유하면서 시간이 한참 더 걸리는 북쪽 부두행 배가 훨씬 많고, 나중에는 거의 선택의 여지 없이 타야 되는데, 이 북쪽 부두는 배도 최소 1회 환승해야 하지만, 깟바섬 주요 시설과는 한참 떨어져 있어서 내린 다음 바로 소형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는 단점도 있다. 다만 깟바섬 자체는 풍경이 좋은 편이라 차창 밖 풍경은 나쁘지 않긴 하다. 암표상 중에는 표값을 바가지 씌워서 팔거나 밑장빼기를 시도하는 등 별별 케이스가 많으니 주의. 깟바섬에서 하이퐁으로 돌아가는 배 표를 구할 때는 이보다 훨씬 심적으로 편안하다(...)
4. 대한민국과의 관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동쪽의 가장 큰 연안도시이며 항구가 위치해있다는 입지 조건LG전자의 베트남 공장이 있으며 2015년부터 이곳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허브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 외에 신한은행 지점이 들어서 있으며, 그 맞은 편에는 CGV가 입점해 있는 서머셋 호텔이 있다.
이 근처에 대형 마트인 빅씨마트(마트 내에 뚜레쥬르가 입점해있다)와 롯데리아 등이 있어 여행객들에겐 여러모로 편리하다. [빅씨 영업종료]
하이퐁에는 깟비 국제공항이 있으며 최근 급성장 중인 저가항공인 비엣젯항공을 통해 인천에서 이곳으로 올 수 있는 직항 노선이 하나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