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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유니폼
1.1. 도에이 플라이어스
1.1.1. 1961 ~ 1967
이 유니폼을 입고 1962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했다
1.1.2. 1968 ~ 1972
홈 유니폼
원정 유니폼 (장훈)
1.2. 닛타쿠홈 플라이어스
1.2.1. 1973 전기
홈 유니폼. 뒷줄 좌측에 있는 선수가 백인천, 가운데 선수가 장훈, 오른쪽이 오오스기 카츠오이다.
원정 유니폼. 앞번호는 없다.
1.2.2. 1973 후기
믿기 힘들겠지만 저게 모두 후기 유니폼이다(...) 양 끝 2개씩 총 4개가 홈 유니폼이고, 가운데 3개가 원정 유니폼이다. 전기까지 합친다면 한 해에 입은 유니폼만 9개(!)다.
플라이어스라는 이름으로 나온 마지막 유니폼이다. 맨 오른쪽의 10번을 단 덩치 큰 선수가 장훈인데, 그의 표정이 이 유니폼에 대한 반응을 집약했다고 할 수 있다.(...)
1.3. 닛폰햄 파이터즈
1.3.1. 1974 전기
사진 속 선수는 장훈.
홈 유니폼. 위 사진은 2016 레전드 시리즈 복각 유니폼(모델은 좌측부터 나카시마 타쿠야,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 오타니 쇼헤이.)
원정 유니폼.
닛폰햄이 구단을 인수하고 난 뒤 유니폼. 그러나 전기 때부터 팀성적이 최하위로 폭망한 탓인지(...) 반년밖에 가지 않았다.
홈 유니폼은 암청색 계열의 남색, 빨강색 위주의 색깔이 쓰였으며 전면에 구단명인 Fighters가 쓰여 있었다. 로고 색깔은 빨강색 테두리의 네이비블루.
원정 유니폼은 하늘색, 빨강색 위주의 색깔이 쓰였으며 모기업의 영어 표기인 Nippon Ham이 두 줄에 걸쳐 써져 있었다. 로고 색깔은 빨강색.
모자의 경우는 유니폼 배경 색깔을 따라 색깔이 달리 쓰였다. 홈의 경우는 암청색 계열의 남색 바탕에 빨간 챙. 원정의 경우는 하늘색 바탕에 빨간 챙이 쓰였다. 참고로 모자에 쓰인 구단 메인 로고는 바로 다름아닌 모기업 닛폰햄의 로고이다. 모기업 로고가 구단 메인 로고에 그대로 쓰인 희귀한 사례.[1]
1.3.2. 1974 후기 ~ 1981
홈 유니폼. (시마다 마코토)
1974년부터 1979년 7월 3일까지 쓰인 원정 유니폼. (오사와 케이지 감독)
1979년 7월 4일부터 1981년까지 쓰인 원정 유니폼. (키다 이사무)
홈 유니폼은 하늘색과 유사한 연한 파랑색 핀스트라이프를 도입하였고, 배경색깔도 암청색 계열의 남색, 빨강색 위주의 색깔에서 파랑색과 유사한 남색, 주황색 위주의 색깔로 변경되었다. 로고 색깔은 주황색 테두리의 파랑색과 유사한 남색. 모자는 홈/원정 모두 파랑색과 유사한 남색 바탕에 주황색 챙. 모자 로고는 이전과 동일하다. 홈 유니폼은 잘 보면 알겠지만 뉴욕 메츠의 유니폼과 비슷해 보인다.
원정 유니폼은 하늘색 바탕은 이전과 똑같지만 남색 스트라이프를 도입했고, 로고 색깔은 주황색 테투리의 흰색으로 바뀌었다. 그 후 1979년 시즌 도중 로고 색깔이 흰색 테두리의 주황색으로 바뀌었다.
이외에도 세세한 부분에서 많은 변경점이 있었는데, 목과 팔 부분의 선은 첫 해인 1974년엔 주황색과 남색을 두른 형태였다가 이듬해인 1975년에 남색을 뺐고, 1979년부턴 벨트를 도입했다.
1.3.3. 1982 ~ 1992
홈 유니폼. 위 사진은 2014 레전드 시리즈 복각 당시.
원정 유니폼(키무라 타쿠야)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에서 모티브를 따온 유니폼으로, 메인 컬러와 서브 컬러가 각각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로고와 등번호, 선수명 컬러가 남색 단색으로 변경되었다.
모자는 주황색으로 바뀐 데 이어 로고 역시 기존에 쓰인 모기업 로고에서 구단명과 연고지를 병기한 Fighters Tokyo로 변경되었다. 색상은 Fighters는 흰색, Tokyo는 남색을 사용하다가 도쿄 돔으로 이전한 1988년부터 모자 전면부가 흰색으로 바뀌면서 Fighters만 주황색으로 바뀌었다.
1982년 후기리그 우승 및 종합승률 1위를 달성하긴 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세이부 라이온즈에게 패한 뒤 세이부의 왕조 개막과 팀의 성적 저하가 합쳐지며 그다지 큰 인상은 남기지 못한 유니폼. 특히 성적이 한창 하락세를 겪던 1990~1992년에 3년 연속으로 세이부 라이온즈의 우승을 결정짓는 상대가 된 굴욕을 겪은 바 있다.
1.3.4. 1993 ~ 2003
홈 유니폼. 오시마 야스노리.
원정 유니폼. 착용자는 당시 감독인 우에다 토시하루.
도쿄 시절 마지막 유니폼. 노란색을 빼고 짙은 남색과 주황색을 메인 컬러로 바꿨으며, 뉴욕 양키스 유니폼과 유사한 심플한 구성의 줄무늬 유니폼으로 바뀌었다. 모자 역시 짙은 남색에 흰 테두리의 주황색 Fs 로고가 들어간 것으로 변경.
홈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주황색 테두리의 짙은 남색 Fs 로고가 오른쪽 가슴에 들어갔고, 원정은 회색 바탕에 홈과 똑같은 컬러의 NIPPONHAM 로고가 12년 만에 돌아왔다. 로고 형태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앞쪽 등번호 역시 홈은 왼쪽, 원정은 오른쪽으로 각각 다르다.
1.4.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1.4.1. 2004 ~ 2010
홈 유니폼. 헹가래의 주인공은 신조 츠요시.
원정 유니폼. 닛폰햄 선수는 페르난도 세귀뇰, 주니치 선수는 아라키 마사히로.
홋카이도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12구단 중 유일하게, 아니 전세계 야구계를 봐도 흔치 않은 비대칭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왼팔 소매만 검은색이며, 홈은 FIGHTERS, 원정엔 NIPPONHAM이 새겨져 있다.
이 유니폼을 입은 기간동안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일본시리즈 제패과 3번의 리그 우승을 기록. 비대칭형 디자인이 닛폰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1.4.2. 2011 ~ 2021
홈 유니폼. 나카타 쇼.
원정 유니폼. 다나카 겐스케.[2]
2011년 1월 29일 새 유니폼을 공개했는데 의외로 멋지게 나왔다. 원정이 황금색과 검정색으로 도배되어있으며 홈 유니폼은 특유의 비대칭 디자인을 더욱 살리면서 더욱 멋있어졌다. 원정 유니폼 전면 표기가 HOKKAIDO NIPPONHAM으로 바뀌며 원정 유니폼 전면에 연고지가 표기되었다. 이 유니폼을 채택한 이후로 2012년 리그우승과 2016년 세번째 일본제패를 이뤘으나 그이후 2017년을 5위로 마감하는 수모를 겪고 2018년 운좋게 A클래스 복귀엔 성공했으나 그 다음해부터의 성적이 떨어져가고 있다.
홈과 원정 때 쓰는 모자가 다른데, 홈에선 F가 새겨진 모자를, 원정에선 H가 새겨진 모자를 쓴다. F는 Fighters의 앞글자이고, H는 Hokkaido의 머릿글자.
2022년 시즌부터 신조 츠요시 감독이 취임하면서 유니폼이 바뀔 예정이다. 이는 신조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밝힌 공약 가운데 하나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인데 2022년 1월 21일 새 엠블럼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1.4.3. 2022 ~
착용자는 우와사와 나오유키와 신조 츠요시.
2022년 1월 21일자로 새 로고와 함께 공개된 유니폼.
홈 유니폼은 이전까지 사용한 유니폼에 이어 비대칭 디자인을 유지했고 원정 유니폼은 검정-금색 조합에서 서드 유니폼이었던 홋카이도 스카이블루의 청색을 메인 컬러로 채용했으며 왼쪽 가슴에는 세로로 길게 이어진 줄무늬가 있다. 또한 모자도 홈-원정이 나뉘어져 있던 것을 통합시켰으며, 검은 파이핑이 들어갔다.
안쪽 목 부분에 왼쪽엔 금색 별 2개, 오른쪽엔 은색 별 5개를 새긴 검은 띠가 들어갔는데 모두 홋카이도 시대의 우승 경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금색은 일본시리즈 우승(2006, 2016)을, 은색 별은 퍼시픽리그 우승(2006-07, 2009, 2012, 2016)을 상징한다.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폰트나 색상 등을 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이나 홋카이도 이전 후 입었던 여러 유니폼들을 벤치마킹 한 듯 하지만 이전까지의 유니폼들에 비해 색상 조화가 단조롭고 디자인도 잘 나오지 못했다. 오죽했으면 유니폼 변경 공약을 내걸었던 신죠 츠요시 감독조차 강팀이 되어 좋은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한 것과는 별개로 "본인이 생각한 이미지는 아니었다"고 했을 정도. ^
일본 내에선 사회인야구 유니폼이냐는 비아냥과 함께 온갖 푸른색 계열의 팀[5]들을 비교하면서 신나게 까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계속 보다보니 참신하고 괜찮다는 반응도 나오고는 있다. 사실 이런 미니멀리즘 기조하의 플랫디자인이 한창 디자인계의 대세라서 최첨단 유행하는 디자인이긴 하다.
2. 보조 유니폼
2.1. WE LOVE HOKKAIDO
보조 유니폼인 HOKKAIDO 유니폼을 매 년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HOKKAIDO 유니폼의 경우, 선수마다 헬멧에 홋카이도의 지역명을 각자 새겨넣었다.2014년형 보조 유니폼.
2015년형 보조 유니폼, 색감이 상당히 특이한데 이는 홋카이도 후라노의 라벤더밭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쓰인 라벤더색이라고 한다.
2016년형 보조 유니폼, 메인컬러로 쓰인 초록색과 보라색은 3월 26일에 개통된 홋카이도 신칸센에도 사용된 컬러이다.
2017년형 보조 유니폼. 메인컬러로 노란색과 원래보다 약간 연한 하늘색이 쓰였는데, WE LOVE HOKKAIDO 시리즈 역대 최고로 정신없는(...)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리는중.
2018년형 보조 유니폼. 파란색만 때려박았다(...) 홋카이도의 하늘을 상징한다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었고, 유니폼 명칭도 北海道 スカイーブル(홋카이도 스카이블루)로 설정되었다.
2.2. 2017 HOKKAIDO be AMBITIOUS
파이터즈로 이름을 바꿨을 때와 비슷한 컬러로 낸 유니폼이며, 왼팔에 홋카이도가 새겨져 있다.
2.3. 2023
#
빅보스, 신조 츠요시가 직접 디자인한 유니폼인데... 실상은 야구 역사상 길이남을 괴작. 괴상힌 디자인으로 놀림받았던 메이저리그 미래의 유니폼을 뛰어넘는다는 반응. 심지어 자신의 차마저 유니폼에 맞게 도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