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08:22:06

13일 전쟁

파일: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로고.png
에피소드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1.8em;"
{{{#!wiki style="display:inline-table;"
{{{#!folding [ 정전 1~5권 ]
{{{#!wiki style="margin:-5px 0;font-size:.95em;word-break:keep-all;"
<colbgcolor=#e0dbd1,#1a140f><colcolor=#000,#fff> 여명편 아스타테 회전 제7차 이제르론 공방전 카스트로프 동란 제국령 침공작전 암릿처 회전
야망편 동맹&제국 포로교환 구국군사회의 쿠데타
쿠브르슬리 대장 암살미수사건 행성 샴풀 해방전 도리아 성역 회전 스타디움 학살 사건 하이네센 공방전
립슈타트 전역
슈바르첸 관저 습격사건 알테너 회전 렌텐베르크 요새 공방전 키포이저 성역 회전 샨타우 성역 회전 제1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 베스터란트 학살사건 제2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1차 암살미수사건
자복편 회랑의 조우전 사문회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
책모편 황제 납치 사건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
제9차 이제르론 공방전 페잔 점령 작전 율리안 민츠의 페잔 탈출
풍운편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
율리안 민츠의 페잔 탈출 제1차 란테마리오 성역 회전 수송선단 습격전 라이가르 성역 회전 타실리 성역 회전 버밀리온 성역 회전 바라트 화약
}}}}}}}}}
[ 정전 6~10권 ]
||<|2><tablebgcolor=#fafafa,#17181b><colbgcolor=#e0dbd1,#1a140f><colcolor=#000,#fff> 비상편 ||<-3> 시리우스 전역 ||<-1><|2> 큄멜 사건 ||<-3><|2>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 ||<-2><|2> 지구교 본거지 토벌 작전 ||
블러디 나이트 베가 성역 회전
노도편 제2차 라그나뢰크 작전
제10차 이제르론 공방전 마르 아데타 성역 회전 겨울장미원의 칙령 로이엔탈 원수 탄핵사건 하이네센 대화재
난리편 제2차 라그나뢰크 작전
페잔 폭탄테러사건 회랑 전투 양 웬리 암살사건
회천편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2차 암살미수사건 응웬 킴 호아 광장 사건 노이에란트 전역
우르바시 사건 제2차 란테마리오 회전
낙일편 하이네센 동란 제11차 이제르론 공방전 오베르슈타인의 풀베기 라그풀 교도소 폭동사건 호랑가시나무관 습격사건 시바 성역 회전 루빈스키의 불 축제 벨제데 임시 황궁 습격사건
[ 외전 ]
||<|2><tablebgcolor=#fafafa,#17181b><colbgcolor=#e0dbd1,#1a140f><colcolor=#000,#fff> 황금의 날개 ||<|2> 다곤 성역 회전 ||<|2><-2> 라인하르트 폰 뮈젤 1차 암살미수사건 ||<-2> 제5차 이제르론 공방전 ||<|2><-2> 은하제국 유년학교 살인사건 ||<|2> 사이옥신 마약 사건 ||
라인하르트 폰 뮈젤 3차 암살미수사건
별을 부수는 자 제3차 티아마트 회전 클롭슈톡 사건 베네뮌데 후작부인 사건 레그니처 상공 조우전 제4차 티아마트 회전
율리안의 이제르론 일기 유령 소동 이제르론 헌병대장 인질사건 동맹&제국 포로교환 돌튼 사건 구국군사회의 쿠데타
천억의 별, 천억의 빛 반플리트 성역 회전 제6차 이제르론 공방전
나선미궁 엘 파실 전투 제2차 티아마트 회전 에코니아 포로수용소 사건
OVA 하멜른 2호 조난사건 라인하르트 폰 뮈젤 2차 암살미수사건 지향성 제플입자 발생기 탈환 작전
[ 기타 ]
}}} ||
13일 전쟁
Thirteen Day War · 十三日戦争
파일:attachment/NC-USE_2039-00001.jpg
날짜
서력 2039년
장소
태양계 제3행성 지구
교전 당사자 북방연합국가 3대륙 합중국
지휘관 불명 불명
병력 불명 불명
피해 규모 궤멸 궤멸
결과
북방연합국가, 3대륙 합중국 멸망. 인류사회에 혼란기 도래
1. 개요2. 상세3. 영향4. 여담

1. 개요

  • 등장 작품
    • 은하영웅전설 6권 <비상편> 서장 <지구쇠망의 기록>
  • 시기 : 서력 2039년

은하영웅전설에서 등장한 전쟁.

2. 상세

서기 21세기, 아직 지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인류사회는 북방연합국가(Nothern Condominium)와 3대륙 합중국(United States of Eurafrica)이라는 두 강대국이 양분하고 있었다. 전쟁이 발발한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술이 없지만 2039년, 양국은 전쟁에 돌입했다.

두 나라는 상대국의 대도시는 물론이고 약소국에도 마구잡이로 열핵병기를 퍼부었다. 약소국에 있는 자원들이 적국에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였다. 13일간 벌어진 대규모 핵전쟁은 두 나라 뿐만 아니라 인류 자체를 파멸로 밀어넣었고, 전쟁을 벌인 두 전범국은 물론 전쟁에 휘말려든 수많은 약소국들이 길동무가 되어 사라졌다. 겨우 몇몇 나라만이 전쟁에서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열핵병기를 집중적으로 맞은 양국 대도시는 방사능에 오염되었으며 인구수는 10억까지 감소했고 농공생산력은 급격히 무너졌다. 이후 인류는 질서를 잃고 90년 전쟁이라는 대혼란기를 맞이했다. 이 혼란은 서기 2129년 브리즈번을 수도로 지구통일정부가 건국되며 막을 내렸다.

3. 영향

이 전쟁으로 그동안 지구를 지배하던 주권국가들이 자취를 감췄다. 두 초강대국의 만행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포를 심었고, 강대국의 폭거를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통일정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사람들 사이에서 퍼졌다. 그리고 그 생각은 현실이 되어 역사상 처음으로 전 인류를 통합한 정치체제, '지구통일정부'가 탄생했다.

그리고 무차별적인 핵무기 사용으로 인류 전체가 자멸할 뻔한 이 사건 이후 어떤 국가, 어떤 세력에서도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핵무기 사용은 암묵적으로 금기시되었다. 그러나 먼 훗날 립슈타트 전역 도중, 립슈타트 귀족연합의 수장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이 금기를 깨고 베스터란트 학살사건을 일으키며 다시금 반복되었다.[1] 다만 지구 대학살 당시 졸리오 프랑쿠르에 의해 엄청난 양의 미사일이 지구에 퍼부어졌는데도 아무 말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당시 식민지인들의 원한이 상당했기에 무시당했던 것으로 추정된다.[2] 그리고 유인행성에 폭격하는 것이 금기시되었지 무인행성에는 해당되지 않아서 레그니처 상공 조우전에서는 라인하르트가 레그니처 표면에 핵융합 미사일 폭격을 가했다.

4. 여담

  • 제2차 세계 대전1939년 9월 1일에 발발하였고 정확히 100년 후2039년에 13일 전쟁이 발발하였다. 아무래도 작가가 이 부분을 겨냥해 설정에 반영했을 공산이 매우 크다.

[1] 이 파트에서 안스바흐가 13일 전쟁을 언급하며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을 말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게 13일 전쟁이 본편에서 언급되는 유일한 장면이다.[2] 하지만 군 수뇌부는 이 일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니 어쨌든 보통 일로 치부하진 않은 모양이다.[3] 첫 번째 이유는 13일 전쟁, 두 번째 이유는 예수를 배신한 유다가 13번째 제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