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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 Green Climate Fund | |
명칭 | 녹색기후기금 |
영문명칭 | Green Climate Fund: GCF |
소재 |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Tower |
설립 | 2010년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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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내에서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재정 매커니즘의 운영주체'로써 2010년 임시 출범, 2013년 공식 출범한 국제 기후기금이다.2. 상세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저감(완화)[1]와 기후변화 적응[2]을 지원하는 기금이다.GCF는 심사를 거쳐 선발한 AE(Accredited Entities, 인증 기구) 네트워크에 크게 의존한다. AE는 특정 국가나 지역에 소속된 DAE(Direct Access Entities, 직접접근기구)와 특정 소속 없이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IAE(International Access Entities, 국제접근기구)로 나뉘며, 제36차 이사회 기준으로 DAE와 IAE를 합쳐 총 114개의 법인이 AE 지위를 가지고 있다. GCF의 사무국과 위원회, 이사회는 이들이 제출하는 사업제안서를 검토하여 타당하다 판단한 사업에 자금을 투자하며, 실제 사업을 시행하는 주체는 사업을 제출한 AE와 그 AE가 고용한 하위 조직들이다. 대한민국의 법인 중에서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국제협력단 등이 인증 기구로 등록되어 있으며, 산업은행은 한국 법인 중 유일하게 GCF에게 승인받은 사업제안서를 보유하고 있다.[3]
GCF의 주요 정책과 투자 사업 결정은 연 3회 개최되는 이사회(Board Meeting)에서 이뤄진다. 그 동안 거의 대부분의 이사회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대형 전시장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지만, GCF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커지면서 제37차 이사회는 조지아에서 개최되는 등 추후 이사회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7월에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36차 이사회 기준으로 GCF의 누적 투자액은 총 128억 달러, 참여하는 사업의 전체 투자액[4]은 482억 달러 규모이다. 워낙에 큰 기관이고 본부가 한국에 있다는 특수성까지 더해져서 매 이사회마다 결정사안이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및 언론 기사로 정리되어 올라온다.
GCF의 이사회에 참여하는 '이사'들은 GCF에 자금을 공여한 국가들과 GCF에게 자금을 지원받는 개발도상국 중 '이사국'으로 선정된 국가의 대표들이다. 일단 투표권은 의장과 공동의장 포함 총 24표가 존재하지만, 이사회 청취와 질답을 위해 다양한 국가와 법인의 대표들이 방문하고 취재하는 기자들까지 더해져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이사회에 참석한다.
GCF는 일정 주기로 전략과 정책을 개정하고 선진국들에게 자금을 지원받아 소진한 투자금을 보충하게 된다. 출범한 뒤 최초로 투자를 받아 운영한 2015-2019 기간은 초기재원조성(IRM, Initial Resource Mobilization) 기간이라 불리며, 이후로는 4년 주기로 GCF-n 기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현재는 2020-2023 GCF-1 기간이며, 곧 2024-2027 GCF-2 기간에 접어들게 된다. 대한민국은 IRM을 위해 1억 달러, GCF-1을 위해 2억 달러를 공여하였으며, 2023 G20 뉴델리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GCF-2를 위해 3억 달러를 공여할 것을 밝힘에 따라 총 6억 달러를 GCF에 투자하게 될 전망이다.
매 이사회마다 5~20여개 프로젝트에 각각 수백만 달러에서 많게는 수억 달러 가량의 거금을 투자하니 개발도상국들이 사업 유치에 혈안이 되어 있고 의사 결정에도 참여하려 한다.
3. 역사
- 출범 이전
- 2010년 12월 10일, 제1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멕시코 칸쿤)에서 '칸쿤 합의문'을 발표했다.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자본(GCF 등)과 기술(CTCN, TEC 등)을 이전할 기관들을 만들기로 한다. GCF의 경우 임시 사무국을 독일 본에 세워 출범하였다. 따라서 정식 사무국도 해당 사무국에 독일 본에 출범할 것이 유력했다. 이에 독일은 환경친화적인 건물 디자인을 당차게 준비하고 있었다. (디자인 구상 1, 디자인 구상 2)
- 2012년 10월 20일, 정식 사무국을 유치할 후보지로 대한민국의 인천, 독일 본, 스위스 제네바,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폴란드 바르샤바, 나미비아 빈트후크가 신청했다. 임시 사무국이 있는 본을 제치고 송도컨벤시아에서 사무국 유치 결정 투표를 하기로 하면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 대한민국의 인천광역시가 따냈다. 녹색기후기금은 국제백신연구소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에 이어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세 번째 국제기구가 되었다.
- 2012년 12월 8일,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카타르 도하)에서 기금 규모를 두고 논쟁이 생긴다. 선진국 회원국들의 "2013년부터 매년 일정 금액씩 투입하여 2020년에 1천억 미국 달러 규모로 성장" 안과, 개발도상국 회원국들의 "당장 2013년에 1천억 미국달러를 적립하고, 2020년에 8천억 미국달러를 적립" 안이 결론을 내리지 못 한다.
- 1대 사무총장 - 헬라 체크로흐 (2013.6~2016.9)
- 2013년 12월 4일,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의 송도국제도시의 G-Tower에 사무국을 세운다.
- 2014년 8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녹색기후기금의 적립금을 관리하기로 한다. #
- 2014년 12월 14일, 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페루 리마)에 이르러서야 "매년 적립하여 2020년까지 1천억 미국달러 규모로 성장시키고, 2025년까지 또 8천억 미국달러 규모로 성장"시키자는 선진국 안으로 기금 규모가 확정된다.
- 2015년 12월 11일,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프랑스 파리)에서 파리협정이 통과하며 주목받았다. 대한민국에 2018년부터 '선진국' 수준 온실가스 총량규제를 적용한다. 대한민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20위권 안에 꾸준히 들고 있었지만, 단기간의 성장으로 경제 발전을 이룩한 특수성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 연도 수를 못 채웠기에 개발도상국 지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었던 것. 수백년 전 산업혁명 시기부터 온실가스를 배출한 서구선진국과는 달리 최근에서야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은 내보낸 온실가스의 총량과 그 책임의 정도가 다르다는 논리였다.
- 3대 사무총장 - 야닉 글레마렉 (2019.3~2023.2)
- 6개 협력기구, 5개 프로그램 중심으로 재편성했다.
- 2019년 8월 1일,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슈나 전략기획국장이 "북한도 기후변화 대응사업 요청서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 2021년 5월 30~31일, 대한민국 주도의 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 회의가 진행되며 주목받았다.
- 2022년 10월 24일, 인천광역시는 "GCF 콤플렉스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8년까지 송도국제도시 G타워 옆 1만8천500㎡에 국비 2600억원을 들여 콤플렉스(복합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
- 4대 사무총장 - 마팔다 두아르테 (2023.3~2027.2)
- 2명의 최고책임자(CIO, CFO), 7개 사무실, 6개 부서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성했다.
- 5대 사무총장
- 2027년 말 ~ 2028년 초, G-Tower 앞에 글로벌 그린 컴플렉스(일명 C-Tower)가 생기면 본부를 이전할 예정이다.
4. 조직
- 이사회 (Board)
- 2명의 공동의장, 의장 포함 24표(개인 또는 국가 또는 법인). 이사회 임기는 3년. '질의응답권'만 있는 '대리이사'도 존재한다.
- 사무총장과 독립된 이사회 산하 기구로 성과평가부(IEU), 비리조사부(IIU), 시정조치부(IRM) 등이 존재한다.
-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된 투자위원화(CIC), 윤리및감사위원회(EAC) 등의 소위원회(Committees)와 인증패널(AP), 독립기술자문패널(iTAP), 정보항소패널(IAP) 등의 패널(Panel)이 존재한다.
- 사무총장 (Executive Director) - 임기 4년. 사무총장에 따라 조직구조와 홈페이지가 크게 변화한다.
- 채용/직급 체계
- 국제 (International Staff, IS) 1~10급, 로컬 (Local, Assistant Staff, AS) A~D급. 숫자/알파벳이 클수록 높다.
- 인턴 (Intern), 자문 (Consultancies) 등도 있다.
[1] Climate Mitigation, '완화'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를 직/간접적으로 저감하는 활동을 말한다.[2] Climate Adaptation, 기후 적응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하는 물리적/사회적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경감하는 활동을 말한다.[3] 2022년 10월에 개최된 제34차 이사회에서 승인된 FP196 '인도네시아의 산업계 에너지 효율성 개선 프로그램'이 산업은행에서 제안한 사업이다.[4] GCF가 투자하는 대형 사업에는 GCF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기관과 국가, 지자체, 법인들이 자금을 각출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