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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식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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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
투수 마일스톤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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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삼성 라이온즈 No.84 | |||
강영식 姜永植|Kang Young-sik | |||
출생 | 1981년 6월 17일 ([age(1981-06-17)]세) | ||
경상북도 대구시 북구 (現 대구광역시 북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대구칠성초 - 경복중 - 대구상고 | ||
신체 | 189cm|99kg | ||
포지션 | 중간 계투 | ||
투타 | 좌투좌타 | ||
프로 입단 | 2000년 2차 2라운드 (전체 10번, 해태) | ||
소속팀 | 해태 타이거즈 (2000) 삼성 라이온즈 (2001~2006) 롯데 자이언츠 (2007~2017) | ||
지도자 | 경찰 야구단 투수코치 (2018) 롯데 자이언츠 잔류군 재활코치 (2019) 롯데 자이언츠 투수 로우레벨 코디네이터 (2020) 롯데 자이언츠 2군 투수코치 (2021~2022) 롯데 자이언츠 1군 불펜코치 (2023) 삼성 라이온즈 2군 투수코치 (2024)[1] 삼성 라이온즈 1군 불펜코치 (20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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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불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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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이자 現 삼성 라이온즈 1군 불펜 코치.선수 시절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해태와 삼성 시절에는 선발로도 나왔으나 롯데 이적 이후로는 쭉 중간 계투로 등판했으며, 2024년 현재까지도 롯데 자이언츠 좌완투수 구원WAR 1위[3]의 기록을 갖고 있는 주축 불펜 투수였다. 현역 시절 별명으로는 랜디 존슨의 이름을 딴 랜디 영식, 불영식, 2011년 이후로 연봉이 계속 3억이라서[4] 억삼이형, 강억삼, 억삼이햄 등이 있었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강영식/선수 경력 | ||||
해태 타이거즈 시절 | 삼성 라이온즈 시절 | 2007년 |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3. 지도자 경력
롯데에서 방출된 뒤 선수 생활 연장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으나, 결국 현역 은퇴를 결정하였다.3.1. 경찰 야구단
유승안 감독으로부터 코치 제의를 받아 2018년부터 경찰 야구단의 투수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고 한다.3.2. 롯데 자이언츠
2018 시즌 이후 코치로 다시 롯데에 돌아왔으며 2019 시즌에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잔류군 코치로 코치를 맡았다. 2019 시즌 팀 성적이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코치들이 대거나가는 와중에 롯데가 강영식과 재계약했다. 들리는 와중에는 강영식에 대한 평가가 썩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성민규 단장 부임과 허문회 감독 선임 후, 로우레벨 투수 코디네이터로 보직을 바꿨다. 사실 생소하긴 해도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역할이다.
이용훈 코치의 승격으로 공석이 된 2군 투수코치를 맡게 되었다.
꼴무원이라면 학을 떼는 롯데 팬들에게 허구한 날 짤린 꼴무원 자리를 채운 꼴무원이라며 까였지만 2군에서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던 최우인은 바로 2군 개막부터 출전하였고 첫 시즌에는 부진했던 박재민이 2군 미스터 제로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하위 라운더인 권동현 역시 2군에서 바로 불펜요원으로 나온 걸 보면 코치로서의 강영식이 무능한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진명호 역시 반등의 요인으로 강영식 코치의 투구폼 수정 덕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강영식에게 능력은 있는 걸로 보인다. 특히 래리 서튼이 1군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서 신예 투수들에게 1군 기회를 줘서 그 여파로 2군 투수들이 부족한 상황도 빈번하게 발생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퓨처스 팀 ERA 기록은 5위로 무난하게 순항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22년에도 기존 2군 투수코치 보직을 유지했다.[5]
나균안과 나원탁의 롯데 야수 > 투수전환 프로젝트의 투수코치로 두 선수의 1군 데뷔까지 성공시켰다.
2022년에도 신인 진승현과 기존 실링픽으로 장기간 육성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민석의 빠른 1군 데뷔를 성사시켰다. 특히 이민석이 인터뷰에서 강영식 코치의 조언 덕분에 슬라이더가 크게 좋아졌다고 얘기하면서 진짜 능력있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2022년 10월 14일, 2군 타격코치 박흥식이 수석코치로 승격되었다는 기사 내용 중 보직은 확정되진 않았지만 포스트시즌이 끝난 뒤 2군에서 1군으로 승격할 것 같아 보인다는 뉴스 기사가 떴다.# 같은해 11월 9일 1군 불펜코치로 영전되었다.
하지만 불펜 코치로서의 역량은 의구점이 많아 보인다. 불펜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선수들의 몸을 풀게 하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나오는 선수들마다 첫 타자에 영점이 잡히지 않고 하이존에서 공 2개 이상 빠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승계 주자 실점률이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5월 21일 SSG전에 배영수 투수코치가 몸살 증세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자 임시로 투수코치를 맡는다. 그러나 21일 9회초 2점차에서 이태연을 올리는 이해할수없는 투수운용을 보여주었고 결국 이태연은 2실점을 하며 4점차로 벌어졌다. 여기서 더 뼈아픈 것은 9회말 롯데가 무사만루를 만들어서 이런 투수운용만 아니었으면 게임을 패배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2023 시즌이 끝나고 현역 시절 친정 팀 삼성 라이온즈 투수코치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후 주형광 코치가 영입되었다. 그리고 김현욱 투수 코치가 불펜 코치로 이동하면서 보직 이동을 하거나 롯데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3.3. 삼성 라이온즈
2023년 10월 26일, 롯데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의 2군 투수코치로 부임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무려 17년만에 고향 팀 삼성으로 돌아왔다.##현재 최채흥을 살리기 위해 1대1 전담 마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최채흥을 미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7월 5일 올스타전 브레이크 중 코칭스태프 개편 과정에서 정대현 2군 감독과 함께 1군으로 올라왔다. 정대현이 1군 수석코치 겸 투수코치, 강영식이 1군 불펜코치를 맡는다.
이승현(좌)이 시즌초반 퓨처스로 내려갔을때 선발투수로서의 피치디자인만 강영식 코치가 손봐줬다고 한다. # 그 이후 2024년 삼성라이온즈 선발의 한 축으로 거듭났다.
2024년 전력 외로 분류되었던 황동재를 퓨처스에서 3개월 동안 마크하여, 10km/h 의 구속상승을 이끌어내고 1군 투수로 만들었으며 # 최지광의 각성에도 큰 도움을 줬다.
전역 후 제구가 항상 문제였던 파이어볼러 김윤수를 전담마크하여, 슬라이더로 타자에게 맞지 않으려는 김윤수에게, ABS를 이용한 하이패스트볼 위주로 피치디자인을 하여 후반기 제구를 잡게하고, 플레이오프 오스틴 담당 일진으로 만들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김윤수는 플레이오프 엔트리 탈락이 유력했으나, 강영식코치가 김윤수의 엔트리포함을 적극 주장하여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승선하였다고 한다.
롯데에서는 나쁘지 않긴 하지만 호평을 받은 코치는 아니었는데 삼성 이적 이후 연금술사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140km/h 중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라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제구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주무기는 143~150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130km/h대 중반의 슬라이더, 사실상 투피치 투수. 커브나 체인지업도 장착했지만 그다지 위력적이지는 못했다. 굳은 듯한 폼에서 나오는 공의 각도는 리그 최고 수준. 단 긁혔을 때만. 전반적으로 탈삼진 능력은 뛰어나지만 가끔씩 몰리는 공에 장타를 크게 맞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불펜 투수로서는 결정적인 약점인 새가슴 기질을 가졌다.특이하게도 좌완 투수임에도 좌타자한테 약점을 보였다. 덕분에 최훈의 프로야구 카툰에서는 '위장좌완'이라고까지 불렸다.[6] 그래서인지 선발 투수나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로 나왔을 때는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다.
시즌 중 한 달 정도는 비교적 제구 잘 되는 날의 비율이 높으며 구위도 언터처블한 모습을 보이지만 잔부상이 잦아 이후 귀신같이 피홈런이 증가. 설명서가 필요한 불펜 투수의 전형적인 사례. 그래서 양승호 감독 체제에서 아주 잘 써먹은 반면, 김시진 체제에서는 한 달만 잘 하다가 나머지 달에는 원 포인트로 기용되어 많이 말아먹었다. 제리 로이스터 前 감독 때는 2008 시즌 언터처블의 포스를 보이며 커리어하이를 갱신하였지만, 불펜 붕괴로 이후 시즌에는 다소 불가피하게 혹사당한 감이 있다.
모든 야구팬들이 그렇듯이 자기 응원팀 선수 개개인의 버릇이라던가 일종의 징크스들이 여럿 회자되지만, 강영식에게는 개중에서도 각별히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바로 마운드에 올라와서 타자에게 던지는 초구가 어디로 찍히는지를 확인하면 그 날의 컨디션을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구가 우타자의 발등을 노리는 매처럼 날아들어 볼이 된다면 불영식, 초구가 몸쪽이든 바깥쪽이든 아웃로든 일단 스트라이크존 안에만 꽂히면 랜디 영식. 이는 단순하지만 의외로 상당히 정확한 확인법이었는데, 2014년 스프링캠프 인터뷰 기사에서 선수 본인에 의해 인증되었다. 확인된 바 있다.
매년 욕은 먹었지만 좌완 계투가 전통적으로 약한 롯데였기에 오랜 기간동안 팀의 필승조에 속했고, 좀 털리더라도 정규시즌이 종료되고 나서 보면 귀신같이 그럭저럭 준수한 스탯을 꾸준히 보이던 선수였다. 선발에 송승준이 있다면 불펜에는 강영식이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리그 최상급 불펜이었던 적은 거의 없지만 꾸준히 일정 수준의 성적을 찍어준 선수였다.
무엇보다 꾸준한 경기 출장이 최고의 강점. 강영식이 롯데에서 보낸 10년간 불펜에서 수많은 투수들이 등장했다 사라져 갔고 강영식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둔 투수도 여럿 있었지만, 10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등판한 선수는 강영식 뿐이었다.[7] 9년 연속 50경기 등판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몸이 굉장히 튼튼했다. 이와 같이 꾸준히 제 자리를 지켜주었던 강영식이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걸 롯데팬들은 강영식이 은퇴한 후에야 느꼈다.
5. 여담
- 셋포지션까지의 인터벌이 긴 투수로 유명하다. 평균적으로 30초 내외.
5.1. 별명
잘 할 때는 '랜디 영식'[8]으로 칭송받고, 못할 때는 '불영식' '위장 좌완' 등으로 까인다. 2011 시즌에는 초반 부진 때문에 '3억 좌완' '억삼이형'이라는 달갑지 않는 별명이 추가되었다.거기에 더해서 2012 시즌 도중 어느 2NE1갤러가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 올스타 투표 인증을 하러 왔다가 한 게시글을 남기고 갔는데 그 게시글의 내용이 '억울한삼삼이? 억수로못하삼? 뭐죠 별명이?? 검색해보니깐 이름이 강영식선수였군요..진짜 실망..'이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억수로못하삼'이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해당 게시글
6. 관련 문서
[1] ~7월 4일[2] 7월 5일~[3] 스탯티즈 기준.[4] 사실 2010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FA를 신청하지 않는 조건으로 롯데와 매년 연봉 3억에 재계약했기 때문. 다만 2013년 FA를 신청해 롯데에 잔류하긴 했지만, 이 때도 계약금과 옵션만 조금 추가하고 연봉은 그대로 3억이었다.[5] 애초에 코치 커리어도 경찰 야구단부터 시작했지 롯데에서 시작한 것도 아니었다.[6] 아예 글러브를 낀 손으로 공을 던지는 장면도 있었다.[7] 강영식의 뒤를 이은 좌완 불펜은 이명우 정도인데, 둘의 전성기가 거의 겹치다시피 했다.[8] 랜디 존슨에 빗대어서 만들어진 별명이며, 본인은 이 별명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