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09:47:48

구남역

구남역
파일:Busan2.svg
해운대 · 장산 방면

모 라
← 1.1 ㎞
호포 · 양산 방면

구 명
0.7 ㎞ →
역명 표기
2호선 구남
Gunam
龜南 / 龟南 / [ruby(亀南, ruby=クナム)]
주소
부산광역시 북구 백양대로 지하1026 (구포동)
관리역 및 운영사업소
구명관리역 소속 / 제2운영사업소
운영 기관
2호선 부산교통공사
개업일
2호선 1999년 6월 30일
역사 구조
지하 3층 (심도: 20.72m)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불가능[1])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
3.1. 출구 정보
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사건 사고7. 연계 교통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231번. 부산광역시 북구 백양대로 지하1026 (구포동) 소재.

역명은 구포동에 위치했던 자연마을(구남마을)에서 따왔는데, 이는 포동의 쪽을 의미한다.

2. 역 정보

파일:KakaoTalk_20240410_124414332.jpg
대합실
파일:구남역1.jpg
스크린도어 설치 전 승강장 및 구 역명판

언덕을 파서 만든 역이라 좀 깊다.

부산에서 드물게 이웃 역의 모습이 선로를 통해 보이는 역이다. 구명역과 거의 일직선으로 놓여 있다. 지금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직접적으로 볼 수 없다.

이 역에서 모라역 사이의 구간은 도로를 따라가지 않고 주택가와 경부선 철도 밑을 관통하여 지나간다.

이 역부터 구명역 간의 유치선(인입선)이 있다.[2]

2016년 6월 이후로 스크린도어가 정상 가동 중이다.

1번 출구와 2번 출구에 휠체어리프트가 남아있지만 현재 사용되지 않으며 철거비용 문제로 남겨두었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은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의 주요 시설로는 현대아파트,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구남초등학교, 구포중학교, 구남중학교, 부산백양고등학교,[3]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삼정그린코아아파트, 구포부민병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북구청이 역과 가까운 거리[4]에 있기 때문에 부역명으로 "북구청"을 넣으라는 건의가 간간히 올라오고 있다.[5]

사실상 인근에 여러 학교들이 위치한 특성상 북구에서 각종 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역이자 구포도서관 이용객들이 많이 승하차 한다.

인근에 있는 협진태양아파트의 1층 상가가 이 역과 연결되어 있는데 도시철도 개통으로 인한 인구 유입을 노리고 만들어졌으나 막상 도시철도가 개통되고 보니 유동 인구는 늘어나지 않았다. 현재는 상가와 역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는 평범한 계단으로 전락하고 자동문은 보통의 유리문으로 바뀌어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3.1. 출구 정보

파일:Busan2.svg 구남역 출구 정보
1모라 방면
북구청
2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부산광역시립 구포도서관
구남중학교
구포중학교
부산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Wee센터
3구포대교 방면
구포2치안센터
구남초등학교
4덕천 방면
부산백양고등학교
부산광역시 학생예술문화회관

4. 일평균 이용객

구남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81bf48><bgcolor=#81bf48> 연도 || 파일:Busan2.svg ||<bgcolor=#81bf48> 비고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2002년~200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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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9,056명
2003년 8,945명
2004년 8,420명
2005년 7,983명
2006년 7,419명
2007년 7,083명
2008년 7,687명
2009년 7,828명 }}}}}}}}}
2010년 7,967명
2011년 8,693명
2012년 8,919명
2013년 9,078명
2014년 9,187명
2015년 9,185명
2016년 9,271명
2017년 9,143명
2018년 8,999명
2019년 9,066명
2020년 6,882명
2021년 7,021명
2022년 7,676명
2023년 8,070명
출처
부산교통공사 자료실


이전 역인 구명역처럼 이 역도 하루 평균 1만 명을 넘지 못한다. 하루 평균 9,066명(2019년 기준)이 이용하여 2호선 안에서 중하위권에 속하는 수요를 보이고 있다. 주된 이용객은 구포2동 남부 주민들인데, 경부선과 범방산 자락 사이 600m 폭의 좁은 동네여서 역세권의 범위가 좁은 탓에 승하차 인원이 적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가졌다. 이외에 사상구 모라1동 일부 주민과 부산백양고등학교, 구남중학교, 구포중학교 학생들이 일부 이용하나 학생들의 경우 아주 먼거리에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버스의 선호도가 훨씬 높고, 모라동은 북쪽 끄트머리 일부만 한정되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 역의 문제라면 태생적인 역의 위치이다. 역이 자리잡은 곳의 지형이 언덕인지라 지역 주민들도 역에 가려면 오르내리는 경사길을 지나서 출입구를 따라 다시 내려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교통 사각지대인 구포3동 주민들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경부선 선로 너머 북구청 일대와 거리상으로 상당히 가까움에도 사실상 가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6] 남쪽으로 내려가 굴다리를 이용해 넘어가거나 북쪽으로는 구남초등학교를 경유하여 육교를 넘어서 북구청으로 갈 수는 있지만, 이 사실을 알려주는 어떤 이정표도 존재하지 않고, 지역주민들 조차 거의 이용하지 않는 길이기 때문에 구남역 일대 주민이 아니라면 전혀 길을 찾을 수가 없는 수준이다. 둘 중 하나만 해결되어도 하루 평균 1만 명을 노려볼 수 있겠지만, 두 문제 모두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어 구남역의 수요가 네 자릿수를 맴도는 원인이 되고 있다.

더군다나 대단지 아파트인 삼정그린코아와 구포현대아파트 인근에는 역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하나도 없어서 구명역 방면으로 약 150m 가량을 걸어가야 1~4번 출구에 도착한다.[7] 이로 인하여 역의 이용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4번 출구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까지는 또 한참을 걸어야 한다. 만약 모라역 방면 맞이방 끝 부분에도 5~8번 출구를 만들었다면 아파트단지에서 접근성이 좋아져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출구를 승객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지점에 만들어놓았으니 이용객이 적은 것은 당연지사.

북구청을 가려면 이 역보다는 2호선 모라역이나 3호선 구포역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것이 낫다.

5. 승강장

파일:20241124 231 구남역 승강장.jpg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승강장
파일:20241210 231 구남역 역명판.jpg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역명판
파일:20230912 구남역 안내도.gif
역 안내도
모라
구명
파일:Busan2.svg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사상·서면·수영·벡스코·장산 방면
덕천·화명·호포·남양산·양산 방면

6. 사건 사고

6.1.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폭발물 발견 소동

2024년 6월 15일에 역 승강장 내에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모든 열차들이 무정차 통과하고 119, 경찰, 경찰특공대, 군인들이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기사 그러나 해당 물체는 폭탄이 아닌 "소금물 전지 시계"였다.

7. 연계 교통

8. 둘러보기

파일:Busan2.svg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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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선의 역 둘러보기



[1] 원래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대합실에서 승강장 횡단이 가능했으나 2011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서 출입구를 각각 분리하는 공사를 하여 불가능해졌다. 대신 그 덕분에 화장실이 개찰구 외부 운임구간 밖으로 나왔다.[2] 아마도 부산 3호선이 개통하기 전 구명역 종착시절때 구남역 부터 구명역 간 사이에 인입선을 쓴걸로 추정된다. 자세한건 이 영상의 0:43 부분을 참고(다만 영상속도가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0.25배속으로 보는걸 권장)[3] 구남초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조금의 틈도 없이 딱 붙어있다.[4] 단, 구남역에서는 직선 거리상으로만 가깝고 실제로는 구청과 구남역 사이에 구포북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을 비롯하여 주택가 골목, 결정적으로 경부선 철도가 가로막고 큰 길로는 연결되지 않으므로 큰 길에서 직진해오려면 모라역이 찾아오기는 더 쉽다. 오히려 모라역이 도보로 약 10분, 경부선 철로 때문에 우회해야 하는 구남역이 약 15분이라 실질적으로는 모라역이 더 가깝다.[5] 선례로 최근 부산진역의 부역명으로 동구청이 추가되었다.[6] 때문에 부역명으로 북구청이 병기되어 있지 않다.[7] 이점을 담안하여 삼정그린코아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맞이방으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지만 승객 수용에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