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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기스 클레멘스 Gies Clemens ギース・クレメンス | |
이름 | 기스 클레멘스 |
칭호 | 클레멘스, 턱수염의 남자, 기는 벌레의 왕 |
성별 | 남성 |
키 | 185cm |
몸무게 | 100kg |
소속 | 무한 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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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PARADISE LOST》의 등장인물.2. 특징
격리도시를 지배하는 폭력조직 무한 뱀(운엔틀리히카이트 비파)의 정점에 서 있는 세 수령 중 하나. S구획을 지배하는 것과 동시에 격리도시의 바깥 세계인 소알과의 교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매우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뛰어난 두뇌와 전투력을 모두 갖춘 실력자지만 난폭하고 잔인한 광인이 많은 격리도시이기에,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성격을 가진 클레멘스는 일종의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작중에서도 긴 시간 동안 쌓아 온 소알과의 관계를 단순히 오락 삼아 무너뜨리려 하는 아즈란 바이스하우프트나 데자드 그레이브에게 반발심을 가지며, 특히나 사상이 잘 맞지 않는 데자드와는 견원지간이다.
외모는 턱수염을 기른 스킨헤드 흑인. 흥분한 라일에게 '머머리'나 '돼지' 등의 폭언을 들었고, 능력 행사 시에 땅을 함몰시키는 중량감 있는 묘사가 있었지만 뚱뚱하다기보단 근육질 거한의 인상이 더 강하다.
3. 능력
육체 강화 마약 엘릭시르의 중독자이며, 그 부작용으로 체액이 강한 산성을 내포한 극약으로 변하고 말았다. 이러한 인종을 '벨제부브'라고 부르며, 그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클레멘스는 '기는 벌레의 왕'이라는 칭호를 가진다. 작중에서는 사이보그를 때리는 것으로 몸이 녹아내리게 만들고, 흩날린 체액에 닿는 것만으로 평범한 인간은 녹아내리며, 기관총으로 뇌나 얼굴을 쏴도 죽지 않는 능력을 보여주었다.새로 개발된 강화 마약인 '폭식(글러트니)'를 복용한 클레멘스는 엘릭시르의 중독자들을 훨씬 상회하는 초재생능력을 가지게 되어 무가치의 불길 같은 초재생능력에 강한 능력이 아닌 이상 죽지 않는 상태가 됐다. 전투력 역시 움직이는 것으로 땅이 함몰되는 등 전보다 훨씬 강해졌고, 아즈란이나 데자드를 놀라게 할 정도로 강해졌다.
4. 작중 행적
1장부터 등장. 데자드 그레이브의 부대가 데스 사이즈에 의해 궤멸당한 것을 비웃지만, 아즈란 바이스하우프트의 모략으로 인해 바깥의 친선대사인 쥬다스 스트라이프가 데스 사이즈와 싸우게 되어 데자드를 비웃을 처지가 아니게 되어버렸다.[1] 이후 팔을 잃은 쥬다스에게 자신의 팔을 이식해 주겠다고 했지만 거절당한다. 그럼에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물러설 수 없어 대신 M구획에서 발굴된 유산 중 하나인 총을 쥬다스에게 선물해준다.[2]2장에서는 새로운 강화 마약을 개발하고 있던 닥터가 노우 크라이스트에게 습격당했기 때문에 구조한다. 이 때문에 닥터가 노우에게 앙갚음을 하기 위해 소피아를 찾아갔는데, 소피아의 피에서 진짜 벨제붑이 발견되자 사태는 급변. 클레멘스는 소피아의 피로 개발된 새로운 강화 마약 '폭식(글러트니)'를 복용해 총으로 뇌를 터뜨려도 십 초 안에 재생하는 초재생능력을 획득한다. 이것을 기회로 무한 뱀을 지배하려고 했지만, 노우가 소피아를 구출하고 친선대사였던 쥬다스가 소피아를 데려갔기 때문에 벨제부브를 둘러싼 쟁탈전이 발발한다.
쥬다스를 쫓아 싸우게 되고, 직속 부하인 사이보그와 변이체 정예들이 모두 학살당했지만 자신 혼자서 처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쥬다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직후 게이트 제어장치를 찾고 있는 라일이 난입한다. 이것을 기회로 쥬다스와 함께 라일까지 매장시키려고 했지만 무가치의 불길을 발동시킨 라일에게 폭언과 함께 전투신조차 스킵당하고 사망한다.
5. 기타
- 최후가 비참한 무한 뱀 캐릭터들 중에서도 많이 비참한 편. 소피아 크라이스트의 혈액으로 만든 마약 '글러트니'를 복용해 불사성을 지니게 되었지만 라일이 사용한 무가치의 불길[3]을 맞고 부멸한다. 라일과 쥬다스에게 대머리, 돼지, '자칭 불사신 아저씨', "발소리가 너무 크니까 살 좀 빼라", "네놈의 존재 자체가 공해다" 등의 폭언을 듣고 전투 장면까지 통째로 스킵당하기까지 했다. 쥬다스 스트라이프에 의해 바깥으로 보내져 사이보그가 된 노우 크라이스트에게 아스트가 데자드 그레이브와 함께 죽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사망 확인.
[1] 스트라이프가 상처를 입었을 경우 소알과의 교역관계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2] 사실 이 총은 라일과 릴이 발굴해서 카마인에게로, 카마인이 클레멘스에게로 전달한 것이다.[3] 벨제붑 상대로 상성이 굉장히 좋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