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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오늘 밤은 나와 춤추고 안아줘, 빌헬름』
제인 도(Jane Doe / ジェーン・ドゥ) / 아이린 카트라이트(Airin Cartwright / アイリーン・カートライト)
1. 개요
전 CIA 파라밀리터리 소속의 미육군중령. 젊고 요염한 외견과는 다르게 실제 연령은 50에 가깝다. 이리 변모한 건 베트남에서 어떤 남자에게 부대가 전멸 당했을 때, 자신도 리빙데드가 되었다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제인 도우. 신원불상의 사자(死者)라 칭하며 본명은 스스로도 잊어버렸다. 자신을 언데드로 바꾼 남자를 동경해 그를 쫓아 재회하는 걸 꿈꿔 쌍두 독수리의 일원이 되었다. 항상 파티 드레스를 입고 있는 건 사랑에 빠진 남자와 춤을 추고 싶다는 의지표명. |
《신좌만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Dies irae》의 드라마 CD 《Dies irae ~Verfaulen segen~》의 등장인물. 성우는 잇시키 히카루.[1]
2. 상세
사쿠라이 케이의 조모이자 2대 투발카인인 '사쿠라이 레이'가 도망쳤을 때 베트남에서 교전하다가 난입한 빌헬름 에렌부르그에게 부대가 전멸당했다. 이때 자신은 빌헬름에 의해 리빙데드가 되었다고 굳게 믿었고 실제로 그 후로 외모가 전혀 변하지 않았지만 작중 묘사로는 딱히 빌헬름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그냥 극단적인 플라시보 효과라고 한다. 하지만 '흡혈귀에 물린 자는 흡혈귀가 된다'라는 점에서 자신이 원하던 흡혈귀의 이상에 가까워진 지라 빌헬름은 사정을 알고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다.
3. 작중 행적
본편으로부터 11년 전, 지클린데 에베르바인의 요청을 받아 루브르 박물관에서 마르그리트의 단두대를 빼돌렸다.이후 지클린데를 따라 스와하라시에 찾아와 밤중에 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과 싸우기 위해 찾아가는 빌헬름의 앞을 막아서서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빌헬름은 꽤 좋은 추억인 레이와의 대결과 관련된 데다가 자신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이는 제인에게 나름 흥미를 보이면서도 베아트리스에 대한 집착이 더욱 강하여 무시했지만 제인은 개의치 않고 자신을 바라보라고 하면서 교전했다. 그러나 결국 패배하여 사망했으며 죽기 전에 빌헬름이 만족하지 못하고 방해만 받는 것은 목표가 자꾸 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 참고로 전작 PARADISE LOST의 에니스 카디널과 동일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