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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빌헬름 에렌부르그 Wilhelm Ehrenburg ヴィルヘルム・エーレンブルグ | |
이름 | 빌헬름 에렌부르그 |
이명 | 카지클 베이(Kaziklu bey) |
성별 | 남성 |
키 | 182cm |
몸무게 | 73kg |
혈액형 | AB형 |
소속 | 흑원탁 |
생년월일 | 1917년 7월 10일 |
메이저 아르카나 | The Chariot(전차) |
점성술 | 거해궁 |
룬 | 자극(Thurisaz) |
담당 성우 | 스기자키 카즈야(타니야마 키쇼) 애런 로버츠 |
테마곡 | 『Rozen Va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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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작 | 애니메이션 |
《신좌만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Dies irae》의 등장인물. 외전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독일 하노버 출신.테마곡은 'Rozen Vamp'.
사실 Ehrenburg는 독일어 이름이므로 에렌부르그(エーレンブルグ)로 표기하는 것은 일본식 번역을 중역한 것이며 직역은 에렌부르크로 적는 게 맞다.
2. 특징
성창 13 기사단 제 4위. 칭호는 꿰뚫는 자(串刺し公) - 카지클 베이(Kaziklu bey). 은발에 붉은 눈을 가진 미청년으로 어느날 스와하라시의 공원에서 후지이 렌을 습격해 빈사 상태로 만든다. 렌이 죽기 직전에 사쿠라이 케이가 그를 저지한다.
생전에는 바르샤바 봉기를 잔혹하게 진압하기로 악명이 높았던 제36 SS 무장척탄병사단, 일명 '오스카 디를레방어(Oskar Dirlewanger) 여단' 소속의 중위로, 혼조 에리이의 정보에 따르면 적, 아군, 민간인을 따지지 않고 학살한 전투광으로 숙청당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그 뒤에도 여러 전장에 출몰, '그를 만나게 되면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전장의 오컬트화한 존재라고 한다. 실제로 천성이 매우 난폭하며 호전적이다. 케이에 따르면 기사단 중에서는 유일하게 일부러 술에 취하기도 한다(성유물을 사용하는 자는 알콜이나 니코틴 등 약물에 완벽한 내성이 생겨 병나발을 불어도 멀쩡하지만 베이는 의도적으로 내성을 낮춰서 취한다).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 세뇌된 학생들과 즐긴 루살카가 검열삭제를 권하자 "저런 노란 원숭이들 따위는 사양한다" 라고 답했다.[1] 나름대로 다른 단원들과 동료 의식은 있는 모양이지만 신입인데다 순수 동양인인 사쿠라이 케이를 멸시하고 있으며, 볼프강 슈라이버와는 앙숙 수준으로 사이가 안 좋다.
선천성 알비노라 햇빛을 싫어하고 밤에 감각이 증폭되는 흡혈귀스러운 체질을 가지고 있다.
중간에 난입한 유사 시로에게 한방 먹은 뒤로 그에게 흥미와 집착을 가진다. 아무튼, 현존하는 기사단 멤버들 중에서 가장 위험인물이라 할 수 있다. 전투광인 만큼 라인하르트가 이뤄준다는 사자소생이나 불로불사가 결국 라인하르트에게 먹히는 것이라는 것도 기쁘게 받아들인다. 실제로 개그지만 후일담을 다루는 돌격 그라즈헤임에서 사망 후 그라즈헤임에 가선 매우 하이한 기분으로 핫하! 거리면서 뛰어다니고 투기장에서 삼기사랑 붙는등 매우 즐겁게 지낸 듯하다.
3. 작중 행적
3.1. 제4신좌: Dies irae
3.1.1. 과거
태생부터가 막장인데 빈민촌의 아버지와 누나의 근친상간으로 태어났다. 알비노인 이유도 이 때문. 알비노인 데다가 집안의 상황도 막장이었기 때문에 어린시절에는 밤이 될 때까지 상자속에 숨어 지내야 했다. 그래서 밤이되어야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 밤에는 밤 대로 아버지와 누나 겸 어머니가 놀이 중 이었기에 집에 있지 못하고 밖으로 나돌면서 곤충이나 소동물 등을 사냥하면서 연명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뱀파이어나 흡혈귀라는 개념 조차 모르는 상태임에도 어느 순간 자신은 "그러한 존재"일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그 이후 인간을 대상으로도 사냥을 반복해 나가다가 마당에 묻어둔 뼈들은 헬가에게 들킨 이후 아버지를 살해하고 누나이자 어머니인 헬가 에렌부르그를 강간한 다음 죽인 뒤 집을 불태웠다.[2][3] 그리고 청소년 교도소로 보내졌으나, 같은 해 12월에 탈옥, 이후로는 밤마다 돌아다니며 범죄를 저질렀다.
부수령 메르쿠리우스에게 "갖고 싶은 것 모두를 얻지 못하게 된다." 라는 저주의 말을 받아 실현되고 있기 때문에 부수령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한다. 이 때문인지 작중에서 잘 나가다 외부의 방해로 인해 허탕치는 경우가 많다.
볼프강 슈라이버와는 그야말로 앙숙. 베를린에서 처음 만났을 때 부터 험악한 사이였다. 애초에 슈라이버는 국가 간부를 살해해 게슈타포에도 쫓기고 있었는데 특징이 똑같은 나머지 슈라이버로 오인되어 쫓기고 있었다. 그 뒤로는 1939년에 흑원탁에 입단할때도 내가 먼저 라인하르트에게 충성을 맹세했네 내가 먼저네 하면서 티격태격. 그래서 슈라이버가 대대장이 되자 이에 큰 불만을 품고 있다.
성격[4]면에서도 같은 사이코 계열 캐릭터지만 슈라이버는 순수한 살의와 분노로 폭주하는 광인이라면 빌헬름은 유쾌한 양아치 살인마이자 전투광으로써의 광기를 보여주는 악역이다. 빌헬름의 이미지가 뱀파이어인데 반해 슈라이버의 이미지는 늑대인간인 걸 보면 둘의 대립은 숙명적일 수밖에 없었던 듯.[5] 이렇다보니 빌헬름이 가장 원했던 건 바로 슈라이버와의 싸움에서 승리였다.
드라마 CD의 삽화에서 흑원탁에 들기 전의 모습이 나왔는데, 짧은 머리에 자해 증상이 있어 양 팔에 붕대를 하고 다녔으며, 여러곳을 떠돌며 사고를 쳐 흡혈귀라는 별명을 흑원탁에 들기 전부터 얻었다. 1939년에 흑원탁에 입단., 1941년에 형벌부대에 입대, 그러나 다음해 2월에 적, 아군, 민간인을 따지지 않고 학살하여 1944년 바르샤바 봉기때 제거당한것으로 알려저 있으나 실제로는 살아있었다.[6]
3.1.1.1. ~Interview with Kaziklu Bey~
주연이다보니 주인공력이 아주 넘친다. 특히 후속작의 쿄게츠 케이시로랑 같은 영혼이면서 본편에서는 왜 그렇게 미친 모습만 보이는 건지도 납득이 가는 이유가 나오는 듯 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사이코긴 하지만 쿄게츠 케이시로를 연상시키는 면모도 제법 보여주었다.[7]엔딩시점에서 일부 기억이 소실되면서 성격이 더 난폭해졌다.
3.1.2. 카스미 루트
유사 시로와의 대결 구도가 가장 뚜렷한 루트로, 작중 내내 시로와 대결한다.학교에 창조 위계의 결계를 치고 있다가 투발카인의 학살에 후지이 렌이 분노하며 도발하자 멋진 베짱이라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시로와 대결하며 여전히 몰아붙이다가 시로가 도박적으로 날린 은탄환에 상처가 나서 약점이 들킨다. 그래도 여전히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이었으나 루살카의 죽음으로 학교가 스와스티카가 되자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어져서 철수.
루살카의 죽음에 사쿠라이 케이가 개입한 것을 감으로 눈치 채고 서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내버려뒀으며, 최종결전 때 교회 밖에서 다시 시로와 대결하게 된다. 이때는 학교와 달리 밤이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최상의 상태.
시로를 거의 죽음까지 몰아붙였지만 하필 교회 천장에서 싸운 것이 문제. 사쿠라이 케이가 밀폐된 교회 내부에 불을 지른 상태여서 시로가 총으로 구멍을 뚫자 폭발이 일어나서 빌헬름의 몸이 구워졌고, 마무리로 시로가 교회의 십자가를 뜯어내 메다꽂고 떨어뜨려 사망. 시로도 같이 떨어졌지만 에리이의 구조로 목숨을 부지했다. 그래도 상처가 너무 심해서 이쪽도 잠시 후 사망했지만.
3.1.3. 케이 루트
학교에서 창조 위계의 결계를 치고 있다가 렌이 카인과 싸우러 나가자, 평소에 맘에 안들었던 케이를 도발하여 전투를 벌인다. 케이의 능력인 불에 약하다는 점과, 케이의 구도 능력은 빌헬름의 패도 능력과 1대1 싸움에서는 유리하다는 엄청난 상성차에도 불구하고 넘사벽급 실력차로 압도하며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갑자기 성유물을 지닌 존재가 늘어남에 따라[8] 창조위계가 흔들리고 발레리아 트리파의 도발에 넘어가 정신 팔린 사이에 케이에게 양단당해서 사망.3.1.4. 마리 루트
유원지에서 민간인 학살로 스와스티카를 개방하고 시원찮은 기분을 느끼다가 교회에 있는 루살카를 찾아간다. 루살카에게 먹힌 시로가 역전해서 튀어나올 것을 예상하고 간 것이었으며, 만약 시로가 실패한다면 자기가 직접 루살카를 찢어버리고 불러낼 생각이었으나 예상대로 시로가 튀어나와서 그럴 필요는 없어졌다.교회 밖으로 나와 창조 능력을 펼치고 루살카의 성유물을 빼앗은 시로와 전투를 벌이며, 실력차에도 불구하고 시로의 페이크에 몇 번 넘어가 고문 기구에 중상을 입으면서 서로 빈사 상태가 되어 한 번의 공격으로 승부가 날 지경까지 된다. 그러나 공격을 나누기 직전에 볼프강 슈라이버가 뒤에서 던진 십자가에 맞아 그대로 사망.[9] 6번째 스와스티카의 제물이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분량 문제로 전투가 간략화되어 팔만 두 번 잃는 선에서 그치고 빈사 상태까지 가지는 않았으나, 서로 회심의 일격을 나누기 직전 슈라이버가 소환한 수신상에게 물어뜯겨 오체분시되고 스와스티카의 제물이 된다. 이 때 클라우디아 예루잘렘을 회상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3.1.5. 레아 루트
렌이 없는 틈을 타서 다짜고짜 클럽을 기습해 시로, 에리이, 카스미를 살해하고 통째로 흡수한다. 이후 유원지에서 렌과 대결 중이던 케이가 이자크의 손에 붙잡히자 나타나서 꿰어버린다. 죽어가던 케이가 그에게 베아트리스를 죽인 것이 너냐고 물었지만 답을 알려주지 않고 머리를 꿰어 죽여버렸다. 그러면서 정작 직후에 이자크가 재차 물었을 때는 싸우기는 했지만 죽이지는 못했다면서 선선히 알려준다. 이에 복창이 뒤집어진 렌이 덤벼들자 상대하지 않고 가버렸다.성에서는 렌의 몸을 조종하는 마리와 대치했지만 제대로 맞붙기 직전에 슈라이버가 상대를 빼앗는 바람에 닭 쫓던 개 꼴이 되어버렸다.
이후 성에서 라인하르트를 만나 '백기사' 자리를 두고 슈라이버와 싸우게 해달라고 요청해 승낙을 받는다. 그리고 유원지에서 완전 창조 상태로 정신이 나간 슈라이버를 상대로 대결. 여기서 전용 BGM 'Rozen Vamp'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빌헬름과 슈라이버가 보이는 똘끼충만한 대결은 이 루트의 백미. 무한히 빨라지는 슈라이버에게 빌헬름의 광역 약탈이 유효타로 들어갔지만[10] 빌헬름 역시 슈라이버를 때릴수 없었기에 결국 슈라이버의 연료가 다떨어질까 빌헬름이 먼저 죽을까의 지구력 대결이 되었다.결국 슈라이버에게 밀려서 빈사상태가 되었고 사지가 다 박살난채 추락하다가 뱃속에서 클럽에서 먹어치운 유사시로가 튀어나와서 총질한다는 미친짓을 벌이며 슈라이버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는 것으로 승리한다. 자신은 드디어 가장 원하던 것을 얻었다면서 메르쿠리우스의 저주를 깼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사라진다. 정작 슈라이버는 직후 멀쩡히 재생해버렸지만.
레아 루트 이후 바뀐 세계에선 슈라이버와 함께 라인하르트에게 체포된 뒤 그가 보는 앞에서 죽어라 드잡이질을 벌이고선 사이좋게 총살당했다.
3.2. 제5신좌: Omnia vincit Amor(마리 루트 에프터)
양아치 부잣집 도련님으로 등장. 베아트리스의 대학교 선배. 덤으로 누나이자 어머니인 헬가는 여동생으로 환생했으며 여동생을 엄청 아낀다고 한다. 슈라이버의 환생인 안나와 신경전을 벌이기도.3.3. 제6신좌: 카지리카무이카구라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는 낙토혈염화(楽土血染花)편의 주인공인 쿄게츠 케이시로로 환생. 그렇게 동양인 싫어하더니 환생해서는 동양인이 돼버렸다(…). 하지만 멋지게 활약하지만 빌헬름 존재 자체를 아예 흑역사화 해버린다(...) 성격파탄자 기믹도 졸업했다. 그리고 그의 누나이자 모친인 헬가 에렌부르크는 낙토혈염화(楽土血染花)편의 히로인이자 피안섞인 여동생 쿄게츠 사쿠야로 환생했다.4. 능력
위계 | 창조(Briah) |
발현 형태 | 패도형 |
성유물 | 어둠의 사물 |
무장 형태 | 인기 융합형 |
4.1. 스테이터스
형성 | 창조 | |
ATK | 3 | 4 |
DEF | 2 | 3 |
MAG | 2 | 2 |
AGL | 3 | 4 |
EQP | 3 | 3 |
활동 상태에서는 성유물의 힘으로 보이지 않는 말뚝을 날릴 수 있다.
4.2. 형성: Qliphoth Bacikal
- 성유물: 어둠의 사물
인기 융합형. 빌헬름의 성유물은 그의 피와 동화되어 존재하며, 헬가 에렌부르그의 형태로 인격을 보유하고 있다. 그 능력은 혈액과 비슷한 검붉은 말뚝을 자신의 피를 통해 전신에서 뽑아내는 것. 근접전에서 쓸 수도 있고, 투척도 가능. 기관총의 사격보다 많은 수를 날릴 수 있다.
4.3. 창조: Der Rosenkavalier Schwarzwald
단독 영창 | 합동 영창 |
빌헬름 / 헬가[11] / 공통 「Wo war ich schon einmal und war so selig」 「Wie du warst! Wie du bist! Das weiß niemand, das ahnt keiner!」 「――Sophie, Welken Sie」 「Show a Corpse」[12] 死骸を晒せ. 시가이오 사라세. 시체를 보아라. 「Es ist was kommen und ist was g'schehn, Ich möcht Sie fragen」 「Darf's denn sein? Ich möcht' sie fragen: warum zittert was in mir? Sophie, und weiß von nichts als nur: dich hab' ich lieb」 「――Sophie, Welken Sie」 「Briah――」 「Der Rosenkavalier Schwarzwald」 |
Der Rosenkavalier Schwarzwald 로젠카발리에 슈바르츠발드(죽음의 숲의 장미 기사 死森の薔薇騎士)
밤의 흡혈귀가 되고 싶다는 빌헬름의 갈망에 따라 주변을 강제로 만월 상태의 밤으로 만들며, 흡혈귀로서의 특성을 얻는다. 패도와 구도가 섞여 있는 창조로써, 결계 내의 모든 존재의 생명력을 착취하여 고갈시키며, 착취한 힘으로 자신을 강화한다. 실제 밤에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증폭된다. 전투를 통해 보유혼을 소비하더라도 적으로부터 생명력을 강탈해 회복할 수 있으며, 때문에 지속력이 뛰어나다. 다만, 보유혼을 허용량의 한계치만큼(약 7천에서 8천 명 정도) 충전한 상태에서는 착취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상태의 빌헬름은 흡혈귀가 되기에 은이나 불꽃, 십자가에 약점을 갖지만[13], 그만큼 장점은 더욱 극대화 되어서 밤에 창조를 발동한다면 이길 수 있는 자가 수령과 3기사 정도가 될 정도로 강력해진다. 특히 레아 루트에선 성유물과의 동조가 높아져서 쌍수령을 제외하곤 최강인 완전체 볼프강 슈라이버와 호각으로 싸운다. 위의 스테이터스는 다른 루트에서의 일반 버젼.
케이 루트에서 전력을 내길 원하는 라인하르트는 상대방을 약체화시키는 이 능력은 아무래도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디스했는데 이건 라인하르트가 성장하는 보스(...)라서 '모든 것을 사랑(파괴)하고 싶다'는 자신의 갈망을 자각하지 못했기 때문.
영창의 소재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이 영창은 대부분 짧게 영창하지만 마리 루트에서는 풀버젼으로 사용된다.
5. 기타
투발카인과 관련된 11년 전을 다룬 드라마CD가 있는데 여기서 빌헬름에 의해 자신이 리빙데드가 되었다고 믿는 제인 도라는 이름의 미국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기서 그가 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을 50년동안 좋아했던 것으로 나오는데, 새파랗게 젊은 놈에게 빼았겨버렸다. 다만 베아트리스에게 품고 있었던 감정이 연심이라기 보단 유사 시로나 슈라이버를 대할 때의 '저 놈은 내가 죽인다'에 가깝다.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려고 나베 재료를 사왔더니 다른 직원들이 모두 유급휴가를 내서 혼자서 나베와 맥주를 먹은 유일절대14세신(...)이 황금과 수은 명의로 올린 분노의 크리스마스 트위터에 의하면 뭘 혼자서 히어로에 눈뜨고 있는 거냐 양아치놈이라는 이유로 흑원탁 전원에게 린치를 당했다고 한다(...). 내가 뭘 했냐고 항의했지만 라인하르트조차 어딘가의 호청년 같은 어조라니 있을 수 없다라고 혹평. 참고로 가장 많이 팬 건 이 사람.
분노의 발렌타인에서는 메르쿠리우스의 각본 안에서의 비중은 로트 슈피네와 동급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냥 뇌근육 배틀 정키로 햣하 하고 외쳐대는 녀석이면 아무나 된다고. 화이트데이 기념 영상에서도 첫타자가 되긴 했지만 그건 그냥 얼른 끝내라는 의미. 소개하는 렌과 시로도 대충 하고 넘어갔다. 실제로 작중 움직임을 살펴보면 얘 렌이랑 엮이는 경우가 굉장히 적다.
성우들의 열혈 연기로 유명한 이 작품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광기에 찬 목소리때문에 빌헬름의 팬이 많이 생길 정도.
그 때문인지 무려 빌헬름을 주연으로 하는 외전 작품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14]가 2016년 3월 25일에 발매된다.
[1] 정확히는 '내가 저 원숭이들이랑 섞어서 너를 범하라니 불결함' → '어머 여긴 다른 여자도 있음' → '노란 원숭이 여자가 여자냐 안을맛이 안난다' 정도.[2] 들켜서 죽인 것은 아니고 '흡혈귀'인 자신을 낳은 부모가 저 따위 '인간'이라는 것이 심히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3] 참고로 그 이전까지는 동정이었다. 기분은 상당히 좋았다고(...)[4] 쾌락살인마 계열의 살인마 캐릭터.[5] 그래서인지 2차 창작 팬픽에도 둘이 많이 엮인다.(?!!!!)[6] 이 시기에 클라우디아 예루잘렘을 만나게 된다.[7] 실제 작품 전후로 성격이 차이가 나는데 마키나가 탄생하는 극 초반 시점과 흑원탁이 막 창설된 시점에서 베이는 꽤나 이성적인 면모와 다소 부드럽고 어느 정도는 말이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기 쉽게 전후로 루살카에 대한 태도를 예시로 들면, 창설된 시점에선 노래 부르고 아는 척하는 루살카에게 약간 까칠하게 반응하고 어려진 모습에 츳코미를 거는 정도에 불과한데, 이후 시기에 해당하는 베아트리스와 카이 외전시점에서 같은 차를 타고 있는 루살카가 똑같은 노래를 부르자 다짜고짜 앉아있는 좌섯을 치고 난 다음 계속하면 죽여버린다라고 협박하는 등 매우 까칠하고 더러운 성깔을 보였다.[8] 삼기사가 현현 직전에 들어섰다.[9] 당시 빌헬름은 창조 위계 로젠카발리에 슈바르츠발드를 발동하여 흡혈귀에 가까운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에는 흠집도 나지 않을 십자가가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 것.[10] 작중의 서술에 의하면 슈라이버의 '상대보다 항상 빠르다'는 특성은 달리 말하면 무한한 에너지의 생산을 의미하고, 이는 곧 빌헬름의 창조로 약탈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진다는 결과로 이어지므로.[11] 빌헬름 혼자 영창할 땐 이 부분도 빌헬름이 직접 한다[12] 인터뷰 카지클 베이에서는 생략.[13] 원래 창조위계는 자신이 룰(rule)을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법칙만 만드는 게 일반적.[14] 앤 라이스의 소설이자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따왔다. 실제로 등장인물들 중에 뱀퍼이어와의 인터뷰의 등장인물들을 모델로 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