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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ヘルガ・エーレンブルグ(Helga Ehren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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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Dies irae》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다 하츠미(PC판은 아리스가와 미야비 명의).
2. 특징
빈민촌 출신. 빌헬름 에렌부르그의 친누나이자 친어머니 그 자체이며, 아버지와 관계를 맺어 빌헬름을 잉태하고 출산하였다. 이후 출생과 육체적 열등감으로 열폭하고 있던 빌헬름에게 강간당하고 살해당하는등 Dies irae의 등장인물답게 기구한 인생을 살았다.
본편에서 나오는 헬가는, 빌헬름의 성유물인 '어둠의 사물'이 빌헬름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헬가를 그대로 흉내내 빌헬름의 안에 둥지를 튼 모습이다. 다만 성유물이 흉내내었다고는 해도 빌헬름에게 품는 애정은 헬가와 마찬가지로 진짜.
3. 성격
이런 과거사만 들으면 가련한 피해자 캐릭터처럼 들리지만, 실상은 볼프강 슈라이버와도 견줄 만한 광기의 소유자. 빌헬름에게 한없이 일그러진 애정을 품고 있는 작중 최고의 얀데레이다. 이 때문에 본편에서 등장이 단 한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헬가에겐 "사랑하는 사람에게 먹혀서 하나가 되고 싶다."는 욕망이 있으며, 이 욕망은 '사랑하는 가족의 아이를 낳아 그 아이를 기르고 그 아이에게 사랑받는 것으로 가족의 사랑을 강화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발전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근친상간을 반복하며 가족의 사랑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길러서 그 아이의 아이를 낳고, 그 손자도 기르면서 손자와 관계를 맺고 손자의 아이를 낳고, 계속 아이를 기르면서 그 후손들과 관계를 맺고 낳는 것을 반복하는 것.
덕분에 유사 시로는 "이런 어머니(누나)"가 있으니까 그 아들(남동생)이 존재하는구나" "이 여자는 식충식물이다." 라고 생각하며 그 빌헬름에게 연민을 품었다.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 쿄게츠 사쿠야로 환생했을 때에도, 사쿠야는 전생의 기억을 찾고는 결말 전까지 케이시로에게 먹혀서 하나가 되고 싶다는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낙토혈염화편 결말부에서 빌헬름의 환생 케이시로가 직접 식충식물 드립을 친다.
눈에 콩깍지가 끼어 있어서, 빌헬름이 착하고 순수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쇼타 버전의 빌헬름을 보면 어릴때부터 몹시 난폭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4. 작중 행적
4.1. 제4신좌: Dies irae
레아 루트에 등장. 레아 루트 중반에 유사 시로와 혼조 에리이, 아야세 카스미가 빌헬름에게 먹힌 이후 빌헬름의 속을 떠돌다가 중심부에서 만나게 된다. 시로가 빌헬름이 슈라이버에게 괴롭힘당하고 있다고 하자 분노하더니 "용서 못 해.... 잘도! 나의 빌헬름에게 손을 댔겠다!"라고 하는 대사는 아리스가와 미야비의 얀데레 연기와 어울려져 명대사로 뽑힌다.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 오마쥬로 다시 나올 정도.애니메이션은 마리 루트를 따르긴 하지만 0화와 11화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내는데, 제대로 된 등장은 11화 뿐이다. 루살카의 피의 백작부인을 빼앗은 유사 시로와 빌헬름의 전투 중에 난입하여, 잘려나간 빌헬름의 팔의 피를 빨고 새로운 팔을 돋아나게 하였다. 이후로는 빌헬름과 함께 전투하다 슈라이버의 난입에 의해 같이 사망.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에서도 주요 인물 중 하나로 등장. 여기서 나오는 헬가는 당연히 본편에 나온 헬가와 동일한 어둠의 사물의 본체. 작중 내용을 보면 묘하게 영향과 역할들이 거의 디버프 역할뿐이다. 클라우디아 예루잘렘에 대한 질투가 쩔어서 최종보스를 상대로 호각 이상으로 이길지도 모르게 만드는 창조를 사용못하게 만든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