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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ジークリンデ・エーベルヴァイン(Sieglinde Eberwein)
1. 개요
동방정교회 쌍두(雙頭) 독수리의 국장. 전후(戰後), 나치스의 초인육성계획은 동방 국가들에게 은밀하게 계승되었고, 그녀는 그 결과에 의해 탄생한 사이킥 칠드런이다. 텔레파시(Telepathy), 사이코메트리(Psychometry), 클레어보이언스(Clairvoyance) 등등 복수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이능(異能)을 소유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소련의 붕괴로 인해 갈 곳을 잃은 것을 정교회가 받아들여 지금의 지위에 있다. 타인의 기억과 인격을 발가벗겨 있는 대로 맛보는 것이 취미인 탓에 평범한 사람은 그녀의 놀이에 견디지 못한다. 본인도 자신의 이능 때문에 정신이 붕괴하여 정상적인 감정은 일체 남아있지 않은 것 같다. |
《신좌만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Dies irae》의 드라마 CD 《Dies irae ~Verfaulen segen~》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본편으로부터 11년 전, 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의 요청을 받아들여 알프레드 데어 포겔바이데, 폴커 발링, 제인 도를 이끌고 스와하라 시에 찾아왔으며, 이때 흑원탁 멤버들의 공략을 위해 마르그리트의 단두대를 가져왔다. 단두대를 사용한 주술의 효과로 흑원탁 단원들은 위기감을 상실하여 방어력과 통각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후 보육원에 있던 유년 시절의 사쿠라이 케이와 히무로 레아의 앞에 나타나 자신들의 상징인 쌍두 독수리를 건네면서 흑원탁의 몰살을 선언하면서 선전포고를 하고 사라졌다.[1] 그리고 그날 밤에 알프레드, 폴커, 제인, 그리고 미리 스와하라에 잠입시켜둔 키리사키 쿄카가 싸우는 동안에 자신은 교회로 찾아가 발레리아 트리파를 만났다. 이때 리자 브렌나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며 만나고 싶어했지만 발레리아의 제지로 이루지 못했다.
그 후 발레리아를 끌어안아 자신의 능력으로 베아트리스와 사쿠라이 카이의 싸움을 보여주면서 이것이 자신의 목적임을 선언, 이 사건은 발레리아를 패배로 이끌 것이라고 말하며 저주를 쏘아대었다. 그리고 발레리아의 팔에 끌어안긴 채 그대로 압사당하여 사망.
그리고 지클린데의 저주는 본편 모든 루트에서 그대로 실현되어 발레리아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고, 특히 케이 루트에서는 정확히 지클린데가 한 말 그대로 베아트리스와 카인을 죽게 한 업보로 사망하게 된다.[2]
흑원탁의 인물들은 베아트리스를 제외하면 모두 본편에서 사망해야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한 명도 죽지 않았고, 쌍두 독수리 집단은 처음에 흑원탁 인물들의 방어력을 벗겨낸 성과를 제외하면 아무거도 한 것 없이 허무하게 전멸한 한 것으로도 비치지만 결국 그들의 침입으로 흑원탁 중에서도 강자에 속하는 베아트리스를 사망하게 했고, 사쿠라이 카이를 투발카인으로 완전히 변모시켜 리자 브렌나 없이는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까지 만들어버린 점으로 볼때, 이능이라기보단 일반인쪽에 가까운 단순 무력 집단치고는 괜찮은 성과를 거둔 셈이다.(...) 사실 저 방어력을 벗기는 기술은 본편에 나왔다면 본편에는 흑원탁을 제대로 공격할 전력들이 있는만큼 엄청난 시너지를 가져왔을지도 모른다. 하다못해 60년대에 미국 정부에서 개발한 의사 에비히카이트 '현대의 마녀'들만 있었다라면, 상당한 전과를 이뤘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