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1 01:36:51

김민우(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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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민우
본명 김상진
직업 가수, 자동차 딜러
출생 1969년 5월 18일, 서울특별시
신체 AB형[1]
가족 슬하 1녀 김민정(2009년생)[2]
학력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스페인어과
경원전문대학 전자계산학과 전문학사
데뷔 1990년 1집 앨범 <사랑일뿐야>
경력 現 한성자동차 강남전시장 부장
대경대학교 자동차딜러과 교수
종교 개신교#

1. 개요2.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인생역전
2.1. 복귀
3. 트리비아4. 수상
4.1. 가요 수상4.2. 가요 프로그램 1위

1. 개요

본명김상진. 1969년 5월 18일 생.

대원외고에서 단짝 친구인 윤종신을 만나 밴드 활동을 하며 음악에 눈을 뜨게 되고, 경원전문대학 입학 후 대학 선배였던 가수 김정민과 함께 1980년대 후반 아마츄어 헤비메탈 그룹 '보헤미안'을 결성해 대학가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압구정의 카페에서 서빙 및 주방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에 단골 손님인 송창의 PD가 주변으로 부터 김민우의 노래실력을 전해 듣고서 자신의 생일날 이문세, 김종찬, 김완선 등 인기 가수들이 포진한 파티 자리에서 김민우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그 자리에서 백두산으로 유명한 유현상[3]과 음반기획자 김광수[4]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는다.

참고로 이 두 사람은 1980년대 후반 당시 여자 솔로의 양대 산맥으로 활약한 이지연김완선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사람들이었는데, 당시 김민우는 김완선의 열렬한 팬이었던지라 김광수를 선택하며 본격적인 데뷔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1988년부터 2년간 앨범준비를 하면서 박주연, 윤상, 하광훈 등 유명 작사 작곡가들과 노력한 끝에 1990년 5월에 가요계에 데뷔하게 되었다. 앨범 준비 당시 얼마나 철저했는지 노래에서 숨쉬는 부분, 발성법 순서까지도 완벽히 기억할 정도로 라이브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기량을 발휘하게 되었고, 데뷔 3개월 만에 순식간에 불어난 인기로 한 앨범 곡인 '사랑일 뿐야'와 '입영열차 안에서'로 신인으로는 유례없는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한 앨범에서 두 번이나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5]

그 뒤 후속곡인 '입영열차 안에서'로 활동하던 1990년 7월에 입대 영장을 받고 방위병으로 입대하면서 데뷔 활동한지 겨우 3개월 만에 가수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소문에 따르면 '입영열차 안에서'라는 노래를 띄우기 위해 기획사에서 강제로 입영시켰다고 하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영장을 받으면 그냥 입소해야 되는 줄 알았다고. 그가 군대 입영 후에도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인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어머니 등 그의 가족들이 대리수상했다.

1992년 2월 1일에 전역 후 활동을 재개했으나, 얼마 안가서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하여 가요계의 판도가 뒤집히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이후 1996년에 개인 재산과 대출금을 쏟아 부어 성내동에 만든 녹음실이 정신병자였던 이웃 이발사의 방화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었는데, 건물이 화재보험에 들지 않아 보상을 하나도 받지 못하게 되면서 신용불량자가 되고 집이 압류당하는 등 생계가 곤란해지기 시작했다. 1997년에 발표했던 4집을 마지막으로 앨범을 내지 못했고, IMF 외환위기가 도래하여 카페 등에서 노래하는 밤무대도 뚝 끊기면서 어영부영 2000년도를 맞이했다. 이 시기에는 돈 한푼이 아쉬웠던 때로 친구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기 위해 강동구인 집에서 결혼식장이 있는 강남까지 버스비도 없어 걸어가기도 했고, 자신의 신세가 너무 절망적인 나머지 극단적인 시도까지도 생각했다고 한다.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그 이후 활동이 줄어들며 대중들로부터 점차 멀어져 가는 추억의 가수 정도로 각인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것을 보면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의 정의에 가장 들어맞는 가수가 아닐까 생각된다. 다만 연예인의 길을 잠시 단념하고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변신하여 인생역전하게 된 다음 단락의 사연은 다른 슈가맨들과 차별화되는 스토리라 할 수 있다.

2.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인생역전

2004년 동네 후배의 소개로 재규어랜드로버의 서울지역 공식 딜러인 로열오토모빌의 김태성 대표를 만나 자동차 영업 분야에 눈을 뜨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변신하여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상술된 사고로 재산을 크게 잃고 수 년간 고생했던 경험이 그를 다른 세계로 뛰어들게 했던 것이다. 1년간 연수생으로서 무급으로 혹독한 자동차 세일즈 교육을 거치며 연예인의 색깔을 지워나가고 수입차 세일즈맨으로서의 모습을 갖추어 나갔으며, 그가 정식 입사한 후 얼마 안 되어 멘토였던 김 대표가 갑작스레 중국으로 이직하면서 스스로 로열오토모빌에 계속 몸담아야 할 명분이 없어지게 되는 바람에, 2005년 말 메르세데스-벤츠대한민국 딜러 중 하나인 한성자동차에 스카웃되어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에 쌓은 연예계 인맥이 영업 실적에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6]이라 짐작하기 쉽지만, 실제 김민우는 인기연예인으로서 방송활동한 기간이 불과 3개월 정도로 초단기였기에 연예계 인맥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신입시절 갑작스런 이직으로 초반 고객형성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김민우가 말하길 자신을 거쳐간 고객들의 80% 이상은 그를 추억의 가수로서 기억하는 일반인들이라고 한다.

사실 벤츠와 같은 최고급 브랜드 수입차의 고객들은 그야말로 상류층이 대부분이고 자신들의 경제사정을 공개하는 것을 상당히 꺼리기에, 단순히 연예인이라는 명성만 보기 보다는 계약을 성사시키기 까지 그야말로 몇 번의 망설임과 까다로운 비교 끝에 딜러를 선택한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김민우 역시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세일즈맨으로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자신의 노래를 듣고 싶은 고객을 위해 노래방을 찾아가 마이크를 잡기도 하고 여느 딜러들과 마찬가지로 고객의 부름에 어김없이 신속출동 하는 등 보이지 않는 마음 고생도 많았으나, 장기적인 안목과 진심을 바탕으로 고객관리를 하는 정성들이 모여 2006년 매달 평균 9~10대의 벤츠를 판매하는 사내에서 전무후무한 영업실적 기록을 세우면서 2007년에 빚도 모두 갚게 되었다. 이후 신용등급도 상위 수준으로 회복되고 통장 잔고도 넉넉해 지는 등 경제적 상황이 많이 회복되면서 평범하면서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 중.

지금은 벤츠의 강남지점장으로 독립했으며 2016년에는 10년 근속상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자신은 판매왕이 아닌 판매왕들과 근무하는 딜러일 뿐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하지만, 그가 세운 기록(한달에 2대정도 팔게되면 잘한다고 하는데 연 68대를 팔았다고 함-풍문으로 들었소)이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것을 본다면 세일즈맨으로서의 능력이 상당함을 인정할 수 있겠다.

2.1. 복귀

자신의 정년을 50세 정도로 가늠하고서 세일즈맨에서 은퇴 후의 삶을 계획하고자, 수입차 세일즈맨 활동이 안정기에 접어든 2010년대 중반부터 가수활동을 조금씩 재개하는 중이다.

2014년 11월 콘서트 7080에 출연하는것을 시작으로, 2015년 11월에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는 희열팀 슈가맨으로 추억의 가수로 등장하기도 했다. 슈가송은 사랑일뿐야.

2016년 7월 24일 복면가왕비프 오어 치킨 비행기는 기내식을 싣고라는 가명으로 나와 방콕 친구 선풍기와 같이 이문세, 고은희의 '이별 이야기'를 불렀으며 2라운드 준비곡은 변진섭의 '로라'였다. 이 날 여러 사람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패널 중 정체를 파악한 김현철은 그의 등장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스포일러]

2017년 가을부터는 아내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가수활동에 좀 더 비중을 두고 20여년 만에 새로운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2019년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출연하는게 확정되었다.

3. 트리비아

2009년 여섯 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아내를 잃었다. 처음에는 2017년 여름 급성 대상포진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급성 대상포진이 아닌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슬하에 외동딸이 하나 있는데 아내의 작고 이후 딸의 양육을 김민우의 어머니가 도와 주신다고 한다.
2020년 1월 17일 방송된 공부가 머니에서 딸, 어머니(딸에게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는데 딸은 5학년이 되어가는 나이임에도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일찍이 어머니를 여읜 것 때문인듯. 겨울방학을 맞아 규칙적으로 생활계획표도 짜고[8], 허리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도 모시며 공부와 독서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학교 생활 통지표를 보면 전과목 매우 잘함으로 표시되어있고 미술대회에서도 수상해[9][10] 미술에도 재능이 우수한 편이다. 아버지 김민우는 물론 보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근데 어린 나이임에도 완벽주의 성향이 짙어서 우려가 있다.

연예계에 절친으로는 가수 김정민윤종신이 있다.

김정민과는 경원전문대학에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대학 밴드 '보헤미안'에서 함께 활동하는 등 음악적 인연이 깊은 편. 사실 김정민이 김민우보다 대학교 학번이나 나이로나 선배였지만, 가요계에는 김민우보다 4년 늦은 1994년에 데뷔하였다. 1990년 군복무를 하던 김정민이 TV에서 단번에 인기스타가 된 김민우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가수데뷔의 꿈을 키우게 되었고 제대 후 김민우의 도움으로 가수 데뷔를 하였다. 이후 김정민이 인기가수로 완전히 자리잡았던 1998년 KBS에서 기획한 자신의 스페셜 음악 프로그램에 사정이 어려웠던 김민우를 게스트로 초대하여 노래할 수 있는 무대[11]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최근까지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등 김민우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내보이며 김민우의 도움을 잊지 않고 은인으로 생각 할 정도로 절친이다.

윤종신은 김민우의 대원외국어고등학교의 동기동창이자 고3 같은반 단짝 친구로 학교에서 밴드부를 결성해 김민우에게 가입을 권하여 김민우가 음악에 눈을 뜨는데 도움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윤종신이 1990년 데뷔와 함께 인기스타였던 시절의 김민우를 회상하기를, "얘(김민우)는 너무 잘 나가서 말을 걸 수 없었다"라고. 그런데 김민우가 밝힌 사연으로는 1990년 당시 좋은 소속사 좀 알아봐 달라는 윤종신의 부탁에 015B가 소속된 대형기획사 대영AV를 소개시켜 준 덕분에 윤종신015B의 객원보컬로 데뷔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슈가맨에서 이 사연이 공개될 때 출연진들과 방청객들 모두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 나오자, 김민우는 윤종신이 데뷔 초에는 이 사연을 말하는 듯 하다가 최근에는 쑥 들어간거 같다며 살짝 디스하기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월간 윤종신 앨범에 객원가수로서 참여하고 싶다고 한다.

4. 수상

4.1. 가요 수상

  • 1990년 KBS 가요 대상 신인 가수상
  • 1990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남자 신인상
  • 1990년 골든 디스크 신인 가수상

4.2. 가요 프로그램 1위

  • 1990년 6월 29일- 7월 27일 MBC 쇼 네트워크 (5주 연속)- 사랑일 뿐야
  • 1990년 7월 22일- 8월 19일 KBS 가요 톱텐 (5주 연속, 골든컵)- 사랑일 뿐야
  • 1990년 9월 23일- 10월 21일 KBS 가요 톱텐 (5주 연속, 골든컵)- 입영 열차 안에서
  • 1990년 10월 12일 MBC 쇼 네트워크- 입영 열차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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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타는 청춘 217회에서 공개[2] 6살 연하 부인(한혜남 씨)은 2017년 7월 1일 림프조직구증으로 사망했다.[3] 가수 이지연을 발굴해내어 데뷔까지 시킨 인물.[4] 김완선의 로드매니저로 연예계에 입문하여 김완선의 이모이자 매니저로 유명했던 한백희와는 사제관계였다.[5] 당초 '사랑과 우정 사이'를 1집 타이틀곡으로 수록할 예정이었으나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앨범에 싣지 않았으며 그 뒤 그룹 피노키오가 불렀다.[6] 전혀 도움이 안된건 아니다. 재규어 시절 첫 고객이 조킬러 조형기의 학교 후배라고 하며, 허참은 본인이 두 번째 고객으로 김민우의 정성스런 고객관리에 감동하여 자신의 지인들도 김민우에게 많이 소개시켜준 은인이라 한다.[스포일러] 상대는 74차 경연에서 재도전했다.[8] 그것도 요일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학원도 스스로 시간 체크하고 나가기도 한다.[9] 그것도 Grand prize. 즉, 대상을 탔다.[10] 2019년 12월 9일에 발매된 김민우의 신곡 cake 앨범 표지도 그의 딸의 작품이다.[11] 4집을 어렵게 내고서도 인기도 저조하고 무대 감각도 떨어지다 보니 영상을 보면 상당히 긴장한 탓인지 음정이 불안해 보인다. 그래도 김정민 덕분에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고마운지 김정민과 함께 열심히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