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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다시 만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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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음반 | ||
← | 싱글 1집 다시 만난 세계 (2007) | → |
데뷔 (2007) | 정규 1집 소녀시대 (2007) |
<colbgcolor=#EBC6CD><colcolor=#C65281> 다시 만난 세계 The 1st Single | |
발매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07년 8월 3일 |
아티스트 | 소녀시대 |
기획사 | SM엔터테인먼트 |
유통사 | KMP홀딩스 |
곡 수 | 4곡 |
러닝타임 | 15:12 |
타이틀곡 |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
[clearfix]
1. 개요
2. 수록곡
The 1st Single 《다시 만난 세계》 |
소녀들이 평정할 시대가 왔다! |
The 1st Single 다시 만난 세계 | ||||
2007. 08. 03. 발매 | ||||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01 |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 김정배 | KENZIE | |
02 | Beginning | 윤효상 | Anna-Lena Margaretha Hogdahl Mattias Lindblom Anders Wollbeck | 황성제 |
03 | Perfect For You (소원) | 권윤정 | Ingrid Skretting (Warner/Chappell Music scandinavia AB) | KENZIE |
04 |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Inst.) | - | KENZIE |
2.1.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1]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
|
2.2. Beginning
외국곡인 Play의 '2 Blocks Down'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음악 방송에서 커플링곡으로 춤과 함께 무대를 선보였지만, 가사 중 'peach'가 속어 'Bitch'로 들린다고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인지 본 싱글의 수록곡들 중 정규 1집 《소녀시대》에 유일하게 재수록되지 못했다.〈Beginning〉 |
|
2.3. Perfect For You (소원)
소녀시대 정규 1집 《소녀시대》에 〈Honey (소원)〉으로 제목이 바뀌어서 수록되었다. 소녀시대 팬덤명이 S♡NE인 것이 이 곡의 부제인 소원에서 따온 것이다.〈Perfect For You (소원)〉 |
|
2.4.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Inst.)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Inst.)〉 |
3. 특징
뚜렷한 기승전결을 따라 우직하게 사력을 쏟아붇는 4분 25초의 대곡은 당시 아이비, 이효리, 천상지희, 원더걸스, 카라 등이 시도하던 시크한 댄스 팝과는 거리가 있었고, 직후 EDM과 힙합을 배합한 빅뱅의 '거짓말'과 후크송의 시대를 쏘아 올린 원더걸스의 'Tell Me'로 뒤집힌 K-Pop의 흐름 속에서 더욱 예스러운 느낌을 풍겼다. 그러나 노래의 생명력은 질기고도 강했다. '다시 만난 세계'의 하드코어한 에너지, 희망찬 메시지, 군더더기 없는 앙상블은 아이돌 데뷔곡의 교과서로 여겨지며 숱한 연습생들의 커버 레퍼토리가 되었고, 2014년 도쿄 돔 라이브 영상,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평가 무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며 노래방에서 가장 꾸준히 사랑받은 소녀시대의 노래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이화여대 시위에서 '다시 만난 세계'가 울려 퍼졌을 때, 언론은 앞다투어 "새 시대의 투쟁가"라는 헤드라인을 내보냈다..(중략) 촛불 시위와 다양한 인권 집회, 그리고 태국 민주화 운동까지, 끝내 시대의 상징이 되어 퍼져나간 연대의 돌림노래를 들으며 생각해본다. K-POP은 물론 그 어떤 대중가요에서도 '다시 만난 세계'만큼의 생명력을 지닌 곡은 찾기 어려울 거라고.
멜론 K-POP 명곡의 평론 中
걸그룹계를 넘어 아이돌 가수 데뷔곡 중 최고로 손꼽히며 평론가와 대중들 모두에게 압도적인 호평을 받는 타이틀곡이다. 수많은 후배 걸그룹들의 교과서 같은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멜론 K-POP 명곡의 평론 中
3.1. 음악성
가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밝은 분위기인데도 슬프다.’는 평이 많다.[10] 특히 발라드 버전은 ‘듣다 보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11] 작사가인 김정배가 밝힌 바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데뷔곡이었던만큼 시작하는 그룹으로서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피하지 말고 헤쳐나가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만든 곡이라고 한다. 특히 당시 소녀시대 멤버들과 비슷한 나이 또래인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높은 시기라고 생각해, 그 연령대의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주기 위함에 집중한 것도 있다고 한다. ‘일본 번안곡 같다’는 의견도 몇몇 있는데, 실제로 가사를 하나하나 짚어보면 어법상 흐름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멈춰져 버린 이 시간'이라거나...곡의 분위기에 대해 ‘묘하게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니코동과 같은 일본 웹 커뮤니티에서는 ‘처음에 무슨 애니메이션 주제가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전자사운드로 질감을 형성하는 부분과 전반적으로 깔린 메탈 느낌의 기타 편곡이 합친 느낌 때문인 듯. [12]
사실상 소녀시대 초창기의 유일한 SMP 장르의 곡이기도 하다. 서정적인 멜로디와는 달리 기타리프에 기반을 둔 반주와 파워풀함을 강조한 안무 및 칼군무,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 무대 등 여러모로 당시 SM이 추구하던 음악적 색채가 많이 묻어나 있다. 이후로는 SM도 해외 작곡가와의 협업을 비롯, 음악적 색채가 북미, 유럽 스타일의 팝 쪽으로 기울면서 더 이상 이런 스타일의 노래는 잘 나오지 않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없던 스타일의 청순함을 보여 줘서 화제가 된 곡이기도 한데, 1세대 걸그룹이었던 핑클이나 S.E.S때는 귀엽고 부드러운 느낌의 노래가 인기였지만, 다만세의 강렬한 안무와 박력이 넘치는 컨셉은 색다른 느낌으로 이전에 없던 청순함을 보여 주었다. 다만세가 나오고 나서 소녀시대의 이런 컨셉을 타 걸그룹들이 많이 커버하기도 했다.
데뷔곡답게 멤버들의 파트 분배가 가장 공평하다. 댄스라인이라 이후의 곡들에서 제일 파트가 적었던 효연이나 윤아, 수영도 일정 파트를 챙겼다. S♡NE들이 좋아하는 떼창 + 태연(2014년 전까지는 태연+제시카) 애드립 구성도 이때부터 생겨났다.
2007년에 발매된 곡치곤 조금 이질적인 특징을 가졌는데 우선 2007년 발매된 다른 곡들에 비해서 훅의 강조도가 덜했으며, 곡의 길이도 4분 넘는 길이로 훨씬 길었다. 곡의 구성도 훅을 전면에 내세운다기보다는 벌스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려갔다가 마지막 코러스에서 제대로 터뜨리는 기승전결의 모습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성적으로는 다소 예스럽게 들릴 수도 있다. 원래 이 곡이 2003년에 밀크가 부를 예정이었을 거라는 이야기를 상기해보면, 이런 특징을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음악적으로 완전한 록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확실히 애니메이션 노래 같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드럼이나 베이스, 리듬 기타의 활용 등이 2000년대 초~중반의 팝/락 장르에 가깝다. 록 음악의 주도적인 리프 정도는 아니지만, 곡의 인트로에 등장하여 계속 반복되는 특유의 피아노 삼연음(G-F♯-D)에서 기반한 C-D-Em 코드가 반복되면서 다소의 코드 변화를 주어 지루함을 피하고 팝적인 느낌을 더하고 있다. (dreamtheater의 another곡 인트로와 후반부 반주음과 완전히 동일하다.) 대표적으로 1절 후렴은 '다시 만난 나의 세계'로 멜로디에서 약하게나마 종지를 주고 있는데 반해, 2절과 브릿지 이후의 3절에서는 '다시 만난 우리의-'로 바뀌며 세컨더리 도미넌트(secondary dominant)를 사용하여 음이 완결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특이한 느낌을 준다. (KENZIE가 작곡하는 곡들을 보면 상당히 복잡한 화성적 구성을 말끔하게 다루는 곡이 많으며, 이는 제도권에서 화성학 교육을 받았다는 증거다.)
한편 이후의 아이돌 곡들이 아예 애초부터 멤버들의 파트가 겹칠 것을 고려하고 균형적으로 만들어진다면, <다시 만난 세계>는 곡 구성 자체로만 본다면 코러스를 세운 솔로 가수가 부르는 솔로 피스를 멤버들이 한 소절씩 나누어 부르고 있는 것에 가깝다. 이것이 초기 1세대 아이돌과 이후 등장하게 될 3세대 아이돌 사이의 간극을 잇는 2세대 아이돌로서 소녀시대의 중요한 특징에 가깝다.
비록 모든 면에서 소녀시대가 최초라고 할 수는 없으나, 9명이라는 상당한 수의 멤버를 활용하여 수많은 형태의 보컬 조합을 시도하였다는 것은 소녀시대의 음악적인 면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반드시 언급해야 하는 부분이다. 이는 당시만 해도 매우 혁신적인 시도였다. 이전까지의 아이돌 팝이라면, 바다, 옥주현, 신혜성, 강타가 그랬듯, 메인보컬 태연이 곡의 메인 테마를 가져가고 나머지 쉬운 부분을 적당히 나누어 다른 멤버들이 채우는 형태로 갈 수도 있었겠지만, 이 곡에서만큼은 태연은 오히려 한 발 뒤로 빠져 전체적인 하모니의 중심을 담당하고, 대신 다양한 멤버들의 음색을 살려 그들을 때로는 솔로로, 때로는 다층위의 콰이어로 쌓는 복잡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까지의 아이돌 팝은 그저 솔로 가수가 불렀어도 될 노래를 다만 여러 명의 보컬과 래퍼들이 나누어 부르는 원시적인 형태였다고 한다면, 2010년대 중반 현재 K-POP은 애초부터 다수의 보컬리스트와 래퍼가 파트를 나누어 부를 것을 상정하고 매우 구조적으로 작곡된다. 메인보컬과 리드보컬, 서브보컬들과 때로는 백 코러스까지 다층위의 보컬 레이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 즉 <다시 만난 세계>는 아예 작곡 단계부터 구조화되는 현대적인 작업 방식의 바로 직전 단계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곡의 구성적으로는 솔로 피스를 나누어 부르는 형태지만, 대신 보컬을 구조적으로 운용한 것. SM의 이러한 시도는 이후 <Gee>에서 완전히 정착하게 된다. (<Gee>의 경우엔 노래방에서 불러 보면, 혼자 부르는 것이 불가능하다. "숨을 못 쉬겠어 떨리는 걸/Gee Gee Gee Gee"처럼 보컬의 라인이 서로 맞물리기 때문.)
이런 구성적인 특이점은 일명 '탱드립'과도 관련이 있다. 즉 소녀시대 노래의 후반부에서 태연이 애드립을 넣는 순간에 한정해서는, 백 보컬과 솔로 보컬리스트에 가까운 형태인 것.
보컬 능력으로는 고음을 담당하는 메인보컬과 그를 받쳐주는 서브보컬 파트가 모두 들어있는데,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곡은 혼자서 불러도, 여럿이서 불러도 구조적으로 어색함이 없어 개인의 보컬 능력과 팀 자체의 하모니를 모두 평가하기에 적절한 곡이다.
3.2. 안무
1세대와 구분되는 이후 케이팝 씬의 특징은 다인원 그룹의 등장과 이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무대 동선 활용에 있다. 많아봐야 최대 5명을 넘어가지 않았던 1세대 아이돌들과 달리, 그룹의 인원수가 9명을 넘어 그 이상을 손쉽게 넘어가기도 하는 이후 케이팝 그룹들은 상대적으로 무대에서 멤버들을 보여줄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동선을 효과적으로 짬으로서 멤버들을 보여줄 수 있게 안무가 구성되어 나온다. 이 지점에 있어서 다만세의 안무는 케이팝 안무를 다룸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후 나오는 케이팝 안무들과 비교하면 안무 자체는 의외로 꽤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가 있는데, 이는 2세대로 교체되기 직전 1세대 아이돌 안무의 특징이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케이팝 씬의 제작 방식이 좀더 전문화되고 체계적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아예 스트릿 씬이나 해외 유수 안무가들을 초빙해 제작하는 등 상당히 기발한 동작이나 동선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 당시 SM의 안무 시스템은 현 SM의 안무 디렉터인 심재원이 일일이 만든 가내수공업 형태였다. 즉, 1세대 방송댄스 시스템 방식으로 만들어진 2세대 아이돌 그룹의 안무 형태였던 셈.
실제로 이후 소녀시대 노래들과 비교하면 다시 만난 세계가 그렇게까지 손꼽히는 난이도의 노래라고 보기는 어렵다. 소녀시대 본인들도 가장 힘든 노래는 Catch Me If You Can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었고, 소녀시대가 칼군무로 화제가 되기 시작하면서 더 복잡한 동선 변화와 격한 안무를 강조한 노래들도 많이 내놓기는 했다.[13] 그렇지만 2세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변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케이스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노래이다.
데뷔 초반에 파트의 비중이 없어 팬들의 안타까움이 많았던 효연의 댄스 실력이 유난히 부각되었던 곡이다. 음악 방송에서는 음원에 없는 댄스 브레이크 타임을 넣어서 활동하기도. 다만 뮤직비디오에서는 효연 혼자 솔로 댄스를 추는데, 데뷔 후 얼마 뒤 활동부터는 유리와 함께 나온다. 좌우대칭을 이루며 댄스를 추는 것이 포인트.
3.3. 인지도
현재 곡의 높은 인지도와는 별개로, 그때의 소녀시대는 갓 데뷔한 신인이었고 한참 선발주자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던 원더걸스나 빅뱅의 노래들보다는 인기가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었다. 게다가 소녀시대는 이 노래가 데뷔곡인 상황에서 한참 인지도를 쌓아야했던 상황이었기에 상대적으로 데뷔가 빠르고 활동을 많이 했던 타 그룹들보다 후발주자였던 상태였다. 오히려 한참 상한가를 치고 있던 원더걸스와 라이벌 구도로 묶이면서 차츰차츰 인지도를 쌓아가던 상황이었던 것.그러나 정규 1집의 선전으로 당시 수록곡이었던 다시 만난 세계 역시 인지도가 덩달아 상승하면서 해당 곡을 재평가하는 이들도 많아지게 되었다. 여기에 2009년 Gee의 메가히트 이후로 소녀시대의 인기가 최정상으로 높아지면서 소녀시대의 이전 노래들을 찾아듣는 이들이 많아졌고, 이후 콘서트나 특별 무대에서 해당 노래를 부르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이 노래를 아는 사람도 많아졌다. 일례로 KBS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 MC들이 즉석에서 노래를 따라 부를 정도.
이후 격한 안무와 복잡한 동선을 소화하면서 라이브를 해야 하는 특징 때문에[14] 춤실력과 가창력을 종합 평가가 가능해 많은 후배 그룹들이 커버하거나, 아이돌 오디션에서 필수로 사용하는 곡이 되었다.[15]
2016년 2월에는 ‘프로듀스 101’을 통해 다시금 화제가 되었다. 3회와 4회에 방영된 2차 경연에서 1조(유연정, 박해영, 윤채경, 조시윤, 강경원)과, 2조(허찬미, 기희현, 전소미, 정채연, 정은우)가 이 노래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 중 1조의 무대는 초기의 소녀시대를 연상시키는 풋풋함, 안정적인 보컬, 박해영의 댄스 브레이크, 그리고 태연과 제시카의 애드립을 여유롭게 소화해낸 유연정의 뛰어난 가창력 등으로 호평을 받았고, 2조는 1조보다 전반적으로 평가는 낮았으나 정채연의 엔딩 장면만큼은 일명 엔딩요정으로 전설이 되었다. 1조의 <다시 만난 세계>는 네이버캐스트 100만뷰를 돌파하였고, 메인보컬 유연정은 원래 많던 분량이 더 많아져 최종적으로 11인에 드는 쾌거를 이루었다.
2년 후인 2018년 7월 프로듀스 48 7회에 방영된 포지션 평가에서 보컬&랩 포지션 경연곡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서 같은 곡이 두 번 이상 경연곡으로 쓰인 경우는 EXO의 CALL ME BABY와 iKON의 리듬 타와 더불어 세 곡이다. 이 곡을 선택한 참가자는 허윤진, 야부키 나코, 김채원, 고토 모에, 치바 에리이였으며, 시즌1과의 차이점은 시즌1 때는 오리지널 다시 만난 세계로 경연을 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포지션이 보컬 포지션 평가곡으로 쓰이다 보니 발라드 버전으로 선보였다는 것이다.
발매된 지 9년이 지난 2016년, 당시 최고의 히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에서도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연습생 멤버들이 선보이며 곡의 인기가 덩달아 상승했고, 2016년도 상반기 노래방 애창곡 순위 TOP 100에 랭크되었다.
2017년 8월 11일, 빌보드에서 소녀시대의 10주년을 기념하며 발표한 ‘소녀시대 명곡 BEST 31’ 중 8위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8월 27일에는 K-POP 명곡100에서 다시 만난 세계가 6위로 선정되었다.
2023년 7월 20일, 롤링 스톤에서 발표한 'K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곡'에서 33위에 선정되었다.#
2016년부터 이 노래를 민중가요로 사용하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하는 등 현재는 여러 집회나 시위에서 쓰이며 발매 당시의 메가 히트곡들보다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22년 현재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 포에버원에 가사와 멜로디가 일부 차용되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곡이다. 현재까지도 ‘걸그룹계 명곡’, ‘소녀시대 대표 명곡’ 등으로 꾸준히 회자되며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으며, 케이팝에 있어 일종의 클래식 내지 스탠다드 같은 곡이 되었다.
3.3.1. 민중가요가 되다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소녀시대가 가요계의 역사를 다시 쓴 흥행을 하면서 출시 당시 히트곡이라고 부르긴 힘들었던 이 노래의 인지도도 꾸준히 높아졌고, 이에 걸그룹으로서의 소녀시대에게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받은 1990년대생 여성들 사이에서 민중가요로 쓰이기 시작했다. 곡 역시도 역경을 극복하고 나아가라는 내용이기도 하고, 가사가 전부 한국어라 시위 현장에서 부르기에도 어색함이 없기 때문이다.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2016년 11월 12일에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는 6차 민중총궐기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이 노래가 불렸다. 이후 광화문 촛불 집회가 열릴 때마다 서울광장으로 행진하는 대학생들이 빅뱅의 <뱅뱅뱅>과 함께 이 노래를 많이 부르고 있는 듯하다. #
티파니와 유리가 W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시위 영상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
또한 한국에서 2017년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에서 쓰였다는 것이 태국에도 알려져서, 2020년 태국 민주화 운동 시위에서도 이 노래가 쓰였다. #1 #2 또한 가사가 태국어로 번역되어 퍼지고 있으며, 시위대 2명이 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도 올라왔다.
한편으로는 퀴어문화축제의 비공식적 앤썸(anthem, 축가)이기도 하다. 티파니의 언급까지 받았다. (네온밀크 X 티파니 영 - 다시 만난 세계 - 2021 프라이드) 각종 공연, 집회, 행진에서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와 함께 반드시 한번쯤은 틀어주는 곡이다. 2018년에도 서울퀴어문화축제와 대구퀴어문화축제 공연에서 쓰였다. 제20회, 20주년을 맞은 서울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때에도 쓰였다. 전국 퀴어문화축제뿐만 아니라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시위를 비롯한 각종 성소수자 인권운동 집회에서는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떼창 곡으로, 그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여성운동, 노동운동 집회에서도 각종 민중가요 중간에 다시 만난 세계가 들린다면 높은 확률로 집회 현장 어딘가에 무지개 깃발이 휘날린다 봐도 될만한 곡이 되었다.
2024년 11월 12일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논란에서 공학 전환 반대 시위에 참여한 여성들이 이 노래를 불렀다. #
4. 버전
4.1. 발라드
- 발라드 버전을 최초로 부른 것은 2010년 9월 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한 팬미팅에서였다. 당시에는 피아노 편곡이라고 소녀시대 맴버들이 말했다. 이후의 도쿄돔 공연과 다르게 후렴구를 화음을 쌓지 않고 멤버 개인 단독으로 불렀고 제시카의 애드립이 들어가 곡 자체는 매우 다른 느낌이 난다.
- 2014년 도쿄돔 공연 당시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해서 불렀다. 편곡 자체도 완벽했고, 당시는 멤버들의 줄줄이 터진 열애설, <Mr.Mr.> 프로모션 일화, 결정적으로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 사건까지 겹치면서 그야말로 소녀시대 역사상 최고 위기 상황이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더군다나 국내에서 풀린 녹음본에 일본의 여성팬이 통곡하는 소리가 함께 녹음돼 감동이 더 컸다.[18]
[navertv(516881)] |
- 2015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정규 5집 타이틀곡 <Lion Heart>, <PARTY>와 함께 불렀다. 원곡과의 차이점이 꽤 많은데, 우선 태연 - 서현 - 제시카 - 유리 - 티파니 - 써니로 이어지는 1절과 윤아 - 태연 - 수영 - 효연의 2절 이후 서현 - 제시카 - 태연의 브릿지 파트가 이어지는 원곡과는 다르게, 1절의 제시카 파트(‘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 마 눈앞에 선 우리의 거친 길은’)에 윤아가 들어가고, 1절과 2절 사이에 간주가 더 길어졌으며, 2절의 윤아 - 태연 파트와 후렴을 생략하고 바로 브릿지 파트가 이어진다. 브릿지의 제시카 파트(‘그대의 부드러운 숨결이’)는 유리가 담당하며, 브릿지 이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는 가사가 나오고, 또 원곡에서는 들을 수 없는 티파니의 애드립이 들어간다.
4.2. 리믹스
The Digital Single 다시 만난 세계 (Remix) | ||||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01 | 다시 만난 세계 (Remix) | 김정배 | KENZIE |
이 버전의 경우 소녀시대가 공식 데뷔전(엠카 비공식 연습 무대에만 오른 시기)에 P2P 프로그램 소리바다에서 128k의 음질로 원곡보다 먼저 유출되었었다. 이후 음반에도 이 버전은 수록되지 않아 해당 버전의 유출 경로와 존재의 이유에 대해 팬들이 의아하던 찰나에 9월경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되어 SM에서 만든 공식 리믹스였음이 확인되었다.
4.3. 오케스트라
5. 뮤직비디오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뮤직비디오 |
- 2024년 4월 기준으로 조회수 6915만 회를 넘겼다. 민중가요로도 불리고 타 걸그룹에 의해 커버되는 등 유명해지자 조회수가 많이 늘었다.
- 뮤직비디오의 전체적인 내용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미래에 이루고자 하는 꿈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된다.
- 효연이 댄스 브레이크 타임 전에 몸을 푸는 장면이 나오는 장소는 파주시에 위치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건물 계단이며, 서현이 발레 동작으로 춤추는 장면 역시 같은 건물의 옥상 야외공간이다. 또한 티파니가 수리하는 스쿠터는 SUPER JUNIOR 신동의 스쿠터였다고 한다.
- 당시 맡은 파트가 한 줄이던 티파니가 눈웃음 하나로 팬덤을 휩쓸기도 했다.
- 2022년 1월 21일, SM엔터테인먼트에서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로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가 리마스터링되어 기존 480p 뮤직비디오를 4K 고화질 뮤직비디오로 교체하였다. 덤으로 영상 시작할 때의 인트로 곡도 교체되었다. 기존 뮤직비디오를 삭제하지 않고 리마스터링된 새 영상으로 교체만 되었기 때문에 조회수와 최초 영상 업로드일이 그대로 승계되었다.
6. 라이브
071020 사랑의 리퀘스트[19] |
070805 인기가요 (데뷔) |
070915 음악중심 |
무반주 |
8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하면서 처음으로 음악 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격한 안무를 하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 수준을 보여주었으며, 후반부 태연, 제시카의 애드립이 인상적이다. 대단한 것은 이 무지막지한 안무를 하면서도 저 수준의 라이브가 가능했던 것. 1년 동안 이 노래만 독하게 연습했던 소녀시대 멤버들은 격렬한 퍼포먼스와 라이브가 모두 가능한 경지에 도달했다(...) 리믹스 버전이나 데뷔 무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방송에서 라이브를 많이 했으며, 격한 춤을 추면서 했는데도 음원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였다.[20] 《다시 만난 세계》 때의 활동 덕분에 이후 가수들의 MR 제거 영상이 유행하고 아이돌들의 라이브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에서도 소녀시대는 이때의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다른 곡들의 보컬 실력도 그렇지만 특히 이 곡에선 더 소녀시대의 가창력을 높게 평가받을 정도이다. 특히 사랑의 리퀘스트와 070826 뮤직뱅크 무대가 가장 레전드로 회자된다.
2022년 9월 3일 팬미팅에서, 2014년 8월 15일 이후 무려 8년 만에 다시 만난 세계 댄스 무대를 8인조로 선보였다. 16년차이고 이 곡을 무대에서 선보인 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엄청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었다. #
7. 수상 내역
음악프로그램 | 곡명 | 날짜 | 비고 |
엠 카운트다운 |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 2007.10.11 | 데뷔 후 첫 1위[21] |
8. 더뮤지션에서
난이도 별 MAX 콤보 | |||||
가볍게 | 화려하게 | 과감하게 | 격렬하게 | ||
147 | 273 | 494 | 656 |
노트 1개당 점수 | 순서 | 최대 피버 시간(초) / 점수(점) | ||
구분 | 일반 상태 | 피버 상태 | 1 | 8.32 / 30,000 |
일반 노트 | 1,300 | 1,900 | 2 | 8.78 / 31,600 |
드래그 노트 | 800 | 1,200 | 3 | 9.31 / 31,400 |
롱 노트 | 2,100 | 3,100 | 4 | 9.81 / 32,200 |
5 | 10.00 / 34,800 | |||
최대 획득 가능 점수 (보너스 제외) | 1,077,100 | |||
격렬하게 보너스 최대 점수 | 64,100 |
만점은 올 퍼펙트 달성 시 122만점대이다. 전체적으로 격렬하게 난이도 치고는 단조로운 채보이며, 노트 수는 656개로 격렬하게 난이도에서는 일반적인 수준이거나 약간 적은 수준이다. 허나 채보 자체가 단조로운 탓에 'Wanna One과 TWICE 곡 채보 말고는 전부 단순하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그런데 그 단순한 채보 치고는 의외로 터치 보너스가 잘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9. 여담
- 데뷔 초 보컬라인(태연, 제시카, 티파니, 서현) 멤버들끼리 라디오에서 라이브 한 적도 있다. 영상
- 당시 뮤직비디오나 무대 영상에서 굉장히 풋풋한 여고생 시절의 멤버들이 인상적이다. 소녀시대 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 단발머리 티파니 등을 볼 수 있고, 특히 곡 후반의 발차기 안무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원래의 발차기 안무는 90도 정도로 구성되었다는데, 정작 무대를 보면 거의 하이킥이다. 다만, 이 발차기 안무 때문에 멤버들이 초반에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발차기 안무를 하는 순간을 캡처해 올리는 무개념 네티즌들이 다소 있었기 때문. 방송에서 그러지 말 것을 직접 언급할 정도였다.
- 난수방송인 V24 주파수에서 2015년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다시 만난 세계〉가 반복적으로 방송되었다.
- 전술했듯 일부 클래식 전공자들에 의하면, 이 곡의 첫 4마디가 드보르작의 9번 교향곡 신세계로부터의 4악장을 어레인지한(편곡한) 멜로디라고 추측한다. 태연의 파트인 '전해주고 싶어 슬픈 시간이 다 흩어진 후에야 들리지만' 에 해당하며, 단조로 된 4악장의 제 1테마를 어레인지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화성학을 배웠던 원곡자와 제목의 연관성[22]을 생각해 보면 꽤나 개연성 있는 추측이다. 또 9번 교향곡이라는 점에서 데뷔 당시 소녀시대 멤버 수와 연관성이 있다. 영상
- 데뷔곡이면서, 가장 오래 연습한 곡이고, 첫 1위 곡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는 그룹을 정상으로 만들어 준 〈Gee〉 만큼, 또는 그보다 더 각별한 곡인 듯하다. 난이도가 제법 있음에도 〈다시 만난 세계〉 만큼은 공연에서 꼭 하려고 하며[23], 주간 아이돌에 완전체로 출연해 랜덤 플레이 댄스를 할 때도 가장 난이도가 있는 곡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히트곡 리스트에서 빼는 것을 주저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의 대표곡은 무조건 〈다시 만난 세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제시카가 탈퇴한 후로 가장 음색이 달라진 곡 중 하나가 '다시만난세계'다. 데뷔초에는 제시카의 성량이 컸기 때문에 특유의 실키한 목소리로 '울지 않게 나를 도와줘', '모든 나의 떨림 전할래~' 가사 중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에서 후렴구 '도와줘~'[24]와 태연과 함께 '전할래~'를 고음으로 부르는 등 태연 다음으로 파트가 많았다. 그래서 데뷔초에 부른 노래들 상당수는 제시카의 탈퇴 후로 음색이 많이 달라졌다.
- 노래방에서 직접 불러 보면 제시카의 애드립 도와줘~ 고음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체감하게 된다. 순식간에 고음을 끌어올렸다 유연하게 내리는 스킬이라 첫음을 잡는데 실패하거나 내릴 때 힘이 빠져 제시카처럼 깔끔하게 소화하기 힘들다. 오히려 태연의 가성 애드립과 전할래~가 더 쉽게 느껴질 정도로 디테일한 스킬이 필요하다.
- 후배 걸그룹들이 자주 오마쥬하는 곡이 되기도 했다. 연말 특집 같은 경우엔 걸그룹 후배들이 다같이 나서서 무대를 만들기도 한다. 2016 KBS 가요대축제 By 레드벨벳,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 대구문화방송에서 동명의 제목인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는데 이 노래를 오프닝 BGM으로 사용한다.
- 2019 드림콘서트에서는 엔딩곡으로 사용되었다. 소녀시대 곡의 세 번째 엔딩 장식이며(현재는 4회) 2008년의 사건과 대비되어 더욱 의미 있는 곡이 되었다. 영상 직캠
- 원래 소녀시대의 데뷔곡은 이 노래가 아닌 다른 곡이 될 뻔했는데 결국 다시 만난 세계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공주로! 만들어진 나! 데자뷰! 에브리데이! 등으로 시작되는 심히 괴상한 가사의 노래였다가 소속사에서 이걸론 안 되겠다 싶었는지 바꿔 버렸다고 한다. 워낙 가사가 충공깽인지라 멤버들 모두 10년이 지난 지금도 멜로디까지 기억하고 있다. 소녀시대 10주년 팬미팅 중
- 다시 만난 세계의 가사 중 '헤매임'은 '헤맴'이 맞는 표현이다. 모음 'ㅣ' 역행동화 현상으로 '헤매임'이란 표현도 널리 쓰이고 있지만 표준어는 '헤맴'으로 한정되어 있다.
- 타이틀곡의 영문 제목이 'Into the New World'인데, 12년 후인 2019년에 태연이 '겨울왕국 2'의 OST로 부른 〈숨겨진 세상 (Into the Unknown)〉과 엮이는 경우가 많이 발견된다. 특히 유튜브 뮤직비디오 내 해외 팬들의 댓글에서 많이 보이는 편.
[1] 후반부의 wah woo yeah를 제외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이루어진 가사로, 수많은 해외 단독 콘서트들을 거쳐온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번안된 적이 없다. 그 때문에 국내 S♡NE에게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곡. 사실 저 부분도 영어라기보다는 추임새라고 볼 수 있는지라 사실상 모든 가사가 한국어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2] 제시카의 탈퇴 이후 윤아가 해당 파트를 맡게 되었다.[3] 지상파 음악 방송 무대에서는 2절 초반에서의 윤아의 파트가 잘리면서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줘, 상처 입은 내 맘까지’ 부분을 윤아가 부르고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 없어’ 부분을 수영이, ‘멈춰져버린 이 시간’ 부분을 효연이 나누어 부르게 되었다. 긴 러닝타임의 한계 때문인 듯하다. 케이블 음악 방송이나 외부 행사에서는 음원 버전의 파트 배분이 그대로 유지되었다.[4] 제시카의 탈퇴 이후 유리가 해당 파트를 맡게 되었다.[5] 사실상 발음이 ‘감겨오는’으로 들려 많은 음악 방송의 자막에서 표기가 왔다갔다 했다. 싱글 가사에는 ‘감겨오네’라고 적혀 있는 상황. 다만, 라이브 앨범에서는 ‘~네’라고 정확히 발음한다.[6] 음원에서는 태연과 제시카가 함께 부르지만 라이브에서는 태연이 혼자 소화한다.[7] 전조 G→A[8] 제시카의 탈퇴 이후, 서현이 해당 파트를 맡게 되었다.[9] 제시카의 탈퇴 이후, 티파니가 해당 파트를 맡게 되었다.[10] 이는 전체적으로 장조곡이지만 특이하게도 단조 특성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11] 유튜브 등지에 해외 업로더들 중 K-POP을 듣고 리액션을 보이는 콘텐츠가 있는데, 특히 발라드 버전을 들으면 대개 슬퍼하는 편이고 심지어 우는 사람도 더럿 있다.[12] 우선 이 곡의 작곡가 KENZIE가 애니메이션 OST를 부른 것으로 유명하고, 작사가인 KENWIE의 남편 김정배가 그 OST를 작곡했다. 이 작품 자체가 초창기 작품이었을 확률이 높기에 초창기에는 기타리스트였던 남편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수영은 데뷔하기도 전에 ‘이누야샤’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고, 그 외의 멤버들도 애니메이션 OST에 종종 참여했다.[13] 당장 I GOT A BOY만 보더라도 끊임없이 업다운이 들어가고 훨씬 체계적으로 동선이 변화한다. 컨셉부터가 대놓고 걸스힙합이다보니 작정하고 안무를 격하게 짠 케이스.[14] 정작 소녀시대 멤버들은 다만세보다 Catch Me If You Can이 제일 힘들었다고 밝혔다. 목에서 피맛이 났다고(...)[15] 이달의 소녀 이브도 오디션에서 이 곡을 부르고 합격했다고 한다.[16] 사실 대중가요가 민중가요로 전용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한국에서도 아침 이슬의 사례가 있으며, 현 스코틀랜드 국가인 Flower of Scotland는 아예 대중가요가 민중가요를 거쳐서 일국의 국가가 된 경우에 속한다. 다만, 다시 만난 세계는 정치적인 문제와 거의 엮일 일이 없는 아이돌 그룹의 노래가 민중가요가 된 경우라서 이례적인 경우로 여겨지는 것이다.[17] 이전에 아이돌의 노래로서 민중가요로 쓰인 사례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와 시대유감이 있다. 특히 시대유감은 다만세 이전 20여년 동안 각종 시위 현장에서 널리 쓰여왔던 곡이기도 한데, 서태지와 아이들은 아이돌인 동시에 작사 작공 프로듀싱에 직접 제작사를 차려 활동 전체를 직접 관리했던, 인디 뮤지션으로서의 성격도 매우 강했고, 시대유감은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대놓고 혁명을 노래하는 곡으로 소녀시대나 다만세와는 구별된다.[18] 마지막 후렴 마지막 부분인 '이 순간의 느낌 함께하는 거야'를 첫 후렴 마지막 부분인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로 바꾸어 불렀다.[19] 다만세 라이브 중 가장 레전드로 평가받는 무대지만 춤을 출 때 힘을 살짝 빼고 춰서 070826 뮤직뱅크 때 공연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다.[20] 데뷔 초에 태연, 제시카, 서현, 티파니 보컬라인 넷이서 녹음한 버전도 있고, 서현이 화음을 넣기도 하는 등 가창력이 좋은 영상이 많다.[21] 당시에는 엠넷과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가 좋았기 때문에 1위 수상을 할 수 있었다. 1위를 차지할 당시 다른 방송사에서는 원더걸스의 Tell me나 빅뱅의 거짓말이 1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이후 소녀시대의 전성기였던 2009년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엠넷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져 '엠 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고, 방송에 출연하지도 못했다.[22] 신세계로부터의 영문명은 'From the New World'이고, 다시 만난 세계의 영문명은 'Into the New World'이다.[23] 댄스 버전은 2014년 이후로 현재까지 부르지 않고 있으며, 제시카 탈퇴 이후의 도쿄돔에서 부른 발라드 버전을 부르고 있다. 댄스 버전은 안무가 격한데다 라이브까지 완벽하게 해야 하는 수준이니 힘들어서 발라드 버전을 부르는 듯하다. 그리고 댄스 버전에서 양옆으로 한 명씩 빠지는 첫 대형이 데뷔 당시 멤버 9명에 맞게 짜여 있었기 때문에 제시카가 탈퇴하면서 춤 대형이 깨져버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2022년 9월 3일 팬미팅에서, 8인조로써 첫 번째 댄스 버전을 선보였고, 여전히 건재한 실력을 보여주었다.[24]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이다 파트로 회자되는 애드립. 검색창에 제시카 도와줘 를 검색하면 이에 관한 커뮤니티 글이 제법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