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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 카자흐스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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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과 카자흐스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한 때 카자흐스탄에는 상당한 수의 독일인 인구가 거주하였었으며 소련 해체 이후 상당수의 독일계 카자흐스탄인 들이 독일로 귀환한 바 있다. 오늘날 카자흐스탄에서 독일로 귀환한 독일계 및 그 후손은 180만여 명에 달하며 카자흐스탄에 잔류한 독일계 인구 역시 17만여 명에 달한다. 독일과 카자흐스탄 양국은 독일계 카자흐스탄인들의 존재를 계기로 교류,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카자흐스탄 일대의 카자흐 칸국은 18세기부터 러시아 제국의 보호국이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카자흐 칸국 영내에 상당수의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그리고 독일인들이 정착했다. 다른 한편으로 카자흐스탄과 인접한 아스트라한 일대에도 상당수의 독일인 인구가 정착하였는데 19세기 예카테리나 대제가 독일인들의 볼가 강 유역 이민 정착을 장려하였기 때문이다.2.2. 20세기
제1차 세계 대전 와중에 러시아 제국이 혁명으로 몰락하고 1922년부로 소련이 출범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독소전쟁 전후하여 볼가 독일인들이 거주하던 자치 공화국은 스탈린에 의해 해체되고 볼가 독일인들은 카자흐스탄 지역으로 강제 이주당했다. 이를 계기로 소련 시절에는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는 수많은 독일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소련 해체이후에 카자흐스탄이 독립하면서 독일과 카자흐스탄은 수교했다.90년대에 카자흐스탄이 독립국이 되자 카자흐스탄 내의 독일계 주민들이 상당수가 독일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대거 독일로 이민하였다. 오늘날 독일 내 러시아어 사용 인구 상당수가 스탈린 시절 카자흐스탄으로 강제이주당했던 독일계 이주민들의 후손이다. 한국에서 고려인들이나 조선족들에게 체류권 관련 혜택을 부여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통일 독일 정부는 독일로 재이민오는 독일계 러시아인 후손들에게 시민권과 영주권을 나누어주었고, 그 결과 카자흐스탄 사람들 중 친척 중 단 한 명이라도 독일계가 있는 경우라면[1] 기회가 닫는대로 독일로 이민했다. 소련 해체 이후부터 2007년까지 카자흐스탄에서 독일로 이민한 독일계 인구가 90만여 명에 이른다.
2.3. 21세기
양국은 교류와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 카자흐스탄에서 독일로 이주한 독일계들이 기존 독일 토박이들과 문화 갈등을 겪자,[2] 독일 정부에선 카자흐스탄 내 독일인들의 귀환 장려 이외에도 카자흐스탄에 잔류한 독일인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2010년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였으며 2017년에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였다.
3. 경제 교류
경제적으로도 양국은 교류가 많다보니 독일 제품은 카자흐스탄에서도 인기가 많다. Heidelberg Cement, Daimler, Volkswagen, MAN, Siemens, Knauf, RWE, Bayer, BASF, Bosch, METRO 등 900개 이상의 독일 기업이 카자흐스탄에서 영업하고 있다. 그리고 독일제 자동차는 카자흐스탄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2017년 카자흐스탄과 독일 간의 총 교역액은 40억 8억 5,600만 유로로 독일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교역액의 81.3%를 차지했다.2012년 2월 8일, 독일 정부가 카자흐스탄과 희토류 개발을 주요목적으로 삼는 협정을 체결했다.#
2022년 12월 13일, 카자흐스탄 측은 러시아를 대신해 독일에 원유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11일, 카자흐스탄이 독일에 원유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4. 문화 교류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지배를 받는 과정에서 독일의 여러 문물이 카자흐스탄으로도 유입되었다. 독일어는 카자흐스탄에서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알마티에는 '도이체 하우스'라는 독일 문화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