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동아여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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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과거) 교통카드 승차거부
한때는 특히 시외버스 진해-부산서부 노선에 꼭 버스 터미널이 아닌 중간 정류장에 오로지 교통카드 승차를 거부하여 불친절이 매우 심해져 고정 이용객들의 평판이 그리 썩 좋지 않아 욕 먹는 업체로 낙인찍혀 왔다. 2018년 1월 18일부터 중간 정류장에 교통카드 승차가 가능(해당기사 링크)해졌으니, 교통카드 승차 거부 시 바로 즉시 경남도청에 신고하자.[1] 다만 2024년 현재는 보편화되어서 그런지 교통카드 승차를 거부하는 승무원은 하나도 없다. 목적지를 말하면 승무원이 알아서 단말기를 조작하여 요금을 산정한다.2.2. 주민 불편을 생각하지 않는 태도, 군항제 시기의 배짱운행, 굴곡 노선
이용객은 점점 늘어나는데 증차를 하지 않아 진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가중한 터라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특히 군항제 성수기에는 7~80명 씩 태우는 가축수송도 마다하지 않는다. 군항제 가는 사람들이 사전 조사가 필요한 환승[2] 등 다른 옵션은 생각하지 않고 환승이 필요없는 시외버스만 생각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3] 게다가 도로 여건 변화가 있어도 반영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며, 심지어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소극적이다. 우선 웅동, 웅천동을 경유해 진해대로(2번 국도)라는 큰 도로를 버젓히 놔두고 시내버스가 지나가는 좁은 도로인 웅천로, 웅동로를 따라서 지나간다. 노선 대부분의 경로가 시내버스와 동일한 왕복 2차선 도로를 이용한다!! 이 때문에 빨리 달리지 못해 운행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그나마 용원동 지역은 진해대로를 직통하긴 한다.또 안민터널을 경유해 창원터널이나 불모산터널을 이용한 뒤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을 경유하는 무정차 노선과 웅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분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분리하지 않고 모두 웅동으로 빙 둘러서 간다.[4] 이건 각주에 써 있듯이 하단역을 거치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치더라도, 굳이 고속도로를 거치지 않더라도 2021년 4월 진해구 시가지에서 용원, 신항 등으로 빠르게 갈 수 있는 진해터널이 개통되어서 이 터널을 이용하면 빠르게 용원으로 간 다음에 바로 하단역으로 갈 수 있지만 이 루트도 이용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5]
또 경원고속이 울산 ~ 진해 노선을 굴리고 있긴 하지만 하루 2회에[6] 해군 입대자들이 이용하기에도 불편한데도 그쪽 시장을 공략하려 하지도 않았다던지, 혹은 중앙고속도로지선의 김해 ~ 대동 구간이 개통되었어도 양산으로 가는 노선이 없다던지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양산, 울산에서 진해구로 가기에는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상당히 복잡하다.[7] 또 남해고속도로제3지선이 개통되어 웅동을 경유한 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울산, 포항 등지로 가는 노선을 뚫을 수 있음에도 그 공략도 하지 않았다. 현재 진해-포항간 버스는 아예 없으며 시외버스 창원-포항 이용후 남산동에 내려 진해행 시내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2.3. 태영버스를 상대로 한 싸움
창원시 진해구에 부산 버스들이 진출하여 수요 감소로 극대노하여 법원까지 갔다 온 경험이 있어[8]부산 버스들 중 58-1번만 빼고 나머지 부산 입석 노선들을 시경계인 용원사거리로 밀어 낸 업체가 이 업체다. 다만, 굳이 동아여객이 아니었어도 창원시(진해구) 측에서 가만히 있지 않았을 거란 의견이 많다.[9] 물론 부산시와 태영버스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고 하단역의 시외버스정류장을 없애버리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자 동아여객이 꼬리를 내리고 태영버스와 제한적으로나마 58-1번이 다시 청안동까지 운행하고 하단역 시외버스 정류장을 재사용하는 내용으로 서로 합의하여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10]2.4. 난폭운전 및 불친절, 시간 지키지 않는 태도
난폭운전이 상당히 심하다. 사상에서 출발한 차량들이 하단으로 가는데 감전동, 엄궁동 구간에서 신호를 절대로 지키지 않는다. 심지어 이마트 사상점 지나서 엄궁사거리까진 신호 지키는 차량한테 경적을 울리면서 위협하는 업체이다. 사상하단선 공사로 인해 더 심해졌는데 심한 차량은 에덴공원에서 1차선으로 가다가 하단교차로 버스정류소 부근에서 가차선으로 다이렉트로 꽂아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터미널에서의 버스 출발 시간도 자주 바뀌나 홈페이지에 따로 공고를 하지않는다. 진해시외버스터미널과 사상, 하단에는 작성한 시간표를 부착해두나 이들을 제외한 중간 승차구역에는 바뀐 시간표를 표시해두지 않는다. 이로인해 버스를 놓치거나 오랜 시간동안 버스를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 문제로 코로나 이후 욕을 많이 먹는 편이다.
또한 사상에서 출발할때는 제시간에 출발하지만 진해에서 출발할 때 시간을 지키지 않은 채로 운행한다는 말이 있다.
하단, 사상에서 진해, 웅천등으로 올 경우 기사가 정류장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벨도 없어서, 이런 경우 당황하게 된다. 그래서 본인이 내리기 전에 움직이는 버스 안에서 기사가 있는 앞자리까지 가서 말을 하거나, 뒷자리라면 내린다고 엄청 크게 소리를 지르는 방법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아무말 없이 휙 지나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2024년 8월 투입된 신차에 하차벨이 장착되어 있어, 해당 차량은 시내버스처럼 하차벨을 눌러 안전하게 하차 할 수 있다.(동아여객 7109)
2.5. 너무 심각하게 창렬한 요금, 승객을 봉으로 보는 태도
선술한 내용은 이 회사의 평판이 저렇게까지 나락으로 떨어진 주된 이유가 아니다.[11] 이 회사가 이렇게까지 욕먹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요금이 너무 비싸다. 진해-사상 구간이 무려 6,100원이다![12] 이 노선 전 구간보다 아주 조금 짧은 서울-용인 노선이 3,300원 인데 왜 이렇게 요금이 비싼 것이냐면, 선술한 것처럼 고속도로로 안 가고 여기저기 경유하면서 시간은 더 오래 걸리고 국도 요금까지 받아 요금은 더 높아진 것이다!!![13] 당장 더 거리가 먼 마산터미널로 가는 노선도 4,100원이고 정체가 없으면 40~50분이면 가는데, 이 노선은 그보다 거리도 훨씬 짧으면서 하단역에서 하차하더라도 시간이 더 걸리고(약 1시간) 요금도 더 비싼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14]주간 2,300원, 심야 2,50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을 받는 신흥여객의 장유-사상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창렬. 그리고 무엇보다 하단역 승차-진해구청 하차 등으로 진해터미널-사상터미널 전 구간보다 훨씬 짧은 거리만 타더라도 요금은 6,100원을 모두 받는다! 진해시내에서 중간에 타는 거야 여기저기 다 서니 그렇다 치더라도[15] 이용객의 대부분은 하단에서 하차하는데 그 사람들이 싹다 사상까지 가는 기준으로 요금을 내야 한다!#[16]
동대구-경주는 이 노선보다 거리가 20km 이상 길지만 요금은 우등할증 요금을 빼면 진해-서부산과 요금이 같아지고, 실제로 어떤 한 버스 동호인이 재미로 시외버스 진해-부산서부 우등할증시 어떻게 되는가를 주제로 계산기로 계산을 해봤는데, 무려 7900원이 나왔다고 한다.[17]
이 때문에 진해시가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부산에 학교나 직장을 구하면 자취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취를 해도 시외버스 요금이 너무 비싸 한달 내내 통근하는것과 비교해 비용차이가 크지 않다고 한다. 하루에 교통비로만 17,000 원 이상을 써야하기 때문이다.[18] 그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의 교통요금과 비교해도 별반 차이없는 수준이다. 또한 일본은 1회성으로 탄다면 요금이 비싸지만 출퇴근하는 경우에는 정기권이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19] 거기에 일본의 회사들은 대부분 교통비를 지원해준다.
그나마 용원동과 웅동·웅천동쪽은 봐줄만한 버스요금이긴 하지만[20] 용원 기준으로도 하루에 7,000원 정도의 교통비를 써야하고 웅동 기준으로는 하루에 10,000원에 육박하는 교통비를 써야한다. 용원, 웅동이 부산 바로 코앞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싼 요금으로 볼 수 없다. 수도권으로 따지면 하단-용원은 직선거리로 대략 강남-분당, 서울 도심-도봉/노원 정도 거리밖에 안 되는데 수도권이라면 상상도 못할 수준의 요금을 내고 있는 것이다.[21]
3. 결론
이러한 문제들로 인하여 생기는 민원 항의 전화 따위 가볍게 무시하고 오히려 불친절하게 응대해주는, 그야말로 멘탈 갑의 업체가 이용객들에게 갑질을 시전하게 된 셈이다.[1] 사실 원래는 2012년 10월 15일부터 경남 시외버스에 교통카드제를 이미 시행한 바(해당기사 링크)가 있었지만 교통카드 사업자 센스패스의 미비한 홍보에 극소수 시외버스 노선만 적용되어 해당 경남도청 교통 관련 당국 졸속 행정으로 까이고 있다.[2] 부산서부-남산동 시외버스 이용 후 남산동에서 진해행 시내버스 탑승, 용원행 시내버스 탑승 후 용원에서 마산 지역으로 가는 시내버스 탑승 등[3] 시외버스가 터져나가는 동안 같은 구간의 시내버스 (진해여객 시내버스, 58-2번 등)는 한산한 일도 있었다.[4] 다만 동아여객의 승객 대부분은 하단역에서 하차하며, 진해구에서 사상이나 서면, 동래, 해운대를 오갈 땐 시내버스로 남산시외버스정류소까지 간 뒤 거기서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진해구에서 시외버스로 부산을 갈 때는 목적지에 따라 수요층이 거의 나눠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태영버스가 시외버스 하단역 정차를 못 하게 하려고 했을 때 동아여객은 태영버스와 합의해서 58-1번만이라도 청안동까지 운행을 허가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단역 정차 못 하면 시외버스 노선 의미가 없으니[5] 현재 진해터널을 이용하는 버스 노선은 아예 없다.[6] 진해 09:10, 16:10 운행, 울산 09:50, 13:00에 운행하며 이 마저도 09:50은 부산(노포)를 거치는 완행버스다.[7] 자차가 없는 사람이 진해구에서 양산, 울산을 간다면 남산시외버스정류소에서 시외버스를 타야 한다. 아니면 양산 한정으로는 사상으로 이동한 뒤 거기서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8] 무려 대법원까지갔다왔다.2004무6[9] 실제로 55번과 520번은 창원시의 허가를 받지 않아 용원동이 아닌 부산 강서구 송정공원을 기점으로 삼고있고, 58-2번 혼자서만 용원동 용원사거리를 기점으로 삼고있다. 사실 58-1번도 용원사거리로 밀어 냈으나 상술한 것처럼 태영버스가 하단역 정류장을 폐지시키려해서 청안동까지 다시 운행하게 된거다. 이후 2023년 7월 29일부로 58-1번과 58-2번은 강서공영차고지로 이전하면서 55, 520번과 같은 정류장에 정차하게 되어 창원시 구간을 완전히 철수했다. 그러나 58-1번은 용원동 주민들의 폭발적인 민원제기로, 11월 4일 부로 청안동을 다시 재경유하며, 진해대로를 거친 후 강서공영차고지로 회송한다.[10] 동아여객의 시외버스 노선은 하단역을 거친 뒤 사상에 있는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지만 거기까지 가는 승객은 매우 적고 대부분의 승객은 하단역에서 하차하기 때문에 하단역 정차를 하지 못하면 회사가 망할수도 있어 태영버스와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태영버스는 고작 노선 한 개 단축되면 그만이지만 동아여객은 자사 이용객의 대부분이 사라지는거나 마찬가지라 사실상 회사의 운명이 걸리니 어차피 결과는 예정돼있던 셈.[11] 전술한 불만이 있더라도 요금이 혜자였다면 모든 승객들에게 크게 와닿는 불만은 없으므로 불친절하고 느린 버스 회사들이 조금 욕먹는 흔한 일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리고 버스 회사도 땅 파서 돈을 버는 집단도 아니고 수요도 불확실한 노선을 운영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태영버스와의 싸움은 현직 종사자나 그쪽 토박이만 알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고 일반인들은 알 게 뭐야 같은 식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난폭운전도 당연히 위험한 운전은 지양해야 하지만 빨리 가자는 생각만 하자는 사람, 목적지까지 1분 1초가 급한 사람은 오히려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당연히 모든 기사가 그렇게 운행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비싼 요금에는 그 누구도 인상이 찌푸려질 수밖에 없다.[12] 웅천 4500원, 웅동 4000원[13] 선술한 서울-용인 시외는 고속도로 임률이라 저렴하다. 애초에 시외버스가 현재 국도 요금이 더 비싼 것이 시대착오적 법률이라고 비판받고 있는데, 이 법의 허점을 가장 잘 이용해먹는 업체라고 할 수 있다.[14] 다만 서울과 부산은 조금 다른 면이 있다. 바로 서울 인천 경기도는 서로 광역환승제가 있어 환승 삥만 조금 뜯겨도 시내버스로 환승이 가능하니 시외버스 업체는 시내버스로 전환하든가 원래 임률보다 요금을 싸게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부산과 경상도는 겨우 조정된 시안이 부산의 사실상 배드타운인 김해·양산간 500원 환승 삥이다. 이마저도 김해-부산-양산 이동시 경전철-도시철도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두번째는 새로 찍어야한다. 거기에 부산-창원은 환승이 아예 안되기 때문에 부산 시내버스로 용원까지 간다 해도 용원에서 창원 시내버스로 갈아탈 때 환승조차 안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내버스도 별로 좋지 못한 상황이라서 환승하기 귀찮고 크게 돈을 아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비싼 돈을 받고 운송 서비스 품질이 안좋아도 한 번에 이어주는 해당 노선을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전라북도가 관리하는 시외버스의 경우 국도 혹은 지방도이지만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노선들은 전북고속 등 전북 시외버스 업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 운임을 받도록 했다. 마찬가지로 거제현대고속의 남마산 ~ 해운대 노선도 동서고가로와 광안대교가 국도 운임을 받기 때문에 비싼데, 전라북도처럼 동서고가로나 광안대교 구간을 고속도로 운임으로 받도록 했다면 더 싸졌을 것이다.[15] 이것도 장유 노선의 경우 장유에서 여기저기 정류장에 다 서지만 종점까지 안 가고 중간 정류소에서 내리면 요금을 더 싸게 받는다. 그 차이도 200원밖에 안 되는데도 말이다.[16] 종점권역 지자체의 경우 중간 하차지와 종점 요금을 같게 할 수 있으므로 불법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노선의 경우 그렇게 더 내는 요금이 10%가 넘는 경우도 거의 없지만, 진해구청<->하단역을 이용할 때도 전 구간 이용과 동일한 요금을 내면 원래 내야 하는 요금의 거의 35% 정도 더 내는 것이니 불만이 없을 수가 없다. 또 용원(청안동)발 노선 역시 용원에서 하단까지의 거리는 약 15km, 하단에서 사상까지의 거리는 약 7km라 용원에서 하단까지 타는 사람들은 원래 내야 하는 요금의 거의 30% 이상을 더 내고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도 워낙 거리가 짧다보니 장유와 같은 2,300원이란 저렴한 요금이라 불만이 적은 것이다. 옆동네 동래에는 노포동과 해운대에서 출발하는 버스들의 중간정류소인데, 노포동 혹은 해운대 출발 요금을 그대로 받아도 상관없지만 노포동 ~ 동래 구간의 9.3 km 거리 차이를 반영한 요금을 수수하고 있다. 그래서 남해선 기준 동래 출발 요금이 노포동/해운대 출발 요금보다 약간 저렴하다.[17] 수도권으로 치면 진해 시가지-하단은 대략 용인(기흥/처인구)-서울 강남, 의정부/양주-서울 도심, 인천 부평/부천시-서울 도심 정도 거리인데 이 거리를 이동하는데 엄청 빠른 것도 아니고 1시간 이상 걸리면서 저 금액을 내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거기에 시외버스기 때문에 환승할 경우 그 비용은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18] 예를들어 진해에서 부산역까지 이 노선을 타고 통근한다 치면, 진해에서 이동하는 비용 1,450원+시외버스 요금 편도 6,100원+부산 도시철도 1구간 요금 1,600원 이렇게 해서 편도로만 8,800원이 든다. 왕복하면 17,600원 가량 들어간다. 그나마 시외버스가 집 근처에 정차하고 하단동 하단역 인근에 직장을 구한다면 약 5,000원 가량이 절약되겠지만 이렇게 해도 하루에 12,500원 가량을 교통비로 써야한다. 주 5일 근무 제도 기준으로 대략 한달에 22일을 통근해야된다고 보면 한달에 교통비로만 35~40만원 가량을 써야 한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 비슷한 거리를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한다 가정하면 편도 2천원대, 아무리 많이 나와도 최대 편도 3천원대의 광역버스/광역전철 요금만 내면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노선의 요금이 얼마나 비싼지 감이 올 것이다. 만약 일이 늦게 끝나는등의 이유로 택시를 이용하는 상황이 오면 교통비는 그야말로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부산역 일대의 어지간한 지역의 원룸 한달 월세가 대략 30~ 40만원 선임을 감안하면 정말 월세와 교통비가 별 차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자취해서 매일 편도로 1~2시간씩 드는 통근시간을 절약하여 퇴근 이후 여가나 워라벨을 즐기는 편이 더 나은 상황이 된다. 식비등이 들기야 하겠지만 어차피 집에서 통근을 해도 식비는 들어갈 수밖에 없다.[19] 당연히 동아여객은 매일 이용한다고 해서 정기권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20] 55번, 58-1번, 58-2번, 520번 등의 노선은 명지동이라는 굴곡 구간이 존재하며 강서 9-1번 또한 배차간격이 길고 굴곡 구간이 조금 있어서 하단으로 빠르게 가려고 용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수요 또한 존재한다. 택시를 타는 것보단 훨씬 낫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55번과 520번의 경우 지사동과 가덕도동을 투어하다싶이 하기 때문에 이용에 적합하지 않다. 이 두 노선은 어차피 용원동에서는 이용하지 못한다[21] 서울 도심에서 노원구로 이동한다 가정하면 서울역-노원역 4호선 기준 31분에 편도 1,450원이면 충분하고, 서울역/노원역에서 버스나 다른 지하철로 갈아타더라도 환승할인이 가능하며 추가 요금도 없어서 훨씬 멀리까지 가지 않는 이상 추가로 요금을 낼 일은 없다. 또한 강남-분당 이동 역시 서현역-선릉역 수인분당선 기준 30분에 역시 편도 1,450원이면 충분하며, 왕복하면 3천원 정도로 충분하다. 아예 신분당선을 이용한다 해도 요금이 강남-정자 기준 2,450원이며 환승 시스템 역시 동일해 신분당선을 이용해도 강남-분당 간은 5천원 내외면 충분하다. 거기에 비싼 대신 소요시간이 단 16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반면 동아여객은 그 짧은 거리에서 7천원 이상 써야 하는데다 그냥 버스인 만큼 신분당선급으로 빠르게 가는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