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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드래곤본 The Elder Scrolls V: Skyrim - Dragonborn | ||
개발 |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 |
유통 |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 |
플랫폼 | PlayStation 3 | Xbox 360 | Microsoft Windows PlayStation 4 | Xbox One | Nintendo Switch PlayStation 5 | |
장르 | 오픈 월드 ARPG, 판타지 | |
출시일 | 2013년 2월 5일(Microsoft Windows) 2012년 12월 4일(Xbox 360) 2013년 2월 12일(PlayStation 3) | |
엔진 | 크리에이션 엔진 |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자막 번역(XBOX, PC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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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DLC. 2012년 12월 5일 Xbox 360으로 발매 후, 2013년 2월 5일 PC판으로 발매, 2월 12일에 PS3으로 발매됐다. 용의 사제였으나 다른 용의 사제들과 드래곤들을 죽였던 최초의 드래곤본의 이야기를 다룬 DLC이다.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확장팩 블러드문으로 등장한 바 있는 솔스타임 섬을 배경으로 한다.
2. 상세
스토리는 헤르메우스 모라를 섬기는 최초의 드래곤본 미락이 모라의 지배에서 빠져나오려고 하며, 이 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초자연적 현상에 도바킨이 말려들어가면서 미락과 모라의 음모를 파악하고 막으려 한다는 간단한 내용으로,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진행할 수 있는 던가드와는 다르게 본편 메인 퀘스트를 어느정도 진행해줘야 한다.[1] 그레이비어드에게 도바킨으로 인정받은 다음 하이 흐로스가에서 내려오면 미락의 광신도들에게 습격받으며 시작한다.
2013년 초 베데스다가 '레드가드'를 상표등록함으로써 후속 DLC로 '레드가드'라는 타이틀의 DLC가 나올거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베데스다측에서 공식 기사를 발표함으로써 그런거 없는 상황이 되었고, 실질적으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은 드래곤본을 마지막으로 2011년 11월 11일부터 13년 2월까지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정을 마쳤다.
3. 추가 요소
3.1. 드래곤본 메인 퀘스트
3.2. 유니크 아이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유니크 장비 항목 참고.모로윈드와 블러드문에서 나왔던 아이템이 다수 재등장한다. 참고로 아래의 아머 목록은 스미싱 기술을 통해 직접 제조가능한 아머 풀셋만 기재되었다. 제조 불가능한 아머종류(마스크, 건틀렛, 부츠 포함)도 별도로 존재한다. 모락 통 아머 등.
- 본몰드(bondmold) 아머 풀셋 - 강철 제작 퍽이 있어야 제작 가능. 강철 갑옷과 드워븐 갑옷의 중간정도의 방어력을 가진 중갑. 무게는 강철 갑옷보다 약간 가볍다. 도면을 구해서 강화된 본몰드 아머를 만들면 드워븐 갑옷보다 방어력이 약간 높으면서 가벼운 중갑을 만들수 있다. 제작하는 데 꽤 많은 뼈가루(Bonemeal)가 들어가니 주의해야 한다.
- 키틴(chitin) 아머 풀셋 - 엘븐 제작 퍽이 있어야 제작 가능. 엘븐보다 약간 방어력이 높다. 키틴 중갑은 강철판금과 방어력이 같지만 더 가볍다.
- 노르딕 인각(nordic carved) 아머 풀셋 - 항목 참조.
- 스탈림(Stalhrim) 아머 풀셋 및 무기 - 아이스(Ice) 아머라고도 불리는 장비군. 마법적인 얼음인 스탈림으로 만들어진 장비들로, 단단하면서도 더럽게 차갑다고 한다. 일반적인 곡괭이로는 채굴할 수 없고 고대 노드 곡괭이로만 채집할 수 있다. 제련 역시 스칼 마을에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제련법을 전수받아야만 가능. 얼음이라는 특징 때문인지 냉기 관련 인챈트시 보너스를 받는 특징이 있다. 이것 외에는 별것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드래곤본 메인퀘스트와 무시무시한 연관을 가지는 요소다. 제련술을 익히는 퀘스트는 메인퀘스트를 진행해야만 얻을 수 있으니 처음부터 무작정 스칼 마을로 달려가거나 스탈림 덩어리를 모으려고 애를 쓸 필요는 없다. 제련에는 Ebony armor 퍽이 필요하다.
능력치는 매우 뛰어난데, 경갑은 글래스보다 강하지만 드래곤비늘 갑옷보단 못한 정도이고, 중갑은 드래곤판금 갑옷과 동일 스펙이면서도 더 가벼우며, 무기들은 에보니 장비와 동일한 공격력을 가졌지만 역시 더 가볍다는 특성을 지닌다. 또한 재질이 재질이다보니 냉기 저항과 냉기 속성 인챈트를 부여할 경우 +25%의 보너스가 붙으며, 카오스 속성 역시 냉기 속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25%의 보너스를 받는다는 파격적인 사양.
특이한 무기는 아래와 같다.
- 창계열 아이템 - 리클링 스피어가 추가되었는데, 전전작인 모로윈드의 창처럼 찌르기를 하는 게 아니라 활에 매겨서 쏘는 방식이다. 즉 아이템 분류부터가 화살이다.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 중 성능이 더 좋은것을 사용하게 되어있는 리클링을 화살로 맞히면 자기 창은 버리고 자기 몸에 박혀서 인벤토리에 들어간 화살을 던진다.이는 리클링이 아닌 인간 NPC도 마찬가지.하지만 이 창의데미지는 강철화살과 동일한 10이고 그런 주제에 사거리마저 쇠뇌보다 낮다. 완전히 당기고 쏴도 얼마 안날아간다(....) 때문에 은신 저격은 거의 불가능...
무기라기보다 쓰레기
또한 50% 확률로 화염, 냉기, 전격 속성 중 하나가 발동하는 데미지 속성인 혼돈 데미지 인챈트가 추가되었다.
3.3. 포효 및 특수능력
3.3.1. 포효
총 4개의 포효가 추가된다.3.3.2. 블랙 북
블랙 북 항목참조3.3.3. 마법 및 파워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주문 항목 참고.3.3.4. 축복
데이드릭 프린스의 축복 3개가 추가되었다. 레이븐 락의 트라이뷰널 템플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한 번에 한가지만 적용 가능. 모든 축복은 8시간동안 유효하고 질병 치료 25포인트의 효과가 있다.3.4. 몬스터
솔스타임 남부가 모로윈드와 비슷한 환경으로 변한 만큼, 모로윈드와 블러드문에 등장했던 몬스터가 소수 재등장한다. 단 닉스 하운드, 클리프 레이서, 구아 등 여전히 대부분의 모로윈드 크리처들이 등장하지 않으며, 실트 스트라이더도 건물 판정으로 딱 한 마리만 나오는데다 멸종 직전이라는 설정까지 붙었으니 사실상 잘린 것이나 마찬가지.- 네치(Netch) - 배가 반짝반짝 빛나면서 떠다니는 연체동물. 근처에 가더라도 공격하지 않고, 오로지 플레이어가 공격할 때만 반격을 한다. 높은 등급의 네치는 굉장히 강한 전격공격을 해오고, 네치의 특성상 공격받으면 한번에 3-4마리가 몰려드니 싸울 때 주의해야 한다. 단 물속으로는 따라오지 못하니 궁수라면 얕은 물가에 들어가 활을 쏘도록 하자. 잡으면 네치 가죽과 네치 젤리를 주는데, 가죽은 본몰드 장비를 제작하는 데 쓰이고 젤리는 연금술 재료로 쓰인다.
- 애쉬 스폰(Ash spawn) - 전작에서 다고스 가문의 다고스 우르가 만든 마법에 의해 탄생한 애쉬 계열 크리처가 모로윈드에 등장한 바 있는데, 본 DLC의 애쉬 스폰은 그 중 하나로 보인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밝혀지는 사실은 애쉬 스폰은 텔바니 가문의 작품. 넬로스와 여제자가 연구하다 때려친 실험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넬로스와 실험하다 죽은 줄 알았던 여제자가 실험의 영향으로 부활해서는 그 연구기술을 이용하여 제작한 솔스타임판 드라우그라고 생각하면 된다. 애쉬 스폰 같은 인간의 형상만 취한 괴생물 크리쳐가 대다수의 잡졸들로 등장 하지만, 넬로스의 여제자 본인 스스로와 200년 전에 죽었던 4편의 제국군 대장을 인간형태 그대로 심지어 언어 능력과 사고방식 감정까지 온존시켜서 부활 시키는 것을 보면 과연 마법연구 하나 만큼은 수준이 다른 괴짜들인 텔바니 가문의 엄청난 기술이다. 화산재에서 탄생한 존재인 만큼 불 마법을 펑펑 써대는데 대미지가 수준급이니 뱀파이어 상태이거나 화염 저항이 전혀 없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그 대신 마비에는 면역이 없고, 잡으면 광석과 보석을 떨구니 돈벌기엔 최적의 몹. 죽었을 때는 무조건 애쉬 스폰 재를 주는데, 이 재는 연금술 재료로 쓰이며 마법부여 강화 효과가 있다. 이 녀석을 부리는 소환 마법도 있는데, 본편 마법들과는 호환이 안 돼서 2중 소환 퍽을 찍어도 하나만 소환 가능하다.
- 화산재 수호자(Ash Guardian) - 폭풍 아트로나크와 비슷하게 생긴 골렘. 화산재로 이루어진 몬스터로 일정 거리 내에 있는 적에게 화산재를 뿌려 공격하는데 위력이 상당히 높다. 드워븐 백부장과 같은 방식의 스프레드이기 때문에 관통도 된다. 야생으로는 등장하지 않으며 오로지 소환으로만 부를 수 있고, 텔 미스린에서 퀘스트를 받아 완료하면 주문서를 받을 수 있다. 플레이어가 소환할 경우에는 '하트 스톤'이라고 하는 광물이 필요하며, 광물 없이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나 이 경우에는 피아 구분 없이 무차별로 공격한다.
- 엄니 난 멧돼지(Tusked Bristleback) - 블러드문에 이어 재등장. 잡으면 고기와 연금술 재료인 멧돼지 엄니를 드랍한다. 멧돼지 고기 요리도 있는데 정작 플레이어가 만들 수는 없다. 위의 리클링들이 타고다니는 녀석도 있는데 리클링과 한몸이라 둘중 하나만 때려도 둘다 죽는다.
- 화산재메뚜기(Ash Hopper) - 화산재가 쌓인 숲을 지나다니다 보면 가끔 땅에서 튀어나와 무리지어서 기습해 온다. 크기는 알비노 거미만 하며 그리 위협적이지도 않다. 죽이면 먹을 수 있는 다리와 고기, 연금술 재료로 쓰이는 젤리와 키틴 강판을 뱉는다. 이 강판으로 키틴 갑옷을 만들수 있다.
- 시커(Seeker) - 헤르메우스 모라의 데이드라. 촉수들을 수염처럼 길게 늘어뜨리고 누더기를 걸친 외양을 지니고 있다. 나중에는 플레이어가 소환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원거리에서 마법 속성의 발사체를 날려대며 체력이 떨어지면 분신을 만드는 등 약간 까다로운 패턴의 마법사 스타일이지만, 공격 주문이 한 종류뿐이고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결국 잡몹에 불과할 뿐이다.
- 러커(Lurker) - 헤르메우스 모라의 데이드라. 자이언트와 같은 뼈대를 사용하는 거대한 형상으로, 촉수처럼 생긴 팔을 늘려 공격하거나 입에서 산성액을 뿜는 등의 패턴으로 공격해 온다. 자이언트 뼈대라는 점에서 알 수 있지만 모션이 상당히 느리고 패턴도 피하기 쉬운 편이므로 강적은 아니나, 시커보다는 강하다.
실트 스트라이더- 드래곤본에선 일종의 팬 서비스로 딱 한마리만 등장하는데, 여기선 교통수단으론 쓰지 못한다. 실질적으로 게임상에선 생물이라기보다는 폼으로 존재하는 건물에 불과하다.
- 알비노 거미 6종류 추가. 자폭하는 개체들이 플레이어를 성가시게 할 것이다.
- 곰인간(Werebear). Snowclad에서 누더기를 걸치고 등장하는데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곰으로 변신해 공격한다. 곰이라서 그런지 늑대인간보다 조금 강하지만, 은신공격앞엔 얄짤없다. 자신이 궁수나 마법사라면 짤짤이로 상대해주자. 어차피 NPC라 점프를 못하고 원거리 공격수단이 없어 고지대에서 몇대 쳐주면 반항못하고 끽 죽는다. 전사라면 밀치기로 죽이면 되고.
- 카스타그(Karstaag) - Solstheim 섬의 북쪽에 있는 Glacial Cave 동굴에서 카스타그의 머리를 찾아서 카스타그 성에 있는 커다란 옥좌에 뼈를 맞추어주면 등장. 물리치면 카스타그를 소환하는 능력을 얻는다.(게임 내 총 3회 가능). 참고로 카스타그의 스펙은 레벨90 체력4000 지구력1000 (...) 거기에 질병/독/냉기저항 100%, 전격저항 75%, 마비 면역[2] 등의 아름다운 스펙을 가지고 있다. 당연하게도 임팩트도 통하지 않는다. 스펙만으로는 에보니 워리어 이상. 단 화염저항 -25%라서 화염에는 약하고, 에보니 워리어처럼 한방콤보(...)는 가지고 있지 않다. 물론 맞으면 굉장히 아픈 것은 마찬가지. 꼼수 없이는 캐릭터 육성이 거의 완료되었을 때에나 도전해볼 만 하다.
- 불탄 스프리건(Burnt Spriggans)
- 드래곤 프리스트 4명 추가
- 높은 등급의 드라우그 추가
- 새로운 드래곤 아종 추가
3.5. 집단
- 스칼(Skaal) - 솔스타임 동북쪽에 거주하는 노드 주민들. 이들은 곰과 늑대를 신성시한다. 따뜻해 보이는 Skaal 전용 복장을 입고 있는데 성능은 별로지만 사냥꾼 컨셉의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
- 터스크(Thirsk) - 스칼 부족에서 갈라져 나온 분파. 거친 황야에서 사는 길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리클링에게 거점을 빼앗기고 쫓겨나 캠프에 머물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들을 도와 리클링을 몰아내고 거점을 탈환할지 반대로 리클링의 편을 들어 몰살시킬지 선택할 수 있다.
- 레도란(Redoran) 가문 - 던머의 대가문중 하나.
- 컬티스트(cultist) - 미락의 추종자. 가면을 쓰고 마법을 사용한다.
- 프로스트문 팩(Frostmoon Pack) - 늑대인간 집단. 도바킨이 늑대인간이라면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늑대인간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력회복, 시간 느리게 하기 등 다양한 능력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 꽤 비싼 반지를 사서 껴야 한다.
- 텔바니(Telvanni) 가문 - 던머의 대가문중 하나.
- 해적
- 약탈자(Reaver) - 솔스타임 판 도적.
- 모락 통 - 3편에도 등장했던 '합법적인' 암살자 집단. 때려잡으면 모락 통 아머를 얻을 수 있는데, 색만 다른 키틴 경갑 방어구다.
- 리클링 - 플레이어가 리클링 부족장이 되면, 리클링 전사를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3.6. 장소
장소- 카스타그 성(Castle Karstaag) - 블러드문에 등장한 바 있으며 재등장. 얼음으로 만들어진 성이며 '카스타그'는 서리 거인으로서 성의 주인이다. 관련 퀘스트로 재미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 레이븐 락(Raven Rock) - 동제국 회사에 의해 건립된 정착지. 블러드문에 등장한 바 있으며 재등장. 플레이어는 퀘스트 진행에 따라 여기서 집을 추가로 구할 수 있다. 스카이림 본토와는 달리 구하는 데 집을 구하는 데 돈이 들어가지도 않고 처음부터 완전히 세간살이가 다 갖추어져 있다. 이 마을은 본래는 인근 에보니 광산의 노동자를 위한 거주지였으나 광맥이 고갈되어 빈궁한 도시가 되었다. 4시대를 거치면서 아르고니안 침공으로부터 피난온 던머에 의해 던머식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도시. 특히 오블리비언 사태로 인해 알드 룬이 파괴된 레도란 가문의 주요 도시가 되었다. 솔스타임에 관한 대강의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해주는 퀘스트들이 많으니 구석구석 살펴보는 것도 좋다. 참고로 마을에는 애쉬 스폰들이 쳐들어오는 이벤트가 있어서 그런지 작은 규모에 비해 경비 수가 많고 경비 하나하나가 강한 편이라 낮은 등급의 드래곤이 쳐들어오면 굳이 용언으로 착륙시키지 않아도 순식간에 죽는다. 범죄를 저지른 플레이어도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털릴 수 있으니 주의.
- 텔 미스린(Tel Mithryn) - 이름에서도 짐작하듯이 텔바니 가문의 건물. 레이븐 락과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퀘스트 진행에 따라 플레이어가 물건을 보관할 곳과 잠잘 곳이 생기는데, 마네킹도 여럿 있고 제련 연금 마법부여 세트가 완전히 갖추어져 있는 번듯한 저택인 레이븐 락의 그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짐더미와 함께 덩그러니 처박혀 있는 침낭 하나와 개인용 상자 하나가 고작이다. 주인인 넬로스가 쓰는 연금술대나 마법부여대를 플레이어도 이용할 수 있고, 상자 하나에 들어가는 물건의 개수가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니 실용적 측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보기에 많이 볼품없는 것은 사실이다. 스카이림과 솔스타임을 통틀어 유일하게 스태프 인챈트가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 스칼의 마을 - 노드부족 '스칼'의 거주지. 블러드문에 등장한 바 있으며 재등장.
- 터스크 연회장(Thirsk Mead Hall) - 노드족에 의해 건립된 소규모 정착지. 블러드문에 등장한 바 있으며 재등장했으나, 처지는 초라하다.
- 아포크리파(Apocrypha) - 헤르메우스 모라의 왕국
- 레드 마운틴 - 게임의 본 무대가 아닌 원거리 배경으로 등장한다
- 6개의 선돌[3], 9개의 동굴, 1개의 드래곤 둥지, 3개의 드웨머 유적, 3개의 요새, 2개의 광산, 5개의 노드 유적 등 다수의 장소가 추가되었다.
- 화이트 릿지 동굴 : 안에 들어가면 특이한 종류의 거미들이 잔뜩 있다. 계속 안으로 들어가다보면 우리 안에 어느 마법사 시체가 하나 있는데, 옆에는 이상한 여과기같은 것이 있다. 여기에 거미 고치와 보석을 넣으면 이런 특이한 거미를 소환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들 수 있다.
- 프로스트모스 요새(Fort Frostmoth) : 파괴된 제국의 요새. 모로윈드의 확장팩 블러드문에 등장했던 NPC인 제국군 장교 팔스 카리우스를 다시 볼 수 있다. 네크로맨서에 의해 모종의 이유로 살아난 상황.
- 솔스타임 섬에는 숨겨진 맵 마커들이 몇몇 존재하는데, 바로 산꼭대기 봉우리(Peak)들이다. 이 봉우리들은 직접 유저가 온갖 지형에 비벼대며 등반하지 않는 이상, 절대 나타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어떤 장소 근처에 다가가면 레이더에 회색으로 비활성화된 맵마커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반면, 이 봉우리들은 아예 회색으로도 나타나지를 않는다는 소리. 자세히 알고 싶다면 UESP의 솔스타임 섬 지도와 맵 마커를 보다보면 뭔가 없던 마커 몇개가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을것이다.
3.7. 등장인물
3.8. 기타
기타 추가요소는 다음과 같다.- 10개의 도전과제
- 30개의 로딩 스크린 메시지
- 65개의 책(자잘한 노트 제외)
- 4개의 음식재료와 2개의 요리
- Matze, Sujamma 등 음료수 6개
- 11개의 연금술 재료
- 7개의 포션(waterwalking 포션 등)
- 5개의 평상복 셋트(던머 의복 등)
- 2개의 목걸이와 6개의 유니크 반지
3.9. 팁
드래곤본 메인퀘스트의 시작은 본편 메인퀘스트를 일부 진행한 다음부터 가능해진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그레이비어즈에게 윈드콜러의 나팔 회수 퀘스트를 받은 직후 마을이나 도시로 가서 컬티스트들과 만났을 경우 dlc 메인퀘스트가 시작되었다고 보면 된다. 맨 처음 조우하는 인카운터는 마을 및 도시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외곽 지역만을 돌아서는 드래곤본 메인퀘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관련 이벤트를 보고 나면 스카이림 필드에서 가끔씩 주인공을 공격하는 컬티스트들과 조우하는 경우가 생긴다.하지만 위 이벤트는 자유도가 높은 엘더스크롤 답게 강제되지 않는데, 그레이비어즈에게 드래곤본으로 인정받지 않은 상태에서 솔스타임으로 간 뒤, Bend Will을 얻고 미락에게 조종되는 사람들을 해방하기 시작하면 추가된 Dragonborn 퀘스트라인의 두번째 퀘스트 부터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이 당연히 시점까지 퀘스트 마커는 없이 진행해야 한다. 근데 만약 미르물니어를 잡는 메인 퀘스트조차 안했다면 솔스타임에도 용들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메인 퀘스트 진행 불가능. 걍 어지간하면 하이흐로스가는 올라갔다 와서 솔스타임에 가자.
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솔스타임은 쌩 1렙부터 가기보다는 어느 정도 레벨을 올리고 갈 것을 권한다. 적들이 스카이림 본토에 있는것들보다 강할 뿐더러, 웬만한 에픽 퀘스트는 레벨 36 이상부터 수행할 수 있으며 그 이전에는 자칫하다 영영 수행할 기회를 놓칠수도 있는[4] 데스브랜드 세트 퀘스트가 있기 때문.
해당 퀘스트를 안하면 그만이라고쳐도 무엇보다 게임을 진행하는것 자체가 쉽지 않은 게 문제. 본토인 스카이림은 어느 던전에 들어가도 레벨 스케일링이 잘 짜여져 있는 편이지만 솔스타임은 DLC다보니 레벨 스케일링이 정방향으로는 잘돼있어도 역방향으로는 거의 적용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스카이림의 산적 두목격인 약탈자 대장은 최저 10렙,
어차피 퍽 리셋 기능도 있으니 속편하게 81 채우고 가는 것도 한 방법.
좀 더 정확하게는 드래곤본에서 얻는 유니크 아이템 중에는 레벨링 아이템이 없다. 오직 미락에게서 루팅할 수 있는 미락의 검/지팡이/가면만이 레벨링하며 이것들은 레벨60에 최고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그조차도 성능 차이가 미미하기에 사실상 데스브랜드 퀘스트의 조건인 36레벨 이상이면 충분히 할 만 하다. 오직 예외는 카스타그. 이 녀석은 레벨부터가 90이며(...) 체력이 4000이다. 스펙은 에보니 워리어 이상으로, 꼼수를 쓰지 않는다면 캐릭터 육성이 거의 끝나고 최종병기를 완성한 후에야 상대할 만 하다.
또한 서브퀘스트 등은 본편의 컴패니언즈와 도적길드 퀘스트를 일부 수행해주고 하면 좋다. 컴패니언은 스포일러가 된 이후, 도적길드는 정식 회원으로 인정받은 이후(상인들 공갈협박해서 상납금 뜯어내기, 그리고 머서에게 정식 인정을 받으면 된다.)에 가면 추가 퀘스트가 생긴다.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전체적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빈도가 늘었으니 속성저항이나 마법저항을 높이고 가는 쪽을 권한다. 독공격을 거는 경우도 많으니 독 저항 목걸이를 운좋게 구했다면 보험삼아 들고 가보자. 마법사의 경우, 화염저항을 가진 적들이 많다는 것에 유의. 대부분의 인간형 적들은 던머이며(화염저항 50) 징하게 만나는 화산재 스폰은 아에 화염저항 100pts ... 때문에 화염마법은 자제하는 게 좋다. 단 아포크리파에서는 예외.(시커는 전격, 러커는 냉기저항이 있다.) 또한 많은 몬스터들이 독/마비에 면역이나 저항을 가지고 있으니 이것도 참조.
솔스타임에는 말같은 타고다닐 이동수단이나 마을간 빠른이동을 시켜주는 마차가 따로 없으며, 스카이림에서 데리고 다니던 말을 솔스타임에 데리고 가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두발로 뛰어다니는 여행에 익숙지 않다면 던가드 메인 퀘스트를 먼저 진행해 아바크 소환 주문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다.
4. 평가
새로운 지역인 솔스타임을 필두로 다채로운 컨텐츠들 덕분에 전체적인 평가가 상당히 좋다. 팔머가드라는 조롱까지 듣는 던가드와 오블리비언의 마갑 DLC급이라는 실망스러운 반응을 얻은 허스파이어와 달리 팬들의 평가는 꽤나 호의적인 편. 특히 독특한 서브 퀘스트들이 여럿 있는데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와 확장팩 블러드문에 나왔던 솔스타임 섬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는 서브 퀘스트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올드 팬들을 위한 선물같은 느낌도 있다. 배경이 배경인 만큼 모로윈드 환경의 느낌과 토착 생명체들을 꽤 괜찮게 구현해 놓았으며 역시 전작을 해본 사람들을 위해 모로윈드의 OST도 중간중간 흘러나온다.[5] 물론 굳이 솔스타임에 가지 않더라도 드래곤본 DLC를 설치할 경우 스카이림 본토에서도 모로윈드 OST 중 위화감 없는 몇 가지 곡이 추가된다. 참고로 해당곡인 Silt Sunrise는 4편에서는 Through the Valleys라는 제목으로 좀 더 웅장하게 편곡된 버전이 등장한 바 있고 스카이림 본편에서는 The Jerall Mountains이라는 이름으로 초반부가 다른 곡이 등장한 바 있는 유서깊은 곡이다.
DLC의 볼륨 자체가 꽤나 충실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허스파이어에서 쓴소리를 쏟다가 다시 초창기 공언했던 '확장팩급 DLC'가 나왔다는 사실에 게이머들은 환호하는 중이다. 예를들어 유로게이머에서 프리뷰를 했는데 10점 만점에 9점을 줬다[6] 평가가 후한 게 대놓고 "이건 DLC가 아닙니다. 옛날 좋은 시절에 나왔던 것과 같은 확장팩입니다."라고 썼으며, 평론 맨 끝에는 "드래곤본에는 구석구석 발견할 것들이 있으며, 이는 스카이림 팬들이 올 겨울을 야생에서 보낼 완벽한 이유를 선사합니다"라고 썼다. 각종 팩션 퀘스트나 메인 퀘스트 진행에 따라 솔스타임 NPC들의 반응이 달라지는 부분도 흥미롭다.
메인 퀘스트는 전반적으로 호불호 갈리는 편. 대화 내용만 제외하면 완전히 일직선 진행인데다, 본편이나 던가드와는 비교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작은 볼륨이다. 농담이 아니라 본편의 팩션 퀘스트들 중에서도 유독 짧은 편인 컴패니언즈 퀘스트와 비등비등할 정도.
또한 스토리 전개 역시 클리어하고 찝찝함이 남는 코스믹 호러풍의 스토리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더욱 갈리며 데이드릭 프린스 중 하나인 헤르메우스 모라에게 영혼을 저당잡힌다는 사실이 불쾌하다는 평이 적지 않다. 더구나 이게 본인의 의지가 아닌 헤르메우스 모라의 농간에 의한 것이라는 게 더 기분 나쁘게 다가온다는 점인데. 물론 모든 데이드릭 프린스들이 주인공을 갖고 노는 건 흔한 일이지만 적어도 싫으면 그만이란 선택의 자유권(하다못해 충실하게 시행하는 척하고 빅 엿을 먹일 수 있다)이라도 있지만, 이건 플레이어가 거부하더라도 본의 아니게 하게 된다는 전개이기 때문에 불쾌함을 표하는 유저들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헤르메우스 모라 참조.
미락과 그 추종자들, 그리고 헤르메우스 모라의 권속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디자인들이 크툴루 신화에 나올법한 모습이니 그쪽의 팬이라도 좋아할만한 부분이다.
다만 이걸 꼭 코스믹 호러라고만은 보기엔 모자란 부분이 좀 있다. 헤르메우스 모라와 아포크리파의 컨셉은 확실히 러브크래프트에서 따왔지만 미락과 모라가 티격태격하면서 한 짓이라고는 최면 강제노동과 스토른 살해가 전부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우연히 낚여서 스토른을 죽게 만들 수밖에 없었을 뿐 미락을 조지는 데는 성공했으며, 당연히 후환도 없다. 솔스타임 사람들 중에도 스칼 부족을 제외하면 미락에 대해 크게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 차라리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애쉬 스폰 문제가 진짜 심각한 문제. 이 사태로 플레이어가 왔다가 애쉬 스폰 사태도 해결해주었고 그 외 기타 등등 솔스타임 거주민들의 민생과 에보니 광산 고갈로 인한 경제난도 처리해주었으니 아주 나쁘기만 한 결말은 아니다.
또한 미락의 과거 행적나 현재 행보 모두 미락이 탐리엘에 풀려나는 순간 좋은 일은 안 생길게 매우 뻔하다. 그렇게 보면 헤르메우스 모라의 토사구팽은 본의는 아닐지언정 결과론적으로는 미락같은 엄청난 괴물이 탐리엘로 풀려나오지 못하게 막은 긍정적인 행동인 셈이 되긴 한다.
만약 엔딩이 정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미락 동료모드를 설치해 볼 것을 추천한다. 도바킨의 뒤통수를 노리던 헤르메우스 모라의 챔피언을 빼앗아서, 모라에게 역통수를 먹일 수 있다.
일각에서는 DLC의 개수가 전작들에 비해 약간 모자란 시점에 때 이르게 끝마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7] 던가드와 드래곤본 자체가 확팩 수준의 컨텐츠를 지닌 DLC인 만큼
반대로 엘더스크롤 시리즈가 해왔던 만큼 내고서 끝냈다는 의견도 있는데 폴아웃 시리즈를 차치한다면 정확하다. 지역추가형 dlc 4개는 어디까지나 폴아웃 3과 뉴 베가스로 한정되며 그나마도 뉴 베가스는 옵시디언이 개발했으니 전통이라고 하기는 아직 어렵다. 폴아웃 4에서 지역추가형 dlc 4개를 달아준다면 또 모를까. 반면 모로윈드는 트리뷰널+블러드문으로 확장팩 2개에 짜잘한 dlc 여덟개, 오블리비언은 나인의 기사단+쉬버링 아일즈로 확장팩급 2개에 짜잘한 하우징 dlc 네개였으니 스카이림도 던가드+드래곤본으로 확장팩 2개에 짜잘한 허스파이어 하나라고 치면 깔끔하게 아귀가 맞아들어간다. 마침 허스파이어는 하우징 추가 dlc이기도 하고...
5. 버그 관련 정보
버그 문서 참고.[1] 가장 쉬운 방법은 스카이림의 모든 퀘스트를 모두 마치고 내전 퀘스트 전이나 종료 후로 순서를 짜는 게 좋다. 일단 미락과 조우한 이후로는 미락이 용의 혼을 빼앗아 도망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락을 퇴치하기 전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드래곤렌드 포효는 이 퀘스트를 이행하는데 필수요소이기 때문에 본편의 메인 퀘스트는 무조건 마쳐야 한다.[2] 당연하겠지만 메이룬스의 단검, 와바잭의 즉사효과에도 면역이다.[3] 참고로 본DLC에 등장하는 6개의 선돌은 전부 블러드문에서 신성한 돌(the sacred stone)로서 등장한바가 있다[4] 퀘스트의 시작점이 되는 NPC를 36 이전에 죽이면 보물지도를 얻을 수 없다. 게다가 애초에 Deathbrand의 책을 읽어도 퀘스트가 활성화되지 않는다.[5] 원본은 이곡인데 리메이크도 아니고 그냥 똑같은 음악이다. 좋게 말하면 17년전 음악을 그대로 써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은거고 나쁘게 말하면 재탕.[6] 참고로 던가드는 7점을 줬다.[7] DLC 개념이 없었던 이전작들을 제외하고, 최초로 DLC 개념을 적용한 오블리비언의 경우 정식 확장팩 1개(쉬버링 아일즈)에 확장팩급 DLC Knights of the Nine과 그 외 자잘한 DLC들이 7개 까지 존재했고, 폴아웃3는 5개, 폴아웃: 뉴 베가스는 6개(GRA와 특전 추가팩 포함) 정도였음을 감안한다면 3개밖에 안되는 스카이림의 DLC 개수는 좀 부족해보이는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