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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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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 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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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분류 붐뱁, 트랩, 갱스타 랩, 지펑크, 크렁크, 코미디 힙합, 팝 랩, 컨셔스 힙합, 하드코어 힙합, 프로그레시브 랩, 익스페리멘탈 힙합, 랩 록, 뉴 메탈, 올드스쿨 힙합, 뉴스쿨 힙합, 얼터너티브 힙합, 트립 합, 재즈 랩, 래칫, 멈블 랩, 클라우드 랩, 이모 랩, 드릴, 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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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Hip Hop
<colbgcolor=#4B5957><colcolor=#fff> 기원 장르 디스코, 훵크[1]
지역
[[미국|]][[틀:국기|]][[틀:국기|]]
등장 시기 1973년 8월 11일 뉴욕 브롱스
악기 보컬, 샘플러, 드럼머신, 스테이지 피아노, 전자오르간(하몬드 오르간, 콤보 오르간), 신디사이저, 턴테이블
시대 1973년 ~ 현재
전성기 1990년대 초반 – 2020년대 초반[2]

1. 개요2. 특징3. 역사4. 힙합 음악의 하위 장르5. 대한민국의 힙합 음악6. 래퍼 및 힙합 뮤지션
6.1. 랩 포지션 아이돌
7. 관련 문서

1. 개요

랩 음악(Rap music), 또는 힙합 음악(Hip hop music)은 기존의 젊은이들의 음악이었던 락 음악을 대체한 장르이며 팝 음악과 함께 서로 영향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그리고 현재 전 세계에서 젊은 세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음악 장르이다.

2. 특징

음악 장르로서의 힙합이 두드러지는 힙합 음악의 요소는 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과 더불어 힙합에서 두드러지는 요소는 디제잉이다. 디제잉은 두 대의 턴테이블을 이용하여 같은 곡들을 반복해서 틀어 loop을 만들거나, 곡을 짜집거나 편집하여 전혀 다른 곡을 만들어낸다. 2대의 턴테이블을 이용하여 속도를 맞추어 두 곡을 한꺼번에 틀거나 한 곡 뒤에 바로 이어 다른 곡을 트는 개념도 힙합에서 제일 처음 정립되었다.[3] 클럽에 가 보면 알겠지만 파티나 공연장 등지에서 적절히 음악을 선곡해서 틀어주는 사람을 보고 DJ라 부르는데, 힙합 DJ는 단순히 음악을 트는 역할을 넘어, 두 대의 턴테이블에 얹어진 같은 LP판을 반복해서 트는 기술인 저글링이나, 곡 안에 담긴 노래의 드럼 라인만을 소리 조각마다 시간차로 긁으며 연주하는 고도의 기술인 드러밍을 하거나, 또는 턴테이블을 악기로서 다루어 스크래치를 한다. 여기서 기술적으로 심화된 이들과 원래의 DJ 개념인 그 둘을 구분하기 위해 1995년도에 DJ Babu가 '턴테이블리스트'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게 된다.

태동 이후 음반을 낼 시기부터 샘플링이 당연시 되어왔던 장르로 과거에는 샘플링이 완전히 새로운 음악 작법이었고, 관련 법규도 미미했지만, 이 샘플링을 통해 백만장자가 된 힙합 뮤지션들이 하나둘씩 등장하면서[4] 저작권에 관련된 문제들이 생겨났고, 그 후부터 샘플링은 항상 힙합 관련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곡마다 일일이 샘플링 원작자에게 허락을 받고 사용비를 지불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돈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언더그라운드 씬에서는 무단 샘플링이 만연해 있다.[5][6][7] 그러나 다른 음악장르나 예술이 어느 정도는 모두 그렇지만, 힙합은 다른 곳에서 무언가를 가지고 와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거나 이미 시간적으로 죽어버린[8] 것을 다시 가져와서 부활시키는 것에 비교적 훨씬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풍조가 있다. 그래서 래퍼 아이스-티가 남긴 "힙합은 아무것도 창조하지 않았다. 단지, 모든 것을 재창조했을 뿐."이라는 말은 아직까지도 유명하다.

자기 자랑, , 명예, 파티, 섹스, 욕설 등 원초적이고 자극적인 가사 내용이 특징이며, 이것 역시 단골 까임거리이다. 성차별적인 가사도 아주 많다. 물론 찾아보면 그렇지 않은 가사들도 많다지만(사회비판, 철학, 자전적인 가사 등.),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가사는 극히 한정돼 있기 때문에 더욱 선입견으로 굳어졌다. 그런데 성차별적이고 범죄미화 등의 성향은 80년대 중후반 서부 힙합[9]의 영향으로 이후 래퍼들의 문체나 어투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돈 자랑 같은 경우 짐 크로우 법을 마지막까지도 놓지 않았던, 그리고 아직도 미국 내 제일 유색인종 차별이 심하여 차별받는 흑인으로서 성공했다는 자부심을 상당히 크게 갖는 남부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원인이라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다른 장르에 비해 정체성 논란이 심한 편이다. 그냥 장르 이름일 뿐인데 "누구누구는 힙합이 아니다" 같은 논쟁에 명예를 거는 걸 보면, 리스너들에게 힙합은 단순한 장르를 뛰어넘은 것 같다. 어떤 면에서는 패션 모드로 봐도 좋을 정도. 이렇듯 두터우면서 골수 매니아층을 탄탄하게 형성시킨 부분은 락 음악메탈 음악(메탈헤드)과 꽤 비슷하다. 그러나 현재는 포스트 말론 등으로 대표되는 락/힙합을 결합한 음악(이모 랩, 뉴메탈 등)이 많이 나오면서 이러한 시선은 많이 나아졌다.[10]

모든 대중음악이 그렇듯 힙합의 경우도 지역에 따라 음악적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발상지이자 본토라 할 수 있는 미국의 경우 크게 뉴욕을 중심으로 하는 이스트 코스트 힙합 (East Coast hip hop)과 LA를 중심으로 하는 웨스트 코스트 힙합 (West Coast hip hop)으로 나누어 볼 수 있고, 여기에 흑인 인구가 많은[11] 미 남부 전역에 산재한 여러 지방도시(애틀랜타,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휴스턴, 멤피스...)를 거점으로 한 서던 힙합 (Southern hip hop), 시카고와 디트로이트를 비롯한 중서부 도시를 거점으로 하는 미드웨스트 힙합 (Midwest hip hop)[12]까지도 구분할 수 있다. 보통은 딱 3대 지역인 동, 서, 남부 힙합으로 나눈다. 현재 2016년에는 남부의 애틀랜타캐나다의 실질적인 수도인 토론토가 제일 뜨겁다. 현재의 정서와도 제일 잘 맞는 음악을 한다는 것도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말하면 성공한 아티스트를 최근에 제일 많이 배출했기 때문인 듯하다. 스타일에도 차이가 있는데, 웨스트 코스트는 비트 중심, 이스트 코스트는 가사 중심, 서던 힙합은 클럽 스타일이다. 참고.

큰 줄기라 할 수 있는 이스트/웨스트간의 갈등이 절정에 달했던 1996년 이후 지역 간의 구분은 점점 의미를 잃어가고 있으며, 1998년경 이후로 점증한 서던 힙합 등 다양한 영향들이 힙합 전체에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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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힙합 음악의 하위 장르

4.1. 동부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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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붐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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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재즈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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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로파이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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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풍의 부드럽고 차분한 로파이 사운드를 혼합한 동부 힙합의 하위 장르. 자세한건 문서를 참조.

4.2. 서부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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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컨셔스 힙합

4.2.2. 갱스터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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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1. 지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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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음악갱스터 랩을 혼합한 하위 장르. 자세한건 문서 참조.

4.2.3. 뉴 잭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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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댄스 팝의 요소를 혼합한 서부 힙합의 하위 장르.

자세한건 문서 참조.

4.3. 중서부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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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포크 랩/컨트리 랩


북서부에서 기원해 중서부쪽에서 유행하고 있는 포크 음악/컨트리 뮤직의 요소를 가미한 중서부 힙합의 하위 장르.
주로 우드, 밴조차랑고, 만돌린, 테오르보, 발랄라이카, 어쿠스틱 기타, 아이리시 부주키같은 류트/기타족 발현악기들을 사용하며 중간 강도의 드럼 연주에 가벼운 턴테이블 사운드를 가미한 붐뱁 비트가 장르의 특징.

4.3.2. 랩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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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록 음악과 힙합을 융합한 중서부 힙합의 하위 장르,
주로 힙합의 태동 이전에 록 밴드들이 자주 활동했던 디트로이트등의 중서부 도시들이 기원지이며, 그 시작을 에어로스미스&Run DMCWalk This Way로 보는 리스너들이 많다. 일렉트릭 피아노, 베이스 기타, 일렉트릭 기타등의 전기악기로 연주되는 글램 록/하드 록 스타일의 전기음 멜로디에 강렬한 드럼 사운드와 턴테이블을 가미한 붐뱁 비트가 장르적 특징.

4.3.3. 랩코어/랩메탈


위의 랩 록에서 파생된 중서부 힙합의 하위 장르로 이쪽은
얼터너티브 록/프로그레시브 록 스타일을 가미한 하드코어 펑크(포스트 하드코어)/익스트림 메탈 사운드의 멜로디가 장르적 특징.

4.3.4. 뉴 메탈/뉴 메탈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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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음악의 하위 장르중 얼터너티브 록, 이모 록포스트 하드코어, 얼터너티브 메탈, 얼터너티브 힙합을 접목한 중서부 힙합의 하위 장르. 자세한건 문서 참조.

4.4. 남부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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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글리치 합

4.4.2. 마이애미 베이스


1980년대 중반 미국 마이애미에서 기원한 남부 힙합의 하위 장르. 일렉트로 펑크(electro funk), 드럼 앤 베이스 등을 바탕에 둔 빠른 템포의 리듬이 장르적 특징이다.

4.4.3. 뉴올리언스 바운스



1980년대 중후반 뉴올리언스 지역에서 기원한 남부 힙함의 하위 장르.

아래의 트랩 음악에 영향을 끼친 장르중 하나로 위의 마이애미 베이스처럼 일렉트로 펑크등의 일렉트로니카를 바탕으로 한 전자드럼 비트가 장르적 특징이다.

4.4.4. 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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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멤피스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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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팝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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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폴리티컬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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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인스트루멘탈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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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익스페리멘탈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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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인더스트리얼 힙합

인더스트리얼 음악과 힙합을 혼합한 장르. 마치 얼터너티브 메탈이나 익스트림 메탈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전기음과 전자음을 혼합한 멜로디와 167~200 bpm 정도의 빠른고 빡센 트랩 비트가 장르적 특징.

4.10. 앱스트랙트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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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이모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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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클라우드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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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코미디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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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한민국의 힙합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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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래퍼 및 힙합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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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랩 포지션 아이돌


서태지와 아이들, 현진영, 듀스와 같은 한국 힙합의 선구자격 인물들이 이와 동시에 K-POP 아이돌 뮤직의 청사진을 제공한지라 태생적으로 아이돌 뮤직에는 랩이 대부분 들어가 있었으며, 현 시점에서도 대한민국 아이돌에는 한 두명씩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일본 아이돌엔 거의 없다.

과거에는 가창력이 부족한 비주얼 멤버들을 어떻게든 파트를 주기 위해 랩 포지션을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 때 생긴 아이돌 래퍼에 대한 이미지가 아직까지도 힙합 팬들의 선입견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진 여러 아이돌 래퍼들이 대한민국 힙합 문화에 큰 영향을 주며 선입견을 조금씩 깨고 있는 중이다. 일단 현재로써는 지코, 송민호, BOBBY. 등이 탈아이돌급으로 인정받는다.

보컬 위주의 아이돌 그룹과 다르게, 힙합 그룹을 표방하는 아이돌 그룹도 있다. 대표적으로 1세대의 DJ DOC, 원타임과, 2세대의 빅뱅, 3세대의 방탄소년단이 있다.[13]

7. 관련 문서



[1] 디스코의 영향을 정통으로 받아 성장했으며 올드스쿨 시기까지는 디스코에 랩만 얹은 수준이었다. 또한 초기 힙합에서는 훵크 밴드를 직접 고용해 랩을 얹는 경우가 많았다. 그 외에 영향을 받은 장르로는 , 재즈, 리듬 앤 블루스, 레게, 댄스홀, 토스팅, 퍼포먼스 포에트리, 스포큰 워드, 시그니파잉, 더즌스, 그라이엇, 스캣, 토킹 블루스 등이 있다.[2] 2010년대 후반부터 거세진 레트로 열풍과 코로나 이후 대두된 이지 리스닝의 강세로 R&B, 신스웨이브, 라틴 팝 등의 음악이 2020년대 초중반부터 힙합의 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했고, 힙합은 반대로 침체가 일어나면서 전성기가 끝났다고 보는 평가가 강해졌다. 실제 2020년대 중반부터는 켄드릭 라마-드레이크 디스전 같은 힙합계의 빅 이벤트조차도 과거의 랩배틀과 달리 대중의 유행을 선도하지 못 하고 있다. 더군다나 디디 게이트같은 각종 악재가 겹치며 힙합의 이미지 하락도 가속화되었다.[3] 힙합 디제잉 개념의 원류가 되는 자메이카 Dub 계열 디제이(셀렉타)도 한 번에 한 레코드를 틀 뿐이었다.[4] 90년대 극초반의 MC 해머, 바닐라 아이스[5] 외국의 경우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무단 샘플링에 대해서는 별로 관여하지 않지만, 메이저 무대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경우는 샘플링에 대한 클리어런스를 확실히 하고 있다.[6] 근데 아무리 존경의 차원에서 했다 하더라도 뮤지션의 허락을 받지 않고 쓰는 것은 표절 아닌가에 대해 한 번쯤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기도 하다. 재창작도 완전한 오리지널 창작품을 만들면 변론의 여지가 있겠지만, 남이 쓴 곡을 일반 대중이 못 알아차릴 정도로 조금만 편곡해서 곡을 만들어 자신의 곡이라고 떠들고 돈 버는 뮤지션의 태도가 과연 올바른 창작 태도인지 생각해 봐야 할 듯. 애초에 창작은 절대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그 유명한 비틀즈의 존 레논척 베리를 존경해서 비틀즈 앨범에 수록된 지기 노래('Come Together')에서 허락 안 받고 척 베리 노래 가사 한 줄 넣었다가 소송 걸려서 돈 물어줬다.[7] 하지만 비틀즈의 예는 잘못된 것이다. 60년대의 기준과 지금은 전혀 다르다. 힙합이 팝(대중음악)의 중심이 된 지금은 아무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샘플링 문화는 저런 경직된 태도로는 보존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샘플링 발명 이전 시장에서의 기준을 지금 들이미는 건 의미가 없다. 지금은 신인의 무단 샘플링은 뜰 때까지는 묵인해주는 분위기고, 대형 스타는 샘플 클리어만 하는 전문인을 고용한다.[8] 유행이 지났다거나, 실제 원곡의 아티스트가 정말로 고인이 되었다거나.[9] 이 시대에는 힙합이 아닌 갱스터 랩으로 따로 분류되어 있었고, 이 이유 때문에 뉴욕 쪽의 힙합 선구자들, 추종자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는 말이 있다. 힙합은 지옥 같은 빈민가의 삶 속에서 희망을 찾자는 일종의 자생적 운동이기도 했기 때문에.[10] 시상식에서 포스트 말론이 힙합 부문에서 수상하자 포스트 말론이 왜 힙합이냐며 논란이 되긴 했다. 아직까지 정체성 논란이 약해졌을 뿐. 완전히 사그라들진 않았다.[11] 전체 미국 흑인의 50% 정도가 미국 남부에 거주하고 있다.[12] 혹은 북부[13]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랩실력으로 힙합 리스너들과 팬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나는데, RM이 그나마 들을만하다는 의견이 많고, 슈가는 과거에는 굉장히 많이 까였으나 그 후 스크래치를 줄이고 스타일을 조금 바꾸었다. 다만 이 정도도 아이돌 래퍼들 중에서 하위권인 편. 단, 방탄소년단은 출발할 때 힙합그룹을 모토로 출발한 그룹이지 2018년 즈음부터는 특정한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쪽으로 지향점이 크게 바뀌었다. 사실 RM은 원타임 같은 정통 힙합 그룹인 줄 알고 들어왔다가 일종의 취업 사기(?)를 당한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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