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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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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르노 로고 1973-1990.png
파일:르노 얼라이언스.jpg
4도어 세단 사양
Alliance

1. 개요2. 역사
2.1. 개발 배경2.2. 르노 얼라이언스 / 앙코르 (1982~1987)2.3. 고성능 사양: 르노 GTA (1986~1987)
3. 수상 이력4. 경쟁 차량5. 외부 링크6. 둘러보기


Renault Alliance / Encore[1] / GTA[2]

1. 개요

파일:Renault-AMC-Alliance-our-1983-Car-of-the-Year-4.webp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 르노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AMC와의 합작으로 1982년부터 1987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이다.

2. 역사

2.1. 개발 배경

1980년대 초, AMC는 상당히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었다. 1970년대 전 세계를 강타한 두 차례의 석유 파동과 수입 경쟁 차량들의 급부상, 날이 갈수록 엄격해지는 환경 및 안전 규제는 AMC를 끊임없이 위협했다. 석유 파동으로 인해 미국 내 제조사들의 판매량이 모두 타격을 입기는 했지만, 압도적인 점유율을 무기로 경영에는 큰 문제가 없었던 BIG 3와 달리 AMC의 자국 내 시장 점유율은 2%에 불과했기 때문에 판매량 감소라는 악재는 AMC 입장에서 치명적인 타격이었다.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경영악화에 어떻게든 대처하기 위해 AMC는 자금 대출을 신청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은행들은 AMC의 추가 자금 대출 요청을 거부했고, 이에 AMC는 프랑스의 르노에게 9,000만 달러의 대출을 요청했다. 르노는 AMC가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차량을 판매할 수 있게 하는 대가로 이 요청을 승인했고, 소유권 지분을 나누는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른다.

계약을 체결한 후 두 회사는 매우 긴밀한 관계를 이어 나갔다. 당시 AMC 디자인팀 부사장이었던 리처드 티그(Richard Teague)와 르노 스타일링 센터 이사였던 로베르 오프롱(Robert Opron)은 미국과 프랑스에 있는 서로의 본사를 한 해에도 수차례 방문하였으며, 각 디자인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신차의 스핀오프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을 도모했다. 개발 초기에는 4도어 세단만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AMC 측의 제안으로 2도어 모델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르노와 AMC의 경영진은 협의 끝에 위스콘신 주 케노샤에 있는 AMC의 공장에서 AMC 콩코드와 스피릿[3]의 후속으로서 르노 9/11을 기반으로 한 미국 시장용 현지화 차량을 생산하기로 결정하였다. 신차의 명칭은 르노 얼라이언스로 명명되었고, 출시 전에 대중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이를 차량에 반영하기 위해 유리 섬유로 제작된 실물 모형과 실차를 통해 수차례 소비자 클리닉을 실시하는 등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2.2. 르노 얼라이언스 / 앙코르 (1982~1987)

파일:8pbq0vw9jv651.jpg 파일:29410431233_4ccd5c7bb7_b.jpg
1983년식 르노 얼라이언스 2도어 1984년식 르노 얼라이언스 DL 4도어
얼라이언스는 2도어/4도어 세단 라인업과 시작가격 5,595달러의 가격표를 달고 1982년 6월에 1983년형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되었다. 르노의 배지를 붙이고 판매되었지만, 국산화율이 70% 이상이었기 때문에 당시 미국에서는 공식적으로 국산 자동차로 분류되었다. 르노 5(현지명 Le Car)에 탑재되었던 64마력의 직렬 4기통 1.4리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4단/5단 수동변속기 또는 3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0-60마일 가속 시간은 14.3초, 최고 속력은 89mph(약 143km/h)였다. 기계식 카뷰레터 엔진이 흔하던 시절에 연료 분사식 엔진을 채택했고, 옵션이었던 3단 자동변속기에는 전자제어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 등 당시 미국에 판매중이었던 준중형차 중에서는 상당한 고사양이었다. 게다가 기본형 모델 기준으로 공차중량이 907kg으로 매우 가벼웠기 때문에[4] 연료 효율과 운동성능 면에서도 경쟁 차종과 비교했을 때 상위에 랭크되었다. 서스펜션의 경우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을, 후륜에 트레일링 암 + 토션빔 구성을 채택했다.

얼라이언스는 출시 첫해부터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1982~1983년에만 143,000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각종 자동차 매체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983년에는 국산차 부문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로 선정, 1963년에 램블러 신차 라인업 전반이 선정된 후 20년 만에 AMC의 자사 차종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5]
파일:00T0T_8HhVSvvep96_0CI0t2_1200x900-627x376.jpg 파일:a643af792b2804d17a74fb573b63a094e80c89f5.webp
1985년식 르노 앙코르 3도어 1985년식 르노 얼라이언스 DL 컨버터블
1984년에는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 사양인 르노 앙코르가 출시되었으며, 1985년에는 2도어 세단을 기반으로 한 컨버터블 모델이 라인업에 합류하며 출시 초기 지적받았던 라인업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더불어 1986년에는 고성능 모델인 GTA를 출시하는 등 판매량 회복을 위해 모델 라인업을 확장시키려는 노력이 있었다.

얼라이언스는 1983년 한 해에만 2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으나, 혼란스러웠던 국가 경기가 점차 안정화되며 휘발유 가격이 하락했고, 소형차의 인기도 덩달아 감소하기 시작해 1985년에는 15만 대, 1986년에는 6만 5천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판매량은 하락세를 보였다. 품질 문제도 얼라이언스의 실적에 제동을 걸었다.[6] 그러다가 결국 경영난에 허덕이던 AMC가 크라이슬러에 인수되고 르노가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며 1987년 6월 5일에 최종적으로 단종되었다.

2.3. 고성능 사양: 르노 GTA (1986~1987)

파일:image11.webp
2도어 세단 사양

1986~1987년 사이 판매된 얼라이언스 기반 고성능 특별사양. 2도어 세단과 컨버터블로 판매되었다. 높은 경제성을 가지면서도 핸들링을 비롯한 주행성능의 향상과 저렴한 가격을 갖춘, 일명 "포켓 로켓"(Pocket Rocket)에 해당하는 차량이었다. 인젝션 방식의 2.0L 직렬 4기통 엔진으로 4,900rpm에서 최고출력 95hp를 생성했으며, 0-60마일 가속 역시 10.2초를 기록해 기본 모델 대비 4초가량 단축시켰다. 이외에도 얼라이언스의 강점이었던 가벼운 중량을 무기로 삼아 비교적 낮은 출력에도 불구하고 경쾌한 거동을 보여주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 면에서도 얼라이언스와는 첨예하게 다른 외형을 하고 있었는데, 독일의 젠더(Zender)가 디자인한 "그라운드 이펙트" 바디 클래딩과 전/후면 범퍼 및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레이싱 시트,[7] 미쉐린 스포트 XGT 타이어와 제공된 15인치 스포츠 알로이 휠, 더 커진 머플러와 후면 립 스포일러 등으로 상당 부분 차별화했다. 이외에도 더욱 견고하게 개량된 엔진 마운트, 기어비를 조정한 수동변속기,[8] 고성능 브레이크 부스터, 기존 모델 대비 두꺼워진 스웨이 바 등 퍼포먼스와 직결되는 부분에서도 많은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1987년에 AMC가 크라이슬러에 인수되고, 르노가 미국 시장에서 철수함과 동시에 얼라이언스/앙코르와 함께 단종되었다.

3. 수상 이력

1983년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4. 경쟁 차량

5. 외부 링크

르노 더 오리지널 공식 페이지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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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상 차량
1980년 1982년 1983년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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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사이테이션
1981년형 크라이슬러 K카
쉐보레 카마로 Z28 르노 얼라이언스 쉐보레 콜벳
1985년 1986년 1987년 1988년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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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올해의 트럭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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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 사양의 판매명.[2] 2도어 세단 및 컨버터블의 고성능 사양 판매명.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하지만 정식 명칭도 '얼라이언스 GTA' 가 아닌 'GTA’ 로, 사실상 별개의 모델로 취급되었다.[3] 1969년과 1970년에 출시된 AMC의 컴팩트카 라인업인 준중형급 호넷, 소형급 그렘린의 후속이자 업데이트 모델이었다. 이들에 기반해 4륜구동 크로스오버인 AMC 이글이 만들어졌다.[4] 얼라이언스는 당시 미국에서 생산되는 차량 가운데 가장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었다.[5] 당시 모터 트렌드 올해의 차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국산차와 미국 밖에서 수입판매하는 수입차 부문을 별도로 두고 있었다. 참고로 이때 수입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종은 마쓰다 카펠라였다.#[6] 당시 AMC의 CEO였던 조셉 캐피는 얼라이언스의 변속기에서 오일이 누출되는 결함이 속출해 보증수리비용을 투자해야 했고, 판매량에도 제동이 걸렸다고 보이스 오브 오클라호마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7] 단순히 이 시트의 명칭으로, 실제 레이싱에 적합하게 설계된 버킷시트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8] 자동변속기 옵션 없이 전량 수동변속기로 생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