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5:06:17

마운트 앤 블레이드/무기와 방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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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무기
2.1. 공격 속성2.2. 특성(Traits)2.3. 무기의 종류
2.3.1. 근접 무기(Melee Weapons)
2.3.1.1. 한손 무기2.3.1.2. 양손 무기2.3.1.3. 한손/양손 무기2.3.1.4. 폴암2.3.1.5. 폴암/양손무기
2.3.2. 원거리 무기(Ranged Weapons)
2.3.2.1. 2.3.2.2. 쇠뇌2.3.2.3. 투척 무기2.3.2.4. 화기(Firearms)2.3.2.5. 수류탄
2.3.3. 방패2.3.4. 특수무기
3. 방어구4.
4.1. 말의 등급4.2. 말의 종류
5. 특수한 장비 조합과 사용 팁
5.1. 떡장갑5.2. 석궁수5.3. 기마궁사

1. 개요

게임 마운트 앤 블레이드(이하 마앤블)의 무기 및 방어구, 기타 장비들을 기술하는 문서. 번역은 비공식 한글화 패치를 따른다. 본편이라고 할 수 있는 워밴드 뿐만 아니라 With Fire & Sword(이하 파앤소)의 총기 부분도 서술한다.

마앤블에는 크게 세 가지의 장비가 있는데, 무기, 갑옷, 그리고 이다. 완전판이라 할 수 있는 워밴드의 무기 종류만 따져도더미 데이터 포함하여 총 602개가 있으며, 등급까지 따지면 수천 가지가 넘게된다. 그러나 이 중에는 이름, 모양만 다를 뿐 성능은 판박이인 장비들도 있고 나쁜 등급, 그 자체가 구린 무기들을 빼면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장비는 수십 종류에 지나지 않는다.

등급은 장비 성능을 올리거나 내리는데, 장비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전장에서 쓰인 장비는 본래 성능보다 약간 하향조정이 되어있고 가격도 저렴하므로 가성비용으론 써먹을 수 있다. 반대로 새 무기는 본래 성능보다 약간 상향조정에 가격이 비싸다.[1]

장비는 보통 상인구매나 전리품에서 얻을 수 있다. 보통 도적류의 전리품에는 그다지 좋은 것이 없으므로 노획 후 죄다 팔면 밥값밖에 안나온다. 그러므로 좋은 장비를 얻을려면 도시에 있는 상점에서 직접사거나 왕이나 영주의 군대를 쳐부숴 전리품을 얻어야한다. '약탈' 스킬이 전리품의 질과는 무관하나 양을 늘려주기에, 기대치를 높여주는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한다.

무기와 갑옷은 착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힘 수치가 있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무겁고 클수록 요구 힘 수치가 크며 무게도 더 무거워서 이동속도가 떨어지게 된다. 말은 좋은 말일수록 요구되는 승마 스킬이 높다.

자잘한 무기 고증이 의외로 잘 되어 있다. 몇가지 예를 들면, 중동 국가를 모티브로 한 사라니드의 검이 직도라는 것이다. 원래 초기 이슬람의 칼은 직도였고, 시미터로 흔히 알려진 곡도는 기병검에서 영향을 받은 후기의 물건이다. 그리고 한손/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바스타드 소드도 웨이스티드 그립이 재현되어있다.

처음 캐릭터를 만들게 되면 대부분 방패와 검, 수렵 쇠뇌를 들고 시작하지만 선택지에 따라서 예외가 있다. 가령 부모님이 사냥꾼으로 선택하면 방패가 안 나오고, 젊은 시절 행상인이면 검 대신 지팡이가 나오는 식. 대장장이로 선택하면 좋은 칼을 가지고 시작한다. 특히 부모님 도둑+젊은 시절 소매치기로 선택할 시 아예 다른 무기를 들고 나온다.

또, 리바체그의 거리를 구석구석 잘 돌아다니다 보면 상자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를 열어보면 Strange라는 수식어가 붙은 사무라이 와키자시와 방어구를 찾을 수 있다. 갑옷의 경우 중간정도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초중반까지 써먹다가 동료에게 건네주면 된다.

2. 무기

무기의 스텟에는 무기 종류, 공격력, 공격 속성, 공격 속도, 사거리, 필요수치, 특성 등이 있다.

M&B가 고평가 받는 특징인 '현실성'이 장비에도 잘 반영되어 있는데, 무기를 다루는 기본적인 능력은 힘(STR) 이다. 일반적인 RPG에서는 활이나 단검을 다룰때 민첩성(DEX/AGI)을 요구조건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M&B에서는 그런거 없다. 강력한 고성능 활은 장력이 세므로 힘이 세야 당길 수 있고, 공성용 석궁 역시 발걸이로 당겨서 제대로 장전하려면 힘이 필요하다. 갸냘픈 팔로 대검 휘두르는 여전사 같은 것은 땀내나는 중세 전장에는 없다

공격력은 말 그대로 상대방에게 피해를 얼마나 줄 수 있느냐이다. 공격력은 무기 자체의 공격력과 캐릭터의 힘 수치, 각종 타격 관련 스킬, 그리고 상대방의 방어력에 영향을 받는다.

무기의 사용 효율을 높여주는 '무기를 다루는 기술'이 별도로 있는데, 이는 스킬 특성과 무기 숙련도로 나뉘어 있다. 특정 무기로 큰 피해를 줄시 '손에 익는다'는 설정으로 무기 숙련도가 올라 사용속도가 빨라지며, 공격강화 스킬들은 투자한 포인트만큼 공격력을 올려준다. 활의 경우엔 적용방식이 조금 다르다.[2] 또, 힘 스탯 자체도 오를 수록 공격력이 같이 오르며, 민첩성은 공격 속도를 올려준다. 사용속도는 선빵 또는 선방어에도 좋지만 가속력 보너스가 오르므로 소폭 데미지 증가 효과가 있다.

석궁류는 기계라서인지 공격 강화스킬은 없는 대신 기본 공격력이 매우 강하다. 수렵용 석궁이나 경석궁(Light)등은 중갑에 막히지만, 그런 녀석들을 한두방에 잡는 중석궁(Heavy)이나 공성용 석궁(Siege) 등이 별도로 존재하며 이들은 사용에 대량의 힘을 필요로 한다. 다른 무기들도 대체로 비슷한 형식을 따르기에, 활은 워보우(Warbow), 양손검은 워소드(War sword) 등의 중갑상대 무기가 있다.

사거리는 무기의 공격이 닿는 리치로, 짧은 무기는 50 전후이나 장창류는 200에 육박하기도 한다. 긴 무기는 거리조절을 하며 일방적으로 때릴수 있으나, 사용속도가 느리고, 사거리 안쪽에서의 찌르기 위력이 급감하며[3], 휘두를 때도 장애물에 잘 걸려 공격이 취소되기 쉽다.

무기의 속도에는 무기를 내리치는 속도도 포함되기에, 속도가 느리다면 마상 전투시 적 뒤통수 허공에 팔을 휘두르기 쉽다. 무기의 데미지가 강할 수록 속도가 느린 경향이 있다. 나중에 숙련도를 올리면 땡이지만 초반에도 타이밍만 잘 조절하면 폭딜을 낼 수도 있다.

무기의 종류는 꽤나 다양하다. 흔히 생각하는 것들 외에도 돌맹이, 나무막대, 농기구들까지 다양하게 있다.[4]

2.1. 공격 속성

공격 속성은 베기, 찌르기, 둔기 타입의 3가지가 있으며 각각의 독특함이 있다.
  • 베기(cut, 공격력 수치 뒤에 c가 붙는다.)

    • 날이 있는 무기의 휘두르기 공격이 지니는 속성으로, 일반적으로 3속성 중 동급이라면 베기의 공격력이 가장 높게 찍혀 나온다. 대신 방어력에 경감을 많이 받아서, 힘과 숙련도가 낮다면 원심력을 담은 강타를 해도 판금 갑옷에는 1~5정도의 미미한 피해만을 줄 뿐이다. 물론 힘을 어느정도 요구하는 양손무기로 가면 대미지가 미친 듯이 솟아올라서, 양손 도끼는 판금갑옷도 찌그러트릴 수있다.
  • 관통(pierce, 공격력 수치 뒤에 p가 붙는다.)
    뾰족한 첨단이 있는 무기의 찌르기 공격, 화살이나 투창 등의 원거리 공격이 지니는 속성이다. 리치가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 점 공격이라 맞히기 힘들다. 방어력에 받는 경감은 중간 정도로, 랜스 차징이 다가오거나 강력한 석궁이 빗발치고 있으면 가죽 등의 경장갑은 물론 판금이라도 반드시 방패를 들어야만 하며, 마상 돌격시 보병들이 찌르는 창, 정면에서 날아오는 활이나 투창에 맞을 경우 그대로 캐릭터가 바닥에 고꾸라지는걸 볼 수 있다. 모닝스타나 픽(Pick) 등 가시 박힌 둔기류의 휘두르기 모션은 찌르기 속성으로 들어간다.
  • 타격(blunt, 공격력 수치 뒤에 b가 붙는다.)
    둔기나, 날이나 첨단이 없는 방향으로 가격할 경우 지니는 속성. 또한 말로 돌격해서 부딪히는 것도 이 판정을 받는다. 방어력을 어느 정도 무시하기에 깡방어력이 높은 깡통을 상대하기 좋다. 철퇴류의 순수 둔기는 강하게 내려칠 경우 적이 넉백되거나 넘어지는 등 짧은 행동불능에 빠지기 때문에 연속공격을 날릴 수도 있다. 하지만 비교적 공격력이 낮아 경장갑 상대로는 치명적이지 않다. 또, 양손무기가 아니라면 리치가 짧아 마상에서 사용하기가 힘들다.
    가장 쓸모있는 용도는 바로 포로 획득이다. 둔기공격에 쓰러진 적은 아무리 세게 뚝배기를 후두려깼더라도 기절로 처리된다. 기절한 적은 포로로 데리고 다니다가 생포퀘스트를 깨거나, 몸값 중개인에게 팔거나 직접 고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물론 영주급 이상은 아무리 날붙이로 때려도 무조건 기절 판정이다. 토너먼트는 어떤 종류의 무기라도 전부 이 속성이다.

2.2. 특성(Traits)

무기에는 특별한 효과가 붙는 경우가 있다. 무기 속성과 더불어 독특한 개성이나 패널티를 부여해준다.
  • 방패를 부수는 데 효과적(Bonus against shields): 보통 도끼 계열에 많이 붙는 특성으로, 방패에 추가피해를 준다. 이 특성 때문에 도끼는 방패를 깨기가 굉장히 쉽다.
  • 방어를 부수고 공격(Can crush through blocks): 강력한 양손 둔기들이 갖는 속성. 블록, 즉 방패나 무기로 막았는데도 불구하고 데미지가 들어가며 넉백을 유발한다. 다만 항상 발생하는 건 아니며 공격 속도, 방패의 저항력, 공격 각도 및 약간의 확률 등등에 영향을 받는다. 무기로 막았을 때는 좀 덜 발생하는 편.[5]
  • 말 위에서 사용 불가(Cannot be used on horseback): 대기병용 파이크나 보드쉴드들은 말 위에서 사용할 수 없다. 강력한 쇠뇌에도 이 특성이 붙어있는데 이는 말 위에서 발사는 할 수 있지만 재장전이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한 발 쏘고 나면 말에서 내려서 재장전을 해야 한다.(...)
  • 방어할 수 없음(Can't be used to block): 매우 짧은 단검이나 식칼 등의 무기에 붙는 특성으로, 공격을 방어동작으로 막을 수 없다는 의미다. 대신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을 살려 속공전으로 가야한다. 참고로 이 랜스 계열 중 가장 긴 그레이트 랜스도 특성이 안 적혀 있지만 여기에 해당 된다. 다만,해당 무기부분을 공격하면 튕겨내는건 매한가지다.
  • 랜스 차징(Couched lance damage): 폴암 중에서 '랜스' 라고 이름 붙은 창에만 붙는 속성. 그 외 '스피어'나 '파이크' 등은 불가능 하다. 말을 타고 일정 속도 이상에 다다르면 차징 자세가 되며[6] 목표물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날릴 수 있다. 정통으로 맞으면 무조건 한방이므로 방패를 끼워서 목숨을 1번이라도 보존하는게 좋다.
    하지만 아무리 랜스라도 말에서 내리게 되면 그야말로 맨손보다도 못한 잉여무기이다. 토너먼트에서 마상창을 든 상대와 1:1을 했을 때 서로 말을 잃고 나서는 정말로 주먹질과 발차기로 패죽이는 게 랜스로 때려잡는 것보다 빠르다. 그리고 한 번 차징을 실행하면 다음 차징까지 약간의 쿨타임이 있고 적이 언덕에 있을 경우 말이 올라가느라 속도가 떨어져 차징을 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 방패 사용 불가(No shield): 이 무기를 들면 방패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대부분의 양손 무기와 폴암 중 일부가 해당된다. 양손 무기 중에서도 방패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 헛휘두를 때 느려짐(Unbalanced): 강력한 양손 무기나 폴암 중 일부 무기에 붙는 속성. 사실 번역이 잘못되었는데, 꼭 헛휘두를 때만 느려지는 게 아니라 그냥 공격이 시작되고 끝난 후 방어로 전환하는 데 약간의 딜레이가 생긴다는 뜻이다.

2.3. 무기의 종류

크게 근접 무기와 원거리 무기, 화기로 나뉘며 세분화하면 한손 무기, 양손 무기, 장병기, 투척 무기, 활, 석궁, 총기로 나뉜다. 일부 무기는 한손/양손 겸용 무기인 경우도 있다. 각각의 종류마다 숙련도가 있으며, 숙련도는 공격 속도와 공격력(근접 무기일 경우), 정확도(원거리 무기일 경우)에 영향을 미친다. 무기를 자주 사용하거나 레벨 상승 시 혹은 민첩 스텟을 올리면 얻는 포인트를 투자하여 숙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무기로 강한 피해(랜스 차징 등)를 주거나 원거리 무기의 경우는 어려운 공격[7]을 적중시킬수록 한 번에 더 많은 숙련도가 오른다.

무기마다 등급이 있으며 그에 따른 스탯 차이는 다음과 같다.

1. 검 종류
등급 힘 요구치 공속 데미지 구입/판매 비용
걸작
(Masterwork)
+4 +1 +5 +1650%
단련된
(Tempered)
- - +4 +670%
균형잡힌
(Balanced)
- +3 +3 +250%
깨진
(Chipped)
- - -1 -28%
녹슨
(Rusty)
- - -3 -45%
여기서 몇몇 검들은 걸작등급이 없다. 약탈자들이 떨구는 곡도(Falchion)이나 군용 장검(Long Arming Sword), 도살용 칼, 식칼 등은 걸작등급이 없고 단련된 등급이 최고등급이다. 또한 무기등급으로 '무거운' 등급은 없으며 해당 이름이 붙은 무기는 다른 무기에 해당해서 등급명이 붙을 수 있다. 가령 걸작의 무거운 바스타드 소드같은 것 등이 그 예이다.

2. 창/봉/장병기류
등급 힘 요구치 공속 데미지 구입/판매 비용
균형잡힌
(Balanced)
- +3 +3 +250%
구부러진
(Bent)
- -3 -3 -35%
갈라진
(Cracked)
- - -5 -50%
검과 마찬가지로 '무거운'이란 수식어가 붙으면 다른 무기로 분류된다.


3. 도끼/둔기 등 기타 근접무기류
등급 힘 요구치 공속 데미지 구입/판매 비용
무거운
(Heavy)
+1 -2 +2 +90%
깨진
(Chipped)
- - -1 -28%
녹슨
(Rusty)
- - -3 -45%
여기서 곡괭이류(Pick)나 가시가 박힌 무기들 중에는 검의 등급 중 하나인 균형잡힌(Balanced) 등급을 가지는 경우가 있다.

4. 활
등급 궁술 요구치 공속 데미지 구입/판매 비용
걸작
(Masterwork)
+4 +1 +5 +1650%
강력한
(Strong)
+2 -3 +3 +360%
구부러진
(Bent)
- -3 -3 -35%
갈라진
(Cracked)
- - -5 -50%

유일하게 '강력한' 등급을 사용하는 무기류이다. 상위무기일수록 궁술요구치가 매우 올라가는 것이 부담되어 궁술을 배운 동료들에게 아니면 고급등급의 활을 사용하긴 어렵다.

5. 쇠뇌
등급 힘 요구치 공속 데미지 구입/판매 비용
걸작
(Masterwork)
+4 +1 +5 +1650%
구부러진
(Bent)
- -3 -3 -35%
갈라진
(Cracked)
- - -5 -50%

여기서 무거운 쇠뇌는 등급이 아닌 다른 무기종류에 해당한다.

6. 화살류
등급 데미지 구입/판매 비용
대량의
(Large Bag)
- +15% +90%
구부러진
(Bent)
-3 - -35%

양의 경우 소수점 이하는 버린다. 가령 화살의 경우 원래 30개인데 대량의 화살의 경우 30*1.15=34.5이나 0.5는 버려서 34개로 정해진다.


7. 투척무기류
등급 투척 요구치 공속 데미지 구입/판매 비용
균형잡힌
(Balanced)
- +3 +3 - +250%
대량의
(Large Bag)
- - - +15% +90%
무거운
(Heavy)
+1 -2 +2 - +90%
구부러진
(Bent)
- -3 -3 - -35%

여기서 투척도끼류는 '무거운' 등급이 존재하지 않으며 짱돌같은 경우 '대량의' 등급만 존재한다. 대신 투척도끼들은 기본 투척 요구치가 높다.

2.3.1. 근접 무기(Melee Weapons)

근접 무기는 휘두르기와 찌르기, 그리고 방어를 사용할 수 있다. 무기에 따라 찌르기만 가능하거나 휘두르기만 가능하거나, 아니면 둘 다 되는 무기가 있으며 단검같은 너무 짧은 무기는 방어를 할 수 없다.

  • 휘두르기: 일반적인 무기를 사용하듯이 좌우, 혹은 위에서 아래로 호를 그리며 공격하는 기술. 좌클릭으로 한다. 가속 보너스/페널티의 영향이 적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적을 맞히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양 옆에 벽이나 동료, 다른 적 등의 장애물이 있을 경우 걸려서 공격이 무효가 된다. 또한 상대방의 방어구에 따라 대미지가 많이 줄어든다.[8]
    ※ 보병상태에서 몇몇 창은 종류에 따라 좌우 휘두르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며
※ 기병상태에서 몇몇 양손검류는 위아래 휘두르기 모션이 없는 경우가 있다.

  • 찌르기: 찌르기 속성을 가진 무기를 사용하면 나오는 동작으로, 말 그대로 찌른다. 마우스를 아래로 내리며 좌클릭을 하면 찌르기가 가능한 무기에 한해 찌르기가 나가며(※공격조준 옵션설정이 마우스반대방향의 경우), 찌르기만 가능한 무기는 그냥 아무렇게나 눌러도 된다. 가속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기 때문에 달리면서, 혹은 말을 타고 적을 제대로 찌르면 일격사시키는 통쾌함이 있고, 방어구에 따른 대미지 감소도 줄어든다. 그러나 리치의 영향도 엄청나게 받으며 판정범위가 좁아 적을 맞히기 어렵기 때문에 숙달되지 않으면 제대로 쓸 수 없다.[9]
※몇몇 장창의 경우, 최소유효 사거리 이내보다(무기길이마다 다름) 더 가까이 적이 접근시(위아래 휘두르기를 제대로 가격못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치지 못하고 주먹데미지정도밖에 못칠수 있는 경우도 있다.
  • 방어: 무기로도 마우스를 움직이며 우클릭하면 방어가 된다. 상대방이 어디로 공격하느냐에 따라 마우스를 움직여야 하며, 방향이 맞지 않으면 방어를 해도 맞는다.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고 고급 병종일 수록 공격에 페이크를 많이 걸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무기 방어는 공격이 들어오는 방향에 맞춰야 막을 수 있지만, 방패가 있으면 그냥 방패를 들고만 있어도 공격을 막을 수 있다. 무기 방어는 내구도가 닳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살을 막을 수 없고 방어의 난이도가 높다. 야전보다는 토너먼트에서 주로 쓰게 될 방식. 상대방의 공격 방향에 맞춰 방어 방향을 자동으로 맞춰주도록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다.
    우클릭 방어 뿐만 아니라 공격 모션으로도 방어를 막을 수 있다. 좌클릭을 하면 무기를 들면서 공격 자세를 취하는데, 이 공격 자세를 취하는 동작 동안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오묘한 타이밍이 있다. 이 타이밍을 이용하면 적의 공격을 튕겨냄과 동시에 방어할 새도 없이 공격할 수 있다. 영어권에선 Chamber guard, 국내 커뮤니티에선 일섬, 패링이라고들 부른다. # 챔버 가드의 판정은 일반 방어보다 절대적이라서, 방어가 불가능한 단검으로도 양손검을 막아낼 수 있고 전투마 타고 돌격해오는 기사의 랜스도 막아낼 수 있다. 물론 화살은 못 막고 공격 방향도 맞춰줘야 하는 건 동일하다. 멀티플레이 고인물들은 손바닥 뒤집듯 쓰는 기술. 또한 공격을 튕겨낸다고 해도 공격속도에 따른 차이가 있어서, 공속이 느린 무기로 공속이 빠른 무기를 튕겨냈다간 어렵지 않게 막힐 수 있다.

좌클릭을 한 채로 우클릭을 하면 방어 자세를 취하는데, 이대로 마우스를 틀어서 우클릭을 떼면 공격방향(방어방향은 바뀌지 않는다)을 바꿀 수 있다. 이 우클릭을 하는 시간을 아주 짧게 하면 오른쪽에서 휘두를 것 처럼 하면서 갑자기 왼쪽에서 공격을 하는 등 심리전을 걸 수 있는데 국내 커뮤니티에선 이를 페이크라고 칭한다. 멀티플레이에선 필수적이며 싱글플레이에서도 무기만 든 NPC를 상대할 때 익혀두면 좋은 기술. 굳이 힘내서 익히려 들지 않아도 토너먼트 몇 번 돌다보면 알아서 공격방향을 이랬다 저랬다 바꾸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같은 근접 무기라도 사용법은 다르다. 예를 들어 같은 도검 중에서도 롱소드와 같은 무기는 양옆으로 휘두를 수도, 위에서 아래로 내리칠 수도, 찌를 수도 있지만, 팔시온은 찌르기 공격이 불가능하다. 어떤 무기(날이 없이 끝만 뾰족한 창이나 일반적인 롱소드 등)는 공격 모션에 따라 공격 타입 자체가(베기, 찌르기, 둔기) 달라지므로 포로 획득 임무 등에서는 그걸 고려해야 하기도 한다. 내리치는 공격이 그나마 맞추기 쉬우면서 대미지도 매우 강력하다. 공격이 머리로 들어가면 웬만큼 좋은 방어구를 입었어도 피해가 굉장히 크기 때문. 미묘하게 현실적이다.

무기중에는 한 무기를 두 가지 타입으로 쓸 수 있는 무기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한손/양손 겸용 바스타드 소드나 투척/근접 겸용 투창, 도끼들이다. 전자는 방패 착용 유무에 따라 갈리고 후자는 단축키 'X'를 누르면 타입이 바뀐다. 분명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들고 찌를 수 있을 것만 같은 투척용 단검이나 손에 쥐고 뚝배기를 깨버릴 수 있을 것만 같은 돌멩이는 근접공격이 없다.
2.3.1.1. 한손 무기
마블에서는 한손무기를 양손에 동시에 2개 드는 건 불가능하다.[10]

한손 무기 들이 다른 종류의 무기들과 비교해서 가져가는 가장 큰 강점은 방패와의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방패가 없으면 그냥 보통 수준의 무기. 적들의 원거리 공격을 방패로 막아내는건 당연지사. 근접의 경우 공격속도가 비교적 빨라서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고 그 빈틈을 재빨리 노려서 공격할 수 가 있다. 다른 무기들에 비하면 상당히 안정적. 양손무기&폴암 그 어느쪽도 한손무기와 방패가 가져가는 안정성은 따라오지 못한다. 그래서 거의 대다수 싱글플레이어들이 동료들에게 폴암, 양손무기보다 한손검과 방패를 많이 쥐어준다. 부수적으로 주는건 활, 석궁, 투창 정도.

한손무기는 크게 분류하면 검, 도끼, 둔기 류가 있으며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검 - 사브레, 단검, 장검

도끼 - 한손도끼, 전투도끼, 철도끼

둔기 - 곤봉, 곡괭이, 해머, 모닝스타

이렇게 나뉘지만 장점과 단점은 대부분 검, 도끼, 둔기의 장점, 단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아래에 후술할 장점과 단점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
  • 검의 장점: 범용성이 매우 높아서 어느 상황에서든지 일정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범용성이라고 뭉뚱그려 표현했지만, 한손무기중 가장 리치가 긴 무기는 검, 가장 속도가 빠른 무기도 검이다. 결국 다른 부가적인 옵션(방패에 추뎀, 기절옵션)을 제외한 기초적인 스펙에서 제일 강력하다.
  • 검의 단점: 애매한 대미지 때문에 다른 무기를 초월할 강점을 가지고 있진 못하다.

검 종류내의 장검은 위의 기본적인 무기성능을 그대로 따라가지만 사브레는 휘두르기만 가능한 대신 평균공격력이 약간더 높고사실 싱글 플레이에서 찌르기가 안되는건 장점. 대미지도 높아지니 1+1, 단검은 사거리가 더 짧고 대미지가 낮은 대신 공격속도가 더 높다. 검을 쓰려고 할때는 자신이 주로 싸울 상황에 약간 맞는쪽을 쓰는것이 좋다. 예를들면 자신이 마상에서 주로 활동한다면 휘두르기만 나가는 사브레가 뜬금없이 찌르기가 나가서 헛공격을 할 상황을 줄여주고 자신이 돈이 많다면 그냥 비싼 장검을 사면 어느상황에서나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단검은 대미지가 너무 낮아서 잘 쓰이지는 않는다.
  • 도끼의 장점: 한손 무기 중에 대미지가 가장 높고 방패에 대한 추가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 도끼의 단점: 사거리가 짧고 검에 비해 공격속도가 약간 느리다.

도끼는 세분화에 들어가면 전투도끼,도끼,철도끼 등이 있지만 외형만 살짝식 다를뿐 위의 장점과 단점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한손도끼를 쓰려고 할때는 그냥 대미지 높은 도끼 쓰면 된다. 대미지로 먹고사는 무기 이기 때문에 깡뎀높은거 끼면 최고. 단순히 대미지로만 볼때 한손도끼는 양손무기급의 대미지를 뽐내기 때문에 근접전에 들어가면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본 네이티브모드 에서 노르드의 허스칼이 한손도끼&방패 로 무장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팩션도 따라오지 못하는 근접보병전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 둔기의 장점: 적이 방어를 해도 일정량의 대미지가 관통해서 들어가며 둔기 특유의 b대미지로 기절시키면 적을 생포 할 수 있다.
  • 둔가의 단점: 사거리가 짧고 속도도 느리다. 대미지가 한손 무기 중에서 낮은 종류에 속한다.

둔기는 세분화에 들어가면 포로를 안잡는대신 대미지가 좀 더 높은 p유형의 공격을 하는 곡괭이와 모닝스타 종류가 존재한다. 그리고 적을 포로로 잡는 대신 대미지 자체는 좀 낮은 곤봉 과 해머가 존재한다. p유형의 공격을 하는 곡괭이와 모닝스타는 한손도끼와 해머의 중간형태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곤봉과 해머는 둔기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b 속성 때문에 상대를 기절 시켜 포로로 잡게 해준다. 사실상 둔기를 선택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잡은 포로를 중개인에게 팔아서 짭짤한 수익을 올리거나 설득을 통해 플레이어의 파티로 유입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11]
가드를 관통해서 대미지를 준다는 점이 중장갑 이상의 보병에게 효과적일 것같지만 깡대미지 자체가 좀 낮은편에 속하는지라 생각보다는 큰차이가 없다. 그저 중갑병 이상과 싸우는 중반이후에도 이 무기가 버림받지 않도록 해놓은 장치 라고 봐도 무방하다. 정리하자면 무기 자체의 성능은 검과 도끼에 다소 밀리지만 상대를 포로로 잡음으로써 추가수익을 올리게 해준다는점은 더 많은 병사를 운용가능하게 해주므로 강점의 방향이 다르고 운용의 방향이 다른 무기일뿐 전체적인 면은 약한무기가 아니다. 그리고 로독장교와 사라니드 맘루크 일부는 각각 군용망치와 철메이스를 무장하고 있어서 포로획득에 굉장히 좋은 병종이다. 기병들도 말의 돌격 피해로 적을 기절시킬 수 있지만 본격적이진 않고, 노르드 병종은 농부를 제외하면 다들 날무기를 장비하고 다녀서 무조건 사망처리 하기 때문에 포로 획득에는 전혀 쓸모 없다.
2.3.1.2. 양손 무기
양손 무기는 큰 분류는 한손무기를 따라가지만 다른 무기 종류들과 차별되는 점은 존재한다.
  • 양손무기의 장점: 기본 대미지가 높고 무기의 크기가 커서 전체적으로 한손무기보다 공격 범위가 길다.
  • 양손무기의 단점 : 공격 속도가 느리고 방패를 들지 않기 때문에 적들의 원거리 공격에 굉장히 취약하다.

양손무기만이 가져가는 가장 큰 강점은 역시 대미지 이다. 장비칸을 1칸만 쓰고 기본적인 대미지가 높기 때문에 적의 원거리 공격이 없거나 빈약하다면, 한손무기보다 훨씬 높은 성능을 지속적으로 뽑아낸다는 강점이 존재한다. 긴 길이도 나름 유용하다. 말을 타지 않은 상태에서 근접전을 벌이는 경우, 양손무기가 간격을 유지하는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낮은 공격속도 때문에 공격이 막힐 경우 기동력 좋은 무기에 역으로 당할 수 있으니 주의. 마상에서 휘두르기 공격도 가능하다. 말의 속력을 받아서 들어가는 대미지는 가히 엄청나서 중무장 하지 않은 적의 경우 거의 한방 대미지가 나온다.
무엇보다도 공성전에서 상당히 유용한 무기다. 적의 원거리 공격 대비책이 준비된 상황에서 플레이어 손에 양손도끼나 그레이트 소드 한 자루가 쥐어져있다면 야전에서 거의 어려운 무쌍활약이 가능해진다. 아무튼 적들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안받도록 교묘한 운영을 할 수만 있다면 양손무기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단, 마상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한손으로 공격하고 한손무기와는 다르게 공격력과 속도가 23.5% 감소하는 패널티가 붙게 된다.그런데 숙련도는 양손무기가 오른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워낙에 높은 위력 때문에 말의 속도가 더해지면 왠만한 중장병도 도륙할 성능이 나온다. 사실, 이러한 이점이 없으면 굳이 양손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
물론 실제 역사에서 기병들이 마상에서 양손무기로 분류되는 무기를 사용한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길이가 150cm~180cm에 달하는 장검인지라 보병들 조차도 허리에 못 차고 등에 메고 다니는 것을 말 위에서 사용하기란 매우 불편하고 비효율적이었으며, 그 무게와 크기로 인해 심한 피로도를 일으킨다. 랜스 정도가 중병기 중에선 그나마 사용되는 것이었고 대부분의 기병용 무기는 가볍고[12], 말 위에서 다루기에 적당한 길이이며[13], 적의 신체에 너무 깊숙히 박혀서 무기를 놓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설계나 장치가 우선 적으로 고려되었다.[14] 총기의 경우에도 카빈총으로 분류되는 무기들은 상대적으로 짧고 가볍게 설계된다.
2.3.1.3. 한손/양손 무기
분류는 양손검이지만 방패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제약을 풀어놓은 무기이다. 주로 바스타드 소드모닝스타가 포함되며, 방패와 함께 사용하면 한손무기 숙련도를 따르게 된다. 원거리에서는 방패를 들고 돌격하다가 백병전이 임박하면 재빨리 방패를 뒤로 제끼는 식으로 응용하는 편이다. 단, 한 손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15% 감소하는 패널티가 붙어있다.마상에서는 방패와 함께 사용하는게 좋은데 방패 없이 사용시 양손무기로 취급되어 양손무기 패널티 24.5%를 받는 반면, 방패를 들어 한손으로 사용할 경우 15%의 패널티만 받기 때문이다.
2.3.1.4. 폴암
대부분의 폴암은 다른 무기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긴 공격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마상에서 운용할 경우 찌르기에 가속도 보너스를 받기 쉽다. 또 마상이 아니라면 달려오는 말을 찌르기 공격을 통해 멈춰 세울 수도 있다. 거의 대부분 폴암이 방패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데 안 하느니만 못하다. 찌르기만 가능하기 때문에 적이 손쉽게 막을 수 있는데다 찌르기만 가능한 무기 특성상 적이 방패를 들고 근거리로 붙어버리면 공격 자체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15]
물론 현실에선 호플리테스처럼 창과 방패를 같이 쓰는 경우가 수두룩했고, 효율도 매우 뛰어났다. 양손으로 드는 경우보단 운용에 제한이 있지만, 생각보다 한손으로도 다채로운 운영은 가능했다. 그냥 일종의 밸런스 패치라고 생각해두면 편하다.
폴암은 최대한 적과 거리를 두면서 교전하되, 적이 근접하면 재빨리 검이나 도끼, 둔기를 들어야 한다. 만약 검 마저도 없다면 아예 방패를 뒤로 제끼고 뒤로 이동하면서 휘두르기[16] 공격을 가해야 한다. 휘두르기 공격은 거의 둔기판정 공격이며 사거리에 큰 제약을 받지 않는다. 다만 대미지가 낮다는 게 흠. 그냥 검 한자루를 부무장으로 반드시 가지고 다니는게 좋다.

폴암 종류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카테고리 안에서 무척이나 한쪽에 특화된 방식를 갖고 있기에 제대로 된 쓰임새를 알지 못 하면 사용에 난항을 겪을 수 있지만 강점을 제대로 살린다면 다른 근접무기들은 도저히 따라오지 못할정도의 강력한 성능을 뽐낸다는 특징이 있다. 워낙에 폴암류는 무기들 마다 특화된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일일이 장점과 단점을 서술한다.

일단 전체적인 장점과 단점은
  • 장점 - 길이가 길어서 대기병전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또 마상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적이 방패를 들지 않은 근접전의 경우, 먼저 공격하고 시작할 수 있다. 각 무기마다 특화된 부분만 본다면 다른 모든 무기들을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 단점 - 제약이 좀 많다. 찌르기 공격이 주된 방식이라서 적이 하단 방어자세만 취하면 공격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각 무기들은 특정 상황에서만 강력하기 때문에 강력한 성능을 뽐내기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숙련된 운영이 필요하다. 그리고 말에 탑승하고 사용시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27.75% 감소 된다는 패널티가 존재한다.

좀더 세분화 되어 들어가면 폴암류는 랜스, 창, 파이크, 글레이브, 폴액스 등으로 나뉘어 지고 각 무기마다 특정상황에 맞게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 존재한다.

일단 랜스
  • 장점 - 랜스 차징이라는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상징과도 같은 마상 공격을 펼칠 수 있고 이 특유의 랜스 차징은 다른 모든 무기들을 압도해버릴 대미지를 자랑한다. 심지어 랜스의 길이도 보통 폴암들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후술할 파이크 종류의 무기 또는 방패가 아니라면 막기도 매우 힘들다. 언덕이 별로 없는 야전이라면 랜스의 위력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다.
  • 단점 - 랜스 차징 뿐 이다. 랜스 차징에 모든걸 집중시킨 무기이기 때문에 말이 속력을 제대로 내지 못하면[17] 랜스차징을 쓸 수가 없다. 또 공성전은 말을 전혀 쓸 수가 없으므로, 랜스는 최상의 선택에서 최악의 선택으로 바뀐다. 방패 없이 말에서 내리면 찌르기 말고도 위아래로 내리치는 것이 가능한 것이 그나마 위안. 다만 랜스에서 가장 긴 그레이트 랜스는 방어 동작이 불가능하고 말에서 타든 내리든 찌르기만 가능하다.

그 다음
  • 장점 - 랜스처럼 방패 착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적의 원거리 공격을 막음과 동시에 적과 거리를 두고 찌르기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특히 말의 속력을 받아서 들어가는 찌르기 공격을 상당히 아프다. 그리고 무기 특성상 길이가 검보다 길기 때문에 대기병 효율성이 높다. 하지만 랜스보다 길이가 짧은지라 차징공격을 막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러니 랜스로부터 살기 위해선 방패를 들어야 한다.
  • 단점 - 다소 애매한 위치에 있다. 기본 대미지가 강한게 아니고 마상에서 찌르기만 가능하다보니 검과 도끼를 든 적이 근접에 붙어서 낙마시키면 매우 위험해진다. 방패를 들었을 경우 찌르기만 가능하고 방패가 없으면 지상에서 휘두르기가 가능하지만 대미지가 약하다. 공격속도도 한손무기보다 빠른것도 아니다. 전체적으로 근접에서 검을 든 적을 상대하기에 좋은 무기는 아니다. 그러므로 이미 두서에서 언급했듯이 반드시 근접전용 무기를 한자루 차고 다니는게 좋다.

그 다음 파이크
  • 장점 - 길이가 엄청 길다. 게임 상 수치가 245로 가장 길고 찌르기 능력이 강한 송곳모양의 Awl-Pike도 기본 길이가 165이다! 이 점으로 인해서 타이밍을 맞춰 공격을 하면 상대의 말을 스턴 상태로 빠뜨려서 랜스 차징을 무력화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대기병에 특화된 무기이다.
  • 단점 - 말위에선 못쓴다. 말그대로 마상에서 쓸 수가 없고 공격모션이 찌르기와 내려치기 밖에 없으며 방패와 사용이 불가능하다. 단 Awl-Pike는 마상에서 방패와 같이 사용은 가능하다.

글레이브류의 폴암은 위에 언급된 폴암들보다 좀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폴액스 역시 글레이브와 비슷하다.
  • 장점 -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력이 미칠듯이 높다. 길이가 150을 넘기 때문에 글레이브를 주무기로 쓰는 로독 창병들이 경기병에 매우 강하다. 또한 찌르기, 휘두르기 모두 가능하므로 뒤로 빠지면서 휘두르기만 하면 방패없이 달려오는 적 보병을 손쉽게 도륙낼 수 있다.
  • 단점 - 방패를 끼지 못한다. 원거리 투사체 공격에 매우 약해서 근접하기도 전에 녹아 버릴 수 가 있다. 또 공격속도가 다소 느려서 한번 공격이 실패하면 바로 역으로 당하기 쉽다. 그리고 마상에서는 찌르기 공격만 가능하다.

스태프라는 막대기 비슷한 폴암들도 있다.
  • 장점 - 길이는 140으로 준수하고 공격속도가 폴암치고는 빠르다. 그리고 공격이 둔기속성이라는 특징이 있다.
  • 단점 - 다만 피해량이 높지 않아서 고티어 병종 상대로는 그리 좋은 효과를 못 본다. 그나마 쓸모있는게 Iron Staff 정도.

스태프류는 초반에 주워쓰는 경우를 제외하면 플레이어 무장으로 쓸 일은 별로 없다. 다만 강제적으로 이걸 써야 하는 상황들이 있다. 마을 농부를 훈련시킬 때와 적대 세력의 거점에 잠입할 때인데, 전자는 상대도 스태프라서 상관 없지만 후자가 문제. 누더기같은 천옷을 입은 채 나무 막대기와 투척용 단검만 들고 성에 잠입하다가 걸리면 적 병사 대여섯 명을 이걸로 잡아야 한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투척무기 스킬을 올리지 않으므로 스태프 하나로 싸워야 하는데 노르드 보병 대여섯 명이 다가오면 심히 곤란하다. 그나마 리치가 길어서 컨트롤이 된다면 어찌어찌 해볼만 하다.

참고로 해프티드 블레이드(Hafted Blade)라는 특이한 폴암무기가 있다.[18] 이는 삼국지[19]에서 관우가 사용한 청룡언월도랑 비슷하게 생긴 형상을 가지고 있다. 케르지트 칸국 창기병들이 쓰는 무기로 이 무기만이 유일하게 폴암계열이면서 마상에서 휘두르는 공격이 가능하다. 기본 대미지도 높고 공격범위도 길이서 마상에서 제대로 쓰면 정말 위협적인 무기. 단 마상에서 찌르기 동작은 불가능하다.[20] 하지만 휘두르기 동작은 근접전에서 큰 제약을 받지 않으므로 마상 근접전에서 상당히 쓸모가 있는 무기다.
단점이라면 글레이브처럼 방패를 같이 쓰지 못하는 것. 어차피 폴암+방패는 효율이 떨어지니 단점이라 보기도 어렵다.
그리고 이런 무기를 양손으로 휘둘러대면서 말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플레이어는 이미 인마일체의 경지에 올랐다고 봐아 할 것이다.[참고로]
2.3.1.5. 폴암/양손무기
무기 중에는 폴암처럼 찌르고 양손무기처럼 휘두를 수 있는 종류가 있다. 대부분 양손도끼 중에서도 긴 것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위의 한손/양손 겸용 무기처럼 방패와 조합해 쓰거나, 말 위에서 휘두르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사실 양손무기랑 크게 다를 바는 없다. 다만 이런 무기들의 경우 폴암과 숙련도를 공유할 수 있기에 기마전을 주력으로 하면서도 하마 상태에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고, 양손 상태보다는 폴암 상태가 좀더 공속이 빠르므로 폴암 상태로 쓰는 것이 유용하다.
전투 효율은 전체 무기 중 손꼽을 정도로 좋은데, 공격력이 글레이브나 폴액스 뺨치게 높은데다 공속도 괜찮아서 1:1이나 다수 상대로 거의 무쌍 급의 위력을 자랑한다. 타격하는 힘에 10 찍고 그레이트 롱 액스 장비하면 웬만한 적은 거의 한방이고, 방패도 한두 방이면 부순다. 포위되지 않게 뒤로 빠지면서 휘둘러대면 한번에 10명 이상은 거뜬히 잡을 수 있다.

2.3.2. 원거리 무기(Ranged Weapons)

크게 , 쇠뇌[22] 그리고 투척 무기로 나뉜다. 먼 거리에서 안전하게 적을 잡을 수 있지만 장전 속도나 따로 스킬을 분배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마갑 없는 말을 잡아서 기병 바보 만들기에 많이 쓰인다. 낙마한 적은 잠시동안 적의 공격에 완전 노출되므로 말을 잡고 난뒤, 재빨리 검을 들어 적을 쉽게 도륙 낼 수 있다.

모든 종류의 활과 투척 무기, 그리고 쇠뇌 중 일부는 말에서 쏠 수 있다. 대신 말에서 사격하면 조준점이 많이 벌어지기 때문에 활의 경우 기마궁술 스킬을 따로 찍어야 한다.
2.3.2.1.
일반적인 원거리 무기로 활의 위력은 활의 종류, 당기는 힘, 힘 수치, 기마궁술 등에 영향을 받는다.[23]

쇠뇌에 비해 재장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며, 현실과 비슷하게 조준 상태로 너무 오래 있으면 팔에 힘이 떨어져 조준점이 점점 벌어진다. 강력한 활일수록 위력이 강하고 화살의 속도가 빠르며 더 멀리 나가지만 당기는 데 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한 필요한 스킬 수치도 높다. 단궁 계열은 마상에서 가까운 적을 노리거나 화살을 빠르게 연사할 때 좋으며, 장궁 계열은 장전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그만큼 위력이 세다.

활과 함께 세트로 가지고 다니는 화살은 활에 약간의 대미지 보정을 가해준다. 케르지트 화살과 보드킨 화살이 +3으로 가장 좋고 그 다음이 +2를 가진 바브드 화살[24]이다. 참고로 -2인 화살은 그냥 봉인하면 된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더미 아이템.

마상에서 사용하면 위력과 공속이 20% 감소하는 패널티가 있다. 이 패널티는 기마궁술 스킬로 1레벨 당 1.9%씩 상쇄 가능하며, 패널티가 있더라도 기마궁술로 안전하게 싸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흔히 간지난다고 알려진 파르티안 궁법 역시 이 게임에선 가능하다. 방패를 들지 않은 다대일 전투에서 가장 유용한 전법. 물론 적군이 방패를 들고 있으면 대략 난감.
그리고 심각한 단점은 아니지만 활을 제대로 쓰려면 시간을 정말 많이 투자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당기는 힘 외에도 마상에서 쓸 거면 앞서 설명한 기마 궁술 스킬까지 투자해야 하므로 일부 스킬을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이 정도 투자한만큼 돌아오는 보상효과는 가히 엄청나다. 제대로만 투자하면 레골라스호크아이에 버금가는 명궁으로 태어나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조준점이 완전히 모아지므로 맘만 먹으면 모든 적들을 헤드샷으로 사살 시킬 수 있다.

그리고 말에서 쏠 수 있는 각도는 우측으로 20도, 좌측으로 180도로 총 200도 범위 안에서 사격이 가능하다. 또한 석궁처럼 비가 오는 날에 위력이 약해지는 패널티도 있지만, 꼴랑 1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석궁 이상으로 눈치채기 어려운 수준이다.

바이킹 컨퀘스트에서는 대폭 너프되어 있다. 특히 기마궁술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활로 다 쓸어먹는 플레이는 불가능해졌다. 그렇다고 못 써먹는 건 아닌게, 공성전에선 여전히 쓸만하고, 여기에선 워밴드의 방어술 스킬이 사라지고 방패 크기도 작아져서 "들고만 있으면 전방위 방어" 따위의 개념은 없다. 그래서 머리나 특히 다리를 노리고 쏘면 맞는 경우가 많은편이다. 워밴드에선 허스칼 같은 경우는 빈틈을 쏴도 다 막아댔기 때문에 유저들의 혈압을 높였다.
2.3.2.2. 쇠뇌
활과는 달리 당기는 힘 스킬을 찍어 대미지를 보정할 수 없다. 순수한 무기 공격력에 의존해야 하며, 헌팅 크로스보우와 라이트 크로스보우를 제외하면 말 위에서 장전이 불가능하다. 활보다 재장전 시간이 길고 반드시 제자리에 선 상태에서만 재장전이 되므로 반드시 엄폐물 뒤에서 재장전 하는것을 권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쇠뇌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즐겨쓰는 원거리 무기다. 특히 공성 쇠뇌(Siege Crossbow)는 앞서 언급한 단점을 다 씹어먹을 정도의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특히 강한 쇠뇌는 방패를 관통할 수도 있다. 비록 방패를 뚫으면서 명중할 경우 공격력은 많이 줄어들지만, 적이 돌진할 때 꽂아주면 전진을 주춤거리게 만들 수 있다. 활을 튕겨내면서 달려오는 무시무시한 판금갑옷 기사들을 쇠뇌 한 방으로 침묵시킬 때의 쾌감은 짜릿하다. 게다가 볼트의 속도가 화살의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고 맞추기도 쉽다.

이외 소소한 장점으로 활과 달리 겨눈 상태에서 오래 있어도 조준점이 벌어지지 않고 같은 숙련도에서 정확도가 더 높다. 또한 힘 요구수치만 채우면 바로 장비할 수 있어서 당기는 힘이나 기마궁술에 들어갈 스킬 포인트를 다른 곳으로 전용할 수 있으니 보조 기술에 주력하는 주인공이나 동료가 쓰기 가장 좋은 무기다. 물론 쇠뇌를 본격적으로 쓰려면 힘을 많이 투자해야 하니 그 부분은 참고하자.

사격 속도는 느리더라도 한방 한방의 공격력이 세다보니, 왕창 쏟아붓고 빨리 끝나는 야전보다는 공성전에서 유리하다. 공성전에서는 오랫동안 버티면서 화살을 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지나면 대부분의 궁수가 가진 화살이 바닥나버린다. 또한 공성전에서는 쌓아놓은 짐이 없어서 주인공 역시 화살 보충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화살 한 뭉치가 얼마나 공격력을 뽑아내냐는 점도 중요한 요인인데, 화살이나 쇠뇌용 볼트나 가지고 있는 개수는 거의 동일하므로 결국 피해 합산은 쇠뇌 쪽이 우월하다. 특히 정밀한 컨트롤을 기대할 수 없는 AI는 급이 낮아도 궁병보다는 쇠뇌병, 특히 로독 석궁병을 높게 쳐준다.[25]

그렇다고 쇠뇌가 활에 비해 마냥 장점만을 가지는 것은 아닌데, 활과 달리 좀 멀리 있는 적을 조준하려면 탄착(?)도 고려해야하며, 곡사로 맞출 경우 데미지가 직사로 쏘는 것보다 덜 들어간다. 즉 유효사거리가 짧다. 따라서 동티어 대비 궁병과의 사격전에서 사거리가 궁병보다 짧아 일단 맞고 시작하며 연사력은 궁병이 훨씬 압도적이라 결국 궁병이 이기는 경우가 왕왕 있다. 플레이어는 로독 저격병만을 끌고 다니기에 체감을 하기 힘드나, 바로 밑 티어만 해도 석궁병이 방패와 갑옷 모두 부실하기 때문에 확 체감이 온다. AI 영주들 대부분은 플레이어처럼 최종티어의 병사로 끌고 가지도 못하고 군대 운영도 잘 못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총대장이나 군주가 아니라면 석궁병이 생각보다 약하다.

그래도 AI를 상대할때 활을 든 AI보다 석궁을 든 AI가 좀 더 상대하기 버겁다. 저티어 궁병들이 쓰는 화살들은 대체로 대미지가 낮아서 좋은 갑옷입고 있으면 경직도 대미지도 없이 버티는게 가능하지만 석궁병은 저티어라도 대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우연히 머리맞았다가 골로가는 수가 있다. 물론 베기어 정예궁병쯤되는 애들도 아프긴하지만 석궁병은 정말 부담스럽다.

참고로 비가 오는 날에 사용하면 위력이 25% 감소하는 패널티가 있다. 워낙에 비가 오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스크립트를 뜯어보지 않는 한 눈치채기는 어렵다. 그리고 마상에서 쇠뇌 쏠 수 있는 각도는 우측 40도, 좌측 160도로 총 200도의 각도를 가지고 있다.
2.3.2.3. 투척 무기
손으로 던져서 타격을 입히는 무기. 종류로는 짱돌, 단검 계열, 다트, 투창, 투척 도끼 등이 있다. 던지는 힘(Power Throw) 스킬에 영향을 받아 공격력이 오르며, 일부 투척 무기는 스킬 난이도를 충족시켜야 장비가 가능하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활과는 달리 장착 난이도와 스킬 레벨이 명중률에 관여한다. 마상에서도 사용 가능한데 우측 20도, 좌측 160도로 총합 180도의 각도로 던질 수 있다. 마상 패널티는 활과 동일하나 기후변화에 따른 패널티는 없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애매한 포지션을 가진 원거리 무기다. 손으로 던지다 보니 상당히 사정거리가 짧고 투사체 속도도 매우 느리다. 게다가 소지 개수가 다른 원거리 무기에 비해 매우 적기 때문에 몇 번 던지면 끝이다. 많아봐야 10개 좀 넘고 가장 적은 건 끽해야 4개 정도가 고작. 또한 스킬 난이도가 높을수록 조준점이 많이 벌어지기 때문에 맞추기는 활이나 석궁보다 쉽지 않다.

그래도 다른 원거리 무기는 장비와 투사체해서 총 슬롯 2개가 필요하지만, 투척 무기는 1개만 있으면 되며 장전시간도 매우 짧다. 일단 한손으로 던지기 때문에 방패까지 착용할 수 있다는 점도 굿 포인트. 무엇보다 무기 자체의 위력이 상당해서 정면으로 달려오는 기병이나 보병의 머리를 정통으로 맞히면 기냥 끔살이다. 또한 재블린같은 투창이나 투척 도끼는 급할 때 X 키를 눌러 근접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전자는 폴암, 후자는 한손 무기로 간주된다. 투척하는 힘 스킬은 1당 10%의 공격력 상승치가 있기때문에 5정도만 투자하면 50%의 상승 효과를 본다. 가장 공격력이 강한 Jarid의 경우, 발당 60이상의 대미지를 날리는 위용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투창을 쓰는 토너먼트에서 굉장히 유용한데 AI가 좋지도 않은 명중률과 대미지로 투창들고 찌질거리고 있을때, 이쪽은 발당 30~40에 육박하는 대미지를 안겨줄수 있다. 적대 세력 도시나 성에 잠입할 때도 정체를 숨기기 위해 장비를 벗은 다음 쿼터스태프와 투척용 대거만 들고 들어가기 때문에, 투척 무기 스킬이 높다면 잠입중 들켜서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이나 투옥중인 영주를 구출하기 위해 경비병들과 싸워야 하는 상황에서도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다.

멀티에서도 막강한 위력 때문에 고수들이 많이 쓴다. 특히 정면으로 달려오는 기병의 말머리 부분을 맞춰서 넘어뜨리고 재빨리 검을 들어서 넘어진 적을 손쉽게 베어버리거나(...) 아예 마상위의 적에게 명중해서 한방에 보내버릴 수도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급할 땐 근접 무기로 쓸 수도 있다는 점도 유용하다. 오리지날에선 귀족 현피인 Trial of Arms에서 그나마 쓸모가 있었지만, 모든 장비를 가지고 싸우는 Trial of Arms가 워밴드에서 맨몸으로 싸우는 Duel로 변해서 사용할 수 없다. 토너먼트 때 투창이 나오면 멍청한 인공지능 때문에 벽으로 돌진하는 NPC의 등짝을 노릴 수 있고 활 들고 단검질하는 적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투척무기는 노르드 계열 보병이나 해적들이 많이 사용한다. 마치 필룸처럼 근거리에서 몇 개 던지고 난 후 돌격하는 패턴인데, 이게 상당히 무섭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한꺼번에 던져야 무서운 거지, 이게 좋다고 플레이어나 동료 영웅에게 던지기 스킬을 과도하게 찍어주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AI의 투척실력은 예상보다 좋은 편이 절대 아니므로 코앞에 적이 있는데 투척 무기를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날리거나 앞에 땅바닥에 쳐박는 삽질을 한다. 게다가 무기 자체 피해량은 크지만 투척 무기가 아무리 많아 봐야 실전에서 8~10개가 고작이고 명중률 역시 장담 못하므로 투척 무기로 동료가 킬수를 올리는 건 한 전투 당 재수가 좋아야 한 명 정도가 고작이다. 그냥 빨리 쓰게 하고 다른 무기 들게해서 교전시키는게 나을 수도 있다.

즉, 던지는 힘이 3인 클레시 같은 동료 제외하면 투창기술에 투자를 잘 안하는 편이고 플레이어 역시 컨셉 잡고 취향 때문에 하는 경우 제외하면 투창기술에 그리 투자하는 편도 아니다. 게임에 존재하는 스킬포인트가 절대로 남아돌지 않으므로 여기에 투자할 바에는 그냥 검과 폴암에 영향을 주는 '치는 힘'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치트를 써서 레벨을 2124[26]로 만들고 난 후 레벨을 올릴때마다 주어지는 스킬포인트로도 무기스킬 1.5개를 꽉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상적인 루트로 진행한다면 주무기 스탯 채우기도 급급할것이다. 덤으로 플레이어가 활+기마 궁술에 스킬을 투자하고 있다면 투척무기 따위 신경 쓸 겨를이 없다. 활 부분에서 설명했듯이 궁술에 들어가는 스킬과 시간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

그러나 플레이어나 NPC가 아닌, 보병들이 보조 무기로 들고 나오면 꽤나 무서워진다. 말이나 사람이나 떡장갑을 둘러도 무시 못할 피해를 받고, 난전에서 앞의 보병들이 싸우는 동안 뒤에 있는 놈들은 근접 무기만 가졌다면 멍때리고 구경밖에 할 수 없지만 투척무기를 소지한 놈들은 지원사격을 해주기 때문. 노르드 허스칼이 무서운 이유 중 하나.

사실 일반적인 산적들과 농민들도 투척무기를 꽤나 사용한다. 다만 짱돌인 것이 문제. 갑옷 입으면 맞아도 안아프다. 짱돌 크기만 봐서는 갑옷과 두개골을 동시에 찌그러트리게 생겼는데 인게임 밸런스와 가시성 때문인지 짱돌은 투척무기중 최약체로 설정되어있다. 최강은 물론 투척용 도끼와 투창.

바이킹 컨퀘스트에선 투창이 주류 원거리 무기이다. 활이 약해진 모드이기도 하고 투창이 대미지가 강해졌고, 무려 "방패에 대한 대미지 보너스"가 추가됐기 때문에 근잡 보병전 위주로 치뤄지는 해당 모드에선 활용도가 상당하다.

멀티 전용 'Napoleonic Wars' 한정으로 몰로토프 칵테일[27]이 존재한다. 정말 이름 그대로의 화염병. 투척 시 쨍그랑 하는 소리와 함께 화염 이펙트가 생기며 광역으로 지속 대미지를 준다. 화염에서 빠져나가면 대미지를 더 이상 입지 않지만, 피격 판정이 계속 뜨기 때문에 빗겨 맞지 않은 이상 도망치려다가 계속 대미지를 입는 모션이 나오며 결국 나오지 못하고 죽기 일수다. 서버에서 따로 설정해 두지 않은 이상 사용 가능한 병과는 유일하게 러시아의 빨치산. 랜덤한 확률로 두 번째 무기 자리에 있다. 태워 죽이는 것이라 그런지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태울 수 있으며, 팀킬이 불가능, 또는 어렵게 설정된 서버에서도 아군 사살이 가능하다. 물론 판정은 자신의 킬로 뜨기 때문에 팀킬로 인정이 돼서 잘못할 경우 원치 않게 서버에서 퇴장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부 서버에서는 화염 이펙트 없이 그냥 맞으면 대미지를 받는 유리병처럼 설정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위에 설명이 반대로 되었다. 사실 보드카 유리병에 화염 이펙트를 넣어 만든 몰로토프 칵테일은 유저들이 스크립트로 만들어 낸 것이고 원래는 그냥 유리병 던져서 피해를 입히는 무기이다.
언제부터인가 좀비서버나 탈옥서버에 나오기 시작한 무기이다.
나폴레오닉 워즈 모드에서 피해를 주는 투척무기는 보드카 유리병과 투척하면 지면에서 폭파 이펙트가 나오며 수류탄처럼 터지는 Holy grenade가 전부이다.
2.3.2.4. 화기(Firearms)
확장팩 'With Fire & Sword'나 멀티 전용 'Napoleonic Wars'에 나오는 총기류. 워밴드에서도 치트로 불러낼 순 있지만 한 두 종류 뿐이고 성능도 별로다. 원거리 냉병기와는 약간 특성이 다르다.

파앤소에서는 전체적으로 냉병기의 능력치가 크게 감소했으며, 쇠뇌가 없다. 때문에 일격필살을 노리려면 총기에 의존해야 한다. 말마따나 '총'이니만큼 그 위력은 냉병기에 비하면 절대적이며 어떤 갑옷을 입더라도 머리나 몸통을 정통으로 맞으면 죽는다. 그냥 죽는다. 다른 무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의 스킬이 필요 없다는 것도 현실의 총기를 잘 반영했으며, 발사체가 너무 작고 속도가 빨라서 화살이나 볼트처럼 보고 피한다는 건 꿈도 못 꾼다. 그냥 빗나가기를 바라는 수 밖에. 게다가 일부 방패를 제외하면 방패 따위는 그냥 뚫어버릴 수 있다.

물론 그에 따른 페널티는 있는데, 쇠뇌는 반자동소총으로 보일 만큼 극악한 장전 속도를 자랑한다. 그나마도 진짜 머스킷에 비하면 말도 안 되게 빠른 것이며 하도 느려터지다 보니 패치로 장전속도 버프가 있었을 정도. 하도 현실보다 빠른 속도는 게임이니 넘어가 주자.

원거리 무기와의 결정적 차이점이 있는데, 권총을 포함하여 모든 총기류는 X 키를 눌러 근접 둔기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위력은 몽둥이급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 말고 총알을 장전 못했을 때 호신용 정도로 사용할 수 있다.
  • 머스킷: 장전 시간이 길고 말에서는 사용을 못 하는 대신 위력이 강하고 명중률이 높다.
  • 카빈: 명중률과 장전 시간은 중간 정도. 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더블 배럴 카빈도 있는데, 어째서인지 더블 배럴 피스톨보다 명중률이 더 낮다.
  • 라이플: 소총수분대에서 사용 가능하다. 명중률이 머스킷보다 훨씬 높으며 조준점이 더 모이기 때문에 실력있는 유저들은 멀리서 저격으로 킬을 쌓기도 한다. 다만 재장전 시간이 훨씬 길고 총검이 장착되어 있지 않아 근접전에서 불리하며 기병을 상대하기 어렵다. 근접으로 변환 시 개머리판으로 후려치는데 사정거리가 짧고 대미지도 적다.
  • 머스케툰: Napoleonic wars에서 오스트리아가 사용가능한 산탄총. 산탄총이다 보니 한 번에 여럿을 죽일 수 있고, 잘만 맞춘다면 달려오는 기병을 말과 함께 날려버릴 수도 있지만 정확도가 낮다. 충분히 근접하지 않으면 맞추는 것이 어렵다. 장전시간은 머스킷보다 길다.
  • 권총: 장전이 빠르지만 명중률이 낮고 위력도 비교적 낮은 편. 방패와도 함께 쓸 수 있고 덤으로 도보 이동중에도 장전이 가능하다. 카빈은 말을 타면 이동중 장전이 가능하지만, 땅에 내려서서는 머스킷처럼 이동중 장전이 불가능하다. 의외로 총 중에서 가장 비싼 총기는 더블 배럴 피스톨이다.

워밴드로 머스켓을 불러오면 원래 사용이 불가능한 물건이라 그런지 머스켓을 방패와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더구나 사격자세 덕분에 총을 들고 조준을 하면 방패가 자연스럽게 몸을 가려줘서 방어는 방어대로 하고 공격은 공격대로 하는 개사기 전법이 탄생한다.
2.3.2.5. 수류탄
파앤소에는 수류탄이 있는데, 화살이나 탄약과 달리 한 번 쓰면 없어지는 소모품이다. '투척 기술'이란 스킬이 따로 있어서 스킬을 올리면 위력과 피해 범위가 증가하므로 아예 독립적인 무기 체계라고 볼 수 있다. 한 발당 큰 건 1800 탈러에 이르는 무지막지한 가격이나, 효과 하나는 발군이다. 어떤 방어구로도 절대로 막을 수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 둔기 속성. 맞으면 기절하는 것인가? 사실은 스턴 그레네이드

2.3.3. 방패

무기 슬롯에 착용하는 방어구로, 모든 종류의 전투에서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 전방에서 방패가 가리는 구역을 대상으로 들어오는 공격을 모두 막을 수 있다. 원거리 공격이라면 방어자세를 취하지 않아도 방패에 들어오는 공격은 다 막아준다. 하지만 방패가 가리지 않는 구역으로 공격이 들어오면, 방패를 든 자세라고 해도 막지 못한다. 대표적인 부위가 다리쪽인데 보드실드를 제외하면 하체쪽 방어가 잘 되지 않는다. 그리고 1인칭 시점에서 방패를 들고 있으면 시야 확보가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3인칭 시점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방패를 든 상태에서는 양손 전용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한손/양손 겸용 무기나 폴암 종류는 예외. 캐릭터 능력 중 방어술(Shielding)을 올리면 방패의 크기에 보너스가 붙어 방어 면적이 넓어지고 저항력 수치가 늘어나며 방어 동작과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배너를 가지고 있다면 일부 방패의 겉면에 배너와 같은 문양이 새겨진다. 카이트 실드히터 실드의 경우 그야말로 간지 폭풍.

방패에는 '크기'와 '내구력', '저항력' 속성이 달려 있다. 크기는 원형 방패인 경우 지름만 적혀 있고 길쭉한 모양의 방패는 가로x세로로 표시된다. 클수록 방패가 보호해주는 영역이 넓어져 화살이 빗발쳐도 털끝 하나 안 상하거나 할 수 있지만, 너무 큰 방패는 마상에서 사용할 수 없고, 무거운 무게 때문에 방패 들었을 시 이동속도 저하 페널티가 붙는다.
방패 역시 앞에 붙는 수식어로 성능이 갈린다. '강화된', '두꺼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방패는 내구도와 저항력이 소폭 증가되어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다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초반에는 값싼 방패를 구입해 쓰거나 도적들로부터 노획한 방패를 쓰는게 좋다.

내구력은 방패 자체의 체력이다. 내구력이 0이 되면 우지끈 소리와 함께 방패가 부서져 떨어지고, 강철 방패도 우지직 소리가 난다 부서진 방패는 해당 전투에서 다시 사용할 수 없다. 이때 그 방패가 차지하던 슬롯이 비어서 다른 무기나 방패를 주워 쓸 수 있다. 부서진 방패는 그 전투가 끝나면 내구력 100% 상태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끝날 때까지 못 살아남는 게 걱정 다만 패널티가 존재하는데 너무 자주 부서질 경우 확률적으로 방패 등급이 낮아져서 '갈라진' 등급까지 내려갈 수 있다. 재수없으면 최고 등급 '강화된'에서 바로 최저 등급 '갈라진' 등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점에 되팔려고 해도 손해가 막심하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방패가 부서지기 직전에 거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우측 하단에 들고있는 방패의 상태가 시각적으로 표시되니 알아두자.

저항력은 '방패의 내구력이 얼마나 빨리 깎이는가'를 나타내는 척도이다. 내구력이 방패의 HP라면 저항력은 방패의 방어력이다. 가죽 씌운 방패, 판자 방패, 노르딕 방패 같은 건 내구력은 대단히 높지만 저항력이 종잇장 수준이라 공격력이 강한 공성쇠뇌나 양손무기 그리고 방패 추가 피해가 있는 도끼에 다소 취약하다.

능력치가 괜찮은 방패로는 허스칼 원형방패와 로독 장교가 쓰는 보드실드, 그리고 무기 상점에서 파는 강철방패가 있다. 허스칼 방패는 상체전면을 보호하는 범위가 넓고 저항력과 내구력 모두 우수한 편이라 범용으로 쓰기 좋다. 대신 앞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3인칭 시점을 적극 써야 한다. 보드쉴드는 전신을 거의 가려 주고 내구력도 높아서 공성전용으로는 좋지만 마상에서는 쓸 수가 없다. 그리고 저항력이 내구력 대비 약간 낮으므로 백병전에선 금방 부서지기도 한다. 강철 방패는 원형모양으로 크기가 작고 무겁지만 강한 내구력과 저항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장기전, 백병전에 유리하다.
가장 멋있고 '기사의 방패'로 유명한 카이트 실드히터 실드 역시 범용성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 내구도는 좀 낮으나 저항력이 상당히 강해서 보통 활 공격을 굉장히 잘 막아낸다. 하지만 공격력이 강한 쇠뇌나 도끼에는 얄짤없다.

그리고 등에 방패가 있다면 뒤에서 들어오는 원거리 공격을 방어해준다. 멀티에서 실력있는 유저들이 날리는 화살이 굉장히 정밀하기 때문에 뒤에서 날아오는 화살에 맞아 죽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래서 크기가 큰 보드실드나 가죽 씌운 방패를 2개 이상 무장하는 소위 떡장갑을 두르는 사람들이 많다.

방패는 항상 왼손에 착용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적을 마주하고 움직여야 할 일이 있을 때는 방패를 내려도 어느 정도 원거리 방호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몸을 오른쪽으로 틀어 방패를 전방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좋다. 물론 방어자세를 취한 채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확실하긴 하다. AI가 이를 의식했는지는 모르지만 전장에서 AI가 진형을 짜면 일렬로 줄을 세운 뒤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참고로 중세시대 석궁병중에는 파비스(보드쉴드) 방패로 무장한 경우가 많았다. 크고 아름다운 이 네모방패를 전방에다 푹 박아놓고 그 뒤에 몸을 엄폐한채 재장전과 사격을 반복하는 전법이다. 게임상에서는 로독 석궁병들에게 이와 비슷한 방패를 줘놓고도 그런 사격전술을 구현하지 못한게 아쉬운 점이다. 하긴 구현된다면 공성전의 깡패가 따로 없는 수준이 되니... 하지만 시벌리라는 게임에선 이게 구현되어있다.

2.3.4. 특수무기

멀티플레이 전용인 Napoleonic wars에서 사용가능한 대포 및 로켓을 서술한다. 착용하는 아이템으로써의 무기는 아니지만 아무튼 무기는 무기다. 대포는 포병에 속하는 병사들만이 다룰 수 있다.. 맵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대포들도 있고, 없는 경우에는 Artillery train 병과로 대포를 가져와 원하는 곳에 설치할 수 있다. 참고로 꼬질대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대포를 설치한 후에 발사하려면 사병으로 다시 부활해서 돌아와야 한다.

쏘는 방식은 우선 탄약을 줍고, 대포 안에 탄약을 넣고, 꼬질대로 밀어 넣고, 대포를 앞으로 민 다음에 발사.
  • 대포: 말 그대로의 대포다 사용가능한 탄약은 일반탄과 산탄. 일반탄은 그냥 쇠구슬로 바닥에 맞은 후 직선으로 튀면서 굴러가 일직선으로 대미지를 준다. 당연히 맞으면 바로 골로간다. 산탄 역시 말 그대로의 산탄. 근접한 적들은 쓸어버릴 수 있다. 일부 맵에 소형 대포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장전 후 밀지 않아도 되므로 사격 속도가 살짝 더 빠르다.
  • 곡사포: 폭발하는 탄과 산탄을 가지고 있다. 탄도가 대포 보다 높게 되어 있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를 쏠 때에는 많이 아래로 낮추어야 한다. 폭발하기 때문에 광역으로 대미지를 주며 파편역시 대미지 판정이 나온다.
  • 박격포: 일부 맵에 설치되어 있다. 고각으로 쏘기 때문에 성벽을 안부수고도 요새 내부를 그대로 때려부술 수 있고, 폭발 대미지 및 파편 대미지로 흉악하게 킬을 따낼 수 있다. 또한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미는 과정이 생략되어서 발사 속도도 조금 더 빠르다. 산탄이 없고 근접 전투가 아예 불가능 하다. 물론 자기 발 앞에 떨구는 방식도 있기는 한데, 그 즈음이면 이민 적에게 목을 따이고 적은 저 만치 가 있을 때다. 수직으로 쏘았다면 그 다음 장전이 끝날 때 즈음에 바닥에 떨어진다.

그리고 특이한 설치형 무기로 공병이 설치할 수 있는 폭약이 있다. 건설 포인트를 6이나 사용하지만 점화 시 폭발하면서 주변에 대미지를 준다. 물론 그 사이 시간이 길기 때문에 대부분 도망치지만, 도망이 불가능하거나 전선이 고정되어있는 요새전에서 쓸모있다. 근처에서 폭약이 터질 경우 함께 터지면서 연쇄 폭발도 가능하며, 요새전이라면 요새 근처에 쌓아놓고 터뜨림으로써 요새 파괴도 가능하다. 아니, 일부 맵은 이렇게 하거나 대포로 요새를 부수지 않는 이상 성 내부로 들어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도 하다.

또한 영국 한정으로 쏠 수 있는 로켓이 있다. 발사대를 설치한 후에 로켓 장전 후 발사한다. 발사 속도가 대포에 비해 월등히 빠르며 폭발하기 때문에 명중할 경우 많은 적을 사살 할 수 있다. 다만 로켓이 바람 빠진 풍선 마냥 제 멋대로 날아가기 때문에 정확도가 굉장히 낮으며 난전 중에 발사할 경우 앞에 있는 아군이 맞고 폭발해버릴 수 있다. 발사대는 해체 후 다른 곳에 옮겨 설치할 수도 있다.

3. 방어구

방패를 제외한 방어를 위해 몸에 걸치는 것 일체. 머리, 몸통, 손, 발 부위가 있다.

무게와 방어력의 2가지 스텟이 있다. 장비창 아래 캐릭터 룩을 보여주는 공간에 '부담(Encumbrance)'이라는 수치로 표시되는 것이 갑옷과 무기 등 현재 착용한 장비의 총 중량을 나타낸다. 크고 무거운 장비일수록 무겁고, 당연히 총 '부담' 수치가 클수록 캐릭터의 움직임과 캐릭터가 탄 말의 속도가 느려진다. 방어력 수치가 클수록 피해 경감 수치가 커지며, 무기 항목에 서술되어 있듯 베기 속성의 공격이 특히 방어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천옷에서 가죽, 사슬, 판금 쪽으로 갈수록 방어력이 높아지고 무게도 점점 무거워진다.
  • 방어구 접두사
위엄있는-강화된-두꺼운-기본-거친-낡은-녹슨의 7단계로 나뉘어지며 각 단계마다 방어력이 차이난다.
위엄있는 +6 / 강화된 +4 / 두꺼운 +2 / (기본) / 거친 -1 / 낡은 -2 / 녹슨 -3
가죽제품의 경우 단단한-두꺼운-튼튼한-기본-남루한-해진의 6단계이다.
단단한 +3 / 두꺼운 +2 / 튼튼한 +1 / (기본) / 남루한 -2 / 해진 -3

예외는 판금갑옷과 장화의 경우 깨진 등급이 있으며 다리와 몸통 모두 -4나 깎이는 등급이 있다.

또한 갑옷 중 다리와 몸통 방어력이 같이 붙은 경우로 각각 2씩 차이나서 합4가 차이나게 된다
  • 기본 판금갑옷 몸통55다리17 // 위엄있는 판금갑옷 몸통61다리23

방어구가 아무리 좋아도 기본 체력이 적은 시스템의 특성상 난이도를 최상으로 올리고 플레이해보면 주인공 혼자서 무쌍찍는게 생각보다 어렵다. 지원병력 없이 중상위 병종 다수에게 둘러싸여보면 알게 될 것이다. 그래도 피해 경감효과가 있고 저레벨 무기는 거의 대부분 공격을 무효화 시켜주니 방어력 올려주는게 좋긴 하다. 그렇다고 방패없이 원거리무기에 막 대항해서도 안 된다. 제대로 맞으면 화살은 3-4발, 투창은 1-2발 이내로 즉사할 수 있다. 그러니 방패는 꼭 들고 다니자. 랜스는 당연히 기마상태에서만 써야하고, 양손검도 적에게 접근하기 전까지는 방패를 들어야한다. 저난이도에서는 공성 사다리를 혼자서 가로막고 장비 흉내를 낼 수 있으며, 힘에 무지막지하게 투자한 고렙이 되면 실제로 1vs200 같은 상황에서도 혼자서 다 쳐죽이는 치트키급 괴력을 선보일 수 있다.[28] 또한 대형 방패를 등에 메고 있으면 등 뒤에서 날라오는 화살도 막아준다.
  • 갑옷: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방어구. 몸통의 방어력을 눈에 띄게 높이며, 일부 코트 형식의 갑옷은 하단부도 어느 정도 막아주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다리의 방어력도 같이 오른다. 가장 강력한 갑옷은 판금갑옷. 비싸고 무겁지만 방어효과 만큼은 탁월하다. 그리고 Heraldic이라는 수식어가 들어간 갑옷의 경우, 갑옷 전면부에 플레이어가 선택한 배너 문양이 새겨진다! 다소 투박한 판금갑옷을 선호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이 자주 선택하는 편.
  • 투구: 머리 방어구로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투구 없이 화살 헤드샷이나 검, 둔기, 도끼의 내리찍기 공격을 정통으로 맞으면 난이도 여하에 관계없이 즉사하게 된다. 머리를 모두 덮는 판금 투구일수록 방어력이 좋고, 그 중에서도 날개투구(Winged Helmet)가 단연 최고다. 물론 이런 투구들은 무게가 나가므로 달리기나 말타기 기술을 제대로 찍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투구를 썼다고 하더라도 머리는 머리. 강한 둔기나 쇠뇌 따위에 연속으로 직격당하면 체력 절반정도가 깎이는 빈사상태로 간다. 공성전처럼 화살이 쏟아지는 전장에서 판금 둘렀어도 화살 계속맞으면 무쌍 찍기도 전에 쓰러지게 된다. 그러니 방패는 반드시 착용하자. 철제식 투구의 경우 -4나 깎는 '깨진' 등급이 추가로 존재한다.
  • 장갑: 장갑은 몸통의 방어력을 약간 올려준다. 중요도 면에서 다른 방어구들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완전무장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방어구다. 보통 상급 갑옷들이 강화버전으로 가면 가격이 미칠듯이 뛰는데, 다소 저렴한 장갑을 구매해서 장착해주면 강화판 갑옷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건틀렛류는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라서 가성비 최고 아이템으로는 단단한 가죽 장갑이 좋다. 몸통 방어력 +5인데다가 가격은 상술 4렙기준 600디나르 대밖에 안한다. 물론 최종강화판이므로 상점에서 자주보이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운 좋으면 바로 볼 수 있다. 돈이 없으면 나중에 사도 되지만, 보통 가죽장갑이나 사슬 벙어리 장갑은 가격이 싼 편이라 그거 하나 사둬도 나쁠 건 없다. 참고로 케르지트 기병들은 장갑을 항시 착용하고 다니므로 케르지트와 전쟁을 벌이는 중이라면 가죽장갑 정도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NE모드의 경우 장갑 장착시 당기는 힘(활) 에 마이너스 판정이 주어진다. 가죽장갑, 사슬상갑, 판금장갑이 순서대로 마이너스가 강해지는데, 배기어 궁수용 장갑은 방어력이 2로 줄어든 대신 당기는 힘 너프도 없다.
  • 신발: 다리 방어구. 하체 방어력은 도적 소탕이나 공성전 등에서는 거의 필요가 없지만, 말을 타고 있다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제대로 된 경갑이나 하체도 가려 주는 갑옷을 입지 않은 채, 걸어다니는 보병들에게 둘러싸이면 말안장 옆으로 드러난 다리를 얻어맞아서 피가 퍽퍽 깎이게 된다. 그러니 보병중심으로 갈것이 아니라면 하체 방어구 착용을 통해 방어력 20~25이상으로 나름 신경 써주는게 좋다. 그리고 토너먼트에서 다른 부위는 규격품을 주지만 신발만은 자기가 신은 것을 신고 나오니 꼭 좋은 신발을 구해 신고 참가하자.

4.

Mount&BladeMount, 이 게임의 핵심 컨텐츠.

말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전투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여줄 정도다. 말을 이용해 보병들을 짓밟기, 랜스 돌진으로 적 기병을 꿰뚫기, 망치와 모루카라콜 기동으로 적 진형을 망가뜨리기, 이 모두 말을 탄 야전에서만 나올 수 있는 특징이다. 마상전의 묘미를 잘 살린 게임이니만큼 말은 마블의 정체성 그 자체다. 그리고 일단 장비 아이템이기는 하지만 실제 전쟁에서도 그랬듯 소모품의 성격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다.

말에게는 방어력(Armor), 속도(Speed), 기동성(Maneuver), 돌격력(Charge), 체력(Hit Point)의 5가지 속성이 있다. 이 중 속도와 기동성은 '승마(Riding)' 기술의 영향을 받는다.

속도는 말 그대로 그 말이 지니고 있는 최대 속도를 말하며, 말이 처음 달리기 시작하면 가속도를 얻어서 최대속도까지 달린다. 통상적으로 속도가 빠를 수록 좋은데 이는 무기 피해량이 증가 되는 효과를 불러온다. 특히 랜스가 이 효과를 톡톡히 본다. 창 처럼 직접 찌르기 공격을 할 수 있지만 말이 일정속도에 도달하면 랜스 차징을 쓸 수 있다. 게임상에서 속도가 가장 빠른 말은 Courser[29]이다. 반면 마갑을 걸친 Charger나 War Horse는 느린 편.

방어력은 플레이어가 입은 갑옷의 방어력과 마찬가지로 말의 피해를 경감시켜 준다. 당연히 마갑이 있는 말이 높은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이 부문에서 최고는 Charger이고 그 다음이 War Horse. 전자는 Coat of plates 형식의 마갑이고 후자는 단순한 사슬 마갑이다.

기동성은 말의 선회력과 가속 능력을 결정한다. 속도가 빠르지만 기동성이 나쁜 말은 방향을 바꾸거나 가속하는데 한 세월 걸린다. 케르지트가 주로 타는 초원마와 초원돌격마 모두 속도는 그저 그런데 선회력이 대단히 높다.

돌격력은 말이 적군의 보병진을 뭉개버리고 지나가는 힘을 말한다. 처음에 주는 짐말 속도 포함 모든 스펙이 최하위라서 웃통 벗은 약탈자와 정면충돌해도 아무 피해를 못 준 채 히히힝~ 하면서 멈춰버리지만, 돌격마(Charger) 같은 건 약탈자 열 명을 세워 놔도 지속적인 대미지를 가하면서 짓밟고 뚫어버릴 수 있다.[30] 그렇게 말에게 밟혀서 적이 죽으면 둔기(blunt) 피해를 입은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나중에 사로잡을 수 있다. 또, 말에게 밟힌 적은 아주 잠시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주변에 아군이 있다면 손쉽게 적을 죽일 수 있다.
딱 봐도 힘세고 강해 보이는 마갑 입은 돌격마 종류가 돌격력이 높고, 마갑이 없는 말 중에서는 사냥말(Hunter)의 돌격력이 가장 뛰어나다. 단, 말끼리 정면충돌하면 마종과 무관하게 서로 멈춰버린다. 그리고 랜스차징등의 공격으로 말을 죽여버리면 적이 낙마하면서 똑같이 짓밟히고, 아군은 짓밟을 수 없다.

체력은 말의 체력이다. 이게 전부 깎이면 말이 쓰러진다.축하한다. 당신은 이제 땅개가 되었다. 물론 죽은 말은 전투가 끝나면 다음 전투에 다시 타고 싸울 수 있다. 그런데 전투에서 쓰러진 말은 일정 확률로 절름발이(Lame) 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속도와 기동성이 크게 깎인다. 이러면 랜스 차징이 불가능해지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생한다. 게다가 절름발이나 등이 굽은 말이 여러 번 또 쓰러지다 보면 아예 죽어서 없어지기도 하며 재수 없으면 한방에 죽는 경우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소모품적인 성격이 바로 이것.

그나마 다행인 것이 절름발이 말을 인벤토리에 넣어두고 시간이 지나면 Lame이라는 수식어가 사라지면서 말이 치료된다.[31] 따라서 치료되는 동안 다른 말을 타고 다녀야 하므로 여분의 말을 데리고 다녀야 한다. 만약 스킬의 상처 치료(Wound Treatment)가 높으면 더 빨리 치료된다. 노획한 말은 대부분 절름발이므로 치료후에 팔아야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다.
단, Heavy, Champion, Spirited 등의 좋은 수식어가 붙은 말은 절름발이가 되어서 치료된 후에는 수식어가 없어진다. 그러니 절대로 죽지 않도록 주의. 동료에게 준 말들은 아무리 쓰러져도 절름발이가 되거나 영구히 사라지지 않는다.제작진의 작은 배려

참고로 말이 인벤토리에 있으면 맵 상에서의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이 효과는 짐말(Sumpter Horse)에게만 있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마운트 앤 블레이드 위키에 따르면 종류는 전혀 상관 없으며 효과가 같다. 다만 짐말이 싸니까 넣는 것 뿐이다. 특히 인벤토리에 교역물같은 무거운 물건들이 많으면, 파티 이동속도가 떨어지는데 이때 인벤토리에 짐말이 있다면 이동속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오래 플레이하면서 고급 말들을 많이 노획하다보면 어느새 인벤토리에 있는 돌격마들이 짐말로 굴려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또한 이동속도 버프는 말의 종류는 상관없고 오로지 말의 수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말이 많을수록 더 빠르다. 하지만 무역품이 아닌 일반 장비나 식품의 경우 말이 인벤토리에 들어가 있다고 해서 이동속도를 늘려주지 않기 때문에 장사를 할 것이 아니라면 팔아서 칸을 비우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4.1. 말의 등급

등급 승마 요구치 속도 기동 돌격 방어력 체력 구입/판매 비용
우수한
(Champion)
+2 +4 +2 +2 - - +1350%
활동적인
(Spirited)
- +2 +1 +1 - - +550%
무거운
(Heavy)
- - - +4 +3 +10 +90%
고집센
(Stubborn)
+1 - - - - +5 -10%
등굽은
(Swaybacked)
- -4 -2 - - - -40%
절름발이
(Lame)
- -10 -5 - - - -60%

일반적으로 절름발이(Lame)는 앞서 언급한 대로 치료한 후 파는 것이 더 이익이며, 고집센 등급의 경우 가격이 좀 더 싸긴 하지만 체력을 겨우 +5주는 데다가 승마요구치도 1 높기 때문에 어쩌다 포획하는 것을 타는 것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돌격마와 같이 방어력이 높은 돌격용 말의 경우 '무거운(Heavy)' 등급이 훨씬 가성비가 뛰어나고 효율적이다. 동료에게는 주로 무거운 돌격마를 태우는 것이 더 낫다. 플레이어의 경우 '활동적인(Spirited)'이나 '우수한(Champion)'쪽이 더 나으며, 우수한은 매우 희귀해서 돈이 충분하면 우수한을 구하는 것이 더 좋지만 가성비가 나쁘다. 참고로 플레이어가 처음 캐릭 만들 때 여성+시녀로 하면 활동적인 준마를 주기 때문에 우수한 준마 다음으로 가장 빠른 말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얻는다.

짐마, 승용마, 초원마는 '우수한' 등급이 붙지 않는다.

승마 요구치는 4까지만 해도 웬만한 말은 다 탈 수 있고 못 타는 말은 우수한이나 고집센 등급이 붙은 마갑입은 말 뿐이며 이들은 웬만해선 거의 못 보기 때문에 4까지만 올려도 충분하다

4.2. 말의 종류

말의 종류는 오리지날 7가지, 워밴드 추가 4가지로 총 11종류의 말이 있다.
종류 승마 요구치 속도 기동 돌격 방어 체력 기본가격 사용 병종
돌격마
(Charger)
4 40 44 32 58 165 1811 스와디아 기사
사란 전쟁마[워밴드추가]
(Sarranid War Horse)
4 40 44 32 58 165 1811 사란 맘루크
초원 돌격마[워밴드추가]
(Steppe Charger)
4 40 50 28 40 150 1400 케르지트 창기병
배기어 기사
전쟁마
(War Horse)
4 40 41 28 40 165 1224 스와디아 기사, 스와디아 중기병
용병 기병, 노예 대장
수렵마
(Hunter)
3 43 44 24 18 160 810 스와디아 중기병
케르지트 기병
배기어 기사, 배기어 기병
사란 기병
용병 기병, 노예 처형꾼
사란마[워밴드추가]
(Sarranid Horse)
3 43 54 16 10 120 700 사란 맘루크
준마
(Courser)
2 50 44 12 12 110 600 케르지트 창기병, 케르지트 고참 궁기병
사란 기병
용병 경기병, 노예 사냥꾼, 검의 자매
사막마[워밴드추가]
(Desert Horse)
2 42 50 12 10 110 550 사란 기병
사막 도적단
초원마
(Steppe Horse)
2 40 51 8 10 120 192 창기병을 제외한 모든 케르지트 기병
배기어 기병
노예 상인
마적단
승용마
(Saddle Horse)
1 45 44 10 8 100 240 케르지트 척후병
상단장, 상단 호위병, 용병 경기병
말타는 모든 도적
짐마
(Sumpter Horse)
1 37 39 9 14 100 134 인간 사냥꾼

배기어 고참병의 경우 간혹 승용마를 탄 병사가 나올 수 있다. 초원마, 초원 돌격마의 경우 선회력이 빠르고 빠르게 최고속도를 낼 수 있어서 다른 말보다 다루긴 쉽지만 스펙 자체는 살짝 낮으며, 사란마와 사막마 역시 초원마와 비슷하면서도 살짝 성능이 좋다.

오리지날의 경우 노획가능한 마갑마는 전쟁마 뿐이며 돌격마는 스와디아의 하를라우스 왕, 케르지트의 브룰라 영주, 탄수가이 영주를 제외하고는 타는 인원이 아예 없었다. 스와디아 기사조차도 마갑마는 전쟁마 뿐. 게다가 사란 전쟁마, 초원 돌격마 등이 없었기 때문에 마갑입은 말들은 배기어 기사를 제외하면 스와디아의 전유물이었으며, 노예 대장, 용병 기병 등 최종테크는 전쟁마가 아닌 수렵마까지였다. 준마의 경우 사용하는 병종이 케르지트 창기병, 케르지트 고참 궁기병, 검의 자매 이 3종만 탔어서 생각보다 노획으로 준마를 얻기는 어려웠다.어차피 니자르에게 뺏을텐데 뭐 인간 사냥꾼 계열에서 3티어까지는 말을 안 탈 때도 있었으며 그마저도 짐말을 타고다녀 워밴드보다 더 잉여로웠다. 케르지트 부족민의 경우 짐말을 타고 다닐 때도 있어서 부족민조차 기병취급. 또한 산적들이 승용마를 타고 나올 때도 있고 월드맵 전역에 등장했기 때문에 굳이 케르지트 영토로 가서 마적단을 상대 안 하고 약탈스킬을 통해 더 좋은 말을 쉽게 얻어 탈 수가 있었다.

5. 특수한 장비 조합과 사용 팁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무기 슬롯은 최대 4개이고, 따라서 자신이 선호하는 장구류에 따라 여러가지 조합을 시도해볼 수 있다. 어떤 무기를 사용하건 결국 자기 손에 가장 맞는 것이 최고의 조합이겠지만, 시너지가 높거나 사도라고 평가받는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차원에서 서술한다.

5.1. 떡장갑

2 방패 + 한손무기/폴암. 멀티에서 자주 보이는 장비 조합이다. 그야말로 공격을 전방위 봉쇄하는 조합. 칼싸움에는 자신이 있는데 투사 무기는 잘 다루지 못한다거나, 공성전에서 선봉 역할을 할 때 애용된다. 멀티에선 활이나 석궁, 투창 등 투사무기에 숙달된 유저들이 NPC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정확한 공격을 날리기 때문에 정면은 물론 등짝도 주의해야 하는지라... 그외에도 NPC들이 날리는 눈 먼 화살에도 벌벌 떨어야하는 싱글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유용하다. 앞서 방패 항목에 나와있듯이 등에 착용한 방패는 후방에서 날아오는 투사 공격을 방어해준다. 주력무기와 함께 쓰는 방패는 가볍고 방어속도가 빠른 라운드 실드 등을 착용하고, 방어에 치중해야 하는 등짝은 면적이 크고 아름다운 방패로 가리면 좋다. 싱글의 스킬 트리는 체력과 타격하는 힘이 필수고, 마상 전투를 하겠다면 승마술도 찍어준다. 아무래도 원거리 스킬은 찍지 않는 만큼 보조 스킬에도 투자할 여유가 생긴다.

5.2. 석궁수

석궁 + 볼트 + 검방/양손무기. 일단 석궁을 주력으로 쓴다는 것은 활과 말을 포기한다는 의미이기에 마상 전투가 꽃인 마블에서 상당히 특이한 전투 양상을 겪게 된다. 말 위에서 쏠 수 있는 경량 쇠뇌를 쓸 수도 있지만 기마궁수의 난이도와 쇠뇌병의 운용 난점이 섞여버린 이도저도 아닌 캐가 된다. 이 둘을 포기하는 대신 얻는 이익도 커서, 승마술, 기마궁술, 당기는 힘 등, 그리고 이들을 찍는데 필요한 힘과 민첩에 쓸 스킬 포인트를 아예 다른 곳으로 전용할 수 있다. 따라서 지력과 카리스마에 몰빵한 보조형 캐릭이 쓰면 좋다. 상술을 찍어 교역을 해도 좋고, 지휘 스킬을 높여 대규모 부대를 운용할 수도 있다. 특히 남는 슬롯에 둔기를 착용할 수도 있어 노예 장사에는 이만한 스킬 트리가 없다. 석궁을 드는 데에는 약간의 힘만 찍어주면 되기 때문.
공격력은 석궁 자체의 대미지와 숙련도로 메워버린다. 자신이 볼트 한발에 적 하나씩 쏘아 없앨 수 있을 정도의 고수이고, 공성전/수성전에 자주 참가해야 한다면 석궁만큼 효과적이고 DPS가 높은 무기도 드물다. 단, 장전 속도가 느려서 야전에서의 화력 지속력은 매우 낮다. 더욱이 재장전시 적의 공격에 완전 노출되므로 반드시 엄폐물 뒤에서 재장전을 해야 한다. 그러니 야전에선 후방 화력 지원만 하고, 높은 카리스마로 부대원을 다수 고용해 종심을 NPC들에게 맡기는 식으로 운용해야 한다. 볼트통은 공성전 빼면 슬롯 하나에만 넣어도 충분하다. 왜냐면 재장전이 원체 느려 볼트 한 통 다 쓰기도 힘들고 어차피 다 쓰면 죽은 아군 볼트 주워쓰면 된다. 나머지 슬롯은 한손무기+방패/양손무기로 구성하는게 좋고 방패는 보드쉴드가 좋다.과거 중세 석궁병 느낌이 물씬 풍긴다

5.3. 기마궁사

단궁 + 2~3 화살통/근접 무기. 만구다이가 되어볼 수 있다. 우선 스킬 포인트를 당기는 힘, 승마술, 기마궁술에 올인하고 속도가 빠른 Courser나 좌/우 선회력이 좋은 Steppe Horse 또는 Sarranid Horse를 준비한다. 그리고 가벼운 가죽 갑옷을 착용하여 최대한 기동성을 높히는데 이는 상대방의 접근이나 공격을 허용하지 않게하기 위함이다.
마갑이 있는 돌격마는 체력이 높아봤자 그 자체 크기가 커서 커다란 과녁인데다 속도가 느려 적의 활이나 투창에 맞아 죽기 딱 좋다. 그리고 단궁을 들고 나머지 슬롯은 화살통으로 도배하여 원거리에서 적을 하나씩 갉아먹는 식으로 싸운다. 여기서 화살은 +3의 추가 대미지가 보정되는 케르지트화살이나 보드킨 화살이 좋다.
하지만 전투가 항상 대규모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니 슬롯 하나 쯤은 한손무기에 양보해도 나쁘지 않다. 보통 검보다는 베기 대미지가 높고 공속도 빠른 시미터가 좋고 세이버도 나름 쓸만하다. 화살이 다 떨어졌을 때 찔끔 남은 적을 소탕하기에도 좋고 말이다. 다만 시미터가 사브르보다 조금 길어서, 마상에서 휘둘렀을 때 잘 맞는다.물론 바닥에 떨어진 무기나 화살을 거지처럼(...) 주워서 써도 된다.
나름 해볼만 한 플레이지만 마상 활쏘기는 마블에서 가장 어려운 고급 전투 기술에 속한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멀리서 움직이는 조그마한 표적을 맞춰야 하기 때문. 조준점이 끝까지 모여진 상태에서 치트로 슬로우 모션을 작동시키고 해도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 결국엔 부단한 연습이 필요한데, 기마궁술의 고수가 된다면 혼자서 한 대도 안 맞고 다수의 적을 사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단, 스킬 포인트를 원체 많이 잡아먹는지라 보조 스킬에 투자할 여력은 거의 없게 된다는 게 단점.
만약 자신이 스피드한 기마궁술에 자신이 없다면 경량을 일부 포기하고 방어력이 더 좋은 갑옷을 입는다. 그리고 살란 전투마나 사냥마같이 기동력과 선회력 균형이 좋은 말을 탄 후에, 한방한방이 강력한 장궁이나 워보우를 끼고 저격하는 방식도 할 수 있다. 이 때는 아예 약한 대미지의 투사공격을 방어력으로 씹어버리고 투창류의 강하지만 느린 무기는 속도로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동성을 확보하며 저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어떻게 보면 이쪽이 더 강하면서도 쓰기 쉬울 수 있으나 이런 장궁류 활들은 마상에서 정확도 페널티가 있기때문에 요구 숙련도와 기마궁술 레벨이 더 높아진다. 여기까지 키우기가 까다롭다는게 문제.

여담으로 기마궁술 스킬이 5~6정도에 활 숙련도를 200정도로 찍어놓으면 전투마 최대스피드에서 조준점이 끝까지 모아진다!


[1] 이는 좋은 장비를 확보하는 난이도를 올림으로써 초반에 재미가 반감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인 듯 하다. 그리고 어차피 좋은 장비만으로 둘러도 무쌍 찍을 수 없으니 반드시 다수의 군사를 양성해야 한다.[2] 예를들어 당기는 힘이 6일 때, 당기는 힘 요구치가 4인 활을 쓰면, 스킬6중 4만 적용된다.[3] 3m짜리 장창으로 30cm 앞의 적을 찌른다고 생각해 보자.[4] Napoleonic Wars의 두 예능 병과인 해군과 러시아 전용의 빨치산은 무기가 랜덤인데, 그나마 총, 창, 도끼가 주로 뜨는 해군과 달리 빨치산은 통나무, 낫, 괭이, 나뭇가지 등 전투와는 한참 먼 무기들이 매우 자주 나온다.[5] 오로지 내려치는 공격으로만 가능하다. 공격력이 낮다면 그마저도 막히게 된다. 단, 마상에서는 휘두르기, 찌르기 공격으로도 가드를 깰 수 있다. 모닝스타 들은 스와디아 기사가 강력한 이유 중 하나.[6] 이는 설정에서 자동으로 해두었을 때의 이야기 이다. 수동으로 하면 X키를 눌러서 차징 자세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7] 원거리 공격 적중 시 'Shot difficulty'라는 숫자가 피해량과는 별개로 표시되며 이게 높을수록 어려운 공격을 적중시킨 것이다. 적과의 거리, 적의 속도, 내 속도, 진행 방향, 헤드샷 여부 등에 의해 결정된다.[8] 다만, 대미지가 많이 줄어드는 휘두르기 공격은 자르기(Cutting) 공격 유형이며, 둔기(Blunt) 공격 유형의 경우 휘두르기라도 상대방의 방어구에 영향을 적게 받는다.[9] 찌르기 유형은 대부분 관통(Piercing) 공격 유형이로서 휘두르기보다 적의 방어구영향을 적게 받는다. 간혹 둔기(Blunt) 유형의 찌르기 공격이 가능한 무기도 있고 적의 방어구 영향을 가장 적게 받기는 하지만 여전히 다른 무기에 비해서 하위호환과 다를게 없으므로 포로를 잡을 때 외에는 안쓰는게 편하다.[10] 아이템 에디터 등으로 방패를 모양만 검으로 바꿔주면 겉보기로만 쌍검을 드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에디터로 한손도끼와 한손검을 장비 슬롯에 한꺼번에 넣고 바꿔 쓰는 쪽은 가능.[11] 플레이어 파티로 고용 시, 소량의 사기가 떨어지는 페널티가 있으므로 고위 병종에 한하여 고용하는게 좋다.[12] 너무 무거우면 놓칠 위험이 높다고 한다[13] 너무 길면 말이나 자신에게 부상 위험이 있으며 특히 사용자의 자세에 제약이 크게 생기고, 너무 짧으면 말 위에 타고 있다는 이점을 살릴 수 없으므로[14] 말 위에서 도끼같은 무기를 쓰는 것이 비효율적이었던 이유가 된다[15] 정 할게 없다면 창을 아래를 향해 겨눴다가 찌르는 순간 다시 위로 올리는 방법이 있다. 멀티플레이에서 창을 든 고수들이 근거리에서 자주 쓰는 꼼수 중 하나.[16] 근데 이것도 무기마다 다르다. 좌우만 되는 것도 있고 위 아래로 휘두르기만 가능한 것도 있다.[17] 언덕에 있는 적 또는 부상 입은 말[18] 길이 135와 153의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전자는 대미지가 후자에 비해 더 높지만, 마상 전투에선 리치가 중요하고 대미지도 별 차이 안나서 후자를 많이들 고르는 편.[19] 연의 기준. 정사에서는 당시 월도가 존재하지 않았다.[20] 말에서 내리면 글레이브처럼 찌르기와 휘두르기 모두 가능[참고로] 국내에도 이런 월도를 들고 달리는 말에서 짚단을 베는 시범을 보여준 분들이 있다. 오오... 이는 고삐를 놓은 채, 양손으로 월도를 들고 베는 순간에도 등자 등을 이용해 말의 방향을 조종하는것이다. 엄청난 승마 경험치 없으면 시도조차도 하기 매우 어려운 고난이도의 마상술이다.[22] 석궁과 같은 의미로 봐도 된다.[23] 당기는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공격력은 해당 활의 필요 당기는 힘+4가 최대치다. 가령 필요 당기는 힘이 2인 활이 있다면 당기는 힘이 6이 될 때 까지는 14%씩 공격력이 증가하지만, 당기는 힘이 7이 되더라도 여전히 당기는 힘은 6까지만 적용된다. 따라서 더 높은 당기는 힘을 적용시키려면 더 강한 활을 써야 한다.[24] 실제로 다른 화살과 달리 이 화살에 맞고 빼면 상처가 더 커지는 특성이 있다. Barbed Arrow를 검색해봐서 화살촉을 보면 되는데 게임상에서도 비슷하게 디자인 되어있다.[25] 다만, 베기어 정예궁병은 야전에서만큼은 최고로 대접받는다. 연사력이 좋고 가장 강력한 활인 워보우도 같이 끼고 다니기 때문에 선빵만 똑바로 친다거나 물량이 조금만 많아지면, 로독이고 뭐시고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한다.[26] 정상적인 방법의 최대레벨은 63이 최대이다. 치트를 써서 64로 강제로 올려버리면 갑자기 레벨이 2124로 껑충 뛰어버린다.[27] 서버에 따라 부서진 보드카 등 다른 이름으로 있는 경우도 있다.[28] 자금이 넘쳐난다면 궁극의 위엄 판금 세트를 구매, 무장하면 고난이도에서 이 미친짓이 충분히 가능하다! 당연히 능숙한 플레이어에 한정.[29] 번역판에서는 '준마'이다.[30] 스와디아 기사들이 야전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이유다. 기본 장비가 최소한 사슬 마갑을 씌운 War Horse이고, 대부분이 돌격마를 타고 있다.[31] 말의 능력을 감소시키는 Swaybacked 수식어가 붙은 말은 치료되지 않는다.[워밴드추가] [워밴드추가] [워밴드추가] [워밴드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