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문서: 맨체스터 시티 FC/2016-17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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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FC 역대 시즌 | |||
2008-09 | 2009-10 | 2010-11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2016-17 / 리그 | 2017-18 / 리그 | 2018-19 / 리그 | 2019-20 / 리그 |
2020-21 / 리그 | 2021-22 / 리그 | 2022-23 / 리그 UCL / FA컵 | 2023-24 / 리그 |
2024-25 / 리그 문제점 |
맨체스터 시티 FC 역대 정규 시즌 | ||||
2015-16 시즌 | → | 2016-17 시즌 | → | 2017-18 시즌 |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 |||
구단주 | <colbgcolor=white,#191919>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 (Mansour bin Zayed Al Nahyan) | ||
회장 | 칼둔 알 무바라크 (Khaldoon Al Mubarak) | ||
단장 | 치키 베히리스타인 (Txiki Begiristain) | ||
감독 | 펩 과르디올라 (Pep Guardiola) | ||
수석코치 | 브라이언 키드 (Brian Kidd) | ||
미켈 아르테타 (Mikel Arteta) | |||
도메네크 토렌트 (Domènec Torrent) | |||
주장 | 뱅상 콤파니 (Vincent Kompany) | ||
부주장 | 파블로 사발레타 (Pablo Zabaleta) | ||
시즌 결과 | |||
3위 (38전 23승 9무 6패 80득점 39실점 +41) | |||
16강 탈락 (10전 5승 3무 2패 24득점 16실점 +8) | |||
4강 탈락 (6전 4승 1무 1패 16득점 3실점 +13) | |||
16강 탈락 (2전 1승 0무 1패 2득점 2실점 0) |
합산 성적 | 승률 58.93% 56전 33승 13무 10패 122득점 60실점 +62 |
최다 득점 | 세르히오 아구에로 (33득점) |
최다 도움 | 케빈 더 브라위너 (20도움) |
1. 개요2. 일반3. 구단 운영4. 프리시즌5. 프리미어 리그6. UEFA 챔피언스 리그
6.1. 대회 이전6.2. 조별리그
7. FA컵6.2.1. MD1 vs 묀헨글라트바흐 (홈, 4:0 승)6.2.2. MD2 vs 셀틱 (원정, 3:3 무)6.2.3. MD3 vs 바르셀로나 (원정, 4:0 패)6.2.4. MD4 vs 바르셀로나 (홈, 3:1 승)6.2.5. MD5 vs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1:1 무)6.2.6. MD6 vs 셀틱 (홈, 1:1 무)
6.3. 결선 토너먼트7.1. 64강 vs 웨스트햄 (원정, 0:5 승)7.2. 32강 vs 팰리스 (원정, 0:3 승)7.3. 16강 vs 허더즈필드 (원정, 0:0 무)
8. EFL컵9. 총평7.3.1. 재경기 (홈, 5:1 승)
7.4. 8강 vs 미들즈브러 (원정, 0:2 승)7.5. 4강 vs 아스날 (원정, 2:1 패)1. 개요
맨체스터 시티 FC의 2016-17 시즌에 대한 문서.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을 맡았던 펩 과르디올라가 부임한 첫 번째 시즌으로 선수단과 운영진의 대규모 변화가 예견되었던 시즌이다.
2. 일반
2.1. 엠블럼
국내 축구팬들이 다소 어색하게 느끼는 것과는 달리 영국 현지 팬들은 전통적인 엠블럼으로 다시 돌아온 것에 만족하며, 독수리 엠블럼(1997년~2016년)보다 긍정적이고 과거 100년간 사용하던 방패와 배(船)의 상징들로 회귀하기 때문에 익숙하다는 반응이다.
2.2. 유니폼 및 스폰서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유니폼 | |||
HOME | AWAY | THIRD | GK |
메인 스폰서 | 유니폼 메이커 | ||
3. 구단 운영
3.1. 선수단 및 운영진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스쿼드 | |||||||||||
번호 | 국적 | 포지션 | 성명[1] | 생년월일 (나이) | cm / kg | 계약시작 | 계약만료 | 비고 | |||
1 | GK | 클라우디오 브라보 Claudio Bravo | 1983년 4월 13일 (33) | 184 / 80 | 2016 | 2020 | |||||
3 | DF | 바카리 사냐 Bacary Sagna | 1983년 2월 14일 (33) | 176 / 72 | 2014 | 2017 | |||||
4 | DF | 뱅상 콩파니 Vincent Kompany | 1986년 4월 10일 (30) | 193 / 85 | 2008 | 2019 | 주장 | ||||
5 | DF | 파블로 사발레타 Pablo Zabaleta | 1985년 1월 16일 (31) | 178 / 74 | 2008 | 2017 | 부주장 | ||||
6 | MF | 페르난두 헤제스 Fernando Reges | 1987년 7월 25일 (28) | 183 / 76 | 2014 | 2019 | |||||
7 | MF | 라힘 스털링 Raheem Sterling | 1994년 12월 8일 (21) | 170 / 69 | 2015 | 2020 | |||||
8 | MF | 일카이 귄도안 Ilkay Gündoğan | 1990년 10월 24일 (25) | 180 / 80 | 2016 | 2020 | |||||
9 | FW | 놀리토 Nolito | 1986년 10월 15일 (29) | 175 / 65 | 2016 | 2020 | |||||
10 | FW | 세르히오 아궤로 Sergio "Kun" Agüero | 1988년 6월 2일 (28) | 173 / 70 | 2011 | 2019 | |||||
11 | DF |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Aleksandar Kolarov | 1985년 11월 10일 (30) | 187 / 83 | 2010 | 2018 | |||||
13 | GK | 윌리 카바예로 Willy Caballero | 1981년 9월 28일 (34) | 186 / 80 | 2014 | 2017 | |||||
15 | MF | 헤수스 나바스 Jesús Navas | 1985년 11월 21일 (30) | 170 / 60 | 2013 | 2017 | |||||
17 | MF | 케빈 더브라위너 Kevin De Bruyne | 1991년 6월 28일 (24) | 181 / 68 | 2015 | 2021 | |||||
18 | MF | 페이비언 델프 Fabian Delph | 1989년 11월 21일 (26) | 174 / 60 | 2015 | 2020 | |||||
19 | MF | 리로이 자네 Leroy Sané | 1996년 1월 11일 (20) | 184 / 75 | 2016 | 2021 | |||||
21 | MF | 다비드 실바 David Silva | 1986년 1월 8일 (30) | 170 / 67 | 2010 | 2019 | |||||
22 | DF | 가엘 클리시 Gaël Clichy | 1985년 7월 26일 (30) | 176 / 65 | 2011 | 2017 | |||||
24 | DF | 존 스톤스 John Stones | 1994년 5월 28일 (22) | 188 / 70 | 2016 | 2022 | |||||
25 | MF | 페르난지뉴 Fernandinho | 1985년 5월 4일 (31) | 179 / 67 | 2013 | 2017 | |||||
30 | DF | 니콜라스 오타멘디 Nicolás Otamendi | 1988년 2월 12일 (28) | 183 / 81 | 2015 | 2020 | |||||
33 | FW | 가브리에우 제수스 Gabriel Jesus | 1997년 4월 3일 (19) | 175 / 70 | 2017 | 2021 | 겨울 IN | ||||
42 | MF | 야야 투레 Touré Yaya | 1983년 5월 13일 (33) | 188 / 90 | 2010 | 2017 | |||||
53 | DF | 토신 애더러바이오요 Tosin Adarabioyo | 1997년 9월 24일 (19) | 195 / 80 | 2015 | N/A | |||||
54 | GK | 앵거스 건 Angus Gunn | 1996년 1월 22일 (20) | 196 / 77 | 2014 | N/A | |||||
69 | DF | 앙헬리뇨 Angeliño | 1997년 1월 4일 (19) | 176 / 69 | 2014 | N/A | |||||
72 | FW | 켈레치 이헤나초 Kelechi Iheanacho | 1996년 10월 3일 (20) | 187 / 77 | 2014 | 2016 | |||||
75 | MF | 알레시 가르시아 Aleix García | 1997년 6월 28일 (19) | 173 / 70 | 2015 | 2017 |
3.2. 감독 변경
2013년부터 팀을 맡은 마누엘 페예그리니과는 3년 간의 감독 계약을 예정대로 마무리하고, FC 바이에른 뮌헨을 맡고 있던 펩 과르디올라를 영입했다. 다만 '옥에 티'라고 한다면, 운영진이 2015-16 시즌 도중 일찌감치 차기 감독을 공개한 것이었다.
그 바람에 그런 건지는 당사자들만 알겠지만,[2] 여하튼 그 이후 맨시티의 경기력이 최근 몇 시즌 중 최악이었다.[3] 또한 성인군자 같았던 페예그리니 조차도 기자들로부터 매번 펩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다소 심기가 불편한 듯이 더 이상 그 질문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식의 생각을 피력하기도 했다. # 한편 구단은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는 일찌감치 공개했다는 해명을 하기도 했다. #
새롭게 감독으로 선임된 펩 과르디올라는 최소한 리그에서는 우승을 하고, 유럽 대회에서 페예그리니 감독과 대등하거나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어야 할 것이다.
3.3. 여름 이적시장
3.3.1. 이적설
- 맨시티가 토니 크로스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 최근 1년 사이에 기동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야야 투레의 대체자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토니 크로스의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 CF가 전력의 핵인 그를 놓아줄 이유가 없고, 놓아준데도 파리 생제르맹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등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며, 무엇보다도 확고부동한 주전에 라 운데시마 주역으로 잘 나가고 있는 토니 크로스가 마드리드를 떠날 것을 결심을 할 지 부터 의문이다.
- 조 하트 대신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수문장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기사도 떴다. '조 하트는 좋은 골키퍼인데 그냥 쓰지, 굳이 새롭게 영입하느냐?'라는 의견도 있으나, 한 기사에 따르면 펩의 축구 철학에서 골키퍼가 갖는 의미를 언급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된다. # 펩은 그동안 마누엘 노이어나 테어 슈테겐 같은 스위퍼형 골키퍼를 중용해왔으며, 한편 조 하트는 발 기술이 좋지 못한 전통적인 골키퍼이기 때문에 펩의 축구 철학에 걸맞지 않은 선수라고 한다. 따라서 조 하트가 발 기술을 향상시키거나 여타 다른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기용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조 하트는 테어 슈테겐이 오더라도 끝까지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 그 뒤로 바르사가 80M 유로를 요구하는 등 강경하게 나오면서 링크가 잦아들었고, 오히려 바르셀로나가 2016/17 시즌 전 경기에서 테어 슈테겐을 쓸 계획이라는 기사가 뜨면서 현재 리그 주전 골키퍼인 브라보와 시티가 링크가 나고 있고, 헤로니모 루이와도 강하게 링크가 뜨고있다.
-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이 영입 명단에 들어있다고 한다. # 하지만 6월 중에 에이전트의 무리한 요구로 시티와 멀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윌프리드 보니는 에버턴으로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다. 보니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리그 26경기서 4골만을 넣었을 뿐이다. 이적료는 15M 정도로 예상. 출처 허나 루카쿠의 잔류 등으로 인해 이적설이 잠잠해졌다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나고 있다.
- 사미르 나스리 또한 마약복용 논란이 있고, 펩이 지시한 감량을 전혀 하지 않아서
인성 보소방출이 예고되었다. AS밀란, AS로마 등에서 러브콜을 보낸다고. 다만 마약복용 논란은 기레기들의 찌라시로 판명났다. 친구의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 했는데, 거기에 마약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걸 왜곡한 것 출처
-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본래에는 테어 슈테겐을 노렸으나 바르사가 더 어린 슈테겐을 지킬 것으로 보는 전망. 이유는 슈테겐과 브라보 모두 주전 자리에 대한 불만이 쌓여 있는 상황이라 바르사도 난감한 상황. 바르사는 바이아웃인 40m을 요구하나 시티는 그 금액의 절반으로 협상을 할 것이며 이미 개인합의는 마쳤다고 한다. 출처 여기에 브라보가 맨시티를 가기 원한다고 바르사에게 요청했다고 한다. 선수 본인이 원하면 90% 이적이 이루어지는만큼 맨시티로 올 확률은 확정적. # 바르사는 대체자로 야스퍼 실러선 영입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 클라우디오 브라보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맨시티를 방문한다. 출처 테스트에서 딱히 문제가 없다면 곧바로 이적성사! 이적료는 17M이라고 한다. 맨시티 팬들은 적당한 가격에 잘 샀다는 반응. 다만, 조 하트가 불쌍하다는 의견이 일부 있다.[4]
- 수비수 월드 레코드를 기록한 망갈라는 소속팀이었던 포르투로 임대복귀 제의를 받고 있다. # 하드웨어가 좋은 건 누구나 알지만, 축구지능에서 문제점을 많이 드러냈고. 후에 영입된 오타멘디와 스톤스가 역대급 수비력을 보이며 건재하기에 떠날 가능성이 높은 편. 하지만, 대체 자원인 콩파니가 현재 부상중이기 때문에 맨시티 입장에선 등떠밀며 보낼 상황은 아니다.. 결국 남아서 경쟁하느냐, 임대가느냐는 망갈라의 선택.
- 윌프리드 보니는 이적할 팀을 고르고 있다. 오퍼가 들어온 팀은 웨스트 햄과 스토크 시티.# 1년 6개월 동안 프리미어 리그에서 고작 4골을 넣은 보니는 스스로도 맨시티 생활에 실증을 느낄만 하다. 아궤로가 건재하며, 놀리토를 영입했고, 이헤나초까지 성장했으니.. 맨시티에 남는다면 1경기조차 뛰기 힘들 것.
- 버질 판데이크의 링크가 현재 맨시티의 겨울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매물로 등장하고있다. 콩파니의 장기부상 존 스톤스의 불안한 요소에 대하여 불안감이 있기에 판데이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맨시티이다. 지난 2주간 중요한 대화가 오갔고 사우스햄튼은 40m파운드가 아닌 50m을 원하는것으로 밝혀져 시티즌들은 경악을 하고 있다. 물론 프리미어 리그의 적응기가 필요 없는 자원이긴 하나 센터백에 50m파운드를 쓰는것 너무 오버페이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태. #
이때 무조건 영입했어야 했다
3.3.2. 영입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
FROM.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비고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일카이 귄도안 | İlkay Gündoğan | MF | 20M (£) | - | |
멜버른 시티 FC | 아론 무이 | Aaron Mooy | MF | ? | - | |
RC 셀타 데 비고 | 놀리토 | Nolito | FW | 13.8M (£) | - | |
FC 우파 | 올렉산드르 진첸코 | Oleksandr Zinchenko | MF | 1.7M (£) | - | |
FC 샬케 04 | 리로이 자네 | Leroy Sané | FW | 37M (£) | - | |
SE 파우메이라스 | 가브리에우 제주스 | Gabriel Jesus | FW | 27M (£) | - | |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 마를로스 모레노 | Marlos Moreno | MF | 4.75M (£) | - | |
에버튼 FC | 존 스톤스 | John Stones | DF | 47.5M (£) | - | |
FC 바르셀로나 | 클라우디오 브라보 | Claudio Bravo | GK | 17M (£) | - | |
레알 소시에다드 | 헤로니모 루이 | Gerónimo Rulli | GK | 4.5M (£) | 재임대 |
- 2016년 6월 30일, 형제구단 멜버른 시티 FC의 중앙 미드필더 아론 무이가 3년 계약으로 맨시티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멜버른 측에서 올라왔다. 맨체스터 측에서는 공식적인 소식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본인 인스타그램에 사인하는 사진을 올려놓았다.
1신남호주 국대의 주전이며, 중앙 미드필더이면서도 리그 11골 포함 시즌 17골을 넣고 20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호주리그를 보는 팬들 사이에서도 해당 리그 기준 특출난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이지만, 마우드의 발언에 따르면 일단은 임대를 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되었고 결국 허더스필드 타운 FC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 2016년 7월 1일, RC 셀타 데 비고의 윙어 놀리토를 계약기간 4년, 이적료 1380만 파운드[5]에 영입했다.
- 2016년 7월 4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우파와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의 1996년생 측면 미드필더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영입을 한 달 가량의 루머 끝에 확정했다.
- 2016년 8월 6일, 콜롬비아 리그 클럽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 윙어 마를로스 모레노를 영입했고, 곧바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 임대했다.
- 2016년 8월 25일, FC 바르셀로나의 칠레 출신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영입을 확정했다. 4년 계약이라고 하고, 하트나 카바예로 같은 주전급 키퍼를 대신하여 영입하는 것이니 바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 11월들어 여름 이적시장때 링크가 났던 골키퍼 헤로니모 루이에 대한 이적 비화가 현지 해설을 밝혀졌는데, 사실 여름에 맨시티가 루이를 영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루이 본인이 안정된 주전을 원했던지라 소시에다드로 재임대갔다고. 또한 이 딜에는 2017년 1월에 발동되는 5.8m 파운드의 완전이적 조항과 2018년 여름까지 맨시티가 발동할 수 있는 11.2m 규모의 바이백 조항이 붙어있다고 한다. 맨시티 이외의 타팀이 루이를 영입하고자 할 경우 바이아웃은 29.2m이며, 맨시티가 이적료 30%를 가져간다고 한다. 즉, 지금 소시에다드에서 뛰는 루이는 사실 임대생 신분인 것.
3.3.3. 방출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
TO.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비고 |
RCD 에스파뇰 | 마르틴 데미첼리스 | Martín Demichelis | DF | Free | - | |
- | 리처드 라이트 | Richard Wright | GK | 방출 | 은퇴 | |
SD 에이바르 | 플로리앙 르죈 | Florian Lejeune | DF | 1.25M (£) | ||
PSV 아인트호벤 | 올렉산드르 진첸코 | Oleksandr Zinchenko | MF | 임대 | ||
토리노 FC | 조 하트 | Joe Hart | GK | 임대 | ||
세비야 FC | 사미르 나스리 | Samir Nasri | MF | 임대 | ||
발렌시아 CF | 엘리아킹 망갈라 | Eliaquim Mangala | DF | 임대 | ||
스토크 시티 FC | 윌프리드 보니 | Wilfried Bony | FW | 임대 |
- 마르틴 데미첼리스가 드디어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고향인 아르헨티나에서 새 팀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였는데 8월 초 에스파뇰과 계약중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2016년 8월 10일 에스파뇰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 써드 골리 역할을 하던 베테랑 리처드 라이트는 은퇴했다. 이후 유스 아카데미 골키퍼 코치로 재직중이다.
- 센터백 플로리앙 르죈이 SD 에이바르로 이적했다. 굉장히 생소하게 들리는 선수인데, 비야레알 CF 유스 출신으로 파트너구단 히로나 FC에서 뛰다가 2015년 여름에 영입, 동시에 히로나에 전력보강 협력의 일환으로 재임대 보내줬던 선수다. 임대기간이 끝난 뒤 이적했다.
- 조 하트가 토리노로 임대이적을 떠났다. 맨시티에서 348경기를 뛰었지만, 과르디올라의 선택을 받기엔 부족했나보다.
- 사미르 나스리가 세비야로 1년간 임대를 간다.. 맨시티는 주급의 3분의 1을 부담한다. 지난 웨스트햄 전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기도 했고 펩과 구단 공히 남으라고 설득했다고 하나, 본인의 새로운 클럽에 대한 의지가 강해서 이적하게 되었다.
- 엘리아킹 망갈라도 발렌시아로 1년간 임대간다. 이미 메디컬 당시의 사진도 찍힌 상태이며 아스날로 떠난 무스타피의 대체자로서 영입이 되었다.
3.3.4. 총평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까지 모든 포지션의 보강을 성공했다.공격진에선 새로 영입한 놀리토가 시즌 초반에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적응기간이 필요없는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2017년 1월 현재 주전 멤버로의 정착은 실패했다. 자네의 경우, 부상도 몇번 있었고 생각보다 맨체스터 적응과 리그 적응에 시간이 많이 걸려 전반기에는 출장 경기 수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아스널전을 기점으로 후반기에는 각성하여 주전멤버로 정착했다. 시즌 최고의 영입.
가브리에우 제수스는 1월에 팀에 합류하여 부상당하기 전까지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줬다. 아궤로의 잔부상+폼 저하 시기와 겹쳐서 기존 주전 원톱인 아궤로를 벤치로 밀어냈고, 제수스의 합류가 팀 상승세의 터닝포인트 였을 정도. 아궤로도 제수스의 활약에 자극 받았는지 점점 폼을 되찾았다. 다음 시즌 두 선수가 어떻게 공존하느냐가 문제일듯 하다.미드필더에서 귄도간은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전 홈경기 대승의 주역이 되는 등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안타깝게도 2016년 12월에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사실상 스톤스와 더불어 이번 이적시장의 영입 행보가 실패로 평가받게 된 주 원인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적응기간도 그리 길지 않았고, 특히 EPL 특유의 강한 압박에도 잘 대처하는 편이었기에 올해 시티의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손꼽히나 했지만, 부상 때문에 팀이 가장 위태로울 시기에 자리를 비워버렸고 결국 시티가 시즌 중반부터 부진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수비진에서 존 스톤스는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시즌 중반 불안한 수비력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존 스톤스의 이적료를 생각하면 분명 아쉬운 부분. 하지만 스톤스는 아직 어린 수비수이기 때문에 발전의 여지가 있다. 한편 스톤스가 불안정하고 콩파니가 또다시 부상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맨시티는 겨울 이적시장 사우스햄튼의 반다이크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새로 영입한 골키퍼, 브라보는 바르사에서 2년 동안 8개의 트로피를 든 월드클래스였다. 발 기술이 좋아 최후방부터 빌드업이 가능한, 과르디올라가 원하는 유형의 골키퍼다. 하지만 브라보의 영입은 맨시티의 모든 여름 영입중에서 최악의 영입이라고 할만큼 브라보의 부진이 심각하다. 공중볼이 많은 프리미어 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으며, 언어 문제로 수비진과의 소통에도 문제가 있고, 국대에서 보이는 선방도 맨시티에서는 온데간데 없다. 결국 맨시티 팬들에게 하트에 대한 강한 그리움만 더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브라보의 부진이 길어질 경우,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 룰리의 재영입이 유력하다. (룰리는 2016년 여름 영입 후 바로 임대이적해서 현재 클럽에 없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풀백 보강을 하지 않았다. 클럽내 유스 유망주들인 앙헬리노와 파블로 마페오에게 더 기회가 갈 줄 알았지만, 이 두 선수는 경기에 거의 뛰지 못했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스페인 리그 2부 히로나로 임대이적했다.
맨시티의 좌우 풀백들은 모두 30대를 넘긴 선수들인데다가 몇년 전부터 맨시티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수비력이 예전보다 떨어진 클리쉬, 주력이 느린 콜라로프는 모두 상대팀의 공략대상 1순위이며, 그동안 클럽에 헌신해온 사발레타도 판단력이 떨어지는 등 경기력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냐를 제외하곤 무려 2011년부터 변화가 없었다. 팬들이 답답해 미치는 부분.
결국 맨시티는 시즌 내내 풀백 영입을 하지 않은 대가를 치르는 중이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풀백 퀄리티의 차이로 경기에서 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으며 시티 팬들은 상대팀 풀백과 시티 풀백진의 퀄리티를 비교하며 한숨만 쉬고 있다.
3.4. 겨울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은 풀백일 것으로 보인다. 사냐, 사발레타, 콜라로프, 클리시 모두 30살이 넘었기 때문에 세대교체가 절실하다. 특히 속력적인 부분에서 상대팀의 빠른 역습전략에 카운터를 무방비로 먹히는 경우가 많으며 경쟁이 치열한 EPL이다 보니 약점을 커버하지 않으면 다음 시즌 챔스에 못나갈지도 모른다.3.4.1. 영입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
FROM.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비고 |
3.4.2. 방출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겨울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
FROM.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비고 |
4. 프리시즌
4.1. 친선 경기
4.1.1. vs 바이에른 뮌헨 (원정, 1:0 패)
FC 바이에른 뮌헨 1 - 0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7월 20일 20:30 (한국시간 : 다음날 04:30) |
경기 장소 |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 시 / 알리안츠 아레나(Allianz Arena) |
FC 바이에른 뮌헨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78 | 에르달 외즈튀르크 | - | - |
- 2016년 6월 6일, FC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맨시티와 뮌헨 간의 친선경기를 뮌헨의 홈 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뮌헨은 펩이 바로 직전 시즌까지 맡았던 팀인지라, 팀을 옮기자마자 친선경기를 가지는 것에 대해 많은 축구 팬들이 놀라고 있다. 한편 새롭게 뮌헨 감독으로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와 전 감독인 펩과의 대결도 흥미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라인업부터 펩의 비범함(...)이 느껴지는데, 유스들을 대거 기용하는건 기본이고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를 센터백으로 배치하고, 측면수비수 앙헬리노를 측면 미드필더로 올려 기용했다. 경기중엔 콜라로프를 뺀 뒤 시난 비티치를 투입하며 가엘 클리시를 잠시동안 센터백으로 쓰기도 했다. 한편 맨시티 유스의 앵거스 건 골키퍼가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 경기 결과는 1-0 패. 하지만 이날 유스선수들의 경기력이 대체적으로 좋은 모습이라 패했음에도 긍정적인 부분이 더욱 부각된 경기였다. 한편으로는 윌리 카바예로가 전반에 슈퍼세이브를 3개나 작렬하기도.
- 참고로 그 한 골이 상당히 우습게 들어갔는데, 뮌헨의 공격이 끊긴 뒤 토신 애더러바이오요가 전진패스를 시도한게 심판에 맞고(...) 외즈튀르크에게 떨어졌고, 외즈튀르크가 드리블무쌍을 펼치고 때린 슛은 가엘 클리시의 다리를 맞고 앵거스 건 골키퍼의 역동작을 만들어내며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4.1.2. vs 아스날 (중립, 3:2 패)
아스날 FC 3 - 2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8월 7일 18:00 (한국시간 : 다음날 02:00) |
경기 장소 | 스웨덴 베스트라예탈란드 주 예테보리 시 / 울레비 스타디움(Ullevi Stadium) |
아스날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30 | 세르히오 아궤로 | 라힘 스털링 | ||
48 | 알렉스 이워비 | 시오 월콧 | - | ||
72 | 시오 월콧 | 알렉시스 산체스 | - | ||
84 | 추바 악폼 | - | - | ||
- | 88 | 켈레치 이헤나초 | 헤수스 나바스 |
3-2로 패배했다.
4.1.3. vs 전북 현대 (취소)
전북 현대 모터스 -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
경기 장소 | |
- 2016년 5월 11일, 국내 축구 팬과 맨체스터 시티 FC 팬들에게는 설레는 뉴스 기사가 보도되었다. 맨시티가 방한하여 전북 현대 모터스와 친선경기를 가진다고 한다. # 펩의 맨시티의 화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20일에 보도된 한 기사에 따르면 이미 맨시티의 마케팅 디렉터 등이 현지 실사를 마쳤으며, 7월 30일에 예정된 2016 K리그 클래식 23차전 전북 현대 모터스와 광주 FC 간의 경기가 연기되고 이 친선경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그런데...
- 이후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결국 6월 21일, 대한민국의 프로축구연맹이 '친선경기 불허'로 결정하며 전북과의 경기가 취소되었다. # 국내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면서 전북을 다시 한번 더 까는 중(...).
4.2.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 중국
4.2.1. vs 맨유 (취소)
맨체스터 시티 FC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
경기 일시 | |
경기 장소 | |
- 주제 무리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에 취임함에 따라, 이 경기는 많은 축구 팬들로부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 펩과 무리뉴는 스페인의 엘 클라시코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걸로 유명하다. 더구나 프리 시즌에, 해외에서 치러지는 맨체스터 더비이다. 한편 맨유로 이적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두 감독과의 관계도 화제가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투어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 결국 이들 간의 첫 만남은 리그로 연기되었다.
- 취소된 이 경기 대신 8월 3일에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팀 세인트 존스톤 FC와 비공개 친선경기를 치렀다. 후반에 페르난지뉴, 다비드 실바, 페이비언 델프가 연달아 득점하며 승리했다.
- 그런데 경기 며칠 전부터 일기예보에서 경기 당일날 심각한 수준의 악천후가 있을 것이 예고되었고, 우려는 현실이 되어 심각한 악천후로 그라운드 상태가 사망(...)해버렸다. 결국 양 팀과 주최측이 합의해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경기를 취소. 맨시티는 이로서 취소된 프리시즌 경기만 2경기째다(...).
4.2.2. vs 도르트문트 (중립, 1:1 무, P.S.O. 5:6 승)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1 (P.K. 5 - 6)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7월 28일 19:30 (한국시간 : 20:30) |
경기 장소 | 중국 광둥성 선전 시 / 선전경기장(深圳体育场)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76 | 세르히오 아궤로 | 다비드 실바 | ||
90+ | 크리스티안 퓰리시치 | - | - | ||
승부차기 | |||||
후축 | 선축 | ||||
펠릭스 파슬락 | X | 알레시 가르시아 | X | ||
카가와 신지 | O | 토신 애더러바이오요 | O | ||
곤살로 카스트로 | O | 페르난지뉴 | O | ||
제니스 부르니치 | O | 다비드 실바 | O | ||
크리스티안 퓰리시치 | O | 세르히오 아궤로 | O | ||
마르코 호베르 | O | 놀리토 | O | ||
야콥 라르센 | X | 라힘 스털링 | X | ||
미켈 메리노 | X | 앙헬리뇨 | O | ||
맨체스터 시티의 승부차기 승리! # |
5. 프리미어 리그
자세한 내용은 맨체스터 시티 FC/2016-17 시즌/리그 문서 참고하십시오.6. UEFA 챔피언스 리그
2016~2017 UEFA 챔피언스 리그 / 맨체스터 시티 FC 성적 (조별리그 1차전 기준) | ||||||||||
플레이오프 | ||||||||||
1차전 |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 0 - 5 | 맨체스터 시티 FC | |||||||
2차전 | 맨체스터 시티 FC | 1 - 0 |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 |||||||
결과 | 맨체스터 시티 본선 진출 | |||||||||
조별리그 | ||||||||||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2 / 4 | 6 | 2 | 3 | 1 | 12 | 10 | +2 | 9 | ||
결과 | 조 2위, 16강 진출 |
6.1. 대회 이전
-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015-16 시즌 37차전에서 아스날 FC와 비기면서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좌절되나 했으나, 같은 라운드에서 승점 2점차 아래인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 2-3으로 패하면서 4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38차전 스완지 시티 AFC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야 자력으로 UCL 진출이 가능하다.
- 2016년 5월 15일에 있었던 38차전에서 스완지 시티 AFC와 비기면서 사실상 UEFA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설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AFC 본머스를 상대로 이기더라도 19득점 차이로 승리해야 맨시티를 제치고 UCL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맨유와 본머스의 경기는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됨에 따라 최종전이 취소·연기되었다. # 결국 맨유는 5월 17일에 있었던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는데 그치면서, 맨시티가 UCL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
6.1.1. 플레이오프 vs FCSB
6.1.1.1. 1차전 (원정, 0:5 승)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0 - 5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8월 16일 21:45 (한국시간 : 다음날 03:45) |
경기 장소 |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 아레나 나치오날러 |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13 | 다비드 실바 | 라힘 스털링 | ||
- | 41 | 세르히오 아궤로 | 라힘 스털링 | ||
- | 49 | 놀리토 | 케빈 더브라위너 | ||
- | 78 | 세르히오 아궤로 | 놀리토 | ||
- | 89 | 세르히오 아궤로 | 페르난지뉴 | ||
경기 보고서 : # |
6.1.1.2. 2차전 (홈, 1:0 승)
맨체스터 시티 FC 1 - 0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 |
경기 일시 | 2016년 8월 24일 21:45 (한국시간 : 다음날 03:45)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56 | 페이비언 델프 | 헤수스 나바스 | - | ||
경기 보고서 : # |
6.2. 조별리그
FC 바르셀로나,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셀틱 FC와 함께 죽음의 조에 당첨이 되었다(...)6.2.1. MD1 vs 묀헨글라트바흐 (홈, 4:0 승)
맨체스터 시티 FC 4 - 0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
경기 일시 | 2016년 9월 14일 20:45 (한국시간 : 다음날 03:45)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8 | 세르히오 아궤로 |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 - | ||
27 | 세르히오 아궤로(PK) | - | - | ||
76 | 세르히오 아궤로 | 라힘 스털링 | - | ||
90+ | 켈레치 이헤나초 | 리로이 자네 | - | ||
Man Of the Match : 세르히오 아궤로 | |||||
경기 보고서 : # |
- 경기전망
SPOTV PLUS에서 생중계하기로 예정되었으나, 경기 취소 후 경기가 연기되면서 생중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말 중 SC 프라이부르크에게 완패당하며 낙담한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달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홈팀 맨시티가 상대적으로 유리해보인다. 다만 묀헨글라트바흐가 결정적인 한 방을 보여주는 분데스리가의 강호로서, 마냥 가볍게 여길 상대는 아니라는 게 위협요소.
2016년 9월 13일에 예정되었던 경기는 악천후로 인해 취소되었고, 이후 경기일정을 수정하여 발표한다. # 다음날인 9월 14일에 경기가 진행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
맨시티가 4:0으로 완승했다. 아궤로가 해트트릭을 넣었으며 이렇게 맨시티는 1차전을 대승을 거뒀다. 귄도간이 선발 데뷔전을 치렀는데, 전반에는 글라드바흐도 나름대로 분투했으나 맨시티가 못 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계속 찬스를 만들었다. 좀머가 선방을 여러 번 했는데도 4:0이라는 스코어가 나왔을 정도. 브라보도 맨더비에서의 오명을 씻고 안정감 있는 골키핑을 했으며 한 번의 뛰어난 선방을 보여주었다.
6.2.2. MD2 vs 셀틱 (원정, 3:3 무)
셀틱 FC 3 - 3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9월 28일 20:45 (한국시간 : 다음날 03:45) |
경기 장소 |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시 / 셀틱 파크 |
셀틱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3 | 무사 뎀벨레 | - | - | ||
- | 11 | 페르난지뉴 |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 ||
20 | 라힘 스털링 | (자책골) | - | ||
- | 28 | 라힘 스털링 | 다비드 실바 | ||
47 | 무사 뎀벨레 | - | - | ||
- | 55 | 놀리토 | - | ||
Man Of the Match : 무사 뎀벨레 | |||||
경기 보고서 : # |
셀틱도 무시 못할....상대이긴 하지만 1차전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0:7이라는 환상적 대패를 당하여 조 동네북으로 평가되었으나 홈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역시 무시 못할 상대라는 것을 보여줬다.
또 스완지전처럼 상대가 압박전술을 펼칠경우 수비적으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점 또한 드러냈다. 이는 이후 토트넘 전에서 처음으로 패하며 더 명백히 드러났다. 양 풀백과 콜라로프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비적인 불안감을 노출했다. 귄도간도 아직도 폼이 안 올라온 듯.
6.2.3. MD3 vs 바르셀로나 (원정, 4:0 패)
FC 바르셀로나 4 - 0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0월 19일 20:45 (한국시간 : 다음날 03:45) |
경기 장소 | 스페인 바르셀로나 주 바르셀로나 시 / 캄프 누 |
FC 바르셀로나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17 | 리오넬 메시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 | ||
61 | 리오넬 메시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 | ||
69 | 리오넬 메시 | 루이스 수아레스 | - | ||
89 | 네이마르 | 리오넬 메시 | - | ||
Man Of the Match : 리오넬 메시 | |||||
경기 보고서 : # |
게임 초반 전개되던 팽팽했던 흐름이 수비진의 실수로 단숨에 깨졌다. 17분 메시와 이니에스타의 2대1 패스 과정 중 메시를 마크하던 페르난지뉴가 어이없이 넘어지면서 맨시티 수비진이 붕괴, 완전한 노마크 상태로[7] 어처구니 없는 골을 내줬다. 이후 위기를 넘기고 바르셀로나를 강하게 압박,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흔드는데는 성공했으나 골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전반전이 끝났다.
그러나 후반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브라보가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쪽에서 수아레즈에게 공을 패스, 당황한 나머지 박스 바깥쪽에서 손으로 슈팅을 막아 퇴장되는 엄청난 실수를 범했고, 그대로 경기 흐름은 바르셀로나에 넘어가 메시의 해트트릭의 제물이 되는 등 4:0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의 터닝포인트라거 할 장면은 역시 브라보의 퇴장 장면. 원정에서 나름 선전하던 맨시티가 일거에 붕괴된데는 브라보의 퇴장이 가장 컸다. 그나마 앞에 나와서 공을 처리하는 플레이는 스위퍼 키퍼로서 흔히 보이는 플레이라 이해하지만, 코 앞에 수아레즈가 있는데 짧은 패스를 하는건 위험성이 있었고, 짧게 패스한다고 해도 근처 수비수가 둘이나 있는데도 패스미스를 범해버렸다. 여기에 수아레즈한테 패스했다고 해도 레드 카드를 받을 수밖에 없는 핸들링 파울을 범해선 안 됐고, 결국 레드 카드를 받아 브라보는 퇴장당하고, 맨시티는 10명이서 싸웠으며, 메시에게 레전드를 찍게 해주고 대패당했다.
물론 브라보에 대해 어느정도 변명을 하자면, 그냥 내비두면 득점으로 연결될게 명백한 상황이었기에 어쩔수 없이 반사적으로 손을 썼다고 변명할 수 있다. 또한 수비진 붕괴에 브라보의 책임만 있는건 아니고, 브라보가 퇴장당할 즈음 파블로 사발레타도 부상당해 팀에서 오른쪽 풀백을 담당할 선수가 전무했고, 덕분에 오타멘디가 익숙지 않은 오른쪽 풀백자리에서 뛰어야 했기에 수비진이 더 흔들린 점도 있다. 하지만 애초에 브라보가 패스미스를 범하지만 않았어도 적어도 퇴장은 없었을 일이기 때문에 브라보의 책임이 가장 큰건 변치 않는 사실.
6.2.4. MD4 vs 바르셀로나 (홈, 3:1 승)
맨체스터 시티 FC 3 - 1 FC 바르셀로나 | |
경기 일시 | 2016년 11월 1일 20:45 (한국시간 : 다음날 04:45)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FC 바르셀로나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21 | 리오넬 메시 | 네이마르 | ||
39 | 일카이 귄도안 | 라힘 스털링 | - | ||
51 | 케빈 더브라위너 | (프리킥) | - | ||
74 | 일카이 귄도안 | 세르히오 아궤로 | - | ||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 |||||
경기 보고서 : # |
브라보의 만세 덕분에 간만에 카바예로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나왔다.
경기시작부터 바르사와 팽팽하게 맞서고, 지난 경기와 다르게 몇 차례 좋은 기회도 만들어냈던 맨시티였지만 전반전 20분 세트피스 실패 후 바르셀로나의 역습에 실점하고 말았다.
하지만 다시 팀을 추스르고 팽팽하게 맞서다가, 맨시티의 압박이 드디어 효과를 보아 세르지 로베르토가 우측면에서 치명적인 백패스로 아궤로에게 공을 내주고, 아궤로가 침투하던 스털링에게, 그리고 반대편에 있던 귄도안에게 내주면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었다!!
내친김에 역전골까지 나올 분위기였지만, 아쉽게 기회를 잡지 못하고 많은 시티즌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체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는 스털링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기도 하였지만, 이니에스타가 없는 바르셀로나와의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51분 좋은 위치에서 부스케츠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을 더브라위너가 마무리했다! 골키퍼가 미처 막지 못한 환상적인 프리킥이었다.
이후로도 맨시티는 멈추지 않고 추가골을 노렸지만, 하나같이 좋은 기회들을 놓치고 만다. 그러다 후반전 65분쯤에 스톤스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가 수아레스에게 연결됐고, 수아레즈가 안드레 고메스에게 내주면서 슛까지 연결됐지만, 천만다행으로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헤수스 나바스가 교체 투입됐고, 74분 역습상황에서 더브라위너가 우측면의 나바스에게 찔러준 공간패스를 나바스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아궤로의 팔[8]에 맞고 뒤로 흐른 공을 달려들던 귄도안이 집어넣으며 3대1, 승기를 잡고 경기는 스코어 그대로 마무리된다.
2014년 2월 바르셀로나와 처음 만난 후 상대전적 5패를 기록하고 있던 맨시티에게는 매우 의미깊은 승리었다. 맨시티가 EPL의 강자를 넘어 유럽의 강자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11-12시즌 QPR전 못지 않은, 맨시티 역사에 남을 승리로서 길이 회자될 듯하다.
6.2.5. MD5 vs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1:1 무)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1 - 1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1월 23일 20:45 (한국시간 : 다음날 03:45) |
경기 장소 |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묀헨글라트바흐 시 / 보루시아 파르크 |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23 | 라스 슈틴들 | 하파에우 카에타누 지 아라우주 | - | ||
- | 45 | 다비드 실바 | 케빈 더브라위너 | ||
Man Of the Match : 미정 | |||||
경기 보고서 : # |
바로 전 경기 크팰전에서 나온 좋지 않은 경기력이 이어졌다.점유율에서도 앞서지 못했고 전반 23분,측면에서나온 스톤스의 안일한 수비가 상대 주장 라스 슈틴들에게 공의 소유권을 내주어 위기를 맞았고,슈틴들이 하파엘에게 준 공을 하파엘이 좋은 슈팅으로 선제골로 연결하였다.
전반전 30분쯤에 돼서야 좋은 플레이들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다시 밀렸다.하지만 전반 종료를 앞둔 순간,침투하던 더브라위너에게 잘 연결된 공이 중앙에 있는 실바에게 갔고 실바가 넘어지면서 마무리,1대1동점을 만들고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 10분 선제골을 도운 슈틴들이 퇴장당하고 일방적으로 가둬놓고 두들겨 패는 듯 했으나,페르난지뉴도 퇴장당해 10대10의 경기가 되고 만다.이후로는 맨시티와 유로파리그를 최선으로 본 묀헨글라드바흐 모두 소극적인 경기를 펼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하지만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빡센 일정 속에서 6라운드 셀틱전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6.2.6. MD6 vs 셀틱 (홈, 1:1 무)
맨체스터 시티 FC 1 - 1 셀틱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2월 6일 20:45 (한국시간 : 다음날 03:45)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셀틱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3 | 패트릭 로버츠 | - | ||
7 | 이헤나초 | 놀리토 | - | ||
Man Of the Match : 미정 | |||||
경기 보고서 : # |
6.3. 결선 토너먼트
16강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는 SSC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 모나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벤투스다.추첨 결과 AS 모나코와 대결하게 되었다.
6.3.1. 16강 vs AS 모나코
6.3.1.1. 1차전 (홈, 5:3 승)
맨체스터 시티 FC 5 - 3 AS 모나코 | |
경기 일시 | 2017년 2월 22일 19:45 (한국시간 : 다음날 04:45)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AS 모나코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26 | 라힘 스털링 | 리로이 자네 | - | ||
- | 32 | 라다멜 팔카오 | 파비뉴 | ||
- | 40 | 킬리안 음바페 | - | ||
58 | 세르히오 아궤로 | 라힘 스털링 | - | ||
- | 61 | 라다멜 팔카오 | - | ||
71 | 세르히오 아궤로 | 다비드 실바 | - | ||
77 | 존 스톤스 | 야야 투레 | - | ||
82 | 리로이 자네 | 세르히오 아궤로 | - |
6.3.1.2. 2차전 (원정, 3:1 패)
AS 모나코 3 - 1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3월 16일 19:45 (한국시간 : 다음날 04:45) |
경기 장소 | 프랑스 모나코 스타드 루이 2세 스타디움 |
AS 모나코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1차전에서 5:3으로 이겼으나 2차전에서 3:1로 패배하여 원정 다득점에 밀려 탈락했다.
펩은 오타멘디를 벤치에 두고 클리시-콜라로프-스톤스-사냐의 수비라인을 들고 나왔다. 부상을 당한 것도 아닌데 콜라로프를 대신 기용한 것은 아무래도 빌드업 측면을 신경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펩은 포백위에 페르난지뉴를 두고 2선에 자네-더브라이너-실바-스털링을, 아궤로를 원톱으로 기용하는 1차전과 큰 변화없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경기는 전반전 내내 모나코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모나코의 자르딤 감독은 펩의 빌드업을 방해하기 위해 강하게 전방 압박을 하였고, 이는 먹혀들어 전반 6분 페르난지뉴의 실책에 이은 음바페의 경기 첫 유효슈팅, 전반 7분 음바페의 선취골로 이어졌다. 맨시티는 빌드업에서 부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상대진영에서 볼을 탈취한 모나코는 빠른 역습으로 맨시티를 위협했다. 전반 29분, 멘디에 크로스에 이은 파비뉴의 골이 터지면서, 합산 스코어 동점, 원정 다득점으로 모나코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전에 두 골이나 먹혔지만 그 이상 골이 터지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맨시티에게는 힘들었던 전반이었다.
후반들어 펩은 더브라이너를 3선으로 내려서 빌드업을 강화하였고, 이는 맨시티가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맨시티는 안정적인 빌드업을 바탕으로 점차 찬스를 늘려갔으며, 결국 후반 21분, 더브라이너에 침투 패스를 받은 스털링의 슈팅을 수바시치 키퍼가 쳐냈지만, 자네가 그대로 밀어넣으며 역전에 선공하였다.(합산스코어6:5)
하지만 후반 35분, 세트피스 찬스에서 바카요코가 골을 넣으며 다시 모나코가 앞서나갔고, 맨시티는 더이상 추가골을 넣지 못하며 경기종료.
모나코에 양 풀백과 베르나르드 실바의 활약이 눈에 띄었으며, 더브라이너는 킥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들어 맨시티도 많은 찬스를 얻었지만, 스털링-아궤로-자네가 한 번씩 찬스를 날리며 패배의 쓴 맛을 삼켰다. 수비에서는 오타멘디에 빈자리가 느껴졌고, 한골 승부에서 골결정력에 부재가 아쉬웠다.
7. FA컵
7.1. 64강 vs 웨스트햄 (원정, 0:5 승)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0 - 5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월 7일 19:55 (한국시간 : 다음날 04:55)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올림픽 스타디움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32 | 야야 투레 | (페널티킥) | ||
- | 40 | 하바드 노르트바이트 | (자책골) | ||
- | 42 | 다비드 실바 | 라힘 스털링 | ||
- | 49 | 세르히오 아궤로 | 야야 투레 | ||
- | 83 | 존 스톤스 | 놀리토 | ||
Man of the Match : 다비드 실바 | |||||
경기 보고서 : |
7.2. 32강 vs 팰리스 (원정, 0:3 승)
크리스탈 팰리스 FC 0 - 3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월 28일 15: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셀허스트 파크 |
크리스탈 팰리스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42 | 라힘 스털링 | - | ||
- | 42 | 리로이 자네 | - | ||
- | 91 | 야야 투레 | - | ||
Man Of the Match : 헤수스 나바스 | |||||
경기 보고서 : |
7.3. 16강 vs 허더즈필드 (원정, 0:0 무)
7.3.1. 재경기 (홈, 5:1 승)
7.4. 8강 vs 미들즈브러 (원정, 0:2 승)
7.5. 4강 vs 아스날 (원정, 2:1 패)
8. EFL컵
2016~2017 EFL 컵 / 맨체스터 시티 FC 성적 (32강전 기준) | ||||||||||
32강전 | ||||||||||
본 경기 | 스완지 시티 AFC | 1 - 2 | 맨체스터 시티 FC | |||||||
결과 | 맨체스터 시티 16강전 진출 성공 | |||||||||
16강전 | ||||||||||
본 경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1 - 0 | 맨체스터 시티 FC | |||||||
결과 | 맨체스터 시티 8강전 진출 실패 |
8.1. 32강 vs 스완지 (원정, 1:2 승)
스완지 시티 FC 1 - 2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9월 21일 19:45 (한국시간 : 다음날 04:45) |
경기 장소 | 영국 웨일스 웨스트글러모건 주 스완지 시 / 리버티 스타디움 |
스완지 시티 A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48 | 가엘 클리시 | 앙헬리노 | ||
- | 67 | 알레시 가르시아 | 헤수스 나바스 | ||
90+3 | 길비 시귀르드손 | 모두 바로우 | - | ||
Man Of the Match : 알레시 가르시아 | |||||
경기 보고서 : # |
8.2. 16강 vs 맨유 (원정, 1:0 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 - 0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0월 26일 20:00 (한국시간 : 다음날 05: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올드 트래포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54 | 후안 마타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 | ||
Man Of the Match : 후안 마타 | |||||
경기 보고서 : # |
더비 매치인데도 2군을 내 경기를 버리면서 현지팬들 사이에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바르사를 이기면서 다 용서되는 분위기...
9. 총평
맨체스터 시티의 2016-17 시즌은 명백한 실패였다.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고, 리그에서는 2위에 한참 뒤진 3위를 기록했다. 시즌을 시작했을때는 연승 행진을 달리며 순항했으나, 귄도안이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고, 상대 감독들이 파훼 전술을 들고 나오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문제점을 세가지로 나눈다면 스쿼드 상의 문제, 전술 상의 문제, 그리고 불운을 들 수 있다.
1. 스쿼드
1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효율적인 지출은 하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가 부임하면서 노쇠한 수비진, 특히 최근 3년 내내 최대 약점이었던 풀백을 교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구단 수뇌부는 풀백 영입에 소극적이었다. 결국 수비진은 스톤스 한명 영입에 그쳤고 그대신 2선 선수들에게 영입이 집중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2선 영입도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데 있다. 제수스 (1~2선을 오가는 공격수)와 자네는 성공작이지만, 놀리토는 프리미어 리그에 전혀 적응하지 못했고, 영입한 유망주 두명 (마를로스 모레노, 진첸코)은 임대를 보냈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도 못했다. 결국 17년 여름이 되어서도 2선 영입은 계속되고 있고, 맨시티는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영입으로 인해 16-17 맨시티의 스쿼드 뎁스는 우승을 노리는 클럽 치고 얇은 편이었다. 믿고 쓰는 1군 선수들 말고, 교체 투입으로 감독이 무언가 변화를 시도 할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16-17 맨시티의 또다른 문제점으로는 리더십의 문제도 있다. 콩파니와 조 하트는 팀의 정신적인 구심점을 담당하는 선수들이었는데, 콩파니는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뛰지 못했고, 조 하트는 전술 상의 이유로 외면당하고 임대 이적했다. 부주장 경력이 있는 파블로 자발레타의 경우 본인이 부진했기 때문에 리더십을 발휘할 여지가 적었다. 결국 팀이 경기중에 흔들릴 때 멘탈을 잡아 줄 선수가 없었다.
2. 전술
축구 감독들의 스타일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자면 주어진 선수들로 최선의 전술을 짜는 감독[9], 그리고 자신의 전술 스타일에 선수를 맞추거나 새로 영입하는 감독[10]이 있다. 펩 과르디올라는 명백한 후자이다.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의 고집을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다.
펩 과르디올라는 시즌 중에 챔피언스 리그 바르셀로나 전 승리 때를 제외하곤 자신의 고유 스타일을 계속 유지했는데, 이게 결국에는 독이 되었다. 파훼법이 나온 이후에 한참 동안 팀이 부진의 늪에 빠져버린 것. 시즌 중에 강팀과의 경기에서 연달아 패하자 전술의 기초 틀을 바꿔버린 첼시의 콩테와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펩 과르디올라는 이에 대해서 전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팀 공격수들의 결정력 문제라고 항변했다. 이 변명이 틀린 말은 아니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경기 중에 찬스는 엄청많이 만들었는데, 충분히 골을 못넣었다가 후반전에 상대 역습으로 동점골 역전골을 허용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하지만 감독은 결국 성적으로 증명하는 자리인 만큼 이 변명만으로 넘어 갈 수는 없을 것이다.
3. 불운
실패한 이유를 찾는 데에 있어서 불운은 쉬운 변명거리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어보자면 가장 먼저 팀내 중요 전력들의 장기부상을 들 수 있다. 케빈 더브라위너, 다비드 실바의 부담을 덜어줄 중앙 미드필더 귄도안은 시즌 초반에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해버렸고, 주장인 콤파니는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다가 3월 말에서야 꾸준히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 겨울 이적시장때 팀에 합류한 이후 침체된 팀 분위기에 역동성을 불어넣은 가브리에우 제주스 역시 폼이 아주 좋았을 때 장기 부상으로 아웃되어 버렸다. 이 세 선수의 이탈이 주전 스쿼드의 전력과 스쿼드 뎁스를 약화시켰다는건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이해할 수 없는 부진은 치명적이었다. 펩 과르디올라의 전술을 완성시킬 스위퍼 키퍼로 야심차게 영입되었지만 브라보는 영입되기 직전까지 보여줬던 월드클래스 골키퍼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오히려 1부리그 주전 골키퍼라고 부르기 민망한 실수들을 남발했다. 결국 윌리 까바예로가 급하게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이미 브라보가 승점을 수도 없이 까먹은 뒤였다.
4. 희망
하지만 실패했던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확인할 수 있었다. 자네-제주스-스털링 삼각편대의 활약은 제주스의 부상 전까지 대단했다. 제주스 복귀 이후에 자네-아궤로-제주스 라인도 좋은 호흡을 보였다. 제주스와 자네라는 차세대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영입한건 큰 소득이었다.
시즌 종료와 동시에 5명의 30대 계약 만료 선수들(클리시, 사냐, 사발레타, 나바스, 카바예로)을 방출한 만큼, 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과 골키퍼를 제대로 보강한다면, 맨시티는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
[1] 로마자 성명의 굵은 글씨는 유니폼에 표기된 이름을 뜻한다.[2] 세르히오 아궤로, 뱅상 콩파니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탓에 경기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면도 있다. 다만 그 선수들이 없어도 다른 선수들이 잘 해주고 감독도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했는데, 태업을 하는 것인지 원체 다른 선수들은 부상 당한 선수들의 빈 자리를 메우지 못 했다.[3] 맨시티는 그동안 1골이든 2골이든 먹히면 2골이든 3골이든 넣어서 결국에는 뒤집고 이기는 '저력이 있는 팀'이었다. 그런데 그런 믿음이 여지없이 깨진 게 2015-16 시즌이었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추석 연휴에 있었던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서 1-4로 영혼까지 털리는 일이 있었는가 하면, 설 연휴에는 레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하는 등 평소에 한 수 아래라고 여겼던 팀들에게 여지없이 무너졌다. 맨시티 팬이라면 짜증과 충격이 동시에 오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4] 시티에 있던 기간과 팀에 대한 공헌도를 감안하면 현재 스쿼드에서 맨시티 레전드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에 가장 가깝다. 스테아우아와의 챔스 2차전 경기에서 맨시티 홈 관중들의 반응을 보면 이게 일부의 의견 같지는 않다.[5] 바이아웃 금액이다.[6] 맨체스터 지역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연기되었다.[7] 심지어 주위에 있던 수비수들 누구도 공을 따내려 달려드지 않았다.[8] 팔에 맞았고 아궤로가 그 순간 몸을 움츠리는 동작을 취하긴 했지만, 다분히 고의성이 없었기에 핸드볼 파울을 선언하기에는 많이 애매했다.[9] ex) 카를로 안첼로티[10] ex) 주제 무리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