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8 17:18:46

밀리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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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илиция | Milits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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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917년 11월 7일 노동자·농민의 밀리치야
해체 1991년
후신 러시아 밀리치야[2]
1. 개요2. 상세3. 명칭4. 특징

1. 개요

소련경찰소방기관이다.

2. 상세

밀리치야 이전에 러시아 제국 경찰(Полиция Российской империи / Полиція Россійской имперіи)이 있었다.[3]
러시아 혁명이 발발해서 민중을 억압을 했다는 이유로 '반동'(인민의 적)으로 낙인 찍혀, 경찰 출신이거나 현역 경찰관들을 잡아다 처형시켰다. 이에 반발하여 적백내전백군으로 참전하였지만 전투 도중에 죽거나 살아남았으면 포로로 잡아 굴라크로 보내지거나 한다. 그동안에 그들이 도망치거나 숨어지내거나 적백내전에 참전해서 도시와 시골에서 치안 공백이 생겨버렸다. 그런 혼란기를 틈을 타 도적떼나 중범죄 • 잡범죄자들이 나타나서 약탈하거나 방화를 저지르거나 여러가지 크고 작은 범죄를 일으키는 결과를 낳았다.[4] 그런 이유로 노동자와 농민들을 중심으로 자경단 형식의 "노동자와 농민의 민병대(Милиция)"으로 시작하여, 1917년 11월 7일 본격적으로 국가 전체 치안 담당하는 조직으로 변모하였다. 소련 건국이후 NKVD의 산하 기관에서 거쳐 소련 내무부로 들어가게 되어 밀리치야(Милиция)가 되었다.

3. 명칭

공산권에서 '경찰(Police, Полиция)'이라는 단어는 정부부르주아를 등에 업고 프롤레타리아를 착취하는 일선 조직으로 보는 경향이 컸기에 사회주의 국가는 '경찰'이란 단어를 웬만해서 사용하지 않았다.[5]

또한, 소련에서 '경찰(Полиция, 폴리치야)'이란 단어는 소련군 헌병을 의미하는 단어로만 사용되었고, 세간에서 흔히 아는 경찰은 '밀리치야(Милиция)'라 불렸다.

소련 붕괴 이후로도 밀리치야라는 이름을 경찰기관으로 유지했던 국가들도 있다. 대체로 독립국가연합을 비롯한 동구권이었다. 그러나 차후 대부분의 나라가 자국 경찰기관의 선진화와 전문화, 또는 탈군사화 등을 이유로 이름을 바꿨다.

'경찰'이란 단어가 사회주의 체제에선 프롤레타리아를 착취한 조직이란 누명으로 좀처럼 쓰이지 않았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소련 해체 이후엔 밀리치야가 부패와 뇌물로 세간에 부정적인 인식으로 자리잡혀 오히려 '경찰'이란 단어를 선호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 현재까지도 명칭을 존치하는 나라들:

4. 특징

공산권이 으레 그렇듯, 소방 역시 밀리치야의 업무 중 하나였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에도 밀리치야 소속 소방관, 경찰관이 투입되었다.
[1] 소련 국장을 사실상 밀리치야의 문장으로 사용하였다.[2]러시아 경찰[3] 러시아 제국 경찰청 (러시아 제국 내무부 경찰청 Департамент полиции МВД Российской империи) 소속이고, 상급 기관은 러시아 제국 경찰부(Министерство полиции Российской империи / Министерство полиціи Россійской имперіи)이다.[4] 소설 닥터 지바고에서 자세히 나온다.[5] 이는 현재도 공산국가인 베트남공안, 북한사회안전성에서도 보이는 특징이다. 중국 역시 '경찰'이란 단어를 피했다가, 중국 공안의 선진화와 전문화를 이유로 2018년이 되어서야 인민경찰로 개편했다.[6] 반러, 반소감정이 남달랐던 발트 3국을 비롯한 폴란드, 몰도바, 루마니아 등은 소련으로부터 독립 직후 곧바로 밀리치야 용어를 폐기한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