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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보전 本因坊戦 | Honinbo Title Match | |
<colbgcolor=#AE1932><colcolor=#FFF> 상징 | |
방식 | 본선 16강 토너먼트, 도전 5번기.[1] |
시간 | 본선 토너먼트, 도전기 각자 3시간, 1분 초읽기 5회.[2] |
계가 | 일본룰, 덤 6집 반 |
상금 | 우승 850만 엔[3] |
주최 | 마이니치 신문, 일본기원, 관서기원 |
협찬 | 다이와 증권 |
링크 | 일본기원 홈페이지의 대회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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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혼인보전(本因坊戦)은 일본의 바둑 기전으로, 일본 바둑계 7대 기전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기전이다. 한국에서는 이를 음차한 본인방전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많다.2. 역사
혼인보 가문의 마지막 당주 혼인보 슈사이가 실력제 혼인보전을 열기로 결심하고 1936년에 일본기원에 혼인보 가문의 가명(家名)을 양도한 후 1939년에 출범한 바둑 기전이다. 이전에도 프로 바둑 기전은 존재했지만, 자본의 후원하에 주기적으로 꾸준히 개최되는 프로 바둑 타이틀전은 혼인보전이 최초다.첫 혼인보전 도전기는 1941년에 치러졌으며 예선에서 1, 2위를 한 세키야마 리이치(関山利一)와 가토 신(加藤信)의 대결이었다. 도전기는 덤 없이 6번기로 진행되었으며 제한 시간은 각자 13시간에 사흘 대국이었다. 6경기 모두 흑승으로 끝나 3:3 동률이 되어 규정에 의해 예선 1위였던 세키야마 리이치가 초대(初代) 혼인보 타이틀을 획득했다.
2024년 현재 혼인보 타이틀 홀더는 이치리키 료 九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