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3:30:38

빅토르 보브싱

1 이창근
VC
· 2 밥신 · 3 노동건 · 4 김현우 · 5 김재우 · 6 홍정운 · 7 공민현 · 8 주세종
C
· 9 구텍 · 10 마사 · 11 김인균
12 김승대 · 13 이동원 · 14 김준범 · 15 임덕근 · 16 김경환 · 17 천성훈 · 19 신상은 파일:부상 아이콘.svg · 22 오재석 · 23 강성윤 · 24 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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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안태윤 · 42 정진우 · 44 이순민 · 45 이한빈 · 47 최건주 · 55 김민우 · 66 이선호 · 70 김현욱 · 71 강윤성
VC
· 72 김민기
73 이준규 파일:부상 아이콘.svg · 77 윤도영 · 80 김민수 · 81 김도윤 · 88 박준서 · 89 켈빈 · 91 송창석 · 92 이상민 파일:부상 아이콘.svg · 95 김문환 · 98 안톤
VC
· 99 정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황선홍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명재용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배효성|{{{-2]] 파일:일본 국기.svg 요시다 다츠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일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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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7e6e><colcolor=#ffffff> 대전 하나 시티즌 No. 2
빅토르 보브싱
Victor Bobsin
본명 빅토르 보브싱 페레이라
Victor Bobsin Pereira
K리그 등록명 벨톨라밥신
출생 2000년 1월 12일 ([age(2000-01-12)]세)
히우그란지두술 오조리우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신체 184cm / 체중 74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왼발
소속 <colbgcolor=#007e6e><colcolor=#ffffff> 유스 그레미우 (2012~2021)
선수 그레미우 (2021~2022)
CD 산타 클라라 (2022~)
대구 FC (2023~2024 / 임대)
대전 하나 시티즌 (2024~ / 임대)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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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원의 든든한 미드필더, 밥신"[1]

브라질축구 선수.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미드필더.

2. 클럽 경력

2.1. 그레미우

2012년 12살의 나이에 히우그란지두술의 지역팀 중 하나인 그레미우에 들어가 전문적으로 축구를 배우게 됐다.

그레미우 유스팀에서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는 브라질 U-15에 뽑혀 뛰는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꽤나 두각을 보였다. 그러다 2017년 인도에서 개최된 2017 FIFA U-17 월드컵 인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7경기 전경기에 출장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그러면서 제 2의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수식어를 받으며 FC 바르셀로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AFC 아약스, AT 마드리드에게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해외 이적은 불발된 후 2021년 그레미우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3월 23일 히우그란지두술의 주리그 캄페오나투 가우초 조별 리그 3차전 EC 상조제와의 원정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루카스 페드로와 교체되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시즌 기록은 전국 리그 세리 A와 주 리그, 컵 대회까지 총 25경기 출전.

2.2. CD 산타 클라라

하지만 다음 시즌 그레미우에서 보브신의 자리는 없었고 결국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평소 그레미우 선수를 많이 데려가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소속 CD 산타 클라라로 이적했다. 그리고 산타 클라라에서 개막전부터 선발 출장하는 등 구단의 신임을 많이 얻었다. 하지만 팀 성적은 계속해서 최하위로 곤두박질쳐 버렸고 설상가상 감독도 바뀌고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된 미사오 겐토에게 밀려 후반기에는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 채 이번에도 팀의 강등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2.3. 대구 FC

파일:Bertola.jpg

6월 27일, 스포츠니어스를 통해 K리그1대구 FC가 U-20 대표팀 출신의 미드필더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일주일 뒤인 7월 5일 대구 FC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1년간의 임대 영입이 발표되었다.#

등록명은 많은 팬이 예상한 밥신, 보브신, 빅토르가 아닌 배우자 이름인 "벨톨라"로 등록하였다. 등번호는 13번.

2.3.1. 2023 시즌

22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입단식을 치렀지만, 유럽 시즌 종료 후 몇 달간 쉬었다 보니 몸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아 다음 라운드인 광주 FC대전 하나 시티즌전 모두 결장했다. 설상 가상으로 올스타전 휴식기에 가진 친선전에서는 부상까지 입으며 울산 현대전에서도 또 결장했다.

부상 회복 이후 훈련에 참여하며 몸을 어느 정도 끌어올린 듯하지만 역시나 아직까지 경기를 치르기에는 폼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아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그러다 2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되며 드디어 데뷔전을 치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이나믹한 패스를 보여주고, 골키퍼의 루즈볼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말그대로 단기간이기에 조금 더 보여 줘야 확실히 알 수 있을듯.

27라운드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교체 명단에 들었고 전반 42분 이진용과 교체되어 들어왔다. 그리고 그동안 대구에게 부족했던 중원에서 볼배급 능력으로 대구의 극적인 2:2 무승부를 할 수 있게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다만 아직 몸이 제대로 올라오지 못했는지 체력적으로는 힘에 부치는 듯 보였다.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대구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들었다. 그리고 경기 내내 중원에서 환상적인 패스 능력과 볼배급 능력으로 대구의 중원을 잘 이끌어 줬다. 특히 그동안 대구가 상대 중원에 싸먹히는 모습을 많이 보여 줘 세징야가 후방으로 내려와 본인이 스스로 후방에서 전방까지 공격 운영을 하느라 힘에 부치는 모습을 많이 나왔다. 그러다 벨톨라가 중원에 투입된 이후에 그런 모습이 헌격히 줄어들며 예전 대구의 날카로운 모습을 다시 되찾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기도 했다.

29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선발 출장 하여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클래스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특히 바셀루스와 좋은 호흡을 바탕으로 강원의 골문을 위협하는 키패스를 많이 만들기도 했다. 이후 전반 31분에는 팀 핵심인 세징야가 상대팀 선수의 거친 파울로 인해 이탈하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이후에는 벨톨라가 세징야를 대신해 2선까지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지난 경기때는 후반 중반부터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정도 체력이 올라왔는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해 진행된 사간 도스와의 영남일보 국제 축구대회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60분을 뛰었다. 특히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바셀루스와의 호흡이 좋았는데 경기 내내 바셀루스에게 좋은 키패스를 만들어 줬다. 하지만 아쉽게도 득점까지는 없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도 흠잡을 것 없는 경기력과 함께 A매치 휴식기 이후 세징야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대구로서는 벨톨라라는 카드가 키포인트가 될 듯 싶다.

30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56분 팔꿈치를 휘두르는 바람에 다이렉트 퇴장 당하고 말았다.

이후 퇴장 징계로 31, 32라운드에 결장했지만 다행히 팀이 1승 1무를 거두며 파이널 A행을 확정 지었다. 33라운드는 홈에서 '벨톨라데이'로 치를 수 있었다.

33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며, 후반 24분에 장성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대 구석에 멋지게 꽂아넣으며 동점골이자 자신의 프로 경력 첫 골임과 동시에 K리그 데뷔골을 기록, 팀을 패배에서 구하면서 승점 획득에 기여했다. 이 활약으로 33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34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팀은 아쉬운 결정력과 수비 상황에서의 미스로 인해 1:2로 패하였다.

35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전반 32분 만에 바셀루스가 부상으로 아웃되며 팀의 플랜이 완전히 꼬였고 결국 0:2로 패하였다.

36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지난 두 경기에 비해 선수 본인도, 팀도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아 아쉽게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3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은 에드가의 빅찬스 미스 2회에 이어 연달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86분 벨톨라가 교체되고 3분 뒤 PK를 허용, 이호재가 이를 마무리하며 0:1로 패배했다.

3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파란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홈팬들 앞에서 선보였다. 황재원과 함께 중원을 구성하였고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인천을 상대로 중원에서 밀리지 않았다. 87분 케이타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에드가의 헤더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확실히 팀에 녹아들고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한편 # 벨톨라의 이적료가 13~20억 원선으로 추정되어 완전 영입에 난항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팬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제카, 라마스, 주니오 등 외국인 선수를 데려와서 재정적 문제로 쉽게 내어준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는 완전 영입을 하길 바라는 팬들이 많으나, 고액의 이적료가 확실히 큰 부담이기에 완전 영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이적료에 비해 연봉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2.3.2. 2024 시즌

1R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팀 빌드업의 핵심으로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2R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분전하였으나 팀은 1:3으로 역전을 당했다. 83분 이용래와 교체되었다.

3R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허벅지에 부상을 당하며 56분 이용래와 교체되었다. 지난 겨울 전지훈련에서 허벅지 부상이 생기고 100% 회복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대구 입장에서는 매우 뼈아팠다. 팀은 요시노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후반 막바지 실점하며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4R 광주 FC 원정에서 의욕적으로 뛰었지만 전반 27분 만에 부상으로 쓰러졌고 이내 바셀루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5R부터 허벅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팀은 벨톨라 없이 2무 1패를 거두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데 벨톨라의 임대 기간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아 팬들은 이대로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될 우려를 표하는 중이다. 벨톨라의 임대 연장이 없을 예정이라는 루머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벨톨라의 거취가 대구에게는 상당히 중요해졌다. 벨톨라를 잡거나 확실한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 본인은 한국 생활을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몇 차례 보였지만 원소속팀이 고액의 이적료를 원하여 임대 연장이나 완전 영입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코리아컵 3라운드 탈락 이후 최원권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벨톨라의 부상이 호전되는 중이라 이르면 8R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대전전에 벤치 명단에 들었으며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복귀했다.

9R 전북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요시노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이 추가시간 막판 2:2 무승부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10R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역시 요시노와 함께 선발 투미들로 출전하였으나 요시노가 이른 시간 부상으로 교체되며 남은 시간은 박세진과 호흡을 맞추었다. 황재원과 함께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아쉽게 1:2로 패했다.

11R 제주 원정에서 중원의 핵심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2R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세징야를 잘 서포트했고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여름을 끝으로 원 소속 구단 CD 산타 클라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산타 클라라가 승격하면서 벨톨라의 자리는 없을 전망이지만, 볼만찬기자들에 따르면 산타클라라가 대구에게 이적료 200만 달러를 요구하는 상황이라 완전 이적 혹은 임대 연장은 쉽지 않을 전망이고 따라서 여름에 대구를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13R 서울 원정에서 MOM에 선정되었다. 홀로 서울의 중원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산타 클라라가 왜 계약 1년 남은 선수에게 한화 20억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는지 알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14R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5R 수원 원정에서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0:2로 패배하였다.

16R 대전 원정에서 볼 순환에 계속해서 관여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팀은 0:1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17R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본인의 이번 시즌 첫 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세징야가 침투하는 정재상에게 좋은 패스를 넣었고 이 패스가 빗맞으며 루즈볼이 되었다. 그러나 벨톨라가 곧바로 달려들어 소유권을 가져왔고 이를 그대로 슈팅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벨톨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길었던 연패를 끊고 10위로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9R 전북 원정부터 8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어 팬들은 벨톨라의 임대 연장이나 완전 이적을 매우 바라고 있다.

18R 전북과의 홈경기에서는 내전근 부상으로 명단 제외되었다. 19R 울산 원정은 본인이 뛰고 싶어해 원정길에 동행했다는 이야기가 있어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19R 울산 원정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분투하였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무리하게 복귀했던 것인지 내전근 부상이 재발하였고 결국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던 20R 김천 원정은 동행하지 못하게 되었다.

6월 30일 자로 대구와 계약은 끝난 상태이지만 7월 2일 기준으로 아직 퇴단 발표가 뜨지 않았다. 여전히 대구에서 소고를 치며 영상을 찍는 장면이 팬에게 목격되어 완전 영입 또는 재임대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완전 영입 협상에 실패하면서 7월 13일 대구와의 이별이 발표되었다.
2.3.2.1. 이적 사가
이후 K리그1의 FC 서울과 링크되었지만 이적료가 워낙 높은 만큼, 완전 영입은 무산되었다. 일단 원 소속 구단인 CD 산타 클라라는 벨톨라의 재계약 혹은 임대 계약보다 완전 이적에 더 공을 들이고 있다 한다. 이후 외국인 플레이메이커를 찾던 K리그1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이적설이 나왔고 대전 이적이 유력해졌다.

이후 7월 22일 대전 시내의 웰본 정형외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있는 모습이 목격되며 대전 이적은 확정적으로 보인다.

파일:0000089277_001_20240724100408994.jpg

7월 24일에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대전 구단 엠블럼과 대전 훈련복을 입은 본인 사진을 찍어올리며 구단 공식 오피셜보다 먼저 이적 사실을 공식화했다.#

25일 기준. 아직 공식 영입 발표가 되진 않았지만, 대전 하나 시티즌 선수 명단에 우선 등록되었다. 등록명은 대구 시절 사용하던 배우자의 이름인 벨톨라가 아닌 자신의 이름인 밥신.

2.4. 대전 하나 시티즌

2024년 7월 25일부로 JoinKFA에 등록되면서, K리그1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K리그 등록명이 벨톨라에서 밥신으로 변경되었으며, 등번호는 김포 FC로 임대를 간 정강민의 번호였던 2번을 사용한다. 이미 주세종이순민이 지키고 있는 대전의 중원 속에서 자신의 활약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올 시즌의 관건.

2.4.1. 2024 시즌

공교롭게도 25라운드 친정팀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되며 대전 데뷔전을 치뤘다. 이날 이적생 동기인 켈빈이 선제골을 득점하였지만 아쉽게 동점골을 실점하며 1:1 무승부.

2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훌륭한 전방 패싱 능력과 준수한 태클능력을 뽐내며 인천의 중원을 완전히 삭제시켰고 팀은 2:1 극적인 승리를 가져가며 리그 10위자리를 재탈환하였다.

30라운드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상대의 공격진과 미드진의 압박을 모두 무력화시키고 상대 수비진 앞의 대전 공격수들 발밑에 정확히 내주는 패스들을 보여주며 대전 중원의 볼줄기의 원천이 되어주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해내었다. 팀은 3:2 극적인 승리를 가져가며 리그 9위 자리를 공고히 하였다.

34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이자 파이널 라운드 첫경기에서 3선 파트너인 이순민과 함께 엄청난 활동량으로 전북의 중원을 집어삼켰고 여전히 피를로를 연상케 하는 패스플레이와 찬스메이킹으로 대전의 공격을 이끌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10위자리로 올라갔다.

한편 밥신의 원소속팀인 CD 산타 클라라에서 밥신을 완전 영입했거나 반시즌 임대후 자동적으로 완적이적 절차를 밣는 것을 예상했던 대전팬들의 생각과 달리 밥신이 단순임대라는 사실과 협상에 진전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CD 산타 클라라가 유망주 선수를 싸게 사와서 바가지를 씌우며 비싸게 파는 셀링클럽이라는 것과 밥신의 에이전트가 이미 대구에게도 돈으로 장난질을 친적이 있기에 완전영입까지의 길은 멀고도 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35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굉장한 활동량과 패싱능력으로 대전의 중추인 허리진을 이끌며 대구의 미드필더진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1:0으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9위자리를 쟁탈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브라질 U-15 대표팀을 시작으로 U-17 대표팀, U-20 대표팀까지 꾸준히 차출되었다. 특히 U-17대표팀 시절에는 2015 남미 U-17 챔피언십, 2017 FIFA U-17 월드컵 인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유럽 구단의 오퍼를 받기도 했다.

4. 플레이 스타일


184cm, 74kg의 체격 조건과 기술을 바탕으로 볼키핑 능력이 우수하고 3선 경기 조율과 전방 볼배급에 강점을 가진 미드필더다.

왼발잡이 중앙 미드필더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수비 능력이 괜찮으며 수비 라인 보호 능력을 가졌다. 전반적인 활동량이 대단히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적재적소에 필요한 위치에 가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중거리 슈팅이나 세트피스를 처리할 만큼의 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전환 패스와 롱패스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편이며 전체적으로 전방 볼배급이 탁월한 조르지뉴를 연상케 한다. 과거 U-17 대표 시절 포스트 부스케츠라는 평을 받았던 만큼 후방에서의 빌드업 능력은 확실히 갖추고 있는 선수이며, 좁은 공간에서도 빠져나오는 탈압박 능력도 갖추고 있다. 창의적인 패스 능력도 갖추었으며 벨톨라의 유무에 따라 대구의 볼 순환과 볼 배급이 달라질 만큼 대구 빌드업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전형적인 후방 플레이메이커 유형이다.

단점으로는 유리몸 기질이 있어 부상이 잦다는 점과 느린 속도, 박스 바깥에서의 슈팅 옵션이 없다는 점이 있다. 킥의 정교함은 괜찮지만, 킥력 자체가 강한 편이 아니라 중거리 슛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더하여 짧은 패스에 비해 긴 패스는 많이 아쉽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부스케츠보다는 조르지뉴와 더 유사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5. 기록

시즌 구단 소속 리그 리그 FA컵 대륙 대회 합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colbgcolor=#fafafa,#191919> 2023 대구 FC K리그1 11 1 0 - - 11 1 0
2024 15 1 0 15 1 0
대전 하나 시티즌
통산 26 2 0 0 0 0 0 0 26 2 0
  • 2024 시즌 여름이적시장 종료 기준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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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11월 10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승리해 1부 리그 잔류를 확정 짓고 잔류를 자축하는 의미에서 황선홍 감독에게 물을 뿌렸다.
  • fm2019, fm2020에서 -8.5 고포텐으로 나와 FM시리즈를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영입하는 선수 중 한명이였다고 한다.
  • 프로 입단이후 소속된 팀들 모두 강등을 당하는 징크스가 있다.[2]
  • 구단에서는 벨톨라가 기존에 쓰고 있는 밥신(Bobsin)이 아닌 벨톨라로 등록했으나, 대구 팬들과 K리그 팬들은 벨톨라라는 발음도 힘들고 밥신이라는 이름이 친숙해 밥신이라는 명칭으로 더 많이 부르고 있다. 결국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한 후에는 원래 본명인 밥신으로 등록하였다.


[1] 장내 아나운서 멘트.[2] 이전 소속팀 대구 FC 같은 경우에는 입단직후인 2023시즌에는 여유 있게 잔류에 성공했으나 다음시즌인 2024시즌은 강등권을 맴돌고 있다, 2024 여름에 이적한 대전 하나 시티즌은 한때 최하위에 있어서 이 징크스가 발현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가 간신히 잔류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