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7 22:34:39

삼성 라이온즈/1993년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074ca1><tablebgcolor=#074ca1>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흰색).svg삼성 라이온즈
역대 시즌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 #000000; margin:-6px -2px -12px"
1982 1983 1984 1985 1986
2위
4위 2위
'''1위
'''
2위
1987 1988 1989 1990 1991
2위
3위
4위
2위

3위
1992 1993 1994 1995 1996
4위
2위
5위 5위 6위
1997 1998 1999 2000 2001
4위
3위
4위
3위
2위
2002 2003 2004 2005 2006
'''1위
'''
4위
2위
'''1위
'''
'''1위
'''
2007 2008 2009 2010 2011
4위
4위
5위 2위
'''1위
'''
2012 2013 2014 2015 2016
'''1위
'''
'''1위
'''
'''1위
'''
2위
9위
2017 2018 2019 2020 2021
9위 6위 8위 8위 3위
2022 2023 2024 2025 2026
7위 8위 ?위 ?위 ?위
: 우승: 준우승 | : 포스트시즌 진출
}}}}}}}}} ||
삼성 라이온즈 시즌별 성적
1992 시즌 1993 시즌 1994 시즌
파일:samsung_lions_logo_1989.png {{{+1 KBO 리그 1993 시즌 {{{#FFFFFF }}} 삼성 라이온즈 }}}
<rowcolor=#FFFFFF> 순위 승차 승률
2 / 8 73 5 48 7.0 0.599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1.2. 선수 이동1.3. 신인 지명
2. 전지훈련3. 정규 시즌
3.1. 선수 이동
4. 포스트시즌5. 선수별 개인 성적
5.1. 투수5.2. 타자
6. 수상 및 기록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

원래 김성근 감독은 3년간 계약이 돼 있었으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면서 1년의 남은 계약기간을 앞두고 경질됐고, 대신 우용득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됐다.

김성근 감독이 물러나면서 계약 기간이 남은 김무종 배터리코치를 제외한, 다른 일본인 코치와 인스트럭터는 그대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됐다. 유백만 수석코치 대신 조창수LG 트윈스 수석코치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1.2. 선수 이동

김성근 감독 체제의 변환으로 선수단도 물갈이가 됐다.

최일언, 박정환, 조범현, 이광길, 김정수, 장태수, 허규옥 등이 은퇴했다.

1992년 11월 17일에 좀처럼 활약을 못하던 정성룡해태 타이거즈의 김승남과 트레이드됐다.

1992년 11월 24일에는 선수 생활에 미련이 있던 투수진 최고참 김성길과 김성근 감독이 데려온 신경식쌍방울 레이더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면서 삼성이 받은 건 이적료와 신인 2차 지명 선수.

1992년 12월 23일에,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이용철을 영입해왔다.

1993년 1월 26일에 박철희가 빙그레 이글스한희민을 상대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한희민은 성적 하락으로 따른 코칭스태프의 불화로 LG 트윈스로 현금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나 구단이 거절하면서 은퇴 선언을 한 상태였다.

1.3. 신인 지명

  • 포지션은 지명 당시 기준.
  • ※표시는 지명권 포기 등으로 입단하지 않은 선수.
이름 포지션 경력 계약금
1차 양준혁 외야수 대구상고 - 영남대 - 상무 1억원
2차 1라운드 박충식 투수 광주상고 - 경희대 5000만원
2라운드 최홍주 외야수 부산고 - 동아대 2500만원
3라운드 김현욱 투수 경북고 - 한양대 2500만원
4라운드 유정민 투수 서울고 - 영남대 2000만원
5라운드 김종국 투수 공주고 1400만원
6라운드 최문호 투수 부산상고 - 중앙대 1500만원
7라운드 허대욱※[1] 내야수 북일고 - 인천전문대 -
지명권 양도 정영규[2] 외야수 광주일고 - 동국대 4800만원
고졸 연고 박준혁 투수 경북고 2500만원
최한경 투수 포철공고 5000만원
해외교포 강춘경 외야수 일본 아이와고 - 일본 아이치학원 2000만원
강태윤 외야수 일본 호쿠요고 - 일본 긴키대 2000만원
한명호 투수 일본 이케노공고 2000만원
연습생 지훈 내야수 한서고 600만원

김성길과 신경식의 트레이드 조건이었던 쌍방울의 신인 2차 지명권 양도로 정영규가 입단했다.

한편 재일교포인 강춘경, 강태윤, 한명호를 영입했다. 3명 모두 프로 출신이 아니고, 장기간 육성해서 기용하기 위해 영입한 것. 하지만 이들 중 강태윤만 1군에서 백업으로 3년간 활약했고 다른 2명은 1군에 올라오지도 못했다[3]. 여담으로 3명 모두 오사카 출신으로, 오사카 항목에도 있지만 오사카는 재일 한국인이 제일 많이 있는 곳이다.

2. 전지훈련

감독이 교체됐음에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시작해 일본 노베오카를 거치는 전지훈련이 그대로 실시됐다. 노베오카에서는 투수 위주로 베로비치에서 성과를 최종점검했다.

3. 정규 시즌

신인 박충식이 14승을 올린 가운데, 김상엽도 전년도의 부진에서 탈출해 13승을 올렸고, 1차 지명자였음에도 부진했던 김태한도 14승을 기록했고, 투수진 최고참이 된 성준도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12승을 기록했다. 각자 스타일이 다른 선발투수 4명이 10승 이상을 기록한 것.

한편 대학 동기들에 비해 1년 늦게 입단한 양준혁은 1993년 방위병 신분으로 홈경기에만 출장할 수 있었는데도 타격 1위에 홈런 및 타점 2위로 괴물이란 별명을 얻으며 구단 사상 최초로 신인왕을 수상했다. 또한 1988년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다가 김성근 감독 시절에 점차 기량을 회복하던 김성래가 본격적으로 부활하며 MVP에 선정됐다. 여기에 강기웅, 동봉철, 류중일, 이종두 등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팀 타율 1위에 팀 홈런 1위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잠시 성적이 주춤하면서 초보감독인 우용득 감독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73승 5무 48패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 해 54만 여명의 관중이 대구구장을 찾으면서 지방구장 처음으로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3.1. 선수 이동

6월 14일에 이상목빙그레 이글스박선일을 상대로 트레이드됐다. 같은달 29일에는 구윤이 태평양 돌핀스로 현금 트레이드됐다.

4. 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성적 한국시리즈 성적
3 0 2 2 1 4
한국시리즈 패배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3승 2패로 힘겹게 이기고 한국시리즈에서 선동열, 조계현, 김정수가 버티는 해태 타이거즈에게 2승 1무 4패로 졌다. 자세한 경기 결과는 1993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그러나 7차전까지 갔다는 자체가 해태에게 있어서는 9번 우승 중 최대의 난적이었음이 틀림없었다.[4][5] 이종범이 없으면 어떻겠냐? 라는 질문이 있지만 당연히 이쪽도 양준혁이 있으니 아예 필요 없는 가정이다. 7경기 동안 22점, 즉 경기 당 3점 밖에 못낸 타선의 부진이 아쉬웠던 시리즈. 특히 3차전은 박충식이 무려 181구를 던져 15이닝 2실점으로 틀어막았음에도 불구하고 삼성 타선 또한 2득점에 그치며 무승부에 그쳤다.

5. 선수별 개인 성적

  • 진한 표시는 리그 5위내 성적.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 투수는 이닝이 많은 순서대로, 타자들은 타수가 많은 순서대로.
  • 시즌 중 이적한 선수들은 당해 삼성 소속 성적만 기록.

5.1. 투수

  • 우완
이름 경기수 선발등판 이닝 세이브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30 김상엽 36
(9위)
18 181⅓
(6위)
13
(6위)
6 8
(6위)
2.58 150 82 170
(1위)
17 박충식 32 20 155⅔ 14
(3위)
7 2 2.54
(9위)
122 51 97
33 류명선 22 14 103⅔ 6 5 2 3.56 90 50 68
77 이상훈 26 5 84⅓ 2 3 4 2.56 76 36 46
52 오봉옥 38
(7위)
3 74⅓ 2 7 7
(8위)
3.39 72 38 43
12 이태일 16 10 70⅓ 4 3 0 3.97 68 35 25
21 한희민 16 3 40 4 1 3 3.38 37 19 21
48 손영철 7 0 16⅓ 0 1 0 6.06 17 14 10
75 최한경 12 1 15⅔ 0 0 0 2.87 12 6 16
20 이용철 5 1 14⅔ 1 0 0 3.07 14 8 7
53 김현욱 6 1 11 0 0 0 2.45 13 4 5
51 이상목 4 1 7⅔ 0 1 1 9.39 12 2 6
66 허삼영 1 0 1 0 0 0 18.00 2 2 0
  • 좌완
이름 경기수 선발등판 이닝 세이브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8 김태한 31 23 162 14
(3위)
6 2 2.83 133 75 91
14 성준 21 21 139 12
(8위)
4 0 2.07
(3위)
115 54 51
47 박용준 23 5 58 1 4 2 3.10 56 30 26
31 정윤수 2 0 2 0 0 0 4.50 2 1 1

5.2. 타자

  • 포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3 김성현 100 296 .270 80 8 1 11 45 27 0
22 이만수 78 193 .207 40 3 1 5 20 21 0
55 박선일 45 79 .291 23 3 0 0 6 9 1
16 이영재 28 13 .154 2 0 0 0 0 0 0
  • 내야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5 김성래 124 436 .300
(5위)
131
(3위)
18 2 28
(1위)
91
(1위)
64
(4위)
2
10 양준혁 106 381 .341
(1위)
130
(5위)
27
(3위)
1 23
(2위)
90
(2위)
82
(2위)
4
6 강기웅 102 379 .325
(2위)
123
(7위)
15 2 16
(4위)
75
(3위)
60
(6위)
20
(공동 8위)
1 류중일 107 377 .281 106 13 1 8 45 58
(8위)
6
56 정경훈 101 259 .239 62 15 2 3 26 41 23
(6위)
7 김용국 90 202 .208 42 5 0 2 13 22 3
42 김태룡 79 152 .263 40 6 1 1 17 17 1
3 박승호 31 60 .167 10 0 0 2 5 4 0
54 강두곤 15 24 .125 3 1 0 0 3 4 1
13 박홍철 4 4 .250 1 0 0 0 1 0 0
  • 외야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11 정영규 122 381 .257 98 12 2 11 41 53 3
40 이종두 106 354 .249 88 18 2 14
(7위)
51 40 4
46 동봉철 68 249 .345 86 10 5
(5위)
5 28 53 20
(공동 8위)
9 윤용하 77 131 .313 41 7 2 5 18 14 0
35 한기철 104 99 .273 27 6 1 0 4 24 11
24 강태윤 50 87 .253 22 1 0 1 7 5 0
43 박인구 29 24 .208 5 0 0 0 0 4 1
62 이창원 15 20 .200 4 2 0 0 2 1 0
19 구윤 18 19 .053 1 0 0 0 2 0 0
65 전상렬 7 4 .250 1 0 0 0 0 1 1
61 박규대 4 3 .333 1 0 0 0 0 1 0
70 신동주 4 1 .000 0 0 0 0 0 0 0
4 최홍주 1 0 - 0 0 0 0 0 0 0
  • 투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33 류명선 1 2 .000 0 0 0 0 0 0 0

6. 수상 및 기록

  • 김상엽 : 탈삼진 1위(170개), 전구단 상대 승리
  • 김태한 : 전구단 상대 승리
  • 박충식 : 전구단 상대 승리
  • 강기웅 : 골든글러브 2루수 부문
  • 김성래 : 정규시즌 MVP,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홈런 1위(28개), 타점 1위(91타점)
  • 양준혁 : 신인상, 타율 1위(.341), 장타율 1위(.598), 출루율 1위(.436)

[1] 상무 입대 이후 지명권 포기.[2] 1992년 11월 김성길, 신경식 트레이드 보상.[3] 다만 1993년 당시 강태윤이 만 28세였던 걸 감안하면 강춘경이나 한명호와 달리 삼성 입단 전까지는 실업야구 선수였던 것으로 보인다.[4] 애초에 해태는 한국시리즈에서 6차전을 허용한 상대가 88빙그레, 93삼성, 96현대 단 3팀이다, 당연히 3패를 당한 적이 없으니 삼성은 유일무이하게 7차전까지 간 것이다.[5] 다만 93삼성은 2승1무4패를 거두었으므로 한국시리즈에서 해태에게 3패를 안긴 팀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