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14:44:06

KBO 준플레이오프/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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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규정상 4위인 해태 타이거즈는 3위와 3.5게임차 이상 차이가 나서 포스트시즌에 참여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준플레이오프를 생략하고 롯데 자이언츠가 부전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2] 양대리그를 시행하였기 때문에 이전까지의 포스트시즌과 다르게 1999년 포스트 시즌은 드림 1위-매직 2위, 매직 1위-드림 2위가 각각 플레이오프를 갖고, 플레이오프의 승자끼리 한국시리즈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게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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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2008 KBO 준플레이오프 2008 KBO 플레이오프 2008 KBO 한국시리즈

1. 개요2. 일정표3. 경기내용
3.1. 1차전
3.1.1. 선발 라인업3.1.2. 스코어보드3.1.3. 상세
3.2. 2차전
3.2.1. 스코어보드3.2.2. 상세
3.3. 3차전
3.3.1. 스코어보드3.3.2. 상세
4. 결과

1. 개요

2008 삼성 파일:삼성파브로고1.png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흰색).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심볼(2003~2017).svg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전년까지는 3판 2선승제였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5판 3선승제로 바뀌게 되었다. 3위 롯데와 4위 삼성의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특이사항이라면 롯데가 7년 간의 암흑기 끝에 드디어 가을야구에 진출했다는 것! 그리고 한화 이글스패패패패류로 대변되는 후반기 DTD로 인해 삼성이 극적으로 4위를 탈환한 것 등이 있다. 그 결과 삼성 라이온즈는 1997년부터 12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참가했다.

2. 일정표

200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rowcolor=#ffffff> 경기 경기 시간 경기장 AWAY 결과 HOME 방송사
1차전 10월 8일 18:00 사직 야구장 삼성 라이온즈 12 3 롯데 자이언츠 파일:KBS N SPORTS 로고(2006~2014).svg
파일:MBC ESPN 로고(2005~2010).svg
2차전 10월 9일 18:00 삼성 라이온즈 4 3 롯데 자이언츠
3차전 10월 11일 14:0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4 6 삼성 라이온즈 파일:MBC 로고(2005-2011).svg

3. 경기내용

3.1. 1차전

3.1.1. 선발 라인업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타순 선수명 포지션 타순 선수명 포지션
1 박한이 CF 1 김주찬 1B
2 박석민 3B 2 이인구 LF
3 양준혁 DH 3 조성환 2B
4 진갑용 C 4 이대호 3B
5 최형우 RF 5 가르시아 RF
6 박진만 SS 6 강민호 C
7 채태인 1B 7 손광민 DH
8 김창희 LF 8 박기혁 SS
9 조동찬 2B 9 이승화 CF
SP 배영수 SP 송승준

3.1.2. 스코어보드

{{{#ffffff 2008 준플레이오프 1차전
10월 8일 18:00 ~ 21:43 | [[사직 야구장|{{{#ffffff
사직 야구장}}}]]
관중 : 30,000명 (매진)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43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배영수 0 0 7 0 2 0 3 0 0 12 19 0 7
롯데 송승준 0 1 0 0 2 0 0 0 0 3 9 1 1
W: 배영수 | L: 송승준
중계방송 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2006~2014).svg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이효봉
중계방송 채널: 파일:MBC ESPN 로고(2005~2010).svg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허구연
양팀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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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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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966><colcolor=#ffffff> 경기 MVP 박석민
}}}}}}}}}}}} ||

3.1.3. 상세

롯데가 가르시아와 손광민(손아섭)의 연속안타로 먼저 선취점을 냈지만 선발 송승준이 제구난조에 시달리며 연속 안타를 맞아 대량실점 하면서 1차전은 허무하게 끝났다. 삼성은 선발 배영수가 5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으며 1번타자 박한이와 2번 타순에 깜짝 기용한 박석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손쉽게 승리했다.

3.2. 2차전

3.2.1. 스코어보드

{{{#ffffff 2008 준플레이오프 2차전
10월 9일 18:00 ~ 22:34 | [[사직 야구장|{{{#ffffff
사직 야구장}}}]]
관중 : 27,599명 | 경기 진행 시간 : 4시간 34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에니스 0 1 0 1 0 0 2 0 0 4 9 0 8
롯데 손민한 0 0 1 0 1 0 0 0 1 3 12 0 1
W: 정현욱 | L: 강영식 | S: 오승환
중계방송 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2006~2014).svg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이효봉
중계방송 채널: 파일:MBC ESPN 로고(2005~2010).svg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허구연
[1][타사중계2]
양팀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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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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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966><colcolor=#ffffff> 경기 MVP 채태인
홀드 권혁, 안지만 (이상 삼성)
홈런 채태인1호(4회1점 손민한)
}}}}}}}}}}}} ||

3.2.2. 상세

원사이드했던 1차전과 달리 팽팽한 경기 흐름이 이어졌다. 2회 초 조동찬의 적시타로 삼성이 먼저 득점하자 3회 말 이대호의 안타로 롯데가 바로 따라잡았다. 4회 초 채태인의 홈런으로 삼성이 다시 리드를 가져오자 5회 말 조성환의 병살타에 김주찬이 홈을 밟으며 다시 동점이 되었다. 7회 초 박석민과 양준혁이 연속 안타를 치고 1사 만루에서 박진만이 최향남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다시 삼성이 2점 차 리드를 잡는다. 롯데도 9회 말 오승환을 상대로 김민성과 김주찬의 안타로 1점 따라잡았지만 4타수 4안타를 기록하던 이인구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다음타자는 지난 4월 25일 경기에서 오승환에게 블론세이브를 안겼던 조성환, 그러나 조성환의 잘맞은 타구가 우익수에게 잡히며 결국 1점차 패배를 당한다.

이 날 롯데의 X맨은 조성환으로 1,2번 타순에 나온 김주찬과 이인구가 각각 5타수 4안타를 치며 계속 출루했지만 찬스마다 삼진과 병살타로 계속 맥을 끊었다.

3.3. 3차전

3.3.1. 스코어보드

{{{#ffffff 2008 준플레이오프 3차전
10월 11일 14:00 ~ 18:03 |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ffffff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관중 : 12,000명 (매진) | 경기 진행 시간 : 4시간 3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장원준 0 0 0 1 2 0 1 0 0 4 9 1 4
삼성 윤성환 1 0 0 1 0 0 2 2 - 6 9 2 9
W: 조진호 | L: 코르테스 | S: 오승환
중계방송 채널: 파일:MBC 로고(2005-2011).svg | 캐스터: 한광섭 | 해설: 허구연 | 현장 리포터: 안소영
양팀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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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b1966><colcolor=#ffffff> 경기 MVP 조동찬
홀드 김이슬, 염종석 (이상 롯데)
홈런 양준혁1호(7회2점 강영식)
}}}}}}}}}}}} ||

3.3.2. 상세

1회부터 삼성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선취한다. 4회초 롯데가 강민호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자 곧바로 4회말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삼성이 다시 달아난다. 롯데의 선발 장원준은 조기 강판되었으나 김이슬, 염종석이 뒤이어 등판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5회초 롯데는 박기혁, 김주찬, 이인구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하고 7회에는 조동찬의 에러에 힘입어 1점 더 내며 승부는 4차전으로 갈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7회말 롯데의 필승조 강영식을 상대로 양준혁이 동점 투런 홈런을 쳤으며 롯데는 8회 마무리 코르테스를 조기 투입하는 강수를 뒀으나 조동찬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삼성이 역전한다. 9회초 오승환이 등판하며 삼성은 경기를 마무리한다.

4. 결과

▲ 준플레이오프 MVP : 진갑용

준PO에 대한 최훈의 평. 첫 컷의 삼성이 유난히 작아보이는 게 포인트. 그리고 이는 최훈 PO 1차평에서도 이어지고...[3] 롯데 = ㅈ뉴비는 여기서 나왔다.

준플레이오프는 4위 삼성이 3위 롯데를 3연승으로 스윕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덕분에 롯데는 매미[4]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2008년 준플레이오프는 가을야구 경험이 적은 팀은 경기력이 좋지 않은 데다가 허무하게 탈락한다는 대표적인 예시로 남게 되었다. 이후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에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LG의 경우 단 1승을 거뒀고 상대가 삼성이 아니라 준PO에서 5차전+연장 3번 치렀던 두산 베어스였다는게 차이지만. 그 이듬해 준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에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NC도 2013년의 LG와 동일하게 단 1승을 거두긴 했지만. NC의 상대는 다름 아닌 전년도 플레이오프에서 광탈당한 LG였다. 2018년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 역시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한화도 1승을 거두고 상대가 비록 전년도에 탈락했지만 그 전까지 4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넥센이라는 게 차이지만. 2020년 플레이오프에서의 kt wiz도 예외는 아니었다. 2013년 LG처럼 상대가 두산이었고 역시 1승을 거두기는 했다는 차이는 있지만.그래도 LG, NC, 한화, kt는 1승이라도 거뒀지, 3연패 광탈당한 롯데는 어쩌자고... 2021년 플레이오프에서의 삼성 라이온즈 역시 이 징크스를 피할 수 없었다. 아이러니하게도 2008년 당시 롯데를 스윕한 삼성은 1승도 못 건지고 두산에 스윕패당하면서 이 때의 완벽한 재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이 때는 3전 2선승제라 2패로 탈락 한 게 차이였을 뿐이다. 그리고 2019년 플레이오프 이전까지 마지막 3:0 스윕이 나온 시리즈였다.

4.1. 삼성 라이온즈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한 삼성답게 초보티를 팍팍낸 롯데를 손쉽게 무너뜨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타선에서는 박석민, 양준혁이 맹활약했으며 선발들이 긴 이닝을 못 던졌으나 어차피 삼성은 시즌 중에도 선발야구를 하던 팀은 아니었기에 큰 상관은 없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자 권혁, 정현욱, 안지만, 오승환 등으로 이어진 삼성의 필승조가 가동되어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4.2. 롯데 자이언츠

간만에 참여한 준플레이오프라 그런지 강점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끝내고 말았다. 롯데가 자랑하던 선발진은 그 누구도 5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하고 강판되었으며 불펜 필승조였던 강영식, 코르테스도 무너졌다. 타선에서는 테이블 세터로 나온 김주찬, 이인구가 꾸준히 출루했으나 주장 조성환이 3번 타순에서 14타수 2안타 5삼진 1병살타로 계속 맥을 끊으며 찬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1] 뉴스데스크 시작전까지 중계방송했는데, 이 로컬방송으로 인해 본방송을 못한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와 일일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는 다음날 저녁 6시 30분부터 그대로 녹화를 떠서 틀어줬다.[타사중계2] 부산MBC[3] 당시 삼성은 시즌 초 큰 기대를 모았던 가 한 달만에 해체된 후 급격한 세대교체로 최채박이 클린업을 담당하는 상황이었고, 배영수는 재활 후 복귀 첫 시즌인데다 구속이 도통 올라오지 않아 기교파로 전환 후 꾸역투를 하는 상황에, 전병호이상목은 이미 황혼기의 투수들이라 시즌 중후반부터 페이스가 꺾이면서 계투진으로 겨우 버텨나가는 상황이었다. 결정적으로 외국인 2명이 단체로 말아먹고 있다보니아는가? 톰 션오빠몰라라고선동열 감독은 시즌 중후반에는 가을야구를 반포기한 상태였다고 한다. 후반기에 한화가 DTD급으로 가라앉지 않았다면 진작 4위는 실패했을 것이다.[4] 7년 간의 암흑기 끝에 진출한 가을야구에서 단 3경기 만에 광탈한 모습을 흡사 7년 동안 지하에서 지내다가 지상으로 올라온지 단 며칠만에 죽는 매미 같다는 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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