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 업데이트 후 스카너에 대한 내용은 스카너 문서 참고하십시오.
"내 꼬리에 걸리면 곱게 죽진 못하지!"
스카너, 수정 선봉장 Skarner, the Crystal Vanguard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전사 | 탱커 | 슈리마 | 880 480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11년 8월 9일 | ||
디자이너 | 볼티(Volty) / 스크러피(Scruffy)[A], 레퍼토아(Repertoir)[A] | ||
성우 | 안장혁[3] / 데이비드 로지[4] / 사쿠야 슌스케 |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수정 첨탑(Crystal Spires)4.2. Q - 수정 베기(Crystal Slash)4.3. W - 수정 외골격(Crystalline Exoskeleton)4.4. E - 균열(Fracture)4.5. R - 꿰뚫기(Impale)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2011 시즌7.2. 2012 시즌7.3. 2013 시즌7.4. 2014 시즌7.5. 2015 시즌7.6. 2016 시즌7.7. 2017 시즌7.8. 2018 시즌7.9. 2019 시즌7.10. 2020 시즌7.11. 2021 시즌7.12. 2022 시즌7.13. 2023 시즌7.14. 2024 시즌7.15. 챔피언 업데이트 이후
8. 아이템, 룬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기타11.1. 챔피언 업데이트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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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다. 결코 둘로 나뉠 수 없다.”
슈리마의 깊은 계곡에 서식하는 강력한 수정 전갈 스카너는 브래컨의 혈통을 지녔다. 브래컨 종족은 뛰어난 지혜를 갖고 있으며, 마법과 긴밀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브래컨의 육체는 선조대의 모든 사상과 기억이 내재되어 있는 생명 수정과 결합되어 있다. 아주 오래전 어느 날, 이들은 멸종을 막기 위해 동면에 들어갔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발생한 매우 위협적인 사건들로 스카너가 이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 이제 스카너는 위해를 가하는 적들로부터 동면 중인 동족을 보호하기 위해 홀로 외로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장문 스토리는 스카너/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말파이트 | 빅토르 | 카밀 | 제이스 | 렉사이 | 세라핀 |
빅토르, 카밀, 제이스, 세라핀 등 필트오버/자운 출신 챔피언들, 그중에선 특히 마법공학 수정을 이용하는 챔피언들과는 좋지 않은 관계일 듯 하다. 스카너의 종족인 브래컨은 수정이 곧 자신의 영혼이나 마찬가지인데, 필트오버/자운의 마법공학은 이 수정을 동력원으로 사용한다.[5] 하지만 세라핀은 브래컨의 수정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므로 향후 마법공학 장치의 실체를 알게 되면 브래컨의 편에 서게 될 것이다.
말파이트와 렉사이와의 관계는 불명.[6]
다만 리메이크 이후 챔피언의 배경이 완전히 바뀔 예정이기 때문에, 관계도도 완전히 바뀔 가능성이 높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스킬 | ||
피해 유형 | 혼합 | ||
난이도 | |||
피해 | |||
방어 | |||
군중 제어 | |||
이동 | |||
보조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50(+99) | 2333 |
체력 재생 | 9(+0.85) | 23.45 |
마나 | 320(+60) | 1340 |
마나 재생 | 7.2(+0.45) | 14.85 |
공격력 | 65(+4.5) | 141.5 |
공격 속도 | 0.625(+2.1%) | 0.848 |
방어력 | 38(+5) | 123 |
마법 저항력 | 32(+2.05) | 66.95 |
사거리 | 125 | 125 |
이동 속도 | 335 | 335 |
근거리 전사 & 탱커 챔피언치고는 체력 능력치가 정말 낮은 편이다. 자주 사용하고 체력 계수를 꽤 잘 받는 W보호막의 사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치명타가 터지거나 수정 독이 터지면 집게발 대신 꼬리로 찌른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수정 첨탑(Crystal Spires)
맵에 수정이 나타납니다. 챔피언이 수정 근처에 서 있으면 해당 수정을 점령하여 15초 동안 다시 점령되는 것을 막습니다. |
수정 첨탑 범위: 1600 | ||
+ 70 ~ 120[7] + 43 ~ 160%[8] | ||
두 가지 효과를 가졌다. 하나는 삭제된 맵 수정의 상처[9]를 연상케하는 수정 첨탑. 스카너가 있으면 맵 특정 지역에 수정 첨탑이 생겨나며, 각 팀의 챔피언은 이 수정 첨탑을 점령할 수 있고 스카너는 아군 수정 첨탑의 범위 내에 있으면 후술할 수정 충전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스카너의 능력치를 대폭 올려 주는 수정 충전. 스카너가 아군 수정 첨탑 범위 내에 있거나, 적에게 기절 또는 제압을 걸면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마나 재생량이 증가한다. 오르는 수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빠르고 안정적인 정글링은 물론 카정이나 맞다이에도 유용하다.
수정 첨탑의 위치는 소환사의 협곡 기준으로 드래곤과 바론, 블루, 레드 주변에 총 6곳 생겨난다.[10] 버프 몬스터 쪽의 첨탑은 각 진영 소유로 시작하며, 바론과 드래곤 둥지 쪽의 첨탑은 중립으로 시작한다. 점령된 첨탑은 스카너가 그 주변의 정글 몬스터를 잡기 편하게 해준다. 9.5 패치 이전에는 레드 바깥쪽에 첨탑이 있어서 돌거북을 잡을 때는 첨탑 효과를 볼 수 없었지만 위치가 약간 바뀌고 범위가 1150에서 1600으로 늘어나면서 모든 정글 몬스터를 첨탑 효과를 받으며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중립 또는 적 수정 첨탑의 중심부에 2초간 서 있으면 수정 첨탑을 점령할 수 있으며, 수정의 상처처럼 정신 집중을 하지는 않는다. 첨탑을 점령하면 15골드를 제공하고 1.5초 동안 첨탑 범위 내의 시야를 밝히며, 둘 이상이 같이 점령하면 30골드를 나눠받게 되어 개인이 15골드를 획득, 점령 과정과 상태, 시야를 밝히는 효과는 전장의 안개 속에도 확인할 수 있다. 깨알같은 골드 수급은 물론 시야나 정글러의 위치 파악에도 쓸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스카너가 있으면 소환사들은 생각할 게 더 생긴다.
수정 첨탑은 정글 위치에 따라 형태가 바뀐다. 바론 쪽은 블루의 수정탑과 같은 형태를, 드래곤 쪽은 레드의 수정탑과 같은 형태를 가진다. 또한, 스카너의 스킨에 따라서도 바뀌는데, 한 명만 있으면 당연히 그 쪽을 따르고, 둘이 있으면 반반씩 섞인 모양새가 된다.
극초반에 수정 점령으로 돈을 버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게임 시작 후 1분 5초까지는 수정을 점령할 수 없다.
수정 첨탑은 스카너가 점령할 때 전투에 들어가면 점령이 취소되나, 스카너를 제외한 다른 챔피언들이 점령할 때는 전투 중이어도 점령이 취소되지 않기에 드래곤, 바론처럼 큰 싸움이 예상되는 곳의 첨탑을 점령할 땐 아군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낫다.
패시브는 스카너의 스킬 중 가장 많이 바뀌었던 스킬이다. Q는 집게발 공격, W는 갑피 실드, E는 꼬리 공격, R은 제압 꿰뚫기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1차 리워크 전에는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모든 스킬의 쿨이 0.5초씩 감소[11]하는 '솟아오르는 힘'이란 스킬이었고, 5.16 리워크 전에는 스킬로 적에게 중첩을 쌓고 3중첩이 쌓인 적을 기본 공격하면 추가 마법 피해를 주고 기절[12]시키는 '수정 독침'이라는 스킬이었다.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두 가지 효과 모두 적절히 조정되어 다른 스킬들로 옮겨갔을 뿐이다. 즉, 스카너의 리워크는 사실상 기존의 패시브를 다른 스킬로 옮기고 새로운 효과를 넣어주는 업그레이드로 진행되었던 것.[13]
툴팁에 적혀있지 않지만 스카너가 균열로 적을 기절시키거나 궁극기로 제압하면 각 스킬의 군중제어 시간동안 '수정 충전' 효과를 받는다.[14]
4.2. Q - 수정 베기(Crystal Slash)
기본 지속 효과: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 시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미니언에게 기본 공격 시 0.25초 감소합니다. |
10 | 350 | 3.5 / 3.25 / 3.0 / 2.75 / 2.5 |
0.2 총 공격력 (+ 대상 최대 체력의 1 / 1.5 / 2 / 2.5 / 3%) | ||
0.2 총 공격력 (+0.3 주문력) (+ 대상 최대 체력의 1 / 1.5 / 2 / 2.5 / 3%) | ||
스카너의 주력기.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짧고 기본 공격 적중 시 추가로 쿨이 줄어들기 때문에 마스터 시 1초 단위로 난사할 수 있게 된다. 쿨이 매우 짧고 기본 공격과 섞어 쓰는 만큼 당연히 주문 검 아이템과 궁합이 좋다. 마나 소모도 적고, 광역기라 정글링에도 아주 유용하다.
단점은 절망적인 스킬 계수. 주력 딜링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력 계수가 0.2 총 공격력×2에 불과하다. 설상가상으로 기본 피해량이 전혀 없다.[15] 최대 체력 계수가 있긴 하지만 이 쪽도 계수가 그다지 좋지 못해서 스킬 자체의 단일 피해량은 도저히 딜링기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약하다. 특히 미니언 대상 최소 피해 제한마저도 없어 최대 체력이 낮은 미니언을 상대로는 100피해도 박기 어려울 정도로 존재감이 전혀 없는 수준. 사실상 스킬 자체의 딜은 없는 셈 치고 주문 검 효과를 발동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는 능력에 가깝다.
적 유닛에게 수정 베기를 적중시킨다면 5초 동안 충전 상태가 되는데, 이 동안에는 수정 베기의 피해량이 두 배로 증가하여 최대 0.4 AD + 대상 최대 체력의 6%까지 상승한다. 덕분에 충전 상태에서는 수정 베기의 쿨타임을 계속 돌린다는 가정 하에 어느 정도 유의미한 누적딜을 넣을 수 있게 되지만, 그래도 단일 피해만 보면 이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 맞나 싶을 정도로 눈물나게 약한 것은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주문 검 발동에 따라오는 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롭다. 1레벨부터 쿨타임이 3.5초밖에 되지 않고 평타로 쿨타임을 줄일 수도 있는 스킬인지라 충전 상태를 유지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스킬을 적중시키면 일정 시간 동안 스킬이 강화되는 메커니즘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세세한 효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1차 리워크 전에는 대상에게 둔화를 걸었고, 5.16 리워크 전에는 추가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얻었다. 현재 이 둘은 각각 E와 수정 첨탑 패시브로 옮겨 갔다.
4.3. W - 수정 외골격(Crystalline Exoskeleton)
스카너가 6초 동안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활성화 중 스카너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3초에 걸쳐 최대치까지 증가합니다. |
60 | 13 / 12.5 / 12 / 11.5 / 11 | |
(+ 9 / 10 / 11 / 12 / 13% 최대 체력) (+0.8 주문력) + 16 / 20 / 24 / 28 / 32% | ||
이동 속도 상승 효과가 딸려있는 자가 보호막이다. 추가 이동 속도는 당연 추격이나 도주에 유용하며 실드는 맞딜과 탱킹에 도움이 된다. 비슷한 카르마, 럼블과 비교하면 이동 속도가 점차 증가하며 실드가 깨지면 버프도 끊기고, 기본 수치 없이 최대 체력 및 주문력 계수만 있어서 템이 없을 땐 보호막이 얇은 것도 단점. 레벨링 효과도 쿨타임 0.5초 감소, 보호막 계수 1%p 증가, 이동속도 4% 증가로 좋지는 않은 편이지만 이건 균열(E)도 별반 다를 게 없어서 2순위로 W를 마스터하느냐 E를 마스터하느냐는 취향이 다소 갈린다.
주문력 계수가 상당히 높으나 AP 스카너가 아닌 이상 큰 의미는 없다. 그냥 탱킹에 살짝 도움이 되는 정도. AP 스카너 자체도 예능용으로 취급받는 지라 그냥 체력 계수만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스카너는 스킬가속 아이템 선호도가 꽤 높아서 적당히 아이템을 갖추면 보호막이 깨지지 않는 한 거의 끊임 없이 이속+보호막을 누릴 수 있다. 벽 넘기가 불가능한 뚜벅이임에도 합류속도가 느리진 않은 것도 이 때문.[16]
초반 정글링에선 그냥 몬스터의 평타 한대를 막는 용도로 쓰인다. 체력 관리가 2레벨까진 힘들수 있지만[17] 3레벨에 W스킬을 배우면서 정글링 체력 관리가 쉬워진다.
4.4. E - 균열(Fracture)[수정충전]
기본 지속 효과: 이 스킬의 표식을 소모하거나 꿰뚫기 스킬을 사용하면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군중 제어 효과의 지속 시간만큼 감소합니다. |
55 | 980 | 14 / 13.5 / 13 / 12.5 / 12 |
40 / 65 / 90 / 115 / 140 (+0.2 주문력) 30 / 35 / 40 / 45 / 50% | ||
+ 30 / 50 / 70 / 90 / 110 | ||
꼬리에서 일직선상으로 투사체를 발사해 닿는 적에게 마법 피해와 둔화를 가하고 표식[19]을 남기며, 표식이 걸린 적에게 기본 공격을 하면 적을 기절시키는 CC기. 스카너의 유일한 원거리 공격기인 데다가 궁극기를 빼면 유일한 CC기라 반드시 맞춰야 하는 최중요 스킬이다. 모든 상황에서 스카너가 균열을 적중했는지 안했는지에 따라 싸움의 승패, 더 나아가 스카너의 생존에도 영향을 줄 만큼 비중과 중요도가 크다.
사거리도 적절하고 투사체도 넓직하며 적들을 관통하기는 하지만, 투사체가 별로 빠르지 않아 맞추기는 쉽지 않은 편이다. 이전에는 적을 관통하면 투사체가 더욱 느려졌기 때문에 라인에 미니언이 많으면 갱을 가기 주저되었으나 10.15 패치로 적 관통 시 투사체가 느려지는 효과는 삭제되었다.
기본 지속 효과는 간단히 말해서 하드 CC기를 넣으면 E의 쿨타임이 줄어드는 것. E와 R의 총 CC 지속 시간은 3초이기에 둘을 연계하면 E의 쿨을 3초 줄일 수 있다. 스킬 레벨 5, 스킬 가속 80 기준으로 E의 쿨타임은 6.6초가 되는데, E를 시전하고 적어도 0.6초 이후에 E와 R의 CC기를 연속해서 사용하면 쿨타임을 3초를 줄이면서 3초 동안 제압, 기절시키니 CC기가 끝나자마다 즉시 E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즉, E->R->E콤보로 4.25초 동안 적이 아무것도 못 하게 할 수 있다.
E의 표식이 5초라는 꽤 긴 시간 동안 남다 보니 궁 사용이 가능하다면 쓸 수 있는 표식 시간 활용법이 있다. 위의 ERE콤보의 응용으로, E를 맞추고 평타로 기절시킨 다음 궁으로 끌고 오는 게 아니라 E를 맞춘 다음 평타를 치지 말고 바로 궁으로 끌고 오는 것이다. 이렇게 해도 표식이 남아 있기 때문에 궁의 제압이 풀리면 곧바로 평타를 쳐서 기절시키고, 이후 패시브의 쿨타임 감소와 접근하는 데 걸리는 실질적인 시간을 감안할 경우 E를 마스터하고 80 정도의 스킬 가속을 갖추었다는 전제하에 기절이 풀릴 때 쯤 E의 쿨이 다시 돌아온다. 그럼 또 맞추고 기절을 다시 걸면 된다.
이렇듯 CC기 연계 콤보가 다양하고 타이밍이 변칙적인 덕분에 상대가 수은을 사더라도 생각보다 수은을 사용할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E의 기절에 수은을 쓰자니 그 다음 날아오는 궁에 꼼짝없이 당해야 하고, 궁에 수은을 쓰려고 하면 E의 기절에 걸리고 나서 어느 정도 맞아야 하는데 1:1이라도 스카너가 딜템을 올린다면 생각보다 딜이 강하고, 다대다라면 이 사이에 스카너의 아군들이 일점사할 수 있기에 이것도 상대 입장에서는 꽤 부담스럽다.
꼬리를 쓰기 때문인지 궁극기 사용 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 스카너가 실명에 걸리거나 중독된 적이 기본 공격을 회피/방어할 시 표식은 소모되지만 피해와 기절이 적용되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툴팁에는 없는 내용으로 E스킬의 표식을 터트릴 때 잠깐동안 수정 첨탑의 버프를 받는다.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불명.
4.5. R - 꿰뚫기(Impale)[수정충전]
스카너가 적 챔피언을 꿰뚫어 1.75초 동안 제압하고 지속 시간이 시작될 때와 끝날 때 물리 피해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제압하는 동안 스카너는 무력한 대상을 끌고 다니며 이동할 수 있습니다. |
100 | 350 | 120 / 100 / 80 |
+ 20 / 60 / 100 (+0.6 총 공격력) (+0.5 주문력)[21] ×2 (+1.2 총 공격력) 물리 피해 + 40 / 120 / 200 (+1.0 주문력) 마법 피해 - 최대 피해량 | ||
스카너의 상징과도 같은 궁극기이자 전갈하면 생각나는 꼬리를 이용한 스킬. 사정거리 내의 적 챔피언 한 명을 1.75초 동안 제압하고, 그 동안 스카너는 해당 챔피언을 마음대로 끌고 다닐 수 있게 된다. 덕분에 스카너는 안정적으로 적 챔피언을 아군 진영으로 끌고 오는 배달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느 제압기와는 다르게 정신 집중 상태가 아니라서 스카너가 CC기를 맞았다고 제압이 풀리지도 않으며, 행여라도 넉백 같은 걸 걸면 잡아채인 아군만 괜히 더 멀리 끌려가서 안 그래도 낮은 생환 가능성이 더 낮아진다.
제압이 걸리는 1.75초 동안만이지만 아군의 스킬도 마찬가지이다. 강력한 넉백스킬에 의해 잠깐 밀려날지언정 아직 제압시간이라면 다시 스카너의 앞으로 끌려온다. 적을 마음대로 끌고 다닐 수 있다는 점때문에 라인을 선 스카너는 라인을 최대한 당긴 상태에서 6레벨을 찍은 뒤 상대 미니언이 우리 팀 포탑 사거리 밖일 때 적 챔피언을 포탑 사거리 안으로 끌고 와서 포탑 딜로 킬을 따내는, 다소 독특한 방식으로 게임을 해나가기도 한다.
다만 제아무리 강력하다 해도 결국은 CC기이기에 스펠 실드나 CC기 면역/해제기를 가진 챔피언이 적진에 있으면, 영향력이 크게 감소하는 스카너의 고질적인 단점이자 한계이기도 하다. 특히 적의 핵심 딜러가 수은 장식띠라도 들고 있으면 스카너는 굉장히 무력해진다. 수은 장식띠를 강요할 정도로 위협적인 궁극기이지만, 반대로 수은 장식띠가 있다면 궁극기로 할 수 있는게 없어지기 때문이다.
제압은 즉발이 아니라 0.25초 속박을 먼저 걸고 그 다음에 제압을 거는 방식이다. 때문에 사용 도중 대상이 스카너의 시야 밖으로 사라지거나 멀리 떨어지거나 대상 비지정화되면, 사용 대사가 출력되거나 궁쿨은 돌았는데 제압이 안 걸리기도 한다. 입롤의 영역이지만 0.25초 속박을 정화로 풀고 이동기로 스카너의 시야에서 벗어나 제압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영상 + #
사용 시 유용한 잡기술으로, 끌려오는 대상은 스카너의 이동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가게 된다. 스카너가 앞으로 이동한다고 치면 스카너는 적을 보며 뒷걸음질을 치고 적은 스카너의 꼬리에 걸려 질질 끌려가는 식이다. 즉, 궁극기가 끝날 때쯤에 반대방향으로 몸을 틀어주면 제압한 적을 스카너 뒤쪽 더 깊숙한 곳에 놓을 수 있다. 또한 제압에 걸리기만 했다면 스카너에게 굉장히 유리한 판정으로 끌려가기 때문에 스카너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스카너의 접근 자체를 경계해야 한다.
제압당한 적은 강타를 포함한 모든 소환사 주문을 사용할 수 없다. 이 점을 이용해 강타싸움에서 상대 정글러를 궁으로 묶어 오브젝트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거나, 스틸을 시도하기 위해 진입한 상대 정글러를 궁으로 잡아채서 스틸을 차단할 수 있다.
사용 중에는 기본 공격과 꼬리를 쓰는 E, 그리고 점멸 사용이 불가능하다. 대신 Q와 W, 액티브 아이템은 사용 가능하므로 짤딜을 넣거나 이속 증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궁극기로 제압하는 동안에는 쓰레쉬의 랜턴을 탈 수 있다. 이 점을 활용해 이동기로 과감하게 진입하거나, 솔방울을 타고 넘어가 하나를 붙잡고 랜턴을 타며 순식간에 긴 거리를 끌고 오는 것이 가능하다. 적 팀 입장에선 눈 앞에서 이러한 광경을 보고도 끌려가는 자신의 동료를 그저 무력하게 지켜보기만 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뽀삐궁에 맞는 동안에 뽀삐를 끌면 이런 장면도 나온다. LPL LCK CL
제압당한 적은 스킬이 적중한 시점의 모습 그대로 수정처럼 파랗게 굳어버리는데, 스킬 사용 도중 걸리면 제압되는 동안 해당 스킬 모션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재밌는 광경도 볼 수 있다.
포로왕 모드에서는 포로 던지기로 접근해 궁으로 꿰뚫고 왕을 향해로 돌아오는 초장거리 납치가 가능하다. 본래 사용 중에는 이동기를 사용할 수 없지만, 왕을 향해는 왜인지 가능하다.
워낙에 상징적인 스킬이다 보니 리워크를 받아도 큰 변화가 없었다. 패시브로 기절 효과가 생겼을 때 중첩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주었던 것과, 기본 피해량을 낮추고 총 공격력 계수로 변경했던 것 정도. 다만 너무나도 상징적인 스킬이라 스카너의 한계를 보여주는 스킬이기도 하다. 타겟형 CC기 그것도 최고의 CC기 중 하나인 제압에 적을 끌고오는것도 가능한 스킬이라 스카너가 리워크 전이나 지금이나 계속해서 뚜벅이로 남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납치R - 꿰뚫기로 영향을 준 뒤 5초 안에 적 챔피언 처치 관여
달성 목표 : 8 / ? / ? / ? / ?
달성 목표 : 8 / ? / ? / ? / ?
독전갈
E - 균열의 수정 독 효과로 기절시킨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0 / ? / ? / ? / ?
달성 목표 : 20 / ? / ? / ? / ?
홈그라운드
P - 수정 첨탑 효과를 받는 상태에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 / 8 / ? / ? / ?
달성 목표 : 2 / 8 / ? / ? / ?
5.2. 시리즈 2
단단한 외골격W - 수정 외골격으로 감소시킨 적 챔피언 피해량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마취 주사
R - 꿰뚫기 사용 전 또는 후 2초 안에 E - 균열로 기절시킨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악당 소탕
Q - 수정 베기로 챔피언에게 입힌 마법 피해량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6. 평가
강력한 6레벨 궁극기 갱킹 및 이니시와 스노우볼링을 장점으로 삼는 탱커형 챔피언. 공식 주 포지션은 정글러이며, 솔로 랭크에서는 탑 라이너로도 종종 기용된다. 세부 역할군은 돌격형 전사(Juggernaut)[22]지만, 공격적으로 운용하기에는 한계가 많아 대개는 퓨어 탱커로 운용한다.제압을 통해 6렙 필킬갱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워윅과 비슷한 종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장거리에서 슬로우를 걸고 이후 평타로 기절을 걸 수 있게 해 주는 균열(E) 덕분에 6레벨 이전에도 생각보다 괜찮은 갱킹력을 갖고 있는 대신 후반으로 흘러가면 단일 타겟 제압 + 뚜벅이 + 낮은 딜링 계수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상대 딜러가 수은 장식띠 등을 갖추고 다른 팀원들이 딜러를 보호하는 대규모 한타 단계로 들어서면 힘이 빠지는 단점을 안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적극적인 플레이가 어려운 초반과 수은, 존야 등 대비책이 갖춰지고 탱커도 쉽게 녹아내릴 정도로 딜 인플레가 심한 극후반은 비교적 승률이 낮으며 어느 정도 코어템이 갖춰지는 20~30분대의 중후반은 승률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온다.
조작이나 운용 면에서 게임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스킬셋으로 인해 플레이하는 재미가 다소 떨어진다는 평과, 한계가 명확한 구형 챔피언이라는 특징 때문에 솔로 랭크에서 스카너의 인기가 높았던 기간은 출시 이래로 그리 많지 않고, 대표적인 비인기 챔피언으로도 꼽힌다. 그러나 대회 레벨에서는 확실한 단일 타겟팅 제압+납치라는 고유한 특징에 주목하여 심심찮게 조커픽으로 기용된다. '어려운 챔피언은 대회 챔프, 쉬운 챔피언은 저티어 양학 챔프'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결이 다른 예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6.1. 장점
- 독보적인 단일 하드 CC기
스카너를 픽하는 이유. 둔화와 기절, 그리고 최상급 CC기인 제압을 모두 가지고 있다. 특히 기절을 거는 스킬은 패시브를 통해 쿨타임을 줄일 수 있으며, 아이템을 통해 쿨타임 감소 수치를 최대로 강화하면 스킬 연계를 통해 상대를 4.25초 동안 제자리에 묶어 놓는 것도 가능하다. 덕분에 적 딜러를 무력화시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형태의 이니시에이팅에 특화되어 있다. 순간적인 이동 속도 증가와 점멸을 활용한 스카너의 이니시에이팅은 가히 보고도 못 막을 정도.[23] 이 능력은 이니시에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아군 측에 다른 이니시에이터가 많다면 이니시는 그 쪽에 맡기고 위협적인 적 유닛의 발을 묶어 전장에서 이탈시키는 식으로 아군 보호를 해줄 수도 있다. LoL 역사가 오래되었음에도 여전히 드문 고급 CC기인 제압을, 그것도 즉발 비채널링으로 시전 중에도 자유롭게 움직이며 적의 위치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형태로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스카너의 군중제어력은 절대 무시할 게 못 된다.
- 수정 충전효과에서 나오는 정글링의 안정성과 강한 대인전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 마나 회복 속도를 크게 증가시켜 주는 구조물인 수정 첨탑으로 인해 정글링이 빠르고 안정적이다. 정글을 도는 내내 마나 관리에는 아예 신경을 꺼도 좋을 수준이고, 캠프 클리어 속도도 첨탑 범위 내에선 수준급이고 첨탑 버프와 W가 조합되었을 때 나오는 월등한 이동 속도 덕에 동선을 따라 정글을 도는 속도가 우수한 이동기를 가진 정글러들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 또한 첨탑 범위 내에서 스카너의 맞딜 능력은 웬만한 육식형 정글러도 함부로 덤비지 못할 정도라 카정 위협에서 상당히 자유롭다. 실제로 육식형 정글러가 카정하는 것을 포착했고, 첨탑이 작동되어 있으면, 그냥 두들겨 패서 쫓아낼 수 있다. 첨탑 범위를 벗어나면 기동력이 떨어져서 추노는 무리겠지만 그 안에서는 사실상 육식형 정글러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 빠른 레벨링 만으로도 다양한 포지션 수행이 가능한 다재다능함.
나락까지 떨어진 인식과는 별개로 프로 리그에서도 조커픽으로 간간히 기용되는 이유. 대부분의 탱커류, 초식 정글러들이 가진 카운터 정글링에 취약하다는 약점도 없으면서 갱킹/소규모 교전에서의 이니시에이팅/서브 딜링/서브 탱킹/뛰어난 시야 장악력을 무기 삼아 팀이 요구하는 다양한 플레이롤을 수행 가능하다. 초반에 크게 팀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스카너는 원, 투 코어[24]만 갖춰도 팀이 요구하는 플레이는 다 수행이 가능하다. 이는 전략적인 밴픽 때문에 원하는 조합 구성이 까다롭고, 딜러/탱커 비중 조절이 어려운 프로 리그에서 두드러진 장점이다. 거기에 프로 리그는 과거에 비해 템포가 상당히 빨라진 탓에 소위 말하는 스카너가 썩어버리는 유통기한이 오기 전에 게임을 충분히 굳혀놓을 수 있고, 그 뒤에는 꿰뚫기를 통한 수은 장식띠 강제나, 포지션 강제같은 압박 능력으로 전략적인 카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 쉬운 조작
조작 난이도가 높기로 소문난 정글러들인 리 신, 니달리, 엘리스는 물론이고 논타겟 스킬의 적중률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갈리는 세주아니, 그라가스, 자르반 4세 등에 비해 조작 난이도가 눈에 띄게 낮다. E를 제외한 모든 스킬들이 명중시키는 데 딱히 피지컬을 필요로 하지 않는 형태이기 때문.[25] 특히 가장 중요한 스킬인 궁극기가 대상 지정형인 것이 결정적이다. 신경을 써야 할 조작이래봐야 논타겟 투사체인 E나 기습적인 점멸 후 궁을 사용할 때의 반응속도 정도로, 조작 난이도가 높은 탓에 웬만한 피지컬로는 손대기 어려운 정글러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쉽게 제 성능을 낼 수 있다.
- 딜탱 양면으로 우수한 성장성
기본 공격력이 높고 극도로 짧은 쿨타임을 가져 상대에게 따라붙으며 쉴새없이 퍼붓는 형태의 스킬인 Q와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을 들었을 때 DPS가 상당히 높다.[26] 스카너를 떨쳐낼 수단이 마땅치 않고 스카너가 접근하기 좋은 아이템 및 상황이 갖춰진다면 W의 이동 속도 보너스와 E의 둔화 및 기절, 늘어나는 공속과 Q 난사를 통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며 위협적인 딜을 쏟아부을 수 있다. 또한 체력 스탯이 나쁜 대신 방어력이 높고, 최대 체력 비례 보호막으로 브루저 중에선 상당한 수준의 탱킹력을 겸비하고 있어 템이 잘 나온 스카너는 죽이기도 힘들지만, 스카너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기도 힘들다.
- 피해 유형의 복합성
스카너는 일반적으로 AD 챔피언으로 분류되지만 워윅, 잭스, 이렐리아 등과 같이 피해 유형이 혼합된 브루저로서 체력 비례, 물리, 마법 등 다양한 유형의 피해가 적절히 조화되어 상대를 가리지 않고 준수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관통력 아이템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관통력이 필요하더라도 물리, 마법 관통력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고, 칠흑의 양날도끼나 심연의 가면으로 공방능력치를 함께 챙길 수 있다.
- 궁극기를 통한 상대의 수은 장식띠 강제
이 점은 말자하, 모데카이저 등과 공유하는 장점인데 스카너의 궁극기는 특정 챔피언이 아닌 이상 오직 수은 장식띠로만 해제할 수 있으며 수은 장식띠가 없는 딜러는 스카너의 궁극기 타이밍마다 강제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 수은 장식띠를 올리자니 1300원어치의 딜로스가 생기며 이는 번 골드가 곧 전투력으로 이어지는 딜러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다가온다. 그래도 AD 딜러의 경우 수은 장식띠의 상위템이 전부 AD템이고 굳이 스카너가 아니라도 상대 팀에 CC기가 많으면 종종 고려하는 만큼 상황이 그나마 낫지만 AP 딜러는 수은 장식띠의 상위템이 없어 템트리가 꼬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존야로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으나 아무래도 수은 장식띠보다는 안정성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 위와 같은 이유로 유리한 게임을 굳히는 데 최적화됨
첨탑을 통한 정보 수집 능력과 빠른 정글링, 첨탑 범위 한정으로 강력한 딜링을 통해 초반 정글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6렙 갱은 말할 것도 없고 6레벨 이전에도 도주기가 부족한 챔피언 상대로는 날카로운 갱킹을 보여줄 수 있다. 스카너의 발이 풀리기 시작하면 적 정글 입장에선 스카너 위치를 확인하느라 자신의 성장이 느려지고 스카너가 카정하러 와도 첨탑이 점령당해 있으면 우디르, 올라프마냥 어지간한 깡패챔이 아니라면 싸울 엄두도 내기 힘들다. 라이너 입장에서도 스카너의 존재 때문에 라인 압박이 힘들고 그렇다고 수은을 사자니 딜로스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라인전이 힘들어지는 건 매한가지다. 스카너가 게임을 터트리는 경기의 양상은 대부분 6렙 이전에 혹은 6렙이 되자마자 갱킹에 성공한 뒤 가져온 주도권을 바탕으로 정글 차이를 벌리면서 한발 빠른 갱킹으로 라이너들의 차이도 벌려나가는 방식으로 게임을 지배한다. 실제로 대회 레벨에서 스카너가 승리한 경기는 버스를 탄 경우를 제외하면 스카너의 갱킹에 초반부터 무너지거나, 비등한 상황에서 스카너를 의식해 수은 장식띠를 올리다가 딜로스를 버티지 못하고 터지는, 일명 수은 중독으로 이긴 경기가 대부분이다.
6.2. 단점
- 꿰뚫기를 봉쇄당했을 때의 무기력함과 그로 인한 후반 약세"저는 스카너를 상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은 장식띠의 가격을 올리는 거라고 봅니다. 스카너 리메이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저는 예전 스카너가 더 좋아요 사실. 제가 봤을 땐. 예전 스카너가 훨씬 더 매력적이고 재밌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러니까 수은 장식띠가 싸진 지금 시대[27]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카너가 할 게 없습니다."
꿰뚫기는 스카너의 존재 의의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고성능 궁극기인데, 그것이 막혔을 때의 무력함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CC기에 저항할 수 있는 일부 챔피언은 물론이고 누구나 1300골드만 투자하면 구매할 수 있는 수은 장식띠는 스카너의 하드 카운터 수준. 물론 수은을 반강제로 올린 상대의 딜 & 탱로스 역시 무시할 수 없으며 아군의 CC기를 맞고 수은이 빠진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 수도 있으나, 어쨌든 상대가 수은을 두르기 시작하면 스카너 입장에서 골치 아픈 심리전을 해야 한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 불안정한 접근 능력
W를 통해 이동 속도를 얻을 수 있다고는 해도 순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돌진기가 없는 뚜벅이 챔피언의 한계는 명백히 존재한다. 궁을 제외한 CC기라곤 투사체를 명중시킨 후에 평타를 한 대 쳐야 기절을 걸 수 있는 E뿐인데, 상대에게 이동기가 있다면 E를 맞더라도 충분히 스카너로부터 멀리 떨어지면 그만이다. W의 보호막이 파괴되면 이동 속도 보너스마저 사라지는 스카너로서는 그저 손가락 빨며 지켜볼 수밖에 없는 노릇. 꿰뚫기로 당겨와서 척살해야 하는 상대 딜러가 제정신인 이상 무모한 앞포지션을 잡으며 스카너의 사정권 내에서 놀아줄 이유가 없고, 그렇기에 스카너가 이니시에이팅을 걸기 위해선 기습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점멸이나 폭발적인 이속 증가 효과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수단이 마땅히 없다면 스카너의 이니시에이팅은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스카너가 상위 랭크에서 멸종한 결정적인 계기이기도 한데, 워낙 플레이 스타일이 정직하고 직관적인 뚜벅이 챔프이다 보니, 굳이 자주 겪어보지 않아도 포지션만 잘잡고접근만 차단할 수 있으면 타격감 좋은 샌드백에 지나지 않기 때문. 반면 포지션이 매우 불안정하고 본헤드 플레이가 많은 하위 랭크에서는 픽률이 극단적으로 낮은 챔프라는 점과 맞물려 나쁘지 않은 포텐을 보여주기도 한다.
- 지속딜에만 특화된 스킬셋, 그로 인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킬 결정력
대부분의 브루저들은 아이템의 도움 없이도 초반부터 준수한 순간 딜링이 가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지만, 스카너의 딜링 매커니즘은 하나도 빠짐없이 정직한 지속 딜링이다. 삼위일체와 무라마나 등의 딜템을 올리면 이론 상의 풀콤보 DPS는 높을지 몰라도 접근 및 추적 능력이 부족해 실전에서는 이러한 DPS를 살리기 어렵고 적을 확실히 마무리짓기도 힘들다. 평타 사거리도 125로 가장 짧고, 근접 뚜벅이 특성상 방어 아이템도 강제되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사거리가 길거나 안정적으로 멀리서 딜을 넣는 딜러를 순식간에 처치하는 것은 어렵고 기회를 놓친다면 교전 중에 상대에게 대처할 여지를 주게 된다. 첨탑이 없는 상황에 균열까지 빗나가면 이 단점이 크게 두드러진다.
- 첨탑을 점령당했을 시의 전술적 불리함
수정 첨탑은 분명 스카너의 스펙을 크게 상승시켜 주는 든든한 오브젝트이나, 이것을 상대방이 점령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팀이 초반 맵 주도권을 잡지 못해 상대의 아군 정글 침범을 허용했을 경우 십중팔구 첨탑까지 적에게 점령당하게 되며, 그 순간 스카너는 정글에서의 소규모 교전 능력이나 안정적인 정글링 등의 장점을 전부 잃게 된다. 이러한 첨탑을 뺏긴 상황에서의 불리함은 스카너의 기본 능력치가 첨탑 버프의 존재를 미리 상정하고 설계된 면이 있기에 더욱 부각된다. 상대에게 맵을 장악당하거나 첨탑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의 교전을 강요당할 경우 스카너는 아예 패시브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플레이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는, 소위 '터진' 게임에서는 스카너는 다른 정글러들보다 더욱 불리하게 게임을 풀어나가게 되며, 통계 자료상 25분 전에 끝나는 게임에서의 스카너의 승률이 50%도 못 되는 수준으로 처참하다는 것 역시 이러한 단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 상기한 단점들이 모여 역할군상 탱커 포지션을 강요당함
너프로 인해 기본 스탯도 상당히 구린데 공격력, 주문력 계수를 딜링에 온전히 담아낼 수 없고, 때문에 스카너의 딜템은 어떻게든 효율을 내기 위해선 광휘의 검 같은 적중 시 추가 효과 같은 아이템을 강제적으로 가게 된다.[29] 또 첨탑과 W의 이동 속도 제공 덕분에 기동력이 좋아보일지언정 결국 접근하려면 정면으로 정직하게 달려가야 하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방템을 구매하게 된다. 스테락의 도전, 죽음의 무도 등 탱킹 능력을 어느 정도 수행해줄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지만 이런 아이템들만으론 챔피언 설계상 가진 한계와 단점을 매꾸고 극복해주기엔 부족하다. 결국 유통기한을 늘리고 단점들을 매꾸려먼 딜템보단 탱템을 올리는 것이 더 안정적이게 된다. 후술하겠지만 무라마나가 기본 상성을 뒤엎을만큼 스카너에게 가장 강력한 아이템임에도 이론상으로만 좋을뿐인 이유다.
6.3. 상성
- 스카너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꿰뚫기(R)를 방어할 수 있는 챔피언 : 스카너는 궁극기의 위력이 강력한 만큼 의존도가 매우 극심하기 때문에 궁이 끊기면 손해가 막심하다. 기껏 힘들게 진입해서 궁극기로 주요 대상을 잡는 데 성공했는데 가볍게 풀어버리면 허무하게 빈 손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돌아가지도 못하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스킬 방어[30]로 꿰뚫기를 막는 경우라면 접근 후 심리전으로 유도해볼 수는 있겠지만 수은을 가지고 있다면 심리전이고 뭐고 그냥 그 대상을 노리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진다.
- 접근을 방해하거나 어려운 챔피언 : 원거리에서 지속적인 카이팅 및 CC기로 스카너에게서 도망치거나 지형지물을 생성해 스카너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챔피언들을 말한다. 스카너는 E를 적중시켜 둔화를 걸고 W를 켜서 이속 증가 효과를 받아 접근해야한다. 그런데 이동기로 E를 피하고 원거리 카이팅으로 보호막을 파괴해버리면 이속 증가도 사라지고 걸어다니는 샌드백이 되어버린다. 어찌어찌 붙을 수 있도록 기동력을 확보하더라도 점멸 없이는 넘어갈 수 없는 그러한 지형물을 생성한다면 정말 골치아픈 상황이 생긴다.
- 장거리 CC기를 가진 챔피언 : 럼블, 르블랑[38], 베이가, 바루스, 아리, 애쉬[39], 진[40] 등
- 지형지물을 생성하는 챔피언 : 트런들[41], 아지르, 요릭[42], 애니비아[43], 샤코 등
- 하이머딩거 : 본체는 매우 약하기에 스카너에겐 걸어다니는 300원이지만 그놈의 포탑이 문제다. 싸우려고 붙었는데 잘못해서 하이머딩거의 W나 E를 적중당하면 포탑의 포화로 쉽게 녹아버린다. 그렇다고 포탑을 다 지우면서 가자니 스킬과 시간을 낭비하는 꼴이다. 몇 초라도 조금 더 버티려면 증오의 사슬 혹은 대자연의 힘을 빠르게 올리자.
- 대인전이 스카너보다 강한 챔피언 : 스카너의 강력한 교전 능력은 대부분 수정 첨탑 안에서만 나오며 수정 첨탑이 없으면 대인전 능력이 급감한다. 또한 순간 폭딜보단 끊임 없는 CC기와 스킬 및 평타로 지속 싸움으로 승부를 보기 때문에 지속 싸움으로 이끌기 전에 먼저 얻어터지면 답이 없어진다. 초중반 방어 아이템이 부실한 상태라면 첨탑 내에서 싸울 때 스카너가 이길 수는 있겠지만 아이템이 서서히 갖춰지면 첨탑 내에서도 맞딜, 탱킹 모두 스카너를 뛰어 넘어 가볍게 스카너를 찢어버리는 절망적인 상황이 오게된다.
- 스카너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대부분의 초식형, 탱커 챔피언 : 극 초반에 만나면 스카너의 체급부족으로 밀릴수는 있을지 몰라도 점점 체급을 갖추며 딜탱밸런스를 갖추고 수정베기의 최대체력비례 피해량이 높아지면 스카너에게 지는 상황이 나온다. 스카너는 보통의 전사챔피언들과는 달리 딜템은 한 두개만 있어도 딜은 충분히 나오며 나머지는 탱템으로 떼우는 편이기에 탱킹능력도 제법 비슷하고 그러면서도 높은 성장공격력과 최대체력비례 혼합공격은 상대방의 탱 체급을 간파할 능력을 갖추기 때문이다. 수정첨탑에서 충전효과를 계속 받는 상황이라면 압도적으로 성장차이가 나는 것이 아닌이상 이길 방법은 없다. 특히 신성한 파괴자를 들고있는 스카너라면 회복력을 억제시킬 수준의 체급을 갖춘것이 아니라면 더욱.
- 집중 마크에 취약한 챔피언 : 챔피언의 포텐셜과 잠재력이 높지만, 자신만을 집중적으로 방해하는 전략에게 취약한 챔피언들이 해당된다.[51] 상술했듯 스카너는 받아치기 좋은 스킬셋과 스카너만의 독보적인 단일 하드 CC기 연계로 대상 한 명을 4.25초나 봉쇄시키고 교전을 할 수 있다.[52] 때문에 적팀 입장에선 이니시를 걸기도 힘들고 대치 상태로만 있자니 스카너 쪽에서 먼저 들어와 한 명을 끌고 가버려 까다롭다. 그렇다고 스카너를 먼저 잡자니 딜탱으로 설계된 스카너라 곱게 죽을 리도 없고, 교전 시에 딜러진을 우선으로 노려야 할 이들이 스카너에게 정신이 팔려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스카너 쪽이 이득을 본다. 스카너가 적절한 공/방 아이템을 갖추고있다면 1대1 혹은 1대 다수의 싸움도 받아내 이길 수 있다.
- 전사 챔피언 : 카밀, 헤카림, 이렐리아, 리븐, 잭스, 트린다미어[53], 바이, 다이애나[54], 블라디미르[55], 자르반 4세 등
- 암살자 챔피언 : 신 짜오, 마스터 이[56], 야스오[57] , 카사딘, 탈론, 제드, 리 신, 에코, 녹턴[58], 카타리나, 킨드레드[59], 이블린 등
- 균열(E)과 꿰뚫기(R)에 취약하면서 접근을 저지하기 어려운 원거리 챔피언 : 스카너가 고전하는 챔피언들은 기동력이 좋고 카이팅을 하는 챔피언들이나 장거리 CC기로 진입을 차단해버리는 챔피언들이 주로 포함된다. 반대로 변변찮은 CC기도 없고 순간 기동성이 부족한 원거리 딜러나 마법사들이나 별다른 카이팅이나 도주 수단을 갖추지 못한 챔피언은 스카너의 먹잇감에 불과하다. 그나마 있는 도주기를 쓰더라도 붙어서 따라오고, 때리자니 잘 죽지도 않으면서 방해를 하는 스카너는 그들 입장에서 넘기 너무 큰 산이다. 포지션을 잘못 잡아서 잠깐이라도 거리를 줬다간 빠르게 달려와서 낚아채 당할 수 있다.[60]
- 기타
- 사일러스 : 사일러스가 스카너를 죽이기 쉽지 않지만 치감요소를 갖추기 전까진 사일러스도 피흡으로 잘 죽지 않는다. 게다가 스카너의 핵심인 궁극기를 복사해서 사용하니 골칫거리나 다름없다. 그래도 스카너가 공방능력을 적절히 갖춘다면 맞딜과 대인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게임 내 역할군도 사일러스는 딜러, 스카너는 탱커 성향이 강해 대체로 스카너가 유리한 편이다.
- 릴리아 : 이동 속도 증가를 가지고 있어 스킬과 평타로 카이팅을 할 수는 있겠지만, 이속만 빠르지 근본은 뚜벅이고 사거리가 스카너가 접근이 어려울 만큼 충분히 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카이팅으로 괴롭히는 스카너의 카운터들만큼 지속, 폭딜이 강한 것도 아니다. W의 보호막으로 릴리아의 공격을 어느 정도 받아칠 수 있고, 거리가 조금만 됐다 싶으면 바로 E와 궁극기로 카이팅 봉쇄+납치로 순식간에 릴리아를 끌고 와 처치해버릴 수 있다.
7. 역사
7.1. 2011 시즌
출시 이후 몇 달간의 스카너는 만인이 인정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최약체였다.9월 중순 정화 효과가 순간이동을 즉시 시전으로 바꾸는 버그 때문에 적을 우물로 배달해 필킬을 낼 수 있었다.#
7.2. 2012 시즌
그레이브즈 패치에서 공속 상향, Q의 마나 소모 감소, 궁극기 지속 시간 증가 등의 버프를 받아 잉여 전갈에서 무한 슬로우를 자랑하는 A급 갱커이자 우디르에 버금가는 미친 속도를 지닌 정글러로 군림할 수 있었다. 돌진기는 없지만 W의 이속상승과 슈렐리아의 액티브, 튼튼한 몸과 사기적인 판정의 궁극기로 적 주요 척살에 매우 뛰어났고 정글에서 마주치면 도망치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으며 그러면서도 딜은 딜대로 강했다. 이 당시 유명했던 스카너 장인이 클템. 클템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겠다.세주아니 패치에서 Q의 마나 소모가 원래대로 되돌아가고 이속 감소량이 줄었으며, 궁극기의 쿨타임이 증가했다.11월 패치에서 W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증가해 전구간 18초가 되었고 일단 걸리면 무조건 끌고왔던 궁극기 판정도 대상이 사정거리 밖으로 나가면 취소되게 하향되면서 스카너는 기동성과 안정성을 잃어버리고 고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7.3. 2013 시즌
시즌 3에 들어서면서 여러 가지로 너프를 당했는데, 보호막과 궁극기 등 자체 성능의 너프는 물론 오라클 너프와 정글 대장몹의 체력 증가[65] 등의 간접적인 너프로 인해 정글 속도도 갱킹력도 모두 특출난 강점이 없게 되었고 실제로 대회에서도 거의 멸종했다. 하지만 초반 카정이나 역갱 상황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육식 정글러들과 비교해도 결코 약하지 않으며, 정글링 속도는 평균 수준이지만 안정성은 여전히 좋은 편이다. 특정 상황에서는 여전히 쓸만할 수 있지만, 예전처럼 무난하게 꺼내들기는 힘든 챔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시즌3에서는 현돌 하향, 슈렐리아의 몽상 하향, 황금의 심장 삭제 등 기존에 애용하던 템들이 전부 몰락했다. 정글몹이 작은 몹은 약화되고 큰 몹은 강화되어, Q로 정글을 도는 스카너의 정글 속도도 느려졌다. 원딜과 미드의 캐리력이 전반적으로 내려가고 워모그를 낀 퓨어 탱커들의 캐리력이 높아져서 궁으로 끊어먹는 일도 시즌 2보다 어려워졌다. 시즌2 말에는 적어도 평타는 치던 인기 정글러였다가 시즌3에 적응을 못하면서 한순간에 몰락한 상황. 시즌3에 와서 간접 너프란 너프는 있는대로 받아버린 데다가 대세가 바뀌면서 몰락해버린 갈리오와 같은 꼴이 났다. 정글러로 썼을 때의 메리트가 시즌3에서는 거의 사라진 상황이다 보니 탑이나 미드로 보내는 빈도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
- 2013년 IEM 파이널 4강전 겜빗과 CJ 프로스트의 경기에서 1:1 동률인 상황에 클라우드 템플러가 다시 한번 자신의 모스트 픽이였던 스카너를 픽했고 그동안 고인 소리 듣던 정글러가 맞냐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했다.[66] 궁으로 한타 때마다 한명씩 끌고 와 끊고 시작하면서 각성한 샤이와 건웅과 함께 겜빗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지만, 사실 이건 상대방이 스카너픽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였던 덕분이다. CC기라곤 슬로우가 고작이었던 프로스트의 픽에 방심하여 상대는 생존기가 없는 챔프들만을 가져갔고, 거기에 프로스트가 맨 마지막 픽으로 스카너를 선택함으로써 뒤통수를 맞은 것. 이후 결승전에서 블레이즈를 상대로 클템이 다시 한번 스카너를 픽하기는 했지만, 세번째 픽에 스카너가 나왔고, 4강에서 한번 봤기 때문인지 형제팀이기 때문인지 더이상 깜짝 픽이 아니었던지라 무난하게 망해버렸다. 시즌2 후반에 아군 적군 조합 가리지 않고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던 모습과 대비된다고 볼 수 있다.
3.15 패치에서 글로벌 밴되었다. PBE 서버에서 테스트 중이던 리워크가 그대로 본서버에까지 적용이 되었기 때문. 참고로 이 업데이트 직후부터 조치 직전까지를 통계로 승률를 계산해보니 60%를 돌파하는 사태가 벌어져 스카너의 리워크가 미리 관심을 받기도 했다.
7.4. 2014 시즌
4.2에서 리워크되었다. E에서 회복 효과가 없어지고 그냥 원거리 둔화기가 되었다. 때문에 탑 라인에 가서 버티는 운용이 불가능해졌다.4.3 패치에서 Q의 초반 마나 소모량이 줄어들었다.
4.5 패치에서 3차 신발 업그레이드인 왜곡에 점멸 사용 후 1초간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옵션이 추가되었는데, 이것이 스카너에게는 제법 괜찮은 간접상향으로 적용되었다.
4.10 패치에서 Q와 E의 피해량이 대폭 깎여나갔다. 대신 Q에 이동 속도 상승 효과가 추가되어서 수정 외골격과 조합하면 적을 더욱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 수 있게 되었다.
4.11 패치에서 Q의 기본 피해량이 2/4/6/8/10 감소하고 이동 속도 상승량도 1% 감소했다.
실로 오래간만에 롤마에서 삼성 블루의 이관형 선수가 스카너를 꺼내든 덕에 방송경기에 얼굴을 비추게 되었는데, 상대 정글러였던 올라프에게 휘둘리며 정말 아무것도 못 하고 무난하게 망하면서(...) 해설 중이던 김동준의 입에서 '스카너는 이래서 안 쓰입니다.'라는 씁쓸한 대사가 나오게 만들었다. 후반에는 궁극기로 나름대로 역할을 했고 게임 자체도 이기기는 했으나, 현 메타에서의 스카너의 입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었던 경기.
스카너&제라스 리메이크 패치에서 제라스와 함께 리메이크 되었다. Q에 있던 슬로우가 E로 옮겨가고, W의 이동속도 상승량과 보호막량이 대폭 상승되었다. 기본 공격 속도는 소폭 감소하였지만, Q에 공격속도 버프가 붙는다. 그리고 궁극기 준비동작중 대상을 속박시키는 효과가 붙었다. 북미/유럽 천상계 유저들의 평가로는 '고인 탈출'이라는 평. 시즌2의 필밴급 정글러의 위상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훨씬 정글링 안정성도 높아지고, 삼위일체/얼어붙은 건틀릿을 정글러 전용 아이템 이후 2코어로 가는 아이템 빌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스카너 리메이크에 대해 선수 시절 스카너 장인이었던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의 평은 스카너는 더이상 나빠질 게 없는 챔피언이었다. 이런 챔피언에 변화를 줬다는 것은 긍정적, 챔피언 성능만 놓고 보면 상향이지만 오히려 더 쓰기가 애매해졌다. Q의 슬로우가 E로 옮겨가 원래의 스킬 트리에서는 E를 찍지 않았지만, 이제는 Q, W, E 모두 포인트를 투자하기 애매해서 누군가 최적화된 스킬빌드를 확립하지 않는 한 잘 쓰이기는 힘들거라고 밝혔다.원본 기사 Q를 줄이면 정글링 및 라인 정리 능력이 떨어지는데다 갱킹 시 딜이 안 나오고 W를 줄이면 궁극기 납치 능력과 정글 지속력이 떨어지고 E를 줄이면 갱킹력이 떨어지니 틀린 말은 아닌 셈.
다만 시간이 지나자 스카너의 승률은 전랭크 통틀어 리메이크 전보다 훨씬 줄어들어 버렸다.[67] 심지어 리메이크 직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던 북미, 유럽쪽마저 스카너의 승률, 픽률은 그야말로 고인으로 추락해버린 상황. 결국 제라스와 함께 실패한 리메이크가 됐다. 유명 정글러 유튜버 stonewall008의 스카너 리메이크에 대한 질타. 이에 라이엇도 E스킬의 저레벨 둔화율을 크게 높여주는 추가적 상향 패치를 단행했다. 그러나 패치를 단행해도 여전히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픽률은 바닥을 기고 있으며 승률도 높지 않다. 다른 정글 챔프들에 대한 폭풍같은 너프나 뭔가 스카너에게 크게 유리할 만한 메타의 변화가 없다면 1티어로의 도약은 무리일 듯 싶다. 일단 스카너가 쓸모있어 질 때까지 상향이 있을 것이며 E스킬에 대한 추가상향이 있을 거라는 라이엇 관계자의 언급이 있었고 리 신과 엘리스가 너프 대상에 오름에 따라 희망은 생겼다. 2014년 3월 20일 패치에서 균열(E)이 소폭 상향되었다. 균열의 투사체가 관통임을 감안하면 챔프의 갱킹에 영향이 생각보다 큰 편. E상향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스카너의 픽률은 오를 기미가 안 보인다. 리메이크 이전보다 승률은 많이 좋아졌지만 픽률이 리메이크 직후를 제외하고는 그대로라서 승률 통계가 별 의미가 없는 상황.
결국 라이엇 밸런스 팀은 스카너의 문제들을 인정하고 6월 19일 패치에서 스카너의 2차 리메이크를 적용시켰다. 수정 베기와 균열의 공격력이 감소한 대신 패시브가 기절을 걸도록 재설계되었고 수정 베기에 이동 속도 버프가 추가되었다.
이게 효과가 있었는지, 롤챔스 서머 16강에서 진에어 팰컨스의 정글러 Vin이 스카너를 깜짝픽했고 한타 때마다 직스, 코그모를 꿰뚫기로 배달해오고 패시브의 스턴으로 상대방의 딜로스를 유도하면서 활약했다.마지막엔 엘리스에게 궁을 꽂아 제압시키고 바론을 스틸하는 센스있는 플레이도 보여주었다. 물론 여전히 답이 없는 초반갱킹력(...)과 대세 서포터로 자리잡은 모르가나에게 약하다는 것도 문제.[68] 그리고 상대 딜러가 탈출기가 부실하거나 없는 직스/코그모였기에 먹힌것도 있다.
7.5. 2015 시즌
추적자의 검과 정당한 영광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생기면서 스카너의 6레벨 전 갱킹력과 이니시에이팅은 보완이 되었지만, 스카너에게 가장 위협적인 카운터 아이템인 수은 장식띠의 가격이 대폭 하락하면서 궁 이니시의 성공률이 극히 낮아지고 말았다. 게다가 정글링 속도도 빠른 편이라고 할 수 없는지라 성장성 면에서도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5.1 패치에서 Q의 마나 소모량이 16/18/20/22/24에서 16/17/18/19/20로 감소하고 E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구간 12초에서 12/11.5/11/10.5/10초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5.5 패치에서 Q와 E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잿불 거인이라는 탱커형 정글러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스카너의 승률은 하늘을 찔렀다. 잿불거인이 너프를 받는 와중에도 전체 승률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7월 경 유틸특 성에 21을 투자하여 아이템 재사용 대기시간을 20% 낮추고 서포터 전용 아이템인 승천의 부적을 올려 32초마다 승천의 부적 + 정당한 영광 더블 부스터를 사용하여 상대 딜러를 낚아채는 유틸 스카너가 반짝 유행하기도 했다.
5.16 돌격전사 패치에서 리메이크되었다. 스택을 쌓아 기절시키는 효과는 E로 비슷하게 옮겨가고 수정 첨탑 효과로 바뀌었다. 결과는 25분 전 게임 승률 73%, 평균 승률 65%의 OP. 결국 5.17 패치까지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긴급 패치로 너프를 먹었다.
- 기본 공격력 61에서 57로 너프
- 기본 이동속도 345에서 335로 너프
- W의 %가 12-16에서 10-14로 너프
- E의 기본 대미지와 스턴 시 추가 대미지가 40-180 & 40-140에서 25-125 & 25-65로 너프
물론 긴급 패치 적용 후에도 Meddler는 스카너를 과도한 OP 챔피언으로 보고 있어 추가 너프할 것이라 하기도 했고, 실제로도 너프 이후에도 스카너의 강력함은 전혀 잠잠해지지 않았다.
5.17 패치로 E의 쿨타임이 1초 늘었다. 또한 수정탑의 스펙이 약간 변했다.
5.18 패치에서 E의 둔화 비율이 너프되면서 지속적으로 쌓이던 너프가 결국 승률을 50~51%까지 떨어뜨려 놓았다. 리메 전이 낫다는 의견이 많은데 실제로 과거에는 픽률은 낮았지만 승률이 더 높았다. 아무래도 그때는 장인들의 비율이 좀 더 높았었기 때문...인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지속적인 너프로 인한 리메 스카너가 안좋아진 것도 원인이 아니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픽률은 다시 줄었지만 승률이 53%로 회복되어 정글 챔피언들 중 평균 승률 3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패치 후 얼마되지 않아 롤드컵 2015가 열려 스카너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글 챔피언 승률 3위에 걸맞은 활약은 잘 보여주지 못했는데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카카오의 스카너가 KDA 0/0/0에 딜량 888이라는 희대의 스코어를 보여주어 서폿 쉔에게도 밀리는 등 망신살을 당했고 C조 2경기에서 나온 EDG의 스카너의 활약은 준수했지만 준결승에 나온 레인오버의 스카너가 또한번 스카너의 단점인 노딜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2015 롤드컵은 스카너에게 상처만 남은 대회가 되었다. 시야석과 솔라리, 망갑같은 철저한 탱템 위주 템트리도 원인이었지만 클템의 말대로 최악의 카운터 조합에 스카너를 든 것도 너무나 뼈아픈 실수였다.
7.6. 2016 시즌
- 2016년 초에는 마이너였던 용사 스카너가 유행하면서 잿불 스카너가 하향세를 타게 되었다. 주로 용사 후 탱템을 주로 가는 딜탱형 스카너를 사용하며 과거의 궁에만 의존하기 위해 기동신, 정당한 영광을 주로 가던 유틸 스카너는 완전히 몰락했다.
- 2016년 중반에는 잿불거인이 상향되었지만, 이후 별다른 패치가 없어서 스카너에게 큰 변화는 없었다.
- 전형적인 저픽률 고승률 챔피언이 되었다. 즉 몇몇 장인들만 잡아 고승률을 뽑아내는 챔피언이 되었다는 소리로 리메이크 이전 말자하가 대표적으로 그런 챔피언이였다. 말자하가 리메이크 되면서 사이온이 그런 챔피언의 대표격이 되었는대 어느 순간 사이온 보다 낮은 픽률과 더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 삼위일체의 하위 아이템 변화로 더 높은 공격속도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얻게되어 얼어붙은 건틀릿을 사용하는 스카너보다 삼위일체 스카너가 더 높은 승률을 이루게 되었다. 얼어붙은 건틀릿에서 광역 슬로우만 빼고 데미지와 공격속도 증가를 추가한 느낌이다. 중순에는 얼건과의 승률이 계속해서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 정글 하위템이 용사로 바뀌고 가장 선호되는 템도 삼위일체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탱키한 면이 외면당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수호천사를 3코어로 선택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삼위일체까지만 딜템으로 가고 설령 딜템을 가더라도 스테락같은 생존 능력 향상에 더 치중한 템을 주로 가게 되었다.
- 2016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삼성 대 KT) 4경기에서 정글러인 강찬용이 꺼내들면서 국내 프로 경기에서는 거의 2년만에 등장했다. 스카너가 픽이 되자 놀라움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많이 나왔지만 퍼스트 블러드를 시작으로 준수한 활약(체크하러 온 앨리스를 궁과 진, 탈리야의 연계 CC로 삭제)과 존재감(나르, 에코와 같은 진입 챔프들이 스카너의 궁극기 때문에 딜러진에 접근할 수 없었다.)으로 인상적인 모습(특히 마지막 한타때 접근해온 에코를 궁극기로 끌어와 터뜨렸다. 에코는 궁과 생존기 모두 들었으나, 쓰지 못하였다.)을 보여 5경기에서는 밴까지 당하면서 지난 과거의 굴욕을 어느정도 씻어냈다. 위에서 보여줬던 굴욕적인 스카너와 다른 점은 아이템으로 15년에 스카너를 잡았던 게이머들은 잿불, 시야석같은 지나치게 방어적인 성향의 템트리를 갔지만 강찬용 선수의 경우 용사에 삼위일체를 올리는 등, 상당히 공격적인 템트리를 선보였다. 아무래도 전자의 경우 리워크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왔다 보니 템트리도 안정적으로 가려고 했고 그것이 오히려 역효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 2016 롤드컵에서 버프 먹은 리 신과 함께 상당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수정 첨탑을 통해 거점 장악력이 강하다는 특성상 카정 운영을 자주 하는 6.18 정글 No.1 카드인 니달리를 카운터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
- 6.22 패치로 인해서 정글링의 난이도가 상승하고 초반 갱킹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초반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중후반을 도모하는 플레이가 주를 이뤘던 스카너의 승률이 성장이 더뎌짐에 따라 급락했다. 하필 쉽게 견제 가능했던 성장형 정글러들도 승률이 수직낙하한지라 성장형 정글러의 카운터라는 이점도 퇴색되어 버렸다. 영겁의 힘 특성의 삭제도 승률 하락의 원인 중 하나. 물론 파괴 전차가 아예 안어울리는 편은 아니지만 궁으로 하나씩 빼오는 스카너보다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다른 탱커형 정글러들에게 좀 더 어울리는 특성이고 스카너에겐 영겁의 힘이 좀 더 좋은 특성이기 때문에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7.7. 2017 시즌
상향 이전에도 낮은 픽률과 높은 승률로 장인챔의 입지를 굳히고 있었는데 잿불거인의 상향과 함께 더 안정적인 픽이 되었다.롤챔스에서 스코어선수가 픽을 하고 승리를 가져가면서 많은 관객을 놀래켰다.
정당한 영광이 너프되면서 2017년 11월 현재는 장인들도 활용하기 힘든 고인 챔피언이 되고 말았다. 얼마 남지 않은 장인들이 절박하게 견디고 있기는 하지만 승률은 바닥을 치고 있다.
7.8. 2018 시즌
LCK 사상 최악의 함정카드[69]시즌 7부터 이어진 약세에 결국 8.1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일단 기본 마나량이 상승했고, 균열(E)의 성장 피해량이 크게 올라 만렙 피해량이 거의 2배로 뛰었으며 기절 시간이 1초에서 1.5초로 늘어났다. 기본 지속 효과로 적을 기절시키면 E의 쿨도 CC기의 지속 시간까지 줄어드므로 쿨타임도 상향을 받은 셈. 덕분에 대회에서 스카너의 티어가 급격히 올랐다.
2월 21일 8.3 패치가 적용된 LCK, [아프리카 vs 진에어]와 [MVP vs 락스]간에 이루어진 4경기에서 밴픽률 100%를 달성했다. 첫 픽은 진에어의 엄티였으며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게임을 지배했고 그 후 3경기 모두에서 밴이 되었다.
롤챔스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스피릿이 픽했는데, 첨탑을 끼고서도 카직스한테 진다거나 궁은 꽂았는데 평타를 못 쳐 방생하거나 사거리를 잘못 계산해 점멸만 날리는 등 실수 연발이었지만 팀원들의 힘으로 50분까지 끌고와 마지막에 적 메인탱커를 제압하면서 승리에 공헌했다.
대회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솔랭에서도 픽률이 3%대로 3배 가까이 상승했으나 갑작스럽게 픽률이 오른 만큼 당연히 승률은 51%에서 49%로 떨어졌다.
그런데 막상 나온 경기들을 보면 지는 경기에서는 진짜 무기력하고, 이기는 경기에서는 탑승객 신세가 되는 경우가 허다해서 2017 스프링 시즌 탑 그라가스 수준은 아니여도 충분히 함정카드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성적이 좋지 않아도 계속해서 꾸준히 등장하는데 이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화려하진 않아도 확실한 이득을 볼 수 있는 챔피언인지라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허나 승률은....
사실 스카너를 쓰는 이유는 올라프처럼 초반에 빠른 성장과 강력한 교전 능력을 보유했고, 그러면서도 제압 궁극기를 통해 스노우볼을 굴리고 자크처럼 적을 낚아채오는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전 능력은 수정탑 안에서나 세고, 한타를 위해 탱템을 두르니 뚜벅이인 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자크보다 좋지도 않다. 성장이나 딜량은 같은 뚜벅이인 쉬바나에게 밀린다. 결론적으로 성장 속도나 딜량은 쉬바나에게, 초반 교전 능력이나 스노우볼링은 올라프에게, 중후반 한타 기여도나 갱킹은 자크에기 밀리는, 셋의 장점을 다운그레이드시켜서 어중간하게 섞어놓은 챔피언이다. 게다가 스카너는 같은 뚜벅이인 쉬바나나 올라프처럼 CC를 무시한다거나 순간적으로 진형을 무너뜨리는 챔피언도 아니기에 더더욱. 딜러를 빼오는 것도 상대의 포화를 모두 견뎌내며 돌격한 후 도로 후퇴해야 가능한 짓이다. 이런 어중간한 성능임에도 스노우볼을 굴려야만 하는 스카너기에, 극단적인 스노우볼링 챔피언도 때에 따라서 안먹히는 운영의 LCK에서 애매한 장점은 묻히고 단점이 부각되어 성적이 나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장점이 뭔지도 애매한데 지나치게 고평가받는다며 비판받던 스카너는 결국, 9주차에 KSV가 킹존에게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던 ROX를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몰아넣은 주역이 됐고, 롤챔스 역사상 최악의 함정카드임을 인증하고 말았다.
8.5 패치에서 균열의 기절 시간이 1.25초로 줄어드는 너프를 당했다. 이로 인해서 승률이 다시 40% 후반으로, 정글 순위는 총 40등 중 35등으로 급락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SKT VS KT 3세트에서 스카너가 나오자 김동준 해설은 애매하기는 하지만 애매한 것과 안좋은 것은 다르다고 평했으며 이현우 해설은 선수들이 적절히 활용하지 못할 뿐 좋은 픽이라 할 수도 없지만 안좋은 픽이나 함정픽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평했다. 그리고 스코어가 스카너를 능숙하게 활용하면서 게임을 승리했다.
프레이의 방송에서 프로팀들이 안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대회에서 스카너를 쓰는 이유는 밝혔는데, 킹존의 스크림에서만 스카너 승률이 85%에 달한다고 한다. 프레이 본인도 도대체 왜 대회에선 이렇게 결과가 안 좋은지 이해가 안 간다고.
반면 해외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의 리라나 LCL의 잔자라와 같은 화려한 갱킹보다 운영능력에 보다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자신들만의 스노우볼형 챔피언으로 즐겨쓰는 중이며, LMS에서 LPL로 이적한 카사도 처음 픽해서 LPL형 난전에 빨려들어가 망했으나 바로 다음 세트에서는 그 난전 양상에서 꿰뚫기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며 노데스 캐리를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LCK에서는 스크림 성적과 별도로 궁극기를 통한 확실한 이득만 보려다가 첫 궁과 쿨타임 후 2번째 궁 중 한 번 정도 대박을 쳐도 왠지 셀프 유통기한이 와서 게임을 망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반면 해외에서는 궁극기 보유 여부와 별도로 6렙 이전부터 공격적인 운용을 해서 승리하는 경기가 많았다. 이전같으면 LCK의 정교한 운영으로 인해 스카너가 먹히지 않는 것이라 평하겠지만, 2018 MSI 결승전에서 킹존이 최악의 봇라인 및 정글 폼과 함께 4연 스카너에 대파당하면서 그렇게 말할 수는 없게 됐다...
8.22 패치에서는 빙결 강화 룬을 드는 스카너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상 참고 덕분에 솔로 랭크에서 빙결 강화 스카너를 선택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일반적인 스카너처럼 궁극기를 통한 이니시를 위주로 하는 탱 스카너가 아닌 수정 첨탑 안에서의 강력한 DPS를 이용해 정글링과 카정을 위주로 하면서 용사, 트포, 스테락을 올리는 딜 스카너라는 것이 특징이다. 거기다가 핵심 룬인 빙결 강화 덕분에 일단 적을 물면 적에게 맞다이를 강요하고 높은 성장을 통한 강력한 딜과 다채로운 CC기를 들고 있는 스카너로 무쌍을 찍을 수가 있는 것이다. 다만 극단적인 정글링 위주의 플레이 특성상 동선을 제대로 못 짜거나 정글 몹 젠 시간을 정확히 계산하지 못하는 유저에게는 그야말로 함정카드.
7.9. 2019 시즌
시즌 9에 들어서는 빙결 강화 스카너부터 기존의 포식자 스카너까지 모두 사장되면서 통계에 잡히지 않는 고인챔이 되었다.2월 기준 플래티넘 이상 픽률 0.6%로 뒤에서 2번째인 아우솔의 1.1%의 반토막인 압도적 꼴지를 기록하고 있으니, 가히 고인 중의 핵고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1라운드 젠지와의 경기에서 그리핀의 타잔이 포식자 룬에 슈렐리아의 몽상이라는 빌드를 꺼내들어 화끈한 이니시를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다.[70]
9.5 패치에서 수정 첨탑 효과가 상향되었다. 수정 첨탑의 효과 반경이 1150에서 1600으로 늘어났으며, 이제 붉은 덩굴정령(레드 버프) 인근 첨탑 범위에 돌거북 캠프와 칼날부리 캠프가 포함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수정 첨탑이 미니맵에 표시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시야가 없는 첨탑이더라도 누가 점령했는지는 해당 지역을 직접적으로 보면 알 수 있긴 하다.
2019 MSI 4강에서 모두 4경기에서 렉사이 상대로 픽되어 게임의 승리에 기여했다.
2019년 스카너의 총평으로는 솔랭과 대회의 평가가 완전히 다른 대회챔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회에선 렉사이 카운터로서 자주 픽되나 솔로랭크에서는 성적이 여전히 나빴다.
9월 기준 국내 픽률 0.64% 승률 평균 48.94%이며, 전 시간대 최고 승률 48.72%이다.
9.19 패치 무렵부터 탑 스카너가 화제가 되면서 유행을 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의 몇몇 유저들이 탑 스카너로 매우 높은 랭크를 기록한 것이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룬은 만능의 돌이나 착취의 손아귀를 든다. 절대 먼저 딜교하려 하지말고 포탑을 끼고 CS를 받아먹으면서 8레벨이 되고 광휘의 검이 뽑히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광휘의 검을 사고나면 E를 적중시킨 후 평Q평으로 기절시킴과 동시에 주문 검을 터뜨려서 딜을 넣고 W로 상대의 딜을 받아내면 딜교가 성립된다. 이후에는 라인전이 끝날때까지 궁이 찰때마다 정글러를 부르거나 바위게 싸움 혹은 미드로 로밍을 가주면 된다. 아이템은 광휘의 검 10% + 빙하의 장막 10% + 아이오니아의 장화 10% + 점화석 10% + 통찰력 5% = 총 45% 쿨감을 먼저 맞춰두고 탱템을 구매하면 된다.
7.10. 2020 시즌
프리시즌에 들어서면서 정글 경험치 하향 + 각 팀 정글러 간 레벨 차가 날 경우 낮은 레벨의 정글러가 받는 경험치량 증가 버프가 사라지면서 빠르게 6레벨을 올려서 궁극기를 찍는 것이 중요한 스카너의 평가는 자연히 추락했고 결국 OP.GG에서는 통계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고인 딱지를 달게 되었다. 10.10 패치에서도 전 세계 픽률 0.3%를 기록 중이다.이후 잿불 버프 등등 스카너에게 직접적인 변화는 없었더라도 정글 쪽에서 꽤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관짝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한다. 그 와중에 해외에서 만능의 돌을 채용한 탑 스카너가 재조명 받긴 했으나 여전히 RIP 딱지가 떼질 기미는 안 보인다. 아무리 이것 저것 변경되고 발굴이 되어도 결국 스카너의 고질적인 약점인 수동적이고 수정탑이 없으면 약한 초반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버프가 아니면 현 상태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데 피들스틱, 볼리베어에게 리메이크 순위까지 밀린데다 빠른 시일 내에 버프가 이루어질 것 같지도 않다.
10.9 패치 기준으로 RIP 딱지를 먹었던 오공과 트런들은 각각 리메이크와 메타 변화로 1티어로 급부상한 반면 스카너는 여전히 구원받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다음 리메이크는 문도 박사로 이미 확정된데다 그마저도 올해는 신챔프에 집중하고 리메이크는 내년에 진행하겠다는 라이엇의 언급 때문에 계속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10.13 패치 후 드디어 리워크 소식이 나왔다. 스카너 자체에 대한 최적화를 거치는 한편, 근접 전투력을 강화하여 적 탱커/브루저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만드는 것을 리워크의 목표로 하고 있다.
10.15 패치에 스카너 버프 사항들이 적용되었다. Q 수정 베기의 경우 기본 피해량이 0.15 총 공격력 + 대상 최대체력의 1/1.5/2/2.5/3%의 피해, 중첩 시 추가로 기본 피해량 + 0.3 주문력의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었다. 마나 소모는 전 구간 15로 변경되었고 충전 지속시간이 4초에서 5초로 증가하였다. Q스킬의 AD 계수가 33~45%에서 15%로 감소한 대신 대상 최대 체력의 1~3%로 향상되었다. 그리고 E 균열은 투사체가 더 이상 관통할 때마다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다. 전체적으로는 부정적인 평가가 대세다. E 버프는 큰 상향이긴 하지만 새로 추가된 체력 퍼댐도 애매한데, 원래 있던 계수까지 줄여버려서 사실상 노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71], 결정적으로 수정 우디르의 오명에서 벗어나게 해줄 기동력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못했기 때문이다.[72] 그래도 완전히 의미없는 버프는 아니었기에
이후 10.16 패치에서 추가 버프가 적용되었다. Q 수정 베기의 총 공격력 계수가 5%p 증가하였고, 마나 소모량은 5 감소했다. 2번의 버프로 고인 챔피언을 탈출해 정글 승률 1위를 마크하고 있으나 낮은 픽률로 인해 우디르, 아무무와 같은 4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버프 이후로는 난입을 대세로 하되 상황에 따라 포식자나 정복자를 들기도 한다. 추가 패치 적용 후 승률 52%대로 유의미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대회 기준으로는 설해원 프린스와 징동 게이밍이 스카너를 꺼내들었으나 모두 패배했다.
10.18 패치 이후 상승세를 타며 51~53%의 고승률을 기록하며 정글 3~4티어를 오가는 중이고, 50~51%의 승률로 탑 통계가 잡혔다. 정글이 상승세를 타는 이유는 무난한 픽인 척 다 패고 다니는 릴리아의 하드 카운터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릴리아는 스카너를 상대로 매우 낮은 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자세한 설명은 상성표 참조.
10.21 패치 기준 매우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카정 대처 능력이 우수하고, 강력한 안티 캐리 궁극기까지 갖추어 요즘 메타에 득세하고 있는 성장형 정글러들을 카운터치기 적합하기 때문. 하지만 픽률은 매우 낮다.
10.23 패치부터 시작된 프리시즌 때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
7.11. 2021 시즌
프리 시즌에 이루어진 아이템 개편이 스카너에게 꽤나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스카너에겐 이동 속도와 스킬 가속, 탱킹 능력 등 필요한 옵션이 많은데 아이템 개편 덕분에 탱템을 구매하면 자연스럽게 이동 속도와 스킬 가속 옵션이 이전보다 더 잘 따라오게 되었다. 덕분에 정글링 및 갱킹 능력이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또한, 기존에도 스카너는 존재만으로 코어템을 미루고 수은을 사게 만드는 존재였는데 신화템의 등장으로 코어템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해졌다 보니 상대 팀의 딜/탱로스를 더 크게 유발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모로 가치있는 픽이 된 셈.이를 입증하듯 op.gg 기준 정글 포지션 2티어에 당당히 올라왔으며, 특히 승률은 전 챔피언 중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갱신하게 되었다. 픽률이 상당히 적긴 하지만 그럼에도 대단한 기록. 다만 그만큼 너프를 받을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볼 수 있겠다.[73] 딜탱들을 위한 수은템이 추가되면서 전사들도 게임 내내 수은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어 향후 패치에 이게 변수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탱커 메타가 10.25 패치의 탱커 신화템 너프로 제대로 타격을 입으면서 태불방 오브 레전드의 종말을 고했고, 스카너 역시 이에 타격을 크게 입어 다시 5티어로 복귀했다. 픽률 역시 비숙련자들의 재이탈로 인해 0.8%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11.2 패치에서 터보 화공 탱크가 저렴해지고 스카너에게 잘 맞는 스킬가속 옵션이 붙으면서 승률이 크게 올랐다.
그리고 2021 시즌의 트레일러 공개 이후 투표로 새로 리메이크를 결정하는 챔피언 목록에 기존의 녹턴, 쉬바나, 우디르, 퀸과 함께 스카너가 선정되었다. 개발자 코멘트에 따르면, 스카너는 몇 번의 리워크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르곳이나 사이온의 사례처럼 대규모 변경이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투표 결과 우디르는 물론 쉬바나에게조차 밀려버려서 2022년에는 나오지 않게 되었다.
11.4 패치에서 기본 체력이 21, 성장 체력이 5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74]
11.7 패치에서 터보 화공 탱크의 이속이 크게 너프먹으면서 승률이 46% 5티어로 추락하였다. 너프 체감이 크게 드는 편이고 예전같았으면 끌었을 각도 실패하는 등, 아이템 가치가 많이 하락하였다. 신화급 기본 지속 효과가 공격력, 스킬 가속, 이속으로 바뀐 삼위일체 빌드도 연구되고 있다.
11.9 패치 터보 화공 탱크의 너프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자 다시 타격을 입었다. 이제 더이상 터화탱으로 상대를 끌어오는 플레이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터화탱의 입지가 떨어짐에 따라서 또 스카너는 다른 아이템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11.10 패치에서 스카너에게 쥐약인 여러 육식형 정글러들이 단체 상향을 먹으면서 1년 만에 다시 고인 신세가 되었다. 직접적인 너프는 체력 너프 하나였지만 프리시즌의 정글링 너프, 화공탱과 망갑 너프, 난입 너프, 육식형 정글러들이 정글을 지배하는 메타까지 다다르자, 장인들이 언제나 50%대를 유지하고 있던 거품낀 승률마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한 가지 더 암울한 점은 11.13 패치 이전 OP.GG에서 똑같이 RIP 딱지를 붙었던 직스가 11.13 패치 이후 미드와 바텀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다는 것. 이로 인해 스카너는 유일하게 RIP 딱지가 붙은 챔피언이 되었다.
11.15 패치에서 OP.GG 기준 픽률 0.51%로 아슬아슬하게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이는 11.11 패치에서 사라진 이후 5번의 패치만에 통계에 잡힌 것이다.
7.12. 2022 시즌
프리시즌 패치로 포식자가 버프받고, 빙결 강화가 리메이크되었으며, 바미의 불씨 아이템들이 버프 및 리워크를 받으며 다시 스카너가 통계에 잡히고 4티어에 안착했다.하지만 12월 5일 기준 다시 RIP 신세가 되었다.
11.24 패치에 포식자가 너프되었지만 현재 스카너의 주 룬은 빙결 강화와 난입으로 바뀐 상태라 큰 손해는 없을 듯 하다.
12.1 패치 스카너의 주력 아이템 터보 화공 탱크의 성능이 굉장히 좋다고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작 화공탱 의존도가 우디르와 자웅을 겨루는 수준인 스카너는 LOL.PS 기준 픽률 0.34%, 밴률 0.06%(...)로 6티어[76], 즉 관짝에 처박혀 있다. 또한 터보 화공 탱크도 너프가 예정되어 간접 너프를 먹게 생겼다.
2022년 2월 5일, 2022 시즌 리메이크 챔피언 투표에서 1위로 득표되었다. #
탑 스카너로 챌린저를 찍은 한국 유저가 나타났다.
LPL V5의 정글러 카사가 리그 2위를 결정하는 경기에서 LNG를 상대로 꺼내들었다. 서폿 노틸러스한테 딜교환을 패배하는 굴욕적인 모습도 보여주었으나 3라인 라인전 승리에 힘입어 무난히 성장했고 한타구도에서 궁극기로 활약하며 승리를 거뒀다. 카사는 인터뷰로 리워크를 기념하기 위해서 스카너를 픽했다고 밝혔다.
12.5 패치에서도 변함없이 관짝에 박힌 채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같이 고인 자리에 있었던 니코는 크게 버프를 받아 지표가 정상 궤도까지 들어갔고, 초가스는 그래도 계속해서 근근히 0.5%를 넘기고 있으며, 쉬바나는 다시 어느 정도까지는 픽률이 올라온 것을 생각하면 대조적이다. 심지어 이제는 탑 스카너의 픽률이 정글을 넘어섰다. 쉽게 말해 극소수 장인층만이 남고 그나마 남아 있던 정글 유저들까지 많이 떠나갔다는 소리. 그나마 북미, 서유럽에서도 스카너의 지표는 상당히 낮기 때문에 버프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위안거리. 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유저층은 있어서인지 다시 정글의 픽률이 탑 픽률을 역전한 상태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체력 +70, 성장 체력 +14, 성장 방어력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 늘었다. 대신 W 보호막량이 감소했다. 이후 LCK 4주차 젠지 vs DRX전에서 피넛이 스카너를 꺼내면서 498일만에 LCK에 다시 등장했다.
12.13 패치 적용 이후 오랜만에 스카너가 통계에 다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이아+ 기준 탑 스카너 통계만 잡혔으며[77], 승률 50~54를 오가며 티어는 3~4티어를 오가고 있다. 픽률은 약 0.5~0.6으로 여전히 최하위지만 준수한 성적과 기대치를 보이고 있다. 12.10 패치 때 적용되었던 내구도 패치로 스카너의 빈약한 스텟이 안정되었고, 이후 Q선마 트리, 치명적 속도 빌드와 삼위일체, 무라마나 빌드가 연구되며 이 모든 것이 다 합쳐져 타워 없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진짜 브루저 스카너가 완성된 것.
롤챔스에서는 7주차가 끝난 현재 모습을 상당히 자주 드러내고 있다. 원딜 메타인 현 메타에서 일단 진입해서 다양한 군중제어기로 한 명을 데리고 와서 강제로 포커싱을 유도하는 능력과 적 이니시에이터의 진입 변수를 차단하는 안티 캐리 롤이 상당히 고평가를 받는 듯하다. 7월 26일에서 LPL, LCK 모두 스카너가 정글 포지션으로 모습을 보였으며, LPL에선 타잔이, LCK CL에선 농심의 실비가 뽀삐의 궁극기에 날아가면서 적을 꿰어서 장거리 낚시를 하는 퍼포먼스도 보여주었다.
이후 12.14 패치가 적용된 후 탑, 정글 모두 통계에 잡히며 스카너가 다시 부활하였다.
12.16패치에 우디르 리메이크가 본섭에 넘어옴과 동시에 스카너의 탑,정글 통계가 다시 사라졌다. 변경된 우디르와 스카너의 템트리와 플레이스타일이 대부분 비슷하지만 스카너는 우디르에 비해 초반 리스크가 워낙 큰 편이고 첨탑없이 주도권을 쥐고 능동적으로 게임을 굴리려면 6레벨부터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우디르는 그런것 없이 초반 체급과 높은 피해량으로 밀고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각성 스킬 사용으로 우디르는 조건부 저지 불가 및 돌진이 가능해 벽 생성만 아니면 진입과 주요 대상을 저격할 수 있는 반면 스카너는 우디르에 비해 이러한 특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결국 우디르와 비교했을 때 궁극기를 빼면 조금조금씩 밀리는 부분이 있다. 아이템 트리도 스카너보다 우디르가 더 다양하고[78] 그에 따른 플레이 스타일이 다양한데 사용 조건도 어렵지 않아서 최종적으론 '굳이 스카너보단 우디르를 선택하는 게 더 좋다.' 라는 인식이 생겼다. 패치 등으로 특별한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 한동안 몸을 숨기고 지낼 것 같아보인다.
7.13. 2023 시즌
프리시즌이 찾아오며 탱템이 대규모로 개편되었지만 스카너에게는 별 영향이 없었다. 국내에서는 저번 시즌과 마찬가지로 주로 탑라이너로 쓰이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정글러로 쓰이지만, 저열한 DPS를 채우기 위해 삼위일체나 얼어붙은 건틀릿을 올리는 트리를 주로 쓰고 있다. 국내나 해외나 픽률 자체는 매우 낮지만 승률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장인픽으로 쓰이는 중이다.7.14. 2024 시즌
2024년 상반기 내로 스카너의 모델링부터 시작하여 스킬셋까지 근본적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리메이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즉 이번 리메이크는 스카너가 지금까지 받아왔던 리워크와는 궤를 달리하며, 스카너가 완전히 새로운 챔피언으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14.7패치로 리메이크된 스카너가 본서버에 적용되었다. 이후 스카너는 14.8패치부터 OP챔으로 완전히 탈바꿈하면서 픽률 0.5퍼 미만의 저주에서 벗어나 새로 태어났다.7.15. 챔피언 업데이트 이후
8. 아이템,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신비로운 유성|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난입|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마나순환 팔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빛의 망토|]]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기민함|]][[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절대 집중|]]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물 위를 걷는 자|]][[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폭풍의 결집|]] |
- 마법
핵심 룬은 난입[79]. 하위 룬은 빛의 망토, 물 위를 걷는 자, 기민함으로 가서 빠른 이동 속도를 노린다. 갱킹이 보다 강력해지고, 전투에선 끈질기게 적에게 따라붙으며 딜을 넣을 수 있고, 궁극기로 끌어올 수 있는 거리도 늘어난다. 기민함을 빼고 빠른 스킬 가속 확보를 위해 깨달음을 쓰기도 한다. 마지막 룬은 취향껏 고른다. 탑의 경우 주문 작열이 큰 효율을 보인다. 약한 E짤을 보강해줄 수 있기 때문.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여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수호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생명의 샘|]][[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보호막 강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재생의 바람|]][[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뼈 방패|]]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소생|]][[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불굴의 의지|]] |
핵심 룬으로 착취의 손아귀를 사용한다. 하위 룬에서는 보호막 강타가 궁합이 매우 좋다. 하위 룬은 라인전을 버티기 위해 재생의 바람이 주로 사용되며 한번에 스킬을 몰아서 맞는 경우엔 뼈방패도 좋다. 나머지는 무난한 과잉성장을 사용하며. 하드 CC기가 과하면 불굴의 의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보조 룬은 영감을 고정적으로 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핵심: 지배 ]]대상 추격 및 처치 빠른 접근과 폭발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감전|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포식자|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칼날비|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비열한 한 방|]][[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피의 맛|]][[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돌발 일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좀비 와드|]][[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유령 포로|]][[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사냥의 증표|]]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보물 사냥꾼|]][[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끈질긴 사냥꾼|]][[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궁극의 사냥꾼|]] |
- 지배
갱킹을 강화하거나 적 조합상 접근이 어려운 상황일 때[80] 포식자를 사용한다. CC기가 많아 발동이 쉬운 비열한 한 방을 고정으로 들고 무난한 사냥의 증표 혹은 정글러의 시야 장악이라는 본분에 맞는 좀비 와드를 고른다. 마지막은 상황을 보고 알맞게 고르지만 무난하다면 궁극의 사냥꾼, 골드 스노우볼을 더 굴리려면 보물 사냥꾼을, 터보 화공 탱크와 포식자 쿨을 줄이고 싶다면 영리한 사냥꾼을 사용한다. 보조 룬은 LCK 2022 서머 기준 영감의 마법공학 점멸로 벽을 넘을 수 있게 해주고 우주적 통찰력으로 강타와 점멸, 터보 화공 탱크와 포식자의 쿨을 줄여준다.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치명적 속도|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기민한 발놀림|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정복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승전보|]][[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침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가속|]][[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핏빛 길|]]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체력차 극복|]][[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저항|]] |
- 정밀
갱킹이나 이니시에이팅보다는 대인전, 맞딜 위주로 할 때 주로 사용한다. 핵심 룬은 정복자를 주로 채용한다.[81] 수정 첨탑 안에 있거나 균열을 터트리기만 한다면 빠른 공속 덕분에 스택을 정말 빠르게 쌓는다. 하위 룬으론 승전보가 고정이며, 상황을 보고 전설: 민첩함, 전설: 강인함을 고르고, 최후의 저항이 고정이다.
보조룬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결의에선 "사전준비"와 "과잉성장"
- 영감에선 "외상", "마법의 신발" , "쾌속접근"을 골라서 간다.
- 마법에선 "빛의 망토", "깨달음", "기민함"을 골라서 간다.
8.1. 추천 아이템
시작 아이템 | ||||
추천 아이템 | ||||
<nopad> | ||||
상황 아이템 | ||||
시작 아이템(정글)
* 새끼 바람돌이
가장 무난하게 뽑는 정글 아이템이다. 정글링을 마치거나 부쉬에서 다음 동선지를 잡을 때 추가 이동속도 덕분에 발빠르게 돌아다닐 수 있다. 룬이나 아이템으로 이동속도를 증가시켜 빠르게 접근하는 용도로도 쓰일 수 있다.
- 새끼 이끼쿵쿵이
CC가 많거나 스카너의 탱킹을 강화해야 한다면 간다. 강인함도 쓸만하고 보호막과 체급으로 탱킹하는 스카너를 더욱 튼튼하게 해준다. 정령의 형상을 구매해 W 보호막과 이끼쿵쿵이의 보호막을 둘다 늘릴 수 있다.
시작 아이템(탑)
- 도란의 방패
탑 스카너의 무난한 시작 아이템. 견제에 취약하기에 이 아이템으로 초반을 버틴다. - 도란의 반지 + 2포션
맞 라이너의 견제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오히려 마나 소모전으로 간다면 갈만하다. 마나회복 옵션과 주문력 덕분에 보호막량이 늘어서 체력유지도 제법 준수한 편이다. 마순팔과 비스킷룬을 같이 사용한다면[82] 라인전 단계에서 마나문제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신화급 아이템
- 해신 작쇼
가장 무난한 아이템. 탱킹능력을 극대화시킬 필요가 있다면 간다.
- 저녁갑주
빨리 신화아이템을 갖추고 시작하고 싶거나 팀과 본인의 화력을 보충해줄 수단을 찾는다면 고려해볼만 하다. CC기 발동이 워낙 쉽기도 하고 앞라인에서 계속 적의 공격을 맞아야 하는 돌격형 챔피언이다 보니 CC기에도 노출이 쉬워 발동이 은근 좋은 편이다. 후반가서 Q와 E선마가 완료되면 피해량 증가 옵션덕에 딜로스도 상당수 보완가능하다. 서포터 아이템답게 가격도 엄청 저렴해서 성장이 망한 케이스에서도 뽑기 좋은 아이템이다. 신화급 효과로 탱킹이 강화되는 건 덤.
- 광휘의 미덕
해신작쇼로 체급을 갖추더라도 화력차이나서 해신작쇼 스택을 쌓기도 전에 교전이 종료되거나(혹은 본인이 죽거나) 길게 붙어서 싸우기 힘들면[83] 이 아이템이 훨씬 낫다. 궁극기 사용으로 즉시 얻는 추가체력과 회복능력으로 순간적으로 체급을 당겨쓸 수 있다. 신화아이템 효과로 추가 아이템당 체력이 100씩 오르니 스카너의 부실한 추가체력치를 채우기에도 좋다. 교전이 길어지고 앞라인에서 우직하게 버티며 싸우는 경우보단 붙어서 싸우는 교전이 짧고 상대의 접근을 받아치며 아군을 보호해야하는 상황에 간다.
- 얼어붙은 건틀릿
물리 피해 비중이 높으면 뽑는 선택지. 준수한 방어력과 스킬 가속에 주문 검까지 붙어있어 공방 양면으로 준수하다. 얼건의 둔화역장에도 영감의 쾌속 접근이 적용되기 때문에 추격할 때만큼은 망자의 갑옷이 필요없는 이속 증가 효율이 나오며, 주문 검 효율이 뛰어난 스카너이기에 잘만 활용하면 라일라이급의 무한슬로우를 걸어줄 수 있다. 갱플랭크, 케일과 같은 이동속도가 빠른 챔피언을 상대로 효율이 정말 좋다.
- 삼위일체
아이템 대규모 리워크 이전에도 올릴 수만 있었다면 궁합이 잘 맞았던 아이템. 200%에 달하는 주문 검 계수와 기본 공격 시 이동속도와 기본 공격력이 증가하는 효과, 그리고 공격속도와 스킬 가속 모두 이론상 낮지 않은 스카너의 DPS를 극단적으로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아이템의 가격이 비싸고 탱킹에 도움이 되는 옵션이라곤 체력 300이 전부라 주도권이 없거나 단독으로 되찾기 힘들 경우 과감히 포기하자.
- 신성한 파괴자
삼위일체보단 조금 더 안정적인 선택지. 추가 체력비례 피해 및 회복옵션으로 전투 지속력을 올릴 수 있다.[84] 신화급 효과로 얻는 물리/마법 관통력도 혼합공격을 가하는 스카너에게 도움이 된다. 기동력과 누적딜 측면에선 같은 주문검 계열인 삼위일체보단 떨어지기 때문에[85] 적 팀에 탱커나 브루저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면 삼위일체나 탱 신화템을 올리는 것이 좋다.
공격 아이템
- 칠흑의 양날 도끼
준수한 체력과 공격력, 높은 스킬가속을 확보할 수 있다. 수정 충전 효과를 받으면 공격속도도 올라가며 Q와 함께 물리피해를 연속적으로 줄 수 있어 빠르게 스택을 확보 할 수있다. 람머스, 오른같은 탱커들이 많거나 방어력이 높은 상대들이라면 확실한 척살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86] 전투 중 기동력도 확보가 가능하다.
- 마나무네->무라마나
탑 스카너 전용 아이템. 평타를 칠 때마다 쿨타임이 줄어드는 수정 베기와 시너지가 좋아 무라마나의 스킬 공격 시 추가 피해 효과를 최대로 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 높은 공격력은 물론이고 풍족한 마나로 첨탑 바깥에서 발생하는 마나고갈을 해결하며 15의 스킬가속까지 확보할 수 있어 가성비가 최고다. 다만 이 모든 건 무라마나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해당되어서 결국 중반을 바라보는 아이템이라 여눈 스택을 쌓고 아이템을 완성하는 초반은 인내해야 한다. 만약 초반부터 망해버렸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이후 얼어붙은 심장을 구매하거나 혹한의 손길을 가는것이 더 좋다.
- 스테락의 도전
생명선으로 스카너의 탱킹을 보완하는 공방아이템. 순간적으로 높은 고정피해를 가할 수 있는 챔피언들[87]에 대비하기도 좋다.
- 죽음의 무도
적에게 받은 피해를 출혈 효과로 유예시켜주고 킬 관여 시 추가 이동 속도와 체력 회복으로 전투 지속력을 높여주는 아이템. 특히 체력 회복 효과는 정령의 형상과 함께 조합하여 사용하면 마법 저항력의 부재를 매꾸고, 전투 지속력을 올려준다.
- 마법사의 최후
준수한 추가공속과 적중시 추가 마법피해, 기본공격 시 이동속도 증가를 제공한다. 18레벨 기준 사실상 기본 공격 피해량이 120이 오르는거나 마찬가지니[88] 평타딜러 챔프에 가까운 스카너와 잘 어울린다. 타 아이템과 다르게 체력 제공과 같은 체급 강화옵션은 없기도 하고, 결국 기본공격에 특화된 아이템이니 평타활용이 어렵다면 이 아이템은 스킵하는게 좋지만 반대로 깡 붙어서 싸우는 상황처럼 평타 활용이 잘 되는 경우엔 최고의 효율을 볼 수 있다. 평타 활용이 잘되는 상황엔 주문검 신화 아이템을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단 것을 의미하니, 신성한 파괴자와 함께 조합해서 사용한다면 효율은 배가 된다.
- 악마의 포옹
필수 아이템은 아니며 상황을 보고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는 아이템. 추가체력이 높은 적들이 많거나 마법피해를 극대화시켜아하면 태양불꽃 방패와 함께 조합해서 간다. 지속적인 추가마법피해가 상당해지며 추가로 얻는 주문력은 딜탱을 보충할 수 있다.[89] Q스킬과 함께 최대체력비례 추가 마법피해가 높기때문에 탱커는 물론 오브젝트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 거대한 히드라
추가 체력 비례 추가 공격력과 최대 체력 비례 광역 추가 피해를 제공해서 방템을 많이 챙기면서 수정 충전 효과로 공속을 대량으로 확보하는 스카너와의 궁합은 이론상 뛰어나다. 수정 충전 효과를 받고 싸우기가 힘든 협곡보다는 칼바람에서 주로 선택하는 아이템.
- 화공 펑크 사슬검
치유감소 아이템이 필요한데 가시 갑옷으로 해결이 안되는 경우 고려해볼수 있다.[90]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공격력, 체력과 높은 가속을 제공한다.
방어 아이템
- 태양불꽃 방패
광역 지속 피해와 방어력을 제공하는 아이템. 부족할 수 있는 정글링이나 라인클리어 능력을 보충해주며 적에게 달라붙어 비비는 스카너 특성상 공방능력을 확실히 챙길 수 있다. 무난하게 2코어로 뽑지만 1코어로 미리 뽑기도 한다. - 가고일 돌갑옷
마법 저항력, 방어력을 둘 다 챙길 수 있으며, 순간적으로 생성되는 대량의 보호막을 통한 탱킹 능력도 발군이다.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가야 하는 스카너 특성상 해당 아이템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다.
- 혹한의 손길(종말의 겨울)
높은 체급과 마나, 스킬가속에 CC기를 적용시 보호막이 생기는 아이템. 탑 스카너의 경우 수요가 있으며 부족한 마나와 추가체력을 확보하고 추가 보호막으로 탱킹을 강화한다. 보호막강타를 들었을 경우 어느정도 딜을 보충할 수도 있다.
- 증오의 사슬
저렴한 가격에 높은 추가체력, 20의 스킬가속, 30% 피해감소와 조건부 강인함 감소 효과 모두 스카너가 쓰기 좋다. 상황을 보고 계속 상대를 바꿔가며 피해감소 효과를 볼 수 있고 누킹이 강한 근접 암살자들을 견제하기도 좋다.
- 가시 갑옷
치유감소와 방어력, 체력을 단번에 챙기는 아이템. 무난하게 2~3코어로 올린다.
- 정령의 형상
높은 체력과 마법 저항력, 스킬 가속을 제공해주는 마법 저항력 아이템. 받는 회복량과 보호막도 강화시켜준다. 이끼쿵쿵이를 사용중일때나 ap딜탱빌드일때 사용하면 보호막을 통한 탱킹이 더 강화된다.
- 망자의 갑옷
적당한 방어력과 체력을 제공하며 이동 속도 증가 효과와 최대 중첩 달성시 추가 물리 및 둔화를 거는 효과는 스카너가 적에게 접근 및 적 도주 차단에 도움을 준다. 아이템 6칸을 다 채웠다면 신발을 팔고 망자의 갑옷을 구매해 기동력은 보완하고 신화 아이템 추가효과를 강화하기도 한다.
- 대자연의 힘
마법 피해를 입으면 마법 저항력과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아이템. 정면으로 진입을 자주 하는 스카너는 해당 아이템 효과를 누리기 좋다. 상대가 지속딜 위주의 ap챔피언들이 많다면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 란두인의 예언[견고]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제공하고 치명타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아이템. 갱플랭크처럼 치명타 딜러가 많거나 성장을 잘 했다면 꼭 간다.
- 얼어붙은 심장[견고]
준수한 방어력과 추가마나 확보, 20의 높은 스킬가속, 아이템 효과로 주변 적 챔피언 공격속도 감소효과를 제공하는 아이템. 추가마나는 여눈빌드를 타지 않을 때 생길 수 있는 마나부족을 해결하며 가격이 저렴해 아이템을 빨리 맞출 수 있다. 란두인에 비해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상황에 따라선 이쪽이 더 좋을 수 있다.
- 심연의 가면
근처 적 챔피언 수에 비례해 마저를 깎고 자신의 마저가 올라가는 오오라 효과로 돌아왔다. 아군의 화력이 마법피해가 더 높을 때 조합을 보고 접근이 쉬우면 구매한다. 카탈리스트 효과로 첨탑이나 수정충전효과 없이도 마나를 항상 확보할 수 있고, 체력회복효과도 은근 쏠쏠하다.
- 워모그의 갑옷
800의 높은 깡체력으로 W와의 시너지가 좋다. 회복 효과 덕분에 유지력도 대폭 향상된다. 빠졌다가 재진입하는 상황이 많다면 이 아이템이 좋다. 첨탑 위에 있다면 마나와 체력을 풀로 회복할 수 있어 이론상 템 살 때 말고는 재정비하러 우물에 갈 필요가 없는 무한동력 스카너가 된다.
- 존야의 모래시계
폭딜을 버티기 정말 힘든 상황이라면 '차라리 안맞고 말지' 식으로 구입할 아이템. 초시계의 경직효과로 어그로핑퐁에 큰 도움이 된다. 주문력도 W 보호막에 붙은 80%의 주문력 계수는 물론이고 그 외에 나머지 스킬에도 적지만 주문력 계수가 붙어있으니 버릴 요소는 없다. 특히 올라프처럼 맞으면서 버티기가 불가능한 경우[93]엔 존야가 정말 좋다.
장화 아이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스카너는 스킬 가속을 빠르게 맞추는것이 중요하기도 하고 가격이 950원이라 비교적 저렴해 보편적으로 선택하는 신발. 보통 첫 귀환에는 무조건 구입하는 편이고 후반에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다른 신발로 갈아탄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적팀에 CC기가 많거나 적 조합이 올 AD가 아닐 경우, ap딜러가 잘컸을 경우 선택하는 신발.
- 신속의 장화
하드CC 대신 둔화가 많거나 단 한번의 접근으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라면 고려해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다른 장화보다 이속을 더 많이 받기때문에 추격 등 기동력문제를 해결한다.
8.2. 비추천 아이템
- 과도한 공격 관련 아이템
상기한 추천 아이템 중에는 공격 아이템이 많을 정도로 스카너에게 어울리는 공템 자체는 많지만, 사거리가 짧은 뚜벅이인데다 지속딜에 특화된 스카너가 너무 많은 딜템을 올리면 오히려 딜을 하기도 전에 터진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인게임에서는 궁극기를 포함한 CC기를 바탕으로 갱킹과 이니시를 거는 정글러이며, 몇몇 유저들은 탑 라이너로 활용하기도 한다. 간혹 탑 스카너 유저들이 포지션이 미드로 걸리거나 혹은 스왑을 통해 미드라이너로도 사용되기도 한다.9.1. 정글
스카너의 설계 상 공식 포지션.소환사의 협곡에서 존재하는 수정첨탑 6개중 적 블루,레드 캠프에 있는 수정첨탑은 미니언생성 이전에도 즉시 점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야와 적 위치를 확보되거나 함께 움직여줄 아군이 있다면 점령을 해두자. 상황에 따라 아예 카정스타트를 할 수도 있고, 적 정글러가 자신의 캠프를 사냥하며 첨탑을 비활성화시킬 경우 적 정글러의 위치와 동선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 예를 들어, 자신이 소환사의 협곡 윗 진영 블루스타트를 할 경우 적 블루 캠프[94]쪽 수정첨탑을 점령해둔다면 이후 적 정글러가 다시 수정첨탑을 비활성화 시킬 때 아군 미드나 탑에게 경고를 해둘 수 있는 것. 첨탑을 점령을 하지 않고 그냥 놔두어도 상관없는 것이 역으로 스카너가 카정을 들어갈 때 수정첨탑을 점령해야하면서 생기는 시간을 아낄수도 있고 점령하느라 자신의 위치가 발각되는 상황도 면할 수 있다. 적 정글캠프에서 교전이 발생하더라도 이미 점령되어있는 수정첨탑덕분에 딜로스가 발생하지도 않는다. 첨탑이 활성화된 구역 내에서의 스카너의 교전능력은 타 육식정글러 못지 않게 강한 편이다.
수정첨탑 내에선 높은 공격속도, 이동속도, 마나 재생 옵션이 제공되며 때문에 정글링 속도가 준수하며 안정적이다.[95] 보통 최대체력 비례 피해옵션에는 정글몬스터, 미니언을 상대로 최대피해량이 제한되어있기 마련인데, 스카너의 경우 수정베기(Q)의 최대체력비례 피해에는 몬스터 대상 제한선이 없다. 수정베기의 레벨이 오를수록 크고 작은 몬스터 가리지 않고 다 빠르게 척살할수 있게 된다. 태양불꽃 방패나 악마의 포옹과 같은 아이템을 통한 추가 지속피해를 넣을 수 있다면 빠른 솔장로, 솔바론도 문제 없이 수행할 수 있다.[96] 칼날부리나 늑대처럼 다수의 정글몹을 사냥할땐 균열(E)를 최대한 많은 적에게 적중시켜야 한다. 추가 물리피해와 기절, 표식을 터뜨릴 때마다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기 때문에 정글링 속도가 더 빨라진다. 초반에는 대부분의 정글몹의 최대체력이 그리 높은편은 아니며 수정베기의 최대체력 비례피해 역시 2%로 높은 편이 아니기때문에 6레벨 이전엔 탑 스카너와 마찬가지로 E 3레벨, Q 1레벨이 고정이다. 정글링 뿐만 아니라 적 챔피언과의 교전에서도 이쪽이 더 낫다. 6레벨 이후로 수정베기(Q) 레벨을 올리며 최대체력 비례 피해를 올린다.
중반 이후에는 꿰뚫기+이속 버프로 선 이니시를 걸거나, 적 이니시에이터를 꿰뚫기로 막고 물어 죽이는 탱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나치게 긴 시간은 스카너의 편은 아니므로 중반에 최대한 재미를 보고 변수를 억제해야 한다.
9.2. 탑
한 유럽 유저가 탑 스카너로 그랜드마스터를 찍은 것을 분석하는 영상/아이템 리워크 이전프리시즌이 되고 해외에서 재조명받는 탑 스카너를 연구한 영상/아이템 리워크 이전
국내의 유저가 탑 스카너 원챔으로 챌린저를 달성한 영상[97]
해외의 한 유저가 만능의 돌 풀쿨감 스카너를 연구해 연승을 하며 마스터 티어까지 올라간 것이 알려지며 시작했으며, 2022시즌에 접어들며 국내에서 한 유저가 빙결강화 만년서리 스카너 빌드를 정립하고 챌린저를 달성하며 다시 관심을 끌었다.
탑 스카너는 첨탑을 통한 지속적인 수정충전 효과를 받지 못하며 짧은 사거리와 초반의 저열한 스텟때문에 초반에는 모든 탑 라이너를 상대로 라인전을 밀리는 최악의 체급을 자랑한다. 때문에 주력기를 Q스킬이 아닌 E스킬로 선택해 6렙까지 선마하며 받아먹고 E평타로 적의 공격을 받아치고 도망가는 식으로 해야 한다. 그렇게 짧은 딜교만 하며 6레벨까지 버텨 궁극기를 배운다면 기회가 생기는데 타워쪽으로 라인을 당겨놓고 미니언을 받아먹으면서 수를 줄인 뒤 타워 앞에 미니언이 거의 다 사라질 때 쯤 균열(E)를 적 챔피언에게 적중시킨 뒤 바로 궁극기를 사용해 타워 사거리 내로 최대한 끌고 온 뒤 균열의 표식을 터뜨려 기절시키며 타워와 함께 점사해 강제 확정킬을 내는 것이다. 이런 독특한 킬각은 극 초반부터 수은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면 저항하기도 굉장히 힘들다.[98] 회피가 불가능한 확정 CC를 쓰는 플레이라 접근을 허용하면 무조건 성공하기 때문에, 상위 랭크에서도 대처하기 어렵다. 특히 정글과 달리 라인전은 상대를 무조건 회피하거나 흘려보낼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기본적으로 탑 타워에서 받아먹는 플레이는 상대가 미니언을 앞세워 타워 다이빙을 시도했을 때 극도로 취약하다는 점과 누적되는 경험치 골드 손해, 타워 손상등과 맞물려서 라인전이 극도로 불리한 타이밍을 제외하면 거의 시도되지 않는다. 하지만 스카너는 챔프의 메커니즘 상 미니언이건, 챔프건 평타만 제때 적중시키면 균열과 수정 베기의 쿨타임을 끊임없이 줄일 수 있는데, 이 점이 타워 다이브에 대한 높은 내성을 부여한다. 심지어 여차하면 수정 외골격 키고 미니언 평타 데미지를 감쇄하거나 상대의 스킬샷을 회피할 수 있는 그야말로 받아먹는데 특화되었다는 장점이 부각된 것이다. 특히 6렙을 찍는 순간부터 정글/탑 만의 타워 다이브로 스카너가 있는 타워를 뚫을수가 없다. 확정 CC로 상대방 1명은 무조건 무력화되기 때문에 사실상 1:1을 강요받고, 그로인해 타워 다이브의 핵심인 미니언과 머릿수를 통한 타워 어그로 핑퐁으로 상대를 잡아내는 줄타기 플레이가 원천 봉쇄되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골드와 경험치 손해를 6렙전에 본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탑 스카너 플레이의 핵심은 죽지 않고 안전하게 파밍하면서 6렙을 찍어서 궁극기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전부라는 점. 이 플레이에 요구되는 것이라고 해봤자 성장 격차 벌리기나, 스플릿 운영, 비싼 신화템이나 전설템이 아니라 쿨감신 딸랑 하나 뿐이다. 게다가 안정적인 킬각, 그것도 타워를 무기삼아 쓰는 전법이라 3,4명이서 다이브치는 플레이가 아니고서야 카운터 치기도 어려울 뿐더러 안풀려도 한명만 데려가면 손해는 보지 않는다는 극한의 이득충 플레이가 가능하고, 정글/미드로 하여금 리턴값이 상대적으로 낮은 탑에 타이밍과 자원을 소모시킨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이득도 취할 수 있다.
만약 탑에서 1 vs 1을 상대가 회피하면 라인을 당기면서 계속 상대를 디나이시키거나 라인 밀고 로밍을 가버리면 그만이고, 공격적으로 나오면 그냥 300원을 벌고 성장세에서 압도해버린다. 심지어 상대가 타워에 틀어박히면 궁을 키고 상대방을 타워에서 끄집어내는 것까지 가능하다. 그렇게 상대 탑과 성장치는 확벌리면서 안티캐리가 가능하고, 잘 큰 스카너를 이용한 텔포 로밍, 미드 원정, 전령 및 정글에서의 소규모 교전에서 이득을 보면서 게임을 캐리하는 것. 특히 수정 외골격 때문에 뚜벅이 치고 기동력이 좋아 합류 능력까지 정말 좋고, 확정 CC와 스턴 콤보 연계는 대처하기 극도로 까다롭기 때문에 아군을 키우기 정말 좋다. 정글 스카너의 최대 약점인 갱킹이 실패하거나, 라인전이 말려서 우리 라이너가 망한다. ->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유통기한에 빠진다 라는 취약점을 6렙 이후의 압도적인 킬캐치 능력과 안티캐리 능력으로, 상대 탑 라인은 말려 죽이고 교전 밸류를 높여 로밍으로 압도해 커버해버리는 것. 정글 스카너에 비해 리스크는 적은데 리턴 값이 높은 데다 성장 속도까지 빠르다는 점은 덤이다.
단점은 결국엔 잘커도 스카너라는 점과, 탑 포지션의 특성상 바텀이 꼬이면서 중후반으로 흘러갈 경우 낮은 성장성과 후반 밸류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저그런 탱커 1이 되어 버린다는 것. 스카너의 장점인 꿰뚫기는 상대방이 똘똘 뭉친 5:5 싸움에서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은데, 어찌됐든 원딜이 뒷라인 잡고 카이팅만 할 수 있으면 궁도 못쓰고 터질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얻는 이득을 극대화하면서 여차하면 용/전령 싸움으로 상대 바텀을 빨리 찢어서 회복의 여지를 없애버려야 한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표식 추가 전에는 고인의 서러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표식 추가 후엔 눈덩이으로 순식간에 접근해 궁극기로 한명 끌고온다음 삭제시켜버리고 강제 4:5 한타를 열수 있다는 점과, 풀스택 정복자와 빛의 망토, 수정 첨탑 패시브 공속의 시너지가 좋아 숨통이 트였다. W를 켜고 돌아다니다가, 아군이 CC를 걸거나 돌진해서 이니시를 열면 눈덩이나 점멸-E평으로 스턴을 걸어 호응하거나 궁으로 끌고오는게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이다.장점은 협곡과 달리 이론상의 포텐셜을 끌어내기가 용이하다는 것. 전장이 좁아서 점령만 해놓는다면 첨탑 버프를 상시로 받을 수 있으며, 골드 수급이 용이해서 비싼 딜템도 부담없이 올릴 수 있다.
단점은 근본적으로 근접 뚜벅이에 라인클리어가 안 좋아 초반이 약하고 포킹조합에 대처가 전혀 안 되다보니 조합을 굉장히 타는 편이다. 표식+궁극기의 연계도 아군 조합이 스카너가 끌어온 적을 순식간에 처리할 만한 여건이 되지 못한다면 스카너가 표식을 든다 한들 스카너의 장점은 전혀 부각되지 않는다. 특히 상대방의 포킹이 강해서 포킹을 맞으면서 아군이 한두명씩 짤린다거나 라인클리어가 구려서 첨탑을 번번히 뺏기면 힘을 못 쓴다. 게다가 워낙 고인인 탓인지 유저들이 아이템도 잘 모르고, 룬도 포식자를 들거나 여진을 들어서 망해버리기 일쑤다.[99]
조합이 받쳐주고 6렙까지 잘 버텼다는 가정하에 한타페이즈에 들어가면 의외로 딜량을 무시할수가 없다. 첨탑 아래선 기동성과 공속이 우월하기 때문에 맞다이가 강력한 축에 속하고, 난전으로 서로 정신없이 섞이다보면 스턴이 꽤 잘들어가서 스카너를 신경 못쓰다가 물려서 스턴+궁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3초만에 돌아오는 실드와 이속버프, 정복자의 추가 능력치와 흡혈, 2.0에 육박하는 공속으로 때려대는 평타, 쿨이 쉴새없이 도는 Q와 주문검으로 두들겨 패다보면 더블 트리플을 심심찮게 띄우는 광경을 볼수있다. 당연하지만 한타 전 첨탑 점령은 필수.
스카너는 붙어서 때리기만 하면 정복자나 치속 스택은 금방 쌓으니 룬은 정밀-정복자 혹은 치명적 속도에 보조룬으로 마법 혹은 지배를 들거나, 결의-착취의 손아귀에 보조룬으로 정밀을 든다. 전설-민첩함/강인함, 최후의 일격, 빛의 망토, 깨달음 등이 핵심 룬이다. 마법은 기민함과 빛의 망토의 이속 부스팅으로 아군 조합이 스카너가 이니시를 열어야 할 조합일 때 선택하며, 지배는 아군의 호응이 좋은 조합이면 궁극의 사냥꾼으로 최대한 궁쿨을 빨리 돌리기 위해 쓰는 편. 표식은 필수고, 능력치는 공속 10%을 섞어주는 게 좋다.
아이템은 보통 삼위일체나 신파자를 1코어로 총 2딜 3탱템정도로 구성하거나 강철심장이나 작쇼를 1코어로 거드라, 태불방처럼 딜템을 겸하는 탱템을 포함해 올 탱템을 두른다. 상대가 포킹조합일때는 수호자의 뿔피리+신발 포션, 그외엔 광휘의검+5포션으로 6전까지 버틴다. 2코어 딜템은 거대한 히드라, 스테락, 마법사의 최후 중에서 선택하는데, 보통의 경우 거드라가 제일 어울린다. 체력도 500이나 제공해주며, 기본 효과로 추가 공격력과 적중 시 효과를 제공해서 수정 충전 효과로 대량의 추가 공속을 얻고 탱템을 주로 올리는 스카너와 잘 맞는다. 스테락은 누킹형 궁극기(ex : 다리우스, 가렌, 신드라)가 많을 때 올려주면 좋고, 마법사의 최후는 AP챔프들이 잘 컸을때 외에도 근접 딜탱들과 영혼의 맞다이, 지속딜 싸움이 필요할때(ex 문도, 나서스, 사이온, 마오카이) 3~4코어로 올려주면 효율이 좋다. 그외 상대가 탱커/딜탱위주
9.7 패치로 소환사 주문 '퇴각'이 추가되었을 때는 표식으로 적을 맞추고 퇴각을 눌러 퇴각 좌표를 정한 다음 표식 대상에게 접근해 궁으로 끌고 그 사이 퇴각 좌표로 돌아와 적을 원격 납치하는 무시무시한 전술도 가능했지만 퇴각이 9.8 패치 만에 사라져서 한 여름 밤의 꿈이 되었다.
10.2. 전략적 팀 전투
보호막을 사용하며,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그래서 DPS가 나쁘지 않으며, 시너지도 포식자라 방심하는 순간 훅하고 가는 경우가 흔하다.시즌2과 같이 보호막을 사용하며, 보호막이 지속되는 동안 공격 속도가 상승한다.
10.3. U.R.F 모드
수정 베기(Q)의 패시브인 평타를 때릴 시 쿨타임 감소가 적용되지 않고 수정 외골격(W)의 AP계수가 절반이 되는 하향이 되어있다.우르프에서 의외로 굉장히 좋은 성적을 보이는 챔프중 하나다. 우르프의 지속적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패치로 탱커 챔피언들이 저격을 맞으면서 승률이 대부분 50% 아래로 떨어져있는데, 스카너는 탱커로서 거의 유일하게 최상위권의 승률(53~54%)을 가지고 있다.
상대에게 붙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보통 포식자 룬에 터보 화공 탱크, 망자의 갑옷 빌드를 타며, 1:1 맞딜을 중시할 경우 정복자 룬을 들고 트포나 신파자를 가기도 한다. 무라마나와 함께 월식으로 초반에 강하게 나갈수도 있다. 우르프는 아이템의 쿨타임도 대폭감소하기 때문에 평Q만으로 월식을 계속 터뜨릴 수 있다.
10.4. 단일 챔피언
받는 피해량 3% 감소의 상향이 되어있다.E 스킬 표식이 모두 공유되며 궁극기로 포커싱 유도까지 가능해서 접근만 된다면 필킬이다.
10.5. 돌격! 넥서스
예전에는 딜템만 가서 무쌍이 되었지만 요즘은 챔피언들 대부분이 한방폭딜도 쎄고 cc기 범벅이 되어있어서 협곡이랑 똑같이 탱템을 둘러야 한다. 버그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궁극기로 허수아비나 바위게를 끌고가면 궁이 끝나고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가기 때문에 궁극기는 다른 곳에 쓰자. 게임 시작 전 레드 위치의 수정탑은 안 먹는걸 추천한다. 수정탑이 활성화되기 전에 정글몹이 젠된다.
11. 기타
구 설정으로, 스카너는 캘러맨더 광산(수정의 상처) 출신이었다. 실제로 스카너 자체가 도미니언 모드를 고려해서 만들어진 챔프이기도 하며, 이름 '스카너(Skarner)'도 '수정의 상처(Crystal Scar)'에서 딴 것이다.[100] 물론 맵째로 사라졌지만. 또한, 타릭과 동맹관계였었는데, 이는 타릭이 스카너의 몸을 이루는 광물과 보석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라고 한다.디자이너가 스카너의 얼굴 디자인을 그리기 위해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참고했다고 한다.[101]
아지르가 등장하면서 슈리마와 연관이 있게 배경이 바뀌었다. 본래 스카너의 소속이었던 캘러맨더의 표기법이 칼라만다로 변경 되었으며 칼라만다 지역은 녹서스와 데마시아의 분쟁 지역이 아닌 슈리마의 북서쪽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또한 수정의 상처 설정도 폐기 하지않았으며 칼라만다 지역 안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카밀이 등장하면서 그녀의 가문이 브래컨으로부터 채취한 희귀한 수정을 통해 부를 쌓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밖에도 대부분의 마법공학의 재료에는 스카너의 동족들의 수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필트오버와 적대할 가능성이 높다.
픽률이 굉장히 저조한것을 넘어서 사실 전세계 통계를 합쳐도 롤의 모든 챔피언 중에서 항상 꼴찌를 차지하고 있다보니, 스카너를 신챔이라고 부르는 유행이 생기게 되었다.[102] 몇없는 스카너 유저들조차도 스카너를 신챔이라고 부르는 지경에 이르렀을 정도(...) 심지어 스카너를 만나본 적 없는 사람은 수두룩하지만, 워낙 출시된지 오래된 챔피언이기 때문에 상징적인 궁극기 하나만큼은 롤 유저 모두가 알고있어서 모르고 당해주는 일도 별로 없다...
이런 이미지 탓에 2차 창작에서의 취급 또한 심히 좋지 않아졌는데, 어쩌다 스카너가 출현하더라도 자신을 잊어버린 유저들에게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애원하거나. 라이엇에게 리메이크 내지는 버프를 요구하는 고인챔의 대표격 인물로 출현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세라핀이 등장한 이후로는 아예 세라핀의 발판 취급을 받기도 한다.
11.1. 챔피언 업데이트
2022년에 진행된 챔피언 업데이트 투표에서 트린다미어, 쉬바나, 코그모, 녹턴과 함께 후보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투표 결과에 의하면 스카너가 33.4%의 압도적인 득표차로 1위를 차지함에 따라 리메이크가 확정되었다. 이 밖에 2위는 19.6%로 쉬바나, 3위는 17.3%로 트린다미어가 차지했다.
챔피언 팀 리드 프로듀서 Reav3의 언급에 따르면 스카너의 스킬과 테마, 시각 효과를 (사이온이나 우르곳의 선례와 비슷한 규모로)[103]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싶어하며, 적을 납치하는 궁극기는 어떤 형태로든 유지할 생각이지만, 다른 부분은 완전히 새로 만들고자 한다고 한다. 즉, 기존의 게임플레이 방식을 완전히 갈아엎는 수준의 큰 변경 사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4월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에서 스카너의 리메이크에 고려되고 있는 다양한 컨셉안들이 소개되었다. 현재의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외형만 바꾼 컨셉, 슈리마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전갈 형태의 수호자라는 새로운 설정에 기반한 컨셉, 현재 설정에 기반하되 필트오버에 납치되어 마법공학 증강 실험체가 되었다가 탈출했다는 새로운 배경이 추가된 컨셉 등이 제시되었다.
[개발 인사이드] 스카너의 매력을 찾아서에 따르면, 기존의 슈리마 출신이라는 설정과 마법공학 수정과의 연관성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 설문 조사에서 수정 전갈 스카너는 테마나 게임 플레이가 주는 즐거움 점수 등 모든 방면에서 최하위권에 속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건 배경 이야기가 익숙한 정도에서는 스카너가 최하위는 아니었다. 즉 스카너가 어떤 챔피언인지 몰라서가 문제의 원인이 아니었고 스카너를 잘 알고있음에도 여러 방면에서 최하위권에 속했다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전갈과 수정의 조합은 괜찮을 수 있겠지만, 수정 테마에 매달리면 문제가 너무 많으며 이상하겠다고 느꼈고 스카너를 수정 테마에 구속하면 업데이트에 바람직하지 않아서 결국에는 기존 선한 성향 및 질서 중립의 전형과 전갈 테마를 증폭하고 수정 테마는 완전히 없애기로 결정했다.
스카너가 지닌 마법 수정이 인간의 무분별한 산업 발전을 위해 남용되고 있어서 이로 인해 스카너의 종족인 브래컨 전체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라는 설정이 있다. 이를 본 유저들은 스카너를 챔피언이라고 하기엔 무기력하고 동정심을 유발하는 챔피언으로 취급하고, 이를 활용한 밈[104]들이 존재했는데, 이런 부분이 폐기된다는 것에 대해선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새로운 설정에서 브래컨은 슈리마가 아니라 이쉬탈의 고대 종족이며, 최초로 대지의 원소 마법을 사용한 존재들이고 대지의 원소 마법을 인간에게 가르쳐주어 이쉬탈에서 숭배받는 종족이라고 한다. 수정이라는 테마는 지금 리메이크 중인 스카너의 테마를 너무 얽매고 있기 때문에 브래컨에 대한 설정을 재정립함과 동시에 수정과의 관련성을 아예 없애기로 했다고 한다.[105] 또한, 스카너의 아이덴티티 꿰뚫기가 광역기로 변했다는 소식 또한 전해졌으며, 궁극기를 보조하기 위한 이동기를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계속 리메이크가 진행되고 있으나 2023년 4월 말에 공개된 개발자 블로그에선 스카너 스킬셋에 대한 밸런스 작업이 상당히 오래걸려 2024년 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이전 차례에 리메이크를 받은 우디르도 1년 반이라는 긴 기간을 걸쳤으나 스카너는 이를 뛰어넘는 2년이라는 긴 세월을 거치게 되었다.[106]
챔피언과 세계관 등 | 개발 업데이트 2023년 10월 13일 스카너 리메이크가 다시 공개되었다. 리메이크 담당 디자이너가 라이엇 라마[107]임과, 새로운 외형[108]과 Q, W, E스킬이 공개가 되었다. Q스킬은 바위를 집어들어 기본 공격을 강화하고 다시 사용하면 탈리아의 Q스킬처럼 바위를 던져 둔화와 큰 피해를 입히고, W스킬은 스카너의 Q스킬(충격파)과 W스킬(보호막)을 섞은 모습이며 E스킬은 사이온의 R스킬 같은 모습인데 속도가 매우 느린 대신 벽을 통과할 수 있으며 점점 빨라지며, 적과 부딪히면 그대로 끌고 간다.
2024년 1월 23일, 라이엇의 전체 직원의 11% 정리 해고로 인해 스카너의 게임플레이 기획자인 라마가 해고당하면서 스카너의 출시일이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라마가 퇴사 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스몰더와 크산테, 그리고 스카너가 최애챔으로 남길 바란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스카너 리워크가 그의 마지막 작업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즉, 라마가 나갔다고 해서 리워크가 처음부터 다시 제작될 가능성은 낮다.
3월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다행히도 출시가 늦어지지는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A] 5.16 패치 리워크 담당.[A] [3] 직스, 제라스와 동일 성우이다.[4] 아이번과 동일한 성우.[5] 빅토르의 경우 마법공학을 통한 기계화, 카밀은 마법공학 수정을 심장 삼아 증강체로 바꾼 사이보그, 제이스는 수정을 통해 필트오버의 기술력을 발전시켰고 세라핀은 타고 다니는 무대장치의 동력원이 마법공학 수정이다.[6] 말파이트는 광석, 바위 등으로 이루어진 신체를 가진 이형의 존재라는 공통점이 있다. 렉사이는 슈리마 사막을 근거지로 삼고 있기 때문에 출신지가 같다고 볼 수 있다. 렉사이가 땅속에 주로 사는 것도 영향을 준 듯 싶다. 물론 말파이트라면 몰라도 렉사이는 공허태생이기도 하고 소통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호적인 관계는 아닐 것이다.[7] 밸런싱 표본이 너무 없었는지 엉뚱하게도 Q선마를 의도하는 패치를 적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Q와 E의 시너지를 노리는 다른 패치를 하지 않은 바람에 오히려 스킬셋이 따로노는 현상이 생겼고, 궁극적으로 승률 하락으로까지 이어졌다.[72] 균열이 버프를 받긴 했지만, 그걸 뒷받침해줄 이동 속도 버프는 전혀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빛망과 유체화를 함께 사용하는 유저들이 종종 있다. 다만 점멸이 없으니 후퇴수단이 거의 사라지는 꼴이라 리스크가 큰 것도 문제다.[73] 당장 아무무랑 빅토르가 소소한 상향으로 승률 및 티어가 올라간지 얼마 못 가 하향시킨 걸 생각해보자. 특히 아무무는 프리시즌마저 넘기지 못하고 11시즌 이전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굴러떨어졌다.[74] 라이엇이 스카너의 픽률이 증가하지 않는 것은 스카너에게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라 공언한 지 한 달만이다.[75] 이외에도 한 번 RIP 딱지를 받고 살아나 아슬아슬하게 통계 유지 중인 우디르, 최근에 RIP 딱지를 받았다가 살아난 니코가 있다.[76] LOL.PS에는 1~6티어가 존재하는데 이 중 6티어는 통계가 잡히지 않는 챔피언들의 티어(픽률 0.5% 이상이면 통계에 잡힌다), 쉽게 말하면 그냥 고인이다. 위에서 언급한 탑 직스, 미드 케인, 정글 판테온 등은 해당 챔피언들의 주류 라인도 아니며, 일종의 장인 픽에 가깝지만 스카너는 정글이 주류 라인인 것을 고려하면 이는 꽤나 심각한 문제다.[77] 잠깐이지만 플레티넘+ 기준으로 4티어로 잡히기도 했다. 정말 잠깐[78] AD 극딜, AD 딜탱, AP 딜탱, 극탱 빌드, 그 둘을 섞은 빌드[79] 바미의 불씨 한 틱도 난입 3스택 중 하나를 채울수 있다. 이 점을 활용해 E 투사체를 날리거나 일단 붙기만 하면 아무 스킬이나 평타 한 대를 쳐서 2스택 이후 바로 궁극기를 사용해 3스택으로 난입을 발동시켜 빠르게 납치할 수 있다.[80] 원거리 챔피언이 많거나 이동 속도가 빠른 챔피언. 원딜이나 케일 같은 챔피언들이 대표적.[81] 치명적 속도룬도 경우에 따라선 사용할 수 있지만, 사실 실전에선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 기본적으로 전투 사거리가 워낙 짧아서 평타활용이 어렵거나 적의 CC기가 강력해 평타를 칠 여유가 없으면 사실상 쓰기도 힘들고, 어렵게 평타를 치며 치명적 속도 스택을 쌓는다 해도, 이미 치명타를 받아 손해를 보고 시작하는 매치업에선 쓸모가 없다. 애초에 치명타를 미리 다 받아낼 체급이 안되는 경우엔 치명적 속도 룬 자체가 함정이고. 차라리 계수가 없더라도 스택쌓기가 정말 쉽고 중후반에선 성장성이 높은 수정충전 공격속도 증가와 공격력, 수정베기의 준수한 최대 체력비례 피해로 지속력을 함께 챙기는게 훨씬 더 안정적이다.[82] 난입-영감 or 봉풀주/빙결-마법[83] 방마저는 올라가겠지만 아이템의 회복 및 마법피해는 활용하기 어려운 케이스. 카이팅이나 CC로 접근을 방해하는 경우[84] 흡혈, 고정피해 등 때문에 단순히 얻어맞는 것을 버티면서 싸우는것만으로는 딜교 성립이 안되는 경우 신파자를 통해 무난히 강한 평타와 회복으로 커버하는 것이다.[85] 신파자의 메리트는 주문 검에 최대 체력 비례 비해가 붙어 나간다는 것인데 스카너는 기본적으로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를 1초마다 넣을 수 있는 수정 베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파자를 가는 것보다 공속을 올려주는 삼위일체를 선택해 수정베기를 빠르게 돌리는 것이 지속 딜링 능력은 더 높다.[86] 삼위일체나 신성한 파괴자를 올리더라도 판금, 파수꾼 등으로 방어력을 잔뜩 높인 상태에서 평타 싸움도 잘 안나오게 되면 태양불꽃 방패보다도 못한 성능을 보이는데, 블클이 이 단점을 해결할 수 있다. 주문검 상위 신화템+블클 이 2개 아이템만으로도 딜이 충분하다.[87] 가렌, 다리우스, 초가스, 카밀 등[88] 아이템이 제공하는 공격력 40증가+아이템 고유효과로 적중시 추가 마법 피해 80(18레벨 기준)[89] W 보호막이 AP 계수도 있어서 추가 체력만 적절히 갖춰지면 보호막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90] 기본공격 비중이 적고 스킬로 체력을 회복하는 경우. 자크, 카시오페아 등[견고] 최대체력에 비례해 기본공격으로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킴. 견고효과는 중복되지 않음.[견고] 최대체력에 비례해 기본공격으로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킴. 견고효과는 중복되지 않음.[93] 라그나로크의 저지불가 때문[94] 소환사의 협곡 아랫 진영[95] 다만 수정외골격(W)이 활성화되는 3레벨 이전까진 체력관리가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이 부분은 충전형 물약 대신 3포션으로 커버가 된다. 첫 귀환 이후론 체력유지는 잘 된다.[96] 수정첨탑버프와 끊임없는 보호막으로 체력관리가 잘된다. 바론의 경우 가하는 피해량 감소 디버프 때문에 장로보다는 느리지만 태양불꽃 방패와 악마의 포옹을 같이 사용한다면 이러한 단점도 해결된다.[97] 1지망으로 선택한 탑이 아닌 미드가 걸려서 미드 스카너를 하는 영상이다. 평소에는 탑에 간다.[98] 첫 귀환부터 수은을 준비한다면 궁극기를 통한 킬각을 잡기가 힘들겠지만, 코어템 빌드가 그만큼 늦어지고 사용 효과를 대가로 제공하는 스탯이 좋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템차이로 밀리게 된다.[99] 스카너는 기본적으로 '브루저'이지 '퓨어 탱커'가 아니다. 탱킹에 도움되는 스킬이라곤 기본 수치도 없이 최대 체력 비례 계수밖에 없는 보호막이 전부인 스카너의 탱킹력은 탱커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저열하다. 단지 협곡에서는 정글러 특성상 흥하기가 힘들고 첨탑의 거지같은 배치로 인해 첨탑 버프를 받으면서 한타를 할 경우가 드물어 탱템을 올리고 납치 셔틀이나 하는 게 효율적이라 딜템을 안 올릴 뿐이다. 물론 계수가 높은 편은 아니고 근접 뚜벅이라 어느 정도의 몸빵은 되어야 해서 순수 딜템은 비효율적이고, 1코어로 트포나 신파자를 올린 후로는 순수 탱템이나 탱딜을 같이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을 올리는 편이며, 2023시즌 들어 쓸만한 탱템이 많아진 뒤로는 아예 딜템 하나 없이 올 탱템을 두르기도 한다.[100] 출처 : http://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1dogz3/champion_names_and_their_origins/c9sgr3p[101] 말이 참고지 일러스트로 보나 인게임으로 보나 그냥 초호기 판박이다. 그 외에도 아크라 바심이나 4세대 포켓몬 드래피온과도 매우 흡사하다.[102] 과거에는 리메이크 이전의 아트록스를 의미하던 칭호. 당시에는 똑같이 인기가 없어도 스카너보다는 아트록스가 신챔이었던지라 자연스럽게 신챔몰이는 아트록스 쪽으로 기울었었다. 현재는 아트록스가 리메이크로 성능과 인기 모두 좋아지며 옛말이 되었다.[103] 사이온과 우르곳의 리메이크 작업은 시각 효과, 테마, 비주얼, 게임플레이 등 여러 부분들이 다른 챔피언 리메이크에 비해 기존 챔피언과 완전히 바뀌었으며, 거의 또 다른 신규 챔피언으로 새로 만드는 작업이었다.[104] 대표적으로 마법공학 장치를 사용하는 세라핀은 세상을 위해 노래를 부른답시고 브래컨 수정으로 만들어진 무대장치를 밟고 노래를 부르는 표리부동 인성 쓰레기라는 밈이 있었다. 출시 초기엔 하도 밈이 심해지자 디자이너인 재그가 "세라핀은 마법공학 장치가 브래컨으로 만들어졌는지 모른다"라고 해명했을 정도.[105] 마법공학 수정 자체가 필트오버 전체의 핵심 설정들을 관통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설정 구멍이 없도록 세계관 스토리를 보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쉬탈은 원소 마법이 풍부하고 현재 녹서스와 필트오버가 개발을 위해 밀림을 침범하고 있다는 설정이며 단순히 스카너에게서 수정이라는 요소를 제거하는 대신 마법공학 수정의 기원이 이쉬탈로 넘어갈 수도 있다. 또한 현재 출시된 챔피언 중 브래컨 종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챔피언은 세라핀 뿐이라 여타 설정을 대격변하는 수준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106] 스카너의 리메이크가 투표로 확정된 이후 제리부터 시작해서 스몰더까지 총 10명의 신규 챔피언이 출시되었다.[107] 크산테의 디자이너.[108] 기본 스킨을 포함해 전투기계 알파 스킨을 제외한 모든 스킨의 컨셉아트가 공개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몸집이 커지고 꼬리가 세 갈래가 되었다. 위에서 보다시피 얼굴도 전갈답게 절지동물 형태가 되었고 묘하게 스타1의 울트라리스크를 닮았다.
||<tablebgcolor=#0f1a18><tablebordercolor=white,#1f2023><tablewidth=350><height=15><width=50><colcolor=gold><tablecolor=#f0f0e7> 레벨 ||<width=50> 1 ||<width=50> 2 ||<width=50> 3 ||<width=50> 4 ||<width=50> 5 ||<width=50> 6 ||
[clearfix][8] 수치 | 70 | 72 | 74 | 76 | 78 | 80 |
레벨 | 7 | 8 | 9 | 10 | 11 | 12 |
수치 | 82 | 85 | 88 | 91 | 94 | 97 |
레벨 | 13 | 14 | 15 | 16 | 17 | 18 |
수치 | 100 | 104 | 108 | 112 | 116 | 120 |
||<tablebgcolor=#0f1a18><tablebordercolor=white,#1f2023><tablewidth=350><height=15><width=50><colcolor=gold><tablecolor=#f0f0e7> 레벨 ||<width=50> 1 ||<width=50> 2 ||<width=50> 3 ||<width=50> 4 ||<width=50> 5 ||<width=50> 6 ||
[clearfix][9] 당시 수정의 상처 전장인 캘러맨다는 스카너의 고향이기도 했다.[10] 칼바람 나락은 억제기와 수풀 주변에 총 5곳이 생긴다.[11] 챔피언의 경우 2배로 적용, 포탑 공격은 패치로 적용되지 않게 바뀌었다.[12] 스카너의 레벨에 따라 20~105의 마법 피해와 0.5~1.0초 기절시켰으며 연달아 발동하지 못하게 단일 대상 6초 재사용 대기시간, 궁극기가 연동하지 못하게 추가 피해를 주는 대신 중첩이 사라지는 옵션이 있었다.[13] 사실 스킬 2개를 하나로 합치고 새로운 스킬을 추가하는 패턴의 리워크는 스카너 이외에도 꽤 많이 있다. 이속증가(e)를 w에 병합시키고 피해감소 스킬이 추가된 워윅,타겟팅 돌진기(e)를 q에 병합시키고 벽넘기가 추가된 탈론,퍼센트 데미지 장판기(w)를 궁극기에 병합시키고 패시브 쉴드를 얻은 말자하,공속증가(w)를 e에 병합시키고 공격기를 새로 얻은 신 짜오,등이 이에 해당된다.[14] 원래 툴팁에 적혀있었지만 어느순간부터 사라졌다.[15] 유사한 스킬인 헤카림의 Q가 160 + 0.9 추가 공격력에 3중첩 시 피해량이 9(+0.12 추가 공격력)% 증가하는 걸 보면 스카너의 Q 피해량이 얼마나 낮은 것인지 알 수 있다.[16] 정글쪽으로 들어간다면 첨탑의 이속증가도 한몫한다.[17] Q,E스킬을 배운 경우[수정충전] 해당 스킬을 사용시 스킬의 군중제어 시간동안 수정 충전 효과를 받습니다.[19] 표식 디버프 아이콘은 돌격형 전사 리워크 전 패시브 아이콘을 사용했다.[수정충전] 해당 스킬을 사용시 스킬의 군중제어 시간동안 수정충전효과를 받습니다.[21] 기본 피해량과 주문력 계수는 마법 피해로, 공격력 계수는 물리 피해로 들어간다.[22] 기동력이 떨어지는 대신 공방 양면으로 교전 능력이 강한 뚜벅이 브루저를 의미한다. 동 역할군은 다리우스, 가렌, 볼리베어, 모데카이저, 우디르 등이 있다.[23] 이는 10시즌에 재조명되며 난입 룬과의 시너지로 더욱 강력해진 장점이다.[24] 칠흑의 양날도끼나 삼위일체 같은 딜러 아이템, 혹은 해신 작쇼나 얼어붙은 건틀릿 같은 방어템[25] 너무나도 조작이 단순하다보니 오히려 노잼이라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26] 광휘의 검이 아니더라도 태양불꽃 방패나 무라마나 등의 아이템을 갖추어 적절한 공방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충분한 파괴력을 보일 수 있으며 여기에 수정충전 효과까지 받는다면 스카너의 DPS는 잭스를 크게 웃돌고, 마스터 이에 비교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딜이 나온다. Q스킬의 수정베기는 초반에는 다소 형편없는 스킬일 수 있지만 스킬 레벨이 오르며 균열(E)와 함께 스킬이 마스터 된다면 균열을 통한 추가 물리피해 및 공격속도 확보와 함께 매 평타마다 최대체력6%에 비례한 피해를 줄 수 있게 된다. 전설: 민첩함이나 치명적 속도 룬을 통해 공격속도가 2.00 혹은 그 이상을 넘게 된다면 이론상 스카너는 매초 마다 12%의 최대체력 비례 피해를 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이템을 통해서도 추가 물리, 마법피해를 가할 수 있어 스카너가 갖는 잠재력이 준수하다.[27] 수은 장식띠의 가격이 1550골드에서 1300골드로 싸진 시점이었다.[28] 상술했듯 선수 시절 자타가 공인하는 스카너 장인이었던 클템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는 점에서 스카너의 현주소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이 씁쓸한 탄식 직후 노답 대 노답으로 익히 알려진 장면이 등장하는데, 한바탕 폭소한 뒤 "스카너가 대미지가 워낙 약해서…" 라며 끝을 맺는다.[29] 특히 주력기 Q의 총 AD 계수가 0.5를 넘지 못한다. 비슷한 부류의 스킬인 헤카림의 Q와 비교하면 체력 비례 피해만 빼고 너무나도 초라한 스킬.[30] 녹턴의 어둠의 장막, 피오라의 응수, 시비르의 주문 보호막 등[31] 속박, 기절, CC기 무효화를 모두 가진 서포터로 만나면 중반의 존재감도 사라지게 만들 수 있는 챔피언이다. 모르가나 속박 하나만 맞아도 cc기 대응능력이 전무한 스카너는 고자가 되며, 속박에 맞을시 탱템이 아닌 딜템을 올렸으니 일점사당해서 죽기도 쉽다. 다만 아군으로 만나면 블쉴을 믿고 딜러를 무는 것이 매우 편해진다.[32] 알리스타의 궁극기로 꿰뚫기를 풀 수 있다. 설령 이미 궁극기를 사용한 상태에서 꿰뚫기로 잡아올 수는 있겠지만 궁이 켜진 알리스타의 탱킹력은 매우 막강하기 때문에 아군이 점사해도 쉽게 죽지 않는다. 잘못 걸려서 쿵쾅 콤보를 허용해버리면 5인 에어본을 당해 전멸할 수도 있다. 알리스타의 스킬셋도 적의 접근을 막는거라 알리스타 옆의 원딜을 물기도 힘들다.[33] 다만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스카너가 적을 꿰뚫기로 하나 잡았을 때 알리스타가 W로 밀쳐버리면 잡힌 아군도 함께 날아가버린다. 엄청난 변수가 될 수 있으니 할 수 있다면 잘 써먹자.[34] 궁에 걸린 아군을 삼키면 궁을 풀 수 있다. 물론 자신은 풀 방법이 없지만 탐 켄치는 보통 탱커라 끌어봤자 큰 효율을 내기 힘들다.[35] 리메이크가 되면서 패시브에 저지불가가 달렸기에 궁극기를 걸수가 없다. 균열과 연계하면 걸 수야 있겠지만, 뼈톱으로 슬로우를 걸기 때문에 균열을 맞춘다해도 접근이 쉬운편도 아닌데다 기본적으로도 문도 박사는 탱템을 주로 가기 때문에 효율이 나쁘다[36] 화약통의 둔화와 이속 증가로 애초에 접근각을 잘 내주지 않는데다 궁을 걸어도 귤하나 까먹으면 바로 탈출 가능하다. 다만 갱플이 극딜 빌드를 갔다면 한타에서 균열 기절에 거는 것만으로도 귤이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리전에 성공만 한다면 쉽게 잡을 수 있다.[37] 직접 꿰뚫기를 해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궁극기로 점사당하는 아군 혹은 본인을 살려줄 수도 있다. 원거리 챔피언이 되는 시점부턴 둔화와 이동속도 증가로 접근도 까다롭다.[38] 치고 빠지기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내 겨룰 자가 없는 뚜벅이들의 천적. 스카너도 예외는 아니다. 스카너가 가장 싫어하는 거울 환영(P) + 왜곡(W) + 환영 사슬(E)이라는 3요소 때문에 접근도 불가능하고 오히려 스카너를 가지고 놀 수도 있다.[39] 대다수의 돌격형 전사들은 애쉬를 잘 못잡는다. 패시브로 인해 평타에 둔화가 묻어있고 겨우 접근했다 싶으면 바로 앞궁을 날릴 것이다.[40] 특히 이쪽은 정글 통로에 둔화를 걸어버리는 덫을 깔아놓아서 갱킹을 방지한다. 표식까지 붙었다면 살상연희(W)의 속박까지 걸릴 수 있다. 그나마 커튼 콜(R)을 꿰뚫기(R)로 캔슬시켜버릴순 있지만 단지 그것뿐이다. 진은 항상 최후방 포지션에 있는지라 도박이라도 걸지 않는 이상 접근이 어려운것은 덤.[41] 기둥생성만 까다로울 뿐, 파수꾼의 갑옷과 같은 적절한 방템을 확보하면 궁극기 말곤 평타만이 딜 수단이 트런들의 공격을 잘 버틸 수 있다.[42] E의 체력 퍼댐 및 둔화와 W의 벽 형성도 껄끄러운데 구울과 안개 마녀를 동반한 요릭의 전투력은 매우 막강해 갱킹도 안정적으로 풀어가기 힘들다. 증오의 사슬없이는 1대1은 불가능하다 볼 정도.[43] 둔화 및 기절, 벽 생성, 체급 좋은 원거리 챔피언으로 스카너가 싫어하는 요소는 다 갖췄다. 아군의 화력이 어중간하면 애니비아를 끌어와도 패시브로 버티다 살아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하다.[44] 딜탱 밸런스가 월등한 가렌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스카너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다. 스카너가 E나 R로 CC기를 먹여봤자 가렌의 심판은 계속해서 돌아가며, 근접해서 싸우는 스카너는 이 무식한 DPS에 그대로 노출된다. W의 방마저 증가와 강인함 및 피해 감소로 스카너의 봉쇄도 떨쳐내기 쉽다.[45] 스카너가 궁극기로 적 챔피언을 제압중일때 간단히 맞궁을 써주면 스카너의 궁에 맞은 아군 챔피언이 풀려나게 되고 그 후 강제적으로 모데카이저와의 맞다이를 강제당하게 된다. 문제는 첨탑을 점령하더라도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세계에선 첨탑자체가 존재하지 않기에 수정 충전효과를 지속적으로 받기가 어렵다.[46] 응수는 서로 눈치싸움이긴 하지만 선공권은 대부분의 상황에선 피오라에게 있어서 스카너가 불리하다. 스카너의 딜링은 지속적인 CC기로 묶어놓고 패는 방식인데 이게 응수 하나에 무너질 수 있다. 설령 응수를 빼도 후반 성장성이 매우 높은 AD캐리 챔피언이니 약점을 계속 찔리면 엄청난 흡혈과 기동력차이로 밀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1대1일때 가정이고 피오라가 1대1이 막강해질 만큼 성장한 시간대라면 스카너는 1대1보단 한타, 이니시에이팅 위주로 적 원딜이나 주요 대상을 노릴 것이다. 주요 대상이 피오라라면 응수로 첫번째 CC를 막아내지 못했을 시 이후 이어질 4.25초간 지속되는 하드CC 연계는 피오라에게 분명 위협적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껄끄로운 크로스 관계.[47] 정글링도 안정적인데 체급까지 높기 때문에 1대1로 만나든 라이너를 끼고 2대2로 만나든 도망가는 쪽은 스카너일 확률이 대부분이다. 주로 탱빌드를 올리는 특성상 궁극기를 써도 맛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확정 스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볼리베어가 근처에 있으면 적 딜러를 물기도 애매하다. 탑 라인전에서 만나면 더 심각한데 첨탑을 끼고 있어도 밀리는 체급인데 첨탑이 없는 탑에선 CS 1개 먹고 절 3번 해야 할 상황이며, 갱으로 잡는다는 선택지도 CC기로만 호응하고 딜은 정글러에게 의존하는 초반 스카너의 갱 호응 특성상 아군 정글에 따라 오히려 갱승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궁극기에 있는 저지불가와 포탑 무효화로 인해 6레벨 이후 포탑으로 끌어오는 스카너 특유의 킬각도 잡히지 않는 최악의 상성.[48] 덫 날리기(Q)와 무식한 폭딜이 문제. 전반적으로 상성이 몹시 좋지 않다. 덫 날리기에는 스카너가 싫어하는 슬로우, 강력한 딜, 접근 방해까지 모두 가지고 있다. 클레드는 대인전이 최강이기에 대인전이 약하다는 스카너의 단점을 제대로 후벼팔 수 있다. 스킬셋상으로 지속딜로만 특화되었으니, 킬 결정력이 떨어지는 스카너를 십중팔구로 전담마크하기 수월한 상대.[49] 오른의 W는 올라프의 궁극기처럼 완전 저지불가가 아니라 워윅의 Q처럼 위치이동 면역과 같은 형태라 스카너의 균열의 기절과 꿰뚫기의 제압은 막아내지 못한다. 오른의 W평이나 궁극기 딜을 보호막으로 최소화 할 수 있는 것도 한 몫한다.[50] 쉔에게 체력비례 피해 3타가 있다지만 스카너도 비슷한 유형의 피해를 줄 수단이 있고 쉔보다 더 단단한 W보호막으로 피해를 쉔보다 더 최소화 시킬 수 있다. 6레벨 이후 쉔이 궁극기를 배워도 안심할 수가 없는것이 발동이 쉬운 하드CC만 2개라 아랫라인 합류하는것을 손쉽게 저지할 수 있다. 작정하고 딜탱빌드를 짜오거나 첨탑 위에서 싸운다면 쉔이 무조건 진다.[51] 주로 암살자들이나 이니시를 거는 브루저들이 해당된다.[52] 적이 강인함을 들어도 2초 정도는 봉쇄할 수 있다.[53] 불사의 분노 지속 시간은 5초, 스카너가 CC기로 한 명을 묶어놓을 수 있는 최대 시간은 4.25초이다. 작정하고 스카너가 트린만 문다면 트린다미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54] 대자연 하나만 확보해두면 극도로 성장차이가 나는 것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딜을 피해감소 효과와 본인의 보호막으로 받아낼 수 있다. 다만 말파이트처럼 기회를 주게 된다면 역으로 자신의 아군들이 몰살당할 수 있으니 주의.[55] 군중제어기에 취약한 단점과 체력소모를 하며 불안정하게 싸우는 블라디 특성상 체급과 군중제어기로 싸우는 스카너가 유리한 점이 많다. 화공펑크 사슬검으로 치감을 갖추고 마법저항력을 갖췄다면 스킬 한 사이클에 스카너를 터뜨릴 수준으로 성장한 것이 아닌 이상 레벨차이가 나더라도 블라디가 진다.[56] 마스터 이의 포텐셜은 최후의 전사가 발동된 7초 안에 킬 관여를 해서 지속시간을 늘리는 것이 핵심인데 확정 CC기가 존재하는 스카너에게 함부로 궁을 키고 들어 갔다간 꿰뚫기에 뚫린 뒤 순식간에 산화한다. CC에만 올인한 극탱이라면 수은을 올리면 되지만, 적절한 딜탱을 갖춘 스카너면 얘기가 다를 수 있다. 오로지 평타에만 의존하는 마스터 이와 달리 스카너는 CC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삼위일체와 무라마나 정도만 확보하면 첨탑이 있든 없든 마스터이가 진다. 마스터 이가 대인전에서 가진 변수는 상대의 스킬을 일격필살로 씹고 명상을 활용해 상대의 딜을 버틴다는 점인데, 타겟팅 CC기인 꿰뚫기와 쿨이 짧은 CC기인 균열 때문에 해당 변수가 스카너에겐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57] 다만 야스오 상대로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바람 장막(W)에 E기 막힌다는 것. 야스오가 도주능력이 부실하다지만, 야스오가 심각하게 무리중인 것이 아니라면 점멸 혹은 유체화가 쿨타임일 때 스카너 역시 뚜벅이이므로 둔화기이자 기절기인 E가 장막에 막혀버리면 갱을 실패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야스오는 수은을 올릴 수 있는 근접AD캐리 챔피언에 속하기도 한다. 다만 첨탑 내라면 마스터 이와 동일하게 대인전으로 이기는 것이 가능하고, 대규모 교전에서 진입해야 하는 야스오는 스카너의 존재가 꺼려질 수밖에 없다. 야스오가 수은을 올리지 않았다면 궁극기만 잘 써도 야스오는 어지간하면 죽기 때문에 포커싱을 잘 유도하자.[58] 녹턴이 노리려고 하는 대상 옆에서 CC기를 준비한다면 녹턴 입장에선 진입이 매우 꺼려지고 설령 진입해도 하드 CC기는 2개라 어둠의 장막 하나로 방어하며 대상을 처치하기가 힘들다.[59] 킨드레드가 궁극기를 사용했다면 스카너가 맞궁으로 안식처에서 끌고 나와 처치할 수 있다. 매우 큰 변수로 작용하니 잘 활용하자.[60] 2021 시즌에 들어서 화공탱크가 추가되면서 스카너의 접근능력이 향상되어 상대하는 입장에선 더욱더 힘들어졌다.[61] 차원 넘기(R) 사용 중 꿰뚫기에 걸리면 되돌아가자마자 도로 끌려와서 앞 궁극기가 봉쇄된다. 궁극기가 봉인된 조이는 폭딜이 반감되며, AP 챔피언이라 수은 장식띠를 가면 골드 손해가 크다.[62] 미리 궁극기를 지정하면 접근시 해머폼으로 밀치더라도 그전에 궁극기가 먼저 적용되게 때문에 셀프 배달을 하게 된다.[63] 증오의 사슬을 가주면 효율이 정말 좋다.[64] 특히 이쪽은 궁극기로 사미라의 궁극기를 끊어버릴수 있다.[65] 대장몹의 체력증가와 더불어 주변 잡몹들의 체력이 줄어들면서 노틸러스 등과 같은 광역스킬을 가진 정글러들은 모두 간접하향을 당했다.[66] 사실 이 경기 전에도 그동안 못한다고 욕을 먹던 신 짜오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67] 단 이건 스카너의 픽률이 워낙 처참하기 때문에 변동이 심하다는 것은 기억해야 한다. 요컨데 리메이크 전보다 더 약해진 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물론 그렇다라도 리메이크한 스카너고 리메이크 이전 스카너 모두 별로 좋지 않은 챔프인 건 분명해 보인다.[68] 실제로 꿰뚫기가 모르가나의 블랙 쉴드에 무력화되면서 한타를 패배해 바론을 내줘 역전패를 당할 뻔 했다[69] LCK의 역사에서 수 많은 함정카드들(탑 그라가스, 리 신, AD 케넨 등)이 등장했지만 한 팀을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몰아넣은 카드는 없었다. 마침내 킹존의 MSI 결승까지 저지하면서 LCK 최악의 원수로 등극했다...[70] 사실 해외 리그에서는 이니시용으로 가끔 나오기도 한다.[71] Q스킬은 평타를 칠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니 라이엇은 치명적 속도 등으로 공격 속도에 투자를 해 중후반에 딜을 하는 것을 노린 것 같은데, 스카너는 중후반이 되면 궁셔틀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근접딜이 확실히 강해진 것도 아닌게, 애초에 체력 퍼댐 자체가 체력 수치가 낮은 초반에는 체감이 되지 않기에, 결국 고정 수치의 딜량에 크게 의존하게 되는데, 체력 퍼댐이 달렸다는 이유로 안 그래도 없다시피 한 고정 계수가 삭제 수준으로 칼질 당했고, 꼴에 체력 퍼뎀이라고 달아준 딜량이 1렙 기준 최대 2%에 불과해서 사실상 리워크를 안하니만 못한 수준이 되어버린 것이다. 게다가 10.15 패치 이전의 스카너는 E선마가 대세였는데, 수치 | 43 | 48 | 53 | 58 | 63 | 68 |
레벨 | 7 | 8 | 9 | 10 | 11 | 12 |
수치 | 73 | 80 | 87 | 94 | 101 | 108 |
레벨 | 13 | 14 | 15 | 16 | 17 | 18 |
수치 | 115 | 124 | 133 | 142 | 151 | 160 |